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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2023 학교 스포츠클럽 양궁대회 개최…양궁 생활체육으로 저변 확대

현대모비스와 대한양궁협회가 학교 스포츠클럽과 연계해 생활 체육으로서 양궁 저변 확대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강채영 선수를 비롯해 김경욱, 윤혜영 등 금빛 여궁사들을 다수 배출한 여자 실업 양궁단을 운영하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와 대한양궁협회는 지난 15일 '2023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학교 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충남 천안 남서울대학교 성암문화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학교 스포츠클럽을 운영 중인 경기·충청 지역 7개 중학교 140여명의 양궁 꿈나무들이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된 이번 대회는 일반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양궁을 보다 재밌고 친근하게 알리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꿈나무들이 각자 실력을 겨루는 개인전과 함께 학교 대항 단체전을 도입했다. 랭킹라운드와 토너먼트 등 실제 양궁대회 경기 방식을 채택, 현실감과 흥미를 더했다. 교사와 학부모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경기, 리커브 활 체험, 포토 부스,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학교 스포츠클럽과 연계했다는 점은 의미가 각별하다. 학교 스포츠클럽은 스포츠 활동에 취미를 가진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니어 엘리트 선수가 아니더라도 어린 학생들에게 양궁이 생활 체육으로 보다 친숙해지도록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최준우 현대모비스 ESG추진사무국 상무는 "양궁이 일상에서 친구들과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학교 스포츠로 자리잡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2023-07-17 14:04: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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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 168대' 김인규 기아 선임 오토컨설턴트, 4천대 판매 '그랜드 마스터' 등극

기아는 경남 웅상지점 김인규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누계 판매 대수 4000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서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오토컨설턴트에게만 주어지는 영예다. 김인규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1999년 기아에 입사해 24년 동안 꾸준히 판매 일선에서 실적을 쌓으며 연평균 168대, 누계 4000대를 판매해 28번째 그랜드 마스터에 등극했다. 김인규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지금까지 함께해 주신 고객 덕분에 4000대 판매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며 "과거 노점상 장사부터 지금까지 쌓아온 영업 현장에서의 경험을 원동력 삼아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는 김인규 선임 오토컨설턴트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을 수여했다. 기아는 오토컨설턴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와 '기아 스타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장기판매 명예 칭호로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스타(Star)' ▲3000대 달성 시 '마스터(Master)' ▲4000대 달성 시 '그랜드 마스터' ▲5000대 달성 시 '그레이트 마스터(Great Master)' 등이 있다. 기아는 단계별 판매대수 달성자에게 상금 또는 포상 차량을 지급하고 있다.

2023-07-17 14:04: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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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올해 상반기 수출 100만대 작성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수출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고급화·현지화·전동화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성공하면서 올해 상반기 수출 물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의 2분기 실적도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 될 전망이다. 16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현대차(57만4201대)·기아(57만2122대)의 올해 자동차 수출은 올 상반기 114만6323대로 100만대를 넘어섰다. 현대차·기아의 상반기 수출 물량이 100만대를 넘어선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현대차·기아의 지난해 총수출 대수는 각각 100만9025대, 89만9048대로, 올해는 200만대를 가뿐히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기아가 글로벌 시장 수출 물량이 증가한 것은 한정된 내수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과 유럽, 인도,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여기에 중국 시장의 판매량 회복도 한 몫했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중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난 12만3259대를 판매했다. 현대차의 중국 판매량이 늘어난 것은 2019년(0.5%) 이후 4년 만이다. 이같은 수출 상승세에 힘입어 현대차는 올 상반기 누적 판매량이 국내 39만6550대와 해외 168만4912대를 기록, 총 208만1462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국내 18.6%, 해외 9.1%, 전 세계 10.8% 각각 증가한 수준이다. 기아도 올 상반기 국내 29만2103대, 해외 128만1067대, 특수 2750대 등 총 157만5920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국내 11.5% 증가, 해외 10.8%, 전 세계 11% 각각 증가한 수준이다. 이전 최대 상반기 판매는 2014년으로 국내 21만8764대, 해외 132만 8086대 등 총 154만6850대를 판매했다. 현대차와 기아의 수출 확대는 실적 향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수익이 큰 SUV와 친환경차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SUV와 하이브리드 등의 인기가 좋다. 현대차는 내수 SUV 비중이 상반기에 38.4%에 불과하지만, 미국 시장 SUV 비중은 73.3%에 달한다. 기아는 내수 SUV 비중이 57.2%인 반면 미국 시장 SUV 점유율은 71.7%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추정치는 39조9340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였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조6089억원, 3조327억원으로 예상됐다. 기아도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사상 최대로 25조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2분기 영업이익도 2조99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 모두 분기별 사상 최대 실적이다. 이로써 현대차·기아는 올해 2분기 국내 상장사 중 나란히 영업이익 1, 2위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앞서 현대차는 올해 1분기 국내 상장사 중 영업이익 1위에 오른 바 있다. 기아 역시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전망으로 2위가 유력하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와 기아는 친환경 모델의 국내 생산 비중이 높다"며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친환경차 수요가 증가하면서 자동차 수출도 증가하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와 기아가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상반기 판매 실적을 기록한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위상이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3-07-16 10:36: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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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고성능 투자 결실…아이오닉 5 N 전기차 리더 입지 구축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고성능 브랜드 개척에 대한 진심이 전동화 모델 '아이오닉 5 N'을 통해 꽃을 피웠다. 고성능과 친환경, 양립하기 어려운 두 영역의 접점을 찾기 위한 정의선 회장의 끊임없는 도전과 고객 가치 실현을 위한 강한 의지가 빛을 발한 것이다. 현대차는 13일(현지시간)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을 공개했다. 2013년 현대모터스포츠법인 출범 이후 각종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축적한 고성능 기술력과 E-GMP 기반 전용 전기차를 통해 발전시킨 전동화 기술이 더해져 압도적인 주행성능을 갖춘 고성능 전기차가 탄생했다. 현대차 기술 역량이 집대성된 아이오닉 5 N은 오랜 시간 쌓아온 노력의 산물이다. 그 뒤에는 과거부터 쌓아온 수많은 경험과 진보를 향한 도전적 역사의 순간들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국 자동차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정의선 회장의 고성능차에 대한 열정과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다. 정의선 회장은 2018년 CES 현장에서 "마차를 끄는 말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전쟁에서 싸우거나 잘 달리는 경주마도 필요하다"며 "고성능차에서 획득한 기술을 일반차에 접목할 때 시너지 효과가 크기 때문에 현대차에 꼭 필요한 영역"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정의선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현대차는 WRC를 비롯해 TCR 월드 투어(전 WTCR),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등 수많은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차량의 성능을 갈고 닦았다. ▲2017년 N의 첫 번째 판매용 경주차 i30 N TCR ▲2019년 벨로스터 N TCR ▲2020년 아반떼 N TCR 등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서킷 경주차를 지속 선보였다. 특히 전동화라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도 운전의 재미와 고성능 감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바람은 현대차에 새로운 전환점이 됐다. 현대차는 전기 경주차 벨로스터 N ETCR을 개발해 지난 2021년과 2022년 순수 전기차 기반의 투어링카 레이스 'PURE ETCR'에 출전했으며, 수소연료전지 발전기를 사용해 ETCR 출전 차량에 전기 충전을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모터스포츠의 가능성을 다각도로 보여줬다. 2022년 WRC부터는 내연기관 기반이 아닌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기반의 신규 기술 규정이 적용됨에 따라 i20 N의 1.6리터 4기통 엔진에 100kW급 전동모터를 탑재한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현대차는 전기차 시대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기 위해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을 내놓았다. 아이오닉 5 N은 과거 유산 계승을 통해 유연한 전동화를 적극 추진하는 현대차의 핵심 전동화 전략인 '현대 모터 웨이'의 실행을 알리는 상징적인 모델이다. 현대차 기술 역량이 집약된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후륜 모터 합산 478kW(650마력,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고 출력과 770Nm (78.5kgf·m,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대 토크를 자랑하며,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를 탑재해 압도적인 주행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회생제동을 활용해 날카로운 코너링에 도움을 주는 'N 페달(N Pedal)' 모드, 전·후륜에 최적의 구동력을 배분함으로써 원활한 드리프트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 등 코너링 특화 사양을 비롯해, 주행 목적에 따라 배터리 온도를 최적으로 관리해주는 열 관리 시스템 'N 배터리 프리컨디셔닝'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을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에는 과거부터 축적해 온 최고 수준의 기술과 혁신을 위한 도전의 시간이 녹아 있다"며 "전동화 시대에도 고객들에게 변치 않는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3-07-16 10:35: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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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AI·자율주행 노하우 폴란드에 비전 제시

카카오모빌리티가 윤석열 대통령의 폴란드 국빈방문 경제사절단에 동행해 현지 재계 인사들과 기술 및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국내 IT기업 대표로 '한-폴란드 비즈니스 포럼' 패널 토론 세션에도 참석해 첨단산업 협력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경제사절단 참여로 카카오모빌리티는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AI, 자율주행 등 기술력과 노하우를 폴란드의 첨단산업분야와 협력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2023 한-폴란드 비즈니스포럼'에서 '첨단산업 협력' 패널토론에 한국측 대표기업으로 참석해 양국 간 첨단산업 교류 및 관광 활성화 위한 상호 협력 비전을 공유했다. '비즈니스 포럼'은 산업 동향 및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미래 경제 협력을 도모하는 장으로, 올해에는 양국 정상·정부인사·기업인 등 총 350여 명이 참석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폴란드의 마이크로전자 및 광자 기술 협회 ▲관련 첨단소재 분야 대표 기업인 비고 포토닉스(VIGO Photonics) ▲글로벌 소프트웨어 하우스인 코마치(Comarch) ▲항공 우주 방위산업 전문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 참여한 '첨단산업 협력' 주제 토론에서 '빅데이터와 AI 시대 속 고도화된 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토론에 나선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풍부한 인적자원을 기반으로 유럽 기술 허브로 자리잡은 폴란드의 ICT 개발 역량과 모빌리티·모바일 메신저·핀테크·엔터테인먼트 등 카카오 그룹이 국내 대표 IT 플랫폼으로서 쌓아온 비즈니스 역량을 결합한다면 폴란드 ICT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간 한-폴란드 간 투자의 패러다임이 제조업 위주로 이뤄져 왔다면, 빅데이터와 AI 시대에는 카카오와 같은 플랫폼 기업이 폴란드와의 협업을 주도할 것이라고도 내다봤다. 또한 모빌리티 산업 교류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포부도 밝혔다. 류 대표는 "고도화된 방위 산업은 기본적으로 스마트화, 데이터화, 자율주행화가 되고 있다"며, "카카오모빌리티가 보유한 자율주행?UAM?고정밀지도 등의 미래기술과 AI기반의 고도화된 알고리즘 개발 기술은 폴란드 모빌리티 및 ICT 서비스를 넘어 방위 산업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로밍 기반의 '카카오 T 해외차량호출' 서비스를 제공해 양국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을 증대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양국 정부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대한 협력 기조에 맞춰 모빌리티 기술 및 플랫폼 사업 역량 기반의 기여 방안 마련에도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폴란드는 풍부한 IT 인적 자원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통해 유럽의 기술 허브로 자리잡았다"며, "각국 기업들이 글로벌 빅테크의 시장 침투로 성장성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카카오모빌리티가 자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뛰어난 경쟁력을 보유하게 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기술기반의 미래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3-07-16 09:59: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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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인도 공장, 셀토스·쏘넷·카니발 등 누적생산 100만대 달성

기아 인도 공장이 4년만에 누적생산 100만대를 달성했다. 기아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주(州) 아난타푸르에 위치한 인도 공장에서 '100만대 생산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가나 라젠드라나트 레디 안드라프라데시주 재무부 장관, 구디와다 아마르나트 안드라프라데시주 산업부 장관, 박태진 기아 인도법인장을 비롯해 주정부 관계자와 기아 임직원 등 150명이 참석했다. 기아는 지난 2019년 인도 공장 준공 이후 ▲셀토스 53만2450대 ▲쏘넷 33만2450대 ▲카렌스 12만516대 ▲카니발 1만4584대를 생산해 4년만인 지난 13일 누적생산 100만대를 달성했다. 100만번째로 생산된 차량은 셀토스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셀토스'다. 기아 인도 공장은 약 216만㎡ 부지 위에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 엔진 공장 등으로 연간 최대 생산능력 35만대 규모의 완성차 공장이다. 기아는 지난 2017년 4월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주정부와 인도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한 후 같은 해 10월 착공해 2019년 7월부터 셀토스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기아 관계자는 "세계 3위 자동차 시장이자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인도에서의 100만대 생산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기아는 다양한 마케팅과 현지 특화 상품을 통해 인도 시장에서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지난 2022년에 인도 내 자동차 업체 중 최단기간인 만 30개월만에 누적생산 50만대를 기록한 바 있다.

2023-07-14 10:34:5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