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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기어, 내연·전동 파워트레인 글로벌 리딩기업 '선언'

칭립 50주년 맞아 도약 모색…"100년 역사 기반 만들 것" 대동그룹의 파워트레인 전문기업 대동기어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내연 및 전동 파워트레인 글로벌 리딩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4일 대동그룹에 따르면 대동기어는 국내 최초의 농기계 파워트레인 제조 기업이다. 73년 대동농기기어로 설립해 70년대 대동을 비롯한 국내 농기계 기업에게 공급할 농기계용 부품과 밋션 사업에 주력했다. 이후 사업 다각화를 위해 83년 현재의 대동기어로 사명을 변경하고, 90년대부터 자동차 및 산업기계에 사용하는 변속기 기어류 및 감속기 생산 공급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현재 가솔린, 디젤 엔진 등의 내연 기관을 탑재하는 농기계, 산업장비, 자동차의 주요 동력 전달 부품인 트랜스미션, 차축, 감속기, 액슬과 각종 기어류 등을 자체 개발 생산해 대동, 현대·기아차그룹, 한국GM,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모트롤 등의 다양한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오랜 제조 업력을 기반으로 한 제품 품질력과 생산력으로 최근 3년간 두 자리수 매출 성장률을 일궜다. 지난해 매출은 2421억원으로 전년비 19.3% 성장했다. 올해 1분기도 전년비 약 36% 신장한 78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대동기어는 내연기관 자동차, 기계장비류의 동력 전달 부품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세계적인 친환경·저탄소 시류로 전기차와 전동 모빌리티 시대로 전환하면서 이에 맞춰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내연 뿐 아니라 전동 파워트레인의 글로벌 기업을 지향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 전기 스쿠터, 0.5톤 전기트럭, 농업·비농업 로봇 등 그룹의 스마트 모빌리티에 필요한 동력 전달 핵심 부품의 자체 개발 및 생산 공급으로 빠른 사업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노재억 대동기어 대표는 창립 기념사에서 "지속 성장하기 위해 농기계, 자동차, 산업기계 등의 내연 파워트레인의 품질 및 생산 혁신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전동 모빌리티의 핵심 부품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전기차 모듈 및 전동 파워트레인(전동모터, 감속기, 인버터 등)의 전동 모빌리티 미래기술 내재화로 내연 및 전동 파워트레인의 글로벌 리딩기업이 되어 100년 역사의 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2023-06-04 04:06: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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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상품성 개선한 '2024 팰리세이드' 출시…대형 SUV 시장 공략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팰리세이드를 출시하고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의 팰리세이드는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팰리세이드는 2018년 국내 출시 당시 2주간 실시한 사전계약에서 2만 506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연간 5만대 수준으로 판매되며 현대차 RV 라인업을 이끌고 있다. 현대차는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2024 팰리세이드'를 2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4 팰리세이드는 높은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스페셜 트림 '르블랑(Le Blanc)'을 추가하고 트림별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스페셜 트림 르블랑은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20인치 휠 ▲미쉐린 타이어 ▲12.3인치 대화면 클러스터 ▲1열 전동시트 ▲천연가죽 시트 ▲스마트폰 무선충전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등 다양한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또 그레이와 블랙 색상의 조화가 돋보이는 새로운 내장 색상 '쿨 그레이'가 추가돼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 현대차는 2024 팰리세이드에 주요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엔트리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는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오토디포그 ▲레인센서 ▲자외선 차단 유리 등이 기본 적용됐고 인기 트림인 프레스티지는 ▲퀼팅 나파가죽 시트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2열 수동식 도어커튼 ▲스웨이드 내장재(헤드라이닝/필라) ▲스마트 자세 제어 등이 기본으로 적용돼 상품성이 향상됐다. 또 현대차는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에서 적용 가능한 올 블랙 콘셉트의 디자인 특화 사양 '캘리그래피 블랙 에디션'을 신설하고 추가 비용 없이 선택 가능하게 했다. 캘리그래피 블랙 에디션은 ▲다크 틴티드 도금 외장(라디에이터 그릴, 스키드 플레이트, 범퍼 가니시, 도어 하단 가니시, 엠블럼) ▲20인치 전용 휠 ▲블랙 루프랙 ▲블랙에디션 전용 스웨이드 퀼팅 나파가죽 시트 ▲다크 알루미늄 콘솔 상단 커버 등이 적용돼 한층 묵직하고 강인한 느낌을 준다. 2024 팰리세이드의 판매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3867만 원 ▲르블랑 4168만 원 ▲프레스티지 4590만 원 ▲캘리그래피 5069만 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4 팰리세이드는 인기 사양 기본 적용으로 높은 상품성을 갖춘 신규 트림 '르블랑'과 올 블랙 콘셉트의 디자인 특화 사양 '캘리그래피 블랙 에디션'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 2024 팰리세이드로 패밀리 SUV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02 10:56: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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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15번째 OTA 실시…편의 기능 더해

폴스타가 15번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진행한다. 폴스타는 P2.9 OTA를 제공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폴스타2를 대상으로, 주행거리 어시스턴트 앱과 애플 카플레이 기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주행 구간별 에너지 소비 그래프 표시 등 더 많은 정보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애플맵으로 더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게 했다.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는 "우리는 고객들이 OTA 업데이트를 얼마나 기대하는지 잘 알고 있으며, 이번 업데이트는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으로 호평받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개선된 주행거리 어시스턴트는 더욱 정확한 정보를 통해 효율적인 운전을 지원하고, 애플 카플레이 업데이트의 핵심 요소로 애플 맵을 계기반에 표시해 편의성까지 향상시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는 폴스타 2가 국내 출시된 이후 8번째로 진행되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이다. 현재까지 총 38가지의 항목이 개선되거나 추가되었으며 하반기에는 ▲ 앱스토어 오픈 ▲ OTT 플랫폼 ▲ 인터넷 브라우저 ▲인 카 페이먼트(In Car Payment) 기능 등 혁신적인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02 09:42:4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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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HTWO 광저우 준공식 개최…해외 첫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기지 구축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광저우에 해외 최초의 수소연료전지 생산기지를 구축했다. 현대차그룹은 1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황푸구에서 'HTWO 광저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수소차 시장 선점을 위해 2021년 착공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의 수소연료전지 생산기지가 해외에 지어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린커칭 광둥성 정협 주석 겸 광저우시 서기, 리신 광둥성 정협 부주석, 강상욱 주광저우대한민국 총영사, 이옥헌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 장재훈 현대차 사장을 비롯해 양국 정부 관계자와 주요 파트너사 경영층, 현대차그룹 임직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 공장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장이다.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은 수소연료전지 스택에 공기공급 시스템, 수소공급 시스템, 열관리 시스템을 결합해 공기 중 산소와 수소탱크에서 공급된 수소의 전기화학반응을 통해 전기를 만드는 일종의 발전기로 승·상용 자동차는 물론 향후 비상발전, 전기차 충전, 선박, 트램, 도심용 항공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하다. 중국의 자동차 관련 정책 자문기구인 '중국자동차 공정학회'가 제시한 로드맵에 따르면 중국은 2035년까지 상용차를 중심으로 수소연료전지차를 100만대 이상 보급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의 공장이 있는 광둥성과 광저우시는 이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HTWO 광저우는 연간 6500기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30년까지 완전한 수소산업 기술혁신 체계와 그린수소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2035년까지 다양한 수소 활용 생태계를 만들고 수소의 소비 비중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HTWO 광저우는 현대차그룹 최초의 해외 수소연료전지 거점으로서 친환경, 스마트, 안전 최우선 공장으로 운영될 것"이라면서 "중국 내 우수한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하여 중국과 광둥성의 수소산업 고품질 발전과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TWO 광저우는 이날 준공식 행사에서 광둥성 및 광저우시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오는 2024년까지 광둥성과 광저우시 산하의 국유기업에 수소전기트럭과 수소전기청소차 등 수소전기상용차 1500대를 보급하기로 했다.

2023-06-01 16:18: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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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만원?' KG모빌리티, 더 뉴 티볼리 출시…소형 SUV 시장 공략

KG모빌리티(옛 쌍용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티볼리의 상품성을 강화한 '더 뉴 티볼리(에어 포함)'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티볼리는 지난 2015년 출시와 함께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모델이다. 사실상 국내 소형 SUV 시장의 전성기를 이끈 모델이기도 하다. KG모빌리티는 가성비(가격대비성능)를 앞세운 더 뉴 티볼리 출시로 과거 흥행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1일 KG모빌리티는 내외관 디자인과 상품성을 개선한 '더 뉴 티볼리'를 공개했다.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범퍼와 그릴 등 외관 디자인을 바꿔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했고, 인테리어 디자인은 플로팅 타입 실내에는 플로팅 타입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과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를 새롭게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천연가죽시트 인테리어는 새롭게 선보인 오렌지 인테리어 패키지와 그레이 투톤, 블랙인테리어 등 3가지를 준비해 개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토레스에 적용돼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아이언 메탈 색상을 추가해 원톤 색상 5가지, 투톤 색상 5가지 등 총 10가지의 색상을 운영한다. 더 뉴 티볼리에는 7개 에어백이 적용 되었으며, 차체의 79% 고장력 강판을 사용했다. 이와 함께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 올인원 서비스의 무료 사용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확대했다. 엔진은 1.5 가솔린 터보와 1.6 가솔린 모델로 나뉘며 아이신사의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각각 최고출력은 163마력, 126마력이다. 가격은 엔진 및 트림별로 1.6 가솔린 모델 ▲V1 1883만원 ▲V3 2244만원을 책정됐다. 1.5 가솔린 터보는 ▲V5 2209만원 ▲V7 2598만원이며 더 뉴 티볼리 에어는 ▲A5 2294만원 ▲A7 2698만원이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티볼리는 2015년 출시해 지난 2023년 5월까지 29만대에 육박하는 누적판매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소형 SUV 시장을 개척하고 성장시켜 왔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더 뉴 티볼리는 고객의 니즈는 물론 갓(God)성비를 더한 만큼 정체기에 접어든 소형 SUV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6-01 15:18: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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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듣고 즐긴다' SW로 진화하는 車, 단순 이동 수단 넘어

앞으로는 차 안에서 '팟빵'과 같은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는 물론 '왓챠', '웨이브' 같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이하 OTT) 콘텐츠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차량 내에서 즐길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자율주행차 시대를 앞두고 콘텐츠 강화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는 주요 차종을 대상으로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왓챠·웨이브(동영상), 팟빵(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OTT) 콘텐츠를 차량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서비스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주요 차종을 대상으로 순차 진행되며, 고객은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편리하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큰 변화는 왓챠나 웨이브와 같은 동영상 스트리밍 콘텐츠를 차량의 내비게이션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 기능이 추가됐다는 점이다. 시네마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가 제공하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 앱에서 '스트리밍 플러스(7700원/월, 6월 1일 론칭)' 서비스에 가입한 뒤, 내비게이션 홈 메뉴 상의 '시네마' 버튼을 선택하고 구독 중인 스트리밍 서비스의 계정에 로그인하면 된다. 차량 OTT 콘텐츠는 안전을 위해 주차(P단) 상황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국내 최대 팟캐스트 서비스인 팟빵도 '팟빵 Auto'라는 차량 전용 서비스를 통해 차 안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된다. 내비게이션 메뉴 화면에서 '팟빵 Auto'를 선택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음성으로 '팟빵 틀어줘' 또는 '팟빵에서 00(채널명) 틀어줘'라고 말해도 작동한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시네마와 팟빵 Auto 기능은 고급형 6세대 내비게이션 또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IC 및 ccNC 시스템이 탑재된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차량에서 지원된다. 이 외에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스마트한 사용자 경험을 강화한 다양한 기능들이 대거 추가됐다. BMW나 테슬라 등 수입차들도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BMW는 신형 7시리즈의 모든 모델에 시어터 스크린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천장에서 펼쳐져 내려오는 32대 9 비율의 31.3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다. 최대 8K(가로에 약 8000개의 픽셀을 갖춘 화면. 숫자가 높을수록 선명하다) 해상도를 지원하며,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차량용 eSIM 서비스 가입자는 시어터 스크린에 내장된 모든 모바일 서비스를 별도의 네트워크 연결 없이 최대 5G 속도로 이용할 수 있다. 차량용 eSIM 서비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스마트폰 마이(My) BMW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원하는 통신사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준대형 세단 '모델S'에 앞뒤 좌석에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각종 게임과 영화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일본 혼다자동차와 소니 합작사인 소니혼다모빌리티는 2025년 출시 예정인 전기차 '아필라'에 플레이스테이션5 콘솔을 탑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우디는 가상현실 기기를 활용한 구독형 콘텐츠를 이르면 6월부터 주요 차량 소프트웨어에 넣을 계획이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3월 새롭게 선보인 더 뉴 QM6에 EASY LIFE(이지 라이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해 운전자와 탑승객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지 라이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9.3인치 디스플레이 화면을 통해 내비게이션,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 인식 NUGU(누구) 서비스, 멜론/지니뮤직, 유튜브, 팟빵, 뉴스리더 등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KG 모빌리티는 더 뉴 티볼리에 적용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인포콘에 원격제어, 안전 및 보안, 차량관리, 정보, 인터테인먼트 등의 서비스와 더불어 새롭게 시작한 '마이카 알람'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

2023-06-01 15:07: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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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글로벌, 영남에 첫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 전시장 개소

BYD 1톤 전기 트럭 티포케이가 경남 지역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GS글로벌은 공식딜러사 지앤비씨브이와 부산경남 전시장을 개소했다고 6월 1일 밝혔다. 티포케이는 BYD 블레이드 배터리와 V2L을 장착한 1톤 전기트럭으로, 82kWh 배터리로 최대 246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국내 소비자 눈높이에 티맵을 장착하는 등 편의도 개선했다. 부산경남 전시장은 영남 지역 첫번째 티포케이 전시장이다. 중앙대로에 인접해 접근성이 높고 김해와 양산 등 고속도로와도 인접했다. GS글로벌은 현재 수도권 딜러사인 신아주e트럭과 함께 서울시 구로구와 경기도 오산시에 각각 전시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부산경남 전시장 개소를 시작으로 서울 용산, 천안, 대전, 대구 및 호남권 2곳을 포함해 고객 접근성이 우수한 주요 거점 지역에 연내 전국 14개 티포케이 전용 영업지점 및 40여개의 서비스 센터를 확대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GS글로벌 모빌리티 사업부 담당자는 "이번 부상경남전시장의 신규 오픈으로 고객들에게 미래 친환경 트럭의 새로운 선택지인 티포케이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부산경남전시장을 시작으로 고객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충 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06-01 14:58:5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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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많은 협력사와 팬이 있는 나라" 페라리, 아시아 첫 '우니베르소 페라리' 개최…'로마 스파이더'도 첫 공개

페라리가 국내 소비자 사랑에 응답했다. 페라리는 6월 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우니베르소 페라리'를 시작했다. 오는 4일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우니베르소는 이탈리아어로 '유니버스'를 뜻한다. 이번 행사는 페라리 세계관을 대표하는 주요 모델 19대와 프로토타입 3대, 그리고 페라리 소장품들을 모아 소개하는 자리다. 페라리는 이탈리아와 호주에 이어 대한민국을 3번째 행사 장소로 낙점했다. 아시아에서는 처음, 국내 시장에 대한 중요성을 반영했다는 평가다.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도 국내에 처음 소개했다. 특히 페라리는 본사에서 주요 담당자들을 직접 도슨터로 배치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신형 컨버터블 스포츠카인 로마 스파이더 공개 행사에도 베네데토 비냐 페라리 CEO를 비롯해 엔리코 갈리에라 CMO와 디터 넥텔 극동 및 중동지역 총괄 지사장 등 주요 임원들을 총출동시켰다. 비냐 CEO는 한국이 많은 협력사와 팬을 보유하고 있다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4계절이 있고 소비자들이 미적 감각을 중요시한다는 점에서 이탈리아 현지와 유사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로마 스파이더는 1960년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라 돌체 비타(달콤한 인생)'을 콘셉트로 개발됐다. 갈리에라 CMO가 스타일링 센터팀을 이끄는 플라비오 만조니와 로마 출장 중 구상, 당시 유행했던 소프트탑을 54년만에 도입하면서까지 새로운 도전을 실현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페라리는 이번 행사에 서울대 공과대학 대학원생을 초청해 비냐 페라리 CEO와 혁신과 기술 등을 토론하고 혁신 관점에서 페라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엔리코 갈리에라 페라리 CMO는 "한국은 페라리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페라리만의 특별한 전시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이 고객 그리고 팬분들께서 보내주신 열정과 지원에 감사를 전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우니베르소 페라리' 전시를 서울에서 개최함으로써, 관람객들이 페라리의 가족이 된다는 것의 의미를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01 14:30:5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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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에이피, 멕시코 몬테레이 공장 준공…연간 70만대 스티어링휠 전공정 라인 확보

대유에이피가 아메리카 대륙에 거점을 완성한다. 대유에이피는 오는 8일 멕시코 몬테레이공장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대유에이피는 국내 1위 자동차 스티어링휠 생산업체다. 2020년 멕시코에 법인을 처음 설립하고 케레타로 지역에 생산기지를 구축하며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포석을 깔았고, 지난해 6월에는 몬테레이로 생산설비 이전과 설비 확장을 단행했다. 새 공장은 대지면적 약8000평 규모에 건축면적도 3000여평에 달한다. 2025년까지 약 180억원 규모 단계적 투자를 통해 주조와 성형, 조립까지 연간 7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스티어링휠 전공정 생산라인을 갖추게 된다. 대유에이피는 우선 현대차와 기아 북미 법인에서 생산 예정인 전기차종에 제품을 납품할 예정으로, 전기차 전환을 추진하는 현지 글로벌 완성차사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대유에이피 관계자는 "신규 수주한 차종의 안정적인 납품대응과 물류비용 및 물류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멕시코 케레타로에서 지리적으로 유리한 몬테레이로의 확장이전을 추진"했다며, "신규 수주한 차종은 오는 2024년부터 점차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01 12:26:54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