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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속 경쟁력 강화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에도 시장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지난해 전기차 시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30% 가량 성장세를 기록했다. 성장 폭은 둔화됐지만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현대차그룹은 경쟁력 있는 모델 출시와 기술력 강화를 통해 전기차 시장의 리딩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지난해 1407만대로 33.5%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 2021년 109%, 2022년 57%의 가파른 성장세와 다른 양상이다. 이에 제너럴 모터스(GM), 포드, 폭스보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전기차 계획을 축소·연기하거나 하이브리드 생산을 늘리는 등 생산 계획 재정비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현대차그룹은 성장세 둔화로 제기되고 있는 '전기차 시장 위기론'을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현대차는 최근 전기 상용차에 적용할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ST1은 섀시(차량의 뼈대)와 캡(승객실)만으로 구성했다. 차량의 뒤쪽의 적재함은 사용 목적이나 방법 등에 따라 최적화해 다양한 형태와 크기로 확장할 수 있다. 차명인 ST1은 '서비스 타입1'의 약자다. 폭넓은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숫자 1은 첫 번째 모델임을 의미한다. 현대차의 1톤 트럭인 '포터'로 대표하는 기존 상용차가 생산 단계부터 정해진 형태로 제작된다면 ST1은 고객별 요구사항을 고려해 주문 제작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ST1은 다채로운 확장 가능성을 지닌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며 "물류와 배송 사업에 최적화된 차량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용도에 맞춘 플랫폼으로 확장될 수 있는 만큼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중 ST1의 주요 사양과 제원, 가격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ST1의 카고와 카고 냉동 모델의 판매를 국내부터 시작한다. 기아는 올해 볼륨 모델인 EV3 출시로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고 현대차의 ST1과 비슷한 의미로 목적기반차(PBV)를 내놓으며 브랜드 경쟁력 확대에 나선다. 단순 이동 수단을 넘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기아는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개최된 제 8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기차 대중화와 시장의 티어 원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전기차는 기아의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인 만큼 EV6와 EV9으로 대변되는 기존 상품경쟁력을 기반으로 (EV3를 통해)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겠다"면서 "EV 라인업의 성공적 안착과 PBV의 사업 기반 확보를 통해 지속 성장 공고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 출시 예정인 PBV 비즈니스는 기아의 미래 성장동력이자 핵심사업"이라며 "오토랜드 화성에 건설 중인 이보 플랜트(EVO Plant)를 비롯해 생산, 판매 에코시스템,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 필요한 사항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아는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PV5·PV7·PV1의 콘셉트 실물을 처음 공개된 바 있다. PV5 콘셉트 모델은 책상과 같은 평면을 제공하는 운전석과 조명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티어링휠을 통해 운전자에게 사무실과 같은 경험을 제공해 주목을 받았다. 대형 PBV인 PV7은 라인업 가운데 가장 넓은 공간을 제공하며 주행 거리도 길어 장거리 물류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일 수 있다. 소형 PBV인 PV1는 단거리 물류 운송에 최적화된 모델로 드라이빙 모듈을 사용해 좁은 공간에서 회전 반경을 최소화했다.

2024-03-17 11:32: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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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전비-디자인-편의성' 높인 전기차용 솔루션 공개

현대모비스가 전기차의 전비(전기소비효율)를 개선하면서 디자인 다양성을 확보하고, 이용자의 편의성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전기차용 솔루션을 공개했다. 현대모비스는 기존 내연차에 있는 차량 앞부분 그릴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공기 저항을 줄이고, 디자인 다양성을 확보한 '프론트 페이스 통합 모듈'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론트 페이스는 램프, 그릴, 후드 등이 위치한 차량 전면부를 의미한다. 현대모비스는 이 통합 모듈에 공기 저항을 줄여 전비를 개선해주는 공력 시스템 외에도 다양한 신기술을 함께 적용했다. 디자인과 센서 보호를 위해 주행 중에만 외부로 돌출되어 작동하는 라이다, 충전 시작 단계에서 충전기를 꽂기만 하면 충전 완료 후 자동으로 충전기를 회수해주는 기능이 대표적이다. 전기차를 겨냥한 차세대 요소기술들을 융복합 적용해 성능과 디자인,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차량 전면부를 토털 패키지로 형태로 구축한 선도적 사례로 평가된다. 우선 그릴과 후드 등의 일부가 자동으로 열고 닫히는 시스템을 적용해 고속 주행 시 공기 저항을 낮추고 전비를 개선시킨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외부 공기를 유입시키고 열 교환을 거친 공기 배출을 유도하는 시스템으로, 배터리 냉각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공기 흐름을 제어한다. 이 융복합 공력 시스템 만으로 전기차의 항속거리가 약 20㎞ 늘어나게 된다. 전기차는 통상 라디에이터 그릴을 없애고 공기 저항 감소에 초점을 맞춘 유선형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다. 흔히 떠올리는 승용 전기차들이 다소 획일화된 모습인 이유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이 기술을 통해 기존 그릴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공력 성능을 개선하도록 차별화했다. 여기에 LED 라이팅 등 디자인 요소를 융합해 상품성도 높였다. 승용차처럼 차량 높이를 낮추기 어려운 SUV와 CUV 전기차에 특히 유용한 기술이다. 센서의 외부 오염 및 충격을 방지하면서 매끄러운 외관으로 디자인 일체감을 강화한 기술도 함께 적용됐다. 라이다가 평소에는 그릴 안쪽에 숨어있다가 주행 시에만 돌출돼 기능하는 콘셉트로, 라이다 보호와 차량 전면부 디자인 상품성 개선을 동시에 구현했다. 반자동 충전 시스템도 채택했다. 충전 시작 단계에서 충전기를 꽂으면 완충된 뒤에는 충전기 회수부터 충전구 캡·커버 닫힘까지 자동으로 이뤄진다. 사람이 직접 나서거나 충전 로봇을 활용할 필요가 없어 편의성이 높아졌다. 현대모비스는 전동화,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IVI)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고객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2024-03-14 14:06: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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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CUV 절대 강자' 트랙스 크로스오버, 레드라인 트림 추가…연식변경으로 상승 기대감

한국지엠 쉐보레가 소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연식변경 모델 출시로 국내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쉐보레는 14일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출시하고,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5년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기존 운영 트림인 LS와 RS, 악티브(ACTIV)에 레드라인(REDLINE) 트림을 추가했다. 레드라인은 쉐보레 전 제품에 있는 특별 트림으로, 2015년 북미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 세마쇼(SEMA Show)에서 선보인 콘셉트에 기반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레드라인의 외관은 그릴과 그릴바, 아웃사이드 미러, 스키드 플레이트 인서트에 글로스 블랙 외장이 적용되며, 레드 스트라이프 그릴 및 아웃사이드 미러를 포함, 레드라인 전용 17인치 글로스 블랙 레드라인 알로이 휠 및 블랙 휠캡, 레드 아웃라인 블랙 트랙스 레터링, 루프랙 등 강렬한 레드 컬러와 블랙 컬러를 조합했다. 실내도 요소 곳곳을 검은색으로 꾸며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편의 사양은 앞좌석 3단 열선시트, 열선 스티어링휠(운전대), 풀오토 에어컨, 뒷좌석 에어벤트(통풍구), 버튼 시동&스마트키, 2열 일루미네이팅 듀얼 USB 포트(충전 전용), 러기지 보드 등을 적용했다.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GM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가 최초 적용된다. 온스타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차를 원격제어(시동, 잠금, 경적, 비상등)하고, 자동차 상태 정보(주행기록, 타이어 공기압, 연료량, 엔진오일수명, 연료효율) 등을 볼 수 있다. 또 자동차 진단 기능 등 다양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국내 적용되는 온스타는 자동차와 모바일 기기를 보다 쉽고 빠르게 연결하는 디지털 활성화(디지털 액티베이션) 기능을 GM 글로벌 시장 중 처음 도입한다. 기존에는 상담사를 통해 서비스에 가입해야 했다면, 이 과정 없이 온스타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어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다. 온스타는 악티브와 RS 트림부터 기본 적용된다. 올해 상반기 서비스를 시작해 2년 무상 제공된다.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가격은 LS 2188만원, 레드라인 2595만원, 악티브 2821만원, RS 2880만원이다. 한편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해 국내 소형 CUV 세그먼트 1위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가장 많은 수출 실적을 기록한 쉐보레의 대표 모델이다. 지난해 내수 시장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판매량은 2만3656대를 기록하며 소형 CUV 시장에서 73%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수출 시장에서도 놀라운 기록을 작성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해 총 21만6833대를 해외 시장에 판매하며 현대차 코나·아반떼 등을 제치고 전체 자동차 수출 1위 모델의 자리에 등극했다.

2024-03-14 13:38: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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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 우수기업 선정…"지속 가능한 미래 만들 것"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국내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14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각각 기후변화 대응 부문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과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중 하나다. 이번 평가에서 현대차는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해 상위 5개 기업에게 수여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상했다. 기아는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리더십 A-'를 획득해 해당 산업 섹터(선택소비재) 상위 2~4개 기업에게 수여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5년 연속 수상했다. 현대차는 평가 과정에서 ▲2045 탄소중립 전략 추진 ▲전동화 라인업 지속 확대 ▲협력사 탄소중립 유도 ▲사업장 재생에너지 전환 확대 ▲기술 및 자연 기반 탄소상쇄 사업 발굴 등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탄소경영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아는 ▲2045 탄소중립 전략 추진 ▲ RE100 가입 및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저탄소 친환경 제조공정 적용 ▲ 엄격한 방류수 수질 관리 및 폐수 재활용 확대 ▲실시간 오염물질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중장기 차원의 경영 활동을 인정받았다. 현대차 경영전략3실장 황동철 상무는 "CDP 평가 기준이 매년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높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문조직을 강화하고 다양한 탄소 감축 방안을 실천, 모색해 온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원료의 채취부터 제품 폐기에 이르기까지 가치사슬 전반의 탄소중립 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아 안전환경센터장 조정현 상무는 "CDP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탄소중립, RE100 선언과 함께 이를 위한 다양한 탄소 감축 활동을 추진해왔기 때문"이라며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자원 순환율 향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4 13:38: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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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다양한 확장성 갖춘 새로운 전동화 플랫폼 'ST1' 공개…올 상반기 판매 예정

현대자동차가 14일 첫 전기상용차 플랫폼인 'ST1'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ST1은 샤시캡(차량의 뼈대와 승객실만으로 구성된 차량)에 기반해 사용 목적에 따른 다양한 형태로 확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플랫폼의 명칭인 ST1은 'Service Type1'(서비스 타입1)의 약자로, 숫자 1은 플랫폼의 첫 번째 모델임을 의미한다. 현대차는 STI 개발로 승용에 이어 상용 모델까지 전동화 라인업을 확장하면서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ST1의 외장 디자인은 상용 차량인 만큼 안전성과 실용성을 고려해 완성됐다. 전면부를 보닛의 절반 정도가 캡(승객실)보다 앞으로 돌출된 형태로 디자인했다. 충돌 시 차체가 충격을 흡수해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기 위함이다. 또 전면 범퍼, 측면 사이드 장식, 후면 도어 테두리 등 긁힘이 자주 발생하는 부위에 검은 색상의 보호장치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적재함 용량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지하 주차장으로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지상고(노면과 차밑바닥의 틈새 크기)를 낮췄다. 덕분에 작업자는 적재함에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게 됐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ST1의 주요 사양과 제원, 가격을 공개하고, 샤시캡에 각각 일반 적재함과 냉동 적재함을 장착해 물류 및 배송 사업에 특화한 차량인 카고와 카고 냉동 모델부터 국내에서 먼저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ST1은 다채로운 확장 가능성을 지닌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며 "물류와 배송 사업에 최적화된 차량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용도에 맞춘 플랫폼으로 확장될 수 있는 만큼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3-14 13:37: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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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美 최대 전기차 박람회서 '아이온' 기술력 선보여…북미 시장 공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일렉트리파이 엑스포'에 참가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 등 기술력을 선보인다. 일렉트리파이 엑스포는 북미 최대 전기차 박람회로 2021년 첫 개최 이후 글로벌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올랜도를 시작으로 롱비치, 샌프란시스코, 뉴욕, 오스틴 등 미국 내 8개 지역에서 열리는 모든 행사에서 체험공간 '데모 디스트릭트'를 후원하고 롱비치 등 주요 4개 지역 행사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한국타이어는 최상위 전기차 전용 타이어인 '아이온(iON)' 브랜드의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등을 선보인다. 또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를 함께 내세워 혁신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의 아이온은 전기차 특화 기술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접지력과 핸들링, 제동력, 저소음, 전비 등에서 균형 잡힌 성능으로 전기차에 최적화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전기차 상용화 이전부터 원천 기술을 확보하며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을 선점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며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잔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과 포뮬러 E월드 챔피언십 공급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3-14 13:37: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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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호 불스원 대표, 유튜브 채널 '러브마이카 by 불스원' 통한 디지털 마케팅 강화

전재호 불스원 대표가 유튜브 채널을 통한 디지털 마케팅에 힘을 싣고 있다. 14일 불스원에 따르면 그동안 러브마이카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차량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며 내 차 사랑하기 문화 확산을 힘써온 불스원은 오프라인에 집중됐던 영업 방식을 넘어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새롭게 내새워 고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새롭게 리뉴얼한 공식 유튜브 채널 '러브마이카 by 불스원'은 차량관리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인식을 바로잡는 양질의 콘텐츠로 단기간에 5만여명의 구독자를 확보했고, 앞으로도 유쾌하면서도 유익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구독자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불스원은 지난해 4월 전재호 대표이사가 취임한 이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새롭게 리뉴얼해 유익한 차량 관리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함께 오프라인 시장에 치중했던 전략에서 과감하게 탈피해 온라인 커머스 사업 확장과 D2C 시장 트렌드에 맞춰 불스원몰을 육성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불스원은 올해도 변함없이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가속화 전략을 이어간다. 특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재미 요소를 강화해 어렵게만 느꼈던 차량관리 콘텐츠를 쉽게 풀어낼 예정이며, 본격적인 셀프 세차 문화의 저변 확대와 디테일링 문화 선도를 위해 청소에 미친 남자로 활약 중인 브라이언과 함께 '세친놈'이라는 신개념 세차 예능 코너도 선보였다. 전재호 대표는 "유튜브 플랫폼을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는 온라인 트렌드에 발맞춰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며 "차량용품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막고 올바른 차량관리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3-14 11:00: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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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올, 서울 양재동 본사에 이동 노동자 쉼터 조성

누구나 제한 없이 이용 가능…충전등 편의도 제공 '생각대로'를 운영하는 로지올이 배달 라이더, 퀵서비스기사 등 이동 노동자들의 쉼터로 사내 카페를 개방한다. 로지올은 오는 4월까지 사옥 일부를 재구성해 이동 노동자를 위한 휴식공간, '생각대로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는 고용노동부의 '2024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참여사 선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서울 양재동에 있는 사옥 1층의 카페 '아비뉴 376'는 이동 노동자들의 휴식과 소통의 쉼터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카페 내부에는 이용자들의 휴식과 편의를 위한 ▲휴대전화 충전기 ▲PC존(zone) ▲헬멧 건조기▲정수기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커피, 차, 과자 등 간식▲핫팩, 쿨토시 등 계절용품 ▲구급함 등을 상시 비치해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라이더를 위한 보험·노무 상담과 안전교육도 함께 지원한다. 보험 상담은 고용·산재 담당 직원과의 1대1 면담으로 진행하며, 노무 상담은 전문 노무사를 초빙해 사전 신청 방식으로 운영한다. 안전 교육의 경우 퀵서비스 안전보건교육원과 연계해 사옥 지하 2층에서 상시 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상담과 교육 참여자에게는 특별한 선물도 제공한다. ▲액션캠 ▲안전화 ▲안전 장갑 ▲우의 세트 등 1500만원 상당의 이동 노동자 안전용품을 선착순으로 지급하고 200명 한정으로 오픈 기념 상품권도 추가 지급한다. '생각대로 쉼터'로 운영될 로지올 사옥은 서울 서초구 동산로 52에 위치하고 있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생각대로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이동 노동자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로지올 관계자는 "사옥내 쉼터를 조성한 만큼 직원들의 환대가 이동 노동자분들에게 전해지는 동시에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과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생각대로는 앞으로도 이동 노동자의휴식·건강·안전을 보장하고 업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그 방안을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3-14 09:34: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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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아이나비 포인트몰' 오픈…다양한 혜택도

차량용 공기청정기, 액션캠등 판매…포인트 지급 팅크웨어가 '아이나비 포인트몰'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14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새로 연 포인트몰은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운전자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아이나비 리워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상점이다. 포인트몰에서 구매 가능한 상품으로는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 연장권, 핸드폰 무선 충전 거치대, 차량용 공기청정기, 액션캠 등이 있다. 해당 포인트몰에서 사용 가능한 '아이나비 리워드 포인트'는 아이나비 프리미엄 블랙박스를 장착하고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 서비스를 가입한 고객 대상으로 주행 거리, 커넥티드 서비스 요금제, 안전 운전 점수를 고려해 각 운행 별로 지급하는 포인트이다. 해당 포인트는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직선거리 100m 또는 주행 시간 1분을 초과하면 포인트가 지급되며 주행 별로 최대 200㎞, 월 최대 3600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팅크웨어는 포인트몰 오픈을 기념해 오는 4월 21일까지 블랙박스 '아이나비QXD1'을 구매한 고객에게 무상 장착 서비스와 128GB 메모리 무상 업그레이드 등 15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 기존 회원에게는 1000포인트를, 신규로 가입한 회원에게는 2000포인트를 각각 지급한다. 매주 수요일에는 '1000원 구매 찬스 딜' 이벤트를 진행해 한정 수량으로 내셔널지오그래픽 액션캠, 짐벌캠, 아이나비 액션캠 등을 1000포인트와 1000원을 결합한 2000원에 판매한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지금은 '아이나비QXD1'과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 회원만 적용하는 서비스이지만 추후 다른 모델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03-14 09:11:0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