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운영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가 'RE;CODE by NIKE' 컬렉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에 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RE:CODE by NIKE'는 지난해 8월 래코드가 나이키 의류·액세서리에 코오롱FnC의 재고와 원단을 추가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컬렉션이다. 스웻셔츠, 케이프 점퍼 등 30여 종의 의류와 가방, 모자 등 25개 종류 액세서리를 제안해 왔다. 래코드와 나이키는 올해 1월까지 판매분을 기준으로 수익금의 5%를 국제 아동구호 단체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했으며, 세이브더칠드런은 기부액을 어려움에 처해있는 국내외 아동을 돕는 데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래코드 관계자는 "브랜드 론칭 때부터 미혼모, 난민, 새터민 등 사회 소외계층에게 일자리 및 봉제 교육 등을 제공해 왔다"면서 "이번 기부는 설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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