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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복귀 수순 돌입…16일 만에 캐치볼 재개

류현진, 복귀 수순 돌입…16일 만에 캐치볼 재개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어깨통증으로 피칭을 중단한지 16일 만에 캐치볼을 시작했다. 8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은 다저스타디움에서 가벼운 캐치볼로 어깨를 풀었다. 이날 경기 시간 전 비가 온다고 알려졌기 때문에 류현진은 팀 훈련이 시작 되기 전 먼저 필드에 나와 공을 잡았다. 류현진은 20여 미터 거리에서 30개 정도 볼을 던졌다. 스탠 콘티 트레이너가 류현진의 곁에서 지켜 보면서 체크도 했다. 돈 매팅리 감독 역시 경기 전 인터뷰에서 "오늘 처음으로 볼을 던졌다. 상태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부정적인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3월 18일 캑터스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전에 등판 한 다음 날 어깨 통증을 느꼈다. 당시 류현진의 상태를 진찰했던 닐 엘라트라체 다저스 팀 닥터는 '2012년 다저스와 계약 당시 신체검사 때 MRI 와 변화가 없다'는 소견과 함께 '2주 휴식과 재활 후 피칭 재개여부를 결정한다'는 처방을 내렸다. 이후 류현진은 실내 운동을 통해 재활에 힘썼으며 최근에는 팀 동료들과 스트레칭과 러닝도 함께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초 돈 매팅리 감독은 7일부터 볼을 던질 계획이라고 말했으나 이날은 의사로부터 캐치 볼 재개 여부에 대한 최종 검진을 받았고 이를 전달 받은 스탠 콘티 트레이너의 판단 아래 다시 캐치 볼을 재개했다. 류현진은 지난 6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3월 28일자로 소급해서 적용돼 12일이면 복귀가 가능했지만 실제 복귀는 이 보다 늦춰질 전망이다.

2015-04-08 15:49:30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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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기태 감독 "이제 수염 잘라야겠군"…연승 멈췄지만 김병현·서재응 등 복귀 초읽기

연승 기간 수염을 기르던 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이 말끔하게 면도를 하고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KIA는 지난달 28일 LG 트윈스와의 개막전 승리 이후 줄곧 6연승을 달렸다. 이 기간 김 감독은 수염을 자르지 않았다. 연승 기간 수염을 자르지 않는 것은 김 감독의 징크스다. 하지만 KIA는 7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3-5로 져 올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6승1패로 선두자리를 놓치지는 않았다. 연승이 끊긴 건 아쉽지만 김 감독은 재활 막바지에 이른 '예비 전력'이 자라고 있어 든든하다. 최근 KIA 퓨처스(2군)팀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김병현·서재응·곽정철·한승혁 등 1군 무대에 어울릴법한 투수들이 동시에 실전 테스트를 치렀다. 지난 2월 맹장염 수술을 받아 개막 엔트리 합류가 불발된 김병현은 5일 함평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9피안타 9실점 5자책)을 소화했다.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실전 경기에 나섰다는 것만으로도 기대를 부풀렸다. 서재응은 4일 함평 삼성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3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고, 한승혁은 7일 상동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6이닝 6피안타 3실점 2자책을 기록했다. 이들은 1군 투수진에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 승격할 수 있을 정도로 구위를 회복했다. 곽정철과 박성호 등 불펜 자원들도 이틀에 한 번꼴로 퓨처스리그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내외를 소화하며 1군 등록을 준비하고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지난 3년(2012∼2014년) KIA는 부상 선수가 나오면 그 공백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하지만 올해는 스프링캠프 때부터 팀 전체가 경쟁 체제에 돌입하면서 예비 자원의 수와 기량이 확 늘었다. 시즌 초 KIA가 연승을 달릴 수 있었던 요인중의 하나는 우천 취소 등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약한 4·5선발의 등판 없이 양현종·필립 험버·조쉬 스틴슨 등 1∼3선발을 두 차례씩 활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신인 문경찬이 깜짝 선발 등판해 기대 이상의 호투를 펼쳤지만 이제 확실한 4·5선발진을 구축해야 한다. 부상 선수들의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KIA의 투수진에 변화를 줄 때가 가까워오고 있다.

2015-04-08 09:54:12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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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근 공에 얼굴 맞고도 홈런포…선배 투혼에 넥센 27안타 폭발

넥센 히어로즈의 이택근(35)이 얼굴에 타구를 맞은 뒤 홈런포를 날리는 투혼을 발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택근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에서 2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말 두산 오재원이 걷어올린 타구가 좌중간을 향하자 중견수 이택근은 공을 잡으려고 필사적으로 뛰어 몸을 날렸다. 하지만 타구는 이택근의 글러브를 피해 마운드에 떨어지며 다시 튀어올라 이택근의 얼굴을 강타했다. 오재원은 2루까지 출루했다. 이택근은 고통을 참고 타구를 3루로 던진 뒤 땅에 주저앉았다. 트레이너가 뛰어 나와 상태를 살폈고,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이후 이택근은 팀이 3-0으로 앞서던 5회초 타석에서 유희관을 상대로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넥센은 이택근의 투혼을 앞세워 팀 창단 후 한 경기 최다인 27안타로 두산을 17-4로 대파했다. 경기 후 이택근은 "공에 얼굴을 맞는 순간 별이 보였다. 지금도 왼쪽 어금니가 욱신거린다"며 "지난주 경기 결과가 안 좋아 팀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다운돼 있었는데 이번 경기에서 제 역할을 한 것 같아 고참으로서 기분이 좋다"고 선배다운 파이팅을 보였다.

2015-04-08 09:30:26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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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순위 초반 돌풍 기아 1위…롯데·NC·삼성 맹추격

프로야구 순위 초반 돌풍 기아 6승 1패 1위…롯데·NC·삼성 맹추격 7일 경기에선 삼성 롯데 제압…장원삼, 통산 100승…넥센, 두산 꺾고 2연패 탈출 15 한국프로야구가 KIA 타이거즈가 초반 돌풍을 이어가면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엎치락 뒤치락 순위가 바뀌면서 흥미를 더해주고 있다. 8일 현재 KIA가 6승 1패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롯데 자이언츠가 5승 2패로 2위에 올라 선두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어 NC 다이노스가 4승 2패로 3위, 삼성 라이온즈가 5승 3패로 4위, SK 와이번스가 4승 3패로 5위, 넥센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가 3승 4패로 공동 6위를 달리고 있다. LG 트윈스가 3승 5패 9위, KT 위즈가 8패로 여전히 연패 탈출을 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일경기에선 6연승으로 돌풍을 이어가던 KIA의 개막 연승 행진이 7번째 경기만에 중단됐다. NC 다이노스는 이날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베테랑 이호준의 결승타와 외국인 에이스 에릭 해커의 호투를 엮어 KIA를 5-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NC는 올 시즌 개막 2연패 뒤 4연승을 달렸다. 반면 KIA는 7번째 경기 만에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6⅔이닝을 3안타와 사4구 둘만 내주고 삼진 4개를 곁들여 2실점(1자책)으로 막은 NC 선발 해커는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케이티는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져 8연패를 당하고 신생구단 최다 개막 연패라는 불명예를 얻었다. 종전 기록은 제9구단 NC 다이노스가 2013년 기록한 7연패였다. SK 선발투수 김광현은 5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대구구장에서는 홈팀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3-1로 제압하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등 통증과 우천 취소 등으로 이제야 시즌 처음 등판한 삼성 선발 장원삼은 6⅓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 3개씩을 내주고 삼진 6개를 빼앗으며 1실점만 해 개인 통산 100번째 승리(70패)를 맛봤다. 통산 100승 투수는 한국프로야구에서 24번째이며, 왼손 투수로는 한화 이글스 시절의 송진우에 이어 장원삼이 두 번째다. 넥센 히어로즈는 박병호(2개)·이택근·윤석민의 홈런포를 포함해 팀 창단 후 한 경기 최다인 27안타로 두산 베어스를 17-4로 두들기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넥센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는 6⅓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고 5피안타 2실점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한화는 대전 홈 경기에서 연장 11회말 나이저 모건의 끝내기 내야안타로 LG를 4-3으로 누르고 3승째를 올렸다.

2015-04-08 07:59:13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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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넥센, 타선 터졌다…팀 최다 27안타 기록 경신

넥센 히어로즈의 타선이 또 다시 폭발했다. 팀 최다인 27안타로 두산 베어스를 누르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넥센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박병호(2개)·이택근·윤석민의 홈런을 포함해 27안타와 선발투수 라이언 피어밴드의 호투에 힘입어 17-4로 승리했다. 넥센 타선은 팀 최다 안타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2013년 4월 18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세운 25안타였다. 또 팀의 시즌 첫 선발 타자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KBO리그 전체에서는 시즌 2번째다. 피어밴드는 6⅓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고 5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은 5⅔이닝 12피안타 5실점(5자책)으로 고개를 숙였다. 넥센은 1회초 첫 타자 서건창의 우전 안타로 불방망이의 신호탄을 날렸다. 1사 2, 3루에서 윤석민이 좌중간 2루타로 2점을 동시에 쓸어 담았다. 3회초에는 홈런왕 박병호가 개인 시즌 3호 홈런으로 한 점 더 앞서나갔다. 박병호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유희관의 시속 118㎞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5회초에는 선두타자 이택근이 비거리 120m의 좌월 솔로포로 점수 차를 4-0으로 벌렸다. 유희관의 시속 130m 직구가 이택근의 시즌 2호 홈런으로 연결됐다. 이어 유한준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박병호의 우전 안타에 이은 윤석민의 좌익수 옆 3루타로 넥센은 5-0으로 달아났다. 7회초에도 폭격은 계속됐다. 박병호의 중전 안타와 윤석민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박헌도가 좌월 2루타로 1점, 브래드 스나이더가 적시타로 1점씩 추가했다. 계속된 1사 1, 3루에서 김하성이 우전 안타와 두산 우익수 정진호의 실책으로 점수는 9-0이 됐다. 두산은 7회말 반격을 가했다. 2사 2, 3루에서 대타 최주환이 중전 2루타, 김재환이 우전 안타로 각각 2점, 1점을 올리며 9-3으로 추격했다. 그러나 넥센은 8회초 11-3으로 달아났다. 유한준과 박병호의 안타, 윤석민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에서 박헌도가 2타점 좌전 적시타를 터트렸다. 9회초에는 박병호와 윤석민이 각각 3점, 1점짜리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려 방망이를 더욱 달궜다. 연속 홈런은 시즌 4번째다. 앞서 1사 1루에서 서건창이 1타점 3루타, 문우람이 1타점 중전 안타를 날려 점수는 17-3이 됐다. 두산은 9회말 1점을 올렸지만 넥센을 따라잡기에는 이미 역부족이었다.

2015-04-07 22:23:5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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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위즈, 첫 승은 언제? 개막 8연패 역대 최다 기록

프로야구 제10구단 KT 위즈가 연패 행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KT는 7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2로 패했다. 이날 기록으로 KT는 개막 이후 8경기 연속으로 패배를 기록했다. 신생구단 최다 개막 연패의 불명예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제9구단 NC 다이노스가 2013년에 기록한 7연패였다. 이날 SK는 선발투수 김광현이 5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KT는 고졸 신인 박세웅을 선발로 올려 2013년 신인 이재학의 역투로 7연패를 끊었던 NC의 재현을 노렸다. 그러나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박세웅은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첫 실점은 수비의 실책성 플레이에서 비롯됐다. 박세웅은 3회말 2사 1루에서 조동화를 상대로 우중간 뜬공을 유도했으나 우익수 김사연이 공을 잡았다가 글러브에서 꺼내는 과정에서 흘리는 바람에 타구는 1타점 2루타가 되고 말았다. SK는 5회말 2사 만루에서 이재원의 2타점 적시타로 박세웅을 공략했다. KT는 6회초 앤디 마르테가 선두타자로 나와 3볼-1스트라이크에서 김광현의 시속 143㎞짜리 빠른 공을 받아쳐 120m를 날아가는 좌중간 솔로 아치를 그렸다. 한국 무대 8경기 만에 터진 첫 홈런이다. 이어 7회초 2사 2루에서 나온 김사연의 중전 안타로 추가점을 내고 9회초 2사 만루까지 끌고 갔으나 조중근이 우익수 뜬공을 치면서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SK 네 번째 투수 정우람은 SK가 3-2로 앞선 8회 마운드에 올라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2011년 10월 5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이후 1천280일 만에 홀드를 기록했다.

2015-04-07 22:17:55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