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XM3 2023년형 고객 인도 개시…차음 윈드 쉴드 글라스에 '안전지원 콜 서비스' 추가
XM3 2023년형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XM3 2023년형이 도로로 나선다. 르노삼성은 7일부터 XM3 2023년형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새 XM3는 지난 1월 19일 사전 예약을 받아 2330명 계약을 성사했다. 가장 큰 특징은 '인스파이어' 트림 추가다. TCe 260 RE 시그니처에 가죽시트 패키지와 블랙 투톤 루프 기본 제공 등 특별함을 더했다. 아울러 사고시 바로 긴급 구조 신고를 해주는 안전지원 콜 서비스를 추가하고, LE 트림부터는 윈드 노이즈 저감을 위한 차음 윈드 쉴드 글라스를 기본 적용해 주행 감성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차량에서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는 인카페이먼트 서비스와 고속화 도로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주행 보조 기능도 이어간다. 10.25형 TFT 클러스터와 9.3형 세로형 센터 디스플레이, 1.3L 터보 가솔린 엔진과 513L 트렁크 및 더블 트렁크 플로어 등 자랑거리도 마찬가지다. 컬러는 라우드 펄, 솔리드 화이트, 소닉레드, 어반 그레이, 메탈릭 블랙 등 총 5가지로, 가격은 1.6 GTe ▲SE Basic 1865만원 ▲SE 1875만원 ▲LE Basic 2076만원 ▲LE 2086만원 ▲RE Basic 2273만원 ▲RE 2292만원이며, TCe 260 ▲RE 2449만원 ▲RE Signature 2695만원 ▲INSPIRE 2862만원이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마케팅본부장은 "XM3는 출시 후 지난 2년간 정도를 걸으며 내수시장과 해외시장에서 성공신화를 보여줬으며, 이번 연식변경을 거치며 다시 한번 견고해졌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시장에서 오랜 시간 베스트 셀링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볼수록, 알수록, 탈수록 끌리는 SUV'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