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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제작진, 배우 이이경씨 하차·면치기 논란 사과

M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놀면 뭐하니?' 제작진이 배우 이이경 씨의 하차와 '면치기'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제작진은 22일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놀면 뭐하니?'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를 전했다. 이들은 "21일 금요일 오후 이 씨가 올린 글 중 '놀면 뭐하니?' 관련 문제에 대해 숨김없이 말씀드리겠다"며 "먼저, 이 씨가 언급한 면치기 상황은 출연자를 보호하지 못한 제작진의 불찰이다. 시청자분들께 웃음을 드리기 위해 노력한 이이경 씨가 홍콩 편과 일본 편 촬영 중 면치기 상황을 즉흥적으로 보여주셨고, 당시 제작진은 반응이 나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후 다시 한 번 재미를 주고자 이이경 씨에게 면치기를 부탁드렸는데 욕심이 지나쳤다. 제작 과정에서 이 씨가 언급한 '예능으로 하는 겁니다!'란 멘트가 편집됐고, 시청자분들의 정서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이이경 씨에게는 상처를, 시청자분들께는 불편함을 끼쳤다"고 부연했다. 제작진은 "편집한 멘트 대신 선택한 '재미를 위해서 또…'라는 멘트와 자막을 통해 예능으로 봐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으나 부족했던 것 같다"며 "논란이 생긴 이후 이 씨에게 사과의 말을 전하고, 본래 그다음 주에 나갈 오프닝 중 면치기 해명 부분만 빠르게 편집해 당주 방송에 내보냈다"고 말했다. 또한 "그러나 면치기 논란을 완전하게 해결하지 못한 제작진의 부족함을 인정하며, 이이경 씨와 불편함을 느낀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이어 하차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이이경 씨 사생활 루머 유포 사건이 매체를 통해 파생되고 있는 상황에서, 매주 웃음을 드려야 하는 예능 프로그램 특성상 함께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이 씨가 언급한 대로 제작진이 먼저 소속사 측에 하차를 권유했고, 제작진은 소속사 측에서 하차 권유를 기사화하셔도 그 선택에 따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이이경 씨 소속사에서 스케줄로 인한 자진 하차를 선택하겠다고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은 하차를 권유한 입장에서, 이 씨를 위한 최소한의 예의라 생각해 출연자들에게 소속사와 협의한 '스케줄로 인한 자진 하차' 언급을 부탁했고, 이를 방송을 통해 전했다"며 "출연자들은 이 씨를 위한 배려로 저희 요청을 따른 것뿐이다. 다른 출연자를 향한 비난이나 억측은 자제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해명했다. 한편, 사생활 관련 구설에 올랐던 이 씨는 전날(21일) 입장문을 통해 서울강남경찰서를 방문해 고소인 진술 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매 순간순간 울화가 치밀었다. 실체도, 누군지도 모르는 독일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수개월 전 회사에 협박 메일을 보냈떤 것처럼 나타나고 사라지길 반복하는데, 회사에선 허위사실에 대해 진실 공방을 할 이유도 없다며 한 번 더 저를 진정시켜 줬다"며 "(루머 게시자가) 하루 만에 조작이라고 하고 사라졌지만, 그로 인해 예능에서 하차 권유를 받았고 저희는 자진 하차를 선택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면치기 논란 때도 저는 분명 하기 싫다고 했지만, (제작진이) 저 때문에 국수집을 빌렸다며 부탁을 했고, '예능으로 하는 겁니다!'라는 저의 멘트는 편집됐다"며 "이후 논란이 불거지자 제작진은 마음이 급했었다는 황당한 말만 한 채, 논란은 오롯이 저 개인이 감당해야 했고 저의 이미지는 큰 손상을 입게 됐다"고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 씨는 배우 심은경씨 앞에서 국수를 과장되게 먹는 '면치기'를 보여줬는데, 시청자들 사이에서 비위생적이고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여론이 형성된 바 있다.

2025-11-22 13:08:2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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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1월 22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11월 22일 토요일 [쥐띠] 36년 금전 문제에 이득이 발생. 48년 사랑에는 약간의 망상이 따른다. 60년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생기지 않게 주의. 72년 다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84년 상대방이 하는 일이 마음에 차지 않아도 현실이니. [소띠] 37년 괜찮은지 물어봐 주는 친구가 있어서 좋다. 49년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니 흘려보내라. 61년 간발의 차이로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 73년 지출이 과다하여 지갑이 빈다. 85년 콩을 심고 팥 나기를 기대하지 마라. [호랑이띠] 38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으니 기쁜 하루. 50년 온전한 새로움을 추구하지 마라. 62년 작은 투자에 기쁨이 따른다. 74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 수 없다. 86년 집수리는 현실을 직시하고 무리하지 말도록. [토끼띠] 39년 오늘은 양보가 미덕이다. 51년 뛰다 보면 가슴 벅찬 일이 생긴다. 63년 열심히 하다 보면 운세도 열린다. 75년 스트레스가 엄습해도 상대도 그러하니 의연해 보자. 87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해답이 보인다. [용띠] 40년 진홍색이 오늘 행운을 준다. 52년 날개 없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분. 64년 반려동물을 키우려면 측은지심 없이는 생각마라. 76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매사 순서대로. 88년 눈에 띄는 옷차림은 오해의 소지가. [뱀띠] 41년 남이 알지 못하게 조용히 움직이자. 53년 체력적 리듬을 저하하지 말고 집 안 청소를. 65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큰 낭패를. 77년 계속되는 호의에 고마움을 표시. 89년 타인의 시선에 얽매일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말띠] 42년 일한 만큼 소득은 없으나 내일이 있으니 걱정하지 말자. 54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으니 다시 노력. 66년 죽은 나무에 공들여 봤자 일 것. 78년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90년 해오던 일도 싫증이 난다. [양띠] 43년 오늘 준비해야 내일이 기다려지는 법. 55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 67년 직장에서 고생을 알아주니 기쁜 일. 79년 작은 이득에 만족하는 것도 미래의 주요자산일 듯. 91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보람 있는 하루이다. [원숭이띠] 44년 작은 기술부터 다시 배워보자. 56년 매매는 감정절제를 잘해야 일이 성사. 68년 자존감이 지나치니 주변이 불편. 80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버리지 마라. 92년 나른한 날이니 지하철탑승 때에 안전을 주의. [닭띠] 45년 익숙해지면 게을러지기 마련. 57년 이직보다는 현상 유지가 최선이다. 69년 일이 풀리니 스트레스도 풀린다. 81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 우선 의견통일. 93년 가는 곳마다 행운이 따르니 좋은 소득이 발생할 것. [개띠] 46년 근거 없는 자신감만 가득해서 실수가 예상. 58는 작은 일부터 시작하면 큰일도 얻게 되는 이치. 70년 자신이 무지함을 인정하면 만사가 편하다. 82년 거시적인 안목으로 내다보자. 94년 달리지만 말고 주변을 돌아보는 여유를. [돼지띠] 47년 복권에 당첨되려면 복권을 먼저 사야만. 59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71년 인연의 경사가 이뤄진다. 83년 동물을 키우려면 깨끗한 질서를 지켜야 한다. 95년 지도에도 없는 길을 개척하려고 시작.

2025-11-22 04:00: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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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리브랜딩..트로피 변경·아티스트 대상 신설

40주년을 맞아 리브랜딩을 한 '골든디스크어워즈'가 로고에 이어 새롭게 바뀐 트로피를 공개했다.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주최, 주관하는 HLL중앙은 21일 "40주년을 맞아 14년 만에 리브랜딩을 했다. 앞서 공개한 시상식의 얼굴인 로고에 이어 트로피도 업그레이드한다. 1986년 개최된 1회 시상식 때 수상자가 받았던 디스크 형태의 기념 트로피를 재해석하고 발전시켜 완성했다. '골든디스크어워즈'가 지금까지 지켜온 헤리티지를 유지하며 새로운 세대의 감각을 더한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대상 트로피는 '골든디스크'를 직관적으로 의미하고 상징하는 골드 컬러 버전이다. 그 외 트로피는 블랙 배경에 금빛 디스크 버전이다. 아티스트 대상도 신설한다. '골든디스크어워즈'는 대상을 21회부터 음악을 소비하는 패턴이 음반에서 음원으로 확대된 흐름을 반영해 음반 대상과 디지털 음원 대상으로 나눴다. 19년 만에 아티스트 대상을 새롭게 추가하며 이번 40회부터 총 3개 부문의 대상을 발표한다. 아티스트 대상 신설은 3년 넘게 고심한 골든디스크어워즈 집행위원회의 결실이다. 아티스트 대상은 기존 음반 대상, 디지털 음원 대상, 본상, 신인상 부문과 동일하게 정량 평가 60%에 정성 평가 40%를 더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HLL중앙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K팝 확산세와 K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영향력, 음악적 성취를 시상식 수상 결과에 어떻게 담아낼지 오랜 기간 집행위원회에서 논의했다. 골든디스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지난 4월부터 매달 발표하고 있는 '골든 차트'에서 활용하는 글로벌 차트 데이터(써클차트 제공)를 정량평가에 반영해 새로운 대상을 선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약과 확장을 위해 새로워진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는 2026년 1월 10일 타이베이돔에서 개최된다. 11월 25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주요 부문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5-11-21 13:03:4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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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루키' 누에라, 美·中·日 넘어 유럽까지…글로벌 행보 확장

'빌보드 루키' 누에라(NouerA)가 또 한 번의 글로벌 확장을 선언했다. 누에라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와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방문하며 유럽 프로모션에 돌입한다.미국·일본·중국 시장을 잇달아 공략한 데 이어 유럽까지 진출하며 차세대 글로벌 아이돌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누에라는 22일 파리에서는 랜덤플레이댄스 챌린지, 팬 이벤트 등 현지 팬들과 직접 호흡하는 일정이 예정돼 있다. 데뷔 1년이 채 되지 않은 신인에게는 이례적으로 빠른 유럽 진출이다. 유럽 프로모션의 하이라이트는 25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2025'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주관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K-POP·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대표 행사다. 데뷔 이전부터 이미 해외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LA에서 열린 '빌보드 No.1s 파티'에 공식 초청되며 글로벌 음악 관계자들의 눈도장을 받았고, 이어 빌보드·빌보드 코리아 선정 '2025 K-POP 루키'로 선정되며 정식 데뷔 전에 이미 잠재력을 인정받은 보기 드문 신인으로 평가받았다. 일본에서도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누에라는 2024년 도쿄 도요스 PIT에서 첫 팬 미팅 'Thank you MA1 : Hello NouerA'를 개최하며 현지 팬들과 만났고, 이후 2025년 대형 페스티벌 'Kstyle PARTY'에 출연했다. 올해 8월에는 KT ZEPP Yokohama에서 첫 팬 콘서트 'EnTER the mission'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일본 내 팬덤 확장을 입증했다. 중국 역시 반응이 뜨거웠다. 약 6억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웨이보 본사를 방문해 진행한 스페셜 라이브 프로그램은 웨이보 라이브 방송 차트 4위, 조회수 40만 뷰, 메인 차트 33위, 엔터테인먼트 실시간 검색어 TOP10에 오르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어 9월 베이징에서 개최한 팬 미팅 'NouerA THE 1st Fanmeeting In Beijing'을 성료하며 현지 팬덤을 더욱 견고히 다졌다. 누에라의 유럽 진출은 단순한 해외 일정이 아니다. K-POP 소비 증가율이 특히 높은 프랑스·스페인 시장은 신인 보이그룹이 초기에 팬층을 확보하기 좋은 지역이기 때문이다. 미국·일본·중국에서 이미 존재감을 쌓은 누에라가 유럽에서 활동 반경을 넓힌 것은, '글로벌 전략형 팀'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확실한 지표로 평가된다. 또한 한국을 대표해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2025'에 참가하는 만큼 누에라는 K-POP 차세대 대표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국제적으로 공인받는 과정이기도 하다. 미국·일본·중국을 넘어 유럽까지 진출하는 누에라는 데뷔 1년 차 팀임에도 불구하고 단순 신인 그룹이 아닌 '글로벌 전략형 팀'으로 성장하고 있다. 누에라의 유럽 진출은 장기적 성장에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미국·일본·중국에서 성과를 확인한 누에라가 이제 유럽에서 새로운 장을 연다. 데뷔 1년도 되지 않았지만, 그간의 글로벌 행보는 이미 '5세대 대표 루키'로 자리매김하기 충분하다. 이번 파리·바르셀로나 프로모션이 누에라의 글로벌 커리어 그래프에 어떤 상승선을 그릴지, K-POP 신예의 해외 성공 모델을 어떻게 다시 쓰게 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2025-11-21 13:02:4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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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살고 싶은 마을의 정석

전 한국농어촌공사 지역종합계획이사로 20년 넘게 농촌 마을 현장에서 교육과 컨설팅 활동을 했던 정도훈 저자가 마을 공동체 복원을 위한 고민과 해법을 담아낸 도서를 발간했다. 저자 자신이 현장에서 보고 겪은 마을 현실과 생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마을 복원 방안을 구체적이고도 실감 나게 알려주고 있다. "마을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저자는 마을 복원은 단순히 한 마을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신념으로 마을 현장에서 20년을 발로 뛴 저자는 누구나 살고 싶고, 한 번 살면 영원히 정착하는 마을을 만드는 방법과 비결을 제시한다. 현장 사례와 주민과의 문답을 통해 풀어가는 처방과 해법은 어느 마을에서도 보편적으로 적용 가능할 만큼 알차고 실제적이다. 저자가 현장에서 마을 주민과 부대끼며 가슴으로 깨닫고 이를 모델화했기 때문이다. 저자는 고령화, 소득 감소, 공동체 붕괴라는 누구나 아는 오늘날 농촌 마을의 이런 현실을 부정하지 않으면서, 살아 숨 쉬는 마을 공동체라는 희망의 길을 제시한다. 즉 민주적 마을 운영, 주민 간의 소통과 관계 회복, 함께하는 마을사업 등등, 어느 마을이든 적용 가능한 방안들을 제시함으로써, 현장 활동가, 공무원, 마을 주민과 리더 등 관심 있는 누구나 활용하여 마을 공동체 복원에 도전하도록 이끌고 있다. 저자는 책을 통해 공동체로서 마을 성장 모델을 네 단계, '생활공동체 → 학습공동체 → 경제공동체 → 나눔공동체'를 중심축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어서 각 단계가 어떻게 형성되어야 하고, 어떻게 주민의 마음을 움직여야 하는지를 실제 마을 사례와 대화, 전문가 해설이라는 형식을 통해 재미있게 풀어낸다. 각 사례와 주민과의 대화 등은 누구나 내 마을에서 겪거나 겪을 법한 일이다. 저자는 이런 실감 나는 사례를 바탕으로 오랜 현장 경험에서 나오는 안목과 통찰로 그 해법을 제시한다. "주민이 구경꾼인 마을사업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 "배움이 있는 마을은 늙지 않는다" 등의 명쾌한 메시지는, 마을 복원을 외치면서도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들과 오늘에 맞게 변화해야 할 것들을 짚어주고 있다. 대한민국은 지방 소멸이라는 위기 앞에 서있는 오늘날, 수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다양한 정책이 쏟아지지만 위기는 요지부동이다. 우리의 마을은 각 지역, 나아가 나라의 풀뿌리와도 같다. '마을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명제가 성립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지방이 소멸하고 마을이 사라지는 위기 앞에서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은 허울에 불과하다. 우리의 전통마을이 되살아나고 활력을 찾으며, 이웃과 함께 하나의 공동체를 이룰 때 지방 소멸이라는 위기는 자연히 사그라지고 우리 미래는 더 밝아질 것이다. 마을 공동체 복원이 곧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일인 셈이다. 저자가 말하는 마을 공동체는 사업의 대상이 아닌 사람과 관계가 중심이 되는 살아 있는 공간을 가리킨다. 단순히 잘 사는 것보다 주민이 주인이 되어 스스로 기획하고, 배우고, 협력하며, 살아 꿈틀대는, 즉 삶의 질이 높아지고 행복감은 커지는 공동체이다. 이는 마을을 넘어 우리가 꿈꾸고 바라는 사회의 모습이기도 하다. 책은 마을 공동체 복원을 넘어 이런 우리의 미래를 그리고 있다. 작가 정도훈은 경희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사)한국능률협회에서 기업과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교육과 다수의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하였고, 한국농어촌공사 지역종합계획이사로 근무하면서 농촌 지역발전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20년 이상을 농촌의 현장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수행하였으며, 마을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모델을 설계하여 지방자치단체에 적용하였다. 현재 ㈜한국역량개발원 원장으로 마을의 발전이 지역발전의 핵심임을 전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혁신공무원의 12가지 M.A.P』이 있다.

2025-11-21 13:00:31 구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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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1월 21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11월 21일 금요일 [쥐띠] 36년 비상금을 활용하여 위기를 탈출. 48년 정서적 지지와 배려가 상대에게 힘이 된다. 60년 기다리던 금전 문제가 풀리는데 차량은 조심하라. 72년 이성문제에 끼어들지 마라. 84년 매매에 어렵던 문제가 풀린다. [소띠] 37년 내가 놓은 덫에 내가 걸린다. 49년 흐르는 물처럼 내버려 두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61년 직장인은 특히 끝맺음을 잘해야 한다. 73년 하늘에서 꽃비가 내리니 오늘은 행복. 85년 마음 따로 몸 따로 움직인다. [호랑이띠] 38년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지만 쪽빛보다 더 푸른 법이다. 50년 동분서주해봐야 별 이익은 없다. 62년 어깨를 으쓱할 일이 생긴다. 74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니 꾸준히 노력을. 86년 불행을 입 밖으로 내뱉지 마라. [토끼띠] 39년 참고 기다리는데 고통받던 구설수가 해결된다. 51년 오늘만큼은 자신을 위한 하루를 보내라. 63년 바쁘더라도 등기우편은 꼭 확인해야 한다. 75년 길을 나서면 우연한 행운이 온다. 87년 열정과 힘이 넘치는 하루. [용띠] 40년 모래 위에 쓴 약속은 바람 불면 지워져 버린다. 52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니 겸손해야 한다. 64년 뿌린 대로 거두니 정직하게. 76년 문제가 어려워도 잘 풀어나갈 운. 88년 남이 차린 밥상에 마음이 쓰인다. [뱀띠] 41년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53년 과거 인맥으로 이익을 얻게 된다. 65년 환절기에는 생각도 느슨하니 이사계획은 천천히. 77년 로또를 사본다. 89년 가화만사성이니 자신 건강과 주변을 챙겨라. [말띠] 42년 직장에서 기다리던 소식이 오니 감사하다. 54년 먹을 복이 많으니 소화제 준비. 66년 윗사람과 협조하면 의외로 일이 풀린다. 78년 재개발로 거래가 순조롭게 진행. 90년 어린 자녀에게 실비보험을 꼭 들도록 안내를. [양띠] 43년 구설수가 있으니 서명은 신중하게. 55년 작은 일에 일희일비하지 마라. 67년 힘들지만, 성의를 다하면 행운이 온다. 79년 현실에 만족하고 부화뇌동 하지 말고 사물을 보자. 91년 계획된 일이 아니면 경솔할 수 있으니. [원숭이띠] 44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다. 56년 운이 상승하고 있으니 용기를 내어 일을 추진. 68년 책임진 일을 주변 도움으로 쉽게 마무리. 80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금전 운이 상승한다. 92년 개척자의 길은 항상 멀고도 험하다. [닭띠] 45년 요행을 바라지 말고 정도를 걸어라. 57년 성공한 사람 뒤를 따르면 실수가 적다. 69년 도전하지 않으니 기회도 없다. 81년 가다 보면 겉보기보다는 속을 볼 줄도 알게 된다. 93년 남의 말보다는 내경험으로 새롭게 전진. [개띠] 46년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대니 비옥한 땅이 되겠다. 58년 시작하지 않으니 변하는 것도 없다. 70년 백마 타다 뚝 떨어진다. 82년 일을 당해도 서두르지 않으면 실마리가 보인다. 94년 삶의 질도 농사짓는 것과 다를 바 없으니. [돼지띠] 47년 말은 쉬우나 주워 담을 수 없다. 59년 백만 송이 장미가 발아래 깔려 있다. 71년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최선을 다하자. 83년 사랑하며 사는 것이 가장 큰 행복. 95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는 게 인생사이니 늘 겸손히.

2025-11-21 04:00: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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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진정한 출세

출세하기 위해서는 경쟁이 필수가 된 사회다. 선의의 경쟁이라고 하지마는 한정된 자리를 노리는 다른 사람들을 제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여가는 물론이거니와 희생해야 할 것들이 많다. 어떻게 하면 앞서나갈 수 있을지를 끊임없이 갈구해야 한다. 때로는 권모술수를 부려야 할 때도 있다. 대부분 영화나 드라마에서 즐겨 다뤄지는 소재는 왕가의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권력투쟁과 재벌가의 암투인 것을 보면 제일인자가 되기 위한 인간 내면의 출세 야망과 갈애가 얼마나 큰지 짐작할 수 있다. 전통적인 입신양명이라 여겨지는 관직에서의 출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 역시 회사 조직 내에서도 흔하고도 당연하게 여겨지기도 하며 줄을 잘 서야 한다는 정치적인 처세술은 물론 아부나 아첨도 능력으로 치부되지 않던가? 그러나 진정한 출세는 과정과 결과가 다르다. 진짜 출세한 사람 중에는 리더십과 인품도 우수한 사람이 많으며 시간이 흘러도 당대는 물론 후세인들에게도 본보기가 되며 영감을 준다. 서산대사는 "눈밭을 걸을 때 어지러이 걷지 마라. 오늘 걷는 나의 발자국이 반드시 뒷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라고 하였다. 눈길을 걷는 자의 흔적이 뒷사람에게는 길이 될 수 있기에 눈길에 빗대어 항상 본보기가 되어야 함을 비유한다. 출세는 나의 성공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당대와 후대를 이롭게 하는 것이니 사회적 지위가 높은 이들에게는 더욱 요구되는 가치다. 그러나 요즘 AI시대에는 출세가 가지는 의미를 되돌아보게 된다. 인공지능이 인간 우위에서 시대를 앞서가는 상상력과 추진력으로 실리콘밸리 신화를 만든 천재들 중 일런 머스크는 이미 AI의 위험성을 간파하고 있다. 그래서 AI 윤리경영을 기업의 이윤 위에 놓아야 함을 처절하게 부르짖고 있다.

2025-11-21 04:00: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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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베테랑 최경락, '성찰' 담은 코칭 서적 출간…인재개발 시장 주목

대기업에서 30년간 근무한 경험을 살려 코칭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최경락 전 SK부사장이 자신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기술한 코칭 전문서적 '성찰을 통해 코치가 되어 간다'를 출간했다. 이 책에서 최 전부사장은 지난 2023년말 퇴사한 이후 SK그룹이 퇴직임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코치육성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코치로서의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진솔하게 담아내고 있다. 최 전부사장은 "이번에 출간한 책은 한 대기업 퇴임 임원이 퇴임에서 오는 심리적 무게를 극복하고 '전문코치'로서의 본격적이고 구체적인 변화 여정을 담은 '성장의 기록'"이라고 담담하게 털어놓았다. 이 책에는 최 전부사장이 SK그룹에서 HR 및 기업문화업무를 중심으로 30년간 근무한 경험은 물론 전문코치로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과정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최전부사장은 SK그룹을 떠난 이후 한국코치협회의 KPC 자격을 보유, SK그룹 전문코칭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코칭을 배우기 전에는 '성찰'을 몰랐지만, 항상 코칭을 배우는 과정에서 '성찰의 시간'을 통해 끊임없이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다"며 "코치로서 '성찰'을 배우고, 고객의 '성찰'을 도와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칭을 통해 확인해 온 '성찰의 위대한 힘'을 독자들과 나누고, 독자들이 성찰을 통해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쓰게 됐다"고 덧붙였다. 코칭 전문가들이 말하는 성찰은 '자신의 생각·감정·행동을 한 걸음 떨어져 바라보고, 그 안에서 의미·통찰·교훈을 스스로 발견하는 과정으로, 탐색을 통해 스스로 더 깊이 이해하는 코칭의 핵심'이다. 최 전부사장은 이 성찰을 본인의 브랜드로 만들어, 세상에 성찰의 중요성을 널리 확산시키려는 꿈을 갖고 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1-20 16:40:4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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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1월 20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11월 20일 목요일 [쥐띠] 36년 주변이 동지와 같으니 협조. 48년 원하는 것이 없으니 얻을 것도 없다. 60년 인내하고 기다리니 많은 좋은 일이 발생 하는 날. 72년 무리한 투자는 손실로 올 수 있다. 84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소띠] 37년 추억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 49년 수영을 하러 바다에 나왔으니 헤엄을 치거나 가라앉거나 둘 중 하나. 61년 미지의 세계를 탐구하는 것도 중요. 73년 앓던 이가 빠지는 기분. 85년 불로소득이 발생하지만 글쎄. [호랑이띠] 38년 가뭄에 단비 오듯이 일이 잘 해결. 50년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고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 62년 실패를 좋은 경험으로 삼아라. 74년 보라색 옷이 행운을 불러오니 기분전환을. 86년 돌 팔매질을 하면 큰일이 나니 겸손. [토끼띠] 39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51년 눈에서 멀어져도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 63년 망설이는 사이 기회는 날아간다. 75년 적은 돈이 들어와도 주변들과 나누어야. 87년 오랜 적선이 내게로 돌아오는 하루. [용띠] 40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변화가 없다. 52년 운이 막히니 세상 모든 일이 뜻대로 풀리지는 않는다. 64년 지나가는 바람에서 좋은 향기가 난다. 76년 십리 길도 한걸음부터라 했으니. 88년 기대가 너무 커서 실망도 크다. [뱀띠] 41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한 하루. 53년 갈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으니 잠시 지체. 65년 씨를 뿌려야 수확을 하듯이 노력이 우선이니. 77년 창의력이 빛을 발한다. 89년 위기를 겪으며 중심 부분을 깨닫는다. [말띠] 42년 착한 친구를 만나니 행복한 하루. 54년 자신이 옳다 해도 침묵할 줄 알아야 현명. 66년 혼자만 바쁘고 남들은 손 놓고 있다. 78년 실력은 늘 공으로 먹는 게 아니다. 90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니 당연히 더러워지게 되니. [양띠] 43년 호랑이 무서운 줄 알고 덤벼라. 55년 오늘 걸어야 내일 뛰지 않는다. 67년 지나간 인연이 다시 찾아오니 마음이 혼란스럽다. 79년 꽃이 아름다운 건 잘해야 열흘인데. 91년 동료와 의견 차이로 약간의 손해가 발생한다. [원숭이띠] 44년 한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56년 뜻은 원대하나 현실은 만만하지 않다. 68년 차 매수는 이후로. 80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92년 구름 속 태양을 의심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해야! [닭띠] 45년 아랫사람의 의견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자. 57년 획기적인 발상으로 큰일을 한다. 69년 작은 약속도 가벼이 여기지 마라. 81년 운을 바꾸자면 집 안 청소를 하고 환기도 시켜라. 93년 동료에게는 항상 말조심을. [개띠] 46년 목이 마른 자가 우물을 파는 법이다. 58년 행복은 당신이 만들어 가기 나름이다. 70년 감정절제를 해야 일이 성사되니. 82년 진실이 늘 최상의 답은 아니니 포용이 중요하다. 94년 돼지를 사기전에 돼지우리를 먼저 만들어라. [돼지띠] 47년 황혼이혼은 결국 사면초가를 면치 못한다. 59년 인생에서 늦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71년 자식이 자랑거리를 잔뜩 가져온다. 83년 상처는 나아도 흉터는 남는다. 95년 물건이든 사람이든 가까이 있다 해서 소홀히 하지 마라.

2025-11-20 04:0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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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지혜와 품격=

숙종을 이어 보위에 오른 장희빈 소생의 경종, 다음으로는 경종의 이복동생인 영잉군이 왕위에 오르니 그가 영조다. 조선조 왕들의 평균 수명이 50을 못넘기던 것에 비하면 참으로 축복받은 장수임에는 틀림이 없다. 80세를 넘기며 장수하여 51년을 넘게 재위했고 조선 후기의 중흥을 이끌었으나 아들인 사도세자를 죽게 하는 결정을 내려 임오壬午화변을 겪게 하였다. 壬午화변으로 영조의 치세는 흠을 갖게 되지만 장수하는 영조보다 일찍 세상을 뜬 정성왕후 이후 66세 때 맞이한 이가 정순왕후다. 정순왕후는 15세라 하였으니 무려 50년의 나이 차이가 났다. 그런데 이 규수가 지혜와 혜안만큼은 나이를 불문하게 했다. 당시 왕후를 간택하는 자리에서 영조는 직접 간택대상자들을 놓고 묻는다. 세상에서 가장 깊은 것이 무엇이냐는 왕의 물음에 다른 규수들은 물이 깊다, 산의 골짜기가 깊네 했지만, 정순왕후는 사람의 마음이 제일 깊다고 답한다. 감탄하며 다시 질문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이 무어냐 물으니 가장 아름다운 꽃은 목화꽃이다. 왜냐하면, 향기와 빛깔은 없으나 백성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라는 말에 영조는 감탄하며 이 아가씨를 왕후로 삼는다. 어리지만 지혜와 혜안을 높이 평가한 것이다. 영조의 사후, 정순왕후는 이후 내리 정조와 순조대를 거치며 궐 안의 왕대비로서 특히 11살에 즉위한 순조 때에는 수렴청정하면서 뛰어난 정치적 감각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조를 사로잡은 지혜와 혜안이 어디 갔겠는가마는 후사는 정순왕후가 정조를 독살하는 데 힘을 합쳤다고도 하고 순조 때 수렴청정을 하면서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며 정조의 개혁유산을 후퇴시켰다고도 한다. 모쪼록 왕비 간택시에 보여준 일화가 사실이라면 보통 여인은 아니었다.

2025-11-20 04:00:27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