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사업인 '자립준비청년 WOORI CHANCE-청소년 진로·교육'을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설에 거주하는 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1년간 진행되며, 참여 청소년들은 ▲개인별 맞춤형 진로 코칭(8회) ▲자기주도 학습 능력 향상 프로그램(35회) ▲꿈 성장 캠프 및 발표회(3회) 등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모든 과정에 필요한 금액을 지원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장학증서 수여식과 함께 우리금융미래재단의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선배 자립준비청년의 강연과 청소년 진로 탐색 뮤지컬 공연이 함께 진행됐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우리금융은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라면서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고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