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자동차
기사사진
'지프·푸조·DS' 품은 스텔란티스 코리아, 올해 신차·서비스 강화로 국내 시장 공략

2022 스텔란티스 코리아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제이크 아우만 사장이 푸조·DS 브랜드의 향후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지프와 푸조, 시트로엥, DS 오토모빌 브랜드를 통합해 새롭게 출발한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올해 신차 출시와 서비스 품질 개선을 통해 소비자 편의성 확대에 집중한다. 이를 통해 올해도 1만대 판매량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7일 온라인으로 '2022 스텔란티스 코리아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올해 신차 출시 계획과 서비스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해 지프는 국내 시장에서 총 1만449대를 판매하며 2019년에 이어 2년 만에 '수입차 1만대 클럽'에 재 입성했다. 대표 모델인 랭글러와 레니게이드가 각각 3127대와 2708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또 지난해 11월, 아시아 최초로 출시된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역시 한국 고객들에게 인정받으며 주력 차종으로 영향력을 넓혀 가고 있다. 양적 성장과 더불어 서비스 품질도 향상됐다. 서비스센터 예약 대기 일수가 평균 6.9일에서 3.7일로 대폭 감소했으며, 고객 만족도에 대한 선도적 지표인 NPS(고객 추천 지수)는 새로운 서비스 프로세스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4.1% 개선됐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올해도 1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지난해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해 부품 조달이 불안정했고 자재비가 증가한 악조건 속에서도 판매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말했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올해 총 9종의 신차를 출시하는 동시에 고객 소통과 서비스 품질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프 브랜드로는 올해 1.3L(리터) 가솔린 엔진으로 연비를 높인 레니게이드를 필두로 인테리어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컴패스 부분변경 모델과 '올 뉴 그랜드 체로키 2열',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인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를 선보일 예정이다. 푸조 브랜드와 관련해선 새로운 엠블럼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신형 '308'과 함께 국내에선 처음으로 가솔린 엔진을 얹은 SUV '3008'과 '5008'을 도입한다. DS 브랜드에서는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DS 7 크로스백'과 'DS 4'를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한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판매 방식에도 변화를 예고했다.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DS 브랜드의 경우 온라인 판매를 포함해 전시장과 운영 방식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또 다양한 금융 상품으로 세분화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비스 품질 및 네트워크 확보에도 총력을 쏟는다. 지프는 현재 수도권에 집중된 18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2024년까지 30개로 늘린다. 푸조와 DS 경우 올해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하되, 2023~ 2024년까지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각각 20개까지 증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난달 말 발표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글로벌 전략을 한국 시장에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스텔란티스는 2030년까지 탄소배출 50%를 감축하고 2038년에는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목표 하에 2025년까지 75대 이상의 순수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0년대 말까지 순수전기차 판매 비중을 유럽에서는 100%, 미국에서는 50%까지 각각 늘려 2030년까지 전세계 시장에서 연간 500만대의 순수전기차를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아우만 사장은 "스텔란티스는 제품과 서비스, 고객 경험에 있어 만족도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모든 활동의 중심에는 '고객'이 있으며, 한국 고객들의 눈높이에 부합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2-03-07 15:10:4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중고차시장 진출 공식 선언…'양적·질적' 성장 도모

현대기아차 양재동 본사/뉴시스 현대자동차가 7일 중고차시장 진출을 공식화하고 '신차 수준의 상품화'를 골자로 한 중고차사업 방향을 처음 공개했다. 중고차판매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여부에 대한 정부 결정을 앞두고 사실상 중고차 시장 진출을 공식화한 것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국내 중고차 시장의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우선 현대차는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보유한 기술력을 활용해 정밀한 성능검사와 수리를 거친 후 품질을 인증해 판매하는 인증중고차(CPO·Certified Pre-Owned)를 시장에 공급한다. 5년 10만㎞ 이내 자사 브랜드 차량을 대상으로 국내 최대 수준인 200여개 항목의 엄격한 품질검사를 통과한 차량을 선별해 신차 수준의 상품화 과정을 거친다. 최첨단 장비를 갖춘 '인증중고차 전용 하이테크센터'를 설립해 중고차의 상품성을 신차 수준으로 높인다는 구상이다. 고객이 타던 차량을 매입하고 신차 구매 시 할인해주는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중고차 관련 정보를 한데 모아 허위·미끼 매물을 걸러낼 수 있는 '중고차 통합정보 포털'(가칭 중고차 연구소)도 구축한다. 중고차 포털에서는 차량의 성능과 적정 가격, 모델별 시세 추이, 사고·침수 유무, 결함·리콜 내역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모바일로 운영될 현대차의 중고차 가상전시장 이미지. 가상현실을 통해 차량 내·외부를 꼼꼼히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제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가상 전시장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온라인 도슨트 투어'를 통해 본인에게 맞는 차량을 추천받고, 중고차가 입고 후 인증받는 과정을 볼 수 있다. 가상현실(VR)을 활용해 내·외부는 물론 차량 하부의 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 초고화질 이미지와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통해 시트 질감과 타이어 마모 정도, 엔진 소리, 차량 냄새 등 오감 정보와 가상 시승 화면도 보여준다. 차량을 계약하면 집 앞 등 원하는 장소로 배송해준다. 전국 거점 지역에는 대규모 중고차 전시장과 함께 무인으로 운영되는 '딜리버리 타워'를 짓는다. 자유롭게 차량을 구경하거나 가상 전시장에서 계약한 중고차를 QR코드 인증만으로 픽업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 현대차는 중고차매매업계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기존 상생 협의 과정에서 마련한 상생안을 준수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업계와의 상생협력과 중고차 시장 발전 방안으로 ▲5년 10만km 이내의 자사 브랜드 중고차만 판매 ▲인증 중고차 대상 이외 매입 물량은 경매 등을 통해 기존 매매업계에 공급 ▲연도별 시장점유율 제한 ▲중고차 통합정보 포털 공개 ▲중고차 산업 종사자 교육 지원 등을 제시했다. 먼저 현대차는 5년 10만km 이내의 자사 브랜드 중고차 중 품질테스트를 통과한 차량만 판매할 계획이며, 판매 대상 범위를 벗어난 차량이 소비자로부터 접수되면 경매 등의 공정한 방법을 통해 기존 매매업계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는 2022년 시장점유율 2.5%를 시작으로 2023년 3.6%, 2024년 5.1%까지 시장점유율을 자체적으로 제한한다. 이와 함께 중고차 시장 발전과 중고차 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고차 통합정보 포털'을 기존 업계에 공개하고, 완성차업체로서 보유한 기술 정보와 노하우 전수에도 나선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의 미래차 관련 신기술 교육과 최신 고객 만족(CS) 교육 지원 등을 통해 중고차 종사원들의 차량 이해도와 지식수준을 높이고, 판매 현장 역량 강화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고차 시장의 진출에 따른 긍적적인 효과에 대해 소비자와 중고차 매매업계 등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개했다"며 "전체적인 중고차 품질과 성능 수준을 향상해 시장 신뢰를 높이고, 중고차 산업이 매매업 중심에서 벗어나 산업의 외연이 확장될 수 있도록 기존 중고차 업계와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1월 각각 경기 용인시와 전북 정읍시에 자동차매매업 등록 신청을 하면서 중고차 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2022-03-07 14:43:4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자동차·생활용품 통합 온라인몰 오픈

현대차 통합 커머스몰 현대Shop 오픈 현대자동차가 기존 자동차 및 생활 용품 쇼핑몰을 통합해 소비자들의 편의성 확대에 나선다. 현대차는 자동차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통합 온라인 커머스몰 '현대숍(Shop)'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숍은 기존 자동차 용품 관련 쇼핑몰 카라이프몰과 일반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블루라이프몰을 하나로 통합한 웹사이트다. 블루멤버스 포인트 사용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블루멤버스 포인트는 신차 구매·정비·생활용품 제휴처 등에서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적립할 수 있다. 다양한 차종별 브랜드 상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커스터마이징 브랜드(H-Genuine, N-Performance)를 비롯해 현대 컬렉션, 현대모터스튜디오 상품을 한데 모은 '현대브랜드관' 메뉴를 개설했다. 특히 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했다. 현대차 보유 고객이 로그인하면 차량 정보를 연동해 자동차 보증 연장, 튜닝, 액세서리 상품 등을 추천하는 전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계절, 날씨, 연령대, 고객 보유 포인트를 기반으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마이 카(MY CAR) ▲최다 판매 항목을 추천하는 베스트 ▲자동차 콘텐츠를 매거진 형식으로 제공하는 스토리 ▲자동차와 라이프 관련 상품 이벤트를 진행하는 기획전 등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주차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위클리 릴레이를 4주간 진행한다. 또 마이현대 앱을 통해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인화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의 카라이프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07 13:59:3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타이어뱅크, 꽃샘추위 속 '블랙아이스' 안전운전 요령

타이어뱅크 로고 3월로 접어 들었지만 낮과 밤의 심한 일교차로 노면은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고 있다. 이런 날씨에는 낮에는 녹았던 도로가 밤에 다시 얼어붙어 블랙아이스가 생기기 쉬워 교통 사고의 숨은 복병으로 불린다. '블랙아이스'는 노면 아스팔트의 불순물이 섞이며 검은 색으로 보여 붙은 명칭이다. 이에 타이어뱅크는 겨울 블랙아이스 대비 안전운전을 할 수 있는 요령을 고객에게 소개 했다 7일 타이어뱅크 관계자는"낮은 온도는 일반 타이어의 경화도를 가중시켜 접지력 저하 등 타이어 성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안전운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우선 빙판길이 많은 겨울철 차량 운행 전 타이어 점검은 필수다. 빙판길 노면은 일반적인 상태보다 제동거리가 2배 이상 길어질 수 있다. 안전을 위해 감속 운전은 필수다. 주기적인 타이어 마모도 체크, 공기압 점검을 받고 안전 위한 조치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블랙아이스는 눈, 비가 도로 틈새로 스며들어 기름과 먼지가 섞여 결빙된 것을 의미한다. 얇게 얼어붙어 시커먼 노면이 그대로 보이거나 기름, 먼지가 섞여 검게 보여 생긴 단어다. 노면과 비슷한 색깔로 운행시 잘 보이지 않아 매우 위험하다. 블랙아이스는 겨울철 새벽 시간대에 터널 출입구, 습도가 높은 저수지와 해안, 호수 주변에 많이 발생한다. 운행 전이나 운행하는 중에도 네비게이션으로 이동 지역을 확인하며 방어운전을 준비하는 것도 방법이다. 초보운전자와 빙판 상황에 익숙치 않은 운전자들은 약간 미끄러지는 느낌만 들면 브레이크를 밟는 습관이 있다. 급브레이크는 자제하고 빙판과 블랙아이스가 예상되는 지금은 평소보다 20% 감속하는 것이 좋다. 운전 중 저수지, 해안도로, 터널 입출구와 그늘진 지역 등 빙판, 블랙아이스 예상 지역은 감속하며 진입하는 것이 필수. 브레이크와 핸들 사용은 자제하고 감속하며 진행하는 것이 도움된다.

2022-03-07 13:28:5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르노삼성, XM3 2023년형 고객 인도 개시…차음 윈드 쉴드 글라스에 '안전지원 콜 서비스' 추가

XM3 2023년형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XM3 2023년형이 도로로 나선다. 르노삼성은 7일부터 XM3 2023년형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새 XM3는 지난 1월 19일 사전 예약을 받아 2330명 계약을 성사했다. 가장 큰 특징은 '인스파이어' 트림 추가다. TCe 260 RE 시그니처에 가죽시트 패키지와 블랙 투톤 루프 기본 제공 등 특별함을 더했다. 아울러 사고시 바로 긴급 구조 신고를 해주는 안전지원 콜 서비스를 추가하고, LE 트림부터는 윈드 노이즈 저감을 위한 차음 윈드 쉴드 글라스를 기본 적용해 주행 감성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차량에서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는 인카페이먼트 서비스와 고속화 도로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주행 보조 기능도 이어간다. 10.25형 TFT 클러스터와 9.3형 세로형 센터 디스플레이, 1.3L 터보 가솔린 엔진과 513L 트렁크 및 더블 트렁크 플로어 등 자랑거리도 마찬가지다. 컬러는 라우드 펄, 솔리드 화이트, 소닉레드, 어반 그레이, 메탈릭 블랙 등 총 5가지로, 가격은 1.6 GTe ▲SE Basic 1865만원 ▲SE 1875만원 ▲LE Basic 2076만원 ▲LE 2086만원 ▲RE Basic 2273만원 ▲RE 2292만원이며, TCe 260 ▲RE 2449만원 ▲RE Signature 2695만원 ▲INSPIRE 2862만원이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마케팅본부장은 "XM3는 출시 후 지난 2년간 정도를 걸으며 내수시장과 해외시장에서 성공신화를 보여줬으며, 이번 연식변경을 거치며 다시 한번 견고해졌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시장에서 오랜 시간 베스트 셀링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볼수록, 알수록, 탈수록 끌리는 SUV'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06 11:25:30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제네시스, OTA로 GV60 ADAS 업데이트 제공…측방 감시 활성화

제네시스는 GV60 ADAS를 OTA로 업그레이드한다. /제네시스 제네시스 GV60이 ADAS를 업그레이드 한다. 따로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무선으로 받을 수 있다. 제네시스는 GV60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I 적용 차량 대상이다. 이달부터 순차 배포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최근 OTA 범위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뿐 아니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전기차 통합 제어 장치 ▲서스펜션 ▲브레이크 ▲스티어링 휠 ▲에어백 등 주요 전자제어장치까지 대폭 확대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전방/측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F/S) ▲측방 주차 거리 경고(PDW-S)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RSPA 2) 등 신규 기능을 추가하는 내용이다. 업데이트를 통해 차주는 주차시 전방과 후방뿐 아니라 측면 물체까지 경고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주차 공간 인식도 기둥과 같은 별도 물체 없이 주차 선만으로도 가능하도록 확대된다. OTA는 주행 중 자동으로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아 정차후 전원을 끄면 동의를 받은 후 스스로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업데이트를 완료하면 결과를 스마트폰으로도 전송해준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능이 강화된 이번 업데이트로 고객의 일상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이 항상 최신으로 유지되는 차량의 기능과 품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GV60을 대상으로 디지털키2도 OTA로 업데이트를 배포할 예정이다. 서비스센터에서는 G80과 GV80, GV70 등 모델에 대해 클러스터와 HUD를 무선으로 업데이트 할 수 있는 활성화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06 11:24:58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로 국무총리 표창 수상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왼쪽)와 부산본부세관 심사국 임종민 심사총괄과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가 모범납세자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혼다코리아는 이지홍 대표이사가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지난 3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지홍 대표이사는 기업의 납세 의무를 충실히 이행함은 물론, 모터사이클 안전운전캠페인을 통해 안전운전 능력향상 도모했다. 또 친환경 사회공헌활동과 소외계층을 위한 기업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및 성실납세를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 모범납세자는 성실한 납세이행을 통해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선발기준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납세자의 날'인 매년 3월 3일에 표창과 포상 수여를 진행한다. 제56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 참석 규모를 축소해 진행했다. 불가피하게 행사를 실시하지 못한 관서에서는 모범납세자를 직접 찾아가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여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존재가 기대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04 16:18:4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아이오닉 5, 車 본고장 독일서 벤츠 EQB 제쳐…전기차 경쟁력 입증

현대차 아이오닉5.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가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에서 벤츠 전기차 EQB를 넘어섰다. 아이오닉 5는 3일(현지시간) 독일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 제 9호에 실린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벤츠의 전용 전기차 EQB를 제쳤다. 아우토빌트 2개 차종 비교평가는 ▲바디 ▲컴포트 ▲파워트레인 ▲주행 다이내믹 ▲커넥티드카 ▲환경 ▲비용 등 총 7개 부문, 53개 세부 항목에 대해서 진행됐다. 각 평가 부문별 총점을 합산한 결과 800점 만점 중 아이오닉 5가 582점을 받아, 562점을 기록한 EQB보다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 받았다.. 부문별 평가결과를 보면 ▲컴포트와 ▲커넥티드카 2개 부문을 제외한 5개 부문에서 우세 또는 대등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체적인 경쟁력에서 아이오닉 5의 우위를 보였다. 또 이번 평가에서 아이오닉 5가 기존 비유럽권 브랜드의 장점이라고 평가받는 경제성 측면을 제외하고 순수 성능과 기술적인 평가 항목에서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비교 평가에서 우위를 인정 받았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특히 파워트레인 기술 부문 총 9개의 세부 평가에서 4개 항목에서 우세를 기록했고 5개 항목에서는 동등한 수준을 기록했다. 또 충전성능 평가에서 9점을 받아 5점에 그친 EQB를 앞섰고 발진가속성능, 최고속도, 가속페달 응답성 등 파워트레인의 전반적인 성능에서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 E-GMP 적용으로 220kW 초급속 충전이 가능한 아이오닉 5는 충전성능 평가에서 9점을 받아 5점에 그친 EQB를 압도했고 발진가속성능, 최고속도, 가속페달 응답성 등 파워트레인의 전반적인 성능에서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오닉 5는 전체적인 차량의 공간 활용성과 적재성능 등을 평가하는 바디 부문 평가에서도 총 11개 세부 항목 중 ▲전·후석 공간 ▲실내 개방감 ▲트렁크 볼륨 등 5개 항목에서 우세, 2개 항목에서 동점을 기록했다. 비용 부문에서도 구입가격, 잔존가치, 보증서비스 등의 항목에서 우위를 기록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프리미엄급 성능과 가치를 누릴 수 있다고 평가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5가 전기차 선진 시장인 유럽과 프리미엄 브랜드의 본 고장이라 할 수 있는 독일에서 잇따라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현대차는 앞선 전기차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아이오닉 5는 지난달에도 독일의 3대 자동차 전문지 중 하나인 아우토 자이퉁 진행한 5개 SUV 전기차 평가에서 ▲기아 EV6 ▲폴스타2 ▲테슬라 모델Y ▲벤츠 EQB 등과의 경쟁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2022-03-04 15:45:1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그룹, 홈페이지 통합 오픈…다양한 활동과 혁신성과 공유

현대자동차그룹 홈페이지 통합 오픈. 현대자동차그룹이 다양한 활동과 혁신성과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합 오픈했다. 이번 홈페이지 통합의 가장 큰 목적은 현대차그룹이 '고객과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펼치고 있는 다양한 활동을 디지털 채널을 통해 사용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한 데 있다. 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개편되는 홈페이지를 전형적인 형태의 기업 웹사이트 디자인에서 벗어나 직관적이고 역동적인 스타일의 UI(사용자 환경)로 구성해, 고객 관심도가 높은 키워드 기반으로 그룹의 주요 활동에 대한 콘텐츠 탐색이 가능한 환경을 구현했다. 또 그룹의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신기술 공개에 대한 동영상 생중계, 디지털 플랫폼에 최적화된 숏폼영상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춰 고객 선호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기존의 HMG저널, HMG TV, 뉴스 등 PR 콘텐츠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통합했다. 텍스트와 이미지 기반으로 운영해온 'HMG 저널'과 영상 중심의 'HMG TV'를 통합함으로써 하나의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접근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했다. 콘텐츠는 전동화 등 모빌리티 영역에 있어 그룹의 기술 선도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는 내용과 함께 인공지능, 자율주행, 로보틱스,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등 스마트 솔루션 사업에 대한 비전을 홈페이지를 통해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콘텐츠 전달 방식도 기술 소개 영상, 카드뉴스, 인포그래픽스, 데이터 저널리즘 등 새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깊이 있는 현대차그룹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알린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고객과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ESG 경영의 의지를 담은 메시지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올바른 움직임' 이라는 의미를 담은 'The Right Move for the Right Future'을 처음 공개했다. 이와 함께 ▲Move for our Planet (우리 지구를 위한 올바른 움직임) ▲Move for our People (우리의 성장을 위한 올바른 방향) ▲Move for our Community (우리 사회를 위한 올바른 변화)의 3대 중장기 방향성을 제시하고 하위의 15개 중점관리 분야를 선정했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그룹 사회책임 방향성을 바탕으로 각 그룹사들의 분야별 성과와 계획에 대해 이해관계자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 그룹 ESG 정책과 계열사의 ESG 성과를 알기 쉽도록 'ESG Policy & Report'를 별도 메뉴로 구성하여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그룹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현대차그룹이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혁신적인 성과를 고객이 디지털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인류가 꿈꾸는 바람직한 미래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디지털 상에서 고객과 소통하고 올바른 행동으로 올바른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3-04 11:01:3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