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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공간성·첨단기술·빠른 출고까지…패밀리 SUV '그랜드 체로키 L'

지프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랜드 체로키 L'은 패밀리카로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지프를 떠올리면 강력한 힘과 밸런스로 오프로드를 거침없이 질주하는 모습이 연상된다. 투박한 실내외 디자인과 남성적이고 강인하다는 느낌이 강했다. 하지만 이번에 만난 그랜드 체로키 L은 이같은 이미지를 단번에 깨트렸다.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해 운전자의 피로도를 최소화했고 도심에서의 안정적인 주행감은 패밀리 SUV 로 제격이다. 여기에 올해 초 물량을 확보해 대기 없이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도 소비자의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외관은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제원상 크기는 전장 5220㎜, 전폭 1975㎜, 전고 1795㎜, 축거 3090㎜ 등이다. 단순히 차량 크기로 비교하면 '국가대표 패밀리카' 카니발보다 길고 높다. 디자인은 지프 브랜드를 상징하는 '세븐 슬롯 그릴'을 적용했으며 사선으로 날카롭게 떨어지는 듯한 샤크 노즈를 형상화한 전면부 디자인은 강인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준다. 지프 고유의 사다리꼴 휠 아치와 3열이 되며 길어진 휠 베이스가 균형을 이룬다. 특히 이곳엔 적외선 센서와 카메라 센서, 레이더가 탑재됐다. 실내 인테리어는 첨단적인 요소와 세련된 분위기가 잘 어우러진 느낌이다. 중앙의 10.2인치 맵-인-클러스터 디스플레이가 눈길을 끈다. 스티어링 휠에 부착된 사각형 지프 엠블럼, 실내를 전체적으로 감싸는 멀티 컬러 앰비언트 LED 라이팅, 장인의 수작업 공정을 거친 스티치 등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패밀리 SUV 답게 2, 3열 좌석 구성에도 신경썼음을 느낄 수 있다. 2열 시트에도 버킷 시트를 적용해 안락한 공간을 제공한다. 탑승자의 몸을 감싸주는 형태로 차량의 주행 방향이 바뀌어도 탑승자의 피로도를 최소화해주는 시트다. 3열은 키 177㎝ 성인이 탑승해도 불편하지 않았다. 초반 가속력은 가솔린 모델이지만 치고나가는 맛은 없다. 힘은 충분하지만 차체가 워낙 크기 때문에 초반에는 빠릿빠릿하지 않다. 그러나 도심속 일상 주행이나 고속 구간에서 부족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3.6L V6 24V VVT 업그레이드 엔진은 최고출력 286마력(6400rpm), 최대토크 35.1kg·m(4000rpm)의 힘을 자랑한다. 8단 자동변속기의 다단화를 통해 모든 속도 영역에서 효율적인 rpm을 유지하도록 했다. 고속구간에서의 정숙성과 가속 반응성, 효율성 등은 매력적이다. 첨단 기술을 대거 탑재해 고속 도로에서는 운전자 피로도를 최소화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레인센스 차선 이탈 방지 경고 플러스 시스템을 실행하면 안정적으로 차선을 유지하며 앞차와 거리 조절을 보다 부드럽게 해줘 운전의 피로감을 덜어준다. 운전자가 핸들에 손을 얹고 전방을 주시하기만 하면 된다. 그랜드 체로키 L은 패밀리카에 적합한 편의 및 안전사양도 탑재했다. 우선 무선으로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가 연결된다. 브랜드 최초로 SKT의 내비게이션 T맵을 장착해 운전자의 편의를 더하고자 했다. 2, 3열 탑승자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뒷좌석 모니터링 기능이 있어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선 유용할 듯했다. 연비는 기대 이상이다.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경기도 여주 일대를 돌아오는 약 200㎞ 구간을 주행한 결과 복합연비인 7.7㎞/L를 훌쩍 넘어선 9.7㎞/L를 기록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가격이다. 그랜드 체로키 L은 오버랜드와 서밋 리저브 트림으로 각각 7980만원과 8980만이다. 경쟁 모델인 링컨 에비에이터 (8410만원)보다 다소 높은 가격대로 출시됐다.

2022-08-04 15:14: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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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CES 전시관·제네시스 수지, 레드닷 어워드 최고상 수상…"브랜드 가치 전달 위한 다양한 활동 펼칠 것"

현대자동차 로보틱스 비전을 구체화한 CES 전시관과 브랜드를 건축으로 재해석한 제네시스 브랜드관이 세계적인 디자인 상 '레드 닷 어워드'에서 '최우수상(Best of Best)'을 수상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디자인 분야인 '2022 레드 닷 어워드'에서 2개 부문 최우수상과 6개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레드 닷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상은 현대차의 북미의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CES) 전시관과 제네시스 전시관 '제네시스 수지'다. 현대차는 지난 1월 CES 2022에서 발표했던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하고 궁극적인 이동의 자유를 실현하겠다'는 로보틱스 비전을 'CES 2022 현대차관'을 통해 구체화했다. 현대차 CES 전시관은 '전시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탔다. 현대차는 관람객들이 현대차 CES 전시관에서 4족 보행 로봇, 인간형 로봇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제네시스 수지는 '브랜드 스토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네시스 수지는 2020년 개관한 제네시스의 두 번째 독립형 전용 전시관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차량 디자인에서 보이는 절제미와 간결함, 고급스러움이 전시 공간에 드러나도록 디자인한, 제네시스만의 브랜드 감성을 담아낸 국내 최대 규모의 제네시스 차량 전시 거점"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현대차그룹은 본상 6개를 수상했다. 쇼룸 부문에서 '제네시스 스튜디오 안성'과 '현대차 송파대로 전시장'이, 브랜드 스토어 부문에서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이, 전시 디자인 부문에서는 '제네시스 GV60 인스토어 캠페인 : 라이트&원더'가 본상을 탔다.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문에선 '제네시스 ccIC(커넥티드 카 통합 운전석)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아 CI 가이드라인이 'CI 디자인 가이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와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려는 노력이 이번 레드 닷 어워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수상이라는 값진 결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2022-08-04 14:42: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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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구매 적기?' 고금리·고유가 직격탄 맞은 중고차 시장…가격 하락세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고공행진을 이어온 국내 중고차 가격이 내림세로 전환했다. 고유가와 금리 인상 등 경기 침체 우려로 소비심리가 꺾이면서 위축되고 있는 것이다. 4일 엔카닷컴에 따르면 8월 중고차 시세는 전체 평균 1% 미만인 보합세를 유지했다. 국산차 평균 시세의 경우 전달에 비해 변동폭은 크지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인 모델이 많았다. 하락폭이 다소 큰 모델은 기아 더 뉴 쏘렌토로 평균 2.8%, 최대 4.2% 하락해 전월 대비 131만원 하락했으며 이 외에 현대차 그랜저 IG, 제네시스 G70, G80, 기아 올 뉴 K7, 르노코리아자동차 QM6, 쌍용자동차 티볼리 아머 등이 평균 1∼2% 대의 시세 하락세를 보였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시세는 변동의 거의 없거나 미세하게 가격이 인상됐다. 지난 달 시세가 반등했던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의 최소가는 소폭 떨어졌으나 최대가는 20만원 가량 상승했으며, 기아 더 뉴 니로의 최대가 및 최소가는 15~20만원 소폭 올랐다. 이 외에도 현대차와 기아의 대표 준중형 SUV 모델들의 상반된 시세 변동이 눈길을 끌었다. 평균 시세가 가장 많이 오른 모델은 기아 스포티지 더 볼드로, 최대가 기준으로는 전월 대비 95만원이 올라 2540만원대를 기록했다. 반면 현대차 올 뉴 투싼은 전월 대비 최소가와 최대가가 62~63만원 가량 떨어져 1790만원대부터 2580만원대의 시세를 형성했다. 수입차의 경우 포르쉐 카이엔은 지난 달에 이어 최소가는 3.53%, 최대가는 5.35% 모두 큰 폭으로 상승, 최대가 기준으로 전월 대비 718만원 올랐다. 포르쉐 카이엔의 경우 최근 국내 신차 재고 물량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중고차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BMW 5시리즈 (G30)의 경우 최소가는 소폭 하락했지만 최대가는 332만원이 올라 6930만원대를 기록했으며, 도요타 캠리 (XV70), 렉서스 ES300h 7세대 등 수입 하이브리드 모델 역시 시세가 소폭 상승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8월은 휴가 비용 등 가계 지출이 늘어 중고차 시세가 하락하지만, 올해 8월은 시세 하락폭이 크지 않다"며 "그럼에도 신차 대기가 상대적으로 긴 모델들을 제외하면 시세가 하락한 모델들이 많기 때문에 중고차 구매를 계획한 소비자들은 8월 달을 고려해 볼만 하다"라고 말했다.

2022-08-04 10:47: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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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올해도 생활 스포츠 후원 이어가…'조치원 복숭아배 전국 볼링대회' 지원

타이어뱅크가 올해도 생활 스포츠 종목 활성화를 위한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간다. 타이어뱅크는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생활스포츠 종목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제 4회 조치원 복숭아배 전국 볼링대회를 공식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김정규 회장은 한국프로야구는 물론 프로볼링팀 '팀 타이어뱅크'의 후원에 나서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문화스포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이 좋아하는 타이어뱅크가 되자'라는 경영철학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어뱅크는 '제 4회 조치원 복숭아배 전국 볼링대회'를 공식 협찬하며 각 종목별 우승자에게 타이어교환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리는'조치원 복숭아배 전국 볼링대회'는 세종시 볼링협회 주최로 오는 8월 5일 개막해 8월 8일까지 4일간 세종시 소재 나사볼링경기장에서 진행되며, 3인조 팀플레이와 남녀 개인전 등 3개 종목에 전국에서 모인 총 192개팀 900명이 참가해 화려한 볼링쇼를 펼칠 예정이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축소된 생활스포츠 저변 확대를 통해 생활스포츠 활성화를 독려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되었다"며 "3년 만에 세종시에서 열리는 전국단위 대회인 만큼 전국의 많은 볼러들의 참여와 건투를 빈다"고 밝혔다.

2022-08-04 09:39: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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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E 챔피언십 '서울 E-프리' 개막 D-10…'성공 개최에 전력'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세계적인 전기차 경주 대회인 포뮬러E 챔피언십 '2022 하나은행 서울 E-프리(이하 서울 E-프리)'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D-10일을 맞아 대회 주최 측인 포뮬러E코리아는 "잠실종합경기장이 모터스포츠를 즐기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마무리 준비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2년 여간 미뤄졌다가 올해 열리는 '서울 E-프리'는 경기장 내부 모든 좌석에서 모터스포츠의 박진감 넘치는 스릴을 즐길 수 있게 트랙을 설계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도넛 형태의 트랙은 역동적으로 턴하며 치열하게 코너링 경쟁을 펼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고, 주경기장 밖의 종합운동장 주변의 일반도로를 활용한 긴 직선 구간에서는 박진감 넘치는 추월 경쟁을 지켜볼 수 있다. 특히 트랙이 주경기장 전체를 둘러싸고 있기 때문에 3층 좌석에서도 트랙을 가깝게 볼 수 있고, 경기장 내 4면에 스크린이 설치돼 어느 좌석에서도 편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또 레이스를 시작하기 전 모든 드라이버와 GEN2 레이스 카들이 스타디움 내부에 모이는 장관을 연출해 관객들은 스타디움 내 더미 그리드에 모인 드라이버와 22대의 GEN2 레이스 카들의 모습을 관람할 수도 있다. 경기장 내부에는 대형 포디움도 설치된다. '서울 E-프리'는 2021~22시즌 우승자를 확정하는 시즌 마지막 대회이자, 포뮬러E의 레이스 카인 젠2(GEN2)가 마지막 레이싱을 펼치는 대회이기도 하다. 포뮬러E코리아 관계자는 "대회 개최를 위한 공사가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면서 "주변 도로와 주경기장 단지에 조성되는 서킷은 총 2620m이며 현재 경기장 내의 트랙은 90% 이상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E-프리'는 경기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도록 '알리안츠 E-빌리지(이하 E-빌리지)'도 오픈한다. E-빌리지는 대회 기간 동안 무료로 제공되는 공간으로 GEN2를 비롯하여 유명 자동차 브랜드의 미래 콘셉트카와 최신 모델을 관람할 수 있고, 경주용 시뮬레이터로 포뮬러E 스트리트 서킷을 게임으로 즐길 수 있다. 또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관람할 수도 있다.

2022-08-03 16:09: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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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수입차 판매 두 달 연속 1위…수입차 전체 판매량 감소

BMW가 메르세데스-벤츠를 누르고 두 달 연속 수입차 판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수입차 전체 판매량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에 따른 물량 부족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6월 2만2695대보다 5.6% 감소, 2021년 7월 2만4389대보다 12.2% 감소한 2만1423대로 집계됐으며 7월까지 누적대수 15만2432대는 전년 동기 17만2146대보다 11.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7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5490대, 메르세데스-벤츠 5456대, 아우디 1865대, 폭스바겐 1041대, 볼보 1018대, 쉐보레 1004대, 미니 945대, 포드 935대, 토요타 612대, 포르쉐 574대, 렉서스 507대, 지프 426대, 폴스타 411대, 혼다 348대, 랜드로버 206대, 링컨 140대, 푸조 120대, 캐딜락 111대, 벤틀리 95대, 마세라티 40대, 람보르기니 30대, 롤스로이스 24대, 재규어 13대, 디에스 12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1488대(53.6%), 2000cc~3000cc 미만 6497대(30.3%), 3000cc~4000cc 미만 1359대(6.3%), 4000cc 이상 328대(1.5%), 기타(전기차) 1751대(8.2%)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7340대(80.9%), 미국 2616대(12.2%), 일본 1467대(6.8%)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481대(48.9%), 하이브리드 5569대(26.0%), 디젤 2720대(12.7%), 전기 1751대(8.2%), 플러그인하이브리드 902대(4.2%)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1423대 중 개인구매가 1만3119대로 61.2%, 법인구매가 8304대로 38.8%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4100대(31.3%), 서울 2713대(20.7%), 부산 800대(6.1%)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930대(35.3%), 부산 1567대(18.9%), 경남 1037대(12.5%) 순으로 집계됐다. 7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포드 익스플로러 2.3(728대),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MATIC(638대), BMW X3 2.0(530대) 순이었다. 임한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지속되는 반도체 공급난에 따른 물량부족으로 전월보다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022-08-03 14:20: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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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수입차 업계 최초로 전주 전시장 한옥 콘셉트 적용

BMW 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내쇼날 모터스가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BMW 전주 전시장을 리뉴얼해 오픈했다. 3일 BMW 그룹 코리아에 따르면 BMW의 새로운 CI가 적용된 BMW 전주 전시장은 수입차 업계 최초의 한옥 콘셉트 전시장으로 재 탄생되어 전주시의 지역적 특색인 한옥 양식을 전시장 곳곳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전시장 입구에는 한식 창살 무늬 디자인을 적용해 한옥 특유의 전통미를 강조했다. 1층 한쪽 벽면에는 미디어월을 설치해 갤러리를 방문한 듯한 느낌을 선사하며, 2층에는 한옥 분위기의 고객상담 라운지를 마련해 BMW 전주 전시장만의 이색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BMW 전주 전시장은 1, 2층에 순수전기차를 비롯해 총 9대의 최신 BMW 모델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핸드오버 존을 별도로 구성해 한옥 전시장에 어울리는 다과와 함께 하는 고객 맞춤형 출고식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 한옥 콘셉트 전시장은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BMW 현지화 전략의 일환이다. 전시장 내외관에 지역적 특색을 반영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전시장에서의 고객 서비스도 한국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전통을 살린 이색 전시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2-08-03 14:20: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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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3배 빠른 발수코팅 워셔' 2022년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

불스원의 '3배 빠른 발수코팅 워셔' 제품이 '2022년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 3일 불스원에 따르면 '3배 빠른 발수코팅 워셔' 제품이 자동차 용품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되며, 환경을 생각하는 국내 대표 자동차 용품 기업임을 소비자들로부터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올해 녹색상품 선정 과정에서 불스원의 '3배 빠른 발수코팅 워셔'는 제품 용기 폐기 시 분리가 잘되는 수분리성 라벨을 채택해 재활용성을 높였으며, 생분해도가 높은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친환경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유해성 높은 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가능 성분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지난해 환경부 및 시민단체로부터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던 이력과 소비자에게 제품 전성분을 자발적으로 공개해 왔던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 더불어 '3배 빠른 발수코팅 워셔'는 상품성 평가 항목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식물 발효 에탄올을 주원료로 채택해 뛰어난 발수, 세정효과를 발휘하는 제품 성능적 측면은 물론, 체계적인 유통망을 활용한 제품 공급 및 판매, 전문화된 고객만족센터 운영을 통한 체계적인 사후 관리 등이 상품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22-08-03 14:06: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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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친환경차 부품 개발 드라이드…2023년 부품 양산 이후 글로벌 공급 확대

현대위아가 친환경차 부품 개발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위아는 주요 경영 성과와 향후 목표를 고객과 주주 등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현대위아 2022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보고서에서 현대위아는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유지하는 친환경 경영을 강화한다는 목표를 분명히 하는 한편 친환경차 부품과 로봇 및 자율주행(RnA) 솔루션을 중심으로 미래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온실가스 및 에너지 저감 ▲사업장 및 주변 대기환경 보전 ▲폐수처리 및 재활용 ▲자원 재순환 활동 ▲유해물질 관리 등 환경경영 5대 혁신 과제를 공개했다. 현대위아는 이 과제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환경을 보전해 간다는 생각이다. 중장기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계획도 공표했다. 오는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1년의 40% 수준으로 줄이고 2040년에는 10% 수준까지 낮추기로 했다. 이후 2050년에는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현대위아는 실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우선 전력 수요자원거래 시장에 전국 모든 사업장이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사업장 상황에 따라 저효율의 냉각수 펌프를 개선하고, 고효율 절수기 설치를 통해 용수 사용을 줄이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위아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을 정부 할당량보다 20% 줄였고, 에너지 사용량 역시 22% 감축했다. 현대위아는 환경 개선 성과를 성과지표에 활용하고 친환경제품 구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미래 성장을 위한 친환경 자동차 부품 개발 현황 및 목표도 공개했다. 친환경 자동차 전용 열관리 시스템 중 하나인 '냉각수 분배·공급 통합 모듈'을 2023년부터 양산하고, 냉각 모듈에 실내 공조를 아우르는 '통합 열관리 시스템'을 2025년까지 개발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한다는 내용이다. 4륜구동(4WD) 부품을 오랜 기간 양산한 경험을 살려 기존 4WD 기능에 좌우 바퀴의 토크를 제어할 수 있는 '전동화 액슬(e-TVTC)'을 개발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목표도 밝혔다. 현대위아는 RnA 솔루션에 대한 향후 계획도 보고서에 담았다. 로봇과 자율주행 기반의 스마트 제조?물류 솔루션을 제공해 미래 제조업의 혁신을 주도한다는 것이다. 현대위아는 이를 위해 현재 자율주행 물류로봇, 협동로봇과 이를 이용한 'AI 물류 로봇 관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지속가능성보고서에서 현대위아의 ESG 경영 성과와 미래 성장계획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8-03 11:30:1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