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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업계, 불어온 훈풍…르노코리아·쌍용차 부활 날갯짓

국내 완성차 업계에 훈풍이 불어오고 있다. 자본잠식 상태로 벼랑끝 경영위기으로 내몰렸던 쌍용자동차는 KG그룹에 매각되면서 경영정상화에 속도가 붙었고, 임단협을 둘러싼 노사 갈등으로 하반기 신차 출시에 먹구름이 낀 르노코리아자동차는 극적으로 잠정합의를 이끌어내며 한숨을 돌린 상태다. 다만 기아와 한국지엠이 임단협을 둘러싸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지만 집중교섭에 돌입한 만큼 추석전까지 합의점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지난 26일 서울회생법원이 관계인집회를 열고 회생계획안을 인가함에 따라 KG그룹을 새 주인으로 맞아 'SUV 명가'의 부활을 알렸다. 쌍용차는 매각 절차가 끝난 만큼 최근 출시한 신차 토레스의 성공을 기반으로 조기 경영정상화 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쌍용차가 최근 출시한 중형 SUV 토레스는 누적 계약대수 6만대를 돌파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조기 경영정상화 작업에 나선다. 이는 지난해 쌍용차가 내수 시장에서 판매한 5만6363대를 훌쩍 넘긴 수치로 노사간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 물량을 확보할 경우 르노코리아자동차와 한국지엠 등과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다만 쌍용차가 실적악화에 따른 기술 개발 자금 부족으로 2000년대 급변하는 세계 자동차시장 흐름에 맞춰 성장하지 못한 만큼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등 해결해야할 숙제도 산적해있다. 토레스를 넘어서는 신차와 친환경차 등을 잇달아 출시해야 하는 상황이다. 또 전기차는 기존 내연기관차에 비해 부품수가 적고 모듈화가 쉽다는 점에서 생산 인력 재배치도 진행해야 한다. 또 르노코리아가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평행선을 달렸던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며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높인다. 그동안 현대차를 제외하고 기아와 한국지엠,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임단협에서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평행선을 달렸다. 르노코리아는 최근 올해 임단협 7차 본교섭에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 23일부터 정회와 속개를 거듭하며 이날 새벽까지 나흘 넘게 협상을 벌인 끝에 파업 없이 무분규로 잠정 합의안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르노코리아 노사는 지난 5월 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임단협 협상을 진행해 왔다. 회사는 2024년 신차 준비를 의미하는 '오로라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올해부터 3년간의 다년 합의안을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이후 노사 간 협의 끝에 지난주 회사가 수정안을 새로 제안하고 협상을 재개해 합의에 성공했다. 르노코리아는 노사간 협력을 통해 오는 10월 국내 출시를 앞둔 소형 SUV XM3 하이브리드 모델 생산에 집중할 수 있게됐다. 잠정 합의안에서 기본급 6만원 인상, 격려금 300만원과 비즈포인트 20만원 지급, 휴가비 인상 등과 함께 고용안정, 근무환경 개선, 노사상생 공동행사 개최 등이 포함됐다. 또 노사는 임금피크제, 최저임금, 승진, 고과, 승급제도 등에 대한 인사제도 개선위원회를 노사 동수로 구성해 논의키로 했다. 다만 기아와 한국지엠 노사는 좀처럼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앙노동위원회가 쟁의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서 합법적인 파업 쟁의권을 확보하는 등 전방위적인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최근 노사간 임단협 집중교섭에 돌입한 만큼 추석 전까지 합의점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과 반도체 수급난 등의 악재에서 벗어나고 있는 시점에 파업은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라며 "현대차에 이어 르노코리아까지 무분규 타결에 성공할 경우 완성차 업계 파업 가능성은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28 13:08:34 양성운 기자
[사고]'2022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 포럼'

전 세계적으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대두되며 환경보호를 위한 행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 생황에서도 환경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카페에서 플라스틱 빨대와 일회용 컵 대신 종이 빨대와 머그잔을 사용하거나 배달 음식 주문 시 일회용 수저나 젓가락은 제외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같은 변화는 자동차 시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친환경 자동차 시장은 주요국의 탄소중립 관련 정책,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 등으로 매년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내연기관에서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은 매년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와 함께 궁극의 친환경 자동차로 불리는 수소차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국내 자동차 시장은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규제와 턱없이 부족한 충전 인프라, 정부 지원 부족 등으로 글로벌 시장 성장 속도에 맞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 업체들이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행사명 : 2022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 포럼 ■주제 :수소·전기차는 달리고 싶다. 규제혁파의 시간· ■일시 : 2022년 9월21일(수) 14:00~17:00 ■장소 : 서울 중구 을지로5길 페럼타워 3층 페럼홀 ■주최 : 메트로경제, 메트로신문 ■사전등록 : 메트로신문 홈페이지(www.metroseoul.co.kr) (사전등록 참가비 무료, 현장등록 5만원) ■문의 : 2022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 포럼 사무국(02)721-9826, forum@metroseoul.co.kr *포럼에 참가하는 분께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i14mini)을 드립니다. *상기 일정 및 후원, 강연 등의 내용은 추후 변동 가능성이 있습니다.

2022-08-28 11:24: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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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베트남서 자립지원·인재육성 사회공헌 사업 나서

현대자동차가 국내 결혼 이주 실패 후 베트남으로 귀환한 여성 및 자녀의 자립을 돕고, 베트남 대학생 미래 인재 육성과 청소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나섰다. 현대차는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양국에 걸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외교 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베트남 소외계층 자립지원과 인재육성을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베트남 하이퐁시에 두번째 한·베 함께돌봄센터를 최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2018년 첫선을 보인 베트남 남부 껀터시 1호 센터는 연간 2만명 이상 찾는 등 지역문화교류의 장이 됐다고 회사는 전했다. 이 회사는 꾸준히 사회문제로 대두된 다문화가정 해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센터를 지었다. 이혼과 국적문제를 적법하게 처리하지 않아 현지 복지정책에서도 소외된 이가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센터는 피해사례를 찾아 무료상담을 제공하는 가정법률상담소를 비롯해 연계기관 취업·창업교육, 어린이도서관, 실태조사·연구 기능을 갖추고 활동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현지 센터 두곳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예산 28억원을 지원했다. 국제보건의료재단과 협력해 건강 관리, 의료비 지원도 지속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7일에는 하노이에서 현대 점프스쿨 베트남 2기 수료식과 3기 발대식을 열었다. 현대 점프스쿨 베트남은 하노이지역 대학생 멘토를 선발해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교육을 지원하고 선발된 대학생 멘토에게는 현대차 임직원의 멘토링과 장학금을 제공하는 미래 인재 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3년 국내에서 시작해 2020년 베트남에서도 정착시켰다. 앞서 2기 수료생은 최근 10개월간 현지 초등·중학교, 아동복지시설 등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 4시간씩 교육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3기 봉사자 100명은 현지 학습센터에 파견돼 학습지도, 정서지원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봉사자는 장학금과 멘토링, 글로벌 교류 등 혜택을 받는다. 이날 행사에는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와 격려인사와 응원메시지를 전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점프스쿨 베트남'은 베트남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함은 물론이고 참여하는 대학생과 청소년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확장과 운영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대학생과 청소년에게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28 11:17: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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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수소차 활용성·선한 영향력 담은 '디어 마이 히어로' 주목…부산국제광고제 '올해의 그랑프리' 수상

현대자동차그룹은 캠페인 영상 '디어 마이 히어로(나의 영웅에게)'가 2022 부산국제광고제에서 '올해의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어 마이 히어로' 영상은 '올해의 그랑프리'와 함께 ▲PR 부문 ▲아웃도어 앰비언트 부문 ▲아웃도어 운송수단 부문 등 총 3개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그랑프리'는 그랑프리를 받은 총 15개 수상작 가운데 심사위원들의 토론과 투표를 거쳐 결정되는 대상 중의 대상을 의미한다. '디어 마이 히어로' 영상은 공익광고 헬스케어 부문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그랑프리로 선정됐다. 공익광고 부문은 환경보호, 인권 신장, 교육 및 보건 향상과 같은 인류의 행복 및 사회적 책임에 바탕을 둔 영상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해 12월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에서 처음 공개된 '디어 마이 히어로'는 주인공인 환경미화원이 기존 내연기관 청소트럭과 함께 업무를 수행하면서 겪는 고충을 보여준 뒤 이웃의 삶에 도움을 주는 수소 모빌리티의 사회적 활용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유튜브 누적 조회수 약 3750만회를 기록했고 댓글과 좋아요 등 약 12만 건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류의 삶을 더욱 쾌적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신기술 개발과 함께 진정성을 담은 기술의 사회적 활용을 소개하는 캠페인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어 마이 히어로'는 '2022 레드 닷 어워드 :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에서도 3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3월에는 '2022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에서 디지털부문 '좋은광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2-08-28 10:11: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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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연합회, "미국 IRA 발효 10만대 전기차 수출 차질 우려"…민관 적극 공동대응 나서야

자동차산업연합회(KAIA)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IRA) 발효와 관련 민관의 적극적인 공동대응을 요구했다. 연합회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발효가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을 위반한다며 한국에서 생산되는 전기차에 대해 북미산 전기차와 동등한 세제 혜택을 줘야 한다고 25일 촉구했다. 이날 연합회는 지난 17일 발효된 IRA에 대해 이날 국내 자동차산업계를 대표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KAIA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10개 단체로 이뤄진 연합체다. 연합회는 "이 법으로 미국의 전기차 시장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산 전기차가 보조금 혜택을 받지 못해 산술적으로 매년 10만대 이상의 전기차 수출 차질 발생이 우려된다"며 "이 법안에는 USMCA (舊 NAFTA : 북미FTA) 회원국인 북미 3국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만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한미 FTA협정국인 한국산 전기차는 대당 최대 7500불, 한화 약 1000만원의 보조금 혜택이 사라져 시장경쟁력을 잃을 우려가 있다"고 했다. 이어 "이로 인해 국내 생산물량 감소 등으로 완성차업계는 물론 내연기관차의 전기차 전환 등으로 애로에 처한 국내 1만3000개 부품업체들이 더욱 큰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회는 IRA가 WTO 규정 및 자유무역협정(FTA) 원칙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IRA의 핵심 규정들이 ▲WTO 보조금 규정 ▲한미 FTA의 내국민 대우원칙 ▲미국이 공급망 협력 등을 위해 추진중인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비전 ▲조 바이든 대통령 방한시 강조했던 한미 경제안보동맹 강화 정신 등 네 가지 원칙에 위배된다면서, 미국 의회와 정부에 한국에서 생산되는 전기차에 대해 USMCA산 전기차와 동등한 세제 혜택을 줄 것을 요청했다. 연합회는 "특히 한국의 자동차업체들은 그동안 미국에 13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여 10만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지난 5월 바이든 대통령 방한시 삼성 170억달러, 현대차 105억달러 상당의 전기차 혹은 배터리 공장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등 미국 경제에 도움이 되는 강력한 경제안보 동맹국"이라고 말했다. 연합회는 정부 측에도 전기차 보조금 제도 개선, 전기차 수출업체에 대한 한시적인 법인세 감면, 전기차 수출보조금 지원 등의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정만기 연합회 회장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전기차 국내 생산위축은 물론 미래차 경쟁력과 일자리에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으므로 민관의 적극적인 공동대응이 절실하다"고 언급하면서 "전기버스 보조금중 약 50%를 중국산에 제공하는 국내 보조금 제도 개선은 물론 전기차 보급 목표 달성에 치중한 나머지 전기차 수입 촉진책으로 변질되고 있는 무공해차 보급목표제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2-08-25 14:18: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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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코리아, 지프·푸조·DS 오토모빌 고객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만족도 높이기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산하 브랜드인 지프와 푸조, DS 오토모빌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소비자 만족도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25일 스텔란티스 코리아에 따르면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한 시승 이벤트와 침수 피해 차량에 대한 정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 지원에 나선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올해 초 국내에서 푸조와 DS 사업을 통합하면서 소비자 접점 확대를 통한 브랜드 경험 향상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지프의 대표적인 대고객 행사 '카페 데이'를 푸조와 DS 브랜드로 확대하며 적극적인 고객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8월에는 기존 월 1회만 운영되던 '카페 데이'를 2회로 늘렸으며, 전 차종 시승 기회뿐 아니라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해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차량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또 급격한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한 금융 혜택도 시행 중이다. 지프는 차량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에게 최대 77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최대 1099만원의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차량 구매 시 차종에 따라 오토 사이드 스탭, 골프백 등을 제공하며 전시장 방문 후 시승을 진행할 경우 캠핑 의자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푸조의 경우 월 30만원대, DS 오토모빌은 월 40만원대로 구매 가능한 특별 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 할부 납입금을 최소화한 60개월 유예 리스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선수금 35%를 납입하면, 푸조 뉴 308과 2008, 3008은 월 30만원대, 푸조 5008, 508은 월 40만 원대에 구입 가능하다. 같은 조건으로 DS 오토모빌의 DS 4와 DS 7은 월 40만원 대에 차량을 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올 여름 갑작스러운 폭우로 차량이 침수 되는 등 정신적 ·경제적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로하고자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지프, 푸조, 시트로엥, DS 오토모빌, 크라이슬러, 피아트, 닷지)의 전 차종을 대상으로 폭우로 인해 침수됐거나 관련 교통사고로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해 기본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험 수리에 적용되는 자기부담금(최대 50만원)을 지원해 소비자 부담을 줄였다. 이 외에도 침수 또는 수해로 인해 차량이 파손된 고객들이 지프·푸조·DS 차종 구매 시 차량 가격의 7%를 현금 지원하며, 기존 스텔란티스 고객도 브랜드에 상관없이 지프·푸조·DS 차종을 재구매하는 경우라면 최대 7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특히 즉시 차량이 필요한 고객들을 위해 대기 기간 없이 바로 신차를 인도받을 수 있는 '즉시 출고' 정책을 유지해 소비자들의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고 있다. 한편 신규 고객 유치와 동시에 기존 고객들의 안전과 재산이라는 유무형의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고객이 요구하기 전에 필요한 사항을 한 발 앞서 마련하여 신차 구매 때 느꼈던 감동을 지속시킨다는 전략이다. 이에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앞으로도 각 시기에 적합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및 금융 프로그램은 각 브랜드 홈페이지 혹은 전국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8-25 13:41: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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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씨모터스 프리미엄 리무진 브랜드 노블클라쎄, 의전용 차량 시장서 주목

케이씨모터스의 프리미엄 리무진 브랜드인 노블클라쎄가 매년 성장하고 있는 의전용 차량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대통령 혹은 해외에서 VIP들의 방문과 영화제와 같은 행사를 통해 알려진 의전용 차량이 일반 소비자를 비롯한 기업의 VIP를 위한 차량으로 대중화 되고 있다. 실제로 삼성, SK그룹, 롯데 등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기업들의 해외 출장이 잦아지면서 이에 자동차업계는 프리미엄 요소를 강화해 고급 전용기만큼 안락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차량에 적합한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관련 자동차 업계에서는 발전된 기술력과 내·외부 설비를 강화해 탑승객들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시트 등의 편의 시설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 노블클라쎄는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넓은 공간 활용에 안락함을 높이고 감각적인 디테일을 추가한 시그니처 라인업인 '노블클라쎄 L4'의 2세대에 프리미엄 리무진 시트에 메인 백과 볼스터를 분리해 안락함을 더했다. 특히 노블클라쎄는 프라이빗 커튼 파티션을 설치해 CEO들이 편안하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과 함께 높은 품질의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 프리미엄 스피커 옵션을 추가하고, 국내 1호 향기 작가인 '한서형'과 협업해 디퓨저의 향을 개발하는 등 탑승자의 오감을 만족하는 디테일로 주 고객인 VIP 층을 위한 다양한 시설과 환경 조성으로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노블클라쎄 관계자는 "노블클라쎄가 지향하는 이동의 가치는 탑승자가 느끼는 편안함과 즐거움에 집중되어 있다"며, "프라이버시와 승차감을 강화한 노블클라쎄 L4를 통해 VIP 고객들이 질 높은 이동을 경험하고 효과적으로 다가오는 공식 일정을 소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다목적차량(MPV)인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은 최상위 트림을 갖춘 '리무진' 모델은 전고를 기본 트림보다 205㎜ 높이고, 빌트인 공기청정기와 스마트기기 미러링과 같은 디지털 설비를 갖췄다. 이와 함께 특화된 서스펜션 및 전동식 조향장치(MDPS)로 승차감을 안정화하고, 자동차에 흡차음 성능을 강화해 소음에 예민한 고객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편의성을 높였다. 지난 7월 세부 제원을 공개한 중국 둥펑자동차의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 '보야'의 럭셔리 미니밴 '드리머'는 총 7개 좌석에 최신 OTT 서비스 및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탑재한 5G 통신망으로 이동 중에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휴식과 함께 비즈니스를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내부 인테리어에 전용 컨트롤러와 마사지 기능을 추가해 이동의 질을 높였으며 적응형 에어 서스펜션을 설치해 승차감 및 주행 안정감을 보완했다. 이 외에도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도 차량도 의전용 차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5월 사전계약을 시작한 기아자동차의 '니로 플러스'는 1회 충전으로 도심 기준 433㎞ 주행과 함께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해 탑승 시 불편함을 최소화했으며 친환경차 구매목표제도에 따른 업무 및 의전용 차량 수요에 맞춰 지자체의 관용 차량으로도 활용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의전용 차량은 이용 고객들에게 편안함을 위한 휴식과 업무의 연장선상에서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제공이 무엇보다도 우선시될 수 있도록 설계하고 만들어졌다"며 "갈수록 고도화되는 기술력에 내부 인테리어를 위한 내부 시트부터 미디어를 비롯한 인터넷 설비까지 다방면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22-08-24 16:46:2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