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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축구] 성남, 광저우와 무승부 기록…16강 진출 전망 밝혔다.

성남FC가 광저우 푸리(중국)를 상대로 홈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시민구단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전망이 한층 밝아졌다. 성남은 7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4차전에서 광저우를 상대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성남은 승점 7점을 쌓아 조 2위를 유지했다. 부리람 유아니티드가 1위를 달리는 가운데 2위 싸움의 경쟁자인 광저우를 상대로 1승 1무를 거두면서 16강 진출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 대회에서는 승점이 같으면 승자승, 원정팀 다득점 원칙을 차레로 적용해 순위를 가린다. 승리가 절실한 광저우는 3차전 때보다 최전방 공격수 한 명을 더 세우는 공세적인 전형을 들고 나왔다. 그러나 하메드-알라 압데라작과 장닝 두 공격수는 성남 수비진의 끈질긴 수비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압데라작은 전반 3분 골지역 왼쪽에서 득점 기회를 맞았으나 슈팅이 골대 위로 멀찌감치 빗나갔다. 성남은 강한 전방 압박에 이은 역습으로 경기 양상을 대등하게 끌어갔다. 2선 중앙 공격수로 나선 김두현은 좌·우로 넓게 움직이며 양질의 패스를 뿌렸다. 전반 3분 김동희가 왼쪽 돌파에 이은 땅볼 크로스를 올렸으나 루카스의 발에 닿은 공은 골대 위로 향했다. 후반 들어 성남은 체력 저하를 보인 광저우를 몰아붙였다. 후반 9분에는 김동희가 골지역 정면에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골대 위를 살짝 빗겨갔고 후반 34분, 43분 조르징요와 황의조가 잇따라 날린 문전 슈팅도 끝내 골대를 외면했다.

2015-04-07 21:56:5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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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축구] 서울, 웨스턴 시드니 상대로 1-1 무승부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FC서울이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에서 웨스턴 시드니(호주)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서울은 7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조별리그 H조 4차전에서 웨스턴 시드니에 1-1로 비겼다. 1승2무1패를 기록한 서울은 웨스턴 시드니와 동률을 기록했으나 골 득실에서 뒤져 조 3위에 머물렀다. 서울은 전반 12분에 선제골을 내준 뒤 끌려갔다. 서울 수비수가 걷어낸 공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으로 흐르자 케림 벌루트가 달려들며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전반을 0-1로 마친 서울은 후반 27분 동점골을 뽑아냈다. 차두리의 패스를 이어받은 에벨톤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땅볼로 크로스를 연결했고, 이것을 골문 쪽으로 쇄도하던 고요한이 밀어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서울은 이후 줄기차게 웨스턴 시드니의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끝내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추가 시간에 이웅희의 오버헤드킥 슛이 상대 골키퍼 키를 넘겨 그대로 골로 연결되는 듯했으나 골키퍼 앤트 코비치가 가까스로 공을 잡아내 아쉬움을 남겼다. 코비치가 공을 잡았을 때 공이 골라인을 넘은 것처럼 보이기도 했으나 주심은 서울의 득점을 인정하지 않았다.

2015-04-07 20:50:1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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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성근 감독 '유창식 기 살리기'…"가능성 있는 기대주"

김성근(73) 한화 이글스 감독이 좌완 유창식(23)의 '기 살리기'에 나섰다. 유창식은 올 시즌 초반 2경기에 나서 1패 평균자책점 9.95로 부진하다. 하지만 김 감독은 7일 "NC 다이노스와 경기처럼 던지면 된다. 아직 넘어야 할 고비가 있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유창식은 충분한 가능성을 지닌 투수"라고 힘을 실어줬다. 유창식은 지난 1일 두산 베어스전에 중간계투로 나서 볼 15개를 연속해서 던졌다. 이는 레다메스 리즈(볼 16개 연속 투구)에 이은 역대 두 번째 불명예 기록이다. 그러나 김 감독은 5일 NC전 선발로 유창식을 내보내 기를 살렸다. 등판 결과는 좋지 않았다. 5⅔이닝을 던져 7피안타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하지만 이번에도 역시 김 감독은 "유창식은 좋은 투구를 했다. 5회까지는 1실점으로 막지 않았나"라며 "패했지만, 가능성을 확인한 경기"라고 유창식을 감쌌다. 지난달 21일 삼성 라이온즈와 시범경기에서는 6이닝 동안 8피안타(1피홈런) 8실점을 하며 117개의 공을 던졌다. 시범경기에서 117개의 공을 던진 건 이례적이다. '벌투 논란'까지 있었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유창식은 팔꿈치 통증으로 스프링캠프 기간에 열린 평가전에 나서지 못했다. 5선발로 낙점한 터라 투구 수를 늘릴 계획이었다"며 "애초 100개 정도의 실전 투구를 하고 불펜피칭을 추가로 소화하려 했지만, 유창식이 1∼4회까지 연속 실점을 하면서 계획을 바꿨다"고 말했다. 유창식이 좋은 기억을 안고 마운드에서 내려오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김 감독은 유창식이 5·6회를 연속 삼자범퇴로 막아내자 투수 교체를 단행했다. SK 와이번스 시절 김광현을 키운 김 감독은 한화 사령탑으로 부임하며 유창식에게 가능성을 발견했다. 제구력이 떨어지는 좌완 유망주 유창식이 어떻게 커 나갈지 기대된다.

2015-04-07 16:05:13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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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개막전 추신수 무안타·강정호 벤치…다저스 롤린스 3점포로 승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메이저리그 2015시즌 개막전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코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첫 경기에서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삼진도 한 차례 당했다. 텍사스는 오른손 투수 소니 그레이의 호투에 눌려 오클랜드에 1안타만 뽑은 채 0-8로 완패했다. 그레이는 8회까지 1안타와 사4구 두 개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텍사스 타선을 틀어막았다.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는 개막전 25인 로스터에 합류했지만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피츠버그는 이날 조시 해리슨(3루수)-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앤드루 맥커천(중견수)-닐 워커(2루수)-스탈링 마르테(좌익수)-페드로 알바레스(1루수)-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조디 머서(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피츠버그는 신시내티에 2-5로 무릎을 꿇었다. 류현진의 LA 다저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개막전에서 3-3으로 맞선 8회말 터진 지미 롤린스의 3점 홈런에 힘입어 6-3으로 승리했다. 5년 연속 개막전 선발로 나선 클레이턴 커쇼와 샌디에이고의 에이스 제임스 실즈의 선발 맞대결로 관심을 끈 이날 경기에서 두 투수는 모두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커쇼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뽑아내며 6피안타 2볼넷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펼쳤으나 '옛 동료' 맷 켐프를 넘지 못했다. 켐프는 커쇼를 상대로 3타점을 쓸어담았다.

2015-04-07 14:39:30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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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복귀 불발, 크리스탈 팰리스 이청용 없이 강호 맨시티에 2-1승

이청용 복귀 불발, 크리스탈 팰리스 이청용 없이 강호 맨시티에 2-1승 '블루 드래곤' 이청용의 EPL 복귀가 불발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속팀 크리스탈 팰리스는 강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2-1로 꺾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파크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크리스탈 팰리스는 전반 34분 글렌 머리가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3분 제이슨 펀천이 쐐기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약했다. 맨시티는 후반 33분 야야 투레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끝내 역전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승점 1점이 밀려 4위에 머물렀다. 이전까지 2위를 고수하다가 단숨에 역전당한 것이다. 그러나 아직 5위인 리버풀과 승점 7점 앞서 당분간 챔피언스 리그 출전 마지노선에서는 안전해 보인다. 이청용이 소속된 크리스털 팰리스는 이날 맨시티에 승리해 최근 3연승으로 파죽지세하며, 현재 10승 9무 12패 승점 39점으로 리그 순위 11위를 기록했다. 특히 9위까지의 승점 차가 고작 3점 밖에 되지 않아 앞으로의 여세를 몰아 단숨에 상위권으로 진입할 가능성도 충분해졌다. 하지만 국내 팬에게는 이청용 없이 이룩한 결과물이라 씁쓸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한편 이청용은 지난 1월 호주에서 열린 아시안컵에서 오른쪽 정강이뼈 부상으로 이날 경기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스티브 패리시 크리스털팰리스 구단주는 지난 달 10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청용이 3주 후에 완전한 훈련에 참가할 수 있을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지만 3주가 지났음에도 여전히 이청용의 복귀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그러나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부상자 정보 제공 사이트인 피지오룸 닷컴은 "이청용이 11일(한국시간)일 경기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기 때문에 조만간 EPL에서 활약하는 이청용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가 된다.

2015-04-07 10:34:09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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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개막전 롤린스 3점포 샌디에이고에 짜릿한 역전승…커쇼 9K 퀄리티 스타트

LA다저스, MLB개막전 샌디에이고에 짜릿한 역전승…커쇼 9K 퀄리티 스타트 류현진이 속한 LA다저스가 올 시즌 개막전에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 경쟁자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접전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와의 정규리그 홈 개막전에서 3-3으로 맞선 8회말 1사 1, 2루에서 터진 지미 롤린스의 벼락같은 3점 홈런에 힘입어 6-3으로 승리했다. 5년 연속 개막전 선발로 나선 '현역 최고의 투수' 클레이턴 커쇼와 샌디에이고의 '새로운 에이스' 제임스 실즈의 선발 맞대결로 관심을 끈 이날 경기에서 두 투수는 모두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커쇼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뽑아내며 6피안타 2볼넷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펼쳤으나 '옛 동료' 맷 켐프를 넘지 못했다. 켐프는 커쇼를 상대로 3타점을 쓸어담았다. 1회초 1사에서 다저스 팬들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타석에 들어선 켐프는 중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잘 맞은 타구는 아니었으나 코스가 좋았고, 켐프의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한 윌 마이어스는 여유 있게 홈으로 들어왔다. 반격에 나선 다저스는 4회말 애드리안 곤살레스가 실즈로부터 동점 솔로포를 쳐낸 데 이어 하위 켄드릭의 중월 3루타, 칼 크로퍼드의 우중간 2루타를 묶어 2-1로 역전에 성공했으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커쇼가 켐프를 또 한 번 넘지 못했다. 켐프는 5회초 2사 1, 3루에서 커쇼의 초구 직구(151㎞)를 잡아당겨 3루수 키를 넘어 왼쪽 펜스까지 굴러가는 2루타를 터뜨렸다. 그 사이 3루 주자는 물론 1루 주자까지 들어오면서 샌디에이고는 3-2 재역전에 성공했다. 지난겨울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에서 샌디에이고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켐프는 새로운 팀에서 의욕적으로 올 시즌을 준비했다. 켐프는 시범경기에서 맹타를 휘둘렀고, 쾌조의 경기 감각을 정규시즌까지 그대로 이어나가며 친정팀에 자신을 떠나보낸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했다. 그러나 다저스는 7회말 2사에서 곤살레스와 켄드릭의 연속 2루타로 단숨에 3-3 동점을 만들고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고, 마지막에 웃은 것은 다저스였다. 다저스는 8회말 1사 1루에서 대타 앤드리 이시어가 평범한 1루수 땅볼을 쳤으나 베이스 커버에 들어간 샌디에이고의 네 번째 투수 숀 켈리가 베이스를 찍지 못한 틈을 타 1사 1, 2루의 기회를 이어갔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롤린스는 켈리의 8구째 몸쪽 낮은 직구(148㎞)를 그대로 걷어올려 오른쪽 외야 관중석에 떨어지는 결승 3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2015-04-07 09:17:43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