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
기사사진
[프로농구] 모비스, PO 1차전 승리…챔피언 결정전 진출 '성큼'

울산 모비스가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3시즌 연속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 모비스는 1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 홈 1차전에서 창원 LG를 86-71로 제압했다. 지난해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모비스와 준우승팀 LG가 4강으로 옮겨 맞붙었으나 1차전은 생각보다 쉽게 승부가 갈렸다. LG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고양 오리온스와 5차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후 이틀 만에 경기에 나선 탓인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모비스는 베테랑 가드 양동근이 1쿼터에만 14점을 퍼부으며 경기를 주도했다. 1쿼터 한때 13점 차까지 뒤진 LG는 2쿼터에 들어서 유병훈이 8점을 연이어 넣으며 추격에 나섰고 쿼터 중반 29-31로 2점차까지 따라잡았다. 그러나 모비스는 LG를 연속 두 번 24초 공격제한시간에 걸리도록 수비했고 양동근이 연속 4점,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8점을 잇달아 퍼부으며 전반을 45-35로 끝냈다. 3쿼터 초반 LG는 문태종의 3점슛과 김종규의 2득점에 힘입어 40-47로 점수 차를 다시 좁혔다.또 어깨 부상으로 전반을 뛰지 않은 데이본 제퍼슨을 투입해 역전을 노렸다. 모비스는 양동근의 외곽포를 앞세워 LG를 막고 3쿼터 막판 70-55로 크게 따돌렸다. 4쿼터 승기를 빼앗긴 LG는 반격의 실마리를 잡지 못한채 패배했다. 이날 양동근은 올 시즌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28점을 넣고 5어시스트를 곁들여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라틀리프도 24점, 19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한편 이날 승리로 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전창진 부산 KT 감독과 함께 플레이오프 최다 승리 감독이 됐다. 유 감독은 플레이오프 통산 41승31패를 썼다. 승률로 따지면 41승33패 성적을 받은 전창진 감독보다도 앞선다.

2015-03-18 21:18:55 김지민 기자
기사사진
NHN티켓링크, 두산베어스 개막전등 프로야구 7개구단 티켓예매 실시

NHN티켓링크, 두산베어스 개막전등 프로야구 7개구단 티켓예매 실시 NHN티켓링크(대표 양주일)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18일 부터 프로야구 티켓 예매 서비스를 오픈 했다. NHN티켓링크는 2015 시즌에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오는 28일 오후 2시 NC다이노스를 상대로 치러지는 두산 베어스의 시즌 개막전등 기존 5개 구단(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에 2개 구단(NC 다이노스, KT 위즈)을 새로 추가해 단일 예매처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7개 구단의 전 경기 티켓을 예매할 수 있도록 했다. NHN티켓링크는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이용자들이 빠르게 예매할 수 있도록 스포츠 메인 페이지(http://sports.ticketlink.co.kr)에 당일 오픈 경기를 보여주는 '오늘의 예매오픈' 코너를 신설했다. 예매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NHN엔터테인먼트의 통합 아이디 서비스인 페이코(PAYCO)로 미리 회원 전환을 해두면 예매 당일 보다 신속하게 페이코(PAYCO) ID로 로그인해 예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NHN티켓링크는 공연-전시 카테고리 또한 공격적인 마케팅과 함께 시스템을 정비하고, 이용자들이 다방면에 걸쳐 문화 컨텐츠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2015-03-18 12:49:55 하희철 기자
기사사진
'봄의 배구잔치' 플레이오프 20일 개막…남자부 OK저축vs한전 격돌

겨우내 코트를 뜨겁게 달군 프로배구가 5개월의 정규리그 대장정을 마치고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플레이오프는 20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여자부 플레이오프(3전 2승제) IBK기업은행과 현대건설의 1차전을 시작으로 개막한다. 남자부 3전 2승제 플레이오프는 2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OK저축은행-한국전력의 대결로 시작한다.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은 27일 여자부 정규리그 우승팀 도로공사, 28일 남자부 정규리그 1위 삼성화재와 각각 5전 3승제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어 올 시즌의 최종 승자를 가린다. 남자부 포스트시즌의 서전을 장식하는 두 팀은 모두 이번이 처음 플레이오프 진출이다. OK저축은행은 지난 시즌 첫 시즌을 경험한 '막내 구단'이지만 외국인 공격수 로버트랜디 시몬을 중심으로 송명근·송희채·이민규 등 신예 삼총사가 힘을 보태 올시즌 돌풍을 일으켰다. 한국전력은 화려하지 않으나 꾸준히 제 몫을 한 용병 미타르 쥬리치에 전광인·서재덕의 토종 공격수가 조화를 이뤘다. 이들의 대결은 저축은행의 화려한 공격과 한국전력의 탄탄한 수비가 벌이는 '창과 방패의 대결'로 요약할 수 있다.

2015-03-18 11:54:17 김민준 기자
기사사진
레버쿠젠 승부차기 끝 패배…손흥민 챔피언스리그 8강 좌절

본선 무대서 3골 넣으며 존재감 과시 '손세이셔널' 손흥민(23·레버쿠젠)의 두 번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시즌이 아쉽게 막을 내렸다. 레버쿠젠은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지난달 26일 1차전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레버쿠젠은 두 경기 합계 1-1로 연장전에 돌입했지만 점수를 내지 못했고, 승부차기 끝에 3-2로 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선발로 나서 후반 32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전반 16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에미르 스파이치의 헤딩 패스를 받아 오른발슛을 때려봤으나 수비 발에 걸렸다. 이어 후반 22분 라르스 벤더가 내준 공을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미겔 앙헬 모야가 잡아냈다. 전반 27분 마리오 수아레스에게 선제골을 내준 레버쿠젠은 만회골을 넣으려고 공세를 펼쳤지만 무위로 끝났다. 레버쿠젠은 이날 패배로 2시즌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실패하며 16강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이번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3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벤피카(포르투갈)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결승골로 챔피언스리그 본선 첫 골을 신고했고, 제니트(러시아)와의 조별리그 4차전에서는 팀의 2골을 모두 책임졌다. UEFA를 통해 2경기 모두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은 이번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특급 공격수로 한단계 도약했다.

2015-03-18 10:29:35 김민준 기자
기사사진
류현진, 수비진 난조로 3이닝 3실점…추신수와 맞대결은 불발

류현진(28·LA 다저스)이 두 번째 시범경기에서 좋은 투구 내용을 보였지만 수비진의 뒷받침을 받지 못해 3실점 했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3피안타 1볼넷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46개의 공(스트라이크 30개·볼 16개)을 던지며 삼진은 2개 뽑아냈다. 직구 최고 시속은 91마일(약 146㎞)을 찍었다. 추신수(33)가 가벼운 발목 통증으로 결장함에 따라 기대했던 류현진과 추신수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류현진은 지난 1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첫 시범경기 선발 등판에서 2이닝 퍼펙트로 위력적인 구위를 뽐냈다. 이날 역시 류현진의 구위는 좋았다. 하지만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1, 2회 연속 3자 범퇴로 순조롭게 출발한 류현진은 3회 첫 타자 로빈슨 치리노스를 유격수 방면 깊은 내야안타로 내보낸 뒤 제이크 스몰린스키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내줬다. 마지막 직구가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한 것으로 보였으나 심판의 손이 올라가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 에드 루카스의 보내기 번트로 1사 2, 3루의 위기에 몰린 류현진은 마틴을 상대로 몸쪽 공을 던져 1루수 앞 땅볼을 유도했다. 그러나 1루수 스캇 반 슬라이크가 타구의 바운드를 제대로 맞추지 못해 뒤로 흘리면서 순식간에 두 명의 주자가 홈을 밟았다. 또 포수 야스마니 그란달의 2루 송구까지 빠지며 3실점으로 늘었다. 류현진은 1-3으로 뒤진 4회말 마운드를 후안 니카시오에게 넘겨주고 교체됐다. 양팀 합쳐 실책 7개가 쏟아지는 졸전이 펼쳐진 가운데 경기는 11-11 무승부로 끝났다.

2015-03-18 09:52:02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