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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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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론칭…우드향 감성 ‘롱테이크’

아모레퍼시픽 신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롱테이크 대표 제품들.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감각적인 향이 돋보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롱테이크(Longtake)'를 새롭게 선보인다. 롱테이크는 오래 지속되는 향과 더불어 세심하게 고안된 고효능을 경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숲에서 영감을 받은 우디 향 감성과 지속가능 철학을 결합해 클린 뷰티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지속가능 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롱테이크의 모든 제품은 목공소에서 사용하고 남은 고목의 톱밥을 재가공한 '오크우드 업사이클링 향료'를 베이스로 사용한다. 편백잎, 검정콩, 장미꽃 추출물 등 식물 유래 효능 성분으로 비건 인증도 받았다. FSC(국제산림관리협의회) 인증 지류 및 콩기름 잉크를 활용해 재활용 우수 등급의 패키지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롱테이크는 4월 브랜드 론칭과 함께 먼저 헤어 케어 제품으로 '샌달우드 인텐시브 라인'과 '블랙티 앤 피그 소프트닝 라인'을 내놓는다. 샌달우드 인텐시브 라인은 고영양 극손상 케어 전용이고, 블랙티 앤 피그 소프트닝 라인은 데일리 손상 케어 전문이다. 각 라인은 샴푸와 트리트먼트, 헤어 오일로 구성되어 있다. 하반기에는 바디와 핸드 케어 등 라인업을 추가해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브랜드로 확장할 계획이다. 대표 제품은 '롱테이크 샌달우드 인텐시브 트리트먼트'다. 해당 트리트먼트는 4월부터 올리브영 온라인 몰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롱테이크는 5월 8일까지 서울 한남동에 있는 'story A'에서 브랜드의 감성을 체험하며 제품 구매도 가능한 팝업 전시를 운영할 계획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12 11:15:4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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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짱 영업'하더니 최대 실적…명품 브랜드, 다음 전략은 단독매장·선물하기

서울시내 백화점에 설치된 루이비통 광고판 앞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가격 인상 효과 등으로 인해 최근 한국에서 최대 실적을 낸 명품 브랜드들이 한국을 주요 시장으로 여기고 올해 수익을 잡기 위한 새 전략을 짜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여행길이 막힌 국내 소비자들이 명품을 사기 위해 매장 앞에 줄을 서자 '배짱 영업'이라는 비판 속에서도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은 수차례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루이비통은 지난해에만 5차례 값을 인상했고, 샤넬은 4차례, 프라다는 6차례에 이른다. 이중 루이비통은 지난해 10월 최대 33% 가격을 올린 데 이어 올해 2월에도 최대 26% 값을 인상했다. 특히 루이비통이 에르메스를 겨냥해 내놓은 '카퓌신MM' 제품 가격은 코로나 전 616만원에서 현재 922만원으로 50% 가까이 올랐다. 샤넬의 대표 제품 클래식 플랩백(미디움) 가격은 1180만원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1월(715만원) 대비 65% 가량 올랐다. 과감한 가격 인상 조치에 명품사 매출이 떨어지기는 커녕 실적에 날개를 달렸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루이비통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4680억원으로 전년 대비 40.2% 증가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전인 2019년(7846억원)과 비교하면 2년 만에 배로 몸집을 불렸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3018억원으로 2020년보다 98.7% 상승했다. 이밖에 대표 명품 브랜드를 소유한 것으로 꼽히는 에르메스코리아, 크리스챤디올꾸뛰르코리아의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도에 호조를 보였다. 곧이어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샤넬 역시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추정된다. 내국인들의 매출 비중이 커지자 글로벌 명품사들은 단독 매장 출점, 젊은층 공략을 위한 모바일 선물하기 론칭 등 한국 맞춤 전략을 펼치고 있다. 에르메스는 약 8년 만인 오는 10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국내 최대 규모의 매장을 열 예정이다. 디올도 내달 서울 성수동에 단독 매장을 낼 계획이다. 명품 브랜드가 성수 지역에 입성하는 것은 처음이다.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가 온라인으로 쉽게 쇼핑하는 플랫폼(카카오)에서 고객과의 첫 만남을 주도한다. 발렌티노는 코스메틱 부문이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중심으로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 매장 마련에 시간이 걸리니 그 전에 이커머스를 먼저 진행하며 카카오톡을 선택했다. 샤넬은 작년 6월 말 향수 '샤넬 넘버5(N° 5)'의 100주년 기념 에디션인 '샤넬 팩토리 5' 제품으로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등장했다. 에르메스도 뷰티 부문이 카카오톡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에르메스의 오랜 전통과 장인정신이 깃든 화장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11 15:55:1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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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쌍방울그룹 쌍용차 인수 우려는 기우가 아니다

쌍방울그룹이 11일 기자들에게 쌍용차 인수 의지를 알리는 호소문을 내놓았다. 쌍방울그룹은 호소문을 통해 "최근 시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풍문 등으로 주주가치가 훼손되는 것은 물론, 사측의 순수한 인수 의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일부 언론의 오보로 기업의 명예가 훼손되고, 근거 없는 소문과 가짜 뉴스가 인수 과정은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입장으로 풀이된다. 쌍방울그룹은 계열사 광림을 주축으로 KH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쌍용차 인수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쌍방울그룹의 인수에 따른 그룹 확장 의지에 관해 언론사와 투자자들이 우려를 보이는 것이 기우는 아니다. 쌍방울그룹은 지난해에도 매물로 나온 이스타항공의 인수전에 참가했다가 고배를 마신 바 있다. 당시 이스타항공 역시 지금과 같은 스토킹 호스(매물을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먼저 보인 인수 내정자와 사전 계약을 맺은 뒤 공개경쟁입찰을 시작) 방식을 채택해 충청남도의 부동산 개발업체 성정을 새 주인으로 맞아들인 바 있다. 내정자보다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한 입찰희망자가 나오면 계약 대상을 바꾸는 해당 방식에서 쌍방울그룹이 이스타항공의 주인이 되지 못한 주된 이유로 성정에 비해 자금력이 부족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로나19로 인해 항공업계 피해가 극심한 때에 이스타항공은 자금을 충당해줄만한 뒷배가 든든한 회사를 찾고 있었다. 쌍방울그룹이 큰 연고도 없이 갑작스럽게 항공사를 소유하려 한 점이 시장에서 타당하게 받아들여지지 못한 탓도 있어 보였다. 당시 만났던 쌍방울그룹 관계자는 이스타항공 인수 목적에 관해 "모든 기업이라면 마지막으로 하늘을 점령한 항공사 인수를 꿈꾸는 것 아니냐"는 단순한 설명을 먼저 내놓았다. 현재는 쌍용차 인수전에 나서며 이스타항공 때 쓰지 못했던 사내유보금을 합해 자금을 불리고, 특장차 제조 계열사인 광림을 중심으로 자체기술을 개발, 생산능력을 갖춘 쌍용차와 결합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합리적인 논리도 마련했지만 우려가 가시지 않는다. 쌍방울그룹이 쌍용차 인수전 참여 발표 이후 일부 계열사들의 주가가 급등하자 보유 주식을 팔아 시세 차익을 챙긴 것이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현재 광림을 비롯한 상장 계열사들 실적이 좋지 않다. 쌍방울그룹은 광림을 비롯해 나노스, 비비안, 아이오케이 등 7개 상장사를 보유하고 있지만 일부 회사가 순손실을 내는 상황이다. 특히 쌍방울그룹 전체 매출이 약 6000억원대로 쌍용차 25% 수준에 불과하다. 이같은 상황에서 쌍방울그룹 주주와 개인투자자들이 이번 인수 시도가 무리한 기업 키우기로 자칫 문어발 확장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를 내기에 충분하다.

2022-04-11 15:14:2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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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칼럼] 간만에 찾아온 소상공인 고객 증가…소비자 욕망 충족시켜야

우리나라는 국민건강을 위해 방역을 다양화하고 나름 체계적인 시스템을 가동하였으며 효과적이고 성공적인 방역 체계를 가동해왔다. 그 결과, 세계적으로 저명한 방역 전문가들이 한국을 엔데믹을 실현하는 첫 번째 국가로 꼽고 있고, 정부에서도 실내를 제외한 공간에서의 탈마스크를 추진한다고 한다. 코로나19의 2급 전염병으로의 전환을 예고하는 것이다. 우려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기대되기도 하는 것이 현실이다. 먼저 감염자수가 줄어들긴 했어도 연일 십만명을 훌쩍 선회하는 발병률이 문제고, 코로나19에 대한 국민들의 위기감이나 방역의식이 현저히 떨어지는 사회적 심리현상의 증가도 문제라 할 수 있다. 최근 좋은 날씨에 공원이나 산과 들이 상춘객들로 만원이다. 우려가 있으면 기대도 있다고, 국민들이 생활 주요공간이 집안이 아닌 야외로 변화함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매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젊은이들이 많이 가는 홍대나 강남 등의 지역에서는 오랜만에 점포에 웨이팅이 걸리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소상공인들 입장에서 3년 만에 느낄 수 있는 대면적 소비고객의 증가가 반가울 수밖에 없다. 자영업시장에서 매출주기는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있다. 업종에 따라 일부 매출 변곡점에 차이가 나타나지만 거의 모든 소상공인들의 매출주기는 대동소이하다. 5~7월과 9~10월은 매출 상승기로 소비자들의 소비성향증가와 함께 구매력이 증가하는 시기를 의미한다. 반대로 2~4월과 11월은 최저 매출주기로, 이달은 소비심리의 둔화가 확연한 주기였다. 그럼에도 현재는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들이 분주한 계절이 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암울한 창업환경에서 어느정도 적응력과 내성을 키웠으며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 또한 상승하는 효과가 발생하고 있어서다. 일정한 주기에 해당하는 기존의 영업정책은 잊고 성공창업 및 영업을 실현해야 한다. 이 기회에 지난 3년의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을 때다. 잃어버린 시간을 구체적으로 어떠한 방법으로 찾을 수 있을까? 먼저 고객의 마음과 눈높이를 맞추는 것이다. 고객은 기본적으로 대접을 받고 싶어한다. 그 대접이란 거창하지도 대단하지도 않다. 그저 고객으로서 대우와 함께 정당한 소비의 권리를 주관적으로 실천하고 싶을 따름이다. 시간과 장소, 상황 변화에 상관 없이 동일한 서비스의 관점에서 소비자의 권리를 충족시켜야 한다. 소비자는 현명하고 그들의 권리와 의무를 실천하려는 욕망이 강하다. 서비스에 대한 선택과 지속을 받을 권리도 가지고 있다. 지금 막 시작되는 엔데믹 시대는 소비자와의 상생을 위한 시간이 되길 기대해본다. -프랜차이즈M&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22-04-11 13:51:5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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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제약 등 8개 제약사, 우크라이나에 30억원 상당 의약품 후원

지난 9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후원물품 집하장에서 글로벌생명나눔 관계자들이 우크라이나 후원 의약품을 포장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국내 제약사들이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항생제 등 의약품을 후원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8개 회원사들이 글로벌생명나눔을 통해 30억원 상당의 의약품,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우크라이나에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글로벌생명나눔이 우크라이나 본국 및 난민촌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필수의약품 등 필요 물자를 협회에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글로벌생명나눔은 해외 의료 빈곤지역, 해외 재난현장 등에 의료물품 및 의료기기를 지원하고 국제구호개발 관련 연구 등을 진행하는 국제구호 전문 비정부기구(NGO)다. 후원에 참여한 제약사는 (가나다순) ▲경동제약 ▲대웅제약 ▲동국제약 ▲일양약품 ▲제뉴파마 ▲퍼슨 ▲하나제약 ▲한미약품 등 8개사다. 이들은 각각 항생제, 화상연고 등 우크라이나 대사관 긴급지원요청 의약품을 신속 지원키로 했다. 지난 9일 항생제 등 2억3000만원 상당은 포장을 마쳤으며, 추가 물품을 포함해 조만간 우크라이나 정부 군의무사령부에 항공편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의약품 전달과 관련해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는 "긴급 상황에서 의약품 등을 후원해주신 글로벌생명나눔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원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11 12:56:4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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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 'YH14618' FDA 3상 승인

유한양행은 지난 2018년 미국 스파인바이오파마로 기술 이전된 퇴행성디스크 치료제 YH14618(SB-01, 레메디스크, 브니엘 2000)의 미국 임상 3상 시험 계획에 대한 승인 소식을 11일 알렸다. 이로써 미 스파인바이오파마는 올해 6월 첫 환자 투여를 시작으로 YH14618의 본격적인 미국 임상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YH14618은 펩타이드 의약품으로 2009년 유한양행이 엔솔바이오로부터 기술이전 받아 국내 초기 임상을 주도하였고 우수한 효능 및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임상 2b에서는 시험 환자군에서 위약대비 약물투약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지 못했으나, 2018년 척추질환전문기업인 스파인바이오파마에 기술이전 하며 YH14618의 후속 임상연구를 글로벌 개발 전문가의 손에 맡겼다. 이후 스파인바이오파마는 수차례 FDA와의 미팅을 통하여 YH14618의 최적화된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완성하였으며, 최근 임상 2상 시험없이 3상시험의 진행을 승인하는 SMP(Study May Proceed) 레터를 FDA 로부터 입수했다. 올해 6월 첫 환자 투여를 시작으로 2024년 상반기에는 임상 3상 결과 입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퇴행성디스크 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2억만명이 넘는 환자에서 발생하지만, 통증관리 외에는 아직 근본적인 치료제는 없는 상황이다. YH14618은 퇴행성 디스크에서 많이 발현되는 TGF- β1에 결합하여 하향 신호전달 경로를 조절함으로써 디스크 퇴행의 진행을 예방하고 잠재적으로는 디스크 재생을 유도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11 12:56:0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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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려 블랙 샴푸, 트리트먼트’ 신세계 3사에 동시 론칭

려 블랙 샴푸와 트리트먼트 제품 이미지.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의 탈모 과학 브랜드 려(RYO)가 새치 커버와 탈모 증상 완화 두 가지 효과를 갖춘 신제품 '려 더블 이펙터 블랙 샴푸, 트리트먼트'(이하 려 블랙 샴푸, 트리트먼트)를 오는 14일 이마트, G마켓, SSG닷컴에 동시에 출시한다. 려 블랙 샴푸, 트리트먼트는 정식 출시 전 샴푸와 트리트먼트 제품을 병행하여 약 2주 이상 사용한 품평단 조사에서 새치 커버 만족도 99%의 응답 결과를 얻었다. 또한, 제품 사용시 모발이 덜 빠지는 느낌에 긍정적으로 답한 소비자의 비율은 97%로 인체 적용 시험으로 검증된 3주 탈모 증상 완화 효과도 확인했다. 려 블랙 샴푸, 트리트먼트는 오랜 기간 검증된 안정성과 효능을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준수는 물론, 엄격한 아모레퍼시픽 안전기준을 통과였으며 두피 자극과 모발 손상에 대한 부담을 줄여 독일 더마 테스트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를 획득했다. 특히 흑삼화 인삼, 검은콩, 칡뿌리(갈근) 등의 한방 유래 블랙 성분이 함유된 블랙 토닝(Black Toning) 기술 성분이 모발 표면에 강력하게 달라 붙어 새치를 점점 어둡게 누적 코팅시켜 일시적으로 자연스러운 새치 커버 효과를 준다. 또 아모레퍼시픽의 독자적 기술인 진센루트셀(Ginsen Root Cell)은 모근과 두피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브랜드 관계자는 "최근 스트레스, 환경 변화 등으로 새치와 탈모에 대한 소비자들의 고민이 어느 때보다 높은데, 매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려 블랙 샴푸, 트리트먼트가 자극으로 지친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해주는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새치로 인한 잦은 염색이 불편하거나 탈모로 인해 새치 염색이 걱정되시는 분들이 려 블랙 샴푸, 트리트먼트로 건강하게 두피와 모발을 관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11 11:44:5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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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플레저'에 빠진 MZ...올리브영, 홈트레이닝 용품·건강 간식 매출↑

올리브영이 오는 17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및 모바일 앱에서 전개하는 '헬시플레저' 기획전. /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지난 1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홈트레이닝 및 일상 건강 용품과 주요 건강 간식 매출이 전년비 각각 106%, 44%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헬시플레저' 열풍이 불면서 재미있는 운동과 입맛에 맞는 저열량 식단으로 체중을 관리하려는 젊은층이 늘며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헬시플레저'는 건강 관리의 즐거움을 뜻하는 신조어다. 과거에는 강도 높은 운동과 절식이 주된 관리법이었지만, 최근 MZ세대는 먹는 즐거움과 운동의 재미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관리법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올리브영은 오는 17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및 모바일 앱(App)에서 '헬시플레저' 콘셉트의 상품 270여 종을 최대 60% 할인하는 '헬시플레저' 기획전을 전개한다. 매트, 짐볼 등 집에서 간편하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각종 운동 용품과 열량을 낮춘 건강 간식류, 이너뷰티를 위한 건강식품, 마사지 용품 등을 다양하게 엄선했다. 또 행사 기간 매일 한 가지 상품을 선별, 할인에 할인을 더한 가격에 판매하는 '오늘의 특가'도 진행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고, 해외 여행 등 자유로운 외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건강하고 즐겁게 체중을 관리하려는 젊은 층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헬시플레저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과 특별한 구성에 '득템'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11 11:43:5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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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NFT를 입다…온·오프 및 마케팅에 전천후 활용

에이피엠 멤버스 앱 내 NFT 전자상품권 구매 예시. /에이피엠 에스앤에스 패션업계에서 기성 의류시장부터 국내 브랜드, 홈쇼핑 할 것 없이 다양한 업체들이 NFT(대체 불가능 토큰)를 이용해 온·오프라인 판매,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연 15조원 규모의 동대문 의류시장 중 6조원 이상을 차지하는 에이피엠그룹에서 'NFT 전자상품권'을 도입,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막론하고 디지털 거래 활성화에 나선다. 동대문 의류 B2B 쇼핑몰 에이피엠(apM), 에이피엠 플레이스(apM PLACE), 에이피엠 럭스(apM Luxe)의 IT 관계사인 에이피엠 에스앤에스(apM S&S)가 에이피엠 멤버스를 통해 NFT 전자상품권을 공식 출시했다. NFT 전자상품권은 에이피엠 멤버스 앱 내에서 에이피엠 코인으로 구매 가능하며, 앱 유저 카테고리에 따라 순차적으로 서비스가 공개된다. 에이피엠 그룹사의 우수 임직원들과 우수 고객(VIP)을 상대로 서비스를 선제공하며, 유저는 앱 내 클립 지갑 연동 후 에이피엠 코인을 써서 90% 할인된 NFT 전자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전자상품권은 에이피엠 쇼핑몰 내 직영 매점 및 카페나 입점된 도매 브랜드에서 바로 사용 가능하다. 사용 방법은 부대시설 및 의류 매장에 비치된 QR 코드를 앱에서 스캔하는 방식으로 빠르고 간편하다. NFT 전자상품권은 에이피엠 멤버스 앱 내 암호화폐를 실물경제에 적용한 서비스로, 에이피엠 쇼핑몰의 의류 거래 비중의 10~20%가 해당 상품권으로 거래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이피엠 에스앤에스 관계자는 과거 동대문 전통시장의 특징으로부터 벗어난 변화의 일환으로 앱을 통한 NFT 전자상품권을 선보였다며 "동종업계 최초 전자상품권을 통한 디지털 거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국내 패션 브랜드도 NFT 관련 마케팅과 사업을 강화하는 추세다. 상반기 내 패션회사인 LF의 자사 브랜드 헤지스는 3D 캐릭터 '헤지스 프렌즈'를 NFT 마켓에 내놓을 예정이다. 코오롱스포츠는 아웃도어 브랜드 최초로 상품에 NFT 보증서를 발급했다. 지난 2월 젝시믹스도 메타갤럭시아 NFT 플랫폼에 3D 캐릭터 '제시아' 판매 이틀 만에 완판 기록을 세웠다. 이밖에 롯데홈쇼핑 이달 중 모바일 앱에서 NFT 마켓플레이스 출시를 준비 중이다. 가상모델, 가상패션 등 자체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NFT 콘텐츠를 실물 상품과 연계해 판매하며 NFT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월 국내 유명 NFT 플랫폼과 협업해 현재 유행인 '벨리곰'의 3D(3차원) NFT 피규어를 한정판으로 선보여 10분 만에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NFT를 옷 구입 이상의 개념으로 도입하는 것에 관해 "대체불가토큰이 기업 마케팅 수단으로 적극 활용되며 MZ 소비자를 몰고 있다. 의류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는 틈에 MZ 펀슈머를 선점하려는 NFT 사업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라며 "'묻지 마'식 발행보다는 패션 소비자들을 즐겁고 편리하게 해주는 새로운 비전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11 11:42:4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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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의료재단, 퀀타매트릭스와 감염병연구 및 공동협력 MOU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오른쪽)과 권성훈 퀀타매트릭스 대표이사가 감염병연구 및 공동협렵을 위한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GC녹십자의료재단 GC녹십자의료재단은 퀀타매트릭스와 감염병 및 만성병 진단 관련 연구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7일 서울시 금천구 소재 퀀타매트릭스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과 권성훈 퀀타매트릭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단검사 전문의료기관 GC녹십자의료재단과 미생물 진단 기업 퀀타매트릭스는 연구 역량 발전을 통해 미래 의료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상호 인적·물적 자원 및 연구 인프라를 적극 교류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두 기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수행 및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운영 관련 협력 ▲질병부담 및 국제진단 동향 등 정보제공 관련 자문 및 협력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장비 공동 사용 협력 등이다. 이은희 이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감염병을 비롯한 각종 질병에 대한 진단 역량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에서 이번 연구협약은 향후 미래 의료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동반 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최고의 임상기관으로서 보다 정밀하고 혁신적인 진단 기술 개발을 위해 퀀타매트릭스와의 다양한 인프라 교류로 상호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10 14:51:5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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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아이빌리지, '시마을 서프라이즈 위크'서 면세품 최대 80% 할인

에스아이빌리지가 오는 24일까지 재고 면세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쇼핑몰 '에스아이빌리지'는 이달 11일부터 '면세쇼핑의 시작과 끝! 시마을 서프라이즈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내수 통관 면세품 재고 정리 차원의 행사로 최대 80% 할인이 제공된다. 신세계 인터내셔날은 2020년 6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내수 통관 면세품 판매를 시작했는데, 팬데믹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허용된 내수 통관 면세품 판매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되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늘고 있어 면세점들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달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시마을 서프라이즈 위크 1차 행사에서는 에트로, 코치, 토리버치, 롱샴 등의 가방, 슈즈, 액세서리 등을 할인 판매한다. 면세가 118만원에 판매하던 에트로 페이즐리 숄더백은 50% 할인한 59만원, 면세가 49만원에 판매하던 코치 엘리스 사첼백은 40% 할인한 29만원, 75만원에 판매하던 토리버치 플레밍 숄더백은 40% 할인한 45만원에 판매한다. 이들 브랜드 외에 명품 브랜드가 행사에 포함돼 있다.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2차 행사에서는 여름을 앞두고 명품 선글라스를 특별한 가격에 판매한다. 발망, 생로랑, 버버리, 구찌, 지방시, 까르띠에 선글라스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발망 18만원, 생로랑 14만원, 구찌 30만원, 지방시 15만원 등에 구입할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에스아이빌리지 관계자는 "재작년 처음 내수 통관 면세품을 판매했을 때 15만명이 한번에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면서 "올해 행사는 환율의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도 역대급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재고 면세품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10 13:21:2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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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공작소, 브랜드 리뉴얼…'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강화

생활공작소가 사업 영역 확장을 바탕으로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10일 브랜드 리뉴얼에 나선다. 이번 브랜드 리뉴얼은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의 틀에서 벗어나 주방·청소·위생용품, 반려용품 등 다채로운 라이프 스타일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단행됐다. 비즈니스 확장과 동시에 국내 대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생활공작소는 브랜드 설립 이후 8년 만에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BI 디자인도 선보였다. 스텐실 그래픽 모티프를 활용한 생활공작소의 신규 BI는 고급스러움을 선사하는 공예적 디테일과 더 나은 일상을 위한 연구 정신을 견고하면서도 깔끔한 로고타입으로 형상화했다. 신규 BI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친환경 설거지 비누'를 시작으로 전 제품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김지선 생활공작소 대표는 "이번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제품 영역의 한계를 없애고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 스타일 리딩 브랜드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제공한다는 생활공작소의 가치를 담아 새로운 디자인과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공작소는 2014년부터 '합리적 소비를 위한 미니멀리즘'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80여 종의 주방, 청소, 위생용품 등 실생활에 필요한 소비재를 제작·판매해 왔다. 지난 3월에는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제품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인정받았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10 11:57:4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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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서울·부산서 '2022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캠페인' 실시

유니클로가 장애인에게 맞춤형 리폼 의류를 지원하는 '2022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유니클로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서울시,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공동으로 '2022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전했다. 이 캠페인은 장애로 인해 기성복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맞춤형 리폼 의류를 지원하는 활동으로, 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서울시보조기기센터 소속 보조공학사 및 재단사가 참가자와 상담을 거쳐 개개인의 신체 특성과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리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캠페인을 통해 총 800명의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에게 2억9000만원 상당의 의류와 기부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니클로는 옷을 통해 사람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자 하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2019년부터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지난 3년간 약 2000명의 장애인에게 리폼 의류 1만3000여 벌을 지원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이 캠페인은 장애인이 옷으로 인해 겪는 불편함을 줄이고 일상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캠페인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참가자 중 92%가 리폼을 통해 의류 착용의 어려움이 해소되었다고 답했으며, 특히 옷을 입고 벗는 시간이 줄어들고 옷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도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2022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캠페인'은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 총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4월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 또는 한국뇌성마비복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10 11:11:2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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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비, 가품 유통 제로화 시스템 구축…명품 감정팀 직접 운영

트렌비 리세일의 검수과정 모습. /트렌비 무신사 '짝퉁' 판매 논란에 소비자 공분이 명품 플랫폼 전체의 신뢰도 문제로 번졌다. 각 플랫폼이 가품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시스템 개선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트렌비가 눈에 띈다. 7일 명품 플랫폼 트렌비에 따르면 트렌비는 영국, 미국,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일본 등 전 세계 7개국 해외지사와 물류센터를 스스로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프리미엄 백화점, 해외 아울렛, 공식 브랜드몰, 해외 유명 편집숍 등과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트렌비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제품은 '직접 구매-직접 검수-직접 배송' 과정을 거쳐 고객에게 전달함으로써 가품 유통을 차단하고 있다. 트렌비가 직접 소싱한 물건 구매 시 현지 해외 파트너가 상품을 전달하고, 트렌비 감정사의 정가품 확인 후 배송을 마무리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트렌비 상품의 60%는 자사 명품감정사가 직접 검수해서 발송한다. 자사 내부에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한 명품 감정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이 상품 주문 후 실제 배송을 받아 보기 전 트렌비 전문 감정사의 꼼꼼한 검수 단계가 있다. 직접 검수가 이루어지지 않는 판매 상품의 경우 동일한 기준의 검증을 거쳐 선별한 파트너사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그럼에도 받아본 상품이 정품이 아닐 경우 구매 가격의 200%를 보상해준다. 트렌비는 업계 최대 규모의 자체 명품 감정 트레이닝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40여 명의 명품 감정팀 규모를 연내 100명까지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트렌비는 이태리, 독일, 미국 등의 부띠끄 파트너사를 포함한 전세계의 부띠끄·파트너사를 통칭한 '프리모클럽'을 보유하고 있다. 트렌비 측은 "일부 타플랫폼에서는 파트너 업체들의 업체명을 노출해 거래과정이 투명한 것처럼 보이지만 가품이슈를 포함한 부정이슈 발생시 책임을 전가하는 부작용이 있다"면서 "'프리모클럽'은 통해 파트너사를 통한 판매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아무리 작고 사소한 문제까지도 트렌비에서 책임 지겠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까다로운 기준으로 '프리모클럽'의 파트너사를 취급·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트렌비 리세일에서는 편리한 비대면 중고명품 거래를 지향한다. 리세일에서 취급하는 모든 제품은 트렌비 명품 감정팀의 상세한 검수·감정 과정을 거쳐 판매된다. 판매자의 상품을 직접 수급하여 명품감정사의 감정을 거친 상품은 S+등급부터 B등급까지 6가지 등급으로 나누어 고객이 이해하기 쉽게 정확한 상품 정보를 제공 중이다. 검수과정에서 발견된 '판매할 수 없는' 제품은 절대 취급하지 않고 있다. 판매자가 사진만 찍어 올리면 트렌비의 상품 수급부터 검수, 감정 과정을 거쳐 판매후 배송까지 완료된다. 뿐만 아니라 NFT 블록체인을 포함한 정품인증 강화하는방안을 다각도로 고민 중에 있다. 다만, NFT는 완벽한 정품 검수 후 이를 보증하는 시스템을 NFT로 활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먼저 정품 검수 역량 빌드업에 집중하고 있다. 트렌비 관계자는 "가품 유통 제로화의 핵심은 사전 예방에 있다"며 "트렌비는 제품 소싱부터 해외 물류·배송 직접 운영으로 철저한 유통 관리와 내부 명품 감정팀의 완벽한 검수 역량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07 16:04:09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