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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내달 10일 플로리다행…피츠버그 스프링캠프 합류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계약한 내야수 강정호(28)가 내달 10일 소속팀의 스프링캠프가 마련되는 미국 플로리다 주 브래든턴으로 향한다. 강정호는 친정팀인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미국 애리조나 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사흘째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는 19일(현지시간) "일찍 브래든턴으로 이동해 메이저리그 적응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파이리츠 전 선수단 훈련은 내달 24일 열린다. 투수와 포수는 그에 앞서 18일 소집된다. 강정호는 이들보다 캠프에 서둘러 도착해 몸을 푸는 셈이다. 강정호는 "팀 관계자에게 내셔널리그 투수들의 자료를 뽑아달라고 요청했다"며 "브래든턴으로 이동해 곧바로 투수들의 유형을 분석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빠른 볼, 빠른 변화구를 잘 칠 수 있도록 적응에 신경 쓸 예정"이라며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지금(체중 96kg)보다 더 근육을 찌우지 않고 몸 안에 있는 잔 근육을 부분적으로 더 잘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정호는 피츠버그 팬과 지역 언론으로부터 '킹캉(킹콩 강정호)'라는 새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그는 "현지 팬들에게 한 번 지켜봐 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경기를 열정적으로 하는 선수라는 이미지를 안기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2015-01-20 11:59:5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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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우즈벡과 8강전, 대표팀에 떨어진 옐로카드 경계령

오는 22일 우즈베키스탄과의 2015 호주 아시안컵 8강전을 앞두고 있는 한국 축구 대표팀에 '옐로카드' 경계령이 떨어졌다. 부상과 피로 때문에 선수층이 얇아진 만큼 옐로카드 누적이 팀 전체의 발목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 현재 차두리(FC서울),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장현수(광저우 푸리), 남태희(레퀴야), 한교원(전북 현대)이 경고 한 장씩을 기록하고 있다. 이들 선수는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옐로카드를 받으면 한국이 이겼을 때 4강전에 출전할 수 없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이번 대회에서 경고가 두 차례 누적된 선수들이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은 다음 경기에 결장하도록 제재한다. 악성 파울이나 비신사적 플레이 때문에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당한 선수도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문제는 현재 경고 1회씩을 받은 태극전사들 모두 자기 포지션에서 주전이나 알토란 같은 조커로 활약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슈틸리케호의 사정을 지켜볼 때 옐로카드에 대한 우려는 지뢰밭을 걷는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한다. 한편 한 차례 옐로카드는 8강전이 끝난 뒤 소멸되기 때문에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을 무사히 버티면 4강 이후 총력전에 날개를 달 수 있다.

2015-01-20 10:45:3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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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손에 망치, 배드민턴 라켓…한화 김성근표 이색 훈련 눈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김성근 감독이 '이색 훈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일본 고치에서 시작한 한화 스프링캠프에서는 커다란 망치와 배드민턴 라켓 등 야구와 관련 없어 보이는 도구들이 훈련 보조장비로 사용되고 있다. 망치는 타자들을 위한 훈련 메뉴다. 커다란 망치를 휘둘러 못을 박듯이 땅에 내리친다. 배드민턴 라켓은 투수들이 들고 휘두르는 훈련 용도로 사용된다. 망치와 배드민턴 라켓을 활용한 훈련법은 김성근 감독에게 새로운 것이 아니다. 김 감독은 과거 SK와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 등에서 선수들을 지도할 때에도 망치와 배드민턴 라켓은 물론 곡괭이, 빗자루 등을 이용해 독특한 훈련을 선보였다. 도구는 달라도 근본적인 운동 원리는 야구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착안해 수시로 새로운 훈련법을 찾아온 김성근 감독의 고민의 산물이다. 망치로 내려치거나 곡괭이로 땅을 파는 타자들의 훈련은 하체와 허리를 중심으로 한 전체적인 타격 밸런스를 안정시키고 손목과 팔꿈치를 강화하는 효과를 낸다. 가벼운 배드민턴 라켓을 휘두르는 특수 훈련은 어깨와 팔꿈치의 손상을 줄이며 투구 밸런스를 잡도록 돕는다. 배팅 케이지 옆 아령도 한화 이글스의 캠프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풍경이다. 타격 연습을 마친 선수들이 바로 아령을 들며 근력을 강화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런 이색 훈련들의 목표는 명확하다. 조기에 실전 투입이 가능한 몸 상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김성근 감독은 캠프 초반부터 연습 경기를 치르며 경기력을 고쳐나가는 방식을 선호한다. 한화는 이달 28일부터 홍백전을 시작하고 1차 캠프 중반을 넘어가는 내달 초에는 일본 현지의 2군 팀과 연습 경기를 벌일 예정이다. 한화의 한 관계자는 "예정된 일정대로라면 평소보다 일찍 실전 체제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15-01-20 10:35:5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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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제자' 강정호 위해 염경엽 감독 방망이 들었다

2루수 수비 직접 지도…"피츠버그 주전경쟁 이기려면 수비부터" 넥센 히어로즈의 염경엽 감독이 애제자이자 광주일고 직계 후배인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수비 훈련을 직접 돕는다. 염 감독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프링캠프 훈련에서 "강정호의 컨디션이 올라오는 대로 글러브를 쥐고 2루 수비 요령을 가르치겠다"고 했다. 현역 시절 유격수와 2루수로 뛴 염 감독은 2루수로 뛰어본 일이 없는 강정호에게 왼쪽 발을 잘 쓰는 방법을 전수할 생각이다. 염 감독은 "유격수로 오랜 기간 뛴 강정호가 금세 요령을 터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츠버그와 '4+1'년간 계약한 강정호는 지난해 주전 유격수로 활약한 조디 머서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다음달 중순 막을 올리는 피츠버그의 스프링캠프에서 머서와 경쟁해야 한다. 감독 눈도장을 받으면 풀타임을 뛸 절호의 찬스를 잡지만, 반대로 우위를 보이지 못하면 내야 전 포지션 후보 선수로 겉돌 수밖에 없다. 염 감독은 "정호가 수비 기량을 인정받아 유격수 자리를 잡는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라면서 "수비 부담이 큰 유격수로서 거두기 어려운 성적(지난해 홈런 40개·타점 117개)을 수확했기에 빅리그의 관심을 받은 것 아니냐"고 평했다. 그러면서도 "강정호가 장기인 공격력을 맘껏 펼치려면 주전 2루수에 도전하는 것도 괜찮다"고 덧붙였다. 피츠버그의 2루수 닐 워커는 지난해 타율 0.271, 홈런 23개를 쳤다. 결국 염 감독은 강정호가 타격보다 수비 실력을 앞세운 유격수 머서, 왼쪽 타석에서 강점을 보이는 워커 두 선수와의 경쟁력에서 이기려면 수비부터 탄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2015-01-19 15:30:01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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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메시 해트트릭에 완승…호날두도 두 골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승리를 맛봤다. 메시는 18일(현지시간) 스페인 라코루냐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데포르티보 라코루냐와의 원정 경기에서 혼자 세 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메시는 전반 10분 헤딩슛으로 한 골을 먼저 넣었다. 이어 전반 33분에 루이스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슛을 터뜨려 2-0을 만들었다. 이어 메시는 후반 17분 다시 한 번 왼발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38분 상대 자책골까지 더해 4-0으로 크게 이겼다. 메시는 이날 세 골을 넣어 시즌 19골을 기록해 득점 2위 자리를 지켰다. 또한 지난 11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전에 이어 리그 경기 두 경기 연속 골맛을 보며 최근 불거진 감독과의 불화설, 이적설 등을 잠재웠다. 메시는 이날 개인 통산 30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프리메라리가 경기로만 따지면 22번째 대기록이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헤타페를 상대로 3-0 승리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두 골, 가레스 베일이 한 골을 넣어 대승을 거뒀다.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상을 받은 호날두는 시즌 28골로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메시와는 9골 차이다.

2015-01-19 13:19:4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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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감독 "8강서 한국 꺾을 것" 선전포고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한국의 8강 상대가 된 우즈베키스탄의 감독이 한국을 꺾겠다고 선전포고를 했다. 미르잘랄 카시모프 우즈베키스탄 감독은 1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을 마친 뒤 아시아축구연맹(AFC)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한국을 물리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은 18일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3-1로 꺾고 B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A조 1위인 한국과 오는 22일 8강전에서 맞붙게 됐다. 우즈베키스탄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1위로 한국(69위)보다 두 계단 낮지만 중앙아시아의 복병으로 꼽힌다. 역대 상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8승2무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월드컵 예선 등에서 쉽지 않은 승부를 펼쳤다. 2013년 6월 서울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에서는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의 자책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카시모프 감독은 "월드컵 예선의 패배를 항상 기억하고 있다"며 "선수들이 이번 대결에서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즈베키스탄 프로축구 리그의 분요드코르와 국가대표팀을 이끌며 한국 선수들을 자주 상대했다. 또한 현재 대표팀 주장인 세르베르 제파로프는 지난 시즌까지 K리그 클래식 성남FC에서 활약했다. 카시모프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제파로프를 쉬게 했다. 그는 "이런 로테이션이 팀에 도움을 준다. 어린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제파로프는 매우 경험이 많은 선수라 남은 경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2015-01-19 13:02:5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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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과 8강전 앞둔 한국, 휴식으로 토너먼트 준비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을 앞두고 있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휴식으로 토너먼트 준비를 시작했다. 대표팀을 이끄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호주 멜버른 입성 첫날인 19일 훈련 일정을 잡지 않고 선수들에게 휴식을 줬다. 대한축구협회는 "선수들이 마음 놓고 쉬라고 감독이 자유시간을 준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팀은 지난 17일 호주와의 2015 아시안컵 A조 3차전에서 평소보다 더 많이 뛴 탓에 경기 후 탈진하듯 그라운드에 누웠다. 박주호, 구자철(이상 마인츠)은 상대의 거친 플레이로 부상을 당했다. 특히 공격진의 핵심요원인 구자철은 팔꿈치 인대 파열로 남은 경기에 더 출전할 수 없게 됐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다수의 선수가 컨디션 난조와 부상을 겪는 고전 가운데 3연승을 달렸다. 이청용(볼턴)은 오만과의 1차전에서 정강이를 다쳐 대회를 마감하고 귀국했으며 손흥민(레버쿠젠), 구자철, 골키퍼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등은 몸살로 쿠웨이트와의 2차전에 결장했다. 주장 기성용(스완지시티)과 왼쪽 풀백 김진수(호펜하임)는 세 경기 연속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조별리그 고전으로 지친 슈틸리케호가 몸을 추스르고 새로 시작할 의지를 다잡을 시간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국은 오는 22일 멜버른 랙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을 치른다. 슈틸리케호는 20일 컨디션을 조율하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다. 21일에는 우즈베키스탄과의 일전을 대비한 마지막 전술 담금질을 치르며 출전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2015-01-19 09:55:32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