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존, 의류 실내건조 기능 강화한 '중성세제 울터치' 용기형 선봬
1L 용기형으로 업그레이드 출시한 '중성세제 울터치' 제품 이미지. /피죤 피죤이 아기 옷, 교복, 스웨터, 고급의류, 기능성 의류, 속옷 등의 옷 세탁 시 실내건조 기능이 강화된 '중성세제 울터치 1L 용기형'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 19 바이러스, 미세먼지 등을 피하고자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서 내부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려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옥수수 전분에서 유래한 천연 탈취 성분인 사이클로덱스트린을 제품에 추가한 것이다. 또한 '중성세제 울터치'는 기존에 리필형으로만 출시되다가 소비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용기형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사이클로덱스트린은 원형 구조 안에 냄새 분자를 가두는 방식으로 작용하는 강력한 탈취 성분으로, 실내건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잡냄새나 덜 마른 빨래에서 나는 곰팡이 냄새를 없애는 효과가 있다. 식품 업계에서는 식용 첨가물로 사용되는 성분인 만큼 안전성에 민감한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중성세제 울터치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늘어난 홈트족(홈트레이닝족)에게 적합한 제품이기도 하다. 홈트족이 많이 입는 레깅스, 요가복 등 기능성 의류는 약알칼리성을 띄고 있는 일반 세탁세제로 세탁하면 기능에 해가 가기 때문이다. 울터치 제품과 같은 중성세제로 세탁하면 기능성 의류의 섬유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한편, 피죤은 울터치에 유칼립투스, 자몽, 유자, 정향, 고삼 등 5가지 천연 항균 성분을 넣어 성분에 대한 걱정을 줄이고 세척력을 높였다. 또 울터치에 함유된 진주 펄 프로틴 성분은 세탁 후 섬유를 부드럽게 해줄 뿐만 아니라 색감을 선명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피죤 관계자는 "울터치는 니트 등 겨울 의류나 세탁하기 어려운 의류, 아끼는 모든 옷에 사용 가능한 제품이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용기형을 새롭게 출시했다"며 "피죤은 행복한 삶을 창조하는 최상의 생활문화 파트너로서 소비자들을 최우선으로 생각, 제품을 계속해서 업그레이드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