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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마사회, 경마공정성 높이기 위해 기수도 약물검사 실시

마사회 도핑검사소 내부 모습.



한국마사회가 경마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경주마가 아닌 기수에게도 약물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마사회는 매주 경마일에 2개 분야의 약물에 대해 검사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검사대상자는 해당주말 경주에 참가하는 기수 중 심판위원 지명을 통해 선정한다. 다만 도입 초기임을 고려해 당장은 매주 1 ~ 2명의 기수에 대해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기수 약물검사는 마사회 대내기관인 도핑검사소를 통해 시행된다. 경주마 약물검사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검사는 소변을 통한 검사를 원칙으로 하되 추가검사가 필요할 때는 기타 체액(혈액 등) 채취도 동반될 수 있다.

마사회는 앞서 지난 2월25일과 26일에 두 명의 기수를 대상으로 최초의 약물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모두 음성(이상 없음)으로 판정됐다. 마사회 관계자는 "비용과 시간 등을 고려해 필요에 따라 향후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도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주사고 예방과 기수 건강보호는 물론, 경마상품 품질보증 측면에서도 도입은 불가피하다"면서 "경마고객들의 신뢰감을 높이기 위해선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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