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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연말 단기렌터카 특별 프로모션…무료이용권 등 제공

롯데렌터카. 롯데렌터카가 연말 단기렌터카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렌터카는 연말 단기렌터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23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단기렌터카를 48시간 이상 대여(내륙 및 제주 포함 전 지점)하면 24시간 무료이용권 1매를 지급한다. 무료이용권은 1인당 1매만 제공되며, 1월 21일에 자동발급 된다. 연말 단기렌터카 특별 프로모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롯데렌터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 단기렌터카 서비스는 고객들의 안전한 차량 이용을 위해 2~3년 미만 신형 차량으로 운영 중이다. 렌터카 대여 과정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한 '사전체크인' 서비스 도입과 대여 전 철저한 차량 소독으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차량을 배송하는 딜리버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 중이다. 롯데렌탈 김경우 영업본부장은 "국내 대표 렌터카 브랜드로서 올해에도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우수한 차량관리, 철저한 방역 등 롯데렌터카의 강점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유익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2021-12-23 13:11: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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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블랙박스, 獨 BMW에 납품

내년까지 237억 규모…내년부터 4년간 78개국 BMW에 장착 팅크웨어 블랙박스가 독일의 BMW에 들어간다. 팅크웨어는 수입 완성차 업체인 BMW 본사에 블랙박스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내년까지의 공급 규모는 237억원으로 이는 2020년 연결 기준 매출액 1975억원의 12%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로써 팅크웨어는 2022년부터 4년 간 BMW 차량이 출시되는 78개국에 글로벌 BMW향 블랙박스인 ACE3.0Pro와 ACE3.0를 공급하며 총 2000억원대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블랙박스는 가장 먼저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영국, 홍콩, 마카오 총 7개국에 1차로 공급하며 이후에 다른 국가로 점차 확장한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이번 공급은 해외 블랙박스 시장에서 꾸준히 매출이 상승하고 브랜드 인지도가 올라가고 있는 상황에서 팅크웨어 만의 기술력을 전 세계적으로 입증 받았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면서 "BMW 차량을 구매하는 많은 글로벌 고객들이 팅크웨어의 블랙박스를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3·4분기 기준 팅크웨어의 해외 블랙박스 매출은 322억 원으로 전년보다 33% 성장했다. 특히 북미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 온라인 채널 중심의 매출이 증가했고 4분기 역시 주요 프로모션으로 인한 연말 특수 효과가 예상돼 올 해 400억원 이상의 해외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다. 한편, 팅크웨어는 다년간의 블랙박스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자율주행에 필수 기술인 영상인식 및 영상처리 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 하고 있다.

2021-12-23 10:58: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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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CES 2022서 '로보틱스·메타버스' 통한 이동 경험 확장 비전 공개

현대차 CES 2022 참가 티저 이미지. 현대자동차가 '로보틱스와 '메타버스' 통한 이동 영역의 경험을 확장하는 비전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2 참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로보틱스 기술이 메타버스와의 결합 등을 통해 인류 사회에 가져올 이동의 역할 및 형태의 미래 변화상을 제시하겠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회에서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하다(expanding human reach)'를 주제로 로보틱스 비전을 선보인다. CES 2022에서 발표될 현대차 로보틱스 비전에는 단순 이동수단을 만드는 것을 넘어 이동에 대한 인류의 근원적인 열망을 획기적으로 충족시켜 줄 로보틱스 사업의 목적과 지향점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는 모든 사물에 이동성이 부여된 'Mobility of Things(MoT)' 생태계 실현을 위한 핵심 로보틱스 기술 기반의 'PnD(Plug & Drive) 모듈'을 최초로 공개한다. 또 로보틱스 기술이 메타버스와 현실 세계에서의 경험을 이어주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구체적인 예시들과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전시 기간인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MobED)' ▲'PnD 모듈 모빌리티' ▲보스턴 다이내믹스사의 스팟 및 아틀라스 등 확대된 로봇 라인업을 부스에서 일반에 선보인다. 로보틱스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현대차의 새로운 모빌리티 비전 및 주요 전시물에 대한 상세 내용은 내년 1월 4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현대차 CES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공개된다.

2021-12-23 08:10: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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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삼성 등 우수인재 확보 집중…교육부터 취업까지

삼성청년 SW아카데미 교육현장. 국내 기업들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우수 인재 확보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자동차그룹과 삼성, LG 등은 맞춤형 인재 확보를 위해 채용 방식에 변화를 예고했다. 특히 기존 채용 방식을 벗어나 전문 교육 과정 지원과 함께 채용까지 차별화된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2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채용사이트를 통해 '채용 연계형 SW(소프트웨어)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취업과 연계해 외부기관에 위탁 교육을 맡기고 학력과 전공도 묻지 않는다. 채용 연계형 SW아카데미는 취업준비생들에게 회사와 연계한 외부기관에서의 소프트웨어 교육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이 교육을 이수하면 회사에서 채용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소프트웨어 전문 기관의 위탁교육을 통해 곧바로 채용할 수 있고, 취업준비생들 입장에선 기업 실무 현장에 특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대모비스는 채용 연계형 SW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하며 학력과 전공을 구분하지 않는 파격적인 채용 방식도 도입한다. 코딩테스트를 거쳐 우수 소프트웨어 인재를 도입하는데 있어 오로지 실력만 평가하겠다는 취지로 기존 채용 관행에서 벗어난 유연한 채용 방식이다. SW아카데미에 선발된 교육생들은 내년 2월부터 총 4주간의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자동차 소프트웨어 공학과 부품 개발에 필요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부문으로 교육 과정이 구성됐다. 현대모비스는 이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의 경우 최종 면접을 통해 곧바로 채용할 예정이다. 최종 채용 규모는 두자릿수 규모로 알려졌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올해 300여명 이상의 소프트웨어 직군 신입과 경력직원을 채용했다. 현대모비스는 채용 연계형 SW아카데미 도입과 별도로 소프트웨어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공격적인 채용전략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인재 유입경로를 다양화하고, 현업부서에서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공급하는 차별화된 전략이다. 현대모비스가 미래차 핵심부품 개발을 위해 협약을 맺은 주요 대학들의 연구장학생 또는 계약학과 출신의 석박사급 우수 인재를 영입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재학시절부터 현대모비스의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동참한 인재들을 채용하고 있다. 또 현대모비스는 올해부터 일반인들에게까지 문호를 넓혀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입상자도 채용하고 있다. 지난 9월 개최한 경진대회에는 4000여 명의 일반인 참가자들이 지원한 바 있으며, 현재 이 대회에 참가한 인재들을 대상으로 채용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채용연계형 SW아카데미. LG디스플레이는 연세대학교와 연계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 융합 인재 확보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7일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 설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디스플레이와 연세대학교는 오는 2023학년도부터 공과대학 내에 정원 30명 규모의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를 신설해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설학과는 디스플레이 산업과 관련된 전자, 전기, 물리, 화학, 재료 등 전 기술 영역에 걸친 특화 커리큘럼을 구성해 업계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 인재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양성해 나간다. LG디스플레이는 재학 기간 학비와 기숙사비 전액을 비롯해, 학비보조금을 별도 지원하고, 졸업 후 LG디스플레이 취업을 100% 보장한다. 삼성도 KAIST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KAIST 입학정원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총 500명 내외이며 2023년부터 매년 100명 내외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학과 신설 초기 2년 동안 새내기과정학부 학생들은 2학년 진학 시점에 반도체시스템공학과로 진입할 수 있다. 학과 학생 전원에게는 특별장학금을 지원한다. 교육과정은 반도체 시스템 기초, 반도체 시스템 심화, 현장 체험 및 실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삼성전자 견학과 인턴십, 공동 워크샵 등의 활동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배양할 계획이다. 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관심을 쏟아 출범시킨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도 결실을 맺고 있다. 삼성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SSAFY 서울캠퍼스에서 SSAFY 5기 수료식을 열었다. 이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수료생은 2000명을 돌파했다. 이재용 부회장의 각별한 관심 아래 성장한 SSAFY는 취업자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2018년 12월부터 시작한 SSAFY는 5기까지 2785명이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2091명이 취업해 75%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취업에 성공한 수료생 중 34%를 차지하는 712명은 소프트웨어 비전공자로 SSAFY를 통해 새로운 진로를 찾았다. 수료생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카카오, 네이버, LG CNS, 롯데정보통신, SK㈜ C&C, KT DS, 현대모비스, KB국민은행, NH농협 등 IT·금융권 등 다양한 기업에 취업했다.

2021-12-22 15:38: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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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중국 전기차 업체 BYD와 맞손…친환경차 시장 공략

심준엽(왼쪽) 쌍용차 NEV 추진단장과 장쇼우보 핀드림스 인더스티리 부사장이 쌍용차와 BYD의 기술협력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쌍용자동차가 친환경차 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 대표 전기차 업체 BYD와 손을 잡는다. 이를 통해 쌍용차는 2023년 출시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U100(프로젝트명)에 BYD의 배터리를 탑재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BYD와 지난 21일 전기차 핵심부품인 배터리 개발 계약 및 배터리 팩 자체 생산을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화상으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과 BYD그룹의 배터리 제조 전문기업 핀드림스 인더스트리의 허롱 총사장이 참석했다. 중국 현지에서 는 두 회사 사장을 대리해 쌍용차 측 NEV 추진단 심준엽 단장과 BYD측의 글로벌 비즈니스 총괄 자오톰 사장의 서명도 진행됐다. 이번 협력을 통해 개발되는 배터리는 쌍용차가 2023년 양산 목표로 개발중인 전기차 U100에 탑재될 예정이다. 쌍용차는 이번 협약으로 친환경차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두 회사는 배터리 팩 및 전기차 전용 플렛폼 공동 개발 등으로 협력 범위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쌍용차는 이를 위해 코로나19로 인한 해외사업의 제반 제약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연구원들을 BYD에 장기간 파견해 양사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쌍용차는 BYD와의 배터리 개발 계약 및 전략적 제휴에 따라 전기차 핵심부품에 대한 안정적인 수급체계 구축은 물론 개발기간 단축을 통해 친환경차로의 전환 작업 역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쌍용차는 전기차용 배터리 셀 및 팩 사업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BYD와의 긴밀한 기술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차세대 성장동력의 육성을 가속화해 나가고 이를 통해 미래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은 "이번 BYD와의 협력을 통해 급격한 전동화에 대비한 회사의 친환경차 전환 계획을 실행할 토대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이번 협력은 장기적으로 배터리 등 전기차 핵심 부품의 안정적 수급과 첨단 전기전자 통합기술이 적용된 신차 개발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22 15:09: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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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적 소통'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취임…단독경영 체제 강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사장이 한국앤컴퍼니 회장으로 취임하며 단독경영 체제를 확고히 한다. 한국타이어를 계열사로 두고 있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은 2022년 1월1일자로 그룹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의 CEO(최고경영자) 조현범 사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한국타이어를 글로벌 6위의 타이어 기업으로 성장시키며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위상을 공고히 한 조양래 회장은 그룹 명예 회장으로 추대됐다. 조 회장은 1998년에 한국타이어에 입사해 마케팅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 한국타이어 CEO 등을 역임하며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성장 및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이뤄냈다. 특히 코로나19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매출 6조4540억원을 달성해 글로벌 타이어 기업 순위를 7위에서 한 단계 상승한 6위에 올려놨다 조 회장은 중국 중경, 헝가리, 미국 등 해외 공장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주도하며 글로벌 생산기지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이를 토대로 한국타이어가 지금의 글로벌 8개 공장을 보유한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004년 한국타이어의 대대적인 CI 리뉴얼을 주도하고 이를 활용한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해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아우디, 벤츠, BMW, 포르쉐, 테슬라 등의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에 신차용 타이어(OE:Original Equipment) 공급을 성사시키는 등 한국(Hankook) 브랜드를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또한 수평적 조직문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율적인 근무 환경 조성했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회공헌 및 환경경영 등 제반 기업 활동을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관리하며 최상위 수준의 ESG 경쟁력을 강화했다. 지난 11월 캐나다의 초소형 정밀기계(MEMS) 기업 '프리사이슬리 마이크로 테크노롤지'의 지분 57% 인수를 주도하는 등 신성장 동력 및 신사업 개발에 있어서도 탁월한 성과를 보여왔다. 이번 조 회장 취임으로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새롭게 정립된 미래 혁신 방향을 중심으로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투자를 적극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구본희(왼쪽부터), 이상훈, 정성호 신임 부사장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부사장 3명, 전무 3명, 상무 4명, 상무보 10명의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올해 전세계적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자동차 업계 전반이 어려운 가운데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전년대비 양호한 수익성을 창출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인사라는 평가다. 구본희 부사장은 연구개발혁신총괄을 맡아 미래 타이어 기술력을 포함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초고성능 타이어 등 글로벌 타이어 기술력 선도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아 승진했다. 이상훈 부사장은 중국본부장을 역임했고, 현재 구주본부장으로 재임하면서 한국타이어의 핵심 시장으로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구주지역에서 초고성능 타이어 판매의 획기적인 증가를 이끌어냈다. 정성호 부사장은 안전생산기술본부장으로서 글로벌 생산기지의 유기적 운영 체계를 구축하며 전세계 고객들에게 최상의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조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측은 "2022년 정기 인사를 통해 글로벌 혁신 그룹으로의 성장 가속화와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현식 부회장은 한국앤컴퍼니㈜ 고문을 맡을 예정이다.

2021-12-22 14:24: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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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크리스마스 맞아 '2021 산타원정대' 실시…"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

현대차 '2021 산타원정대' 실시 현대자동차가 저소득가정 및 복지기관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2021 산타원정대'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산타원정대'는 현대차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연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활동을 시작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4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해왔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2021 산타원정대'는 코로나19로 지난해에 이어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했고, 약 1억700여만 원 상당의 지원이 이루어졌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총 34개 복지기관의 어린이 약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선물 위시리스트를 사전에 파악해 소원 선물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초록우산재단 전국후원회장으로 활동 중인 배우 최불암, 초록우산재단 홍보대사인 개그맨 이홍렬, 현대차 임직원 4명이 출연한 응원영상을 통해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했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파티 비용을 지원하는 등 즐거운 연말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차는 미래성장 세대인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코로나19 시대에 알맞은 다양한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1-12-22 13:58: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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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폴스타', 국내 럭셔리 전기차 시장 상륙

함종성 폴스타 코리아 대표이사와 폴스타 프리셉트 콘셉트 카. 스웨덴 자동차 볼보에서 독립한 순수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마침내 한국 시장에 상륙한다. 국내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폴스타코리아는 21일 서울시 용산구 폴스타 데스티네이션 서울에서 출시 행사를 통해 국내 전기차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스웨덴 예테보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폴스타는 볼보자동차에서 독립한 전기차 브랜드로 볼보자동차와 지리홀딩에 의해 지난 2017년 설립됐다. 폴스타는 볼보에서 운영하지 않는 독립 회사지만 볼보의 특정 기술 및 엔지니어링에서 규모의 경제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유럽과 북미, 중국 등 18개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다. 오는 2023년까지 30개국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며, 2024년까지 매년 1종 이상의 신차를 출시하고 약 500억원을 투자해 고객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폴스타 코리아는 이날 폴스타5로 출시될 프리셉트 콘셉트카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해 공개된 프리셉트는 ▲순수(Pure) ▲진보(Progressive) ▲성능(Performance)이라는 폴스타의 핵심 가치를 반영한 차량이다. 폴스타 코리아는 ▲2024년까지 매년 1종 이상 신차 출시 ▲100% 온라인 판매 ▲신개념 전시공간을 통한 프리미엄 경험 제공 ▲2024년 전국 주요 도시 10곳에 고객 접점 확보 및 약 500억원 투자 ▲볼보자동차의 전국 서비스센터 이용 등을 앞세워 국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겠다는 계획이다. 국내 처음 출시되는 모델은 5도어 패스트백 폴스타2로 내년 1월 18일부터 사전 계약을 진행한다. 트림에 따라 최대 78kWh의 배터리 용량, 300kW(408마력) 및 66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540㎞(WLTP 기준)다. 폴스타는 내년에 공개할 예정인 전기 SUV '폴스타3'를 비롯해 2023년 중형 전기 SUV '폴스타4', 2024년 대형 스포츠 전기 세단 '폴스타5' 등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폴스타는 국내에 500억원가량을 투자해 오는 2024년까지 서울, 경기도 하남, 부산 센텀시티,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주요 대도시에 총 10곳의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볼보자동차의 전국 서비스센터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또 폴스타는 고급 브랜드에 걸맞은 판매와 전시장을 운영한다. 차량 구매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차량 주문부터 시승, 예상 출고일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시공간은 영업사원 없이 갤러리처럼 꾸민다. 전시와 시승, 차량 인도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스티네이션', 도심 속 전시 공간인 '스페이스'로 구분된다. 폴스타는 22일 '데스티네이션 서울'을 시작으로, 연내 스타필드 하남에 '스페이스 경기', 내년 1월 중 부산 센텀시티에 '스페이스 부산', 1분기 내 '데스티네이션 제주'를 개소한다. 3분기에는 대전과 대구, 광주에 차량 출고·시승센터를 오픈 내년에는 7곳의 전국 주요 도시에 진출한다. 2024년까지는 3곳을 추가해 총 10곳의 고객 접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내년 1월 폴스타2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4개의 전기차 출시를 통해 고급 전기차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폴스타 고객들은 볼보자동차가 구축한 전국 31곳의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점검 및 수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일반 부품의 보증기간도 5년 또는 10만㎞를 기본 제공하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유상으로 진행한 수리에 대해서는 평생 부품 보증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폴스타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 사태로 올해 생산에 차질이 발생했지만 내년 부터 국내 시장 출시에는 문제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폴스타코리아 관계자는 "폴스타도 모든 제조사처럼 차량용 반도체 부족 문제를 겪었지만 내년에는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며 "국내 출시된 차량에는 반도체 수급 이슈가 없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2021-12-21 14:51: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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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장애 아동 이동 지원 사업 5000만원 후원

제주특별자치도보조기기센터 양예홍 센터장(왼쪽 두번째부터), 롯데의료재단 박종우 사무국장, 보바스어린이의원 윤연중 원장, 김현수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20일 롯데렌탈 본사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 시즌4' 적립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렌탈은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 시즌 4'를 마무리하고 기부금 5000만원을 장애아동 이동 보조기기 지원 사업에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렌탈의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은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전기차를 대여하면 주행거리 1km당 50원씩을 기부금으로 적립되는 고객참여형 캠페인으로 기부금은 사회적 교통약자인 장애아동의 이동권 증진 및 안정적 성장을 위한 보조기구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올해에는 9월에 이미 총 3400여 건의 대여 건수와 104만km의 주행거리로 총 5000만원이 적립됐다. 지난 20일 진행된 기금 전달식은 김현수 롯데렌탈 사장, 박종우 롯데의료재단 사무국장, 윤연중 보바스어린이의원 병원장, 양예홍 제주특별자치도보조기기센터 센터장 등 4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보바스어린이의원 및 제주특별자치도보조기기센터에 장애아동 맞춤형 휠체어, 유모차, 카시트, 기립보조훈련기 등 장애아동들을 위한 이동보조기기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내 유일의 전기차를 활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은 2018년부터 시행돼 4년간 약 1만2000여명의 고객들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누적 주행거리는 330만km로 총 1억6000만원의 기금을 적립했다. 이 외에도 롯데렌탈은 2013년부터 이동이 불편한 장애아동 가정의 가족여행을 후원하는 '맘(mom)편한 동행' 봉사활동, 미세먼지 예방 나눔 숲 조성, 깨끗한 제주 땅 지킴이 등 '달리는 만큼 커지는 나눔'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왔다.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은 "친환경 드라이빙 캠페인에 동참해준 많은 고객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고객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등 ESG경영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2021-12-21 13:44: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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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새로운 마스코트 '불키' 공개…민트색 근육질 몸매

불스원 마스코트 불키. ㈜불스원이 21일 새로운 마스코트 '불키'를 공개했다. 불스원의 브랜드 캐릭터 '불키'는 민트색 근육질 몸매에 다소 무뚝뚝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섬세하고 자상한 반전 매력의 성격을 가졌으며, 세차와 차박을 사랑하는 것은 물론 주기적으로 불스원샷을 사용해 엔진 세정까지 신경쓰는 셀프 차량 관리 전문가다. '불키'의 디자인은 최근 MZ세대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브랜드 '모베러웍스'가 맡아 눈길을 끈다. 모베러웍스는 일하는 사람들에게 유쾌한 농담을 던지는 브랜드로, MZ세대 취향에 맞춘 브랜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불스원과 모베러웍스의 힙(Hip)하고 유쾌한 감성이 만나 탄생한 '불키'는 앞으로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를 통해 운전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올해 4월부터 '리프레시 유어 엔진' 캠페인을 통해 경쾌하고 재미있는 콜라보 굿즈 상품을 선보이며 일상 속 재충전의 메시지를 전달해 온 바 있는 불스원샷은 '불키'의 탄생을 기념하여 4가지 성능을 하나에 담아낸 고성능 엔진세정제 '불스원샷 플래티넘'과 불키 그래픽이 적용된 후디로 구성된 '불키 후디 패키지'를 한정 판매한다. '불키 후디'는 소매와 허리의 긴 시보리를 통해 모베러웍스만의 빈티지한 무드를 더한 후드 티셔츠로, 앞면의 좌측 가슴과 뒷면 중앙에는 민트색 불키 그래픽과 함께 불스원의 'LOVE MY CAR' 로고가 새겨져 매력을 더한다. 또 넉넉한 사이즈와 부드러운 기모 안감으로 겨울철 야외활동 시 편안하고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다. '불키 후디 패키지'는 21일부터 불스원 공식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불스원샷 브랜드 매니저 김경명 과장은 "엔진관리를 어렵다고 느끼는 운전자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서기 위하여 유쾌한 감성의 '불키' 캐릭터를 제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불스원과 함께할 새로운 마스코트 '불키'의 활약을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1-12-21 13:44:4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