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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유엔세계식량계획과 맞손… 모빌리티 파트너십 체결

현대자동차가 전 세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유엔 기구와 힘을 합친다. 현대자동차는 유엔 기구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인도적 지원 기관인 유엔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 이하 WFP)과 모빌리티 부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이날 파트너십 협약식에는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과 신디 매케인(Cindy McCain) WFP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WFP는 개발도상국의 기아 퇴치를 목적으로 설립된 식량 원조 기구로 2030년까지 기아 없는 세상을 만들고 아무도 굶지 않는 '제로 헝거'를 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대부분 화석연료로 운영되는 유엔 업무 차량의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을 돕고 WFP와 함께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달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WFP에 전 세계 주요 사무소의 이동 차량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오닉 5를 제공하고 해당 국가들의 전기차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기금도 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조성된 기금을 WFP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화석연료 절감 프로그램 EEP(Energy Efficiency Program)를 수행하는 데 사용해 전기차 배치 지역의 충전 및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장재훈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전기차 기술에서 현대자동차가 갖고 있는 리더십과 인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현대자동차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며 "아이오닉 5를 제공하고 필요한 인프라를 지원해 전 세계의 식량 위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중요한 역할에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7-31 16:15:3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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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2분기 영업이익 629억원...전년비 69.5% 증가

넥센타이어가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넥센타이어가 올해 2분기 매출 7638억원, 영업이익 629억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 10.5%, 영업이익은 69.5% 증가한 수준이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2분기 역대 분기 중 가장 높은 매출을 올렸다. 판매 물량이 늘어난 데다 믹스(판매 비율) 개선도 주요했다. 특히 유럽을 중심으로 윈터타이어 판매 성수기에 앞서 미리 확보한 수주 물량을 바탕으로 판매량이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분기 이후 안정화 되고 있는 유럽 2공장 램프업과 고인치 제품 판매 증가가 영향을 미쳤으며, 원재료·운임 등 비용을 전략적으로 관리한 결과로 분석했다. 넥센타이어는 하반기에 유럽 2공장의 증설 효과가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초 가동을 시작한 유럽 2공장은 하반기로 갈수록 가동률이 상승하고, 고인치 제품 생산이 확대됨에 따라 넥센타이어의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증설을 완료한 넥센타이어 유럽공장은 첨단 자동화 설비가 적용되어 전세계 타이어 공장 중 가장 스마트한 생산 환경을 갖추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전 생산공정에 적용된 물류 자동화 및 실시간 통합 관제와 생산 정보의 디지털화를 통해 생산 효율성이 향상되고 있다. 또한, 화재 인자의 원천 차단과 악취 방지설비를 도입하여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공장을 지향하고 있다. 아울러 넥센타이어는 향후 프리미엄 브랜드에 OE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이를 통한 안정적인 교체용 타이어(RE) 수요 확보를 통해 질적, 양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글로벌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제품 품질과 기술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라며 "더 많은 고객에게 프리미엄 제품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7-31 15:52:4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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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TBX 멤버십' 더블포인트 적립 프로모션 실시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트럭·버스 타이어를 구매하는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포인트 적립 혜택을 강화한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Truck Bus Express)'의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더블포인트 적립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더블포인트 적립 프로모션은 TBX 멤버십을 사용할 수 있는 전국 176개 TBX 멤버십 매장에서 진행한다. 행사 기간 매장을 방문해 한국타이어의 트럭·버스용 타이어 중 행사 상품을 구입하는 TBX 멤버십 회원에게 멤버십 포인트를 두 배로 적립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상품에는 한국타이어의 중대형 카고 및 덤프트럭용 타이어 브랜드인 '스마트플렉스(SmartFlex)', '스마트워크(SmartWork)', '라우펜(Laufenn)' 등 17개 상품 12개 규격이 포함됐다. 특히 TBX 멤버십 회원들은 더블포인트 적립 프로모션을 통해 19.5인치 및 22.5인치 타이어 구매 시, 기존 5000원의 2배인 최대 1만원의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전국 TBX 멤버십 매장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프로모션 관련 세부 내용은 TBX 멤버십 앱과 한국타이어 고객만족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7-31 15:21:1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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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여름 휴가철 맞아 고속도로 안전점검 캠페인 실시

금호타이어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타이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금호타이어는 여름 휴가를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8월 2일부터 이틀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 및 안전운행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평(춘천방향), 여주(강릉방향), 정안알밤(순천방향), 함안(순천방향)등 전국 4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진행된다. 해당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금호타이어 전문가들로부터 타이어 외관 및 마모 상태 점검, 공기업 점검 및 보충, 밸런스 점검 및 교정 등의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타이어 안전관리요령 안내 및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으며 방문 고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안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금호타이어의 마제스티 X SOLUS(이하 마제스티 X), 이노뷔 프리미엄(EnnoV PREMIUM) 등에 대한 제품 홍보 활동도 진행된다. 마제스티 X는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타이어인 '마제스티 솔루스(Majesty SOLUS)'의 명맥을 잇는 최상위 럭셔리 제품이다. 승차감 및 제동성능 극대화를 위해 고분산 정밀 실리카가 적용된 컴파운드를 사용했으며, 자사 기존 제품 대비 마모성능과 눈길제동력 등을 대폭 개선하여 내구성을 업그레이드시켰다. 특히 타이어 홈에서 발생되는 소음을 딤플(dimple) 설계로 분산시키는 '패턴소음 저감기술'을 적용하여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했으며 패턴 설계 해석 시스템을 활용하여 주행성능 및 마모성능을 향상시켰다. 이노뷔(EnnoV)는 세계 최초로 단일 제품에 HLC기술을 전 규격에 적용한 차세대 금호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이다. HLC(High Load Capacity) 기술은 전기차와 같은 고하중 차량에서 일반 제품 대비 동일한 공기압 조건에서도 더 높은 하중을 견딜 뿐만 아니라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는 구조 설계 방식이다. 금호타이어는 미래 모빌리티의 혁신을 가져올 HLC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차의 한계를 뛰어넘어 모든 성능이 안정적으로 구현되도록 이노뷔(EnnoV)를 설계했다. 금호타이어 최준성 품질서비스팀장은 "금호타이어에서 제공하는 타이어 무상안점점검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7-31 15:07:3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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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2분기 영업이익 '1515억'…전년대비 72% 상승

금호타이어가 창사 이래 2분기 중 두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금호타이어는 2024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1319억원, 영업이익 1515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금호타이어 2분기 매출액은 1조 131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7% 올랐으며 이는 창사 이래 역대 2분기 중 두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확대 및 고수익 타이어를 비롯한 교체용(RE) 타이어 시장의 복합적인 성장을 통해 매출이 상승한 것이다. 또한 영업이익률은 13.4%으로 전년 대비 72.0% 오르며 3분기 연속 13% 이상의 영업이익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금호타이어는 고성능 차량 및 고수익 제품 판매 비중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고부가가치 제품인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판매비중을 늘리며 수익성 개선도 확대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목표 매출액을 4조 5600억원으로 설정하고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 42% 달성, 글로벌 OE 매출 기준 EV 타이어 비중 16% 이상 확보 등 비즈니스 가이던스를 제시한 바 있다. 상반기 집계 결과 고인치 제품 판매는 40.8% 달성, EV 타이어 OE 납품 비중은 신규 차종 확대 등으로 지난해 9% 수준에서 증가된 12% 수치를 확보했다. 올해 금호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인 '이노뷔(EnnoV)'를 런칭하며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지난 3월 출시된 이노뷔 프리미엄을 필두로 하반기 이노뷔 윈터, 이노뷔 슈퍼마일 등이 신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마제스티 X 등 프리미엄 신제품 또한 선보이며 수익성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가 개선될 예정이다. 아울러 금호타이어는 유럽의 신규 신차용 타이어(OE) 차종 확대 및 견조한 교체용 타이어(RE) 수요 대응을 위해 글로벌 신규 공장 투자 검토 중에 있다. 기존 베트남 공장의 가동 안정화에 진입하면서 생산량 증대와 함께 글로벌 타이어 생산 능력 확대 및 효율성 증대가 예상된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7-30 16:17:3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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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40년간 '양궁사랑'…파리올림픽 10연패의 '주역'

"(양궁 여자단체 결승전에서) 좋은 결과가 나왔는데, 앞으로 선수들의 기량을 살려서 원하는 목표를 꼭 쟁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현대차그룹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9일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단체 결승전 직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선수들이 남은 경기도 잘 치를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굳건히 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민국 여자 양궁 국가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여자 단체전 '10연패'라는 신화를 달성했다. 지난 1988년 서울대회 이후 파리대회까지 단 한 번도 정상의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세계 양궁 역사에 새로운 금자탑을 쌓은 것이다. 여자 양궁팀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 선수는 지난 28일 열린 여자단체전 결승전에서 중국을 만나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세계 최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현대차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이 뒷받침됐다. 대한양궁협회 회장사인 현대차그룹은 지난 1985년부터 40년간 한결같이 대한양궁협회를 후원 중이다. 이번 파리 올림픽을 계기로 고(故) 정주영 현대차그룹 창업주에 이어 정몽구 명예회장, 정의선 회장으로 이어지는 '양궁사랑'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한국 양궁이 세계 최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는 국내 단일 종목 스포츠단체 후원 중 최장기간 기록을 세우고 있다. 특히 40년간 후원한 정 회장이 직접 시상자로 나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격려해 의미를 더했다. 정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약 20년간 대한양궁협회장을 맡으면서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시작으로 런던올림픽,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도쿄올림픽 등 하계 올림픽에서 빠짐없이 한국 양궁을 지원해 오고 있다. 정 회장의 헌신적인 후원과 직접적인 격려는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으며, 한국 양궁이 세계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 현대차의 첨단 기술이 견인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1년 도쿄대회가 끝난 직후부터 대한양궁협회와 함께 이번파리올림픽 지원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훈련 장비 기술지원부터 축구장 소음훈련을 비롯한 특별 훈련들, 파리 현지에서의 식사, 휴게공간, 전용 훈련까지 모든 것을 망라했다. 파리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자신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양궁협회와 협력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이 가진 미래차 R&D 기술을 접목해 체계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했다. 대표적으로 AI(인공지능), 비전 인식, 3D 프린팅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선수들의 훈련과 기록향상을 도왔다. 고정밀 슈팅머신과 점수 자동 기록장치, 비전 기반 심박수 측정 장치 등이다. 현대차그룹이 현재까지 양궁에 지원한 액수는 5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대회 양궁경기장인 앵발리드 경기장과 똑같은 시설을 진천선수촌에 건설하도록 하기도 했다. 해당 경기장에서 국가대표팀은 경기장의 특성을 몸에 익히며 체계적인 연습을 할 수 있었다. 또한 파리대회에서 예상되는 음향, 방송 환경 등을 적용해 모의대회를 치르기도 했다. 무엇보다 앵발리드 경기장에서 약 10km 떨어진 곳의 스포츠클럽을 통째로 빌려 양궁 국가대표팀을 위한 전용 연습장을 마련한 점이 이목을 끌었다. 해당 시설은 휴식과 훈련을 위한 환경이 갖춰진 곳이다. 양국 국가대표 선수들은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한 통상적인 출국 날짜보다 4일 정도 빠른 7월 16일에 출국해 전용 연습장에서 훈련했으며 덕분에 시차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대회 기간 선수들이 안정적인 심리상태와 높은 집중력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스포츠심리 전문가,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도 동행하도록 했다. 선수들은 한국에서 훈련할 때부터 이들 전문가들로부터 긴장과 스트레스가 심할 때 호흡 및 명상으로 긴장을 컨트롤할 수 있는 훈련과 함께 심리적인 고충에 대한 상담을 받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연구개발 역량을 활용해 양궁 훈련장비와 훈련기법을 개발해 지원했다"며 "(선수들이) 이미 최고의 양궁 실력을 갖췄지만 이를 더 완벽하게 펼칠 수 있도록 현대차그룹 R&D 기술을 활용했다"고 말했다. ◆ 현대차그룹과 한국 양궁은 '불굴의 동반자' 현대차그룹은 지난 1985년부터 40년간 한국 양궁을 지원해 왔다. 지난 1985년 정몽구 명예회장이 대한양궁협회장에 취임했으며 지난 2005년부터는 정의선 회장이 양궁인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으며 대한양궁협회장을 연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지원 아래 한국 양궁은 양궁협회 재정 안정화, 양궁의 스포츠과학화를 통한 경기력 향상, 우수선수 육성 시스템 체게화, 한국 양궁의 국제적 위상 강화 등의 성과를 거두며 세계 최강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지연, 학연 등 파벌로 인한 불합리한 관행이나 불공정한 선수 발탁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했다. 국가대표는 오직 경쟁을 통해서만 선발이 이뤄지며, 명성이나 이전 성적보다는 현재의 성적에 기반해 국가대표가 될 수 있다. 코칭스태프도 공채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발되도록 해 모든 과정에서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양궁 지원에 있어서는 확실하게 역할을 하지만, 선수단 선발이나 협회운영에는 관여를 안 하고 있다"라며 "투명성과 공정성만은 철저하게 지킬 것"이라 강조했다. 정의선 회장은 장영술 대한양궁협회 부회장을 통해 지난 16일 프랑스 파리로 떠난 양궁 대표팀에 "흔들리지 않고 항상 자신을 믿어라. (어떤 상황에서도) 평상심을 꼭 유지하라"며 격려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7-29 16:10:3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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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인도네시아서 첨단 모빌리티 기술 시연

현대자동차·기아가 지상과 항공을 연결하는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기술을 앞세워 인도네시아에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현대차·기아는 인도네시아 신수도 인근 사마린다 공항에서 지상과 항공을 통합한 모빌리티 기술을 실증하는 공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교통부, 신수도청 등 정부 관계자와 현대차·기아 AAM사업추진담당 김철웅 상무 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는 국토 면적이 넓고 1만8000여 군도로 이루어져 있어 육로교통 발달이 힘든 만큼 미래항공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 비즈니스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국가로 알려져 있다. 이날 진행된 기술 실증은 현대차·기아의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셔클'과 미래항공모빌리티 서비스를 실제 고객의 이용 환경에 맞게 개발하고 향후 한층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상과 항공 모빌리티를 연결하는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을 통해 탑승객에게 더 자유롭고 편안한 이동성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교통부, 신수도청 등 정부 관계자들은 현대차·기아 관계자들로부터 AAM을 포함한 지상·항공 통합 모빌리티의 예약 및 결제 과정 전반을 경험할 수 있는 셔클 어플리케이션 설명을 청취했다. AAM 기체 시연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AAM 시제기 '오파브'가 사용됐다. 현대차·기아는 자동차 산업에서 검증된 전동화 기술을 바탕으로 오파브의 핵심 기술인 전동화 파워트레인 개발에 참여, 여러 개의 모터와 배터리를 독립 구동하는 분산전기추진 기술을 구현했다. 오파브는 인도네시아 교통부와 사전 협의된 비행경로를 따라 이륙 후 약 2km를 비행한 뒤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형 AAM 기체, 'S-A2'의 축소 모형이 전시돼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S-A2는 올해 1월 열린 CES 2024에서 최초로 공개된 신형 기체로 지난 2020년 현대차·기아가 첫 비전 콘셉트 'S-A1'을 제시한 지 4년만에 새로 공개한 것이다.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들은 S-A2 기체의 디자인과 성능에 대해 질문을 하며 관심을 표시했다. 현대차·기아 김철웅 AAM사업추진담당은 "미래항공모빌티리가 자리 잡기 위해서는 기체 개발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항공 산업 전체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슈퍼널과 현대차기아는 2028년 AAM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 개발을 지속하는 한편, 미래 AAM 생태계를 주도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 및 기관과의 전략적 제휴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29 15:06:59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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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에 '1억원' 지급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장애인 스포츠 선수의 도전을 응원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이하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에 1억원의 특별 격려금을 지급하는 한편 역대 패럴림픽 대회 최초로 선정하는 대회 최우수선수(MVP)에게는 'RAV4 하이브리드' 차량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이번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17개 종목 177명의 선수단에 1억원의 특별 격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대회 종료 후 대한장애인체육회 출입기자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될 최우수선수에게는 토요타의 대표적인 하이브리드 SUV인 'RAV4 하이브리드' 차량을 부상으로 제공할 계획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최초로 최우수선수를 선발하기로 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파리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장애인 스포츠 선수의 도전을 응원하여 선수들의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도록 대한민국 선수단에 대한 지원을 결정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 후원사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4월 16일에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후원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이병진 부사장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Start Your Impossible)'을 바탕으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응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7-29 09:59:0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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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출시 기념 고객 체험 이벤트 진행

르노코리아가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출시를 기념해 고객 체험 이벤트를 개최한다. 르노코리아는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채로운 고객 체험 이벤트를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르노 성수에서 진행하는 '익스피리언스 그랑 콜레오스(Experience Grand Koleos)'는 플레이 르노(play Renault)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이다. 르노 성수 방문 고객은 전시장에서 프로덕트 스페셜리스트의 설명과 함께 다양한 컬러의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차량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난 6월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선보였던 'openR(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 체험존도 경험할 수 있다. 고객들은 openR 파노라마 스크린 체험존에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에 탑재된 3개의 12.3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제공하는 다양한 커넥티비티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들을 영상을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르노 성수를 방문하는 고객은 경품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100% 경품을 증정하는 캡슐 머신을 통해 르노 '디 오리지널(The Original)' 굿즈가 참여 고객에게 제공된다. 르노 성수 2층에는 고객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르노 브랜드 창립자인 '루이 르노'의 이름을 본뜬 '카페 루이'에서 방문 고객들은 위한 다양한 르노 브랜드 로고로 장식된 캔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또한 125년 르노 브랜드 역사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헤리티지 테이블도 준비돼 있다. 르노가 추구해 온 혁신 가치에 따라 5가지 색상으로 차량들을 구분해 놓은 헤리티지 테이블을 통해 누구나 쉽게 르노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중형 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전국 모든 전시장에 전시차량 입고를 마쳤다. 오는 8월 중 친환경차 인증이 완료되면 9월 6일 E-Tech 하이브리드 모델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차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시장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7-28 11:57:1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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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글로벌 커리어 캠프' 개최...미래 인재 육성 나서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가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지역사회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선다. 한마음재단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커리어 캠프'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 및 인천광역시교육청과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인천지역 중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기업 업무 소개, 대학생 멘토링 세션, 그룹 토의 세션 등 미래 진로를 탐색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캠퍼스를 방문해 대학생 멘토들과 향후 진로를 논의하고, GM 한국사업장 청라주행시험장의 연구개발 현장을 투어하는 등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미래 직업과 진로에 대한 시각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마음재단 윤명옥 사무총장은 "한마음재단은 글로벌 인재육성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지역사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글로벌 커리어 캠프 또한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리 지역 학생들의 미래 직업관에 대한 시각을 넓히고 미래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7-28 11:57:12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