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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소형 트랙터 CK시리즈 '5만대 수출' 돌파

2015년부터 이달까지 해외서만 5만1600대 판매 대동 임직원들이 CK트랙터 시리즈 수출 5만대를 기념하고 있다. /대동 대동의 20~30마력대 소형 트랙터인 CK시리즈가 단일 모델 누적 수출 5만대를 돌파했다. 21일 대동그룹에 따르면 모회사인 대동이 출시한 CK시리즈는 출시 첫해인 2015년부터 올해 12월까지 연평균 수출량이 33%씩 증가하며 해외에서만 총 5만1600대를 판매했다. 세계 7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CK트랙터는 2015년에 30마력대의 CK10 시리즈로 해외 공급을 시작해 첫 해 북미에서만 1600대를 포함해 약 3000여대를 수출했다. 북미를 중심으로 CK10 시리즈가 큰 인기를 끌며 2016년에는 라인업을 20마력대로 확대해 24.5 마력의 CK26 모델을 출시했다. 2016년에는 CK26 모델이 북미에서만 1300대가 팔리며 CK수출 물량은 2015년 대비 약 47% 증가한 4400대를 기록했다. 이후 CK 시리즈는 2018년 하반기에 30마력대 고급형 CK SE(Special Edition)를 출시하면 기종이 6개에서 12개로 늘었다. CK 시리즈는 SE시리즈 출시 후 2019년엔 북미에서만 5100대 등 총 7000대가 해외에서 판매됐다. 이런 가운데 대동은 내년에 상품성을 강화하고 카이오티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CK 신모델을 출시해 북미를 중심으로CK트랙터 2만대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동 김동균 북미법인 대표는 "북미에서 CK트랙터를 중심으로 소형 트랙터 시장에서 '선택과 집중'을 하면서 전략적으로 공략해 5만대 수출이라는 성과와 함께 카이오티의 브랜드 파워까지 높일 수 있었다"며 "DK, NX, RX와 같은 대동의 중형, 중대형 트랙터 제품군에서도 전략적인 시장 공략으로 CK와 같은 히트 상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12-21 08:49: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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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제네시스 서비스 분당' 개소…"차별화된 정비 서비스 제공할 것"

제네시스 '제네시스 서비스 분당' 외관.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서비스 분당'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제네시스 서비스 분당'은 제네시스 차량만을 정비하는 전문 서비스 거점으로, 단순한 정비 작업장을 넘어 고객에게 제네시스의 철학과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건물 외관에는 반투명한 메탈 소재인 메쉬 골강판이 적용돼 주변 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도 정교함과 우아함이라는 제네시스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며, 내부 공간은 철골 구조의 강조된 디테일과 원재료 고유의 특성을 살린 마감재를 통해 본질적인 가치에 집중하는 제네시스의 철학을 드러낸다. 또 '제네시스 서비스 분당' 내부에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전용 라운지가 조성돼 ▲고급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차량 정비 클래스 등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제네시스 서비스 분당' 정비 공간 전경 '제네시스 서비스 분당'은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의 대기 시간 축소를 위한 예약 중심 운영 ▲전문 상담인력 배치 수리 전/후 상담 등을 통해 입고에서 출고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고객 케어를 강화한다. 이 외에도 '제네시스 서비스 분당'을 방문한 고객 중 보증수리 대상 고객에게는 향후 세차 및 기본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고객만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네시스 서비스 분당'을 새롭게 개소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네시스는 정비 인프라 및 서비스 프로그램을 지속 강화해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12-20 14:05: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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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노사 '화합' 선택…글로벌 경쟁력 힘 모은다

한국타이어 금산 공장 전경 한국타이어 노사가 '화합'을 통한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한국타이어 노사는 최근 임단협을 둘러싸고 한치의 양보없는 치열한 대립각을 세웠지만 총파업 24일만에 극적 합의에 성공했다. 19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 17일 오후 늦게까지 이어진 조정위원회에서 임금 6% 인상, 성과급 500만원, 타결금 200만원 지급을 골자로 한 합의안에 서명했다. 지난달 26일부터 가동이 중단됐던 대전·금산공장은 19일 정상출근과 함께 조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타이어 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기본급 10.6% 인상을 요구했지만 회사는 5% 인상과 성과급 500만원을 제시하며 갈등을 빚었다. 59년만에 처음으로 파업까지 강행하며 생산에 차질이 생기기도 했다. 겨울용 타이어의 수요가 늘어나는 4분기에 파업이 발생하며 성수기를 놓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다. 특히 파업 장기화로 납품 피해액이 하루 100억원에 달하는 등 피해가 커지면서 노사는 결국 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한국타이어 사측은 비조합원과 기간제 근로자, 파업불참인력 등을 중심으로 지난 15일 부분적으로 가동을 재개하기도 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오늘 정상 출근과 함께 오후부터 국내 공장 조업을 정상가동할 예정"이라며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대란 등으로 업황이 좋은 상황이지만 노사협력을 통해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9 13:17: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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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럭셔리 세단 G90 사전계약 '흥행 신호탄'…車 반도체 수급 역할 중요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 G90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세단 'G90'가 계약 시작 하루 만에 계약건수 1만2000대를 돌파하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다만 제네시스 G90의 흥행은 글로벌 완성차 업계를 강타한 차량용 반도체 수급 대란의 해결 시점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제네시스는 신형 G90의 계약이 개시된 지난 17일 하루에만 1만2000대 넘는 계약이 성사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G90의 연간 판매량인 1만9대를 단숨에 넘어섰다. 국내 초대형 럭셔리 세단 시장 규모를 감안해도 압도적인 성적이다. 지난해 기준 초대형 럭셔리 세단 판매량은 G90를 포함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6486대), BMW 7시리즈(2369대), 아우디 A8(539대) 등 총 2만 대 수준이다. 6년 만에 완전변경된 4세대 G90는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을 기반으로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 역대 가장 얇은 두께의 '두 줄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하향등에 MLA(Micro Lens Array) 기술을 도입하고 하향등·주간 주행등(방향지시등 통합)·상향등 렌즈를 교차 배열했다. 최고급 세단에 걸맞는 첨단 기술도 집약됐다. 제네시스 최초로 G90에 적용된 '이지 클로즈' 기능으로 버튼을 눌러 열려 있는 문을 닫을 수 있다. 센터 콘솔의 '지문 인증 시스템'을 통해 키 없이도 차량의 시동을 걸어 주행이 가능하다. 인포테인먼트 설정 등 개인화 설정을 자동으로 불러오며 차량 내 간편 결제나 발레 모드 해제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연동된 본인 인증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제네시스 디지털 키 2'도 기본 적용돼 별도 조작 없이 스마트폰을 소지하거나 도어 핸들을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차량에 출입 후 시동이 가능하다. 제네시스 G90 롱휠베이스 실내. 다만 제네시스 G90이 첨단 기술을 대거 도입한 만큼 차량용 반도체 영향권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차량 한대를 제작하는데 반도체는 최소 100개에서 많대는 300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테슬라 등 일부 완성차 업계에서 차량용 반도체를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도 이 때문이다. 결국 현대차그룹 핵심 계열사인 현대모비스도 반도체를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제네시스 G90의 흥행을 위해서는 안정적으로 생산물량을 확보하는게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은 우아한 외관, 여백의 미를 바탕으로 신기술과 아날로그 감성이 공존하는 실내 디자인, 최첨단 신기술 등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1-12-19 11:15: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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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겨울철 주요 부품 20% 할인…모터원 '겨울 캠페인' 진행

메르세데스-벤츠 모터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모터원이 겨울철 안전하고 편안한 운행을 위해 주요 부품에 대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모터원은 지난 1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안전 운행을 돕기 위한 '2021 모터원 겨울 캠페인'을 진행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모터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내년 1월22일까지 겨울철 주요 부품(배터리, 부동액, 와이퍼 블레이드, 브레이크 액, 브레이크 패드) 20% 할인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액세서리 및 콜렉션 제품을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크리스마스 선물 제안 상품 중 2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MB 미니 트래블 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모터원 서비스센터 방문 고객 중 신규로 마케팅 정보 수신을 동의할 경우 'MB 테디베어 키링, MB 카드지갑, MB 차량용 방향제' 중 하나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이달 말까지 고객의 기본적인 차량 유지 및 관리를 돕는 '컴팩트 패키지, 컴팩트 플러스 패키지, 워런티 플러스'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엔진 오일 교환권' 및 '캠핑 웨건'을 사은품으로 준다. 커넥티비티 기능이 탑재되지 않은 모델에서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 기능의 일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무상 장착' 프로모션을 메르세데스-벤츠 일산, 의정부 서비스센터에서 진행한다.

2021-12-19 10:30: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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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임원 인사 '발탁·쇄신' 주목…3명중 1명 40대 임원

현대자동차그룹이 대내외 급격한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의 지속가능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리더십 확보를 위해 2021년 하반기 대규모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인사는 발탁 인사를 중심으로 신속한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및 인적 경쟁력 제고를 위한 변화와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 핵심이다. 현대차그룹은 17일 현대차 66명, 기아 21명, 현대모비스 17명, 현대건설 15명, 현대엔지니어링 15명 등 총 203명에 이르는 신규 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규 임원 승진자 가운데 3명 중 1명은 40대로 채워졌다. 성과와 능력을 인정받은 발탁 인사다. 또한 연구개발(R&D) 부문의 신규 임원 승진자 비율도 37%에 달한다. 아울러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 구체화를 위한 인포테인먼트, ICT, 자율주행 등 주요 핵심 신기술·사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주도할 차세대 리더를 승진 배치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전자개발센터장 추교웅 전무, 미래성장기획실장·EV사업부장 김흥수 전무,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 기초선행연구소장·수소연료전지사업부장 임태원 전무를 각각 부사장에 승진 임명하고, ICT혁신본부장에는 NHN CTO 출신의 진은숙 부사장을 영입, 임명했다. 또한 자율주행사업부장 장웅준 상무와 AIRS컴퍼니장 김정희 상무는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추교웅 부사장은 미래차 핵심인 전자·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반을 주도해 왔으며, 향후 커넥티드카 대응을 위한 신규 플랫폼 및 통합제어기 개발 등 미래 핵심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흥수 부사장은 향후 그룹 차원의 미래기술을 확보하고 신사업 추진역량을 내재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대차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부사장은 현대차와 제네시스 디자인을 총괄하며 디자인 경쟁력 강화에 기여 했으며, GV80, GV70 등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 정체성 확립에도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현대차 기초선행연구소장·수소연료전지사업부장 임태원 부사장은 재료 및 수소연료전지 분야 기술 전문가로, 기초선행연구소장으로서 그룹의 미래 선행기술 개발을 주도해왔으며, 최근 수소연료전지사업부장 겸직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사업 총괄 역할도 맡게 된다. NHN CTO 출신으로 데이터, 클라우드, IT서비스플랫폼 개발 전문가인 진은숙 부사장은 향후 현대차의 IT 및 SW 인프라 관련 혁신을 추진하고, 개발자 중심의 조직 문화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자율주행 및 ADAS(첨단주행보조시스템) 분야 기술 역량 확보에 높은 성과를 거둔 장웅준 전무는 앞으로 확대될 자율주행 분야의 고도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 현대차 김정희 전무는 2018년 현대차에 합류한 이후 AI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솔루션 개발 및 적용에 힘써 왔으며, 싱가포르 AIR 센터 설립 등 글로벌 확장을 통해 등 향후 그룹의 제품 및 서비스에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코로나19 등 높은 시장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글로벌 사업실적을 달성한 성과 우수인재를 승진하고, 제네시스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부영입도 실시했다. 현대차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에 김선섭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김 부사장은 인도권역본부장을 맡아 높은 시장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탄력적 생산 운영을 통해 우수한 사업실적을 달성했다. 향후 글로벌 권역체계 고도화 및 권역 간 시너지 확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러시아권역본부장에는 오익균 전무를 부사장에 승진 임명했다.오 부사장은 풍부한 해외사업 경험 기반으로, 러시아 시장 판매 점유율 확대 및 손익 극대화에 기여 했고, 모빌리티 신규사업의 성공적 런칭 등 중장기 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 중이다. 제네시스 CBO(Chief Brand Officer)에는 그레이엄 러셀 상무를 영입 임명했다. 벤틀리, 맥캘란 등 럭셔리 브랜드에서 마케팅과 전략을 담당한 인물로 향후 제네시스 경쟁력 강화 임무를 맡는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관심을 모은 '세대교체'도 대대적으로 이뤄졌다. 윤여철 현대차그룹 부회장과 울산공장장인 하언태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이원희 현대차 품질 담당 사장, 이광국 현대차 중국사업 총괄 사장 등이 퇴진, 고문으로 선임했다. 또 디자인 분야를 이끈 피터 슈라이어 사장과 연구개발본부장인 알버트 비어만 사장도 각각 담당 분야의 어드바이저 역할을 맡을 예정으로 이번 인사로 일선에서 물러나게 됐다. 후임 연구개발본부장은 박정국 사장이 맡아 제품 통합개발을 통한 성능 향상 및 전동화, 수소 등 미래기술 개발 가속화를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역량을 결집해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미래 지속가능한 사업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인사"라며 "완성차를 비롯한 미래 핵심 사업 분야에서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17 15:07: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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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오늘 참 잘했삼' 르노삼성, 인카페이먼트 전용 CU편의점 메뉴 선보여

르노삼성 XM3 차주가 인카페이먼트 전용 CU편의점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인카페이먼트 전용 CU 편의점 메뉴를 12월 17일부터 신규 런칭한다. 르노삼성이 선보이는 인카페이먼트는 편의점, 주유소, 카페 식당 등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차량 안에서 주문하고 결재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국내 최초로 차량에서 식음료를 결제하고 수령까지 가능하도록 해, 더욱 진화된 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인카페이먼트 전용 CU 편의점 메뉴는 겨울 인기 메뉴로 구성된 'XM3와 찬바람 세트', 피로회복을 위한 '오늘 참 잘했삼 세트' 등 테마별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10가지 세트로 구성되어 메뉴 구성으로 어려움을 겪을 필요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르노삼성은 연말 인카페이먼트 신규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12월 인카페이먼트 최초 가입시 약 만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한다. 또 인카페이먼트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누적 5회 이용 고객에게 선착순 스페셜 경품 이벤트 (쿨러백)도 진행한다. 르노삼성은 지난 6월 출시한 NEXT GENERATION SUV 2022년 XM3 모델과 2022년형 SM6 모델에 인카페이먼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2020년 3월이후 출시된 XM3, SM6, 르노 CAPTUR, 르노 ZOE 차량 중 이지 커넥트 (Easy Connect) 시스템이 장착된 경우 멀티미디어 무선 통신 업데이트 서비스 (OTA : Over The Air)를 통해 인카페이먼트 사용이 가능하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마케팅본부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점점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를 더욱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가맹점과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12-17 09:16: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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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신형 카렌스로 인도 시장 출시…셀토스·카니발·쏘넷 등과 공략

기아가 인도 현지 전략형 모델 카렌스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아는 인도 시장 전용 모델로 개발한 다목적차량(MPV)의 이름을 '카렌스'로 정하고 '기아 카렌스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온전한 모습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카렌스는 1999년 기아에서 출시한 MPV 모델명이자 '카(Car)'와 '르네상스(Renaissance)'의 조합으로, 신흥국가 MPV 시장에서 기아 제2의 중흥기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차명이다. 기아는 카렌스 개발 초기부터 인도의 가족단위 고객 특성에 맞춰 긴 휠베이스 기반의 7인승 차량으로 설계했다. 인도 자동차 산업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쟁사들의 MPV 라인업 확대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대가족 중심의 인도 고객 특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다양한 공간 활용성으로 인도권역 모빌리티 시장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는 이번 카니발 출시로 인도 시장에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기아는 인도에서 가파르게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2019년 셀토스로 인도시장에 진출한 기아는 첫해 5만7719대를 판매했다. 지난해에는 쏘넷과 카니발로 라인업을 강화해 17만7982대를 팔았다. 셀토스의 경우 13만1263대로 1년 만에 2배 이상 판매량이 늘었다. 지난 1분기에는 737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해 인도시장 진출 2년 만에 흑자전환까지 했다. 올해 1~11월에는 21만6444대를 판매했다. 이중 셀토스가 전체 판매량의 55.67%인 12만510대를 차지하며 소넷 9만2034대, 카니발은 3900대가 팔렸다. 이번에 출시하는 카렌스는 ▲1.6리터 자연흡기 엔진 ▲1.4리터 터보 엔진 ▲1.5리터 디젤 엔진으로 출시되며,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와 6단 자동변속기(AT) 등 다채로운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돼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외장 디자인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과감한 캐릭터라인과 풍부한 볼륨감으로 MPV임에도 마치 SUV를 연상시키는 자태를 갖췄다. 여기에 기아의 새로운 라이팅 콘셉 '더 스타 맵'을 기반으로 설계된 DRL은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와 조화돼 카렌스의 하이테크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킨다. 내장 디자인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 중 '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을 근간으로 모든 탑승객들이 차량의 기능을 편안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함에 주안점을 뒀다. 대시보드에 넓게 펼쳐진 고광택 블랙 패널은 내비게이션 화면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센터페시아는 운전자에게 편리한 사용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비행기 좌석에서 영감을 받은 소재, 패턴, 색상을 3열 시트 모두에 고르게 조화시킴으로써 승객 안락함을 극대화했다. 또한 2열 원터치 전동 더블 폴딩 기능은 탑승객의 3열 출입을 용이하게 돕고, 3열 시트를 접어 화물 공간을 극대화할 수 있다.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카렌스는 대담한 디자인과 첨단 기능에 동급 최고의 안전 사양을 갖춰 인도 패밀리카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이라며 "혁신적이고 영감을 주는 이동경험을 선사함으로써 인도의 가족고객들에게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줄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2021-12-16 16:34: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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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 공개…안내·서빙 등 비대면 서비스 시장서 주목

현대차그룹 신개념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 현대자동차그룹이 다양한 기술을 담은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를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산업에 걸쳐 비대면 환경이 확산되면서 다양한 현장에서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그룹은 16일 첨단 로보틱스 기술이 집약된 신개념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를 선보였다. 모베드는 납작한 직육면체 모양으로 기능성 바퀴 4개가 달려 있다. 기울어진 도로나 요철에서도 몸체를 수평으로 유지할 수 있고, 휠베이스와 조향각의 조절이 자유로워 좁고 복잡한 도심 환경에 최적화됐다. 이러한 기능은 모베드에 탑재된 편심(휠의 중심을 벗어난 위치에 고정바가 달려 있는 형태) 메커니즘 기반의 '엑센트릭 휠'에 의해 가능하다. 바퀴마다 탑재된 모터가 바퀴의 동력과 조향, 몸체의 자세를 제어한다. 제자리에서 돌거나 어느 방향이든 움직일 수 있게 해 좁은 환경에서도 이동이 가능하고, 지면 환경에 따라 각 바퀴의 높이를 조절해 몸체 흔들림을 최소화한다. 고속 주행 시 앞·뒤 바퀴 간격을 65㎝까지 넓힐 수 있고, 저속 주행에서는 간격을 45㎝까지 줄여 좁은 길도 쉽게 빠져나갈 수 있다. 이날 공개된 모베드는 너비 60㎝, 길이 67㎝, 높이 33㎝의 크기에 무게는 50㎏이다. 배터리 용량은 2kwh, 최대 속도는 시속 30㎞로 1회 충전 시 4시간가량 주행이 가능하다. 몸체 크기를 늘리면 배터리를 더 키울 수 있어 주행 거리도 길어진다. 현대차그룹 신개념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 모베드의 활용 범위는 넓다. 바퀴와 몸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흔들림이 없어 배송과 안내·서빙 서비스, 촬영 장비 등에 제격이다. 모베드 크기를 사람이 탈 수 있는 수준까지 확장하면 노인과 장애인의 이동성 개선을 위해 활용되거나 유모차 등 1인용 모빌리티로도 기능할 수 있다. 현동진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 상무는 "실내에서만 이용됐던 안내·서빙 로봇의 한계를 극복하고 도심 실외에서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베드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에 참여해 '로보틱스'를 주제로 미래 비전과 신개념 로봇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현대차는 전시관에서 모베드의 안내용 어플리케이션 버전 등 모베드 실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2021-12-16 14:24: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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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신형 911 GTS 국내 출시…가격 1억9490만원부터

포르쉐 신형 911 카레라 GTS. 포르쉐코리아가 독특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갖춘 신형 911 GTS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에 출시되는 모델은 911 카레라 GTS 쿠페 및 카브리올레, 사륜구동 모델 911 카레라 4 GTS 쿠페와 카브리올레, 911 타르가 4 GTS 등 5종이다. 911 GTS는 터보 차저 3.0리터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을 탑재한다. 최고출력 490마력, 최대토크 58.2kg·m의 성능을 내며 8단 포르쉐 듀얼 클러치를 장착한 911 카레라 4 GTS 쿠페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단 3.3초, 911 타르가 4 GTS는 3.5초가 소요된다. 또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가 장착된 GTS 전용 서스펜션과 911 터보의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을 통해 더욱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다. GTS에서는 최초로 이용 가능한 경량 디자인 패키지 장착 시 더 가벼운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 풀 버킷 시트, 사이드 및 리어 윈도우의 경량 글래스, 경량 배터리, 리어 시트의 생략을 통해 최대 25kg의 무게를 줄일 수 있다. 결과적으로 가벼워진 무게와 더 큰 다운포스를 통해 911 GTS의 드라이빙 다이내믹은 한층 더 향상됐다. 모든 911 GTS 모델은 전·후면 및 사이드 실에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가 적용됐다. 헤드라이트 림과 주간 주행등 주변은 다크 틴트 처리되었으며,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 플러스가 적용된 LED 헤드라이트를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다. GT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모드 스위치가 있는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포르쉐 트랙 프리시전 앱 및 타이어 온도 디스플레이와 측면 지지력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전동 조절식 4방향 스포츠 시트 플러스 역시 기본 사양이다. 아울러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통해 스마트폰 기능을 차량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모델에 따라 1억9490만~2억1990만원이다.

2021-12-16 14:13:3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