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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롯데 '초반 돌풍' 무섭다…"KT 상대로 승리, 더 지켜봐야"

KIA 타이거즈가 개막 6연승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역시 지난 주말 두산전을 쓸어 담으며 5승1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두 팀은 시즌 전 야구 전문가들로부터 중위권이나 약체로 분류됐던 팀들이다. 하지만 뚜껑을 열자 전문가들의 분석을 비웃기라도 하듯 연승을 이어가며 시즌 초반 프로야구 열기에 불을 지피고 있다. KIA의 경우 개막 6연승으로 순위 싸움에서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 입대, 이적 등으로 올 시즌 약체라는 평가를 받던 KIA는 새롭게 영입한 김기태 감독의 리더십으로 선수단이 하나가 됐고, 윤석민의 합류와 최희섭의 맹타가 맞물리며 초반 눈부신 선전을 펼쳤다. 하지만 지난 주말 3연전이 올 시즌 새롭게 합류한 막내 구단 KT 위즈와 격돌했기 때문에 섣부른 판단은 이르다는 지적도 있다. KIA는 양현종·필립 험버·조쉬 스틴슨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을 갖췄다. 그러나 아직 4~5선발에 낙점된 확실한 인물은 없다. 임기준·임준혁·문경찬 등이 경쟁을 통해 확실한 입지를 굳혀야 한다. 임기준이 SK 와이번스전에서 가능성을 보였고, 문경찬이 KT를 상대로 선발승을 거뒀지만 신인급이라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게 중론이다. 롯데는 짐 아두치, 브룩스 레일리, 조시 린드블럼 등 용병 3명을 잘 뽑은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특히 박종윤과 아두치가 차례로 부상으로 이탈한 와중에도 상승세를 이어간 점이 돋보인다. 하지만 롯데 역시 레일리·린드블럼·송승준의 3선발은 흠잡을 데가 없지만 4~5선발에 문제점이 있다. 개막 2연전을 KT와 상대했다는 점도 KIA와 비슷하다. "승부의 세계에서 약한 팀은 죽게 돼 있다. 약하면 집중공격을 당하기 때문에 4월 싸움이 중요하다"는 김성근 한화 감독의 말처럼 4월 각 팀은 총력전을 펼칠 태세다. 따라서 이번주 각 팀의 물고 물리는 초반 순위다툼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2015-04-06 14:47:04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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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LPGA 마지막날 무너져…메이저 우승 아쉽게 불발

김세영(22·미래에셋)이 역전패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 우승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김세영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 다이나 쇼어 토너먼트 코스(파72·6769야드)에서 열린 ANA 인스퍼레이션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기복이 심한 플레이로 3타를 잃었다. 합계 7언더파 281타를 친 김세영은 지난 2월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에 이어 메이저대회 우승까지 노렸지만 3타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공동 4위로 밀려났다. 김세영과 동반 플레이를 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9언더파 279타로 브리트니 린시컴(미국)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 김세영은 지난해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동하며 거둔 5승을 모두 역전승으로 장식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역전의 여왕'의 기세를 펼치지 못했다. 단독 선두로 시작한 4라운드는 드라이버 샷이 흔들리면서 순탄치 않았다. 2번홀(파5)에서 8m 거리의 멋진 버디 퍼트를 성공한 김세영은 4번홀(파4)에서 위기를 맞았다. 티샷이 왼쪽으로 크게 벗어나는 바람에 나무에 등을 대고 어렵게 페어웨이로 공을 꺼냈다. 그러나 세번 째 샷도 그린 옆 벙커로 빠져 네 번째 샷만에 그린에 오르면서 더블보기를 적어내 3타차의 리드가 순식간에 1타차로 좁혀졌다. 6번홀(파4) 버디로 한타를 만회한 김세영은 전반에 버디 2개, 보기 1개로 1타를 줄인 루이스와 2타차를 유지하며 후반에 들어갔다. 이때부터 루이스의 반격이 시작됐다. 10번홀(파4)에서도 김세영과 나란히 버디를 잡은 루이스는 11번홀(파5)에서 김세영이 보기를 적어낸 사이 버디를 낚아 마침내 동타를 만들었다. 김세영은 12번홀(파4)에서도 티샷이 러프에 빠지는 바람에 다시 1타를 잃었다. 루이스는 두 번째 샷을 홀 1.5m에 붙인 뒤 버디를 잡아내며 2타차 단독 선두로 나섰다. 김세영은 13번홀(파4)에서 4m짜리 버디 퍼트를 성공, 보기를 적어낸 루이스와 다시 동타를 만들었다. 하지만 워터 해저드를 끼고 있는 14번홀(파3)에서 나온 실수를 만회하지 못했다. 14번홀에서 티샷이 짧아 홀에서 멀리 떨어진 그린에 볼을 올린 김세영은 짧은 퍼트를 여러 차례 놓쳐 4퍼트를 하는 바람에 더블보기를 적어냈다. 루이스가 침착하게 파세이브를 하면서 격차는 다시 2타차가 됐다. 티샷이 좀처럼 페어웨이에 떨어지지 않아 러프와 러프를 오가며 고전한 김세영은 퍼터마저 말을 듣지 않아 15번홀(파4)에서 1타를 잃었다. 16번홀(파4)에서 나온 버디로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듯했지만 17번홀(파3)에서 3퍼트로 다시 1타를 잃어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루이스는 마지막 홀에서 3m 남짓한 버디 퍼트를 넣었으면 우승이 결정됐지만, 이를 놓치는 바람에 린시컴과 연장전을 벌이고 있다.

2015-04-06 10:39:0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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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한 경기 5골, 14개 구단보다 득점 많아…시즌 50골 달성할까

호날두 한 경기 5골, 14개 구단보다 득점 많아…시즌 50골 달성할까 호날두가 한 경기에서 무려 5골을 몰아치며 메시를 제쳤다. 호날두는 5일(한국시간) 치러진 그라나다와의 정규리그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무려 5골을 몰아치며 레알 마드리드의 9-1 대승을 이끌었다. 호날두가 프로에 뛰어든 이후 한 경기에서 5골을 터트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번 5골로 호날두는 정규리그에서 36골을 기록, 메시(32골)를 따돌리고 단숨에 득점 랭킹 1위로 올라섰다. 또한 호날두는 프리메라리가 20개 구단 가운데 무려 14개 팀보다 많은 득점을 올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과 비교해도 무려 9개 구단의 득점이 호날두 개인 득점에 미치지 못한다. 호날두보다 하루 늦게 39라운드에 나선 메시는 6일 셀타 비고전에 90분 풀타임 뛰었지만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해 호날두와의 득점 차를 좁히지 못했다. 하지만 메시와의 득점차를 4골을 벌린 호날두는 안심할 수 없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9경기나 남은 상황에서 메시 역시 언제든 '몰아치기' 득점에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팬들의 관심은 두 스타의 득점왕 타이틀 경쟁뿐만 아니라 호날두의 사상 첫 한 시즌 '50호골 작성'에도 쏠리고 있다. 한 시즌 50호골은 지난 2011-2012시즌 메시가 득점왕에 오를 때 달성한 수치로 역대 프리메라리가 한 시즌 최다골로 남아 있다. 당시에도 메시와 경쟁한 호날두도 46골이라는 엄청난 득점에 성공했지만 신기록을 달성한 메시의 그늘에 가리고 말았다. 이제 9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호날두는 14골을 보태야 '50골 고지'를 넘을 수 있다. 일반 선수들에게는 사실상 불가능한 수치지만 호날두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26경기에 출전해 36골을 터트려 경기당 평균 1.38골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남은 경기에 모두 출전한다고 가정하면 호날두는 산술적으로 12.5골을 넣을 수 있다. 바로 다음 경기가 약체로 평가 받는 라요 바예카노이고 그 다음 경기 역시 약체인 에이바르전이기 때문에 여세를 몰아 또다시 폭풍 골을 작렬할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2015-04-06 10:11:04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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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메이저리그 개막 25인 로스터에 이름 올려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피츠버그의 개막전 25인 로스터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피츠버그는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튿날 펼쳐지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개막전에서 뛸 25인 명단을 발표했다. 클린트 허들 감독과 닐 헌팅턴 단장의 두터운 신뢰를 받는 강정호는 예상대로 25인 로스터에 합류했다. 강정호는 페드로 알바레스, 코리 하트, 숀 로드리게스, 조디 머서, 조시 해리슨, 닐 워커 등과 함께 내야수 7명에 포함됐다. 한국 KBO리그에서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었던 레다메스 리즈도 빅리그에 입성했다. 피츠버그는 25인 로스터 가운데 선발 투수 5명-불펜 투수 7명 등 총 12명을 투수에 할당했다. 선발진은 프란시스코 리리아노, 게릿 콜, A.J. 버넷, 제프 로크, 밴스 월리 등으로 꾸렸다. 불펜진은 리즈를 포함해 마크 멜란콘, 토니 왓슨, 안토니오 바스타르도, 자레드 휴즈, 아키메데스 카미네로, 로브 스캐힐 등이다. 우완 강속구 투수 리즈가 가세하면서 피츠버그 불펜진의 평균 구속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해 피츠버그 불펜진은 평균구속이 93.5마일(약 150㎞)로 메이저리그 전체 8위였다. 1위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94.7마일(약 152㎞)였다.

2015-04-06 09:13:5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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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정성훈 끝내기 안타…삼성에 6-5 역전승

LG 트윈스가 시즌 두 번째 역전승했다. LG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1-5로 밀리던 상황에서 7·8·9회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6-5로 역전했다. LG는 1회말 삼성의 수비 실책으로 선취점을 얻었다. 1회말 첫 타자 오지환은 삼성 3루수 박석민의 송구 실책으로 2루까지 갔고 다음 타자 손주인의 좌전 안타로 홈까지 들어왔다. 그러나 LG는 선발투수 루카스 하렐이 4회초 제구력 난조를 보이면서 위기에 빠졌다. 호투를 펼치던 루카스는 4회초에만 볼넷 5개와 안타 2개, 희생플라이 1개를 허용하며 5실점(5자책)했다. 선두타자 박석민에게 첫 볼넷을 내주고 최형우를 유격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이승엽과 구자욱에게 연속 볼넷을 내줬다. 1사 만루에서 박해민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줘 1-1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진 1사 만루에선 진갑용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맞아 1점을 추가 헌납했다. 루카스는 다음 타자 김상수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2점을 또 잃었다. 루카스는 야마이코 나바로에게 5번째 볼넷을 던지고 나서야 윤지웅으로 교체돼 내려갔다. 윤지웅도 첫 상대 타자 박한이에게 중전 안타를 맞으면서 2루 주자 김상수가 홈으로 들어왔다. 점수 차는 1-5로 벌어졌다. LG는 경기 후반 맹추격했다. 9회말 유강남과 오지환의 좌전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는 이진영이 희생플라이로 5-5 동점 만들었다. 정성훈 타석에서 오지환은 도루로 2루를 훔쳤고 정성훈은 좌전 안타로 오지환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점수를 6-5로 뒤집었다.

2015-04-05 21:15:12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