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2월은 도미노가 제철' 랍스터·붉은 대게 활용한 메뉴 출시

도미노피자가 '2월은 도미노가 제철' 캠페인을 진행한다. 도미노피자는 랍스터 토핑이 들어간 '블록버스터4' 피자를 추천하면서 함께 즐길 사이드디시를 출시했다. '블록버스터4'는 지난 2021년 출시된 도미노피자의 베스트 메뉴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피자는 4개의 나라(스위스, 스페인, 캐나다, 미국)의 프리미엄 요리를 피자에 담은 콰트로 형태의 피자로, 케이준 랍스터를 비롯해 스테이크, 슈림프 등 다양한 토핑을 즐길 수 있는 피자다. 이와 함께 이번에 선보인 '게살 크림 고로케'는 2월에 가장 맛있다는 붉은 대게의 야들야들한 속살과 부드러운 크림으로 속을 꽉 채운 사이드디시로 오는 7일 출시해 다음달 31일까지 판매한다. 한편 도미노피자는 'K-쌈장 채끝 스테이크' 피자, '콩콩팥팥 크림치즈 엣지' 등 이전까지 피자에 잘 사용되지 않던 다양한 식자재를 활용해 특별한 맛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붉은 대게 제철을 맞아 도미노피자만의 방식으로 붉은 대게를 활용한 신제품 사이드디시를 출시했다"며 "뿐만 아니라 랍스터를 활용한 도미노피자의 베스트 메뉴인 '블록버스터4'도 있으니 겨울 바다의 맛을 도미노와 함께 집에서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2-06 11:31:3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몽쉘이 7000원" 롯데웰푸드, 원재료비 상승·고환율 부담에 일부 제품 가격 인상

롯데웰푸드가 일부 제품 가격을 2월 17일부로 인상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 제품은 건빙과 26종이며, 평균 인상률은 9.5%다. 건과 주요 제품으로는 가나마일드 70g을 권장소비자가 기존 2800원에서 3400원으로, 크런키 34g을 1400원에서 1700원으로 인상한다.이외에도 초코 빼빼로 54g을 1800원에서 2000원, 몽쉘 오리지널 12입을 6600원에서 7000원, 롯샌 파인애플 315g을 4800원에서 5000원, 빠다코코낫 300g을 4800원에서 5000원, 마가렛트 오리지널 660g을 1만3200원에서 1만3500원으로 인상한다. 빙과 주요 제품으로는 월드콘을 기존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설레임을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올린다. 이같은 조치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코코아를 비롯해 유지, 원유 등 각종 원재료비와 물류비, 인건비, 전기료 등 가공비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원가부담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초콜릿의 주 원료인 코코아(카카오 열매를 가공한 것)는 시세가 폭등한 뒤 좀처럼 안정세를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 12월 20일 코코아 선물가격은 t당 1만2565달러(ICE 선물거래소)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코코아는 지난 수십 년간 t당 2000달러대의 시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왔는데, 5~6배 수준으로 가격이 뛴 것이다. 지난 한 해 동안만 살펴봐도 172% 상승해 작년 원자재 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여기에 최근 환율까지 상승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원재료의 많은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식품 사업의 특성상 환율 상승은 그대로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롯데웰푸드도 고환율의 영향으로 원재료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수입선 다변화, 내부 비용 절감 등 경영 효율화를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25년도에도 외부 환경의 부정적 영향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코코아 및 유지류 등의 원재료비와 인건비 등 가공 비용도 오른 상황인데다 고환율이 겹쳐 원재료 부담이 높은 일부 제품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2-06 10:26:2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오비맥주, 청주시 서원구와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

오비맥주가 생산공장이 위치한 충북 청주시 서원구와 '자원 多 잇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자원 선순환 실천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5일 오후 서원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철우 오비맥주 청주공장장, 신민철 서원구청장, 박윤정 환경위생과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비맥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원구와 관내 환경 개선을 위한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환경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오비맥주는 연 1회 '폐건전지 집중 수거의 날'을 지정하고, 이를 사내에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분리배출 의식을 제고하고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청주공장은 지난 10월에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폐건전지 수거에 동참해 자원순환 문화를 사내에 확산했다. 오비맥주와 서원구는 폐건전지 수거 외에도 연 2회 환경 보호 캠페인을 실시하고, 관내 청소 등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환경 관련 행사 추진 시 상호 참여하며 홍보에 있어서도 긴밀히 협력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비맥주 내 폐건전지 수거 체계를 구축하고 임직원과 시민들의 환경 인식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주류 선도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폐건전지가 제대로 분리배출될 경우 95% 이상 각종 광물을 얻을 수 있지만 땅에 매립될 경우 '중금속 오염원'이 되며 특히 소각할 경우 화재 사고 발생 우려 등으로 분리배출이 필수적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2-06 10:20:2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광동제약, 국내 주요 디자인 어워드 석권..."브랜드 가치 제고"

광동제약이 '2024 굿디자인 어워드'와 '스마트앱어워드 2024'에서 각각 수상하며, 국내 주요 디자인 어워드 3개 부문을 석권했다고 6일 밝혔다. 우선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디자인 행사로, 우수 디자인에 정부 인증 굿 디자인(GD) 마크를 부여한다. 광동제약의 새로운 캐릭터 '광이&샤비(광이프렌즈)'는 '2024 굿디자인 어워드' 브랜드디자인 부문에서, '썬키스트'는 패키지디자인 부문에서 각각 우수산업디자인상품(GD)으로 선정됐다. 특히 광이&샤비(광이프렌즈)는 브랜드디자인 부문에서 캐릭터 디자인으로는 단독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광이&샤비(광이프렌즈)는 장수와 지혜를 상징하는 거북이와 까마귀에서 영감을 받은 캐릭터다. 대멸종 시대에서 살아남은 공룡이라는 주제가 소비자에게 친근함과 재미를 선사한다. 썬키스트 패키지는 제품군별로 신선함과 생동감을 담아낸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광동제약의 공식몰을 구현한 '광동상회(광샵)' 앱은 '스마트앱어워드 2024'에서 디자인 부문 1위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스마트앱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모바일 앱 시상식이다. 광동상회(광샵) 앱은 '*#(광샵)'이라는 기호화된 로고를 통해 브랜드 정체성를 효과적으로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동제약은 향후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자인 프로세스를 구축해 광동제약만의 디자인 전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광동제약은 iF 디자인 어워드, 핀업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적 수준의 국내외 공모전에서 다수 수상하며 디자인 혁신과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왔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2-06 10:19:49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LG생활건강, 국민 삐약이 '신유빈'과 협업..."세탁세제 브랜드 경쟁력 강화"

LG생활건강은 테크, 피지, 아우라 등 주요 세탁용품 브랜드 전속 모델로 탁구선수 신유빈을 발탁했다고 6일 밝혔다. 신유빈 선수는 최연소 국가대표로 지난 2019년 14세 나이로 태극 마크를 달았다. 이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매 경기마다 우수한 기량과 성숙한 스포츠맨십을 갖춘 모습으로 '국민 여동생'이 되기도 했다. LG생활건강은 신유빈의 성실함과 건강하고 귀여운 이미지가 자사 브랜드의 소비자 접근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신유빈과 함께 '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 세탁세제'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자사 기존 제품의 성능을 그대로 살리면서 강력한 세척 기능을 더한 액체 세제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 세탁세제' 하나만으로 옷이나 섬유에 있는 모락셀라균을 99.9% 제거 가능하다. 모락셀라균은 빨래한 옷에서 되살아 나는 불쾌한 쉰내의 원인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은 모락셀라균 은신처인 바이오필름을 2배 더 강력하게 없애 빨래 쉰내를 관리해 준다. 기존 제품인 '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 부스터'도 2024년 7월 출시 후 '빨래 쉰내 해결사'로 소비자 입소문을 타며 국내 유통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LG생활건강은 "운동 후 땀에 흠뻑 젖은 옷이라도 '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 세탁세제' 하나로 냄새와 얼룩을 없애고 쉰내도 예방할 수 있다"며 "국민 삐약이 신유빈 선수와 함께 소비자의 빨래 고민 해결사로서 차별적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2-06 10:17:17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삼양식품 지난해 매출 1조 7300억원 최대 실적 경신

삼양식품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1조 7300억원, 영업이익은 344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5%, 영업이익은 13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15% 늘어난 2723억원을 기록했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으로,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수출이 본격화된 2016년 이후 8년 연속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수익성 높은 해외 비중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3천억원을 넘어섰다. 영업이익률도 2023년 12%에서 지난해 20%로 상승하며 수익성이 확대됐다. 삼양식품의 수출 비중은 2023년 68%에서 2024년 3분기 기준 77%로 1년만에 10%가량 늘었다. 미국과 유럽 내 불닭브랜드 인기가 확산되며 물량을 맞추기 어려울 정도로 해외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것이 최대 실적으로 이어졌다. 삼양식품은 수출전진기지인 밀양공장을 기반으로 해외 수요에 대응하면서 현지 불닭브랜드 고객을 위한 맞춤형 이벤트와 대대적인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현지에서 입지를 강화하며 해외사업 확대에 주력했다. 특히 미국 SNS에서 까르보불닭볶음면이 화제로 떠오른 가운데 월마트와 코스트코 등 현지 주류 마켓 채널 입점이 빠르게 진행됐고, 덴마크의 핵불닭볶음면 리콜은 유럽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불닭브랜드에 관심을 집중시키는 계기가 됐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아시아를 넘어 미주, 유럽 등에서도 불닭브랜드 입지가 더 견고해지고 있어 향후에도 해외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6월 준공을 앞둔 밀양2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해외 매출 확대에 더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2-05 16:37:0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SK바이오사이언스, 작년 영업손실 1384억원..."적자 확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속적인 투자 확대로 적자폭이 커졌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24년 실적으로 연결기준 매출액 2675억원, 영업적자 1384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4분기 실적만 살펴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1568억원의 매출과 508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지난해 10월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 독일 IDT바이오로지카의 실적이 연결 기준으로 본격 반영되면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적자 폭을 키웠지만 회사측은 송도R&PD센터 신축 및 안동 L하우스 증축, 폐렴구균 백신 임상 3상 진입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시설 및 R&D에 대한 과감한 투자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특히 독일 IDT바이오로지카는 위탁생산(CMO) 및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 회사로, SK바이오사이언스가 독일 IDT 바이오로지카 지분 인수에 투입한 비용은 약 26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국 유망 바이오기업인 선플라워, 피나바이오솔루션 등의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추가 비용을 지속 투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IDT의 흑자 전환과 자체 백신들의 매출 향상으로 재무 실적을 한층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IDT는 인수 후 본격적인 체질 개선을 진행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신규 사업 수주를 통한 가동률 향상에도 나서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생산성 향상과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중점을 둔 운영 효율화 전략을 통해 IDT의 턴어라운드를 연내 달성한다는 목표다. 독감, 대상포진, 수두 백신 등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요 제품도 올해 해외 수출을 통한 매출 증대를 꾀하고 있다.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는 지난해 처음으로 태국 남반구 품목허가를 받아 수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접종량 기준 국내 1위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는 동남아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수두 백신 스카이바리셀라도 범미보건기구(PAHO) 등의 국제조달시장에서 안정적으로 공급을 이어가고 있다. 사노피와의 전략적인 협력 강화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사노피와 계약을 확장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노피와 영유아 대상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와 A형 간염 백신 '아박심'에 대한 국내 공동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연말 사노피와 계약을 체결한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에 대한 5000만유로(한화 약 755억원)의 선급금과 이후 개발 완료 시점까지 단계별로 수령하는 최대 3억유로(한화 약 4529억원)의 마일스톤도 올해부터 수익으로 인식될 예정이다. 또 사노피와 구축한 연구개발, 생산, 판매 등 전방위적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단기적인 실적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함께 올해 21가 폐렴구균 백신의 글로벌 3상 투약을 완료하고 21가 보다 진보된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개발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2-05 16:19:39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갈등 1년, 새로운 전환점 맞나

올해 한미약품그룹 오너 일가의 경영권 갈등이 화합 단계에 이를지 국내 제약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5일 국내 제약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과 임주현 한미약품 부회장 모녀는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추진했다. 이후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의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가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반대하며 한미약품그룹은 경영권 분쟁에 휩싸이게 됐다. 초반에 형제 측을 공개 지지했던 한미약품그룹의 개인 최대 주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모녀 측으로 돌아서는 등 경영권 갈등은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다. 특히 모녀 측과 형제 측은 각각 경영권을 차지하기 위한 이사회 재편 전략을 세우면서 한미약품그룹은 정기 주주총회와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표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그 결과, 현재 한미약품그룹의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는 임종훈 대표이사의 '단독'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모녀 측과 형제 측이 5대 5 동수를 이뤄냈다. 한미약품은 박재현 대표이사를 앞세워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화해 왔다. 한미약품 이사회는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송영숙 한미약품 회장·임주현 한미약품 부회장 등 '3자 연합' 측 6명, 임종윤·종훈 형제 측 4명으로 구성됐다. 다만, 지난해 12월 장남 임종윤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사내이사가 3자 연합 측과 뜻을 함께 하기로 하면서 한미약품그룹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임종윤 사내이사가 3자 연합 측과 한미사이언스 주식 341만9578주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31일 임종윤 사내이사는 한양정밀에 한미사이언스 주식 205만1747주를 759억원에, 킬링턴 유한회사에는 136만7831주를 506억원에 장외 매도했다. 임종윤 사내이사가 내놓는 주식 규모가 한미사이언스 지분 구조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 수준이며, 임종윤 사내이사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한미사이언스 주식 806만5822주의 42.3%를 처분하게 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형님이 계속 다툼만 해서는 안되겠다는 답답함에 결심한 걸로 알려왔다"며 "형님과 논의 중"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오는 3월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은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는 만큼, 늦어도 3월 초에는 임종훈 대표가 추가적으로 의사를 발표할 예정이라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2-05 16:07:27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