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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구력 난조' 장원준, WBC 이스라엘전 4이닝 1실점

'제구력 난조' 장원준, WBC 이스라엘전 4이닝 1실점 한국 야구대표팀 에이스 장원준(32·두산 베어스)이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막전에서 제구력 난조를 보이며 4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장원준은 6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WBC 조별리그 A조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이닝 2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장원준은 첫 이닝에서 공 9개로 이닝을 마무리 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나. 2회 미국 구심 브라이언 나이트의 스트라이크존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위기에 빠졌다. 2회 첫 타자 네이트 프라이먼에게 볼넷을 내준 그는 후속 타자 잭 보렌스타인에게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허용해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이후 무사 2,3루의 상황에서 올라온 코디 데커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한숨 돌렸으나 라이언 라반웨이, 타일러 크리거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밀어내기 볼넷으로 실점했다. 실점 후 장원준은 특유의 변화구 활용으로 위기를 탈출했다. 하지만 장원준은 2회 공 26개를 던져 2회까지 총 35개로 WBC 1라운드 최다 투구 수(65개)의 절반을 넘어섰다. 3회 켈리를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처리한 장원준은 게일런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해 다시 위기를 맞는 듯 했다. 그러나 후속타자 프리먼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뒤 게일런의 도루 시도를 저지하며 이닝을 마무리 했다. 4회를 선두타자 보렌스타인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시작한 장원준은 데커와 라반웨이도 범타로 막았다. 이후 투구 수 제한으로 인해 4이닝으로 투구를 마쳤다.

2017-03-06 20:47:3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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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인비가 세계랭킹 9위로 도약, 석 달 만에 톱10에 복귀했다. '슈퍼루키' 박성현은 11위를 유지했다. ▲한국 주니어 배드민턴 선수단이 2017 네덜란드 주니어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성아영은 여자복식, 혼합복식을 모두 제패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국 18세 이하(U-18) 대표팀이 2017 아시아유스여자배구선수권대회 조별예선 D조 1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세트스코어 3-0(25-15 25-8 25-7) 꺾고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세네갈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이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본선행 티켓을 마지막으로 따내면서 24개 본선 진출국이 모두 확정됐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두 번째 시범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무안타로 침묵했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는 벤치를 지켰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7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을 열고 투표에 의한 시상 11개 부문과 통계에 의한 시상 10개 부문 등 총 21개 항목 수상자를 발표한다. MVP의 강력한 후보로는 아산 우리은행의 박혜진, 임영희가 거론되고 있다. ▲부상으로 1군 훈련에 빠졌던 NC 다이노스 나성범이 복귀했다. 2군 캠프에서 훈련하던 내야수 손시헌과 지석훈도 1군 캠프에 합류했다. 세 사람은 5일 1군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쿠카몽가로 이동했다. ▲프로축구 K리그가 KEB하나은행과 오는 2020년까지 연간 35억원 규모로 4년간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K리그 공식 타이틀은 오는 2020시즌까지 'KEB하나은행 K리그'로 확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개최 도시의 최종 실사에 나선다. 7일 인천, 8일 제주·전주, 9일 대전·천안, 10일 수원 등 6개 개최 도시를 돌며 경기장·훈련장·호텔 등 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로 'WINNING TEAM DOOSAN 2017! V6'를 확정했다. 역대 6번째로 한국시리즈를 제패하자는 의지를 담았다.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비디오 판독 끝에 버저비터가 인정되는 사례가 나왔다. 유타 재즈는 새크라멘토 킹스와 경기에서 110-109를 기록, 1점 차로 승리했다. 종료 직전 루디 고베어의 팁인이 노골로 판정됐으나, 비디오 판독 끝에 판정이 번복되면서 유타의 승리가 확정됐다.

2017-03-06 15:41:1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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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박혜진-임영희, MVP 왕관 누가 쓸까?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경쟁은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아산 우리은행의 '집안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7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을 개최한다. 투표 시상 부문 11개, 통계 시상 부문 10개 등 총 21개 항목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한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문은 단연 MVP와 신인상이다. 기자단 투표로 정해지는 MVP는 타 5개 구단에 비해 압도적인 성적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우리은행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 후보로는 박혜진(27·178㎝)과 임영희(37·178㎝)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박혜진은 지난 5일까지 정규리그 34경기에 출전해 평균 13.3점 5.7리바운드 5.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어시스트 1위, 득점 8위, 리바운드 10위 등 고른 활약을 펼쳤으며, 선수의 각종 기록을 수치로 환산한 공헌도 부문에서도 2위에 오르는 등 MVP로 선정되기에 손색이 없다. 박혜진이 만약 이번 MVP를 수상한다면 2013-2014시즌, 2014-2015시즌에 이은 세 번째 MVP 트로피를 품에 안게 된다. 지난 1998년 출범한 여자프로농구에서 정규리그 MVP를 세 번 이상 받은 선수는 정선민(7회), 정은순, 변연하(이상 3회) 등 '여자농구 전설'들뿐이다. 임영희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34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12.6점 3.8어시스트 2.9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어시스트 4위를 달리고 있는 임영희는 기록 면에서는 박혜진에 밀리지만 팀내 최고참으로 선수들을 이끈 공로가 돋보인다. 만약 임영희가 2012-2013시즌에 이어 또 한 번 MVP를 수상한다면 역대 최고령 MVP가 된다. 이 부문 기록은 2009-2010시즌 정선민 신한은행 코치가 세운 36세다. 신인상 부문에서는 '슈퍼 루키'로 불린 청주 국민은행 박지수(19·193㎝)와 부천 KEB하나은행 김지영(19·171㎝)이 경쟁을 벌인다. 박지수는 평균 10.4점에 10.3리바운드로 평균 더블더블을 해냈으며 2.8어시스트, 2.2블록슛을 곁들여 유력한 수상 후보로 거론된다.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킨 김지영은 5.9점에 1.8어시스트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여자프로농구는 시상식이 끝난 뒤 곧바로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행사를 치른다. 이어 10일부터 정규리그 2위 용인 삼성생명과 3위 국민은행의 플레이오프(3전2승제)에 돌입한다.

2017-03-06 14:08:2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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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시범경기 첫 등판 임박…8일 또는 9일 유력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첫 시범경기 등판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AT)는 6일(이하 한국시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말을 인용해 "류현진이 오는 8일 또는 9일 시범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다저스는 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 9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류현진은 지난 2014시즌이 끝난 뒤 어깨 수술을 받았다. 이후 재활 치료를 받으며 2015시즌을 건너 뛴 그는 지난해 복귀를 시도했다. 그러나 이번엔 팔꿈치 문제로 인해 1경기 등판 후 다시 수술대에 올랐다. 오랜 재활 기간을 거친 류현진에게 이번 시범경기 출전은 오랜만의 실전 등판이다. 이미 그는 스프링캠프에서 불펜 투구와 세 차례 라이브피칭을 성공적으로 소화하며 실전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린 바 있다. 류현진은 지난 2일 시범경기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으나 허벅지에 가벼운 통증을 느껴 불펜 투구로 대신했다. 이후 지난 5일 실시한 세 번째 라이브피칭에서 2이닝을 던진 그는 "전반적으로 좋았다"며 만족해했다. 류현진이 만약 8일 등판한다면 샌프란시스코의 스프링캠프 초청선수 자격으로 메이저리그 진입에 도전 중인 황재균과 맞대결할 가능성도 있다.

2017-03-06 12:18:2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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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의 귀환…박인비, 16개월 만의 LPGA투어 우승

'골프여제' 박인비(29·KB금융그룹)가 1년 4개월만에 우승을 거머쥐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박인비는 5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코스(파72·668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기록,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 에리야 쭈타누깐(18언더파 270타·태국)과는 1타 차다. 단독 3위 박성현(24)이 3타 차 뒤진 상태에서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홀인원에 성공했다면 박인비와 동타를 이룰 수 있었지만, 그의 18번홀 티샷이 페어웨이에 떨어지면서 박인비의 우승이 확정됐다. 선두 미셸 위(미국)에 3타 뒤진 합계 11언더파, 공동 5위로 경기를 시작한 그는 이날 5연속 버디를 포함해 버디 9개를 잡으며 짜릿한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박인비는 5, 6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고 미셸 위, 쭈타누깐, 박성현 등 공동선두 그룹에 1타 차로 따라붙었다. 이어 8번홀(파5)에서 2m 짜리 버디를 낚고 공동선두에 합류한 그는 특유의 정교한 샷 퍼트 감각을 앞세워 5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13번홀까지 마친 박인비는 합계 19언더파로 쭈타누깐과 3타차 선두를 이뤄 사실상 우승을 확정했다. 이후 쭈타누깐이 1타를 줄이며 따라붙었지만 박인비의 위치는 흔들리지 않았다. 박인비는 14번홀(파4)에서도 3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으며 여기서 1타를 줄인 쭈타누깐과 2타 차를 유지했다. 17번홀(파3)에서는 먼저 티샷을 날린 쭈타누깐이 홀 바로 앞 1.2m 거리에 버디 기회를 만들자 박인비는 10m에 달하는 긴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으며 합계 20언더파를 기록,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마지막 18번홀에 2타차 선두로 선 박인비는 세컨샷을 벙커에 빠뜨렸지만 보기로 잘 막아낸 뒤 1타 차 우승을 지켜냈다. 이번 우승은 박인비의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18승이다. 박인비는 2015년에 이어 2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다시금 올랐다. 지난해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따낸 금메달을 제외하면 LPGA 투어에서는 2015년 11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의 우승이기도 하다. 박인비는 지난해 엄지손가락 인대 부상으로 인해 시즌 내내 고전했다. 올림픽 무대에서 투혼의 금메달을 따내긴 했으나, LPGA 투어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우승을 통해 16개월 만에 1승을 더하며 아쉬움을 씻어냈다. 올 시즌 첫 출전 대회였던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공동 25위로 시동을 건 그는 두 번째 출전 만에 가뿐하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골프 여제'의 위엄을 입증했다.

2017-03-05 16:14:5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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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스키 여제' 린지 본(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알파인 여자 슈퍼대회전 경기에서 1분20초39로 2위에 올랐다. 전날 활강경기 2위에 이어 이틀 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다. 1위는 1분20초39를 기록한 소피아 고지아다. ▲박정환 9단이 3월 한국 프로기사 랭킹에서 9887점으로 40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신진서 6단은 4개월 연속 2위를 차지했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무리 투수 11위로 선정됐다. 1, 2위는 아롤디스 채프먼(뉴욕 양키스), 켄리 얀선(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차지했다. ▲권순우가 남자프로테니스(ATP) 게이오 챌린저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스기타 유이치(134위·일본)에 1-2(4-6 6-2 6-7)로 패하며 준우승했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탬파베이 레이스와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바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는 이날 결장했다. ▲앤디 머리(1위·영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통산 45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환경올림픽 개최를 통한 국가 청정이미지를 높이고 참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경기장 주변 지역에 대한 악취관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올해 연안체험활동을 운영하는 운영자와 안전관리요원을 위해 338개의 안전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국가대표 선수 출신 축구 해설가 이천수가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개최도시인 인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17-03-05 14:59:2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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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6일 한국·일본 등 4개국서 개막…경기 일정은?

전·현직 메이저리거들이 '고척 스카이돔'에 모인다. 4년마다 열리는 '야구 월드컵' WBC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6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막한다. 공식 개막전은 고척 스카이돔에서 치르는 한국-이스라엘 전이다. WBC는 각 조에 포함된 4개 팀이 서로 한 번씩 대결해 순위를 정한 뒤, 상위 2개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A조는 6일부터 10일까지 고척 스카이돔에서 '서울라운드'를 펼친다. 네덜란드, 한국, 대만, 이스라엘이 포함돼 있으며 한국은 6일 이스라엘, 7일 네덜란드, 9일 대만과 경기를 치른다. 네덜란드는 산더르 보하르츠(보스턴 레드삭스), 안드렐턴 시몬스(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요나탄 스호프(볼티모어 오리올스), 디디 그레고리우스(뉴욕 양키스) 등 대표팀에 빅리거를 대거 포함한 만큼 만만치 않은 상대가 될 전망이다. 특히 우규민(삼성 라이온즈) 등 한국 투수진이 메이저리거를 상대하는 장면은 WBC에서만 볼 수 있는 장면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메이저리그에서 124승을 올린 이스라엘의 우완 투수 제이슨 마르키스와 이대호(롯데 자이언츠), 김태균(한화 이글스), 최형우(KIA 타이거즈)와 대결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쿠바, 호주, 중국이 포함된 B조 경기 '도쿄라운드'는 7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다. 2라운드 유력 진출 국가는 일본과 쿠바이며 호주와 중국은 '1승 이상'을 목표로 한다. C조는 미국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9~13일(이하 현지시간) 경기를 치른다. '미국라운드'에는 미국과 도미니카 공화국, 캐나다, 콜롬비아가 포함돼 있다. D조는 미국라운드와 마찬가지로 9~13일 경기를 치른다. '멕시코라운드'에서 대결을 펼칠 국가는 멕시코, 베네수엘라, 푸에르토리코, 이탈리아이며 멕시코 에스타디오 차로스 데할리스코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E조는 A·B조를 통과한 상위팀으로 꾸려지며 오는 12~16일 일본 도쿄돔에서 경기를 펼치고, C·D조를 상위권으로 통과한 팀으로 꾸려진 F조는 오는 14~19일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맞붙는다. 준결승전은 미국 LA 다저스스타디움에서 20~21일 이틀간 펼쳐지며, 22일 결승전을 거쳐 WBC 챔피언이 결정된다.

2017-03-05 14:40:1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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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왕' 오승환, MLB 마무리 투수 11위 선정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무리 투수 11위로 선정됐다. 미국 매체 스포팅뉴스는 5일(한국시간) 2017시즌 마무리투수를 평가해 순위를 공개했다. 1, 2위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뉴욕 양키스), 켄리 얀선(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뽑혔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채프먼은 5년 8600만 달러, 얀선은 5년 8000만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하며 마무리 투수 성공 시대를 열었다. 잭 브리턴(볼티모어 오리올스), 웨이드 데이비스(시카고 컵스), 크레이그 킴브럴(보스턴 레드삭스)이 3, 4, 5위로 뒤를 이었다. 오승환은 11위에 랭크됐다. 최근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4위로 평가한 것에 비하면 짠 점수다. 스포팅뉴스는 "사실 시즌 전에 이렇게 순위를 매기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면서 "부상이나 불안정성, 기복 등으로 인해 실제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른다"고 적었다. 이어 "지난해 이맘때만 해도 오승환이 트레버 로즌솔을 대신해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를 맡을 줄 누가 알았느냐"면서 "더 나아가 오승환이 톱10, 톱5 마무리투수가 될 수도 있다고 누가 기대했느냐"고 덧붙였다. 오승환은 2016시즌에 앞서 세인트루이스와 1+1년 최대 1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중간 계투로 뛰다 로즌솔이 흔들리면서 6월 말부터 마무리 투수로 거듭났다. 지난 시즌에는 6승 3패, 평균자책점 1.92를 올리며 입지를 확고히 했다. 현재 오승환은 한국에서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2017-03-05 14:07:5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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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자' 박정환 9단, 40개월 연속 랭킹 1위 질주…2위는 신진서

박정환 9단이 40개월 연속 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박정환 9단은 지난달 2승 1패를 기록하며 랭킹 점수 8점을 잃었지만 총점 9887점으로 1인자로서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 기간 동안 박정환 9단은 제18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16강에서 이영구 9단, 제1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10국에서 일본의 이야마 유타 9단를 꺾었고 11국에서는 중국의 판윈뤄 5단에 패했다. 제22기 GS칼텍스배 8강에 오른 신진서 6단은 4개월 연속 2위를 기록했다. 랭킹점수 7점을 보탠 그는 9791점으로 1위 박정환 9단과의 격차를 96점으로 좁혔다. 10위권 내에서는 이세돌·박영훈·최철한 9단이 지난 달과 동일하게 3·4·6위를 지켰고 김지석 9단과 이동훈 8단은 자리를 바꿔 각각 5위와 7위를 차지했다. 안성준 7단은 한 계단 하락한 8위에, 강동윤 9단과 원성진 9단은 9위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안국현 6단이 2월 한 달 동안 3전 전승을 거둬 20위에 올랐다. 10개월 만의 20위권 내 재진입으로 이번 랭킹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2009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한국랭킹은 레이팅 제도를 이용한 승률기대치와 기전 가중치를 점수화 해 랭킹 100위까지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2017-03-05 11:54:2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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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낸 혐의로 기소된 미국 프로야구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미네소타 트윈스와 2017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시범경기에 1-2로 뒤진 5회말 3루수 에런 힐의 대수비로 투입, 첫 멀티히트(2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김시우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챔피언십 첫날 버디 3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를 치고 공동 28위에 올랐다. ▲2017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우승후보로 꼽히는 성남FC와 부산 아이파크가 4일 오후 3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라운드 개맥전을 펼친다. ▲권순우(301위·건국대)가 남자프로테니스(ATP) 게이오 챌린저대회(총상금 5만 달러) 5일째 단식 준준결승에서 앤드루 위팅턴(168위·호주)을 2-0(6-4 6-4)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프로농구 원주 동부의 포워드 윤호영이 왼쪽 발목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한국 피겨 여자 싱글 기대주 김예림이 발가락 골절로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피겨 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프로축구 K리그 울산 현대의 공격수 김인성이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마약 밀매와 불법 자금 세탁 혐의를 받는 브라질 축구영웅 펠레의 아들이 구속됐다 풀려났다. ▲ 앤디 머리(1위·영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총상금 242만 9천150 달러) 대회 나흘째 단식 3회전에서 필리프 콜슈라이버(29위·독일)에게 2-1(6-7 7-6 6-1) 승리를 거뒀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0년 도쿄올림픽 골프 경기가 열릴 예정인 가스미가세키 골프장에 '여성 차별 정책을 철회하지 않으면 경기장을 변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베트남 축구대표팀 출신 쯔엉(강원FC)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개막을 앞두고 국내 운전면허증을 정식으로 취득했다.

2017-03-03 14:57:26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