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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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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대학생 '해바라기 봉사단', 유기동물 보호소 찾아 구슬땀

유기보호소에 사료 및 배변패드도 전달 '해바라기 봉사단' 4기 2조의 봉사활동 모습. /bhc치킨 제공 bhc치킨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지난 6일 유기동물 보호소를 찾아 유기견 돌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해바라기 봉사단' 4기 2조는 이날 경기도에 위치한 유기동물 쉼뜰에서 유기견의 배변 뒤처리를 비롯해 보호소 창고정리 및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쉼뜰 내 반려동물을 위한 사료와 배변패드 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유기견이 많이 발생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반려동물에 대한 세심한 배려심과 유기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봉사단원들은 오전 일찍부터 유기동물이 생활하는 케이지를 비롯해 배변실 청소, 창고정리 등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 유기견들의 건강을 위한 운동 시간에 함께 교감하는 등의 활동을 끝으로 봉사를 마무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단원들은 이번 봉사활동이 유기견의 실태와 문제점에 대해 알게된 좋은 경험이었으며 많은 사람이 반려견 실태 문제를 생각할 수 있도록 블로그 포스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료와 배변패드를 전달하며 유기 동물 보호에 애쓰는 쉼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 여러 활동을 펼치는 대학생 봉사단체로 2017년에 발족해 현재 4기가 활동하고 있다. bhc치킨은 자율적인 봉사단 활동에 따른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등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 부장은 "최근 유기견에 의한 농가 피해가 벌어지는 등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필요할 때"라며 "이번 봉사활동이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유기견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07 15:03:3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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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에 가면 한우 오마카세부터 객실·수영장이 풀코스!

패키지 투숙객 2인 제공 디너에 최고급 한우 포함 파라다이스시티 로열 스위트 객실 이미지. /파라다이스시티 제공 파라다이스시티가 한우 오마카세 전문점 '본앤브레드(Born & Bred)'와 호캉스의 정수를 담은 '올 어바웃 럭셔리' 패키지를 7일 선보인다. '올 어바웃 럭셔리' 패키지는 파라다이스시티가 자랑하는 로열 스위트 객실을 포함한 한우 오마카세 디너, 수영장 및 각종 부대시설까지 프리미엄 코스로 준비됐다. 로열 스위트 객실은 단 세 개밖에 없는 특별 객실로 우아하면서 트렌디한 감성을 바탕으로 꾸며졌다. 넓은 공간 활용도가 돋보이는 침실과 거실에서 차별화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파노라마 윈도우를 통해 눈에 들어오는 영종도 바다의 전경은 여유를 배가시킨다. 파라다이스시티 내 프리미엄 한우 오마카세 식당 본앤브레드(Born & Bred). /파라다이스시티 제공 이번 패키지는 파라다이스시티 내 자리한 한우 오마카세 식당 본앤브레드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구성됐다. 본앤브레드는 국내 최초의 한우유통 전문회사로 출발해 40년간 운영 중인 한우 전문 레스토랑이다. 패키지 투숙객 2인 기준으로 제공되는 '맡김차림' 저녁 식사는 이 패키지의 대미다. 채끝살, 부챗살, 안창살 등을 포함한 5~6개 부위별 최상등급의 한우가 풍성하게 차려진다. 한우는 당일 추천 부위로 준비되며, 솥밥, 쌀국수 등 식사메뉴와 제공된다. 이어 이국적인 분위기의 실내외 수영장 무제한 이용권,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플레이스테이션 체험존 무료 이용권을 포함한 혜택도 담았다. 부쉐론(Boucheron) 브랜드의 '꼴렉시옹 쌍탈 드 캔디' 125ml 향수 1개도 증정한다. '올 어바웃 럭셔리 패키지' 투숙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며, 주말 및 기간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07 14:46:1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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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포장재 줄여 연간 플라스틱 165t·종이 210여t 아낄 것"

친환경 필름 '에코소브레'로 포장재 교체도 필(必)환경기업 동원F&B, 사내 친환경 캠페인 '에코챌린지' 개시. /동원그룹 제공 동원F&B가 전사적 친환경 캠페인 '에코챌린지'를 통해 이달부터 필(必)환경 경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에코챌린지'는 '5R(Reduce, Replace, Redesign, Recycle, Restart)'의 행동 양식을 바탕으로 실생활 속 작은 실천부터 전사적 경영방침까지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계획을 실행하는 동원F&B의 사내 캠페인이다. 임직원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각 사업부별 사업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늘린다는 목표로 자발적으로 구성된 사내 프로젝트가 주축이 돼 시작됐다. 동원F&B는 유가공, 상온 HMR, 냉동식품 등 자사에서 생산하는 식품 전반의 포장재를 줄여 환경 보호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연간 감축 목표는 플라스틱 166t, 종이 211t으로 각각 500ml 생수병 1100만개, A4용지 4200만장에 달하는 양이다. 포장시 개별 제품 사이의 공간을 최대한 줄이고, 포장 디자인을 새롭게 제작하는 등의 전략으로 전체 사업부가 동참해 경영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동원F&B는 지난 3월 출시한 국내 최초의 얼린 샘물 보냉재 '동원샘물 프레쉬'의 사용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동원샘물 프레쉬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기존 아이스팩과 달리 마실 수 있는 생수를 얼려 보냉재로 활용하게 한 제품이다. 동원샘물 페트병은 플라스틱 저감화를 지속해 페트병의 무게를 12.9% 줄였다. 이는 국립산립과학원 측정 기준으로 연간 소나무 837만 그루를 심는 효과로, 이런 노력 덕분에 2016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환경부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동원F&B는 자사 펫푸드 브랜드 뉴트리플랜 제품의 포장재를 친환경 생분해 필름 '에코소브레'로 교체해 나갈 예정이다. 에코소브레는 동원그룹의 국내 1위 포장재 전문 생산 기업인 동원시스템즈가 자체 개발을 통해 작년 출시한 파우치 필름으로, 2년내 90%까지 자연분해되는 친환경 제품이다. 사내 임직원들이 스스로 친환경 행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릴레이 챌린지를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임직원들이 생활 속에서 이면지 활용, 텀블러 사용, 분리수거 생활화, 잔반 줄이기, 화분 가꾸기 등을 실천하고 사내 온라인 게시판에 공유한 뒤,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릴레이다. 추후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에코 챌린지'를 통해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활동과 새로운 필환경 경영 전략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07 14:34:5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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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재 대표 취임 100일…"아이코스·히츠에 주요 역량 투입"

'비연소 제품 시장의 성장' 견인이 목표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가 7일 온라인 간담회서 "'담배연기 없는 미래' 비전을 흔들리지 않고 실천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아 "회사의 비전인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정도 경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7일 개최한 웹 컨퍼런스에서 백영재 대표는 한국필립모리스가 지난 3년간 총력을 기울여 온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 대한 기조 변화 없이 가겠다고 말했다.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주요 역량을 아이코스와 히츠에 지속적으로 투입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은 지난 10여년간 비연소 제품 분야에 8조원 이상을 투자했고, 그 결과 전세계 53개국에서 궐련형 전자담배인 아이코스가 출시됐다"며 "연기 없는 담배 제품이 궁극적으로 일반담배를 완전히 대체하는 것이 회사의 비전"이라고 소개했다. 백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올해 1분기 아이코스 전용 담배인 히츠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5%가량 성장한 사실과 아·태평양 지역 유일한 히츠 생산기지 양산 공장에 이미 3천억원을 투자한 당사의 미래 전략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백 대표는 신임 대표로서 가장 관심을 갖고 수행할 사안으로 3가지 과제를 제시하며 특히 '비연소 제품 시장의 성장 견인'에 주목했다. 그는 연소 담배 시대를 종식하고 공중보건 차원에서 흡연자들에게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게 하는 환경 조성이 당사의 노력만으로는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과학적 사실에 기반한 차별적 규제를 제시해야 하고, 사회 전반에서도 건설적인 토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최근 담배시장의 동향을 보면 가장 해로운 형태의 담배 제품인 일반담배 판매량은 오히려 늘어난 반면, 같은 기간 궐련형 전자담배의 판매량이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전자담배 시장 안에서 아이코스의 점유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전체 담배시장에서 비연소 제품의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도록 하는 것"이라며 "지금처럼 과학과 검증, 안전성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서비스만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경영으로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성장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 대표는 경쟁사의 비연소 제품 출시에 대해 묻는 질문에 "경쟁사가 궐련형 전자담배 분야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을 저희는 환영한다"며 "비연소 제품 분야에 다른 회사들도 동참하는 것이 '담배연기 없는 미래'의 실현을 앞당길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07 13:40:3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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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카망베르 치즈 품은 마시멜로 '티라미수 초코파이' 출시

이탈리아 티라미수 초코파이로 재해석 '디저트 초코파이 티라미수' 제품 이미지. /오리온 제공 오리온이 '디저트 초코파이 티라미수'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커피, 음료와 함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티라미수를 선보인 것.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홈 디저트 족이 늘어나 냉장 디저트를 향한 수요가 많아진 점도 고려했다. 디저트 초코파이 티라미수는 스노우 마시멜로 안에 고소한 카망베르 치즈를 더하고, 초콜릿 코팅 위엔 코코아 파우더를 뿌려 티라미수의 풍미를 극대화했다. 특히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초코파이 비스킷을 디카페인 콜드브루에 적셔 완성했다. 오리온은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며 티라미수를 포함해 기존 '오리지널', '레드벨벳' 등 디저트 초코파이 가격을 낮췄다. 그램당 가격을 기존 대비 18%가량 인하하며 가성비를 높였다. 그만큼 디저트 초코파이가 학생, 직장인 등 젊은 소비자들에게 두루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저트 초코파이는 100% 리얼 초콜릿과 천연 바닐라빈, 더 부드러운 스노우 마시멜로 등 최고급 원료를 사용해 고급 디저트로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올해 1월 집이나 사무실, 학교 등에서 커피, 차와 함께 디저트를 즐기는 트렌드가 일면서 소비자들이 가까운 편의점에서 디저트 초코파이를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신세계 강남점, 용산역 등 전국 6개 초코파이 하우스 매장과 이커머스 채널 마켓컬리와 헬로네이처에서도 판매 중이다. 추후 쿠팡, SSG닷컴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디저트 초코파이 티라미수는 이탈리아 대표 디저트인 티라미수를 초코파이로 재해석해 대중화한 제품"이라며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장기화함에 따라 홈 디저트 족들이 '디저트 초코파이'를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07 13:39:5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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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원 "여름철 별미 면 요리 집에서 가볍게 즐기세요"

곤약면 한 봉지(180g)당 열량 15kcal 라이틀리 곤약면 3종 이미지. /대상 청정원 제공 대상 청정원의 온라인 전문 브랜드 '라이틀리'가 곤약을 주원료로 한 '곤약면' 3종을 6일 출시했다. 청정원이 지난 5월 론칭한 '라이틀리'는 일상의 메뉴를 부담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든 브랜드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곤약 물냉면 ▲곤약 매콤비빔면 ▲면이 된 곤약 3종이다. 비교적 열량이 낮고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식단관리 식품으로 각광받는 '곤약'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곤약 고유의 쫀득한 식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납작 면 형태로 만들었으며, 넓은 면을 적용해 소스가 충분히 배어들도록 했다. 또한 수용성 식이섬유 소재인 '화이바솔-2L'를 첨가했다. '곤약 물냉면'은 '면이 된 곤약'과 냉면 육수로 구성돼 있으며, 매콤한 맛이 입맛을 돋우는 '곤약 매콤비빔면'에는 '면이 된 곤약'과 매콤 비빔소스·김 참깨 플레이크 등이 들어있다. 열량은 곤약 물냉면 기준 개당 85kcal로, 삶은 달걀이나 닭가슴살을 곁들이면 한 끼 식사로 알맞다. '면이 된 곤약'은 파스타나 짜장면, 콩국수 등 다양한 면 요리에 활용 가능한 제품으로, 한 봉지(180g)당 열량이 약 15kcal에 불과하다. 간편한 조리 과정도 장점이다. 흐르는 물에 면을 헹구고 물기를 제거한 뒤, 동봉된 냉면 육수나 소스를 더하면 열 조리 없이도 요리가 완성된다. 이때 면의 물기가 적을수록 소스의 풍미가 살아나며, 면과 소스를 냉장 보관한 뒤 차갑게 하면 맛이 더 좋아진다. 대상 온라인사업부 관계자는 "여름철 입맛을 되살리는 면 요리를 가볍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곤약면'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고려해 관련 제품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06 14:53:0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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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나트륨 25% 라이트하게 낮춘 스팸 마일드'로 재탄생

100g당 나트륨 함량이 510mg '스팸마일드' 리뉴얼 제품 이미지.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이 '스팸 마일드'를 리뉴얼한 '나트륨 25% 라이트하게 낮춘 스팸 마일드'를 6일 출시했다. 최근 나트륨, 당 등 특정 성분을 줄인 '로우푸드'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세분화된 소비자 입맛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나트륨 25% 라이트하게 낮춘 스팸 마일드'는 100g당 나트륨 함량이 510mg으로, 캔햄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의 평균 나트륨 함량(867mg)보다 25% 이상 낮은 수준이다. 나트륨이 적게 들어가면 싱겁고 맛없을 것이라는 인식이 강한데, 이 제품은 스팸 고유의 풍미는 유지하면서 담백한 맛을 냈다. '나트륨 25% 라이트하게 낮춘 스팸 마일드'는 일반 소금 대신 미네랄이 풍부한 안데스호수 소금을 사용했다. 안데스호수 소금은 적은 양으로도 소금 본연의 맛을 내 나트륨 섭취를 훨씬 줄일 수 있다. 또 최근 CJ제일제당이 출시한 식물성 발효 조미소재 '테이스트엔리치'를 사용해 감칠맛을 내면서도 원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끌어올렸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제품 출시를 기념해 식품 전문 몰 CJ더마켓에서 소비자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1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신청할 수 있으며, 총 50명을 추첨해 리뉴얼 제품과 쿨매트를 증정한다. 박지현 CJ제일제당 CanFood팀장은 "이번 제품은 보다 다양화되고 있는 소비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연구개발을 지속해 '국민 캔햄'의 자리를 확고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06 14:32:3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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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 선망선·연승선 모두 MSC 인증 마쳐…'세계 최초'

어업 활동에 대한 부정적 인식 해소 노력 이명우 동원산업 대표이사(가운데 우)와 서종석 MSC 한국대표가 3일 동원산업 본사에서 MSC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동원그룹 제공 동원산업이 지속가능수산물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비영리 기구 MSC(Marine Stewardship Council, 해양관리협의회)로부터 국내 수산기업 최초로 MSC 어업 인증을 받은 데 이어 횟감용 참치(연승 어획물)에 대한 MSC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동원산업은 앞서 지난해 10월 통조림용 참치인 가다랑어와 황다랑어를 조업하는 선망어업에 대해 국내 수산기업 최초로 MSC 인증을 얻으며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어 횟감용 참치를 조업하는 연승어업에 대한 MSC 인증까지 연이어 획득하며 지속 가능한 수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선망선과 연승선을 모두 운영하는 조업선사로서 두 가지 어업방식에 대해 MSC 인증을 모두 받은 것은 세계 최초다. 동원산업과 MSC는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MSC 인증 수여식과 업무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우 동원산업 대표이사와 서종석 MSC 한국대표 등이 참석했다. MSC는 무분별한 수산물 남획에 대처하고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만들어가기 위해 1996년 설립됐으며, 해양생태계 및 어종 보호, 국제규정 준수 여부 등 조업 과정 전반에 걸친 30여 개 항목을 평가해 기업에 MSC 인증을 부여한다. 동원산업은 선원 인권 및 근로사항을 비롯해 해양오염 방지, 해양생태계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원산업은 MSC 인증 외에도 건강한 해양 자원을 후세에게 물려줘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동원산업은 MSC 인증 수산물로 '착한 소비'가 가능한 고부가가치 상품들을 생산해 국내외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동원산업은 이러한 상품들을 통해 해외 시장까지 적극적으로 공략에 나설 계획이며, 연간 30억원 규모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원산업은 현재 선망선 20척과 연승선 14척을 포함해 총 40척의 선단을 세계 최대 수준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해양환경보호와 수산자원 관리에 앞장선다. 동원산업은 수산 식품 분야 글로벌 기업들의 회의체인 SeaBOS(Seafood Business for Ocean Stewardship)의 유일한 한국 회원사로 활동하며, 다른 지속 가능한 수산물 인증 제도인 FIP(Fishery Improvement Project, 어업개선프로젝트) 등도 진행 중이다. 이명우 동원산업 대표이사는 "최근 원양업계를 둘러싼 불법 조업과 인권 침해에 대한 오해로 인해 소비자들은 기업의 투명성을 계속 요구하고 있다"며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MSC 어업인증 기업으로서 어업 활동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국내 수산업계에 지속 가능한 어업이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06 14:21:1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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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이유식 '케어비' 100일 기념…해시태그 달면 자사몰 포인트 제공

백일반지·물놀이 장난감 등 경품 '케어비' 이유식 이미지. /남양유업 제공 남양유업의 신사업인 배달 이유식 브랜드 '케어비'가 런칭 100일을 맞이해 다양한 혜택을 주는 '랜선 백일잔치' 이벤트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케어비는 지난 3월 런칭 이후 100일 동안 무료체험 고객 6천명 돌파, 리뷰글 1천 건 이상 등록, 체험단 200명 이상 활동 등 많은 성과를 이렀다. 이에 백일 동안 고객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케어비 랜선 백일잔치'라는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케어비 랜선 백일 잔치 이벤트로는 ▲케어비 100일 축하 덕담 댓글을 남기고 개인 SNS에 해시태그를 달면 참여자 전원에게 케어비 몰 포인트 제공, 추첨을 통해 백일반지·젠한국 프리미엄 도자기 그릇 세트·아쿠아플레이 물놀이 장난감 등 경품 지급 ▲7월 백일인 아이 정보 인증 시 추첨으로 케어비 이유식 35세트를 무료로 제공, 백일 지난 아이에게도 케어비 몰 할인 쿠폰을 지급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00분 동안 진행되는 '백백타임딜' 이벤트에서 선착순 댓글 참여자에게 케어비 몰 포인트 5천원 적립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케어비는 신한카드와 함께 콜라보 이벤트를 하고 있어, 신한카드로 케어비 구매 시 결제 금액의 20%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혜택이 있다. 또한 케어비 신규 가입자에게는 10% 추가 쿠폰을 제공해 최대 30% 할인된 금액으로 케어비 이유식을 이용할 수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케어비가 탄생한 지 100일이 됐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며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유업의 배달 이유식 케어비는 한국영양학회와 공동 개발한 레시피 및 식단을 바탕으로 유전자 분석 결과에 따른 '영양 맞춤 이유식', 아이의 성장에 맞게 영양을 설계한 '밸런스 이유식', 400종 메뉴로 구성된 월령별 식단, 엄마가 직접 스케줄링하는 플러스 마이너스 식단 등을 마련했다. 국내 이유식 최초 HPP(초고압 살균기) 도입을 통한 안전성 보장과 HACCP 인증 철저한 위생관리를 거쳤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06 14:07:1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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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 삼성점, 이탈리아산 와인 포함된 3코스 프로모션 선봬

이탈리아의 독특한 소규모 레스토랑 콘셉트 스카이라운지 피아토우니코 시즌2. /인터컨티넨탈 제공 삼성동 인터컨티넨탈이 '피아토 우니코(Piatto Unico)' 프로모션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코엑스 30층 스카이 라운지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탈리안 풍미가 살아있는 정통 메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 메뉴는 이날부터 9월까지 약 두 달간 매주 월요일에 준비되며, 이탈리안 와인을 포함한 약 15가지의 와인도 저렴하게 마리아주 할 수 있다. '피아토 우니코'란 이탈리아의 특색 있는 소규모 레스토랑을 의미하는 트라토리아(trattoria) 스타일의 메뉴로, 탄수화물과 단백질 등이 조화된 균형 있는 식사를 의미한다. 스카이 라운지의 피아토 우니코는 샐러드와 수프, 메인 디쉬, 커피와 디저트 및 과일까지 3코스 다이닝으로 구성돼 있다. 메인 디쉬는 풍미가 살아있는 스튜 스타일의 치킨 카차토레(Cacciatora)와 쇠고기 그릴 안심 구이 중 선택하며, 오늘의 생선구이와 함께 제공된다. 여기에 소믈리에가 고심해 선정한 추천 와인도 페어링 가능하다. 이탈리아 출신의 루카 카리노 셰프가 정통 이탈리안 디쉬를 제공하는 스카이 라운지의 '피아토 우니코' 프로모션은 9월 28일까지 매 월요일 점심과 저녁에 주문할 수 있다. 한정 기간 특별 가격과 구성으로 제공되는 만큼 기타 중복 할인 및 혜택은 적용되지 않는다. .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06 13:35:3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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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떼' 마시고 9월에 더보이즈 팬사인회 가자!

오라떼X더보이즈 포토북 등 굿즈도 증정 오라떼 구매인증 캠페인. /동아오츠카 제공 동아오츠카 오라떼가 내달 31일까지 모델 더보이즈와 함께 '오라떼 클라쓰 구매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구매인증 이벤트는 7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2달 동안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이마트24, 가까운 슈퍼마켓, 동아오츠카 자사몰에서 구매한 오라떼 영수증 사진을 '오라떼 클라쓰' 이벤트 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더보이즈 팬사인회 초청권을 비롯한 포스터, 포토카드, 오라떼X더보이즈 포토북 등 더보이즈 굿즈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최종 경품인 오라떼X더보이즈 팬사인회는 9월 중 진행 예정이며, 일정 및 진행 내용은 코로나19 이슈로 변동될 수 있다. 오라떼는 구매인증 이벤트와 함께 '오라떼X더보이즈 인스타그램 리그램 이벤트'도 진행한다. 동아오츠카 공식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된 오라떼X더보이즈 이벤트 영상을 리그램하면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더보이즈 화보집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7월 6일∼7월 13일까지다. 동아오츠카는 오라떼뿐만 아니라 포카리스웨트 'SWEAT ON(스웨트 온)' 캠페인, 오로나민C '오로나민C볼단 6기' 활동 등 MZ세대와 소통하는 다양한 SNS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권보경 오라떼 브랜드매니저는 "쉽고 즐거운 참여로 오라떼를 사랑해주시는 소비자들과 소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오라떼와 더보이즈가 함께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1020세대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06 11:35:5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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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납작하게 만들었다! 어디서나 굽기 편한 '의성마늘 자이언트 롤만두'

국내산 돼지고기·쌀가루·의성마늘 사용 '의성마늘 자이언트 롤만두' 출시. /롯데푸드 제공 큼직한 음식들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자이언트' 사이즈의 만두가 나왔다. 롯데푸드는 길이 10cm의 큼지막한 롤 모양으로 '의성마늘 자이언트 롤만두'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의성마늘 자이언트 롤만두는 넓적한 형태로 넉넉한 사이즈의 만두 제품이다. 낱개의 길이가 10cm, 폭이 4cm로 롯데푸드의 또 다른 만두 제품인 '의성마늘 롤만두'보다 약 2배 크다. 원기둥 모양으로 윗면과 바닥면을 평평하게 해 뒤집어가며 굽기 편리하다. 가열 면적이 넓으니 속 재료의 깊은 맛을 끌어낼 수 있고, 도톰함에서 나오는 풍부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윗부분이 뜨는 교자와 달리 빈틈없이 속을 꽉 채웠다. 만두 속에는 크게 썬 돼지고기와 생채소가 담겼다. 국내산 돼지고기를 10mm 깍둑썰기로 썰어 넣어 육즙과 씹는 맛을 살렸다. 또한 의성마늘, 부추, 양파, 대파, 생강 등 국내산 채소 5가지와 함께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살아있는 물 밤을 넣었다. 만두피는 국내산 쌀가루로 만들어 투명하고 탄력있는 라이스페이퍼를 사용했다. 구우면 위아래는 바삭하고 옆은 쫄깃한 이색적인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흔히 만두의 '날개'라고 불리는 접합 부위가 없어 딱딱하게 굳지 않고, 어느 부분을 맛이 균일하다. '의성마늘 자이언트 롤만두'는 간편 간식이나 야식, 또는 맥주 안주용으로 좋다. 이때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5분간 양쪽을 뒤집어 가며 구워주면 된다.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할 때는 만두 3~4개를 넣고 180℃에서 약 10분간 조리하면 바삭하면서도 촉촉한 식감으로 완성된다. 그릴 위에서도 잘 구워져 이색적인 캠핑 음식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의성마늘 자이언트 롤만두는 한 개를 먹어도 든든함을 느낄 수 있는 만두"라며 "입안에 꽉 차는 풍성함과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06 11:14:1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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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녹즙 48시간 내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홈쇼핑서 오픈

일일배달 중심에서 비대면 채널로 GS홈쇼핑 달달마켓에 론칭하는 '프레시녹즙' 5종. /풀무원 제공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대표적인 일일배달 상품인 녹즙을 판매해온 풀무원녹즙이 비대면 판매 채널 확장에 나선다. 풀무원녹즙은 하루 한 병으로 신선한 채소를 즐길 수 있는 '프레시녹즙' 5종 2주, 4주 프로그램을 GSSHOP과 공동 기획해 GS홈쇼핑 달달마켓에서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풀무원녹즙은 이번 달달마켓 론칭으로 모닝스텝(녹즙 배송원)을 통한 방문판매·일일배달 중심에서 비대면 채널인 홈쇼핑으로까지 판매채널을 확장함으로써 다양한 고객층에게 녹즙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풀무원녹즙은 비대면 채널 강화를 위해 제품 제조공정에 변화를 꾀했다. 가열하지 않은 생즙 형태인 녹즙 제품은 신선도 유지를 위해 유통기한이 3일로 제한돼 택배 발송에 어려움이 있었다. 풀무원녹즙이 녹즙 배송원인 모닝스텝을 통해 일일배달 방식을 고수해온 것도 바로 신선도 유지 때문이다. 반면 이번에 GS홈쇼핑 달달마켓에서 판매되는 '프레시녹즙' 제품에는 비가열 초고압 살균 공법(HPP: High Pressure Processing)을 적용, 유통기한을 3일에서 16일로 늘려 녹즙의 신선함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게 했다. 고객들은 매주 일요일 생산한 녹즙을 48시간 이내에 택배로 받을 수 있어 신선 채소의 영양분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풀무원녹즙은 지난 2006년 홈쇼핑으로 녹즙을 판매한 바 있지만 당시는 모닝스텝이 직접 배송하는 일일배달 방식이었다. 홈쇼핑 채널을 통한 택배 발송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GS홈쇼핑 달달마켓을 통해 선보이는 '프레시녹즙'은 기존 녹즙 제품(130ml)대비 2배 이상 커진 300ml 대용량 제품이다. 넉넉한 용량에 비해 칼로리는 최대 125kcal에 지나지 않는다. '프레시녹즙'은 무더운 여름철을 겨냥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재료들을 엄선했다. 케일, 양배추, 돌미나리, 명일엽과 노니 등을 주원료로 신선한 채소의 영양과 여러 과일의 맛을 블렌딩했다. 방송으로 선보이는 프레시녹즙은 ▲케일&셀러리 ▲노니&깔라만시 ▲양배추&브로콜리 ▲돌미나리&민들레 ▲명일엽&헛개 총 5종이다. 풀무원녹즙은 이를 1세트로 구성해 판매한다. 배송기간은 2주와 4주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제품은 주 1회 배송된다. 배송될 때마다 고객들은 5종의 신선한 녹즙 제품을 택배로 한 번에 받아 볼 수 있다. 가격도 소비자가 대비 2주분은 16%, 4주분은 18%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김현균 풀무원녹즙 PM(Product Manager)은 "최근 언택트 문화가 확산하면서 많은 고객에게 녹즙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홈쇼핑 판매와 택배 배송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06 10:37:3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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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TK2020 인터뷰]김기웅 "코로나19 외식업 위기? 공유주방이 새로운 물결 될 것"

김기웅 심플프로젝트컴퍼니(위쿡) 대표가 24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메트로경제 주최로 열린 '2020 퓨처푸드테크코리아'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로드샵 중심의 창업이 이커머스 중심으로 급격히 변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음식시장이 급격히 커진다면 공유주방은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김기웅 심플프로젝트컴퍼니(위쿡) 대표는 코로나19로 외식업이 위기를 맞았다는 말에 동의하지 않았다. 그는 구매가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사업의 큰 변화는 이미 시작됐고 공유주방이라는 새로운 물결이 생겨났다고 봤다. 다만, 코로나19는 그 물결의 세기와 속도를 몇 곱절 끌어올렸을 뿐이다. 김 대표는 지난 2015년 국내 첫 공유주방 '위쿡'을 열며, F&B 분야에 공유경제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들여온 선구자다. 김 대표가 지칭하는 공유주방은 단순히 공간을 제공해주는 개념을 넘어선다. 그는 배달음식점을 위한 배달형, 포장가공이 가능한 제조형, 시간대별로 주방을 나눠쓰는 식당형 공유 주방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위쿡만의 새로운 공유주방 트렌드를 선도해 가고 있다. 김기웅 심플프로젝트컴퍼니(위쿡) 대표가 24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메트로경제 주최로 열린 '2020 퓨처푸드테크코리아'에 참석해 본지와 인터뷰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공유주방의 강점은 뭔가. "외식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들 중 실력은 있으나 초기 자본이 부족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공간과 브랜드들을 제공한다. 적은 창업비용으로 본인들의 제품을 직접 생산해서 시장에 팔아보면서 검증할 수 있다. 아무리 아이템이 좋다 해도 결국에는 돈을 받고 팔아봐야 검증이 된다. 비용 효율적으로 편리하게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공간이 된다." -공유주방의 성장성은. "공유주방을 창업하려는 회사들은 많이 늘어날 거라고 본다. 국내 국한된 현상은 아니다. 공유주방을 통해서 낮은 창업비용으로 음식 사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다. 공유주방 산업의 수요와 공급, 양쪽 측면이 모두 성장하게 될거라고 생각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생산 공간의 변화가 일어나 음식 산업이 비대면화 된다 해도 결국 음식은 오프라인에서 만들 수밖에 없다. 예전처럼 본인만의 공간을 굳이 갖고 있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공유주방의 형태, 클라우드 키친 형태로 만들어져 이 공간에서 음식 생산하는 경우가 늘어날 것이다." - 국내 식음료 산업의 변화를 체감하나. "주목할만한 지표중 하나가 식료품의 해외 직접 구매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SNS나 해외 경험이 늘면서 다양한 음식이 있다는 것 알게 됐기 때문이다. 한국의 외식업은 지나치게 프랜차이즈가 많고 대기업 중심이었다. 다양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들은 다양한 음식 있다는 것 알기 어려웠고, 기업들은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 위주로 생산하면서 산업이 형성됐기 때문이다. 외식업도 식당이 성공하면 프랜차이즈로 만들려는 욕구가 강했다. 하지만 요즘 푸드메이커(위쿡 입점 업체)들의 제품을 보면 단백질이나 비건 채식 도시락과 같은 음식들이 늘어난다. 예전 돈이 안될거 같은 음식이지만 이런 것들이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팔리고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대량생산에서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 변하고 있다. 유통 채널이 다양해지고 리치 마켓을 타깃으로 하는 채널도 생겨나고 있다는 것도 큰 역할을 한다." 김기웅 심플프로젝트컴퍼니(위쿡) 대표가 24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메트로경제 주최로 열린 '2020 퓨처푸드테크코리아'에 참석해 본지와 인터뷰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 코로나19 이후 외식업의 변화는. "코로나19와 상관없이 전반적으로 오프라인 시장은 점점 축소되고 있는 게 사실이다. 변화의 큰 방향이 대형 프랜차이즈가 아니라 소규모 강소 브랜드들, 정말 개성 있는 가치 중심의 브랜드들로 옮겨가고 있다. 소비자들이 코로나19로 갇혀있다 나왔을 때 가고 싶은 곳은 동네 프랜차이즈 밥집보다는 유명 맛집일 것이다. 공유식당도 같은 방향(소규모 강소 브랜드, 아주 개성 강한 식당들)으로 성장할 거라고 믿는다." -'소규모 강소브랜드'로서 대기업 프랜차이즈와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은. "요즘 홍보는 바이럴이다. 인위적으로 홍보하는 것보다 공간에 와서 경험하고 스스로 알리는 효과가 중요하다는 얘기다. 가령 소비자들이 음식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 같은 곳에 올릴만한 아이템이 훨씬 더 중요하다. 음식을 콘텐츠화하는 방식이다." -음식의 콘텐츠화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가. "우리는 '푸드 인큐베이션'이라고 한다. 외식업 또는 식품업을 시작하고 싶은 사람에게 1~3개월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음식을 둘러싼 디자인, 마케팅, 해당 음식이 속한 브랜드 등을 좀 더 가치 있게 만들어주는 역할이다. 음식점들은 맛은 잘 내지만 브랜딩이 안 되어 있다든가, 브랜딩이 잘 되어 있는 반면 메뉴 구성이 좀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모든 걸 다 갖추기는 매우 어렵다. 각각의 부족한 면을 채우는 것을 돕고, 함께 성장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우리가 제공하는 푸드 인큐베이션이다." 김기웅 심플프로젝트컴퍼니(위쿡) 대표가 24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메트로경제 주최로 열린 '2020 퓨처푸드테크코리아'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 여러 업체가 입점하니 아무래도 위생이 가장 중요하겠다. "내부에 식품 안전팀이 있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만든 공유주방 가이드라인도 존재한다. 이 가이드라인에 따라서 위생관리를 하고 있다. 또 '위쿡 화이트'라는 자체 인증 제도를 마련해 위생 점수가 높은 푸드메이커들한테 인증을 해주고 있다. 아직은 알려지지 않은 인증이지만 회사가 확장하면 할수록 널리 쓰이게 할 것이다." - 20∼30개 공유업체가 생겨났는데 차별성을 어떻게 둘 것인가. "이미 비즈니스 모델에서 차별성을 갖췄다고 본다. 공유업체들은 대체로 배달 음식점들을 모아놓은 배달형 공유주방이고 임대모델을 택하고 있다. 빌린 공간을 쪼개서 방 한칸씩 월세를 받을 수 있도록 다시 빌려주는 구조다. 위쿡은 입점한 푸드메이커들과 이익을 나누는 모델이다. 매출에 따른 수수료를 받는다. 결국 잘되면 같이 잘되고 안되면 같이 안 되는 구조라 큰 차별성이 있다." -앞으로 어떤 것들을 기획하고 있나. "음식 카테고리별로 콘텐츠를 하나씩 늘려가고 있다. 배달형은 한식, 양식, 아시안식으로 카테고리를 만든다. 제조형 같은 경우, 스마트스토어나 온라인 몰에서 살 수 있는 형태라서 포장된 건강 간식, 비건 간식 처럼 간식이나 디저트류로 패키지 푸드를 잘 만들 수 있게 갖춰져 있다. 식당형은 푸드메이커들이 한식이랑 일식과 같이 요리 기량을 뽐낼 수 있는 무대로 만들어놨다. 카페 베이커리 브랜드도 운영 중이다. 주방의 형태를 여러 가지로 구축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05 13:06:0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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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자 '별모양'으로 출시…한손에 잡히는 편리한 패키지

'오!감자 미니별' 제품 이미지. /오리온 제공 오리온은 기존 '오!감자'를 작은 별모양 스낵으로 구현해 재미를 더한 '오!감자 미니별'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오!감자 미니별'은 장수브랜드 '오!감자'를 1020세대들의 취향에 맞춰 차별화된 맛과 식감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특유의 긴 스틱형 과자가 한입에 쏙 넣을 수 있는 별 모양이 돋보이는 감자스낵으로 변했다. 특히 씹을 때마다 별모양 테두리가 이중 삼중으로 부딪치며 바삭함을 더한다. 더불어 올록볼록한 가장자리마다 양념이 깊게 배어들어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고소한 버터와 짭조름한 오징어 맛이 조화로운 '버터구이 오징어맛'과 남녀노소 좋아할 만한 '해물 볶음 양념 맛' 2종류로 나왔다. 오!감자 미니별은 '오리온 실속스낵' 시리즈 중 하나로, 주요 타깃층인 10대들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가격대다. 실속스낵은 그램당 단가를 낮춰 가성비를 높이고, 한 손에 들어오는 길쭉한 패키지로 편리성도 더한 제품이다. 오리온은 2019년 '치킨팝' 재출시를 시작으로 '감자속감자', '도도한 미니미나쵸' 등 실속스낵을 지속적으로 내놓으며 소비자 만족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오!감자는 가운데 구멍이 뚫린 스틱형 감자스낵으로, 1999년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마라새우맛, 토마토맛, 스테이크맛 등 현지인에 입맛에 맞춰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감자 미니별은 별 모양의 독특한 외관에서 오는 시각적인 재미와 경쾌한 식감이 매력적인 스낵"이라며 "'맛도 모양도 별난 과자'인 오!감자 '펀(fun) 콘셉트'를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02 15:44:34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