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야구

[프로야구] KT 위즈, 첫 승은 언제? 개막 8연패 역대 최다 기록



프로야구 제10구단 KT 위즈가 연패 행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KT는 7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2로 패했다.

이날 기록으로 KT는 개막 이후 8경기 연속으로 패배를 기록했다. 신생구단 최다 개막 연패의 불명예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제9구단 NC 다이노스가 2013년에 기록한 7연패였다.

이날 SK는 선발투수 김광현이 5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KT는 고졸 신인 박세웅을 선발로 올려 2013년 신인 이재학의 역투로 7연패를 끊었던 NC의 재현을 노렸다. 그러나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박세웅은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첫 실점은 수비의 실책성 플레이에서 비롯됐다.

박세웅은 3회말 2사 1루에서 조동화를 상대로 우중간 뜬공을 유도했으나 우익수 김사연이 공을 잡았다가 글러브에서 꺼내는 과정에서 흘리는 바람에 타구는 1타점 2루타가 되고 말았다.

SK는 5회말 2사 만루에서 이재원의 2타점 적시타로 박세웅을 공략했다.

KT는 6회초 앤디 마르테가 선두타자로 나와 3볼-1스트라이크에서 김광현의 시속 143㎞짜리 빠른 공을 받아쳐 120m를 날아가는 좌중간 솔로 아치를 그렸다. 한국 무대 8경기 만에 터진 첫 홈런이다.

이어 7회초 2사 2루에서 나온 김사연의 중전 안타로 추가점을 내고 9회초 2사 만루까지 끌고 갔으나 조중근이 우익수 뜬공을 치면서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SK 네 번째 투수 정우람은 SK가 3-2로 앞선 8회 마운드에 올라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2011년 10월 5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이후 1천280일 만에 홀드를 기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