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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영남권 산불 피해 지역 지원 위해 성금 5000만원 기탁

현대위아가 영남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000만원을 기탁하고 소방헬기 긴급 점검 서비스에 나섰다. 현대위아는 영남 지역(경상남도 산청군, 경상북도 안동·의성·울주군, 울산광역시)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 중인 소방관을 위해 총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약 1600명의 소방관에게 '헬스케어 키트' 형태로 지원된다. 헬스케어 키트는 음료와 간식, 영양제 등으로 구성해 소방관들의 휴식을 도울 예정이다. 현대위아는 헬기의 로터와 랜딩기어 양산 경험을 살려 소방 헬기 긴급 점검에도 나선다. 관련 분야 전문 직원을 파견해 소방 헬기의 부품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산불 진화를 위해 수백 대의 헬기가 가혹 조건에서 쉴 새 없이 운용되는 상황을 고려한 지원이다. 현대위아는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사랑의 밥차'도 지원한다. 지난달 현대위아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현대위아 드림카'를 통해 '사단법인 사랑의밥차'에 기증한 밥차를 이용해 봉사에 나선다. 밥차 봉사에 필요한 모든 경비는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모아 주변 이웃을 돕는 '1% 기적'을 통해 마련한다. '사랑의 밥차' 봉사는 안전 문제를 고려해 화재 진압 이후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하루 빨리 산불이 진압되어 지역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의 손길이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7 07:49: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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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發 적자국채 쏟아질까…"추가 약세는 제한적"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앞두고 국고채 발행량 증가로 인한 채권 시장의 변동성 확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다만 20조원의 추경 규모가 이미 시장에 인식된 만큼,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채권 전문가들은 추경 확정에 따라 채권 시장의 약세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한국은행이 이례적으로 15~20조원 정도의 추경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추경 규모가 기정사실화됐고, 시장에도 20조원의 추경 규모가 선반영됐다는 분석이다. KB증권은 전날 보고서를 통해 20조원의 추경이 진행될 경우, 적자국채는 15조원 내외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올해 추정한 국세수입 규모는 382조 3000억원으로 지난해(336조 5000억원)보다 커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해 세수입의 진도율이 부진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미 시장은 20조원 규모의 추경을 반영한 상황이나 적자국채 규모에 대한 불확실성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대규모 세수 부족 사태를 겪고 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총 87조원의 세수 결손이 발생하기도 했다. 통상적으로 세수 부족분은 국채 발행으로 채우는 경우가 많다. 나이스 신용평가에 따르면 올해 국고채 발행한도는 197조6000억원으로 2024년 발행량(158조4000억원) 대비 39조2000억원 증가했다. 국채 발행량이 증가할 경우, 국채 금리 상승 압박이 확대되면서 국채 시장에 부담을 미칠 수 있다. 안재균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보통 추경 이슈 부각 시 채권금리 상승을 자극한다"며 "추경발 추가 국고채 발행 시 수급 불균형에 의한 금리 상승 우려가 잔존한다"고 짚었다. 다만 현재 통화정책 방향성이 금리 인하 사이클에 진입한 만큼 추경으로 인한 약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안 연구원은 "연초 대비 금리 인하 기대는 다소 축소된 모습이지만, 그래도 연 2회 인하 가능성을 높게 예상하고 있다"며 "추경으로 채권시장 변동성 확대가 우려되면 정부와 한국은행에서 시장 안정 대책을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추경으로 인한 채권 금리 상승 시,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김지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만약 추경 규모가 크게 늘어난다면 장기금리, 특히 10년물의 발행 부담으로 금리는 상승 위험에 노출된다"면서 "그럼에도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저가매수로 접근할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과거 1조당 1bp 정도의 장기금리 상승 가능성을 전제로, 20조원이 모두 적자국채로 발행된다면 10년 금리의 상승 폭은 단순계산으로 20bp 정도라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계엄 이후 현재까지 상승한 10년 금리 폭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숫자이고, 이미 20조원의 추경은 금리에 반영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2025-03-27 07:16:5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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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CEO 인터뷰] 김만용 피라인모터스 대표 "국내 상용차 시장 기술발전 주도할 것"

"국내 전기 상용차 시장의 다변화와 기술 발전을 주도해 글로벌 e-Mobility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 전기버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피라인모터스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만용 피라인모터스 대표는 "원자력 및 방위 산업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버스와 충전 인프라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피라인모터스는 지난 2003년 설립 이후 원자력과 방산 분야에서 계측제어 제품과 전원공급기를 개발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원전 산업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Q-Class를 확보하며 신뢰를 쌓아왔다. 김 대표는 "축적된 기술력을 더 넓은 산업에 기여하고자 2016년 전기차 충전기 개발에 착수했다"며 "이후 전기버스 제조와 충전 인프라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설명했다. 현재 피라인모터스의 주요 사업은 전기버스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이다. 전체 매출에서 전기버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90%에 달하며, 충전기와 원전·방산 분야가 각각 5%씩 기여하고 있다. 김 대표는 "전기버스 시장에서 차량과 충전 플랫폼, 관제 및 정비 플랫폼을 통합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의 요구를 신속히 반영하고 사후 관리와 운영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피라인모터스의 경쟁력은 독자적인 기술력과 고객 중심의 설계에서 나온다. 김 대표는 "AI 기반의 문 끼임 방지 기술과 국내 최초로 버스 내 USB 충전구를 설치한 점이 큰 차별화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회사의 '포도(PODO) 시스템'은 차량 모니터링, 장비 관리, 예방 정비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전비(전력 효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보하고, 고장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김 대표는 "고객의 요구를 빠르게 파악하고 제품 사양과 기능을 개선하는 것이 우리 회사의 가장 큰 강점"이라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CS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고객을 찾아가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기술 혁신과 고객 중심 접근 방식은 피라인모터스가 국내 전기버스 시장 점유율 2위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김 대표는 전기차 보급 둔화(전기차 캐즘)를 가장 큰 시장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전기차 시장이 성장 정체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고객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선제적인 관리를 통해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며 "수소버스의 성장이 대체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지만, 이미 수소버스 개발을 준비 중이라 변화에 빠르게 대처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경영 철학에 대해서는 '품질 제일, 현장 중심, 동반 성장'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처음 전기버스 사업을 위해 협력사를 찾아가 어렵게 계약을 성사시킨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아무도 전기버스 시장에 대한 확신이 없었던 시기였지만, 우리가 가진 기술력과 진정성을 믿고 도전한 덕분에 지금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피라인모터스는 주주 및 투자자와의 소통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주주간담회와 투자자설명회를 통해 회사의 성장 비전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할 것"이라면서 "회사의 성장 가능성과 성과를 정확히 전달해 신뢰를 더욱 쌓아가겠다"고 밝혔다.

2025-03-27 07:16:3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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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 27일 한줄뉴스

<정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부가 이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이 대표에게 징역 1년·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바 있는데, 이를 뒤집은 것이다. 이에 따라 이 대표의 대권 가도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비명(비이재명)계의 '선수교체론'은 수면으로 가라앉고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에 따라 치러질 조기대선 후보로서의 부담을 덜어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6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진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산불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금융·부동산> ▲ 정부가 반도체 생태계 펀드를 1200억원 추가 조성한다. 원전산업성장펀드는 1000억원 신설한다. 반도체뿐만 아니라 원전은 우리 경제의 유망한 수출 산업인 만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의미다. ▲ 이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연금개혁안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보험료율 및 소득대체율 인상을 골자로 한 개혁안이 청년 세대에 과도한 부담을 떠넘겼다는 지적이다. 여·야 지도부는 향후 구조개혁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한다는 방침이지만 논의를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만큼 난항이 예상된다.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4개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을 다음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1만3814세대로 3월(2만6337세대)보다 48% 줄어들 전망이다. 수도권과 지방 모두 입주물량이 감소한다. ▲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전체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된 이후 거래 위축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가격 조정은 눈에 띄지 않는다. 일부 단지에서는 규제 시행 전 매수 문의가 있었지만, 실거래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반응도 나왔다. <산업> ▲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차 소비가 빠르게 증가해 국내에 등록된 수입차가 350만대를 넘어섰다.10년 새 200만대 이상 증가한 것으로 수입차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 최태원 대한상공회이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취임 4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상법개정을 두고 관련해 지금 이 타이밍에 꼭 해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국가 핵심기술력 강화와 미국 트럼프 시대의 글로벌 불확실성 대응에 방점을 둔 전사적 차원의 글로벌 전략 점검·실행을 주문했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그룹 지주사 SK(주)의 사내이사로 재선임 되면서 이사회 중심 리밸런싱(사업구조 재편)을 통해 책임경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배터리와 같은 미래 국가 핵심 사업을 그룹 주력 사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 국내 최대 규모 해운사 HMM이 정기주주총회에서 글로벌 물류업계에서 40여년 이상 근무한 최원혁 대표이사(65)를 선임했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정기 주주총회가 같은 날 나란히 열렸다. 26일 동시에 개최된 주총을 통해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는 네이버로 전격 복귀한다. 포털 업계 최고 매출을 올린 최수연 대표도 연임에 성공했다. 카카오의 정신아 대표도 연임에 성공했다. 그러나 카카오 주주총회와 함께 주총 회장 밖에서는 카카오 콘텐츠CIC 다음(DAUM) 분사와 카카오VX 매각에 반대하는 구성원들의 피켓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오픈AI가 GPT-4o의 이미지 생성 기능에 대한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 ▲KT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국내 AI 혁신과 역량 제고에 속도를 낸다 <자본시장> ▲전기버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피라인모터스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추진을 둘러싸고 신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삼성SDI 등 대기업의 잇따른 유상증자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유통·라이프부> ▲소비자 맞춤형 제품이 식품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패턴에 대응해 대용량 제품이 속속 등장하는가 하면, 소비자의 직접 참여로 탄생한 제품들도 잇따르고 있다.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 일가의 경영권 갈등이 봉합되면서 한미약품그룹은 전문경영인 체제를 기반으로 재탄생했다. 한미약품그룹은 지배구조 정상화를 이뤄내며 제약 기업 본연의 사업인 신약 연구개발에 온전히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2025-03-27 06:00:1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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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3월 27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3월 27일 목요일 [쥐띠] 36년 친구가 어려운 처지에 있을 때 모르는척하지 않도록. 48년 공부는 방패와 성 같은 물산. 60년 재주가 화려했으나 뜻을 펼치지 못한 아쉬움. 72년 꿈속에서 황금을 얻었다면. 84년 내일 일을 미리 계획해두자. [소띠] 37년 사고는 예기치 않게 오니 미리 보험을 들도록. 49년 따오기를 그리려다 집오리를 그리는 격. 61년 남의 비위를 맞추려니 자신의 책임. 73년 집을 지으려면 기본설계에 충실. 85년 이루지 못한 꿈은 늘 아쉽다. [호랑이띠] 38년 잊을 수 없을 만큼 그리운 사람이 생각. 50년 한사람에게만 많은 장점을 주지 않는다. 62년 주변에 마음을 터놓고 대화 방향을 찾아보자. 74년 종일 외로운 나그네 신세. 86년 부모님의 생전에 가르침에 감사. [토끼띠] 39년 조상님의 재산이 많더라도 없어질 때를 대비해야. 51년 사소한 일에 꼭 대들지 마라. 63년 나이 들수록 지출은 많아진다. 75년 머리와 꼬리 없는 생선만 낚는다. 87년 미인박명이니 지금부터라도 모아놓도록. [용띠] 40년 산란하게 하니 일찍 귀가. 52년 뼛속 깊이 사무친 원수를 만나는 날. 64년 자식에게 거절만이 능사는 아닌데 방법이 없다. 76년 보험이 무엇보다 효자 노릇을 한다. 88년 흔한 지식을 소중히만 여기지 않도록. [뱀띠] 41년 집 없는 거지가 하늘을 동정하는 격. 53년 새벽부터 상승세니 오늘은 결과를 얻는다. 65년 부자는 가족이 한마음 한뜻이 되는 데서. 77년 그린벨트가 해지되니 횡재운. 89년 억지 부리지 말고 말머리를 돌려라. [말띠] 42년 상관없는 일에 참견 말고 물건 정리하여 재고 파악할 것. 54년 신발 끈을 튼튼히 매고 출발할 것. 66년 죽느냐 사느냐에서 살게 된다. 78년 어느 시대나 세대 차이는 있어왔다. 90년 사직서는 쓰지 말고 출근하라. [양띠] 43년 강아지도 사람 키우는 만큼 애정이 있어야 한다. 55년 업무의 요점을 정리하여 효율을 높여보라. 67년 무슨 일을 하려 해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79년 부모공경이 대를 이으니 감사. 91년 이득이 덩굴째 온다. [원숭이띠] 44년 조건이나 이치에 맞는 계약인지 살펴라. 56년 조직에서 젊을수록 겸손히. 68년 보람 없이 헛되게 나이 먹은 것이 아니다. 80년 목이 말라도 샘물을 몰래 마시지 않는 정직함. 92년 진퇴양난 속수무책을 헤쳐 나가야. [닭띠] 45년 오후는 한가롭다. 57년 달콤한 말로 하는 협상은 넘어가지 않도록 해야. 69년 농으로 한 말이 진실로 한 말 같으니 말조심. 81년 적금 타듯 목돈이 들어온다. 93년 나이 들어 이혼은 신중히 현재 부인은 어진 아내이다. [개띠] 46년 인생은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오. 58년 어제 일을 시작하자. 70년 촌수가 먼 친척이 와서 안부를 묻는다. 82년 계획을 세워 일을 추진해나가는 것을 경영이라 하는데. 94년 평생 미련해서 유통성이 없어 한숨. [돼지띠] 47년 건강한 신체를. 59년 용모가 너무 아름다우면 명이 짧다 했으니 성형주의. 71년 입은 은혜가 생각나지만 갚을 길이 없다. 83년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 95년 객지에서 고향 생각에 밤을 지새우는 신세가 되니.

2025-03-27 04:00: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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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남 탓 말기

주말에 광화문이며 용산, 여의도가 양단으로 나뉘어 시위가 일상이 되었다. 외출할 일이 있어 택시를 탔는데 토요일에는 차도 많지만, 하지만 시위 인파로 인해 마포와 여의도를 지나가야 하는 도로는 그야말로 어려움 그 자체였다. 여의도 안에 있는 백화점 쪽에서는 백화점에 나오고 들어가는 차로 인해 그야말로 혼잡이 극심했다. 필자가 더 견디기 힘들었던 것은 막히는 도로보다도 택시기사의 끊임없는 짜증 섞인 불평이었다. 차가 막혀서 택시미터가 자꾸 올라가니 조바심을 내는 쪽은 오히려 승객인 필자여야 함에도 말이다. 그 목소리에 가득 찬 부정의 탁한 에너지에 오히려 필자의 마음이 더 불편한 것을 그 기사분은 조금도 헤아리지 못함이 분명했다. 그래서 기사분께 좀 막혀도 괜찮으니 너무 서두르지 마시라고 해도 거의 쉼도 없이 계속 낮은 톤의 혼잣말 같지 않은, 다른 차가 좀 끼어들거나 하면 더더욱 입에 밴 짜증의 불평이 계속되었다. 참으로 묻고 싶다. 여러분!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불평을 하면 일이 풀립니까? 분명한 것은 불평이나 불만은 부정의 힘을 불러모은다. 암흑은 어두움을 기운으로 삼는다. 불평불만 짜증 같은 부정적인 말은 바로 부정적인 에너지의 재료가 된다. 말이 씨가 되는 극명한 예가 바로 이것이다. 석가모니가 열반에 드시고 난 후 약 삼백 년 후 부파불교 시대가 열리는데, 그 당시 가장 세력이 컸다고 여겨지는 설일체유부에서 붓다가 말씀한 업사상을 발전시켜 업감연기설(業感緣起說)을 설파했다. 중생의 생사유전(生死流轉)이 모두 자신의 업으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하는 주장이다. 업(業)은 입으로 몸으로 생각으로 짓는 모든 것이 업이다. 쉽게 말하면 욕하는 입은 욕 먹고 욕 받을 일밖에 없다는 것이다.

2025-03-27 04:00: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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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김세훈 대표이사 선임 "기술경영 본격화·신사업 발굴 박차"

동원그룹이 기술과 전문성에 방점을 둔 대표이사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원그룹은 동원산업 지주부문 신임 대표이사로 김세훈 총괄임원을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1995년 동원그룹에 입사해 30년 간 근무해온 재무회계·전략기획 전문가다. 김 신임 대표는 입사 이후 기획관리·재경 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직전까지 지주부문의 총괄임원으로 무상증자와 유통 주식수 확대 등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프로젝트 등을 진두지휘했다. 이와 함께 동원그룹은 창사 56년 만에 처음으로 기술부문을 신설하고,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장인성 종합기술원장을 발탁했다. 기술 전문가를 전진 배치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장 기술부문 대표는 베를린공과대학 기계공학 박사 출신으로 독일 지멘스 연구원, 현대자동차 생산기술센터장을 거쳐 지난 2022년에 동원그룹에 합류했다. 이후 그룹 내 종합기술원장 겸 최고기술책임자를 맡아 국내 최초의 완전 자동화 항만인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GT)의 개항과 AI를 접목한 어군 탐지 드론 개발,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냉동공조 설비 구축 사업 등을 총괄했다. 앞으로 동원그룹의 설비 자동화와 선진화 등 기술 기반 경영을 총지휘하는 역할을 맡는다. 앞서 내정된 박상진 사업부문 대표는 1998년부터 동원그룹의 주요 부서를 두루 역임한 해양수산 전문가로, 동원산업 선박의 현대화와 지속가능한 어업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로써 동원그룹 지주사는 지주부문과 사업부문, 기술부문 대표가 그룹의 핵심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한편, 기존 지주부문 대표였던 박문서 부회장은 미래성장위원회의 수장을 맡아 그룹의 M&A를 비롯한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동원그룹은 사외이사 선임에도 '기술'이라는 키워드를 접목시켰다. 동원산업은 한국 공학계의 구루이자 국산 엔진의 선구자인 이현순 중앙대 이사장(전 현대자동차 부회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 사외이사는 현대차에서 한국 최초의 독자 기술 엔진인 '알파엔진'을 개발했다. 두산그룹에서도 최고기술책임자로서 로봇과 드론 개발 등 기술혁신 업무를 담당했다. 이와 함께 2차전지 소재, 패키지 등을 생산하는 계열사 동원시스템즈는 정경민 UNIST(울산과학기술원)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정 교수는 리튬이온전지, 리튬메탈전지, 전고체전지 등 배터리 분야의 권위자이다. 동원시스템즈는 향후 기술과 전문성을 사업 전반에 접목시켜 2차전지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동원시스템즈는 지난해 말 LG에너지솔루션 출신의 정용욱 대표, 듀폰코리아 출신의 신동만 총괄임원을 영입하는 등 전문성과 경험을 두루 갖춘 경영진을 구성해 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의 시대에 내실경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기술과 전문성을 갖춘 경영진을 전면에 배치했다"며, "하이테크를 접목시킨 2차전지소재·스마트항만·육상연어양식 등을 중심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26 23:45: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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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상장예정 기업 회계심사 강화…‘회계분식 위험도’ 본다

금융당국이 상장을 준비 중인 기업에 대한 재무제표 심사를 대폭 강화한다. 상장 직후 주가 급락이나 회계 의혹이 제기된 사례들이 이어지면서, 상장 단계부터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한 사전 점검을 보다 엄격히 하겠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6일 제6차 정례회의를 열고 금융감독원,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함께 '2025년도 재무제표 심사 및 감리업무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에는 상장예정 기업(IPO 예정 기업)에 대한 재무제표 심사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국내 기업은 상장 전까지는 일반기업회계기준(K-GAAP)을 따르지만, 상장과 동시에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전환해야 한다. 회계 기준이 달라지는 만큼 재무정보에 대한 신뢰성 확보가 중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실제로 일부 기업은 상장 직후 급격한 주가 하락이나 회계상 의혹이 불거진 사례도 있었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재무제표 심사·감리 대상 기업의 기준을 기존 '자산 1조원 이상'에서 '자산 5000억원 이상'으로 낮춰 적용하기로 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가 담당하는 '5000억원 미만' 상장예정 기업에 대해서도 심사 기준을 강화한다. 공인회계사회는 기존의 자산규모 중심의 표본 선정 방식에서 나아가, '회계분식 위험도'를 새로운 선정 기준으로 추가한다. 회계분식 위험도는 영업활동현금흐름, 비영업용 자산 비율 등 주요 재무지표를 과거 위반기업, 부실기업과 비교해 산출하는 방식이다. 위험도가 높은 기업은 심사·감리 대상에 우선 포함된다. 감리집행기관인 금융감독원과 공인회계사회는 앞으로도 상장 준비 기업에 대한 재무제표 심사를 통해 회계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중대한 위반이 발견될 경우 감리로 전환할 방침이다. 심사·감리 결과 '중과실 이상' 제재를 받으면 상장심사가 기각될 수 있다. 증권선물위원회 관계자는 "공인회계사회의 재무제표 심사 대상 선정 기준이 강화되고, 금융감독원은 상장사 재무제표 심사 경험과 역량이 축적된 만큼 보다 엄정한 투자자 보호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26 17:50:52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