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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그룹, 세계적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 2025’ 파트너사로 선정

파라다이스그룹이 17일 세계적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 2025'의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라 리스트'는 매년 세계 상위 레스토랑 1000곳을 선정해 발표하는 미식 가이드로, 2019년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파리 엘리제궁에서 세계 각지에서 모인 라 리스트 톱 셰프들의 환영식을 개최한 바 있다. 작년에는 '라연', '모수', '밍글스'를 포함한 한국 식당 37곳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한국 등재 레스토랑 시상식은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와 라 리스트 대표인 필립 포르 프랑스 대사의 주최로 오는 21일부터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개최된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에어프랑스, 베르나르도, 카카오바리, BWT 등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주요 후원사 중 하나로 선정되어, 가장 뛰어난 역량을 지닌 신인 셰프를 시상하는 '영 탤런트 오브 더 이어' 부문 특별상 '프라이즈드 바이 파라다이스'를 수여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그룹 관계자는 "파라다이스가 '미식 가이드북의 가이드'로서 최고 명성을 보유한 라 리스트의 공식 파트너로 함께 하게 되어 의미 있다"며 "앞으로 한국 미식을 이끌어갈 신인 셰프에게 수여할 '프라이즈드 바이 파라다이스' 상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이 고품격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17 15:54:0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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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2024 'IR우수기업' 선정… 적극 소통으로 주주가치 제고

동아에스티는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2024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IR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IR대상은 IR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올바른 IR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하여 한국IR협의회가 매년 제정 및 시상하고 있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IR활동을 통해 주주중시경영을 실천하고 주주와 투자자의 공동이익 실현 및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한 기업을 대상으로 IR우수기업을 선정한다. 동아에스티는 기관투자자의 추천 및 평가 등 광범위한 의견수렴과 평가 절차를 거쳐 선정된 후보 기업에 대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IR대상선정위원회의 엄정한 심사 끝에 IR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동아에스티는 주주 및 투자자들과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IR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4년 기업설명회, 컨퍼런스콜, 기업탐방 등 200건 이상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IR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투자를 위한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인 ESG 관련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주주와 투자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주주와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IR 우수기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IR 활동을 통해 주주 가치를 높이고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10-17 15:53:2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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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태반주사 '라이넥주' 중국 환자 투여 첫 개시

중국에서 승인을 받은 국산 태반주사제 '라이넥주'(이하 라이넥)의 투여가 시작됐다. GC녹십자웰빙은 지난 16일 태반주사제 '라이넥'의 첫 투여가 시작되었다고 17일 밝혔다. 라이넥은 중국에서 승인받은 대한민국의 첫 태반주사제로 지난 9월 하이난성 보아오 러청(Boao Lecheng) 시범구에서 신속 승인을 받았다. 라이넥은 산부인과에서 수거한 태반을 기반으로 만드는 주사제로 만성 간 질환 환자의 간 기능 개선을 목적으로 허가된 의약품이다. 특히, 간질환의 병증을 나타내는 지표(ALT, AST)를 낮추고 간 세포 재생의 효능이 우수하여 알코올성 지방간 및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에게 우수한 치료 효과가 있다. 라이넥의 첫 환자의 투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하이난성 내 많은 의료기관과 전문의의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하이난성에서 라이넥을 투여받은 환자는 현지 병원 의사의 진단과 처방 하에 병증이 치료될 때까지 라이넥을 계속 투여할 계획이다. GC녹십자웰빙은 지역 내 병원 전문의들에게 라이넥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등 더 많은 간 질환 환자들이 라이넥을 투여할 수 있도록 판매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하이난성 보아오 러청은 국제의료관광 파일럿 구역으로 중국 내 유일한 "의료특구"이다. 지난 2013년 중국 국무원이 하이난 보아오 러청국제의료관광 파일럿구역의 설립을 승인하였고 일련의 특별 우대 정책으로 국제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특별 수입 및 허가할 수 있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라이넥은 이미 국내 시장에서 연간 기준 380억을 기록한 제품"이라며 "이번 하이난성 승인으로 투여가 시작됨에 따라 별도 임상 진행을 통해 2026년까지 중국 의약품관리국(NMPA) 승인 후 중국 전역에 유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10-17 15:47:1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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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앤리조트, 아동들에게 특별한 요리 체험 제공한다...'희망클래스 요리 재능기부' 행사 성료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요리를통한도시재생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희망클래스 요리재능기부'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롯데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행사에는 청와대 국빈행사 중식 부문을 담당했던 정순욱 셰프가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음식인 한우유니짜장과 마요새우를 선보였다. 셰프만의 비법이 담긴 레시피 전수는 물론,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막대 사탕 만들기, 마술 시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게 롯데호텔앤리조트 측의 설명이다. 행사는 지난 15일 서울시 중구 회현동에 있는 쿠킹 스튜디오 검벽돌집에서 진행됐다. '요리를통한도시재생 사회적협동조합'은 사회적 기업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자치 역량 강화를 통해 낙후 지역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 주민과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둔 조합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와 조합과의 협업은 2년째 이어지고 있다. 롯데호텔리조트는 지난 2022년 처음으로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조합과 함께 '홉스 위드 베이커리' 희망클래스를 진행한 바 있다. 희망클래스는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주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주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과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0-17 15:42:4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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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열풍, 왜?] K뷰티 날개 달자 '화장품 제조업'도 동반 성장

K뷰티가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자 국내 화장품 업체들에 다양한 원재료를 공급하는 기업들도 K뷰티 전성기를 맞고 있다. 17일 <메트로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해보면, 한국콜마의 자회사 연우는 국내 대표 화장품 용기 제조 전문기업으로,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141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3년 동기 대비 24.2%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국내 매출은 약 769억원, 해외 수출은 643억원으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54%, 45%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전년 동기 13억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이러한 호실적에 대해 한국콜마는 연우의 주요 고객사로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대형 뷰티 기업이 포함되어 있고, 인디브랜드 거래 확대도 매출 개선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연우 핵심 제품군은 펌프류, 튜브류, 견본품류 등으로 구분된다. 특히 펌프류 용기는 연우 대표 제품군으로, 연우는 국내 최초로 외부 공기 유입을 완벽 차단한 '에어리스 펌프'를 개발해 상용화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연우는 주문자 요구에 따라 맞춤형 개발 로드맵을 제안하는 등 연구개발에 기반한 제품력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매년 100건 이상의 신제품 후보를 구상해 그 중 20% 이상을 제품화해 고객에게 선보이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연우는 최근 '2024 미국 IDEA 어워드'에서 '종이 스틱'으로 금상을 받아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종이스틱은 직관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용기다. 종이로 구성된 몸체를 한 올씩 벗겨서 사용해 내용물과 용기의 크기가 함께 줄어드는 직관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제품을 남기지 않고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기능적 장점도 있다. 이밖에 연우는 올해 국내에서는 에코 앰플, 에코 업앤다운, 듀 싱글 콤팩트 등으로 수상 실적을 쌓았다.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를 제조하고 있는 펌텍코리아는 올해 최대 실적으로 연간 매출 30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우선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해 1624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8% 늘었다. 펌텍코리아는 앞서 지난 2023년에는 연결기준 매출은 2845억원을 기록해 전년 2366억원 대비 20.2%의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353억원으로 전년 265억원 대비 33.3% 증가했다. 펌텍코리아 제품군은 펌프부터, 튜브, 콤팩트, 스포이드까지 폭넓게 구성됐는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펌프는 올해 상반기 1199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렸다. 펌텍코리아에 따르면 인디 브랜드의 대량 발주, 메이저 화장품 제조 판매업자들의 생산 외주, 신규 해외 고객사 수주 등이 매출 성장에 주효했다. 펌텍코리아는 생산 시설을 확보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펌텍코리아는 오는 2025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제4공장을 건설 중이다. 또 리필형, 높은 재활용 등급 등을 적용한 친환경 제품을 내놓아 국내외 화장품 산업의 환경 관련 규제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글로벌 화장품 유리용기 제조자 개발생산(ODM) 기업 에스엠씨지는 코스닥 우회상장을 추진하며 외형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에스엠씨지는 지난 11일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 상장을 앞두고 한국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키움제7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상장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에스엠씨지는 지난 2023년 매출액 약 374억원, 영업이익 약 27억원을 기록했다. 에스엠씨지는 지난 1998년 소망유리란 이름으로 설립된 이래 유리용기를 제조하는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해 왔다. 고품질 유리용기 제품 생산부터 후공정까지 제공한다. 에스엠씨지는 로레알, 존슨앤존슨 등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최근 떠오르는 국내 인디 브랜드들의 파트너사로서 다양한 맞춤 몰드를 주문 설계하고 있는데, 특정 고객사에 의존하지 않는 다변화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최근 전 세계적인 탈 탄소 흐름 속에서 플라스틱 대비 유리용기의 수요 확대는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에스엠씨지는 '화장품 유리용기 전용' 전기 용해로 시설을 국내 최대 규모로 갖춰 ESG(환경·사회·지배구조)측면에서도 지속가능한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뷰티 업계의 한 관계자는 "화장품 용기, 원료, 소재 등은 뷰티 산업에서 필수 부자재이면서도 완제품을 완성하기 위한 단순한 준비물이 아니라 안전성, 기능성, 심미성, 사용자 편의성 요즘에는 친환경 요소까지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결국 제조 기업들도 (고객사인) 뷰티 브랜드 정체성, 급변하는 소비자 유행, 시장의 수요 등을 충족하기 위한 전략을 찾으려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2024-10-17 15:39:0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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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노 소비 열풍...지그재그, 다용도 제품 거래액 33배 증가

카카오스타일의 E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다용도 상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33배 이상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요노(YONO)'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라는 게 카카오스타일 측의 설명이다. 요노는 하나만 있으면 충분하다라는 뜻의 'You Only Need One'의 약어로, 경제적 효율성을 중시하고 실용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 추세를 뜻한다. 요노 트렌드 가운데 특히 범용성을 겸비한 상품 소비가 늘고 있다.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10일 동안 지그재그에서 멀티라는 키워드가 포함된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6% 늘었다. 같은 기간 여러 가지 쓰임새를 지닌 다용도 상품 거래액은 126% 증가했다는 게 카카오스타일 측의 설명이다. 특히 다양한 부위에 바를 수 있는 멀티 밤, 립 제품과 블러셔로 동시 활용 가능한 립앤치크 등의 상품 거래액의 증가 폭이 높았다. 두 가지 장점을 하나에 담은 이중 제품 거래액은 608% 증가했다. 패션 상품 역시 범용성 있는 상품의 소비가 늘고 있는 추세다. 카카오스타일에 따르면 탈부착 가능한 모자가 달려 있는 '탈부착 후드' 거래액은 43% 증가했으며 끈을 조절해 원하는 모습으로 연출하는 '스트랩 조절' 상품 거래액은 32배 이상 올랐다. 지그재그는 요노족을 위한 할인 기획전을 운영한다. 투웨이 니트 집업, 탈부착 스커트 팬츠 등 인기 제품군을 모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가을 인기 키워드 기획전을 진행한다. 행사는 이달 21일까지 진행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요노 트렌드는 시간 대비 성능과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1030 여성을 주축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일시적인 유행이 아닌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트렌드 변화에 민감한 고객의 니즈를 발 빠르게 반영해 셀렉션을 확대하고 다양한 할인 행사를 마련해 지그재그에서 각자의 스타일에 맞는 합리적인 소비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0-17 15:32:5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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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강남도 1시간만에 배달…컬리나우 도곡점 오픈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컬리나우 도곡점'을 오픈했다. 컬리나우는 퀄리티 있는 장보기를 1시간 내외로 누릴 수 있는 컬리의 퀵커머스 서비스다. 지난 6월 DMC점 오픈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주 7일 상시 운영하며 아침 9시부터 밤 10시 사이에 주문할 수 있다. 컬리나우 도곡점 오픈에 따라 컬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 강남구 개포동, 대치동, 도곡동, 삼성동 전 권역에 즉시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양재동, 역삼동, 일원동 일부 지역도 배달 가능하다. 컬리몰에서 판매 중인 상품 중 4500여개를 엄선했다. 미쉐린 레스토랑 밀키트부터 생활필수품, 뷰티 브랜드까지 만나볼 수 있다. 강남구는 주거지역과 오피스 상권 모두가 밀집해 있는 곳으로, 컬리는 1인가구 이상의 당일 배달 수요와 회사에서 주문하는 점심 및 간식 수요를 잡는다는 방침이다. 해당 지역의 유통 인프라와 고객 특성을 고려해 운영하는 상품도 점진적으로 차별화할 계획이다. 특히 뷰티 카테고리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컬리나우 도곡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최현석의 쵸이닷' 트러플 크림 뇨끼, '이연목의 목란' 짜장면, '고래사어묵' 김치 우동 전골 등 컬리 인기 상품들을 2주간 매일 한 개씩 선정해 최소 100원, 최대 990원에 한정 판매한다.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컬리나우 무료 배송 쿠폰도 지급한다. 권지훈 컬리 FC기획 본부장은 "해당 지역은 컬리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고객이 가장 많이 밀집해 있는 권역중 하나로 컬리나우 서비스를 선보이기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컬리나우 서비스의 단계적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망한 지역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17 15:22:1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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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로 집결하는 패션업계...그 이유는?

패션업계들이 성수에 몰리고 있다. 외국인 방문객을 공략하겠다는 전략과 함께, 유동 인구가 많은 성수에서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패션업체들이 성수에 연이어 매장을 개점하면서 브랜드 경쟁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성수동은 2024년 하반기에도 명실상부한 패션의 성지였다. 온라인 마케팅 업체 아이보스가 2024년 상반기 677개 팝업 스토어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지역별 팝업스토어 오픈 개수가 가장 많은 지역 1위가 성수로 나타났다. 동시에 카테고리별 분류에 따르면 패션 잡화 분야가 18.9%로, 캐릭터 IP 팝업스토어(20.1%)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실제 LF의 가방 브랜드 '아떼 바네사브루노'는 지난 12일 최근 가을 겨울 상품을 출시하고 성수동에서만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팝업 공간은 '가을의 프릴 파티'라는 주제로 로맨틱한 디자인과 소재를 적용한 제품들을 직접 착용할 수 있게 구성됐다. 팝업 오픈 후 주말 동안 2000여명의 고객들이 방문하고 대기 인원 발생했다는 게 LF 측의 설명이다. 이랜드월드의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는 지난 16일 성수동에 약 228평 규모의 대규모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지하 1층, 지상 1층, 2층, 루프탑으로 구성된 뉴발란스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는 뉴발란스 직영 매장 중 대규모 공간이다. 오픈 첫 날 방문객이 2000명을 돌파한 가운데 이곳에서 뉴발란스 상품의 프리미엄 제품군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는 게 이랜드월드 측의 설명이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이번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는 메이드인 유에스(US), 메이드인 유케이(UK) 등 프리미엄 상품을 주로 선보이는 매장"이라고 소개했다. 뉴발란스에 따르면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플래그십 매장 건물 1층은 팝업 공간으로 운영한다. 이곳에서 뉴발란스의 제품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뉴발란스 993아트갤러리: 과거와 현재의 예술적 조우' 행사를 진행한다. 패션업계들이 성수로 집결하는 이유에는 성수가 2030과 외국인 관광객의 교집합 지역이라는 분석이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플래그십 매장 설립 지역으로 성수를 선택한 것은 젊은 층의 내국인과 함께 외국인을 함께 타케팅할 수 있어서"라고 말했다. LF 관계자 역시 "시간이 지나도 성수는 패션의 성지가 여전히 맞다. 성수는 유행이 빠른 20대들이 많이 가는 곳"이라며 "지난 3월 성수에서 팝업을 진행했을 때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 저번에도 이번에도 외국인 방문객이 많아 성수를 주요 입지로 선택했다"고 전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고자 하는 전략도 있다는 게 업계 측 분석이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성수 플래그십 매장은 상품 판매 집중이라기보다 전시와 문화 콘테츠를 공유하기 위한 장이기도 하다" 며 "다양한 전시와 브랜드 아카이빙 공간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 역시 "이제는 상품만이 아닌 고객 경험이 중요해진 시대"라며 "그런 점에서 유동 인구가 많은 성수에 다양한 팝업스토어와 브랜드 아카이빙 공간이 함께 구성된 매장들이 생겨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0-17 15:21:1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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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약국 판매용 먹는 치질약 '푸레파센 600' 출시

일동제약이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경구용 치질약 '푸레파센 600 (정)'을 출시하고, 자사의 치질용제 브랜드인 '푸레파 시리즈'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환자 상태에 맞는 적절한 질환 관리를 위해 먹는 약을 비롯해 환부에 직접 적용하는 바르는 약 ▲푸레파인 겔 ▲푸레파인 연고 ▲푸레파인 마일드 연고와 항문에 넣는 좌약인 ▲푸레파인 마일드 좌제 등 다양한 제형의 치질 치료제를 선보이고 있다. 푸레파센 600은 식물 유래 천연 플라보노이드의 하나인 디오스민(Diosmin)이 유효 성분으로 함유된 일반의약품으로, ▲치질 관련 징후의 치료 ▲정맥 부전과 관련된 증상의 개선 ▲모세혈관 취약증에 의한 장애의 보조 치료 등에 효능·효과를 나타낸다. 푸레파센 600은 일동제약의 기존 경구용 치질 치료제보다 디오스민 함량을 두 배(1회 복용량 1정 기준, 600㎎)로 늘렸다. 또한 치질용제 품목군의 명칭인 '푸레파'에 강하다는 의미의 '센'을 더해 상품명을 붙이고, 브랜드 연상을 고려해 '푸레파 시리즈'의 상징색인 노란색으로 패키지 색상을 통일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치질과 관련한 기존의 연구와 자체 조사 결과 등에 따르면, 내치핵과 외치핵이 모두 동반되는 혼합성 치핵의 발생이 흔하고, 증상 또한 통증, 가려움, 출혈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며 "전문가의 상담을 거쳐 먹는 약과 바르는 약, 좌제 등을 적절히 함께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10-17 15:11:37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