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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진출 눈앞 강정호, 현지서 뜨거운 관심

메이저리그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강정호(28)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15일(이하 한국시간) "강정호가 14일 개인의 희망과 한국 팬의 자존심을 안고 미국 피츠버그로 출국했다"며 강정호의 메이저리그 진출 소식을 비중있게 다뤘다. 강정호에 대해 MLB닷컴은 "한국 팬의 자존심을 안고 미국으로 향했다. 강정호의 활약에 따라 한국 프로야구의 경쟁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4년 계약을 앞둔 강정호는 16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바람대로라면 조디 머서와 주전 유격수 경쟁을 펼칠 것이고 2루수 혹은 3루수로 뛸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강정호의 경쟁자로 꼽히는 피츠버그 유격수 조디 머서(29)도 환영의 뜻을 표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같은 날 "강정호가 자신감을 품고 미국으로 오는 것은 좋은 일"이라는 머서의 발언을 전했다. 머서는 "우리는 그의 자신감을 활용할 수 있다. 우리 모두 하나의 목표에 시선을 고정하고 우리의 능력을 믿는다면 이 팀의 한계는 오직 하늘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정호는 피츠버그와의 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해 14일 출국했다. 현지 언론들은 피츠버그와 강정호가 4년 동안 1600만 달러(약 174억5200만원)에 계약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2015-01-15 14:58: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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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B조 1위 중국, 희망 8강 상대는 한국?

2015 호주 아시안컵 B조 1위를 확정지은 중국이 8강 상대로 한국을 희망하고 있다.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알랭 페랭(59·프랑스) 감독은 14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2-1로 승리한 뒤 8강에서 호주는 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압한 중국은 2승으로 18일 북한전 결과에 상관없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미 조 1위를 확정한 중국은 8강에서 A조 2위와 맞붙게 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6위인 중국은 우즈베키스탄(71위)이나 사우디아라비아(102위) 등에 밀려 탈락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경기 내내 연승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중국은 A조 2위와 함께 8강전을 벌인다. 오는 17일 열리는 한국과 호주의 경기에서 한국이 이기면 한국이 조 1위가 되지만 비기거나 호주가 이기면 호주가 1위를 차지한다. 페랭 감독은 "호주는 쿠웨이트, 오만과의 경기를 통해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상황을 봐야겠지만 호주와는 만나지 않는 편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즉 호주 아니면 한국과 8강을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호주를 피하고 싶다는 말은 '한국이 더 편하다'는 뜻으로 봐도 무방한 셈이다. 페랭 감독은 2004년 자국에서 열린 아시안컵 이후 중국을 11년 만에 이 대회 8강 무대에 복귀시켰다. 그는 "선수들의 자신감이 생겼다. 그럼에도 8강부터는 더 좋은 경기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분발을 촉구했다. 중국은 오는 18일 캔버라로 이동해 북한과 3차전을 펼친다.

2015-01-15 11:41:3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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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호주전 앞둔 슈틸리케호, 자존심 회복할까?

2015 호주 아시안컵 A조 조별리그 쿠웨이트와의 경기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 내용으로 실망을 안긴 한국 축구 대표팀이 오는 17일 호주전으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7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5 호주 아시안컵 A조 3차전에서 호주와 맞붙는다. 한국과 호주는 앞서 펼쳐진 두 차례 경기에서 각각 2승을 챙기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3차전 승부로 조 1위를 결정한다. 호주는 골득실에서 한국보다 +5골 앞서 비겨도 조 수위를 차지하는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조 1위를 차지하면 브리즈번보다 스타디움 상태가 나은 멜버른에서 8강전을 치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그러나 지금 한국 대표팀에게 조 1위보다 시급한 것은 쿠웨이트전 졸전으로 무너진 선수단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것이다. 호주는 이번 대회 1, 2차전을 치른 오만, 쿠웨이트와는 차원이 다른 강팀이다. 슈틸리케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조련해온 한국 대표팀의 노골적인 전력과 색채를 보여줄 시금석으로 호주가 주목되는 셈이다. 한국은 호주를 꺾고 난국을 풀어가는 해법을 찾으면서 우승 동력도 다시 점검하겠다는 의지가 뜨겁다. 부상으로 떠난 이청용(볼턴)은 없지만 아쉬워할 때는 이미 지났다. 감기 몸살로 앓아누운 공격수 손흥민(레버쿠젠), 구자철(마인츠), 골키퍼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은 모두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다리를 다친 오른쪽 풀백 김창수(가시와 레이솔)도 치료를 마치고 컨디션 회복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호주와의 3차전에서도 슈틸리케 감독은 4-2-3-1 전술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최전방 공격수 조영철(카타르SC)이 건재한 가운데 처진 스트라이커로는 구자철, 좌우 윙어로는 손흥민, 남태희(레퀴야)가 출격한다. 중원은 기성용(스완지시티), 박주호(마인츠)가 버틴다. 좌우 풀백은 김진수(호펜하임), 김창수, 센터백은 김주영(FC서울), 장현수(광저우 푸리), 골키퍼는 김진현이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호주와 지금까지 24차례 맞붙어 6승10무8패로 열세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는 한국이 69위로 100위를 달리는 호주보다 높다.

2015-01-15 11:01: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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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제10구단 KT, 새해 다짐은 "마법을 현실로"

올해 프로야구에 새롭게 합류하는 제10구단 KT 위즈가 "마법을 현실로, 승리의 KT 위즈!"라는 구호와 함께 2015년 새해를 힘차게 맞이했다. KT 선수단은 14일 경기도 수원 KT 위즈 파크 구대식당에서 첫 시무식을 열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KT는 2013년 1월 17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총회에서 창단 승인을 받았다. 초대 감독으로 조범현 전 KIA 타이거즈 감독을 임명하고 그해 10월 경남 남해 스포츠파크에서 첫 훈련을 시작했다. 지난해 4월 퓨처스리그(2군)에 데뷔한 KT는 41승 10무 37패로 북부리그 3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올 시즌부터 1군 무대에 진입하는 KT로서는 지금부터 이뤄지는 모든 것이 곧 팀의 역사가 된다. KT 스포츠단 대표이사인 김영수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신생 구단으로서 막내 구단으로서 패기 있게 도전하자"며 "감독, 코칭스태프, 선수단, 프런트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원 팀'을 만들어야 한다"고 팀의 끈끈한 단결을 주문했다. 김 사장은 "오늘은 구단의 시작을 알리고 각오를 다지는 중요한 자리"라며 "시즌이 끝난 뒤 올해를 돌아보는 자리에서 2015년이 후회 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한 감동적인 한 해가 될 것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조범현 감독은 사기의 '이장군열전'에 실린 고사성어 중석물촉(中石沒?)을 선수단 화두로 제시했다. '돌 가운데 화살촉이 박힌다'는 뜻으로 온 힘을 다해 집중해서 일을 추진하면 놀라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의미다. 조 감독은 "우리는 어떤 환경이든 스스로 극복해야 한다"며 "우리는 할 수 있다. 저는 선수들을 믿고 기다리겠다"고 강조했다. 김진훈 KT 단장은 노자의 도덕경 중 약팽소선(若烹小鮮)이라는 고사성어로 화답했다. '작은 생선은 자주 뒤집으면 형체가 없어진다'는 뜻으로 기다림의 중요성을 담은 말이다. 김 단장은 "여러분을 믿고 기다리면서 선수단이 열정을 발휘할 분위기를 만들어드리겠다"고 말했다. KT의 초대 주장인 신명철도 "모두 하나가 돼 파이팅 넘치게 야구를 할 수 있도록 첫 번째로 나서서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15-01-14 15:08:5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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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두 차례 아시안컵 관전 후 "대표팀 지지해달라"

한국 축구의 전설로 남은 박지성(34)이 2015 호주 아시안컵 경기를 관전하며 한국 축구 대표팀에 대한 응원을 당부했다. 박지성은 14일 호주 캔버라 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아직 대회가 끝난 것도 아니다. 8강에 진출한 상황이니 긍정적인 면을 많이 봐야 한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아시안컵이 열리고 있는 호주를 직접 찾아 대표팀의 지난 10일 오만전과 13일 쿠웨이트전을 직접 관전했다. 박지성은 "선수들의 커니션이 매우 좋지 않았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2연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며 "호주와의 마지막 경기에 최상의 전력을 쏟아 붓지 않더라도 되는 유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지성은 대표팀에 대한 부족한 부분은 대회가 끝난 뒤 비판해도 늦지 않다며 긍정적인 면을 보며 지지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박지성은 선수 시절 아시안컵을 제패해보지 못한 것이 자신의 경력 가운데 가장 아쉬운 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한국이 아시안컵의 권위를 등한시한 점을 지적하며 "그런 인식 때문에 우승 가능성이 위축됐다. 지금은 아시안컵 제패를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곧 아시안컵을 들어올릴 날이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은퇴 이후의 근황도 전했다. 박지성은 "머리를 비우고 압박감 없이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 결혼 하고 제2의 인생을 여유 있게 설계하며 여행도 많이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17일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한국과 호주의 A조 3차전은 관전하지 않고 시드니에서 머물다 귀국할 예정이다.

2015-01-14 14:38:3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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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언론, 한국에 혹평 "쿠웨이트 상대로 지극히 불안"

2015 호주 아시안컵 A조에서 한국과 함께 조 1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개최국 호주의 언론이 한국 축구 대표팀에 대해 혹평했다. 호주 일간지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13일(한국시간) 한국과 쿠웨이트의 조별리그 2차전 예선 결과를 전하며 "한국은 2연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쿠웨이트를 상대로 지극히 불안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한국은 13일 열린 쿠웨이트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둬 남아 있는 호주전 결과에 상관없이 8강 진출권을 확보했다. 그러나 이날 경기는 '약체' 쿠웨이트를 상대로 힘겹게 거둔 승리였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쿠웨이트와의 A조 2차전에서는 손흥민(23·레버쿠젠), 구자철(26·마인츠), 김진현(28·세레소 오사카)이 감기 증세로, 이청용(27·볼턴), 김창수(30·가시와 레이솔)는 부상으로 결장했다"며 한국이 정상 전력이 아니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쿠웨이트는 후반 확실한 기회를 여러 차례 만들었다. 한국은 마지막 10분 동안 약팀처럼 수세에 몰렸다. 상대의 강한 공세에 고전했다"고 혹평했다. 한국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도 이날 경기 내용에 대해 실망감을 강하게 나타냈다. 경기를 마친 뒤 슈틸리케 감독은 "더 이상 한국은 우승후보가 아니다"라며 "쿠웨이트가 여러 면에서 더 나은 경기를 했다고 할 수도 있다. 승리한 것은 매우 운이 좋았다"고 밝혔다. 한국은 전반에는 볼 점유율 50.8%로 쿠웨이트와 비슷한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후반에는 볼 점유율 46.4%로 열세를 보였다. 점유율 자체도 상대를 수세적으로 회피하는 횡패스나 백패스가 주를 이뤘다. 이에 슈틸리케호가 지향해온 즐거운 축구가 궤도를 이탈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국은 오는 17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A조 3차전을 치른다. 호주는 쿠웨이트를 4-1, 오만을 4-0으로 완파한 개최국이자 우승후보로 이번 대회 최고의 난적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호주전은 앞선 두 경기와 다른 강호인 만큼 차원이 다른 팀과의 대결"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2015-01-14 14:25:3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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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쇼월터 감독 "윤석민, 메이저리그 캠프 초청하지 않겠다"

전지훈련도 마이너리그서 시작 윤석민(29·볼티모어 오리올스)이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지역지 볼티모어선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벅 쇼월터 감독의 말을 인용해 "윤석민을 메이저리그 캠프에 초청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쇼월터 감독은 "윤석민이 지난해보다는 좋은 공을 던질 것이다. 그렇게 기원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메이저리그 캠프 명단에서는 제외했다. 윤석민은 현재 볼티모어 40인 로스터에 제외된 상태로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 소속이다. 스프링캠프 때 윤석민은 다른 유망주와 함께 메이저리그 캠프에 합류될 전망이었으나 쇼월터 감독은 플로리다주 새라소타에서 열린 미니캠프에서 '윤석민의 마이너리그 캠프행'을 공언했다. 볼티모어선은 "윤석민은 575만 달러에 3년 계약(2014∼2016년)을 한 선수다. 올해 기본 연봉만 175만 달러를 받고 내년에는 240만 달러를 받는다"고 말하며 윤석민의 메이저리그 캠프 명단 제외가 의외라는 반응이다. 하지만 쇼월터 감독은 지난해 트리플A에서만 23경기 등판 4승 8패 평균자책점 5.74를 기록한 윤석민을 일단 마이너리그 캠프로 보내기로 한 것이다.

2015-01-14 12:04: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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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꾸준히 기회만 준다면 역할 해낼 것"

MLB 피츠버그 협상 위해 14일 미국행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입단 협상을 진행 중인 강정호(28·넥센)가 '메이저리거의 꿈'을 안고 14일 오전 미국으로 떠났다. 강정호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전 "꾸준히 기회만 준다면 유격수로서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번 방문은 피츠버그 구단의 초청에 의한 것으로 강정호는 현지에서 구단 관계자와 직접 만나 15∼16일 이틀간 메디컬체크에 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정호의 피츠버그 입단 협상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피츠버그는 500만2015달러(약 55억 원)의 포스팅 금액을 적어내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21일 오전 7시까지 강정호에 대한 독점 협상 권리를 얻었다. 양 측은 협상이 진행되면서 사실상 합의가 이뤄졌다는 보도가 현지에서 줄지어 나왔다. 출국 전날인 13일, 현지 스포츠전문 매체인 ESPN은 "양측이 4년간 1600만 달러(약 173억5200만 원)에 계약하는 데 합의했다"며 "신체검사만 통과하면 곧 계약이 발효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강정호는 "아직 결정된 것은 없는데 이야기가 나와서 나도 당황스러웠다"며 "돈보다는 도전에 초점을 맞춘 것인 만큼, 꾸준히 기회를 준다면 만족하고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야구 외적으로 어떻게 생활하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며 "선수들과 소통하고 잘 적응하느냐에 따라 성적도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01-14 11:29:02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