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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전동화 모델 글로벌 호평 이어져…기아 EV6 '유럽 올해의 차' 선정

기아 EV6 '유럽 올해의 차' 수상.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전동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24만대를 판매하며 5위를 기록한 현대차그룹은 유럽과 미국 등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연일 호평이 이어지며 올해 판매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기술력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경영 철학이 담겨있다. 정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전 그룹에 걸쳐 가장 기본이 되는 디테일한 품질 관리 및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6는 한국 브랜드 처음으로 '2022 유럽 올해의 차(COTY)'에 선정됐다. 독일, 아일랜드, 자동차 전문지가 연이어 올해의 차에 선정한데 이어 유럽시장을 대표하는 차량으로 선정된 것으로 론칭 1년만에 최고의 차로 인정 받았다. 기아는 2월 28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2 유럽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EV6가 최고의 영예인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최종 후보에 오른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쿠프라 본 ▲포드 머스탱 마하-E ▲푸조 308 ▲르노 메간 E-테크 ▲스코다 엔야크 iV 등 6개 경쟁 차량을 제쳤다. EV6는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 적용으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2900㎜의 휠베이스가 제공하는 넓은 실내공간,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 18분 만에 배터리 용량을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초급속 충전 시스템 등이 적용된 최고 수준의 상품성으로 유럽 현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해 10월 현지 판매가 본격 시작된 이래 유럽에서 지난 1월까지 누적 1만1302대가 판매됐으며 '2022 아일랜드 올해의 차' '2022 왓 카 어워즈 올해의 차' '2022 독일 올해의 차 프리미엄 부문 1위', '2021 탑기어 선정 올해의 크로스오버'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현대차 아이오닉5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차이퉁의 전기 SUV 비교평가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독일 3대 자동차 전문지 중 하나인 아우토차이퉁은 유럽 소비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품질 평가 기관으로 알려졌다. 이번 평가는 보디, 주행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 역동성, 친환경·경제성 등 다섯 가지 항목으로 이뤄졌다. 또 아이오닉 5는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익스프레스의 '뉴 카 어워드'에서 올해 영국의 차, 중형 업무용 차, 프리미엄 전기차 등 세 부문을 석권했다. 정원정 기아 유럽권역본부장은 "기아가 EV6로 역대 처음 최고 권위의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EV6는 인상적인 주행 거리, 초고속 충전, 넓은 실내 공간 등을 갖춘 처음부터 완전히 획기적으로 개발된 전용 전기차로, 앞으로 기아의 전기차 라인업이 어떻게 진화할지를 흥미롭게 예고한다"고 말했다.

2022-03-01 10:24: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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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쉐보레, 봄 맞이 할인 프로모션 진행…말리부·트레일블레이저 등 다양한 혜택

쉐보레 더 뉴 말리부 한국지엠 쉐보레가 다가오는 봄을 맞아 '2022 새봄, 쉐보레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한다. 1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쉐보레는 말리부 구매 고객에게 36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1.0%~2.9%의 저리로 최대 72개월까지 할부가 가능한 장기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이 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콤보 할부를 선택할 경우, 180만원의 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에게 3%~3.9%의 저리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장기 할부 또는 고객의 콤보 할부 선택 시 80만원의 현금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스파크 구매 고객에게는 이율 3.3%~4.3%의 장기 할부 또는 콤보 할부를 통한 30만원의 현금 혜택을 제공한다. 신입생, 졸업생, 신규 입사자, 퇴사자, 신혼부부, 출산×임신 가정, 신규 사업자, 신규 면허 취득자까지 총 9가지 그룹의 고객을 대상으로 '새출발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대상 차량은 쉐보레 스파크, 말리부,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네 차종으로, 스파크 구매 고객에게는 20만원, 그 외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정정윤 전무는 "봄철을 맞아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등 쉐보레 브랜드의 인기 모델을 기다려왔던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혜택을 준비했다"며 "새출발을 시작하는 고객은 물론, 평소 차량 구매를 고려하던 이들이 쉐보레와 함께 풍성한 3월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3-01 09:40: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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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쉐보레, 인플루언서 로지·진정선 등과 '볼트 EV·볼트 EUV' 매력 공유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의 볼트 'EUV'로그. 한국지엠 쉐보레가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와 2022년형 볼트 EV와 볼트 EUV의 정보를 고객과 공유한다. 쉐보레는 2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로지와 협업한 '볼트와 함께하는 우리들의 EUV로그' 영상을 공개하며, 올해 2분기 고객 인도를 앞둔 2022년형 볼트EV와 볼트EUV의 커뮤니케이션을 재개한다. 쉐보레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가상 인간까지 아우르는 '누구나 탈 수 있는 전기차'를 선보이며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메시지를 담기 위해 로지와의 협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 로지와 광고 협업을 진행한 것은 쉐보레가 처음이다. 공개된 영상 '볼트와 함께하는 우리들의 EUV로그'에서는 로지와 여러 분야의 인플루언서가 등장한다. 그들은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볼트 EV와 볼트 EUV를 다양하게 활용한다. 패션 모델 진정선. 영상에서 패션모델 진정선은 반려견과 함께 여행을 떠나며 볼트 EV의 주행 정숙성과 주행 거리를 강조했으며 키즈모델 제레미는 엄마와 함께 볼트EUV를 타고 함께 마트에 방문하는 경험을 전달한다. 또 캠핑 인플루언서 '겁 많은 부부'는 산 중턱에서도 무리 없이 주행하는 볼트 EUV의 주행 성능과 캠핑 장비를 실을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적재 공간을 선보인다. 쉐보레의 2022년형 볼트 EV와 볼트 EUV는 각각 414km, 403km의 주행거리를 갖춘 순수전기차로, 4000만원 초반의 가격(전기차 구매 보조금 제외 기준)이라는 제품 가치를 기반으로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견인할 방침이다. 한편 쉐보레는 오는 3월 중순부터 볼트EV와 볼트EUV의 새로운 광고를 비롯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캠페인에 시동을 건다.

2022-02-28 14:00: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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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아이오닉5·EV6' 독일서 전기차 기술력 경쟁력 인정

현대차 아이오닉 5 현대자동차그룹의 전동화 모델인 아이오닉 5와 EV6가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서 테슬라와 메르세데스-벤츠 등을 제치고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가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자이퉁'이 최근 진행한 5개 SUV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아우토 자이퉁'은 독일의 3대 자동차 전문지 중 하나로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고 있으며 차량 구매시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고 있다. '아우토 자이퉁' 최근호에 게재된 이번 비교 평가는 아이오닉 5, EV6, 폴스타2, 테슬라 모델Y, 메르세데스-벤츠 EQB 등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5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주행 컴포트 ▲파워트레인 ▲주행 다이내믹 ▲친환경/경제성 등 5가지 평가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아이오닉 5는 다섯가지 평가 항목 중 주행 컴포트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주행 다이내믹과 친환경/경제성 부문에서는 2위를 기록, 총점 3222점으로 폴스타2(3,164점), 테슬라 모델Y(3157점)를 제치고 최고점을 획득하며 종합적인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아이오닉 5는 특히 주행 컴포트 부문에서 ▲인체공학 ▲체감소음 ▲실내소음 계측치 ▲전석 시트 컴포트 ▲후석 시트 컴포트 등 8개 세부 항목 중 5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적용되어 전체적인 조화를 보여준다"며 "그중에서도 주행 안정성과 경제성은 최고 수준이며 운전하는 재미까지도 제공해 탑클래스들이 포진해 있는 SUV 전기차 분야에서 정상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또 주행 다이내믹 부문에서는 ▲주행 안정성 ▲트랙션 항목에서 비교차종을 뛰어넘는 평가점수를 받았으며 친환경/경제성 부문에서도 ▲장비 ▲보증 등 좋은 점수를 받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기아 EV6 EV6는 다섯가지 평가 항목 중에서 친환경/경제성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파워트레인 부문에서는 2위를 기록해 총점 3178점으로 아이오닉 5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다. EV6의 평가 결과를 세부적으로 보면 친환경/경제성 부문에서 ▲연료 비용 ▲장비 ▲보증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파워트레인 부문에서도 변속/기어비 항목이 만점을 받았으며 ▲E-항속거리 ▲총 항속거리가 최고점을 받았다. 아우토 자이퉁은 "EV6는 고객 친화적인 차량"이라고 찬사를 보냈으며 EV6의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에 대해서는 "20분 내로 10%에서 80%까지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기술이며 최상의 충전 성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2022-02-27 13:25: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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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기차 시장 급성장 움직임…글로벌 車업계 신차 출시 잇따라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국내 친환경차 시장이 하이브리드차(HEV)에서 순수전기차로 본격적인 전환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이르면 2025년부터 하이브리드차를 저공해 차량에서 제외하는 정책을 내놓으면서 국내 전기차 보급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국내 완성차 업계는 물론 해외 자동차 업체들도 다양한 전기차 출시를 준비하는 등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는 점고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판매된 하이브리드차는 24만2570대를 기록했으며 전기차는 전년 대비 115% 상승하며 처음으로 연 10만대를 돌파했다. 현재까지 판매 규모만 놓고 보면 하이브리드차 비중이 높다. 하지만 2025년부터 하이브리드차가 저공해차에서 제외될 경우 소비자들의 선택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하이브리드차에 제공했던 취득세와 개별소비세(최대 183만원)와 운행 기간 공영주차장과 톨게이트 비용 할인도 받을 수 없게 된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국내 자동차 시장이 하이브리드차에서 순수전기차로 빠르게 전환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 혜택과 현대차·기아와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업계는 물론 수입차 업체들이 앞다퉈 전동화 전략을 발표하고 다양한 전기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전기차 전용플랫폼 E-GMP를 적용한 전기차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6', 제네시스 'GV60' 등을 출시하며 국내 전기차 시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현대차는 올해 중형 전기 세단 '아이오닉 6'와 프리미엄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70 전동화 모델' 등의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아이오닉6는 지난 2020년 공개된 콘셉트카 프로페시의 양산형 모델이다. 정확한 출시 일정과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배터리 용량은 77.4㎾h 수준, 1회 충전 주행거리가 500㎞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외국계 완성차 업체인 한국지엠과 쌍용자동차도 올해부터 신차를 출시하고 친환경차 시장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볼트EUV와 신형 볼트EV를 출시한다. 볼트EUV와 볼트EV는 지난해 국내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배터리 리콜 문제로 출시가 연기된 바 있다. 1회 충전으로 갈 수 있는 볼트EUV와 볼트EV의 주행거리는 각각 403㎞, 414㎞다. 또 한국지엠은 2025년까지 국내 시장에 10종의 전기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SUV부터 럭셔리 모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가격대를 아우르는 전기차 10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쌍용차는 최근 첫 전기차인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을 공식 출시했다. 최고출력 140㎾(190마력), 최대토크 360Nm(36.7㎏·m)의 성능을 지녔다. 1회 충전 시 최대 307㎞를 달릴 수 있다. 코란도 이모션은 사전계약 결과 3주 만에 초도물량 3500대를 돌파하는 흥행을 기록하기도 했다. 수입차 업체들도 올해 다양한 전기차를 출시한다. 지난해 '더 뉴 EQA'와 '더 뉴 EQS'를 국내에 선보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더 뉴 EQE', 패밀리 전기 SUV '더 뉴 EQB', 더 뉴 EQS의 고성능 버전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BMW iX. BMW코리아는 전기 쿠페 'i4'를, 미니는 '뉴 미니 일렉트릭'을, 아우디는 콤팩트 순수 전기 SUV인 'Q4 e-트론'을 각각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아우디는 유럽에서 주행거리 최대 520㎞를 인증받은 'Q4 e-트론'으로 전기차 판매에 나선다. 폴크스바겐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Q4 e-트론은 세 가지 트림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볼보코리아는 순수 전기차 C40 리차지와 XC40의 전기차 버전 XC40 리차지를 국내에 출시했다. 두 차종에 대해 지난 15일 사전 계약을 실시, 모두 완판된 상태다.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지난달 '폴스타 2'를 공식 출시하며 국내 전기차 시장에 상륙했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 고유가와 친환경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장점으로 완성된 하이브리드차가 주목받았다"라며 "하지만 정부 정책에 따라 하이브리드차의 혜택이 줄어들면 전기차에 대한 소비가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 판매에 맞춰 충전 인프라 확충은 어느때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볼보자동차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 XC40 리차지.

2022-02-27 11:06: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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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자동차, 벤츠 인증 중고차 투명성 강화…수입차 딜러사 최초 내 차 시세 조회 제공

한성자동차 자사 중고차 홈페이지 개편.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인증 중고차의 투명성 높이기에 나선다. 한성자동차는 고객 편의성 및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자사 중고차 홈페이지를 새로 개편하고, 오는 3월 13일까지 이를 기념하는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한성자동차 중고차 홈페이지 개편은 ▲내 차 시세 검색 ▲내 차 팔기 문의 ▲온라인 예약금 결제 ▲실시간 상담 플랫폼 '채널 톡' 등 신규 서비스를 대거 포함해 신속한 고객 응대와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홈페이지에서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와 한성자동차가 전개하는 자체 인증 중고차를 만나볼 수 있다. 회원가입 후 본인이 소유한 차량 번호를 입력하면 차량의 현 시세를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내 차 팔기 문의' 기능을 통해 차량 판매를 위한 전문적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 내 예약금 결제 시스템을 통해 100만원을 선지급하면 선택한 중고차에 대한 우선권을 부여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홈페이지 내 새로 개설된 '채널 톡' 상담 플랫폼을 통하여 가까운 한성자동차 인증 중고차 전시장과 실시간 소통도 가능해 궁금한 점을 바로 해결할 수 있다. 한성자동차는 중고차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오는 3월 13일까지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물 인증샷 이벤트'는 한성자동차 중고차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마음에 드는 매물을 캡처 및 저장한 후 필수 해시태그(#한성인증중고차리뉴얼 #나만의매물)와 함께 피드에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된다. '예약금 결제 대상 이벤트'는 한성자동차 중고차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매물에 대한 예약금을 결제하고 출고까지 완료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두 이벤트 모두 한성자동차 인증 중고차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팔로우해야 응모가 가능하며, 당첨자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주유권, 스타벅스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2022-02-27 11:05: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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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오스트리아 시내버스 정규노선 투입

오스트리아 시내버스 정규노선에 투입된 현대차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외관.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버스가 친환경 기술력을 앞세워 해외 최초로 오스트리아 시내버스 정규노선에 투입된다. 현대차는 친환경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를 오스트리아의 대중교통 기업 '비너 리니엔(Wiener Linien)'에 공급했으며, 오스트리아 빈 시내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탑승하는 노선에 우선적으로 투입되어 운행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투입된 '일렉시티 FCEV'는 오스트리아 정부 차원의 수소 인프라 확충 및 사업 주도를 위한 하이버스 프로젝트(HyBus Project)의 일환으로 현대차가 해당 버스를 총 3대 공급해 빈을 시작으로 그라츠, 잘스부르크 등 오스트리아 내 다양한 지역 노선에 순차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오스트리아 빈에서 운행되는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는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연료전지시스템과 동급 최고 용량의 수소 탱크를 적용해 1회 충전으로 최대 550km를 주행할 수 있다. 특히 현대차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는 긴 주행거리와 짧은 충전시간 등 우수한 상품성을 갖춰 차량 밀도가 높고, 신호등 간 거리가 짧은 오스트리아 빈의 도로 요건에 적합하다는 평을 받아 이번 하이버스 프로젝트 파트너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이번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오스트리아 공급을 통해 차별화된 친환경차 기술력을 입증하는 한편, 향후 수소전기버스 사업을 점차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소전기버스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해외 최초로 시내버스 정규노선에 투입해 운행하게 되어 굉장히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에 수소전기버스 보급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2-27 10:34: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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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에너지기업 쉘과 친환경 인프라·재생에너지 전환 협력

현대차 장재훈 사장(왼쪽)과 쉘 하이버트 비제베노 다운스트림 사업총괄대표가 현대차 북미권역본부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서 양해각서에 서명하는 모습. 현대자동차와 글로벌 에너지기업 쉘이 친환경 인프라 확대와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해 힘을 합친다. 현대차는 쉘과 친환경 밸류체인(가치사슬) 전반에서 양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전동화 사업체제로의 전환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태고, 쉘은 그린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와 쉘은 중점 협력분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저탄소 에너지 솔루션 ▲수소 ▲디지털을 선정하고, 향후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전기차 수요의 빠른 증가가 예상되는 아시아 국가 중심으로 쉘의 주유소 네트워크를 활용(전기차 충전 병행)해 충전 인프라를 조기에 늘리고, 단계적으로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쉘은 80개 국가에서 약 4만5000개의 주유소를 보유해 이 분야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충전 인프라가 많이 구축된 유럽 시장에서는 양사가 제네시스 전기차 운전자들의 충전 편의를 한층 높이기 위한 혜택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네시스와 쉘의 전기차 충전 브랜드인 쉘 리차지 솔루션즈는 독일, 영국, 스위스 등 주요 유럽 시장에서 공식 MSP(Mobility Service Provider·충전 구독 서비스 등 운영) 파트너십 협약을 별도 검토하기로 했다. 현대차와 쉘은 RE100의 취지 및 탄소중립 달성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아래 각사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의 사용 및 탄소배출 감축도 적극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현대차는 쉘의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도입 등을 통해 전 세계 생산 시설 전력을 2045년까지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 쉘은 향후 전 세계 사업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내연기관 차량을 친환경차로 변경 시 현대차의 수소전기트럭 및 배터리 전기차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번 MOU에서 현대차와 쉘은 수소 생태계 발전 및 수소전기차(수소전기트럭 포함)의 글로벌 보급 확대를 위한 공동 노력을 강화하는 데도 합의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현대차 북미권역본부(HMNA)와 쉘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48개의 수소 충전소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디지털 분야에서는 차량 내 소비자경험 혁신을 위해 차량관리, 스마트 정비 등 다양한 커넥티비티 서비스 확대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쉘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친환경 사업 영역에서의 혁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특화 역량을 활용하여 전기차와 친환경 에너지의 신규 수요 창출 및 시장 확대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25 10:52: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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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 아이들이 상상하는 미래 자동차 엿보다

토요타코리아 '2022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 한국 예선 시상식. 토요타코리아가 아이들이 상상하는 미래 자동차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토요타코리아는 지난 24일 '2022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 입상자들과 온라인으로 한국 예선 시상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전 세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꿈의 자동차'를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미술대회다. 글로벌 본선에서는 한국인 어린이가 2013년과 2018년에 입상한 바 있으며 2021년에는 안양 삼봉초등학교 이제율 어린이가 한국 어린이 최초로 대상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글로벌 본선에 앞서 국내에서 진행된 이번 예선 대회에서는 역대 최다인 3,061개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메시지 전달력, 창의력, 예술성 총 세 가지 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59개의 작품이 최종 선정되었다. 올해는 손으로 직접 그린 그림뿐만 아니라 컴퓨터그래픽(CG) 작업이 포함된 디지털 작품들도 응모가 가능해 더욱 섬세하고 다양한 작품들이 응모되었다. 한국 예선은 ▲만 8세 미만 ▲만 8세 이상~만 11세 이하 ▲만 12세 이상~만 15세 등 각 부문별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씩 총 9명이 선정되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각 소속 학교 또는 기관에 50만원 상당의 도서를 어린이 이름으로 기증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되며 글로벌 본선인 월드 콘테스트 진출 자격도 주어진다. 한국토요타자동차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한국의 많은 어린이가 상상하는 미래의 자동차 세상을 보며 감동과 영감을 받고 있다"며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가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2-25 10:45: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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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미국서 최고 안전성 입증…미국 IIHS 충돌평가서 인정

제네시스 GV80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가 24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11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10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에서 TSP 이상 등급을 받은 차종은 현대차와 기아 각각 8개, 제네시스 5개 등 총 21개로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다. 제네시스는 미국시장에서 판매되는 전 차종이 최고 등급을 받았다. TSP+ 등급에는 ▲투싼 ▲싼타페 ▲팰리세이드 ▲넥쏘 등 현대차 4개 차종과 ▲K5 ▲스팅어 등 기아 2개 차종 ▲G70 ▲G80 ▲G90 ▲GV70 ▲GV80 등 제네시스 5개 차종이 이름을 올렸다. TSP 등급을 받은 차종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쏘나타 ▲베뉴 ▲싼타크루즈 등 현대차 4개 차종과 ▲쏘울 ▲셀토스 ▲스포티지 ▲쏘렌토 ▲텔루라이드 ▲카니발 등 기아 6개 차종이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시장에 출시된 차의 충돌 안정 성능 및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현대자동차 투싼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에는 TSP 등급을 매긴다.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훌륭함' 등급을 받아야 한다.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차와 차, 차와 보행자)에서 '우수' 이상의 등급을,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 이상의 등급을 획득해야 한다. TSP+ 등급은 위 조건에 더해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 이상 등급을 전 트림의 기본 사양으로 갖춰야 한다. 올해는 TSP+ 등급 65개 차종, TSP 등급 36개 차종 등 총 101개 차종이 선정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IIHS 충돌 테스트 종합결과를 통해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의 높은 안전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브랜드로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2022-02-24 15:48:2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