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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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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최대 328만원 혜택' 현대차, '포터II EV' 구독형 충전 요금제 출시

현대자동차가 포터II 일렉트릭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구독형 전기차 충전 요금제 '럭키패스 H 하이웨이+'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럭키패스 H 하이웨이+'는 월 구독료 3만 ,000원으로 1800kWh를 충전할 때까지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매달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는 매월 최대 2790km를 충전료 없이 주행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럭키패스 H 하이웨이+' 가입 고객은 SK 일렉링크, 한국전력, 환경부가 운영하는 충전기를 이용할 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 일렉링크에서 공용 급속 충전기 50%, 고속도로 휴게소 내 충전기 20%, 공용 완속 충전기 10% ▲한국전력에서 공용 급속·완속 충전기 20%, 부분 공용 완속 충전기 10% ▲환경부에서 공용 급속 충전기 5%만큼 충전 요금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SK 일렉링크 공용 완속 충전기와 한국전력 부분공용 완속 충전기를 이용할 때는 월 1800kWh 한도와 무관하게 충전 요금의 10%를 무제한 할인받는다. 현대차는 이번 구독형 전기차 충전 요금제 출시로 주행거리가 긴 소상공인 고객의 충전 부담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SK 일렉링크 공용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구독료를 고려해도 연 최대 328만 1760원(충전 요금 347.2원/kWh 기준)을 절감할 수 있다. '럭키패스 H 하이웨이+' 가입 고객은 할인 혜택 외에도 월 1800kWh 한도 내에서 결제한 금액의 3%를 SK 일렉링크 크레딧으로 적립 받아 SK 일렉링크 EV 충전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포터II 일렉트릭 보유 고객은 '마이현대(myHyundai)' 앱에서 신청한 뒤 구독형 충전 카드를 발급받아서 사용하면 된다.

2023-08-03 09:48: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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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한층 더 진화된 콤팩트 SUV,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한국지엠 쉐보레의 수출을 견인하고 있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트레일블레이저가 부분변경을 거치며 한층 진화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소형 SUV의 한계를 넘어선 경쟁력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실제 트레일블레이저(12만3000대)는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수출한 차량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트레일블레이저는 소형 SUV지만 오프로드 주행 능력은 물론 다양한 첨단 기능을 탑재해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3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쳐 돌아온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엑티브 트림 사륜구동)'의 시승을 통해 매력을 알아봤다. 부분변경을 거친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가장 큰 매력은 강인함이다. 외관은 이전 모델과 큰 변화는 없지만 디테일에 변화를 줬다. 쉐보레 브랜드가 추구하는 좌우로 얇고 날렵하게 디자인된 헤드램프와 듀얼 포크 그릴을 새롭게 적용했다. 라디에이터 그릴의 상단과 하단을 가로지르는 크롬 그릴바는 한층 두툼하게 디자인돼 강인한 인상을 준다. 상단에 위치한 LED 주간주행등은 이전보다 얇아져 공격적이며 날카로운 인상과 함께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준다. 화사한 색채로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강점이다. 신차는 RS와 액티브 트림에 따라 스노우 화이트 펄, 새비지 블루, 피스타치오 카키, 어반 옐로우 등의 차체 색상이 퓨어 화이트 또는 모던 블랙 지붕과 조합된다. 실내 공간도 좁다는 느낌은 없었다. 전장 4425㎜, 최대 전고 1670㎜, 전폭 1810㎜로 준중형급 차체를 유지한다. 특히 2640㎜의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차량의 주행성능을 경험하기 위해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을 출발해 여주 아울렛 인근에 위치한 오프로드 시승장까지 약 77㎞를 시승했다. 주행 성능은 한층 부드러워졌다. 과속방지턱과 불규칙한 노면의 충격은 크지 않았다. 사륜구동모델이지만 Z-링크 리어 서스펜션 시스템을 탑재해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고 한국지엠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모델부터 19인치 휠을 적용하기 위해 차량을 새롭게 세팅한 것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속구간에서의 정숙성도 뛰어났다. 풍절음이나 노면 소음은 물론 가속 구간에서의 엔진음도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이는 트레일블레이저에 소음의 반대음을 스피커로 내보내 소음을 잡아주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과 2중 접합 윈드실드 사이 필름을 적용해 소음을 줄여주는 어쿠스틱 윈드실드 글라스가 장착됐다. 다만 고속구간에서의 가속력은 다소 아쉬웠다.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GM의 라이트사이징 기술이 적용된 1.35L E-터보 엔진이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m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덕분에 중저속에서는 뛰어난 가속력을 보여주지만 시속 100㎞를 넘어서면 다소 힘에 부치는 모습이다. 하지만 경쟁 소형 SUV와 비교하면 가속력은 인정할만 하다. 오프로드 구간에서는 진가를 발휘했다. 자갈밭과 진흙 길은 물론 경사로에서도 미끄러짐 없이 부드럽게 주행을 이어갔다. GM의 첨단 파워트레인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스위처블 AWD 시스템을 적용한 덕분이다. 소형 SUV지만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해 운전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차선 이탈 경고 기능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와 파킹 어시스턴트 등 첨단보조시스템으로 편안한 주행이 가능했다. 또 스마트폰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무선으로 연결하는 무선 폰 프로젝션 기능이 탑재돼 편의성을 높였다. 종합적으로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안정적인 주행성능, 첨단 기능 등을 갖추고 있어 생애 첫 차로 구매하기 매력적인 모델이다. 다만 가격이 이전 모델 대비 200만원 가량 인상됐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가격은 ▲LT 2699만원 ▲프리미어(Premier) 2799만원 ▲액티브(ACTIV) 3099만원 ▲RS 3099만원이다.

2023-08-02 15:57: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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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돌풍' KG 모빌리티, 7년 만에 상반기 흑자전환 성공

KG 모빌리티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의 인기에 힘입어 올 상반기 7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KG 모빌리티는 올 상반기에 ▲판매 6만 5145대 ▲매출 2조 904억원 ▲영업이익 282억원 ▲당기순이익 34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토레스와 함께 동유럽을 포함한 유럽 지역의 판매 확대와 실내 디자인과 상품성 등을 큰 폭으로 개선한 제품 개선 모델 출시로 2분기 연속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상반기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지난 1분기 역대 분기 최대 매출에 이은 상반기 매출 2조원 돌파는 KG 모빌리티 역대 최대 매출이며, 상반기 흑자 전환은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 또 상반기 판매는 내수 3만8969대, 수출 2만6176대 등 총 6만5145대로 지난 2019년 상반기(7만277대) 이후 4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36.5% 증가했다. 특히 토레스가 내수 판매 증가와 함께 유럽시장으로 선적을 시작하며 내수와 수출 포함 2만8580대가 판매되는 등 상승세를 이끌었다. 상반기 손익 역시 판매 증가세와 함께 원가구조 개선과 내부체질 개선 등이 효과를 보이며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영업이익 282억원, 당기순이익 34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KG 모빌리티는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 5월과 6월 상품성 등을 개선한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그리고 더 뉴 티볼리 출시에 이어 중형급 전기 SUV인 토레스 EVX를 9월 출시하는 등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 신흥시장 개척 등 글로벌 시장 공략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토레스 유럽시장 론칭을 시작으로 아프리카와 중동, CIS 지역을 중심으로 시승 행사를 진행했다. KG 모빌리티는 "토레스와 상품 개선 모델 출시 등 제품 라인업 확대로 판매가 증가하며 역대 상반기 최대 매출과 함께 2분기 연속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도 토레스 EVX의 성공적 론칭은 물론 신흥 시장 개척과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확대와 함께 재무구조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02 14:33: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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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2, 하반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진행…엔터테인먼트 기능 강화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폴스타2의 상품성 개선을 위해 오는 9월부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이하 OTA)를 진행한다. OTA는 무선 통신을 통해 차량을 업데이트하는 기능으로 출고 이후에도 차량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거나 최신화 할 수 있는 첨단 기능이다. 폴스타코리아는 지난해 1월 폴스타 2를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총 8번의 OTA 업데이트를 통해 총 38가지의 항목을 개선하거나 신규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하반기 업데이트 예정인 항목은 티맵(TMAP) 고도화를 비롯해 티맵(TMAP) 스토어 내 애플리케이션 추가, AI 플랫폼 누구(NUGU) 2.0 출시,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그리고 인 카 페이먼트(In Car Payment) 시스템 도입 등이다. 주행 편의성 향상과 혁신적인 엔터테이닝 경험 기회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오는 9월 운전자의 주행 패턴 학습 및 분석해 최적의 주행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도화된 티맵(TMAP)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티맵(TMAP) 스토어에는 뉴스와 파이낸스, 팟캐스트(팟빵), 오디오북(윌라), 그리고 웹브라우저 비발디(Vivaldi)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추가한다. 10월에는 강화된 AI 플랫폼 누구(NUGU) 2.0을 출시할 예정이며, 12월 중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웨이브(Wavve, OTT 서비스)', 차량 내에서 전기차 충전 결제까지 가능한 간편 결제 시스템 '인 카 페이먼트(In Car Payment)'을 도입할 계획이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OTA 업데이트의 가장 큰 이점은 '소유한 차량의 기능이나 상품성이 차량 구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향상되거나 새로울 수 있다는 기대감과 신뢰감'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의와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02 14:03: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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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아이디어 현실로' 현대모비스, '파라볼릭 모션?' 전기차에 최적화된 글로브박스

현대모비스가 직원 과의 소통과 창의적 역량 향상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이 빛을 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9년부터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발굴된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신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번에 기아의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에 공급하는 '파라볼릭 모션 글로브 박스'도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개발됐다. 기존 내연기관 차량 대비 글로브 박스 용량을 늘리고, 글로브 박스를 열 때 무릎 걸림 등 사용 편의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모비스는 항공기 기내 수납함 구조에서 착안해 '파라볼릭 모션 글로브 박스'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파라볼릭 모션'은 포물선 궤적을 의미하는데 항공기 좌석 위 짐칸이 움직이는 궤적이 이와 같다. 기존 차량의 단순 회전식이나 커버 열림식 글로브 박스와 다르게 움직인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개발되는 전기차가 기존 내연 기관 차량과는 차량의 부품 패키지 구성이 다르다는 측면에서 이에 최적화된 글로브 박스를 개발했다. 내연기관의 엔진룸 등이 필요 없는 전기차는 승객 거주 공간의 활용도가 커지게 되는데 이에 따라 글로브 박스의 수납 용량도 확대가 가능하다. 자동차에서 글로브 박스는 조수석 무릎 부위에 위치한 수납 공간을 부를 때 쓰는 표현으로 보통 차량 사용 설명서 등 소형 책자나 휴지, 선글라스, 접이식 우산 등을 넣어두는 용도로 사용된다. 차량 내에서 간단한 물품을 보관하는 수납 공간 중에는 가장 큰 편에 속한다. 현대모비스는 전기차에 최적화된 글로브 박스를 개발하면서 수납 용량을 키웠다. 기존 내연기관 차량의 글로브 박스 용량이 보통 5.5L 수준인데 현대모비스는 파라볼릭 모션 방식으로 바꾸면서 이 용량을 8L 이상으로 늘렸다. 이렇게 수납 용량을 키운 결과, 기존 내연기관 차량 글로브 박스보다 더 크고 많은 물품을 보관할 수 있게 됐다. 용량 확대 뿐 아니라 글로브 박스를 열었을 때 물품을 쉽게 넣고 꺼내거나 무릎 걸림을 최소화하는 등 사용 편의성도 개선했다. 현대모비스가 이번에 개발한 기술의 출발은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이었다. 이 기술은 지난 2021년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금상을 받아 구체적인 제품화 과정을 거쳐 양산으로 이어졌다. 아이디어 제안 당시 전기차에 최적화된 글로브 박스 메커니즘 개발로 주목받기도 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9년부터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연구개발 문화 조성을 위해 미래 모빌리티 아이디어를 제안받고 있는데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아이디어만 3200여 건에 이른다. 현대모비스 의장모듈설계섹터 최재섭 섹터장은 "미래 모빌리티는 승객의 거주 공간을 재해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맞춤형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2 11:21: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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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스타필드 하남 콘셉트스토어' 오픈…서울·경기 동남권 고객 접점 확대

아우디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아우토가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스타필드 하남에 신규 전시장을 오픈 했다. 2일 아우디 코리아에 따르면 아우디 스타필드 하남 콘셉트스토어는 아우디 코리아가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도입한 '시티몰 콘셉트'의 두 번째 전시장으로 탁월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서울 고객은 물론 경기 동남 지역 고객들에게도 수준 높은 서비스와 아우디의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우디 스타필드 하남 콘셉트스토어는 총 연면적 272.47㎡ 규모로 총 3대의 차종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갖췄으며 아우디 최신 CI를 적용했다. 고객이 원하는 차량의 색상과 내·외장 등의 맞춤형 옵션을 3D 디지털로 구현해볼 수 있는 DRM (Digital Retail Module) 시스템을 적용, 자신만의 취향을 반영한 '나만의 아우디' 차량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또 스타필드 하남 콘셉트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전시장 방문과 상담을 진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임현기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지난 3월 김해 신세계백화점에 처음 선보인 아우디 콘셉트스토어에 이어 스타필드 하남에 두 번째 시티몰 콘셉트 스토어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객들이 많이 찾는 공간에 브랜드 전시장을 오픈해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아우디의 진보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8-02 10:13: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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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한국 수출 이끈 완성차, 하반기 쾌조의 스타트…한국지엠 13개월 상승세 이어가

올 상반기 역대 최대의 수출액을 기록한 국내 완성차 업계가 하반기도 수출 물량을 확대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올 상반기 승용차 수출액은 32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3.8% 증가하며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이 중에 친환경차 수출액이 123억5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9.6% 증가했다. 이같은 흐름이 하반기에도 이어진다면 올해 역대 최대 수출액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계 맏형인 현대차는 지난달 전 세계 시장에서 33만4968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원 대비 1.2% 증가했다. 지역별로 국내는 5만7503대, 해외 27만7465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1.1% 상승했다. 국내 차 유형별 판매량은 세단 1만5836대, RV 1만7146대 등으로 집계됐다. 차종별로 포터가 8670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그랜저(8531대), 아반떼(4002대), 캐스퍼(3706대), 팰리세이드(3264대) 등이 뒤를 이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V70 3415대, G80 3253대 등 총 1만455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 등 신차 출시와 전기차 판매 확대로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늘려나갈 방침이다. 기아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7424대, 해외 21만2508대, 특수 540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26만472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한 4만7424대를 기록했지만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21만2508대를 판매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포티지로 4만2382대를 기록했다. 이어 셀토스 2만9648대, 쏘렌토 2만798대 순으로 집계됐다. 1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지엠은 지난달 4만705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56.2%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국지엠의 해외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66.6% 증가한 3만6562대를 기록하며 16개월 연속 전년 동원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뷰익 엔비스타 포함)가 2만2322대 판매되며 수출을 이끌었다. 트레일블레이저도 1만4240대 수출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지난 5월, 4개월 연속 국내 자동차 수출 1위를 달성했으며, 2023년 상반기에 총 12만3160대를 해외에 판매해 누적 수출 순위에서 경쟁차량과 큰 격차를 보이며 누적 순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내수 판매는 총 4143대로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했다. KG모빌리티는 지난달 1만848대를 판매해 지난해 동월 대비 판매량이 46.3% 증가했다. KG모빌리티는 수출 시장에서 6805대를 판매하며 2014년 5월(6807대) 이후 9년 만에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토레스와 티볼리가 각각 1768대, 1474대씩 판매되며 수출 호실적을 견인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소비 심리 위축 등 영향으로 33.7% 감소한 4043대가 판매됐다. 렉스턴 스포츠, 토레스는 각각 1459대, 1443대 판매돼 35.6%와 47.6% 감소했다. 다만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유럽 지역 여름 휴가 시즌과 맞물리면서 판매량이 감소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수출 3130대, 내수 1705대로 총 4835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74.8%, 내수는 59.9% 감소했다. 모델 별로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는 2880대가 수출되며 누적 수출 20만대를 돌파했다. 2020년 7월에 칠레로 83대가 첫 수출 길에 올랐던 XM3는 2020년 909대, 2021년 5만6717대, 2022년 9만9166대가 수출됐다. XM3의 첫 수출 이후 지난 달까지 총 누적 수출 대수는 20만2432대다.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는 247대가 수출됐다. 내수 시장에서 르노코리아의 중형 SUV QM6는 LPG 모델 중심으로 792대가 판매됐다. XM3는 첨단 편의·안전 기능과 고급스러운 실내 및 감성 품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RE 이상 상위 트림 판매 비중이 90% 가깝게 나타났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국내 업체들이 다양한 신차 출시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에 집중하면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대형 모델과 전기차 등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판매가 확대되면서 실적 상승세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08-01 16:16: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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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무상 서비스 기간 연장 상품 'ISP 플러스'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자사 차량의 기본 무상 서비스 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보증수리, 정기점검 및 주요 소모품 교환 등의 서비스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ISP 플러스' 서비스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ISP 플러스는 차량을 유지 관리하는데 필요한 보증수리, 정기점검, 소모품 교환 및 편의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는 'ISP(Integrated Service Package, 통합 서비스 패키지)' 기간을 차량 최초 등록일 기준 3년 또는10만 km(선도래 기준)에서 5년 또는 16만 km(선도래 기준)까지 연장하는 상품이다. 이번 서비스 상품에는 '베이직', '클래식', '엑설런트' 총 3가지 종류가 있다. 보장 내역이 가장 많은 'ISP 플러스 엑설런트'의 경우 고객은 파워트레인을 비롯한 차체 및 일반 부품의 보증수리뿐만 아니라 정기점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와이퍼 블레이드 등 주요 소모품도 마모 시 교환할 수 있으며 '픽업 & 딜리버리', 24시간 긴급출동, 운행불가 차량 견인 등 고객 편의 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어 보다 오랜 기간 동안 합리적인 비용으로 차량을 유지할 수 있다. ISP 플러스 가입은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통해 진행되며, 신차의 경우 등록일로부터 90일 이내, 기존 차량의 경우 ISP 서비스 기간 이내에 가능하다. ISP 플러스의 가격은 보유 차량 또는 보장 내역에 따라 다르며, 고객은 전국 77개 어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나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ISP 플러스 출시를 기념해, 신규 가입 고객에게 호텔 및 리조트 상품권, 아이패드,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행사를 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2023-08-01 14:25: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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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럭셔리' 캐딜락, XT4·에스컬레이드 등 전 차종 프로모션 진행…출고 기념품으로 차별화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이 휴가철 고객 혜택을 극대화한 8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캐딜락은 차량 수요가 증가하는 휴가철을 맞아 8월 한 달 간 전 차종 대상 금융 지원 프로그램에 더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출고 기념품 증정 및 특정 차량 추가 할인 등 다양한 고객 혜택을 포함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캐딜락은 엔트리급 럭셔리 SUV XT4 구매 고객에게 ▲연중 최대 현금할인 ▲60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30%) ▲36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30%) 등 금융 옵션을 지원하고, 젊은 캠핑족들 사이에 대란 아이템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휴대용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GO'를 출고 고객 전원에게 증정한다. 또 캐딜락은 어반 럭셔리 SUV XT5 구매 고객에게 ▲현금할인(트림별 상이) ▲48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30%) ▲36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30%) 등의 구매 혜택 옵션을 지원하고, 출고 고객 전원에게 특별하게 제작된 '캐딜락 레디백 패키지'를 제공한다. 3열 럭셔리 SUV XT6를 구매하는 고객은 ▲현금할인 및 워런티 플러스(보증기간 2년/4만km 연장)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30%) ▲36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40%) 등 다양한 구매 혜택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캐딜락 레디백 패키지'를 출고 기념으로 지원한다. 캐딜락은 에스컬레이드(ESV포함) 구매 고객을 위해서도 ▲36개월 3.9% 저금리 할부(선수금 40%) ▲60개월 2.9% 저금리 리스(보증금 40%) 등 다양한 구매 혜택 옵션, 출고 기념품으로 '캐딜락 골프백 세트'를 마련했다. 또 럭셔리 세단 CT5 구매시▲워런티 플러스 ▲36개월 4.9% 저금리 할부(선수금 30%) ▲36개월 4.4% 저금리 리스(보증금 30%) 등 구매 옵션이 제공된다. 하이퍼 퍼포먼스 세단 CT5-V 블랙윙 구매 시 기본 2% 할인에 더해 '캐딜락 골프백 세트'가 출고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이 외에도 캐딜락은 차종 및 트림에 따라 최대 2% 추가 할인, 추가 워런티 플러스 혜택 등 특정 재고 할인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2023-08-01 13:18:0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