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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픽, 3년 사용자 데이터로 편의성 높인 전용 앱 출시

타이어픽이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빌리티 특화 서비스를 강화했다. 카티니는 타이어픽 공식 앱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앱은 지난 3년간 빅데이터를 축적해 간결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새로운 로고를 도입하는 등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 장착점뿐 아니라 여러 옵션을 먼저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차량 관리 기능 편의도 높였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설치 및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기계 세차권 첫 구매시 100원에 제공, 타이어 4개 이상 구매한 고객 중 150명에 네이버페이 1만포인트를 지급하는 등이다. 타이어픽은 최근 타이어 라인업 확장도 이어가고 있다. 브리지스톤과 독점 패턴 타이어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파이어 스톤 F01을 선보이는 등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타이어픽 관계자는 "타이어로 시작해 배터리 교체까지 서비스 영역을 늘렸었고 이번엔 앱 출시와 함께 세차 서비스도 제공하게 됐다"며 "타이어픽 앱을 기반으로 차량 관리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영역 확장을 지속함으로써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자로 진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2-20 15:48:3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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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포뮬러 E와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하며 지속가능성 모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에서 주최하는 'FIA 걸스 온 트랙(FIA Girls on Track)' 프로그램에 프리젠팅 파트너(Presenting Partner)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FIA 걸스 온 트랙은 국제자동차연맹(FIA)이 남성의 참여가 상대적으로 많은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여성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캠페인이다. 2019년부터 약 1800명의 10대 여성들에게 강연 및 교육,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포뮬러 E가 개최한 '우먼 인 모터스포츠' 행사에서 FIA 걸스 온 트랙의 프리젠팅 파트너 활동을 시작했다. 포뮬러 E는 2023년 더 많은 여성 모터스포츠 인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대회가 열리는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세션을 진행한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의 공식 파트너로 기후변화 대응 등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3 Star FIA 환경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모터스포츠 및 모빌리티 관계자들이 자체적으로 환경 성능을 측정하고 개선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포뮬러 E에 타이어를 공급하는 독점 공급사로서 타이어 원재료 구매부터 제조, 운송, 재활용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걸쳐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2022-12-20 15:31: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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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산업계 결산] 완성차, 대내외 악재 속 의미 있는 성과

올해 국내 완성차 업계는 대내외적 악재 속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이끌어 내며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하는 한 해를 보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화물연대 파업 등 대내외적 악재에 따른 판매량 감소로 유난히도 힘든 시기를 보냈다. 다만 현대차그룹은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으며 쌍용자동차는 인수합병(M&A) 성공을 계기로 성장 기반을 마련, 르노코리아자동차, 한국지엠은 신차 출시 등을 통한 실적 개선에 속도를 높였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등 대내외 악재 속 성장 19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올해는 자동차 업계가 반도체 수급난으로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등 안정적으로 차량을 생산하지 못했다. 특히 대다수 차량용 MCU 공급업체들이 대만의 TSMC에 위탁생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일부 부품은 물량이 쏠리면서 공급망 리스크가 확대됐다. 현대차, 기아,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신차 출시로 위기 타개에 나섰지만 정상적으로 생산이 이뤄지지 못해 대기 물량만 쌓이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현대차, 기아의 경우 인기 차량은 주문해도 대기 기간만 1년에 육박할 정도였다. 여기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원자재 가격이 인상되면서 완성차 업계의 부담은 확대됐다. 실제 현대차·기아가 매입한 알루미늄 톤당 가격은 지난해 말 2480달러(약 323만원)에서 올해 3분기 말 2832달러(약 369만원)로 14.2% 상승했다. 대내외 악재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화물연대 파업까지 겹치면서 내수와 수출 판매에 재동이 걸리기도 했다. 완성차 업체들은 공장에서 생산한 완성차를 카캐리어를 통해 출고센터로 탁송했지만 화물연대 파업으로 대부분 운행이 중단됐다. 자동차업계는 완성차를 로드 탁송하고 있어 별도의 인건비·적재보관료 등으로 하루 수억원의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자동차업계는 지난 6월 화물노조 파업 때 나흘간 5400여 대의 생산 차질이 빚어져 2571억원의 피해를 봤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완성차 업계는 이같은 악재에도 생산량 조절을 통한 의미있는 성과를 이어갔다.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수는 677만3724대로 전년 동기 대비 3.51%(654만4057대)로 소폭 상승하면서 위기속 반등을 이어가고 있다. 완성차 5개사의 내수 점유율은 현대차 49.21%, 기아 39.03%, 쌍용차 4.95%, 르노코리아자동차 4%, 한국지엠 2.82%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전체 360만13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내수에서 62만8497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6.39% 감소했지만 해외의 경우 298만1641대로 같은 기간 3% 성장세를 기록했다. 기아는 내수와 해외 시장에서 성장세를 기록했다. 전체 266만3734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내수에서 49만532대를 기록하며 0.67% 상승, 해외에서는 217만3202대로 4.4% 증가했다. 특히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를 앞세워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미국 시장에서 11%의 시장 점유율 기록했다. 유럽 시장에서는 올 상반기 점유율 9.9%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특히 수입차 브랜드 진입 장벽이 높은 일본에서는 아이오닉 5가 '일본 올해의 수입차'에 이름을 올리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르노코리아는 전체 15만만1110대를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29.5%로 상승했다. 내수는 5만246대로 6.84% 감소했지만 수출이 8만7964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3% 대폭 상승했다. 한국지엠은 전체 26만7076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3% 상승했다. 내수는 3만5399대로 31.6% 감소했지만 수줄이 23만 1677대로 전년 동기 대비 34.7% 증가했다. 올해 KG그룹과의 인수합병을 통해 성장 기반을 마련한 쌍용차는 올해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전체 10만 4566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2.8% 증가했다. 내수는 6만2278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3.19% 증가했으며 수출은 4만1420대로 67% 증가했다. ◆위기 대응 위한 인사 단행…경영 정상화 드라이브 국내 완성차 업계는 위기 대응을 위한 인사를 단행하고 실적 개선을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원 세대교체를 단행하며 체질개선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12월 20일 진행한 임원 인사에서 3명 중 1명이 40대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국적·연령·성별을 불문하고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우수 인재들"이라고 평가하며 "내년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안정 속 혁신에 방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최근 진행된 대표이사 사장단 인사에서는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CCO를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그는 2016년 1월 현대차그룹에 합류해 제네시스 디자인 및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 미래 모빌리티 그룹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신설한 GSO(Global Strategy Office)를 이끌어 갈 적임자로 김흥수 부사장을 임명했다. 쌍용차는 지난10월 5일 KG그룹 인수 후 첫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경영 정상화를 위한 첫 발을 뗀 것이다. 쌍용차는 '7본부 26담당'의 조직을 '2부문 8본부 28사업체'로 확대개편했다. 효율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본부를 통합 관장하는 '부문'과 생산과 판매, 개발 업무를 지원하는 사업지원본부를 신설했다. 사업 역량 확대를 위해 국내 및 해외 영업본부를 사업본부로 변경했고, 현행 '담당' 조직은 '사업부'로 명칭을 변경했다. 쌍용차는 회생절차 개시로 축소된 기본 기능을 복원하고, 미래 성장 발전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미래 첨단 전자기술을 통합 관리하는 조직도 신설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기업회생절차 종결을 앞두고 인수합병(M&A)에 따른 경영환경 변화 대응, 조기 경영정상화 등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올해 3월 도미닉 시뇨라 사장의 후임으로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을 선임했다. 그는 르노 남미시장 차량 개발 총괄 엔지니어, 준중형·중형 세그먼트 신차 개발 프로그램 디렉터 등을 거쳐 르노그룹의 선행 프로젝트 및 크로스 카 라인 프로그램 디렉터를 역임했다. 스테판 사장은 르노코리아 사장으로 부임 16일 만에 르노삼성자동차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로 변경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다양한 글로벌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르노코리아의 경쟁력도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오는 2024년 국내 시장 출시를 목표로 르노그룹 및 길리홀딩그룹과 함께 하이브리드 합작 모델을 선보이는 '오로라(Aurora)'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한국지엠은 올해 6월부터 엔지니어 출신인 로베르토 렘펠 사장이 회사를 이끌고 있다. 렘펠 사장은 엔지니어 출신답게 업무를 논리적으로 분석한 뒤 주도면밀하게 수행하는 인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자동차에 대한 공학적 이해도가 높은데다 애정을 갖고 있는 카가이(car guy)로 사내에 알려졌다. 동시에 감정을 적절히 표현하고 임직원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등 인간미를 지닌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렘펠 사장은 한국지엠이 내년 1분기출시 예정인 CUV(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의 흥행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과 시장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IRA 시행 완성차 업계 '울상' 미국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부담은 확대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경쟁력도 한풀 꺾인 모습이다.. 지난 8월 발효 이후 미국 시장에서 판매 계약된 한국산 전기차는 보조금 대상에서 즉각 제외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0월 예정보다 6개월가량 앞당겨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 착공식을 여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지만 양산이 본격 시작되기 전까지는 피해를 고스란히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주력 친환경차 모델 판매량이 줄어드는 등 IRA 시행으로 인한 피해는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달(11월) 미국 시장에서 아이오닉5 판매량은 1191대로 전달 1579대보다 24% 감소했고, EV6의 경우 641대로 전달 1186대보다 46%나 줄었다. 중견 완성차 3사 '르쌍쉐'의 경우 지금 당장 부담으로 작용하진 않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자유롭지 못하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IRA에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빠른 시일내에 해답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IRA가 미국 상원을 통과한 8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자동차, 배터리 등 유관기업들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2022-12-20 15:23: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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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임원 인사 키워드 '안정 속 혁신'…40대 신임 임원 대거 발탁·GSO 수장 김흥수 부사장

현대자동차그룹의 2022년 하반기 임원 인사의 핵심 키워드는 '안정 속 혁신'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불확실한 경영 환적에 대응하고 미래 사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 11월30일 대표이사·사장단에 이은 부사장급 정기 임원 인사다. 20일 현대차그룹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그동안 추진해 온 변화와 혁신을 안정적으로 수행해 나갈 리더 발탁에 초점을 맞춰 하반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차그룹은 국적·연령·성별을 불문하고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우수 인재 총 224명을 승진했으며 신규 선임은 176명으로 3명 중 1명을 40대로 발탁했다. 미래 준비를 위한 성과 중심의 인사 기조를 이어간 것이다. 전동화 및 SDV(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전환과 연계해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부문에서 이번 전체 승진 인사의 70%에 해당하는 총 156명을 발탁했다. 특히 현대로템은 폴란드 방산 수주 등 괄목할 만한 성과에 힘입어 역대 최다 수준인 총 9명의 승진 및 신규 임원을 배출했다. 해외 사업 기회의 발굴 및 수익성 증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방산 부문의 본부장과 사업부장을 동시에 전무로 승진 인사했다. 현대차그룹은 디자인, 브랜드 및 해외사업 부문의 뛰어난 성과를 견인한 우수 인재에 대한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기아디자인센터장 카림 하비브 전무, 현대차 아태권역본부장 이영택 전무, 제네시스 COO(최고운영책임자) 송민규 전무는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이영택 부사장은 현대차 아세안권역본부장에, 송민규 부사장은 제네시스사업본부장에 임명됐다. 현대차 브랜드경험사업부장 지성원 상무는 전무로 승진해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에 임명됐다. 현지 중심 해외 사업을 통해 폴란드 K2 전차 수출에 크게 기여한 현대로템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장 안경수 상무와 디펜스솔루션사업부장 이정엽 상무도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현대차그룹은 미래 기술 선점을 위해 성과와 역량을 기반으로 40대 연구개발 리더도 대거 발탁했다. 현대차 전자개발센터장에 안형기 상무(46), 자율주행사업부장에 유지한 상무(48),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장에 김창환 상무(48)를 각각 전무로 승진 임명했다. 인포테인먼트개발실장에 박영우 책임(40), 준중형총괄2PM에 전재갑 책임(43)을 상무로 신규 선임 임명했다. 여성 임원 7명도 신규 선임했다. 현대차 차량제어SW품질실장 김효정 상무, 현대디자인이노베이션실장 제승아 상무, 연구개발인사실장 장혜림 상무, 역량혁신센터장 임지혜 상무, 글로벌PR팀장 차선진 상무, 기아 국내사업전략실장 김지민 상무, 현대건설 스마트건설연구실장 안계현 상무를 임원으로 새롭게 선임했다. 미래 모빌리티 그룹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신설한 GSO(Global Strategy Office)를 이끌어 갈 적임자로 김흥수 부사장을 임명했다. GSO는 ▲신기술 센싱 및 조사 분석 ▲모빌리티 전략 ▲반도체 전략 ▲전기차(EV) 전략 ▲스마트시티 추진 등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소프트웨어(SW) ▲전동화 ▲서비스 ▲전략투자 부문으로 구성된 미래성장위원회를 구성해 모빌리티 전략을 수립하고 신속한 이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흥수 부사장은 미래성장기획실장과 EV사업부장을 겸직하면서 미래사업 구체화, 상품전략 고도화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 그룹 차원의 미래 모빌리티 전환 가속화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사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며 "성과 중심의 인적 쇄신에 이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2-20 14:07: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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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XC40 미국 IIHS 최고등급 획득…컴팩트 SUV 유일

볼보 XC40이 동급 최고 안전성을 확인했다. 볼보자동차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주관 충돌 안전테스트 평가에서 전 항목 최고 등급, 전체 G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컴팩트 SUV 15종 중에서는 유일하다. 전면 충돌 테스트 방식으로 진행된 검사에서 XC40은 새로 추가된 뒷좌석 탑승자 안전 항목에까지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안전한 설계임을 증명했다. 2017년 출시된 이후 특별한 구조 변경도 없었다. 앞서 1세대 XC90이 2014년 스몰 오버랩 테스트 첫 도입시 G를 획득하는 등 안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순수 전기차가 포함된 볼보자동차의 총 13개 모델이 미국 IIHS 주관 충돌 안전테스트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최다 수상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볼보자동차 안전 센터의 책임자인 토마스 브로버그(Thomas Broberg)는 "볼보자동차는 실제 상황에서 발생한 충돌 사건들을 연구하며 정확하고 엄격한 안전 기준에 맞춰 자동차를 만들어 오고 있다"며 "이번 IIHS의 공신력 있는 테스트를 통해 다시 한번 볼보자동차의 안전 헤리티지를 검증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2-20 14:05:28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