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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시범경기에서 4번 지명타라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지만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시범경기에 6회초 교체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류현진(로스엔젤레스 다저스)이 왼쪽 허벅지 통증으로 인해 이날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시범 경기에 라이브 피칭 아닌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로스엔젤레스 에인절스와 시범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박인비가 HSBC 위민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4일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제3회 2018 평창 패럴림픽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김연아는 이날 컬링 스톤을 시구한다. ▲오는 7월부터 K리그에 비디오 판독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여자축구 대표팀이 키프로스컵 국제대회 첫 경기에서 오스트리아와 득점 없이 비겼다. ▲프로축구 K리그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일 사이 동남아의 베트남 또는 인도네시아에서 합동 올스타전 개최를 추진한다. ▲지난해를 끝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도전을 멈춘 이학주가 일본 독립리그의 도쿠시마 인디고 삭스 구단에 입단했다.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등번호는 24번을 받았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서울 관악구 소재 에이치플러스(H+)양지병원과 공식 지정병원 조인식을 했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10위·스위스)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대회 사흘째 단식 2회전에서 에브게니 돈스코이(116위·러시아)에게 역전패했다. 이는 페더러의 2017년 공식경기 중 첫 패배다. ▲세계 골프 규정을 정하는 영국 R&A와 미국골프협회(USGA)가 기존 골프 규정을 대폭 개정할 계획이다. ▲FC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의 득점포를 앞세워 스포르팅 히혼을 6-1로 대파했다. ▲보스턴 셀틱스가 미국프로농구(NBA) 2016-2017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역전을 거듭한 끝에 1위 클리브랜드 캐벌리어스를 103-99로 꺾었다.

2017-03-02 14:17:03 김민서 기자
WBC 대표팀, 개막전 선발 'MLB 124승' 마르키스를 넘어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타선이 상대해야 할 이스라엘 선발투수가 정해졌다. 1년 9개월간 소속팀을 찾지 못한 39살의 투수 마르키스다. 제인 웨이스타인(74) 이스라엘 감독은 1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WBC 1라운드 A조 감독 기자회견에서 "한국전 선발투수로 제이슨 마르키스(39)가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과 이스라엘은 오는 6일 WBC 개막전 경기를 치르며, 한국 선발 투수는 장원준(32·두산)으로 일찌감치 결정됐다. 첫 경기의 선발투수를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불안감은 다소 상쇄되지만, 마르키스가 종잡을 수 없는 상대인데다 변수 많은 야구이기에 긴장을 놓칠 수 없다. 마르키스는 2015년 6월 신시내티 레즈에서 방출당한 뒤 아직 소속팀을 찾지 못했다. 따라서 KBO리그 선수 중 빅리그에서 뛴 외인 투수와 상대했던 한국 타자들에게는 손쉬운 상대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개인 통산 124승을 거둔 베테랑이다. 200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마르키스는 2015년까지 빅리그 마운드에서 활약하며 124승118패 평균자책점 4.61을 기록했다. 또한 2004년부터 2009년까지는 6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거뒀다. 당시까지만 해도 시속 150km를 넘나드는 빠른 공을 던졌던 그가 메이저리그에서 연봉으로 벌어들인 돈만 무려 5297만8000달러(약 600억원)다. 더군다나 그는 다채로운 궤적의 공을 던지는 투수로 스트라이크존 주변에서 짧게 꺾이는 구종을 다양하게 던진다. 한국 타선이 경계해야 할 것은 마르키스의 경험과 싱커(싱킹 패스트볼)이다. 마르키스가 6년 연속 두자리수 승리를 따냈던 당시 그의 직구(포심 패스트볼) 구속은 60%가 넘었다. 여기에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섞으며 타자를 요리했다. 전형적인 강속구 투수의 볼 배합이었다. 그러나 공에 힘이 떨어지기 시작한 2010년부터 싱커를 던지기 시작했고, 팔꿈치 수술을 받은 2013년 이후에는 싱커 구사율이 59.8%에 달했다. 좌타자 상대로는 스플리터를, 우타자에게는 슬라이더를 던지며 타자들의 바깥쪽을 공략했다. 결국 마르키스가 한국 대표팀을 상대로 내밀 무기도 싱커다. 직구처럼 날아오다 타자 아래쪽으로 떨어지고 좌타자 기준 바깥쪽, 우타자 기준 몸쪽으로 살짝 휘는 싱커 공략은 한국 타선이 WBC에서 첫 번째로 받은 숙제다. 그가 오랜 기간 소속팀을 갖지 못한 것도 대표팀에게는 경계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마르키스는 WBC를 미국프로야구 재진입의 발판으로 삼고 있다. 그만큼 열의를 가지고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WBC 1라운드는 투구수가 65개로 제한되는데 마르키스 역시 길어야 4이닝 정도 마운드를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한국 타선과 마르키스와의 대결 결과는 WBC A조 판도에도 큰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2017-03-02 13:58:0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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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손아섭 WBC 출전 非 메이저리거 7위 선정

손아섭(29·롯데 자이언츠)이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하는 선수 가운데 가장 뛰어난 비(非) 메이저리거 '톱 10'에 선정됐다. 미국 야구전문매체 SB네이션은 1일(한국시간) 손아섭을 WBC에 출전하는 비메이저리거 가운데 7위로 지목했다. 이 매체는 "KBO리그에서 가장 꾸준하게 가치를 입증하는 선수 중 하나"라며 "출루와 주루 면에서 한국 대표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손아섭을 소개했다. 손아섭의 이력에 대해서도 자세히 언급한 SB네이션은 "한국 대표팀이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 등 메이저리거를 데려오지 못하는 바람에 '한 방'으로 점수를 내기는 어려워졌지만, 손아섭의 높은 출루율과 스피드로 점수를 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손아섭의 힘 자체를 '메이저리그급'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한 베이스 더 가는 스피드와 묶어서 생각하면 충분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손아섭은 지난 25∼27일 쿠바·호주와 벌인 3차례의 평가전에서 대표팀의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15타수 7안타(1홈런) 3타점 4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매체는 "손아섭이 짧고 간결한 스윙 덕분에 타격 정확도를 높이면서 삼진은 줄이게 됐다"면서 그가 한국 대표팀의 테이블세터로 출격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7-03-01 15:30:4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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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최지만, ML 무안타…박병호·김현수·추신수는 휴식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과 최지만(26·뉴욕 양키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와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는 하루 휴식을취했다. 황재균은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시범경기 6회말 수비 때 코너 길라스피를 대신해 3루수 5번 타자 자리에 교체 출전했다. 이날 한 차례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1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8회초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볼카운트 2-2에서 상대 투수 브래드 윅의 커브에 서서 삼진을 당했다. 메이저리그 로스터 진입을 노리는 황재균은 시범경기 4경기에서 타율 2할8푼6리(7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아웃카운트 5개 가운데 3개가 삼진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실책 3개를 저지르면서 5-9로 패했다. 팀을 옮긴 최지만은 올해 시범경기에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타율 1할4푼3리(7타수 1안타)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양키스는팀을 둘로 나누는 스플릿 스쿼드로 경기를 진행했으며, 최지만이 뛴 경기에서 양키스는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5-4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메이저리그 첫 무대에 올랐던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초청 선수 신분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하고 있으며,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143(7타수 1안타)이 됐고, 1득점이다. 시범경기에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던 박병호와 김현수는 팀 원정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박병호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럿의 샬럿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시범경기에 결장했다. 김현수는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의 스펙트럼 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전날 시원한 2루타로 시범경기 첫 안타를 뽑은 추신수 역시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이날 텍사스는 4-8로 역전패했다.

2017-03-01 15:21:5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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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 김태균이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국내에서 치른 3차례 평가전 성적은 12타석 8타수 4안타 5타점 4볼넷이며 타율 0.500, 출루율 0.750로 활약 중이다. ▲뉴욕 양키스 스프링캠프에 초대받아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리고 있는 최지만이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시범경기에서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시범경기에 6회말 교체 출전했으나 1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1일(한국시간) 발표한 제28회 WBSC U-18 야구월드컵 조 편성에서 캐나다, 대만, 호주, 이탈리아, 니카라과와 A조에 속했다. 이번 대회는 캐나다 선더베이에서 오는 9월 1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열린다. ▲권순우가 남자프로테니스(ATP) 게이오 챌린저 대회에서 리저(중국)를 2-0(7-6 6-3)으로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3회전에서는 앤드루 위팅턴(호주)와 경기를 치른다. ▲미국 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러셀 웨스트브룩이 2016-2017 NBA 정규리그 유타 재즈와 경기에서 시즌 30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2017-03-01 15:05:5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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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 올해 첫 안타와 타점을 올렸다.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신시내티 레즈와 방문 경기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타수 2안타(타율 0.333) 1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방문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가 올 시즌 19개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총상금은 138억5000만원으로 역대 최고 규모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자 LPGA 타일랜드의 우승자 양희영이 세계랭킹에서 3계단 상승한 8위에 올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자 LPGA 타일랜드에서 공동 4위를 거둔 전인지가 세계랭킹 3위를 탈환했다. ▲프로골퍼 박결이 삼일제약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그는 프로 데뷔 이후 준우승을 세 차례 차지한 유망주다. ▲하태균이 중국 갑급(2부)리그의 바오딩 롱다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종료 후 연장 옵션을 둔 1+1 계약이다. 세부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리키 파울러(미국)가 PGA 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17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4승째를 거뒀다. ▲토트넘이 2016-17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홈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스토크 시티에 4-0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이날 후반 40분 교체 출전해 추가시간 포함 6분을 뛰었으나 무득점에 그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17 잉글랜드 축구 리그컵(EFL컵) 결승에서 이브라히모비치를 앞세워 사우샘프턴을 3-2로 제압했다. 2010년 이후 7년 만의 우승이자 통산 5번째 리그컵 우승이다.

2017-02-27 14:41:4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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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3월 2일 SF전 선발등판 예고…황재균과 맞대결 가능성↑

LA다저스 '코리안몬스터' 류현진(30)이 이르면 오는 3월 2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시범경기에 등판할 전망이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7일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류현진과 스캇 카즈미어가 내달 2일 스콧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할 수도 있다. 다음 불펜피칭을 어떻게 소화하느냐에 따라 등판 일정이 정해진다"고 밝혔다. 당초 미국 언론은 류현진이 마이너리그 스프링캠프에서 첫 실전 테스트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무대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 다저스는 1~4선발이 차례로 시범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26일 클레이턴 커쇼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선발 등판했고, 27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는 리치 힐이 나왔다.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는 마에다 켄타가, 3월 1일 콜로라도전에는 훌리오 유리아스가 선발 등판을 앞두고 있다. 류현진과 카즈미어는 현재 5선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두 사람은 나란히 두 차례 라이브 피칭을 소화한 상태로, 그 다음 단계는 실전 등판이다. 브랜던 매카시, 알렉스 우드 등도 다저스 5선발 자리를 겨냥한다. 만약 류현진이 3월 2일 샌프란시스코전에 등판한다면 동갑내기 친구 황재균과 맞대결도 성사될 수 있기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황재균은 현재 초청선수 신분으로 샌프란시스코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메이저리그 입성을 노리고 있다.

2017-02-27 14:14:1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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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이 8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폐막한다. 한국 대표팀은 금16·은17·동16개를 수확하며 종합 순위 2위에 올랐다. ▲이채원이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키 크로스컨트리 여자 15km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최재우가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키 프리스타일 남자 모굴 최종 결선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한국 아이스하키 동계아시안게임 사상 최고 성적이다. ▲김마그너스가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자 30km 매스스타트에서 7위를 기록했다. ▲이인복이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남자 15km 매스스타트에서 4위에 올랐다.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시범경기에서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범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홈런을 터뜨렸다. 그는 이날 2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선두 첼시가 스완지시티와 홈경기에서 3-1로 우승하며 홈 12연승을 질주했다.

2017-02-26 15:58:3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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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AG 폐막' 韓 대표팀, 금 16개 수확…'평창' 가능성 밝혔다

부상과 반칙도 한국 대표팀의 '금빛 행진'을 막지 못했다. 당초 목표는 금메달 15개·종합 순위 2위였으나, 대표팀은 목표 그 이상을 달성하며 1년 앞둔 평창 동계올림픽의 가능성을 밝혔다. 아시아인들의 축제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이 8일간의 장정을 마치고 26일 막을 내렸다. 지난 19일 개막한 이번 대회는 빙상과 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등 5개 종목으로 치러졌으며, 32개국 대표 선수단이 64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했다. 우리나라는 임원진을 포함한 선수단 221명을 파견했으며, 당초 목표였던 금메달 15개-종합 2위를 뛰어넘는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금메달만 무려 16개를 수확했다. 전통 메달밭인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은 물론이고 '사상 첫' 금메달을 수확한 의외의 종목도 있었다. 이번 대회 '빙속' 종목의 주인공은 한국 대표팀이었다. 지난 22일에는 이승훈, 심석희, 최민정 등이 하루 만에 금메달 6개를 무더기 수확하며 종합 메달 순위 1위를 탈환하기도 했다. 먼저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이승훈은 20일 남자 5000m에서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22일 남자 1만m와 팀추월에서 우승하며 3관왕에 오른 그는 23일 주종목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4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당초 대회 출전 여부마저 불투명했던 이승훈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동계아시안게임의 새 역사를 썼다. 이승훈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동계아시안게임 역사상 최초로 4관왕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더불어 3관왕을 2번 이상 달성한 최초의 선수이자, 2번의 대회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7개)을 수확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달 초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넘어져 다리 8바늘을 꿰맸던 그는 특유의 집념과 자신감으로 대회 4관왕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비단 이승훈뿐만이 아니다. 이승훈이 부상을 이겨냈다면 심석희는 반칙과 실격의 아픔을 딛고 2관왕에 올랐다. 심석희는 22일 여자 쇼트트랙 1000m에서 최민정과 나란히 1, 2위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같은 날 열린 3000m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하루 만에 금메달 2개를 추가했다. 전날 판커신(중국)의 비매너 플레이로 아쉽게 실격 당했던 심석희는 이날 2개의 금메달을 거머쥐며 실격의 아픔을 털어냈다. 이밖에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0m에서 김보름, 남자 1500m에서 김민석이 금메달을 따냈고, 쇼트트랙 남녀 1500m에서는 박세영과 최민정, 남자 1000m에서는 서이라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 피겨스케이팅 등 의외의 종목에서 메달 소식이 줄을 잇기도 했다. 먼저 스노보드 이상호는 대회 첫 금메달을 따냈다. 이 대회 2관왕에 오른 그는 불모지였던 스노보드에서 가능성을 보여주며 평창 올림픽을 기대케 했다. 크로스컨트리 부문에서는 김마그너스가 한국 동계아시안게임 역사상 최초로 크로스컨트리 금메달을 수확했다. 그는 남자 크로스컨트리 1.4km 개인 스프린트 클래식에서 3분11초40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그는 10km 클래식에서 은메달 1개를 추가했다. 25일에는 피겨 최다빈과 스키 알파인 남자 회전 정동현이 나란히 금빛 낭보를 전했다. '연아키즈' 최다빈은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총점 187.54점으로 1위에 올라 한국 피겨 선수 사상 최초로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소연의 대체 선수로 출전했던 최다빈은 아무도 예상치 못한 기록을 달성하며 한국 피겨의 새 역사를 썼다. 이번 대회를 통해 '연아키즈'에서 '포스트김연아'의 대표주자로 우뚝 선 그는 내달 핀란드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 기수를 맡았던 정동현은 대표팀 목표였던 15호 금메달의 주인공이다. 그는 스키 알파인 남자 회전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37초1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1년 알마티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그는 2번의 대회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값진 기록의 주인공들도 있다. 크로스컨트리 이채원은 노장에도 불구하고 투지와 집념으로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또한 4위를 기록한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비록 메달 순위권에 들진 못했지만 최초로 중국을 제압하며 값진 우승을 거뒀다.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동계아시안게임 역대 최고 성적인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첫 경기였던 카자흐스탄전에서 0-4로 패했던 대표팀은 일본을 4-1로 꺾은 뒤, 중국마저 제압하면서 2승1패(승점6점)로 대회를 마쳤다. 카자흐스탄과 일본의 경기 결과에 따라 메달 색이 갈리게 된 상황에서 카자흐스탄이 일본을 7-0으로 대파했고, 대표팀은 사상 첫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지금까지 최고 기록은 동메달이다. 한편 대회 폐막식은 26일 오후 열렸으며, 한국 대표팀의 폐회식 입장 기수는 스키 알파인 남자 회전과 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딴 김현태가 맡았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16개·은17개·동16개를 수확했다.

2017-02-26 15:42:26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