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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 미국 임상 본격화..."첫 환자 투여"

GC녹십자는 지난 21일(현지 시간) 노벨파마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 'GC1130A'의 글로벌 임상에서 미국 내 첫 환자 투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25일 밝혔다. GC녹십자와 노벨파마는 GC1130A의 글로벌 임상을 위해 최근 미국, 한국, 일본에서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아 다국가 임상에 돌입했다. 이번 임상 1상은 미국 UCSF대학의 베니오프 어린이병원을 포함한 미국 2~3개 기관, 한국 삼성서울병원과 아주대학교병원, 일본 1개 기관에서 실시된다. GC녹십자는 해당 임상을 통해 약 2년 동안 2세에서 6세 사이의 산필리포증후군 A형 환아를 대상으로 'GC1130A'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한다. 선별 검사로 임상시험 참여 적합성이 확인된 환자는 뇌실내접근장치 삽입 수술을 받고 2주에 1회 GC1130A를 뇌실 안에 직접 투여 받는다. GC녹십자는 비임상 연구에서 뇌실 내 직접 투여 (ICV)로 약물을 전달하는 것이 척추강 내 직접 투여 대비 많게는 47배 높은 약물 전달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확인한 바 있다. 'GC1130A'는 GC녹십자의 고농축 단백질 제제 기술이 활용된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이다. 특히 GC녹십자는 치료제를 뇌실 내 직접투여(ICV)하는 방식에 주력하고 있는데, GC녹십자는 이 방식을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에 세계 최초로 적용해 일본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하기도 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11-25 15:26:2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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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김장 나누기'..."지역사회에서 이웃사랑 실천"

한림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당산공원에서 열린 '2024 영등포구 김장 한마당 축제'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한림의료원에 따르면 이날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나눔봉사단,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지역 주민 등 520여 명은 다함께 김장김치 약 2900박스를 담갔다. 또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나눔봉사단 봉사자들은 완성한 김장김치를 영등포구 관내 취약계층 435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의 박철규 행정부원장은 "지역사회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영등포구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We路(위로)캠페인을 펼치며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랑의 쌀 나누기, 환자 치료비 후원을 위한 바자회 개최 등을 실천하고 있다. 위로(We路)캠페인은 환자의 긍정적인 병원 경험을 증진하고 병원 내 환자·보호자·교직원 등이 서로에게 진정한 위로를 건네는 문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것이 한림의료원 측 설명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11-25 15:25:5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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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면역항암제 임상 순항..."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활용"

한미약품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면역항암학회에서 면역항암제 'BH3120' 연구 성과와 임상 경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미약품과 북경한미약품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신약 후보물질 BH3120은 하나의 항체가 서로 다른 두 개의 표적에 동시 결합하는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를 적용한 항암신약이다.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표적 항암 치료와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면역 항암 치료를 동시에 가능하게 한다. 한미약품은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글로벌 임상 1상을 본격화해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BH3120 단독 요법'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고 있다. BH3120 임상 1상 책임 연구자인 김동완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은 "해당 연구 차세대 면역항암제의 혁신 가능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현재 임상 1상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어 긍정적 결과가 기대되는데, 특히 기존 면역항암제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다양한 암종에서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 옵션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BH3120은 단독 요법뿐 아니라, 기존 항암 치료제 시장에서 쓰이고 있는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와 병용하는 요법에 따른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도 계획돼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9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BH3120과 키트루다의 병용 요법'을 평가하는 임상 1상 시험계획(IND) 변경을 승인받았고 오는 2025년 초에 임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미약품 온콜로지(항암)임상팀 노영수 이사는 "BH3120 임상은 항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면역항암제 영역에서 독자적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를 활용하는 한미의 첫 글로벌 임상 연구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치료 효과를 혁신적으로 높이는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을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11-25 15:25:1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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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심포지엄부터 캠페인까지 열어..."임상시험에 역량 쏟는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15일 이대목동병원 MCC B관 10층 대회의실에서 '2024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화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임상연구의 A to Z: 전략, 부서의 역할, 통계의 핵심 ▲임상연구 사례 공유 ▲임상연구 필수 가이드: 윤리, 지원, 글로벌 참여전략 등 3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임상연구의 전반적 주제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두 번째 세션인 임상연구 사례 공유에서 신진 연구자가 연구를 시작하며 직면했던 도전과 이를 해결한 경험을, 자기 주도적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연구자들이 겪은 실패와 성공에 기반한 실전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이러한 연구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지원 부서의 역할과 병원 지원에 대한 의견도 다뤄졌다. 이와 함께 이화의료원은 이대목동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임상시험 인식 개선 캠페인도 펼쳤다. 임상시험 코디네이터들이 원내 직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대해 막연했던 인식을 올바르게 심어주고 임상시험 참여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 알렸다. 임상시험센터 로고가 새겨진 손소독 티슈와 인생 세 컷 이벤트도 제공됐다. 실제로 임상시험은 의약품을 개발하고 판매하기 전, 약물 안전성과 효능·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섭취 시 체내 흡수 및 배설, 약리 효과 등을 검증하고 부작용을 알아보는 연구다. 특히 건강한 사람부터 해당 약물을 사용해야 할 환자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상에서 실시된다. 이와 관련 이대목동병원 임상시험센터는 심혈관 및 대사질환, 소화기 및 간 질환, 암 및 종양, 신경 및 정신계 질환, 백신 임상시험, 만성폐쇄성폐질환, 만성기침, 관절염, 자궁근종, 질염, 갱년기, 안구건조증, 녹내장, 발기부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11-25 15:24:4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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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렉라자' 앞세워 글로벌 진출 훈풍

유한양행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를 앞세워 유럽 의약품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25일 국내 제약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이 개발한 렉라자와 존슨앤드존슨의 리브리반트의 병용요법이 최근 유럽 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품목허가 권고 의견을 받았다. 렉라자가 최종 품목허가를 받는 경우, 국산 항암제가 미국 의약품 시장에 이어 유럽에 처음 진출하는 사례가 된다. 렉라자와 리브리반트의 병용요법은 앞서 올해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해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엑손19 결실 또는 엑손21(L858R) 치환 변이가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쓰이게 됐다. 9월부터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발매되고 있는데, 렉라자 미국 제품명은 '라즈클루즈'이며 한 달 복용분인 30정 기준, 약가는 약 1만8000달러(약 2400만원)이다. 1년 약가는 21만6000달러(약 2억9000만원) 수준으로, 경쟁 약물인 오시머티닙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렉라자가 글로벌 상업화에 성공하면서 유한양행은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현재 렉라자 글로벌 개발 및 판매 권리는 존슨앤존슨이 갖고 있고, 유한양행은 한국에 대해서만 권리가 제한됐다. 다만, 유한양행은 올해 4분기 중 렉라자의 글로벌 판권을 보유한 존슨앤드존슨으로부터 미국 출시 마일스톤으로 6000만달러(약 820억원)를 수령하게 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유한양행이 존슨앤드존슨으로부터 받은 누적 기술료는 2020년 3500만 달러, 2021년 6500만 달러 등 총 1억5000만 달러에 달한다. 이와 함께 존슨앤드존슨은 렉라자와 리브리반트의 병용요법이 향후 연간 50억달러(약 6조643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실제로 유한양행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으로 매출액은 1조5717억원, 영업이익은 667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매출액은 지난 2023년 동기 대비 10.5%,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31.3% 증가한 규모다. 누적 순이익은 7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56.9% 커졌다. 이와 관련 유한양행은 연구개발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상품 매출 증가와 라이선스 수익 증가 등이 매출 개선을 견인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유한양행의 분기보고서를 살펴보면,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라이선스 수익은 1013억원으로 지난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87억원, 113억원 등으로 꾸준히 증가해 왔다. 특히 올해 3분기에만 981억7000만원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196배 이상 급증했다. 유한양행은 일찍이 지난 2015년 7월 국내 바이오기업 오스코텍의 미국 자회사인 제노스코와 전임상 단계에 있는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물질 최적화, 공정개발, 비임상 및 임상연구 등에 집중했다. 이후 유한양행은 2018년 11월 렉라자를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드존슨 자회사인 얀센에 기술수출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해 왔다. 유한양행은 렉라자를 글로벌 시장 진출의 출발점에 놓고 해외 시장 공략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10월 기업가치 제고 방안으로 오는 2027년까지 매년 1건 이상의 기술수출, 매년 2개 이상 파이프라인 신규 임상 진입 등의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유한양행은 '제2의 렉라자' 발굴 등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에 집중한다. 유한양행은 연구개발 투자와 성과가 선순환을 이루는 체계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한양행이 올해 투입한 연구개발비는 2011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은 12.8%로 집계됐다는데, 앞서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평균 10%를 유지하던 데 비해 소폭 상승했다.

2024-11-25 15:22:1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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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소비자 취향따라 '나노 마케팅' 열풍

식음료업계가 기존 제품을 그대로 즐기기 보다 본인의 개성과 취향을 즐기는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다. 특정 식품에 나만의 레시피를 추가하는 소비자를 일컫는 '모디슈머'와 가방, 휴대폰 등을 꾸민다는 뜻의 '백꾸'와 '폰꾸' 등 다양한 용어가 SNS상에서 활발하게 사용되면서 이러한 트렌드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에 식음료업계에서는 소비자의 세분화된 취향을 반영한 '나노 트렌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여러 토핑과 잘 어우러지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요거트 제품을 출시하거나 소비자가 선호하는 레시피를 제품화하고,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는 굿즈를 출시하는 것이다. 발효유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의 '그릭 시그니처 설탕 무첨가 플레인 150g'은 좋아하는 토핑과 함께 다양하게 즐기기 좋은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릭 시그니처 설탕 무첨가 플레인 150g'은 그릭 특유의 진하고 부드러운 텍스처로 단독으로도 섭취하기 좋으며, 오직 우유 유래 당만을 함유해 담백한 맛으로 다양한 토핑과도 잘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단백질 함량 11g으로 건강한 포만감까지 느낄 수 있으며 한 번에 먹기 적당한 용량인 150g으로 간편함까지 더했다. 최근 풀무원요거트 그릭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비자가 즐겨 먹는 토핑을 공유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그릭 시그니처 150g으로 더욱 맛있는 요거트볼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조합을 제안하고 있다. 꿀, 그래놀라, 제철 과일 등을 활용한 건강하고 든든한 식사 대용 토핑을 중심으로 마카롱, 초코볼, 과자 등 디저트를 연상시키는 조합까지 다양한 토핑 아이디어가 가득하다. 공유된 조합을 참고해 취향에 맞는 그릭 시그니처를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농심은 인기 모디슈머 레시피인 투움바 파스타에서 착안한 신제품 '신라면 툼바'를 봉지면으로 출시했다. 앞서 출시한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이 출시 18일 만에 210만 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얻자, 봉지면을 요청하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이번 제품을 선보였다. 봉지면으로 출시된 신라면 툼바에는 매운맛의 액상스프와 생크림·치즈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인 분말스프가 담겼다. 오리온은 자신만의 이색 레시피를 만들어 소개하는 '내시피족'(나의+레시피)의 아이디어로 재탄생한 '찍먹 오!감자 스윗칠리소스맛'을 출시했다. 단종된 '오!감자 딥 스윗칠리맛'을 레스토랑이나 패스트푸드점의 인기 메뉴인 어니언링과 칠리소스 조합으로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가방, 휴대폰 등을 취향대로 꾸밀 수 있도록 다양한 굿즈를 출시하는 기업도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월레스와 그로밋'과 협업한 굿즈를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투썸X월레스와 그로밋 키링'은 그로밋에게 다양한 의상을 입혀보는 '옷 입히기' 콘셉트의 인형 키링이다. 하나의 키링 세트에는 그로밋 키링과 의상 세트가 별도로 포장돼 있으며 서로 다른 세트에 포함된 의상도 조합해 볼 수 있다. SPC배스킨라빈스는 키링 브랜드 '모남희'와 협업한 '미니 피규어 키링'을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를 통해 한정 판매 중이다. '모남희'는 키치한 디자인과 소장 가치가 있는 키링 및 패키징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미니 피규어 키링'은 워크샵 로고가 새겨진 배스킨라빈스 핑크 바지를 입은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2025년 소비 트렌드 핵심은 기성 제품에 창의적인 요소를 추가하는 '토핑경제'다"라며 "음식부터 패션 소품, 일상 용품까지 유행을 따르기보다는 자신의 취향과 가치관에 따라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25 14:16: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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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아르투아, 크리스마스 캠페인 및 특별 프로모션 전개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가 다가오는 연말에 크리스마스 시즌 캠페인을 전개, 이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크리스마스 기념 맥주로 탄생한 스텔라 아르투아의 오랜 역사와 브랜드 헤리티지를 조명한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1366년에 벨기에 뢰벤(Leuven)의 '덴 호른(Den Hoorn)' 양조장에서 탄생해 지역 주민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처음 선보였으며, 이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의 특별한 맥주로 자리 잡았다. 이처럼 의미 있는 순간을 함께 하고자 하는 스텔라 아르투아의 브랜드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특별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판 패키지를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 한정판 패키지는 스텔라 아르투아 고유의 컬러와 로고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크리스마스 장식과 전용잔 '챌리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대형마트에서는 스텔라 아르투아 330ml 캔 6개 또는 500ml 캔 4개 구매 시 한정판 크리스마스 장식 1개를 받을 수 있다. 28일부터 트레이더스에서 495ml 캔 6개 구매시에도 동일하게 증정되며, 대형마트에서는 500ml 캔 6개와 챌리스 1개로 구성된 패키지를 제공한다. 편의점과 연계한 온라인 채널 프로모션도 마련되어 있다. '우리동네 GS'에서는 스텔라 아르투아 500ml 병맥주 4개와 오프너, 크리스마스 장식 3개 구성 패키지를, '포켓CU' 앱에서는 500ml 병맥주 6개, 크리스마스 한정판 챌리스 2개 구성 패키지를 1만9800원에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해당 패키지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로도 만나볼 수 있으며, 모바일 주문 후 GS25 편의점 매장에서 받아볼 수 있다. 또 스텔라 아르투아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성수동에서 스텔라 아르투아의 특별한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스텔라 테이스트 로드(Stella Taste Road)'를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스텔라 아르투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후 공개 예정이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25 12:30: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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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 정통 크림빵, '2024 한국PR대상' IMC 부문 최우수상 수상

삼립은 '정통 크림빵 60주년 캠페인'으로 '한국PR대상'에서 통합 캠페인(IMC)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PR대상은 1993년부터 우수한 PR 활동 사례와 관련 실무자들을 시상하여 PR의 가치 향상, PR 산업의 확대, PR 활동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는 PR어워드다. '정통 크림빵 60주년 캠페인'은 출시 60주년을 맞아 MZ세대에게 정통 크림빵의 헤리티지와 다채로운 매력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펀슈머 마케팅(크림대빵)' '팝업스토어(크림 아뜰리에)' '크림 아뜰리에 신제품 출시'까지 정통 크림빵을 새롭게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이 캠페인은 정통 크림빵의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약 60% 성장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통 크림빵'은 삼립의 대표 스테디셀러로 국내 제빵업계 최초의 비닐 포장 기술을 도입한 제품으로 1964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9억 개를 기록했으며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단일 브랜드 최다 판매 크림빵(리테일 부문, 누적)'으로 KRI 한국기록원과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 World Record Committee) 공식 인증을 받았다. 삼립 관계자는 "출시 60주년을 맞아 진행한 '정통 크림빵 캠페인'이 한국PR대상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전 세대가 삼립의 다양한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25 12:11: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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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더 달콤하게" 오리온, 한정판 과자세트 6종 출시

오리온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설렘을 더 달콤하게 만들어줄 크리스마스 한정판 과자세트 6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보다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도록 산타와 눈사람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과자세트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매일 하나씩 작은 선물을 열어보는 어드벤트 캘린더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후레쉬베리 산타친구들 만들기'와 '브라우니 굴뚝에 빠진 산타 만들기'는 후레쉬베리, 브라우니, 초코파이, 알맹이 젤리 등으로 구성된 놀이형 과자세트다. 함께 들어있는 초코펜과 장식용 토퍼를 활용해 산타와 루돌프, 눈사람 등을 가족, 연인과 재밌게 만들어 보고 맛있는 간식도 즐길 수 있다. 전국 대형마트와 온라인 채널에서 동시 판매한다. 어드벤트 캘린더는 알맹이 젤리, 마이구미, 왕꿈틀이 등 오리온 인기 젤리 9종을 맛볼 수 있는 트리 콘셉트의 '딜라이트 어드벤트 캘린더'와 비쵸비, 다이제 미니, 핫브레이크 등 다양한 제품이 담긴 '오리온 어드벤트 캘린더' 두가지로 선보였다. 패키지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에도 제격이다. 쿠팡, 지마켓,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주요 이커머스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오리온은 T P O(시간, 상황, 장소)에 맞게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파티팩', '상어패밀리팩' 등 다양한 한정판 세트를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주문해 가족, 친구, 직장동료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맛과 재미를 듬뿍 담은 제품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연말연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이색 선물로도 제격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5 11:24: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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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치유센터-동물해방물결, 생명 존중과 비거니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공감치유프로그램 서비스 전문기업 공감치유센터와 동물권 단체 사단법인 동물해방물결이 동물권 신장과 생명 존중, 비거니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공동 관심사인 동물권 신장과 생명 존중, 비거니즘 확산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동물해방물결 활동가들을 위한 심리상담 및 명상 등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제공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동물해방물결이 최근 거둔 괄목할 만한 성과와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동물해방물결은 국내에 동물을 착취하지 않는 생활양식인 '비거니즘'을 알리고 전파하는 데 앞장서 왔으며, 지난 1월 9일 통과된 한국의 개식용종식특별법 제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물해방물결은 국내 최초로 강원도 인제에 도축 위기에서 구조한 소들의 생추어리 '달뜨는 보금자리'를 설립한 단체로도 알려져 있다. 이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꽃풀소'는 지난 8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연대상을 수상하는 등 사회적으로도 큰 관심을 받았다. 김수연 공감치유센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물권 활동가들의 심리·정서적 지원의 필요성을 알리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공감치유센터의 '들어주는 느티나무'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가들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이 자신과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지연 동물해방물결 대표는 "동물들의 학대와 착취 현장을 직접 겪는 활동가들은 크고 작은 정신적 고통과 트라우마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활동가들이 더 건강하고 단단하게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11-25 11:13:34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