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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메시 해트트릭에 완승…호날두도 두 골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승리를 맛봤다. 메시는 18일(현지시간) 스페인 라코루냐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데포르티보 라코루냐와의 원정 경기에서 혼자 세 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메시는 전반 10분 헤딩슛으로 한 골을 먼저 넣었다. 이어 전반 33분에 루이스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슛을 터뜨려 2-0을 만들었다. 이어 메시는 후반 17분 다시 한 번 왼발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38분 상대 자책골까지 더해 4-0으로 크게 이겼다. 메시는 이날 세 골을 넣어 시즌 19골을 기록해 득점 2위 자리를 지켰다. 또한 지난 11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전에 이어 리그 경기 두 경기 연속 골맛을 보며 최근 불거진 감독과의 불화설, 이적설 등을 잠재웠다. 메시는 이날 개인 통산 30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프리메라리가 경기로만 따지면 22번째 대기록이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헤타페를 상대로 3-0 승리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두 골, 가레스 베일이 한 골을 넣어 대승을 거뒀다.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상을 받은 호날두는 시즌 28골로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메시와는 9골 차이다.

2015-01-19 13:19:4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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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감독 "8강서 한국 꺾을 것" 선전포고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한국의 8강 상대가 된 우즈베키스탄의 감독이 한국을 꺾겠다고 선전포고를 했다. 미르잘랄 카시모프 우즈베키스탄 감독은 1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을 마친 뒤 아시아축구연맹(AFC)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한국을 물리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은 18일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3-1로 꺾고 B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A조 1위인 한국과 오는 22일 8강전에서 맞붙게 됐다. 우즈베키스탄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1위로 한국(69위)보다 두 계단 낮지만 중앙아시아의 복병으로 꼽힌다. 역대 상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8승2무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월드컵 예선 등에서 쉽지 않은 승부를 펼쳤다. 2013년 6월 서울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에서는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의 자책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카시모프 감독은 "월드컵 예선의 패배를 항상 기억하고 있다"며 "선수들이 이번 대결에서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즈베키스탄 프로축구 리그의 분요드코르와 국가대표팀을 이끌며 한국 선수들을 자주 상대했다. 또한 현재 대표팀 주장인 세르베르 제파로프는 지난 시즌까지 K리그 클래식 성남FC에서 활약했다. 카시모프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제파로프를 쉬게 했다. 그는 "이런 로테이션이 팀에 도움을 준다. 어린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제파로프는 매우 경험이 많은 선수라 남은 경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2015-01-19 13:02:5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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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과 8강전 앞둔 한국, 휴식으로 토너먼트 준비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을 앞두고 있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휴식으로 토너먼트 준비를 시작했다. 대표팀을 이끄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호주 멜버른 입성 첫날인 19일 훈련 일정을 잡지 않고 선수들에게 휴식을 줬다. 대한축구협회는 "선수들이 마음 놓고 쉬라고 감독이 자유시간을 준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팀은 지난 17일 호주와의 2015 아시안컵 A조 3차전에서 평소보다 더 많이 뛴 탓에 경기 후 탈진하듯 그라운드에 누웠다. 박주호, 구자철(이상 마인츠)은 상대의 거친 플레이로 부상을 당했다. 특히 공격진의 핵심요원인 구자철은 팔꿈치 인대 파열로 남은 경기에 더 출전할 수 없게 됐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다수의 선수가 컨디션 난조와 부상을 겪는 고전 가운데 3연승을 달렸다. 이청용(볼턴)은 오만과의 1차전에서 정강이를 다쳐 대회를 마감하고 귀국했으며 손흥민(레버쿠젠), 구자철, 골키퍼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등은 몸살로 쿠웨이트와의 2차전에 결장했다. 주장 기성용(스완지시티)과 왼쪽 풀백 김진수(호펜하임)는 세 경기 연속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조별리그 고전으로 지친 슈틸리케호가 몸을 추스르고 새로 시작할 의지를 다잡을 시간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국은 오는 22일 멜버른 랙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을 치른다. 슈틸리케호는 20일 컨디션을 조율하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다. 21일에는 우즈베키스탄과의 일전을 대비한 마지막 전술 담금질을 치르며 출전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2015-01-19 09:55:3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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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강정호, 빅리거에 안 뒤져…붙박이 주전 뛰면 홈런 20개 거뜬"

'괴물' 류현진(28·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절친한 벗이자 타자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성공을 높게 점쳤다. 류현진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서프라이즈의 텍사스 레인저스 스프링캠프에 차려진 넥센 히어로즈 전지훈련장에서 강정호의 훈련을 끝까지 지켜봤다. 이날 강정호와 저녁 약속을 잡은 류현진은 염경엽 감독 등에게 인사한 뒤 "강정호의 방망이 실력이라면 충분히 메이저리그에서 통한다. 빠른 볼도 잘 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붙박이 주전으로 풀타임을 뛴다면 홈런 20개는 충분히 넘길 수 있다"고 격려했다. 또 "메이저리그에서는 몸쪽 스트라이크를 잘 안 잡아주기 때문에 오히려 강정호에게는 이득"이라며 "여타 빅리거와 비교해 그의 방망이 실력이 뒤질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강정호는 한국에서 류현진에게 통산 타율 0.167(30타수 5안타), 삼진 10개로 약했으나 리그 정상급 타자로 발돋움한 2012년에만 류현진에게서 2루타 2개, 홈런 1개를 뽑아낼 정도로 장타 실력을 과시했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강정호의 메이저리그 진출로 팀의 15승 투수가 빠진 것처럼 타격이 심하다"면서 한국 야구사에 새 이정표를 세운 강정호가 빅리그에서 잘 헤쳐 나가기를 기원했다.

2015-01-18 13:29: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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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4+1년'에 피츠버그와 계약…"한국 야구의 미래 위해 열심히 할 것"

한국 프로야구의 '거포' 강정호(28)가 미국 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계약기간 '4+1년'에 계약 총액 1650만 달러에 계약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피츠버그 구단은 강정호와 '4+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강정호는 한국 프로야구 야수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한 선수가 됐다. 강정호는 한국에서 달던 등번호 16번 대신 27번을 달고 뛴다. 4년 계약 뒤 구단이 2019년 옵션을 행사하는 조건까지 추가회 최대 계약 기간은 5년이다. 강정호는 계약 하루 만인 17일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 차려진 '친정팀'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메이저리그 정복을 위한 첫 훈련에 나섰다. 강정호는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도록 배려해준 히어로즈 구단에 감사드린다. 이제 빅리그에 가서 잘 해야 한다. 여기서 준비를 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금에 만족하기보다 앞으로 잘해야 한다는 생각 뿐"이라며 "한국프로야구 출신 첫 빅리그 직행 야수로서 선구자인데 (내 성적에 따라) 한국 야구의 미래가 달렸기 때문에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정호는 이날 훈련에서 아직 등번호 27번이 박힌 피츠버그 유니폼을 지급받지 못해 넥센이 준비한 기존 유니폼을 입고 구슬땀을 흘렸다. 강정호의 에이전시인 옥타곤의 한 관계자는 "닐 헌팅턴 단장으로부터 넥센 유니폼을 입고 훈련해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강정호는 피츠버그의 유니폼이 공수되면 메이저리그 유니폼을 착용하고 넥센 동료와 2월 중순까지 공동 훈련을 한 뒤 새 팀의 스프링캠프가 벌어지는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2015-01-18 11:45: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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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전 마친 슈틸리케호, 8강 결전지 멜버른으로 18일 이동

2015 호주 아시안컵 A조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지은 한국 축구 대표팀이 8강 결전지인 멜버른으로 18일 이동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8일 오전 브리즈번의 공식 훈련장인 퀸즐랜드 스타디움과 숙소에 나뉘어 회복훈련을 치른 뒤 멜버른으로 떠날 계획이다. 당초 슈틸리케호는 오전에 멜버른으로 떠나 오후에 현지에서 회복훈련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 후 경직된 몸으로 장거리 이동을 하는 것보다 몸을 풀고 떠나는 게 바람직하다는 판단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17일 호주와의 A조 3차전에 나선 11명과 손흥민(레버쿠젠), 한국영(카타르SC), 김주영(광저우 둥야)은 숙소에 남아 수영과 산책으로 몸을 풀었다. 나머지 선수들은 필드에서 공을 다루며 실전 감각 올리기에 주력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금까지는 부상자가 속출하더라도 다른 선수들이 그 자리를 충실하게 메워줬다"며 "언제까지 버텨낼 수 있을지 모르니 최선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누가 언제 출격할지 모르니 모두가 항상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며 이날 멜버른 이동 전까지 훈련을 치르기로 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국 대표팀은 17일 호주와 가진 A조 3차전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평소보다 훨씬 많은 활동량을 보인 만큼 선수들은 경기 직후에 탈진한 것처럼 그라운드에 쓰러지는 등 적지 않은 체력 소모를 나타냈다. 공격수 구자철(마인츠)은 이날 경기 도중 상대와 공중볼을 다투다 밀려 쓰러져 오른쪽 팔꿈치를 다쳤다. 이날 현지 병원을 찾아 뼈나 인대 등 조직에 이상이 없는지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를 받았으며 분석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미드필더 박주호(마인츠)도 상대 팔꿈치에 안면을 가격당하는 부상을 입었다. 부상 부위에 이상이 없는 차도를 살피고 있다. 훈련 때 발목을 접질린 센터백 김주영도 8강전을 대비한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한국은 오는 22일 오후 4시30분(한국시간) 멜버른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또는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을 치른다.

2015-01-18 11:20:5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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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깜짝카드' 이정협 선제 결승골…한국, 호주 1-0 꺾고 조 1위

2015 호주 아시안컵 A조 1위 자리를 놓고 조별리그 최종전에 나선 한국 축구 대표팀이 '신데렐라' 이정협(상주)의 선제골을 앞세워 호주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리그 3승을 기록해 A조 1위를 기록하며 멜버른으로 장소를 옮겨 B조 2위와 8강전을 치른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7일 호주 브리즈번의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최국 호주와의 대회 조별리그 3차전에서 전반 32분 이근호(엘 자이시)의 패스를 받은 이정협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조 1위 달성에 한 걸음 다가섰다. 슈틸리케 감독은 감기에서 회복한 손흥민(레버쿠젠)을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선발 명단에서 빼고, '신데렐라' 이정협(상주)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우는 '깜짝 카드'를 내세웠다. 원톱 자원인 이근호(엘 자이시)를 왼쪽 측면 날개로 내세우고, 이청용(볼턴)이 부상으로 빠진 오른쪽 날개 자리에는 한교원(전북)을 세웠다. 섀도 스트라이커는 구자철(마인츠)이 맡은 가운데 중원은 '주장' 기성용(스완지시티)과 박주호(마인츠)가 나섰다. 포백(4-back)은 왼쪽부터 김진수(호펜하임)-김영권(광저우 헝다)-곽태휘(알 힐랄)-김창수(가시와 레이솔)가 포진했고, 골키퍼는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나섰다. 전반 초반부터 호주를 강하게 압박한 한국은 전반 5분 구자철의 위협적인 오른쪽 측면 돌파로 상대 수비진 격파에 애를 썼다. 한국은 전반 16분 호주의 토미 유리치(웨스턴 시드니)의 위협적인 슈팅을 김진현이 잘 막아냈지만 전반 28분 박주호가 공중볼을 다투다 호주의 네이선 번즈의 팔꿈치에 얼굴을 맞아 부상당하는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공방이 이어진 가운데 한국은 마침내 전반 32분 선제골을 꽂았고, 주인공은 '신데렐라' 이정협이었다 한국은 왼쪽 측면에서 김진수가 내준 볼을 기성용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위험지역으로 투입했고, 돌파해 들어간 이근호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강하게 왼발 크로스를 시도했다. 순간 중앙에서 쇄도한 이정협이 미끄러지며 발을 댔고, 볼은 골대 앞에서 살짝 굴절되면서 선제골로 연결됐다. 한국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구자철의 부상으로 손흥민을 투입했다. 호주는 후반 내내 동점골을 넣으려고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한국은 이를 끝까지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2015-01-17 19:59:16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