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이달까지 해외서만 5만1600대 판매
대동의 20~30마력대 소형 트랙터인 CK시리즈가 단일 모델 누적 수출 5만대를 돌파했다.
21일 대동그룹에 따르면 모회사인 대동이 출시한 CK시리즈는 출시 첫해인 2015년부터 올해 12월까지 연평균 수출량이 33%씩 증가하며 해외에서만 총 5만1600대를 판매했다.
세계 7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CK트랙터는 2015년에 30마력대의 CK10 시리즈로 해외 공급을 시작해 첫 해 북미에서만 1600대를 포함해 약 3000여대를 수출했다.
북미를 중심으로 CK10 시리즈가 큰 인기를 끌며 2016년에는 라인업을 20마력대로 확대해 24.5 마력의 CK26 모델을 출시했다.
2016년에는 CK26 모델이 북미에서만 1300대가 팔리며 CK수출 물량은 2015년 대비 약 47% 증가한 4400대를 기록했다.
이후 CK 시리즈는 2018년 하반기에 30마력대 고급형 CK SE(Special Edition)를 출시하면 기종이 6개에서 12개로 늘었다.
CK 시리즈는 SE시리즈 출시 후 2019년엔 북미에서만 5100대 등 총 7000대가 해외에서 판매됐다.
이런 가운데 대동은 내년에 상품성을 강화하고 카이오티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CK 신모델을 출시해 북미를 중심으로CK트랙터 2만대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동 김동균 북미법인 대표는 "북미에서 CK트랙터를 중심으로 소형 트랙터 시장에서 '선택과 집중'을 하면서 전략적으로 공략해 5만대 수출이라는 성과와 함께 카이오티의 브랜드 파워까지 높일 수 있었다"며 "DK, NX, RX와 같은 대동의 중형, 중대형 트랙터 제품군에서도 전략적인 시장 공략으로 CK와 같은 히트 상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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