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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2일 등판 거른다…18일 워싱턴전 등판 전망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선발 등판 일정이 한 차례 연기됐다. 미국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의 다저스 담당 기자 빌 플렁킷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다저스가 류현진의 등판을 미룬다. (류현진이 등판할 예정이던) 12일 경기는 마에다 겐타가 나선다"고 게재했다. 당초 류현진은 12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휴식'을 이유로 계획을 바꿨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몸 상태는 좋다. 다만 류현진이 과부하에 걸리지 않게 조심하려 한다. 내년 시즌도 생각해야 한다"며 "류현진은 올 시즌 내에 몇 차례 더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플렁킷 기자에 따르면 류현진은 한 차례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고 18일 워싱턴 내셔널즈전에 선발 등판할 전망이다. 류현진으로서는 다음 등판 결과가 중요하다. 다저스는 현재 6선발 체제를 유지하고 있지만 곧 5선발 체제로 변환하고, 포스트시즌에 나설 선발 4명도 결정할 계획이다. 현재 류현진은 마에다와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류현진 자리에 등판하는 경쟁자 마에다가 샌프란시스코전에서 호투하면 류현진의 입지는 좁아질 수 있다. 플렁킷 기자의 전망처럼 류현진이 18일 워싱턴전에 선발 등판한다면 류현진은 강팀을 상대로도 호투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워싱턴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다. 류현진은 올 시즌 22경기에 등판해 117⅔이닝 5승 7패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 중이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6이닝 3피안타 1실점의 호투를 펼친 바 있다.

2017-09-10 14:55:3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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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한국 청소년야구대표팀이 세계청소년(18세 이하) 야구선수권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쿠바에 17-7 대승을 거뒀다. ▲오승환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에서 팀이 0-1로 끌려가던 7회 말 무사 1루에서 등판해 1이닝 1피안타(1피홈런) 1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3.74에서 3.83으로 올랐다. ▲박인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 2년 연속 불참한다. ▲가수 션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월드컵 9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신태용 감독과 코치 선수들이 오는 11일 오전 11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성공기원 기념화폐 가입식에 참석한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 홈경기에서 박재상의 은퇴식을 한다.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의 성화가 내년 3월 2일부터 5일간 불을 밝힌다. 패럴림픽 성화는 내년 3월 2일 대보름 행사가 열리는 제주도, 안양, 논산, 고창, 청도에서 채화되며 3일 패럴림픽 발상지 영국 스토크맨더빌 등 해외 도시와 서울에서 채화된 성화, 영상으로 합화한다. 봉송 구간은 총 2018km, 주자가 뛰는 구간은 80km다.

2017-09-08 15:14:3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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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 7인, 삼성화재배 16강 진출…中 7명·日 2명 확정

한국 기사 7명이 삼성화재배 16강에 진출했다. 7일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2017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 32강 최종일 경기에서 박영훈 9단과 안성준 7단이 16강행을 확정했다. 이날 안성준 7단은 중국의 신예 쉐관화 3단에 181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둬 패자 부활전에서 가장 먼저 승리를 알렸고, 박영훈 9단은 변상일 6단과 형제 대결을 펼쳐 가장 마지막으로 16강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부터 본선 32강에 돌입한 삼성화재배는 더블 일리미네이션 방식으로 3일간 열전을 펼쳐 16강 대진표를 완성했다. 한국은 본선 32강에 14명이 출전해 첫 날 9승 5패로 출발했으며,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박정환, 이세돌, 송태곤 9단, 신진서, 안국현 8단이 승수를 보태 16강에 선착했다. 이어 최종일 경기에서 박 9단과 안 7단이 마지막 기회를 잡으면서 전기 대회와 동일하게 7명의 태극전사가 16강 대열에 합류했다. 중국과 일본은 각각 7명, 2명이 16강에 진출했다. 중국은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커제 9단과 탕웨이싱 9단, 자오천위 4단이 둘째 날 16강행을 결정지었고, 퉈자시ㆍ천야오예 9단, 퉁멍청 6단, 구쯔하오 5단이 마지막 대국에서 승리하며 16강행 막차에 올랐다. 둘째 날 16강 진출자를 배출하지 못한 일본은 마지막 대국에서 이야마 유타 9단과 야마시타 게이고 9단이 각각 중국 판윈뤄 6단과 천쯔젠 5단에 승리해 2014년 대회 이후 3년 만에 16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의 박정환 9단, 중국 커제 9단, 일본 이야마 유타 9단이 16강에 오르면서 한ㆍ중ㆍ일 각국 랭킹 1위 모두를 16강 대국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대국 후 열린 본선 16강전 대진추첨 결과 안성준 7단이 중국 커제 9단과 맞대결을 펼치고, 신진서 8단 vs 이야마 유타 9단, 이세돌 9단 vs 퉈자시 9단, 박영훈 9단 vs 구쯔하오 5단, 송태곤 9단 vs 탕웨이싱 9단, 박정환 9단 vs 자오천위 4단, 안국현 8단 vs 천오야예 9단이 8강 진출을 다툰다. 안국현 8단은 32강에서 첫승을 거뒀던 천야오예 9단을 16강에서 다시 만난다. 박정환 9단은 자오천위 4단에게 1승을 거두고 있고, 박영훈 9단은 구쯔하오 5단에 1승 1패로 호각, 이세돌 9단은 퉈자시 9단에 2승 5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송태곤 9단, 신진서 8단, 안성준 7단은 16강을 통해 첫 대결을 벌인다. 한편 KBS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삼성화재가 후원하는 2017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총상금규모는 8억원이며,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중국의 커제 9단이 퉈자시 9단을 2-1로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16강 및 8강은 9월 25일과 26일 대전에 위치한 삼성화재 유성캠퍼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7-09-07 18:10:0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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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2017 KBO리그 정규 시즌이 오는 10월 3일 종료할 전망이다. 정규시즌 4, 5위 팀이 펼치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막을 여는 포스트시즌 개막일은 10월 5일로 정했다. ▲한국 여자야구 대표팀이 홍콩에서 열린 2017 제1회 아시아야구연맹(BFA) 여자야구 아시안컵 홍콩과 예선 마지막 경기를 9-4로 마무리하면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2018 여자야구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월드컵 본선행'을 달성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두 맏형 이동국(전북), 염기훈(수원)이 K리그에서 기록에 도전한다. 이동국은 K리그 사상 첫 '70-70클럽'(70득점-70도움)까지 단 1도움만 담겨두고 있으며, 염기훈은 1골을 추가할시 K리그 통산 5번째로 '60-60클럽'에 이름을 올린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내달 10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튀니지와 첫 평가전을 갖는다. ▲충청북도가 7일 오후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열고 대회 준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 대회에는 전 세계 50여 국가의 전·현직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6000여 명이 참가해 일반 운동 경기와 레포츠 등 74개 종목에서 겨룬다. 도는 지난 4월 이 대회 유치에 성공, 내년 9월 10일부터 17일까지 충주에서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선두를 지키고 있는 전북이 오는 10일 오후 5시 강원FC와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 제주·울산·수원의 2위 다툼도 치열하다. ▲한국 수영 간판 박태환이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알리기 위해 오는 9일 열리는 KIA 타이거즈-삼성 라이온즈전의 시구자로 나선다. 또 이날 오후 3시 50분부터 30분 동안 구장 중앙 출입구 앞에서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사인회도 열 계획이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6-2017시즌 5승을 거둔 저스틴 토머스(미국)이 오는 10월 국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PGA투어 CJ컵에 출전한다. 김시우, 제이슨 데이, 애덤 스콧 등도 출전을 확정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 아프리카 지역예선에서 '승부 조작' 파문을 일으킨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세네갈이 오는 11월 FIFA의 감독 하에 재경기를 치른다.

2017-09-07 16:45:1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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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박성현 등 '에비앙' 주목할 선수 5명 中 4명이 '태극낭자'

유소연·박성현·김인경·전인지·톰프슨…골프위크 선정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도 한국 선수들의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이번 주 최신호에서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주목할 선수 5명'을 선정했다. 이 명단에서 세계 랭킹 3위 렉시 톰프슨(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이 모두 한국 선수로 채워졌다. 유소연, 박성현, 김인경, 전인지다. 한국 선수들은 올해 열린 4차례 메이저 대회에서 3승을 합작했다.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대니엘 강도 한국계임을 감안하면 올 시즌 메이저 대회는 사실상 '코리안 파티'로 이어져 왔다. 오는 14일부터 나흘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도 한국 선수가 우승하면 사상 최초로 한국 국적 선수가 한 시즌에 메이저 4승을 합작하게 된다. 매체는 세계 랭킹 1위 유소연에 대해 '지금까지 메이저 대회에 31차례 출전해 12번이나 5위 이내 성적을 올렸다'며 꾸준한 성적을 강조했다. 또 US오픈에서 시즌 2승을 기록, 세계 랭킹 2위로 올라선 박성현과 관련해선 '지난해 전인지의 우승을 도왔던 캐디 데이비드 존스가 올해는 박성현과 함께 한다'는 관전 포인트를 제시했다. 매체는 시즌 3승으로 다승 선두를 달리는 김인경과 지난해 우승자 전인지도 주목했다. 특히 전인지에 대해 '올해 준우승만 5차례 기록했고, 언더파 라운드도 47회로 투어 최다를 기록 중'이라며 지금까지 메이저 대회에서만 2승을 거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 선수 중 유일하게 거론된 톰프슨은 '이 대회에 네 차례 출전해 10위 내에 세 번 진입했다'며 '그린 적중률과 샌드 세이브, 60대 타수 라운드 횟수 등에서 투어 1위에 올라 있다'고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에서 선전할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 대회가 끝나면 올해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수상자가 결정된다. 2014년 창설된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는 한 시즌 메이저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에게 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현재까지 유소연이 78점으로 1위, 박성현과 김인경, 대니엘 강이 60점으로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2017-09-07 16:29:1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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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김영권 '1억'…월드컵 본선 진출 대표팀, 포상금 받는다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앞장선 축구 대표팀이 두둑한 포상금을 받는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달 중 이사회를 열어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 기여한 국가대표팀 선수들에게 지급할 포상금 규모를 확정한다고 7일 밝혔다. 포상금 규모는 8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에 성공했던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기준으로 총 20억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당시 축구협회는 10차례 최종예선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을 출전시간과 기여도에 따라 네 등급으로 분류해 포상금을 차등 지급했다. A급 선수에게는 1억원, B급 선수에게는 8000만원, C급 선수에게는 6000만원, D급 선수에게는 4000만원이 돌아갔다. 현재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 선수 중에는 손흥민(토트넘), 기성용(스완지시티), 김영권(광저우 헝다) 등 최종 예선 기간 중 출전 빈도가 높았던 대부분의 주전급 멤버들이 A등급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중국과의 최종예선 6차전 원정경기 때 경고 누적으로 뛰지 못했지만 대부분 경기를 풀타임으로 활약해 1억원의 포상을 받을 전망이다. 또 8차전까지 대표팀 부동의 골키퍼로 나섰던 권순태(가시마)와 미드필더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도 기여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태용 감독은 브라질 월드컵 기준을 적용할 때, 최강희 전북 감독이 받았던 1억5000만원 안팎의 금액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포상금 지급은 월드컵 본선 진출로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받는 배당금을 사용하는 협회 규정에 따른 것"이라면서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전 선수에게 포상금을 균등 지급한 적이 있지만 이후에는 기여도에 따라 차등 지급해왔다"고 말했다.

2017-09-07 16:28:5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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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 드 DMZ' 393.9km 국토 횡단 마쳐…카자흐스탄 '최종우승'

DMZ(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을 따라 국토를 동서로 횡단한 '투르 드 DMZ 2017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이하 투르 드 DMZ)가 393.9km 대장정을 모두 마쳤다. 전 세계 17개국 21개팀의 청소년 사이클 선수 118명이 참가한 '투르 드 DMZ'가 6일 막을 내렸다. 선수들은 지난 3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일산문화공원을 기점으로 고양시, 강원도 연천군, 화천, 인제,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이어진 코스를 나흘간 종주했다. 이번 대회의 종합 우승은 국제사이클연맹(UCI) 세계 주니어 랭킹 2위의 강팀 카자흐스탄 주니어팀이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단체 종합 우승, 산악왕 등 모든 부문의 상을 휩쓸며 실력을 과시했다. 3구간부터 종합 선두로 올라선 카자흐스탄의 잔 이고르 선수는 종합 성적 9시간3분1초의 기록으로 최종 종합 우승을 차지, 우승자가 입는 옐로 저지(노란색 상의)의 주인공이 됐다. 2위는 1위와 1분 41초 차이를 기록한 카자흐스탄의 마루카 다닐이 차지했으며, 바엠바에브 올자스가 3위로 뒤를 이었다. 올자스는 산악에서 가장 기록이 앞선 선수에게 수여되는 산악왕도 함께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에선 지난해 이 대회 종합 우승자인 김유로(가평고)가 4구간 2위를 기록했으며, 단제 종합에서는 고교연합팀이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사이클연맹(UCI) 공인 청소년 국가대항전으로 열렸으며, 카자흐스탄 주니어팀(랭킹 2위)과 세계 주니어 랭킹 11위 일본 주니어팀, 31위 대만팀 등이 참가해 대회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투르 드 DMZ 국제자전거 대회는 지난 2일 동호인 대회인 강화 자전거투어를 시작으로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와 마스터즈 사이클 투어 등 모두 세 개 대회가 함께 열리는 국내의 대표적인 자전거 축제다.

2017-09-07 13:41:0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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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박태환과 안세현이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홍보대사로 나선다. 두 사람은 대회와 관련한 국내외 주요 행사와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해 대회 인지도 제고와 붐 조성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이희범 위원장이 5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에서 열린 제18회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 정기 총회에서 "패럴림픽 대회 준비가 막바지 단계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현, 임현규, 전찬미가 오는 23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17'에 동반 출격, 일본 정벌에 나선다. ▲김현수(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에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올해 첫 멀티히트에 성공한 그의 시즌 타율은 0.234(197타수 46안타)로 올랐다. ▲음주 뺑소니 사고로 지난 5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강정호(피츠버그)가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매달 받는 체육연금 수령 자격도 박탈 당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강정호의 형이 확정된 후 지급된 석 달치 연금 90만원도 환수할 계획이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산 아이파크의 미드필더 고경민이 2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그는 지난 3일 대전 시티즌과 홈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팀의 4-2 승리를 이끈 공을 인정 받았다.

2017-09-06 16:15:5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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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 모면한 한국축구, 1700억 살린 씁쓸한 기적

나이키·KEB하나은행 등 후원사들 '안도' 지상파 3사도 중계권료 손실 피하고 한숨 돌려 한국축구가 9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하면서, 자칫 탈락했다면 일어났을지도 모를 '재앙'을 간신히 면했다. 한국은 5일 자정(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10차전을 치러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무승부에도 본선 진출이 가능했던 이유는 같은 시간 치러진 이란-시리아전에서 이란이 시리아를 1점 차로 꺾었기 때문이다. 이란의 승리 덕분에 한국은 조 2위로 본선 직행 티켓을 확보할 수 있었다. 대형 스폰서들의 지원으로 살림을 꾸리는 대한축구협회는 가까스로 기사회생 했다. 본선행을 확정한 만큼 자칫 우즈베키스탄에 패했을 경우 발생할 수 있었던 후폭풍을 면한 것이다. 협회는 올해 편성한 예산 798억 가운데 418억원을 후원액 등으로 충당한다. 나이키와 KEB하나은행, KT, 네이버, 교보생명, 현대자동차 등이 연간 290억원을 협회에 후원 중이다. 최대 스폰서인 나이키는 2019년까지 현금 600억원(연간 75억원)과 물품 600억 등 1200억원을 지원한다. 지난 1998년부터 대표팀을 후원해온 KEB하나은행도 2022년까지 후원을 지속한다. 대부분 계약 기간이 2019년까지여서 본선 진출에 실패하더라도 당장 계약 해지를 하진 않겠지만, 문제는 2019년 초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후원 금액의 대폭 축소가 불가피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후원금 축소는 유소년과 초·중·고·대학 팀 등 아마추어 리그뿐만 아니라 프로축구 K리그 전체에 직격탄이 될 수 있었다. 월드컵 본선 중계권을 가진 지상파 3사도 가슴을 쓸어내렸다. KBS, MBC, SBS 3개사는 1320억 원에 이르는 거액 중계권료를 국제축구연맹(FIFA)에 지불했다. 각 회사당 440억 원의 중계권료를 분담한 만큼 한국의 본선 진출 실패로 인한 엄청난 손실은 피하게 됐다. 대표팀의 러시아행 확정으로 최소 수입 100억원도 확보했다. FIFA가 중계권료 등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본선 진출팀에 나눠주는 배당금이다. 대표팀의 본선 경쟁력 확보, 한국 축구의 체질 개선 등 해결해야 할 과제는 남아있지만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는 점에서 '타슈켄트의 씁쓸한 기적'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2017-09-06 15:56:0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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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애리조나전 6이닝 1실점 '호투'…시즌 6승은 불발

1-1로 맞선 7회 때 교체…지난 경기 아쉬움 털어내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6이닝 1실점 호투에도 불구하고 시즌 6승 달성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5피안타 5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직전 등판이었던 지난달 31일 애리조나와 원정 경기에서 4이닝 8피안타 6실점으로 부진했던 류현진은 이번 경기에서 상대 타선에 제대로 설욕했다. 류현진은 이날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1-1로 맞선 7회 초 마운드를 넘겼다. 비록 시즌 6승 달성(5승7패)에는 실패했지만 그는 평균자책점을 3.71에서 3.59로 끌어내리며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경기 초반부터 류현진의 설욕 의지가 강하게 드러났다. 지난 경기에서 컨디션 난조로 패전 투수가 됐던 데다, 앞서 다저스가 포스트 시즌을 앞두고 선발투수 '옥석 가리기'에 나선다고 한 만큼 류현진으로선 호투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여기에 다저스 역시 최근 4연패를 당해 승리가 필요했다. 설욕전과 함께 팀의 연패를 끊어야하는 사명감을 안고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1회 초 시속 150km대 공을 3개나 던질 정도로 좋은 출발을 보였다. 2회도 무실점으로 넘긴 그는 3회까지 안타를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 0-0으로 팽팽히 맞선 4회에서는 첫 안타와 실점을 허용했다. 1사 후 마르티네스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맞은 류현진은 브랜든 드루리에게 볼넷을 내준 후 다니엘 데스칼소에게 좌측 담장을 맞는 2루타를 허용했다. 이후 아담 로살레스를 삼진으로 처리한 뒤 케텔 마르테에게 고의사구를 내줬지만 그레인키를 유격수 앞 땅볼로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5회에서는 1안타만 내줬고, 6회 드루리에게 볼넷을 내주고도 데스칼소를 투수 앞 병살타로 처리해 위기를 넘겼다. 6회까지 좋은 기세를 이어간 류현진은 호투 끝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날 류현진의 투구수는 정확히 100개(스트라이크 58개)였다. 또 타석에서는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43으로 낮아졌다. 다저스는 0-1로 뒤진 5회말 야스마니 그랜달의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추가점을 내지 못해 류현진에게 승리를 안기지 못했다.

2017-09-06 15:54:44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