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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엘라이브’서 인기 가구 최대 40% 할인

롯데홈쇼핑이 이달 10일부터 16일까지 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방송 '엘라이브'에서 인기 가구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가에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이번 라이브 커머스 방송은 최신 인기 가구와 인테리어 트렌드를 소개하는 가구 박람회 콘셉트로 진행된다. 가구 구매율이 높은 저녁시간인 19~21시대에 '자코모', '에싸'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가구 브랜드를 선보인다. 특히, 이달 10일에는 남양주 '자코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현장 생방송을 진행하며 가죽 소파 '비안나 하이', '엘리쉬' 등 인기 제품을 소개한다. 12일에는 롯데홈쇼핑과 가구 브랜드 '에싸'가 공동 개발한 '시모네 소파'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40년 이상 전통을 지닌 소파 브랜드 '다우닝'의 4인용 가죽 소파, 프리미엄 침대·매트리스 브랜드 '시몬스' 침대를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한다는 게 롯데홈쇼핑 측 설명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이 '엘라이브'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4년간 가구 주문 금액은 연평균 2배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주요 고객층인 30~40대 상품 수요를 반영,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06 15:45:5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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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당일배송 서울·경기 넘어 충청권까지 확장한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직진배송의 당일 배송 서비스 권역을 기존 서울, 경기, 인천에서 충청남도 천안과 아산까지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스타일에 따르면, 지그재그는 당일 배송 서비스를 천안 동남구 17개 동, 서북구 8개 동 및 3개 읍, 아산시 10개 동, 1개 읍, 2개 면까지 확대한다. 이제 충청권에서도 오후 1시 이전 주문 시 당일 배송이 가능하다. 앞서 지그재그는 서울 전역과 경기 지역의 80% 이상, 인천 계양구와 부평구에서 직진배송 당일 배송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직진배송은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빠른 배송 서비스로, 당일 또는 익일 새벽 배송을 제공한다. 서비스는 ▲밤 1시 이전 주문 시 다음 날 도착하는 일반 배송 ▲오후 1시 이전 주문 시 당일 도착하는 당일 배송 ▲밤 10시 이전 주문 시 다음 날 아침 도착하는 새벽 배송 등으로 구성된다. 지그재그는 당일 배송 권역 확대뿐만 아니라 배송 출발률과 배송 보장률 등의 지표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상품이 물류센터에서 정시에 출발하는 비율을 뜻하는 배송 출발률은 현재 당일 배송과 새벽 배송 모두 99%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실제 배송이 완료되는 배송 보장률도 97~98% 수준을 유지 중이라는 게 카카오스타일 측 설명이다. 한편, 직진배송을 바탕으로 카카오스타일의 거래액 성장도 이어지고 있다. 2024년 4분기 직진배송 전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으며, 이 중 당일 배송 거래액은 약 60%, 새벽 배송 거래액은 6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06 15:03:0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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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 일동제약 '비오비타' 창업 정신을 이어온 66년 장수 브랜드

일동제약 '비오비타'는 일찍이 60년 넘는 오랜 시간 동안 대한민국 최초의 유산균에서 국내 대표 유산균으로 거듭났다. 비오비타는 국산 기술로는 처음으로 개발된 영유아용 유산균 영양제다. 설사, 변비 등 기본적인 정장 작용을 개선해 주고, 활성 소화균과 소화효소를 함유하고 있어 영양소를 완전히 흡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동제약 창업주 고(故) 윤용구 회장은 아주 어린 시절, 장 질환으로 어머니를 잃었다. 어머니를 잃은 깊은 슬픔과 1908년생으로 일제강점기, 해방, 6·25 전쟁 등 역경의 시대를 겪은 윤용구 회장은 좋은 약을 만들어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을 품게 됐다. 윤용구 회장은 '모든 의약품의 근본은 사람이다'라는 창업 정신으로 1941년 일동제약을 본격 설립하고, 장 건강을 위한 발효 물질 연구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1940~50년대의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유산균은 그 자체로 생소했다. 유산균 배양 기술은 물론, 원료, 자재, 연구 장비 등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온갖 열악한 환경에서 윤 회장은 대부분의 연구와 실험은 사택 뒤뜰에서 진행하고, 유산균 배양은 서울약대 또는 중앙공업연구소의 시설을 빌리는 등 끊임없이 집중했다.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과 유산균을 향한 열정으로 여러 도전 끝에 윤 회장은 활성 유산균 대량 배양에 성공한다. 일동제약은 지난 1959년 8월 국내 최초로 유산균 영양제 비오비타를 선보였다. 최초 발매된 비오비타는 정제, 산제, 과립제 등 다양한 형태였고 발매 가격은 300정 1병에 600환이었다. 이후 1960년 8월 비오비타가 유산균제 제법특허(제716호)를 획득하는 등 일동제약은 국내 유산균 시장의 발전을 이끌었다. 일동제약은 비피듀스균, 낙산균, 활성 유포자성 유산균 등을 자체 기술로 배양하며 비오비타 경쟁력을 높였다. 활성 유포자성 유산균의 경우, 유산균이 자체적으로 포자를 형성해 열이나 위산에 노출되어도 잘 사멸되지 않고 장까지 도달하여 번식하는 강점을 갖는다. 이러한 양질의 유산균을 대량으로 배양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배양 과정에서 다른 잡균이 침투하면 내용물을 모두 버려야 하고, 미흡한 건조 기술은 균을 모두 사멸시킨다. 일동제약은 유산균의 사멸을 막기 위한 감압 건조기를 새로 주문 제작하고, 포장재도 개선해 나가는 등 문제 해결에 심혈을 기울였다. 무엇보다 1960~70년대 들어서는 국내 제약 업계가 외국의 선진 제약사들과 기술을 제휴하는 등 합작 투자를 활발히 했으나 이같은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독자적인 연구활동을 펼쳤다. 일동제약은 이처럼 비오비타를 통해 한국 근현대사를 휩싼 혼돈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 의약품 개발은 우리 기술로'라는 기업 정신과 '민족 제약'의 자립을 강조한 윤용구 회장의 선구적인 철학을 계승하고 있다. 또 비오비타는 '백일부터 매일매일, 비오~비~타'라는 광고 문구와 징글송 등이 함께 각인되며 국민 모두에게 친숙한 브랜드로도 자리매김했다. 비오비타 광고는 유익한 육아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육아 시리즈로 연재되면서 공익성까지 갖춰 소비자 호응을 얻었다. 과거 여성잡지에서 전개한 사랑의 육아 일기 공모전, 동양방송과 개최한 베이비 콘테스트 등으로 가족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기도 했다. 비오비타는 현재는 '오늘부터 매일매일'이라는 주제로 세분화돼 영유아용인 '비오비타 배배', '비오비타 키즈', 남녀노소 온 가족이 섭취하는 '비오비타 패밀리' 등으로 구성됐다. '비오비타 배배' 신제품인 유산균 드롭스의 경우, 액상 유산균으로, 용기에 스포이트가 적용된 제품이다. 분유, 모유, 이유식 등에 활용 가능하고 아기 입 안에 직접 떨어뜨려 줄 수 있어 소비자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비오비타 키즈'는 성장기 어린이에 초점을 맞춰 원료와 성분을 차별화한 제품군이다. '비오비타 패밀리'는 브랜드 핵심 원료인 유익균을 비롯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비타민, 미네랄 등이 들어있는 '멀티바이오틱스' 개념의 제품군이다. 또 비오비타는 국내 대표 장수 브랜드에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했다. 비오비타는 미국, 캄보디아, 필리핀, 미얀마 등 8개국에 비오비타를 완제품 형태로 수출되고 있다. 지난 2015년 9월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한국이슬람교중앙회(KMF)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하고, 2018년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일반의약품 리스트에 등재됐다. 비오비타 제조시설도 미국 FDA가 제시하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에 준하는 적격 승인을 받았다. 국내 제약사가 일반의약품 유산균 정장제와 관련해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사례는 비오비타가 처음이다. 일동제약은 "비오비타가 100일 아기부터 온 가족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브랜드로 발전한 만큼, 앞으로도 유산균 관련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보다 검증된 원료와 우수한 기술을 확보해 건강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과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2025-02-06 14:57:2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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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더 경영 리포트] ③'삼양 3세' 전병우, 헬스케어·글로벌 경영 강화

'불닭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는 삼양식품은 오너 3세인 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총괄(상무)을 전면에 앞세워 그룹의 성장과 혁신을 이어간다. 1994년생인 전 상무는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의 장남으로 미국 컬럼비아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2019년 만 25세에 삼양식품 해외사업본부 부장으로 입사했다. 2022년 삼양애니 대표에 올랐고 2023년 상무로 초고속 승진했다. 전 상무는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신사업 발굴이라는 중책을 맡고 있다. 삼양식품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1조7300억원, 영업이익은 344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대비 매출은 45%, 영업이익은 133% 증가했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으로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수출이 본격화된 2016년 이후 8년 연속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삼양식품의 수출 비중은 2023년 68%에서 2024년 3분기 기준 77%로 1년만에 10%포인트 가량 늘었다. 미국과 유럽 내 불닭브랜드 인기가 확산되며 물량을 맞추기 어려울 정도로 해외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것이 최대 실적으로 이어졌다. 삼양식품은 수출전진기지인 밀양공장을 기반으로 해외 수요에 대응하면서, 현지 불닭브랜드 고객을 위한 맞춤형 이벤트와 대대적인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그리고 글로벌 마케팅은 전 상무가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덴마크 리콜 조치 해제 이후 가진 '불닭 스파이시 페리 파티', 세계 5개 도시에서 약 4만여 명이 참여한 '스플래시 불닭' 캠페인 등 글로벌 시장의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하는 마케팅이 대표적이다. 삼양식품은 '제2의 불닭볶음면'을 탄생시키기 위해 새로운 도전도 거듭하고 있다. 2023년 선보인 국물라면 브랜드 '맵탱'은 전 상무가 제품 기획 개발 과정에 참여했다. '불닭볶음면'에 치우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제품군 다변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전 상무는 식품 외에 헬스케어와 건강기능식으로 눈을 돌려 사업 확장에 나섰다. 국내 식품 시장이 정체기에 빠진만큼 사업 다각화가 절실해졌기 때문이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3월 식물성 단백질 브랜드 '잭앤펄스'를 출시했으며, 이후 단백질 음료, 건강기능식품 등을 차례로 출시, 건기식 사업을 강화했다. 같은 해 10월 '잭앤펄스' 브랜드를 통해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한 건강기능식품, 간편식, 단백질 음료 등을 새롭게 선보이고 브랜드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 상무는 '잭앤펄스'를 통해 제품군을 넓혀 푸드케어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삼양라면 출시 6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에서 처음 언론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미래 신사업 중 하나로 마이크로바이옴 등 바이오 사업을 제시한 바 있다. 헬스케어사업의 연장선으로 개인 건강 관련 앱 개발은 물론 삼양라운드힐 안에 웰니스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웰니스센터는 건강검진은 물론 개인 진료까지 받을 수 있는 공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도 웰니스&헬스케어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김 부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현재 삼양라운드스퀘어가 '삼양라운드힐의 웰니스 센터'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의 정밀분석을 통한 개인별 맞춤 건강개선 서비스 사업' 등을 중점 과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국민들의 안정적인 영양 공급을 위해 사명을 다해온 헤리티지를 근간으로, 인간의 건강을 위해 식생활을 넘어 '웰니스 & 헬스케어'를 실현하는 전문적 역할로 업의 가치를 재정의하고자 한다"며 "헬스케어와 식품 간 경계와 고정관념을 허물고 통합적 사업 시너지를 창출하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스스로 변화하고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양식품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식품과 과학 융합 계획을 통해 식물성 패티, 프로틴 음료 등 헬스케어 및 단백질 소재 제품을 개발하고, 식물 조직 단백 활용 제품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식품을 포함해 다양한 형태의 노화 대응 건강 솔루션을 확대해 헬스케어 부문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는 목표도 설정한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헬스케어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제품의 효능과 차별성이 뒷받침 되어야 하고, 제품의 주요 타깃 소비층도 명확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2-06 14:47: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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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지난해 첫 흑자 달성 성공..."뇌전증 신약의 단독 성과"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뇌전증 치료 신약 '세노바메이트' 단일 매출로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SK바이오팜은 6일 지난해 4분기 실적 성장으로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지속적인 미국 내 성장세 및 활발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바탕으로 이룬 쾌거다. SK바이오팜의 2024년 연 매출은 547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54.3% 급증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96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 했다. SK바이오팜은 "마일스톤과 같은 일회성 매출의 도움 없이 세노바메이트 매출 성장만으로 이룬 최초의 연간 흑자라 뜻깊다"며 "지난해는 대한민국 혁신 신약 상업화의 중요한 이정표가 된 한 해"라고 설명했다. 세노바메이트의 2024년 미국 전체 매출은 4387억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62% 급증했다. 지난해 4분기에도 세노바메이트는 미국 시장에서 탄탄한 처방수(TRx) 성장세를 유지, 전 분기 대비 약 160억원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별 매출 증가 폭을 경신했다. 세노바메이트의 글로벌 시장 입지도 넓어지는 추세다.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해 총 누적 처방 환자 수 14만명을 넘어서는 등 혁신 신약 상업화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또한 브라질 신약승인신청(NDA) 신청을 시작으로 중남미 약 17개국 진출을 진행 중이다. 중국 NDA 제출을 통해 마일스톤 수익을 확보한 점도 2024년 매출 호조를 견인했다. 동북아 3개국 (한국, 중국, 일본)의 성공적인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중국에 이어 한국과 일본 파트너사들이 국가별 승인 신청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적응증 및 연령 확장을 통해 시장 확대도 노리고 있다. 올해 내에 부분 발작을 넘어 전신발작(PGTC)으로의 적응증 확장에 대한 임상 3상 탑라인(Top-line) 결과를 확보하고, 소아 환자의 복용을 쉽게 하는 현탁액 제형을 개발해 NDA 제출할 예정이다. 세노바메이트 후속 상업화 제품에 대해서도 올해 상반기 내 가시적인 성과를 낼 계획이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차세대 신규 모달리티로 선정된 방사성의약품 치료제(RPT), 표적단백질분해 치료제(TPD) 개발 및 저분자 분야의 연구개발(R&D) 역량 확장을 통해 포트폴리오 역시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2-06 13:34:1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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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탁주제조협회, 막걸리 대중화와 세계화 선도

대한민국 대표 막걸리 '장수 생막걸리'를 제조하는 서울탁주제조협회(이하 서울탁주)가 설립 63주년을 맞아 막걸리 대중화와 세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1962년 서울 지역 51개 양조장이 모여 설립된 서울탁주는 전통 생막걸리의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해 대한민국 대표 막걸리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서울탁주 소속 양조장들은 3대 이상 가업을 이어온 곳이 많으며, 공식 기록인 조선주조사에 따르면 가장 오래된 '무교양조장'은 1909년부터 막걸리를 빚어 117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서울탁주의 대표 제품인 '장수 생막걸리'는 1996년 출시 이후 생막걸리의 본질인 '신선함'에 대한 고집스러운 원칙을 고수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막걸리로 자리 잡았다. 과거 가양주로 빚는 막걸리는 모두 생막걸리로 소비기한이 당일~5일에 불과했다. 현대에는 콜드체인 시스템 발달로 소비기한이 연장되었지만, 장수 생막걸리는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엄격한 14일 유통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효모가 가장 건강한 상태를 유지해야 생막걸리 본연의 맛을 전달할 수 있다는 철학에서 비롯된 것이다. 일반적인 생막걸리의 소비기한이 30일인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짧지만, 장수 생막걸리는 117년 전 한양 막걸리의 전통을 계승하는 브랜드로서 신선한 막걸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를 고집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가 신선함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제조일자를 표기하는 방식도 적용하고 있다. 막걸리는 살아있는 효모로 인해 병입 후에도 발효가 계속되므로 신선도 유지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서울탁주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1978년 국내 최초로 막걸리 페트병 포장을 도입해 유통 방식을 혁신했다. 또한, 자동제국기와 대량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품질의 균일화와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을 전 제조장에 도입하여 소비자가 언제 어디서나 신선한 생막걸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층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장수에서 생산하는 '월매'는 살균막걸리 중 유일하게 연 매출 100억 원을 기록하며, 2023년 기준 누적 판매량 1억 병을 돌파했다. 프리미엄 유자 막걸리 '달빛유자'는 2024년 기준 전년 대비 매출이 80% 증가하며, 젊은 소비자들에게 현대적이고 세련된 막걸리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밤 원물을 활용한 신제품 '달밤장수'를 출시해 색다른 막걸리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장수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막걸리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해외 소비자의 취향에 맞춘 '월매 복숭아맛', '월매 청포도맛' 등을 출시하며 전통주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으며, 스트릿 패션 브랜드 오베이(OBEY)와 협업해 젊은 층을 겨냥한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는 등 막걸리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장수는 서울탁주제조협회 창립 63주년을 기념해 오는 2월 14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창립기념일 축하 댓글을 남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한정판 각인 막걸리잔, 편의점 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장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탁주제조협회는 서울주조협회를 근간으로 1962년 2월 1일 서울의 51개 양조장이 힘을 모아 출범했으며, 1980년 서울탁주제조협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후 2009년 산하 법인으로 서울장수주식회사를 출범시켰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2-06 12:08: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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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베트남 공장 첫 삽 "글로벌 도약 위한 전환점"

하이트진로는 베트남 타이빈성에 위치한 그린아이파크(GREEN i-PARK) 산업단지에서 해외 생산 공장 건립을 위한 대망의 첫 삽을 떴다고 6일 밝혔다. 베트남 공장은 세계 시장의 생산·유통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진로(JINRO)의 대중화'를 위한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5일 개최된 착공식에는 김인규 대표이사,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전무, 정성훈 진로소주 베트남 법인장 등 하이트진로 관계자를 비롯해 응우옌 칵 탄(Nguyen Khac Than) 타이빈성 서기장, 응우옌 마잉 흥(Nguyen Manh Hung) 타이빈성 성장 등 베트남 주요 인사 및 현지 언론사 등 약 160여명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공장 건립에 쏠린 현지의 관심을 증명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이사와 응우옌 칵 탄 타이빈성 서기장은 착공식 인사말을 통해 성공적인 공장 건립에 대한 양측의 적극적인 의지와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착공식을 기념해 사자춤, 착공식 세레머니 등 공식 행사가 축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하이트진로 베트남 공장은 축구장의 11배 크기인 약 2만5000여 평(8만2083㎡)의 부지 면적에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로 2026년 내 완공될 예정이며, 연간 최대 약 500만 상자까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하이트진로 측은 내다보고 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해외 소주 수출의 출발점이었던 베트남에서 해외 첫 생산 공장 건립의 첫 삽을 뜨게 돼 의미가 크다"며 "베트남 공장은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의 교두보이자 글로벌 종합 주류 회사로 도약하는데 중요한 전환점으로, 전 세계에 '진로의 대중화'를 달성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하이트진로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베트남에서 '글로벌 비전 2030'을 선포했다. '진로의 대중화'를 통해 전 세계 주류 시장에서 독보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구축해 '진로'가 증류주 카테고리를 넘어 대중이 즐기는 주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2-06 12:04: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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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장사 끝난 줄 알았는데"… 한파에 다시 살아난 백화점·패션업계 아우터 수요

시즌초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 때문에 부진했던 백화점·아울렛 및 패션기업들의 겨울 아우터 매출이 입춘 한파와 함께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는 막바지 아우터 할인 행사에 돌입하며 소비자 수요를 잡기 위한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입춘 한파가 이어지면서 아우터 매출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노스페이스는 지난 1월 한 달 동안 매출이 전년 대비 8% 증가했으며, K2와 코오롱스포츠 역시 같은 기간 매출이 각각 18.1%, 14.2% 증가하며 아우터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무신사가 운영하는 편집숍 29CM에서도 지난 1월 8일부터 21일까지 아우터 상품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특히 트위드 재킷(68%), 가디건(67%), 후드집업(128%)의 매출이 급등했으며, 가죽 아우터는 140% 증가해 최고 신장률을 기록했다. 백화점 역시 아우터 수요 증가로 매출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2월 4일까지 아웃도어 매출이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에서도 아웃도어 카테고리 판매량이 20% 늘었다. 롯데백화점 역시 같은 기간 패딩 매출 80% 증가했고, 기능성 패딩 상품을 중심으로 스포츠와 아웃도어 매출이 각 15%, 25% 올랐다고 전했다. 통상적으로 백화점과 패션 브랜드들은 11월과 12월 연말에 겨울 아우터를 본격적으로 선보이고, 12월에는 이월 상품을 주로 판매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이상 기후로 연말까지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연말에 집중돼야 했을 겨울 아우터 수요가 연초 이월 상품 시즌에 들어서야 본격적으로 형성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예년보다 늦게 한파가 시작되면서 아우터뿐만 아니라 방한용품 전반에 대한 소비도 이제와 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입춘 한파로 아우터 소비 심리가 되살아나자, 백화점과 아울렛들은 겨울 아우터 할인 행사를 열어 고객 유치에 나섰다. 롯데아울렛은 이달 16일까지 '겨울 아우터 할인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4년 신상품 겨울 아우터를 특별가에 제공하며, 총 4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적으로 스노우 피크의 '유틸리티 스탠드넷 헤비 다운 재킷' 등 8개 인기 아우터를 롯데아울렛 단독으로 최대 30% 할인하며, 아이더의 2024년 가을·겨울 인기 상품 '스투키 M UNI 다운 재킷'도 약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현대백화점도 오는 23일까지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판교점 등 전국 7개 점포에서 '해외패션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딩·코트 등 겨울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60% 할인하며 이자벨마랑, 토템, 가브리엘라허스트, 엠포리오 아르마니 등 총 100여 개 해외 패션 브랜드가 참여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본격적인 봄 시즌이 다가오고 있지만,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해 겨울 의류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인기 겨울 패션 상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6 11:39:46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