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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올해 어느때 보다 중요…노조 대의원대회 임단협 요구안 주목

한국지엠 노동조합(이하 노조)이 1일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올해 임금협상(임협)에 본격 돌입한다. 9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한국지엠이 올해 임협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 노조는 6월 1일 임시 대의원대회를 개최해 임단협 요구안을 확정한다. 노조는 올해 1분기 9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만큼 기본급 18만 4900원 인상과 성과급 1800만원 지급 등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기본급 18먼4900원 인상은 금속노조 지침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인상액 10만8000원 대비 크게 늘어났다는 점에서 이같은 요구안을 받아들이는데 다소 무리가 있다는게 업계 전반적인 분위기다. 하지만 한국지엠이 흑자전환을 달성한 만큼 사측에서도 적당한 수준의 인상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지엠의 모회사인 제너럴모터스(GM)이 전동화 전환으로 인한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섣불리 돈잔치를 벌이긴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특히 GM이 올해 초부터 대대적으로 비용 절감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그 일환으로 명예퇴직을 통해 임직원 5000명 가량을 내보낼 예정이다. 이는 GM의 전체 사무직 직원 8만1000명의 6%에 해당하는 역대급 규모다. 이처럼 GM이 전 세계적으로 체질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사업장인 창원 공장과 부평 공장에 각각 9000억원, 2000억원 등 1조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는 점도 중요하다. 한국을 글로벌 생산기지의 허브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한국지엠 노사가 올해 임협을 안정적으로 타결해 생산량 확대를 통한 실적 상승세를 유지하고 미래를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한국지엠의 흑자전환은 우호적인 환율과 수출 증가 그리고 가격 강세, 반도체 가용성 확대 및 비용 절감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따른 결과"라며 "한국지엠이 트랙스 크로스오버 등을 앞세워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올 한해가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한국지엠은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로베르토 럼펠 한국지엠 사장은 지난달 19일 생산하도급 불법 파견 논란 해소를 위해 "생산하도급 근로자에 관한 현안 해결이 한국사업에 중대한 과제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며 하도급의 정규직 채용 협의를 본격화하겠다고 선언했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5월 260명, 올해 3월 65명의 생산하도급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발탁 채용한 바 있다. 또 창원 공장 등 생산량 증가로 100여명을 추가로 발탁 채용해 420여명까지 확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해까지 2년 연속 무분규로 교섭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6월 23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9월 2일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18차례 교섭 끝에 기본급 5만5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위기 극복을 위한 격려금 100만원 등 임금 인상에 합의했다.

2023-05-31 16:07: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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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신임 대표에 본사 디지털 서비스 총괄 마티아스 바이틀 선임…토마스 클라인은 승진·전근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새로운 수장을 맞이한다. 벤츠코리아는 오는 9월 1일부로 마티아스 바이틀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31일 밝혔다. 바이틀 대표는 메르세데스 미와 디지털 서비스 및 이커머스 부문 총괄로 근무하고 있다. 2005년 체코법인에서 딜러 네트워크 개발 업무를 시작으로 2011년에 중국 조직 교육 및 판매점 인증 부문 총괄 등을 역임, 2015년부터 독일 본사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애프터 서비스 세일즈 및 제품 매니지먼트 총괄에 이어 2018년 글로벌 트레이닝 총괄을 맡기도 했다. 벤츠는 바이틀 신임 대표가 여러 국가에서 디지털 서비스, 세일즈, 고객 서비스 및 네트워크 개발 등 다양한 부문을 거친 자동차 분야 전문 전략가라고 설명했다. 바이틀 대표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시장이자 가장 역동적이면서도 트렌드를 리드하고 있는 한국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로 부임하게 돼 무척 기쁘고 기대된다"며, "한국 고객들의 요구에 귀 기울이는 데 집중하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임직원 및 딜러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성공 스토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대표인 토마스 클라인은 7월 1일부로 승진 발령을 받았다. 독일 본사 승용차 부문 제품 관리 및 판매 총괄로 자리를 옮긴다. 지난 2년 반여 기간 럭셔리 및 전동화 전략에서 성장을 견인하며 지난해 연간 8만대 판매를 이끌어내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토마스 클라인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에 대한 한국 고객들의 뜨거운 열정과 로열티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는 새로운 제품 관리 및 판매 총괄 업무에 임하는 데 있어 모두가 선망하는 자동차를 제공하기 위한 동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고객들의 높은 수준에서 요구되는 니즈가 본사에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한국 시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3-05-31 11:28:1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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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유럽 스타일 EV9 공개…"짜릿한 순간 선사"

기아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이 유럽 시장 상륙 준비를 마쳤다. 기아는 15일(현지시간) 독일에서 '기아 브랜드 써밋'을 열고 유럽향 EV9을 처음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유럽 20여개국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에서 기아는 유럽향 EV9을 소개하고 현지 시장을 공략할 중장기 전동화 전략을 발표했다. 기아는 한국 브랜드 처음으로 '유럽 올해의 자동차(COTY)'에 오른 EV6에 이어 같은 E-GMP 플랫폼으로 개발한 EV9을 출시하며 현지 전기차 시장 라인업을 확대하게 됐다. 유럽향 EV9은 넓은 공간과 웅장한 디자인은 물론, 고속도로 자율주행(HDP)과 기아 커넥트 스토어,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최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오션 매트 블루를 주력 색상으로, 일부 전면 디자인을 차별화하며 현지 소비자를 공략한다. 10가지 친환경 필수 소재를 적용하며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지도 담았다. 기아는 하반기 EV9을 출시하며 유럽 전기차 판매량 9만3000대를 달성한다는 포부다. 2030년까지 연간 51만5000대로 확대하며 전기차 판매 비중을 17%에서 74%로 끌어올린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정원정 기아 유럽권역본부장(전무)은 현지 행사에서 "기아는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전기차(EV)와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의 바탕이 되고 있는 혁신적인 커넥티드 서비스를 선보이며 유럽 현지에 짜릿한 순간을 선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아이오니티와 디지털 차징 솔루션스 등 현지 충전 인프라 업체와 협력을 통해 유럽 28개국에 50만기 이상 충전 거점을 제공하며 전기차 편의성도 제고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30 15:54: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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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반려견 축제 '바른 도그 페스티벌' 개최

토요타가 반려인들과 축제를 연다. 토요타코리아는 다음달 3일과 4일 하남 미사경정공언에서 '토요타 바른 도그 페스티벌 2023'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페스티벌은 올바른 반려견 문화 정착과 반려인 및 비반려인 등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바른 도그 어질리티(agility) 대회, ▲바른 도그 런(run)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6월 4일에 진행되는 '바른 도그 런'은 미사경정공원 산책로를 반려견과 함께 달리는 프로그램이다. '바른 도그 런'의 개회를 시작으로 사전 참가 접수를 신청한 400팀이 산책 매너를 지키며 약 5km 코스를 완주하게 된다.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캐리커처 및 타로를 비롯하여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포토 스튜디오와 아로마 마사지 클래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플레이 그라운드에서는 반려견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애견 놀이터와 올바른 반려견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교육 클래스, 참가자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다려 및 이리와'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바른 도그 메인 무대'에서는 바른 도그 상식 퀴즈, 레게풍 재즈 공연, 설채현 수의사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도가(도그요가) 등의 프로그램을 시간별로 운영한다.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토요타 라운지'에서는 휴식 공간과 함께 시에나 하이브리드(HEV),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GR 86, GR 수프라 등을 전시하며 반려견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한다. 토요타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국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올바른 반려견 문화의 가치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이틀 동안 진행되는 토요타 바른 도그 페스티벌에서 많은 사람들이 반려견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은 물론, 앞으로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데 있어서 누구나 행복할 수 있도록 '토요타 바른 도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30 14:28:4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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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에이피, 현대차·기아 글로벌 전략 전기차 스티어링휠 공급

대유에이피가 글로벌 인기 전기차 스티어링휠을 공급한다. 대유에이피는 현대차와 기아 해외 공장에 6개 전기차를 대상으로 스티어링 휠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산, 연간 약 36만대에 도입될 예정이다. '2023 월드카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차'를 수상한 아이오닉6와 아이오닉5, EV6와 함께 소형 CUV 전기차와 승용전기차 등 글로벌 주력 전기차종을 대상으로 한다. 코나 후속 차량 개발명 SX2도 양산 중이다. 대유에이피는 앞으로 해외 완성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영업활동도 확대할 계획이다. 신시장인 중국과 베트남, 멕시코 등에 진출해 대규모 수출 실적 성장을 달성하는데 더해 베트남에 가죽 감싸기 생산 기지를 구축하고 멕시코 공장을 증설하는 등 투자도 지속 중이다. 스마트공장과 자동화 등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품질 균일성도 확보했다. 2021년 대한민국 10대 등대기업에선정되고 현대차와 기아 품질시스템 등급 5스타를 달성하는 등 성과도 냈다. 올해에는 레벨4 수준 등대공장 구축을 목표로 한다. 지식재산권도 다수 확보했다. 특허 18건과 디자인 1건 등으로, 지난해에는 폴더블 스티어링휠 특허권을 획득하며 미래 먹거리도 선점했다. 그 밖에도 운전자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신소재와 신공법을 개발 중이다. 대유에이피 관계자는 "대유에이피는 품질과 제품 경쟁력에 대한 노력은 물론 2021년 자동차산업발전유공 대통령 표창, 2022년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자동차 산업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라며 "대유에이피는 지역사회 소외계층도 직접 찾아가고, 사내 임직원 헌혈봉사활동 등 ESG 경영 활동에도 앞장서며 대한민국 대표 중견기업 으로서 책임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30 11:33:0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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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임직원 좋겠네' 기아, 임직원 기아타이거즈 경기 직관 이벤트…시구·시타 등 다양한 이벤트

기아가 임직원 가족 초청 야구 경기 직관 이벤트를 마련했다. 29일 기아에 따르면 기아는 임직원과 가족이 기아타이거즈 경기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웰커밍 데이' 행사를 운영중이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웰커밍 데이는 '사람을 생각합니다(Care for People)'로 대표되는 기아의 가치를 실천하고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가족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아는 오는 7월까지 총 500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을 기아타이거즈 경기에 초청할 계획이다. 지난 20일에도 임직원과 가족 총 1000여명을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로 초청했으며 ▲시구, 시타 ▲당일 경기 승부 예측 ▲호랑이 모양 풍선 증정 ▲기아타이거즈 마스코트와의 사진 촬영 ▲전광판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장인과 함께 시구, 시타 이벤트에 참여한 기아 임채복 매니저는 "기아 타이거즈 40년 팬인 장인어른에게 큰 선물을 드릴 수 있어서 뜻 깊다"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회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가 후원하는 스포츠 구단을 통해 임직원의 애사심을 고취하고 가족간 소통의 장을 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아만의 브랜드 경험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5-29 09:58:4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