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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시범경기중계,오전 10시15분 …다저스 샌디에이고전 라인업 공개

류현진 시범경기중계,오전 10시15분 …다저스 샌디에이고전 라인업 공개 시범경기 첫 선발 등판에 나서는 류현진(28·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맞대결을 펼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오전 10시15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의 시범경기에 처음으로 선발 등판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샌디에이고는 류현진을 상대로 테이블 세터에 윌 마이어스(중견수)와 데릭 노리스(포수)를 배치했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맷 캠프(우익수)-저스틴 업튼(좌익수)-카를로스 쿠엔틴(지명타자)이 자리했다. 시범경기에서는 지명타자 제도를 사용한다. 하위 타선에는 윌 미들브룩스(3루수), 욘더 알론소(1루수), 제드 저코(2루수)가 자리했다. 9번 타자에는 클린트 바메스(유격수)가 이름을 올렸다. 7번 타자로 나서는 알론소를 제외하면 모두 오른쪽 타석에 들어선다. 왼손 투수인 류현진을 의식해 샌디에이고는 오른손 타자 일색으로 타선을 꾸린 셈이다. 이에 맞서 다저스는 1~9번에 지미 롤린스(유격수), 칼 크로퍼드(좌익수), 야시엘 푸이그(우익수), 애드리안 곤살레스(1루수), 하위 켄드릭(2루수), 앤드리 이시어(중견수), 후안 우리베(3루수), A.J. 엘리스(포수), 작 페더슨(지명타자)을 배치하고 이들에게 상대 선발인 '철완' 제임스 실즈 공략을 맡겼다. 류현진은 이날 시범경기 첫 등판인 만큼 2이닝만 소화하며 컨디션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류현진의 시범경기 첫 선발 등판 경기 시간이 변경된것과 관련 다저스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13일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 경기 시간이 변경됐다"고 공지했다. 날짜는 그대로지만 오후 1시 5분부터 치러질 예정이었던 이 경기는 오후 6시 15분으로 옮겨졌다. 한국시간으로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15분부터 경기가 시작된다. 시범경기 첫 선발 등판에 나설 예정인 류현진은 이에 따라 주간 경기가 아닌 야간 경기에 나서게 됐다. 경기 시간이 변경된 것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요청 때문이다

2015-03-13 07:46:3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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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규 스리런 등 LG 홈런 3방 삼성 제압…KIA 신인 문경찬 '씽씽투'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시원한 홈런포를 날리며 '거포군단'으로 변화해 가고 있다. LG는 12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 시범경기에서 홈런 3방을 앞세워 10-7로 승리했다. 1회초부터 터졌다. 이병규는 2사 1루에서 삼성 외국인 투수 타일러 클로이드의 시속 142㎞짜리 직구를 공략해 우중간 담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 투런 아치를 그렸다. 3-1로 앞선 2회초 오지환이 클로이드의 컷 패스트볼을 밀어쳐 우중월 3점 홈런을 날렸다. 3회에는 LG가 주목하는 차세대 거포 최승준이 투런 홈런을 날리며 홈런 행진에 합류했다. 지난해 LG의 팀 홈런은 90개다. 9개 구단 중 유일하게 100개 미만의 팀 홈런을 기록했다. 이 부문 1위 넥센 히어로즈(199홈런)와 격차는 무려 109개였다. 투수력을 앞세워 4위에 턱걸이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LG는 올해는 화력까지 겸비해 강팀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양상문 감독은 경기 후 "이병규 등 올해 팀을 이끌어야 하는 선수들이 장타를 쳤다"며 "장타력 상승은 우리가 원했던 부분"이라고 기분 좋게 말했다. KIA 타이거스는 시범경기 첫 선발로 나선 새내기 문경찬의 호투로 넥센 히어로즈를 5-2로 제압했다. 대졸 신인인 문경찬은 4이닝 동안 볼넷 없이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39㎞에 그쳤으나 제구력과 새내기답지 않은 경기 운영 능력이 돋보였다. 전날 NC 다이노스를 제물로 첫 승리를 신고한 '막내' KT 위즈는 부산 원정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추격을 6-5로 뿌리치고 2연승을 달렸다. KT에서 새출발하는 베테랑 장성호는 2-1로 앞선 6회 1사 1루에서 좌월 투런 홈런을 터트려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두산 베어스는 한화 이글스를 3-2로 꺾었다. SK 와이번스와 NC 다이노스는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2015-03-12 16:44:17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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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리그] '친정' 첼시에 비수 꽂은 루이스 덕 PSG, 7골 폭발 뮌헨 8강행

10명이 싸운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이 첼시를 연장 접전 끝에 물리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PSG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첼시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파리에서 열린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양팀은 1, 2차전 합계 3-3 동점을 이뤘다. 그러나 원정팀 다득점 원칙에 따라 원정에서 2골을 넣은 PSG가 8강에 올랐다. 첼시는 전반 31분 PSG의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퇴장을 당하면서 쉽게 승리를 낚는 듯했다. 한 명이 부족해진 PSG를 상대로 총공세에 들어가 후반 36분 개리 케이힐의 선제골이 터지며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지난 시즌까지 첼시에서 뛴 다비드 루이스가 후반 41분 헤딩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루이스는 골라인을 따라 달려가다가 점프하면서 주먹을 불끈 쥐는 세리머니를 했다. 연장전에서 첼시는 에덴 아자르의 패널티킥으로 다시 앞서가다 종료 직전 시우바의 헤딩 동점골이 터지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헤딩골로 경기를 연장으로 몰고간 루이스는 "첼시와의 경기에서는 골을 넣어도 세리머니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는데 감정을 조절할 수 없었다"며 "첼시 팬들에게 감사하며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한다"고 말했다. 브라질 출신인 루이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역대 프로축구 사상 수비수 최고 몸값에 PSG로 이적했다. PSG는 약 5000만 파운드(약 850억원)를 첼시에 지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안방서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토마스 뮐러의 멀티골을 앞세워 7-0으로 승리했다. 1차전을 0-0으로 마친 뮌헨은 합계 7-0으로 8강에 올랐다. 전반 3분 도네츠크 수비수의 거친 파울로 퇴장을 이끌어낸 뮌헨은 제롬 보아텡, 리베리, 뮐러, 괴체 등의 골을 묶어 대승을 장식했다.

2015-03-12 09:48:21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