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민희
기사사진
[메트로 트래블] 누림여행사, 묵호·삼척 'KTX타고 떠나는 당일여행'

기차여행 전문여행사 누림여행사(대표 황용만)는 코로나19로 국민들의 마음이 힘든 이 시점에 탁트인 동해바다가 있는 동해시와 삼척시에 있는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무기력한 마음을 달래고 올 수 있는 여행상품을 기획 출시했다. 이상품은 서울역에서 아침 7시1분 KTX로 출발, 청량리역, 상봉역을 거쳐 동해역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동해의 핵심 관광지 추암 촛대바위와 출렁다리를 관람후 삼척에 있는 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하고 맛있는 중식까지 제공된다. 당일 오후에는 초곡해변 용굴 촛대바위와 영화 촬영지로 유명해진 묵호 논골담길 어부들의 고생과 새롭게 현대식으로 변한 논골담길을 40분 정도 관람한다. 동해 최대 어시장인 묵호어시장에서 경매하는 시장의 활력을 볼 수 있고, 동해에서 나오는 싱싱한 생선회도 마음껏 먹을수 있다. 매일출발 가능하고 단 1명이라도 출발 가능한 여행상품이다. 1인 성인기준 가격은 주중, 주말 구분없이 8만9000원 이며 소인은 7만9000원부터다. 누림여행사에서 계약한 현지투어 관광버스는 손 세정세를 항상 비치하고 있으며 고객들의 코로나19 감염이 없도록 방역작업을 철처히 한다는 계획이다. 관광객은 관광지마다 마스크 착용은 기본, 관광지 관람 후 항상 손세정제 사용을 필히 해야 한다. 누림여행사 황용만 대표는 "묵호·삼척 KTX여행은 철저한 고객 감동 서비스로 이용객들이 만족 할것"이라며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및 정부 지시사항을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관련상품 사항은 누림여행사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2020-04-26 10:55:19 이민희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 트래블] 남이섬에서 즐기는 하동 차!…'12종 블렌딩티'출시

남이섬은 오는 28일 (재)하동녹차연구소와 협업해 '티하우스남이섬'브랜드를 론칭하고 하동 홍차, 녹차를 베이스로 한 12종의 블렌딩티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또 이날 여행 프로그램 설계, 예약 대행, 행사, 결제까지 일원화 하는 '왓에버 센터(Whatever Center)'를 본격 가동한다. '티하우스남이섬'은 아름다운 남이섬 자연 속에 머무는 듯, 차 를 통해 가치 있는 쉼의 경험과 균형 잡힌 삶을 제안하는 티 브랜드다. 남이섬은 이날 섬 중앙 왓에버센터에 위치한 '티하우스 차담(TEA HOUSE CHADAM)'을 오픈하고, 하동녹차연구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총 12가지의 블렌딩티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야생차 시배지(始培地) 하동의 찻잎으로 모든 과정을 햇볕에서 제다(製茶)해 꽃향기와 상쾌한 향, 부드러운 맛을 구현한 '하동 잭살', 시원한 배와 비타민이 풍부한 모과를 담은 묵직한 단맛을 가진 블렌딩 홍차 '푸른하늘 블랙티', 유기농 말차 100%와 부드러운 크림으로 완성한 '말차블랑'등 어디에서도 맛보기 힘든 고품질의 차를 즐길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하우스남이섬을 기획한 남이섬 임진희 이사는 "올해는 남이섬과 하동군이 상생협약 MOU를 맺은지 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티하우스남이섬 브랜드는 점차 외부채널로 유통, 확대하여 가치 있는 쉼 문화를 제공할 예정"라고 말했다. 한편, 티하우스 차담이 위치한 왓에버센터는 남이섬을 방문하는 기업, 학교, 지자체,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설계, 예약 대행, 행사 진행, 결제까지 일원화된 맞춤여행이 가능하도록 돕는 단체전담 서비스센터로, 이날 본격 오픈한다. 남이섬에 산재해있는 각종 서비스를 한 곳에 모아 관광객의 편의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보인다. MICE 시설과 전문 프로그램으로 치유와 힐링, 팀빌딩, 워크숍, 단체학습, 강의, 견학, 체험, 모험 등 자연이 주는 다양한 혜택들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단체별 일정과 예산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맞춤 제안,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가 높을것으로 기대된다.

2020-04-26 10:54:43 이민희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 트래블] 허니문여행사 팜투어, 2021 신혼여행지 베스트8 발표

팜투어(대표 권일호)가 2021년 봄 허니문시즌에 주목받을 신혼여행지순위 베스트8을 미리 선정 발표해 주목을 끌고있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은 코로나19 로 올 봄·가을 허니문시즌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신혼여행을 미루거나 국내등으로 돌리는 현상이 나타나고있다. 이에 대해 허니문전문여행사 팜투어는 신혼여행지순위 베스트8을 조사해 꼽았는데 대표적인 빅3지역인 발리, 몰디브, 칸쿤은 선호도가 여전히 높게 나타났다. 팜투어 조사 2021년 봄 신혼여행지순위 베스트8 을 보면 발리가 1위를, 뒤이어 몰디브와 칸쿤이 순위에 올랐고 하와이, 유럽, 코사무이, 모리셔스, 푸켓이 각각 포진됐다. 팜투어 권일호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존 인기신혼여행지 순위가 다소 변동은 있었지만 발리, 몰디브, 칸쿤 이른바 빅3는 굳건히 자리를 지켰고 유럽, 하와이, 모리셔스, 코사무이 등 수요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중요한 건 2021년 봄 허니문의 경우 그동안 묶여있던 예비 신혼부부들의 수요가 한꺼번에 몰려 항공좌석 및 현지리조트 객실 수요가 달려 요금도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 돼 하루라도 빨리 서둘러서 신혼여행 계약을 하 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이라고 밝혔다. 팜투어는 매주 주말 열리는 허니문박람회 현장에서 방문 고객 대상으로 각 지역별 박람회 조기예약 할인 혜택은 물론 코로나19로 인해 신혼여행을 가지 못할 경우 계약금을 환불해주는 제도를 마련해 업계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는 중이다.

2020-04-26 10:51:25 이민희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 트래블] NHN여행박사, "랜선으로 제주 구경"…제주 여행 기획전

국내 코로나19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시기인 것만은 분명하다. 가고 싶은 여행지를 온라인으로도 즐기는 요즘, NHN여행박사가 아름다운 제주의 낭만을 '랜선'으로 전하는 제주 여행 기획전을 오픈했다. 국내 인기 여행지 중에서도 특히 제주도는 아름다운 풍경을 비롯해 다채로운 먹거리와 놀 거리로 해외 못지않은 인기 있는 관광지다. 기획전에는 제주 명소와 카페 등 이맘때면 더욱 아름다운 제주도 핫플레이스 여행 정보를 담았다. 시원한 바다 내음이 불어오는 돌담 쌓인 길을 느긋이 걷는 상상을 하며 랜선으로나마 제주의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여행 정보마다 감성적인 문구와 사진을 더했다. 푸르름이 넘실대는 가파도의 청보리밭과 신비로운 숲길에 싸인 안돌오름, 계절마다 풍경이 달라지는 카페 보롬왓 등이 눈에 띈다. 또한 선호하는 여행 스타일에 따라 쉽고 편하게 일정을 계획할 수 있도록 항공권, 렌터카 등 단품 상품은 물론 렌터카와 항공, 호텔이 결합된 제주도 에어카텔 여행상품도 준비했다. 제주 여행 기획전은 NHN여행박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여행박사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매월 20일부터 말일까지 5% 즉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유 및 패키지여행 상품 예약 시 간편결제 시스템 페이코(PAYCO)를 통해 KB국민카드로 40만원 이상 결제하면 상품가의 5%, 최대 10만원 할인되는 이벤트다. 더불어 여행박사 앱을 통해 첫 결제 시 5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2020-04-26 10:51:06 이민희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 트래블] 박양우 장관, 여행업계 현장 격려 및 지원방안 논의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23일 코로나19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계 현장중 하나투어를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으로 전 세계 경제시장은 얼어붙었고, 여행업계 또한 예외 없는 장기적인 불황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양우 장관은 이날 하나투어 사무실을 방문해 어려운 여건 속에 처한 직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금까지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있는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진 간담회에는 한국여행업협회 오창희 회장을 비롯한 여행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문체부는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여행업계를 특별고용지원업종에 포함, 4월 20일 현재 3099개 여행사가 신청하였고, 관광기금 무담보 특별융자 1000억원, 상환유예 2000억원 등을 긴급 지원하고 있다. 다만, 5월부터 관광업계 상황이 더욱 나빠질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로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할 때이나 여행수요 회복을 위해 우선 관광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 중에 있으며, 코로나 19 상황을 보아가며 중대본과 상의하여 적절한 시점에 발표하고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여행업 휴·퇴직자 대상 단기일자리 지원,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원기간 연장, 대규모기업 지원 비율 상향, 코로나19 극복 이후 시장 변화 대비책 마련, 관광기금 상환유예 신청 추가 접수, 여행사를 통한 다양한 할인정책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에 박 장관은 "현재 검토하고 있는 추가지원 대책에 오늘 의견들을 추가로 반영해 여행업계 지원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고,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해 우리나라 여행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과 여행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도 상반기 중에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4-26 10:50:31 이민희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 트래블] 하나투어, 차세대 여행 플랫폼 '하나허브'선봬

하나투어가 차세대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맞춤형 상품을 확대하고 상품 공급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하나투어는 글로벌 OTA(온라인 여행사)의 사업영역 확대와 온라인·모바일 여행시장의 성장 속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패키지, 항공, 호텔을 포함한 IT 전체 시스템을 개선하는 400억원대 규모의 차세대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하나투어는 차세대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맞춤형 상품을 확대하고 상품 공급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상품 기획, 마케팅, 예약 관리, 현지 행사 등 기존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업무 프로세스를 표준화 및 자동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도입으로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인프라 환경을 구축하고 보안 강화를 위한 각종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IT 시스템을 대폭 개선하고 고도화한다.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에서는 심도있는 고객 분석이 가능해, 차세대 닷컴과 차세대 CRM 시스템 연계를 통해 세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 중심의 UI·UX 강화와 다양한 상품 필터링 기능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CRM 데이터 기반의 고객 맞춤형 상품도 추천한다. 그리고 구매 유형별 인기 정보, 새롭게 신설된 프리미엄 상품평 제공으로 고객의 상품 예약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세대 시스템의 중심은 고객 중심형 여행 플랫폼 '하나허브'다. 하나허브는 공급사의 상품 공급이 용이해지고 고객은 다양한 형태의 여행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장(場)이다. 패키지 여행의 경우 기본 일정에서 공급사가 함께 등록한 선택관광을 추가하거나 제외할 수 있다. 기존 풀패키지 중심에서 벗어나 패키지를 부분적으로 쪼갠 단위의 상품과 고객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는 단독형 패키지 상품도 선보인다. 항공은 실시간 항공권 조회 기능을 개선하고 전세계 주요 도시별 할인항공권을 조회할 수 있는 전세계 할인항공권 목록을 제공한다. 일별 최저가, 주변일자 요금 등 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회원 특가, 마일리지 특별적립 운임 등도 선보인다. 호텔은 전세계 호텔 공급상품 인벤토리를 기존보다 3배 이상 확대하고 검색 속도 개선과 다양한 검색 필터 기능을 제공한다. 하나투어 홍보관계자는 "차세대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의 새로운 니즈를 발굴하는 등 고객 중심형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며 "고객이 원하는 다양하고 경쟁력있는 상품과 컨텐츠를 공급해 여행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2020-04-26 10:49:52 이민희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 트래블]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설립 147주년 기념식 가져

프리미엄 크루즈 선사인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이 지난 4월 18일 설립 14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여행이 중단되면서 크루즈 여행 산업 또한 위기를 맞았으나, 이전에도 여러 차례 도전적인 시간을 견뎌온 것을 돌아보며 고객, 승무원, 여행파트너들의 지원에 힘입어 향후 한층 더 강해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1873년4월 18일 네덜란드와 미국을 오가는 증기선 회사로 시작된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은 전 세계 7대 대륙을 방문하는 크루즈 일정을 운항해오고 있으며, 70년 이상 알래스카를 운항해왔다. 세 번째 피나클 클래스 선박인 린담호가 이탈리아 핀칸티에리 조선소에서 건조 중으로 2021년 늦은 봄 출항 예정이다.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올랜도 애쉬포드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중요한 이정표를 기념하는 것은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이 크루즈 산업에서 가장 깊은 역사와 풍부한 유산 중 하나임을 상기시켜준다"며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은 1세기 반에 걸쳐 불확실한 시대를 헤져나갔듯이 가능한 빨리 전 세계 손님들을 안전하게 모실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은 147주년 기념 에디션 기프트 카드를 본사 웹사이트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2020년 5월 31일까지 500달러 기프트 카드 구매 시 추가 100달러, 1000달러 이상 기프트 카드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200달러를 추가로 지급해 이후 크루즈 예약 시 활용이 가능하도록 준비해놨다. 관련 문의는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한국사무소로 하면 된다.

2020-04-26 10:49:25 이민희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 트래블] 브뤼셀 공항, 3월 이용자·화물 운송 60% 이상 감소

벨기에 브뤼셀 공항은 연간 2천600만명 이상 승객과 66만7000톤 이상 화물을 취급하고 있는 유럽에서 가장 큰 공항 중 하나로 이번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3월 공항 이용객과 화물 모두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4월에는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브뤼셀 공항 이용객은 약 79만6743명으로, 지난해 3월 약 200만명 이용객에 비해 60.1% 감소했다. 3월 한 달간 이용객은 첫번째 주에는 19%, 둘째 주에는 39%, 셋째 주에는 73% 줄었으며 특히 3월 마지막 주 이용객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물 운송에서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6% 줄었다. 이와 같은 감소는 브뤼셀 공항으로 운항하는 항공편이 40% 감소한데 따른 결과다. 브뤼셀은 EU와 NATO 같은 주요 국제기구 본부가 있고, 정치, 경제 등 다양한 비지니스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도시지만, 코로나19로 인해 3월 초에 비즈니스 방문이 가장 먼저 타격을 입었으며, 이어서 아시아 주요 도시와 이탈리아, 미국행 항공 제한,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과감한 조치들이 취해지면서 비필수적 이동이 금지됨에 따라 브뤼셀 공항 이용객 감소로 이어졌다. 이번 코로나19 영향으로, 브뤼셀로 직항편을 운항하던 많은 항공사들이 항공편을 취소하거나 운항을 중단해 4월 현재 14개 항공사만 운항중이며, 고국으로 돌아가는 승객 등 필수 여행만 허용된 제한적 항공편만 가능하다. 코로나 19 사태가 시작된 이후, 브뤼셀 공항은 벨기에 정부의 지침에 따라 승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공항 검역과 위생 대책이 강화되었다. 한편, 이번 사태가 계속되면서 브뤼셀 운항 항공편을 중단한 항공사들이 있지만, 이와는 반대로 실크 에어와 아메리제트, 수파르나항공 등 최근에 취항한 신규 여객 및 화물 항공사들은 운항을 지속적으로 가져갔다. 브뤼셀 공항은 유럽 국가의 수도를 포함해 전세계 236개 목적지에 승객 및 화물 항공을 연결하고 있는 유럽 대표적인 공항으로, 현재 6만4천명을 직간접적으로 고용중에있다.

2020-04-26 10:49:03 이민희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 트래블] 캐세이퍼시픽, 우수 회원 등급 자격 12개월 연장

코로나19로 전 세계 항공업계가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캐세이퍼시픽항공은 고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함으로써 어려움을 타개한다는 방침이다. 캐세이퍼시픽은 고객들이 코로나19로 정상적인 항공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 자사 우수 회원 프로그램인 마르코 폴로의 등급 유지 기간을 자동으로 12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마르코 폴로 회원 중 2020년 5월부터 12월 사이에 회원 기간이 만료 되는 고객은 별도의 신청 및 검토 절차 없이 등급이 자동으로 연장된다. 회원 등급 유지를 위한 자격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더라도 등급 기간이 만료되는 시점부터 현재의 회원 등급을 12개월 간 더 유지할 수 있다. 캐세이퍼시픽의 마르코 폴로 클럽은 그린, 실버, 골드, 다이아몬드로 나뉘어져 있다. 아울러 캐세이퍼시픽은 2020년 5월과 12월 사이에 만료되는 중간 등급 혜택도 12개월 연장한다. 중간 등급이란 현재 등급에서 일정 기준의 클럽 포인트를 적립한 회원들이 해당된다. 예를 들어, 그린 등급에서 200 클럽 포인트를 쌓은 경우, 그린 중간 등급 혜택으로 비즈니스석 라운지 패스 1장을 받을 수 있다. 마르코 폴로 회원들은 중간 등급 포인트 적립 기준에 따라 라운지 패스, 좌석 승급 예약, 골드 동반자 카드와 같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세이퍼시픽항공의 마르코 폴로 클럽은 회원들에게 다양한 특전을 제공하고 있다. 마르코 폴로 클럽 가입 시, 캐세이퍼시픽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아시아 마일즈에 자동으로 회원 가입된다. 아시아 마일즈는 26개 항공사들과 제휴되어 있으며 1100만 이상의 회원을 두고 있다. 항공사 이용을 통한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할 뿐 아니라 호텔, 자동차 및 교통, 레스토랑, 금융 등 800개 이상의 제휴업체를 통해 전 세계 1000여개에 이르는 목적지에서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우수 회원 등급 연장 조치 외에도 캐세이퍼시픽은 불확실한 시기에 신규 항공권 예약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무제한으로 수수료 없이 항공권 예약을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 19의 영향을 받는 기간에 여행하는 항공권을 구매한 승객을 대상으로 재예약, 취소, 노쇼 수수료 면제 혜택을 보장하고 있다.

2020-04-26 10:48:38 이민희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 트래블] 잘츠부르크주, 3798m 호에타우에른 국립공원 위시리스트 추천

오스트리아 호에타우에른 국립공원은 1856㎢의 알프스 최대 면적이자 가장 오래된 국립공원이다. 잘츠부르크주는 코로나19 후 다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날을 위해 위시리스트를 준비한다면 호에타우에른 국립공원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266개의 빙하 봉우리와 함께 유럽 최대 자연보호구역으로 알프스 본연의 자연과 문화 경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호에타우에른 국립공원은 해발 1000 m에서부터 그로스글로크너 정상인 3798 m에까지 이어져있다. 3000 m 이상의 고원들과 빙하,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냇물, 폭포, 산간 호수, 알프스 풀밭과 수백 년간 가꾸어온 고원의 목장이 곳곳에 펼쳐져 있다. 염소, 영양, 수리 등 많은 야생 동물과 식물들을 만나볼 수도 있다. 특히 호에타우에른 국립공원에서는 279 개 시냇물, 342개 빙하, 551개 호수와 26개 유명한 폭포에서 수정처럼 맑고 신선한 물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중에서 크림러 폭포는 중부 유럽에서 가장 높고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폭포이다. 전체 길이는 4㎞로 크림러아헤로 불리는 380m 높이에서는 3단계의 낙차를 거쳐 아래로 떨어진다. 호에타우에른 박물관에서는 촬영한 크림러폭포를 270도 각도의 영화관에서 감상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빙하의 과거와 현재 모습, 실제 얼음 덩어리를 통해 빙하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압도적인 하이라이트로 최대 80명까지 수용하는 약 16m 지름의 360도 파노라마이다.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영역으로 들어가서 호에타우에른의 대자연과 산봉우리를 만끽하는 듯한 공간을 제공한다.

2020-04-26 10:47:59 이민희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 트래블] 코린풀키에 프랑스관광청 지사장, "한국여행업계에 진심 어린 응원의 마음 전합니다"

"프랑스 관광청 한국 사무소는 모두의 건강과 경제를 위협하는 현 위기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수많은 여행업계 동료분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합니다." 코린 풀키에 프랑스관광청 한국지사장은 지난 20일 코로나19로 앞선 방역시스템을 보여준 한국여행업계 리더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코린 풀키에 지사장은 "개인적으로 한국에 머무는 프랑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한국 정부가 보여준 현명하고 적절한 조치들과 한국 국민들의 책임감 있는 시민의식에 찬사를 보낸다"며 "다른 나라들에 한국이 좋은 예시를 보여주었다는 것에 자긍심을 가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한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위기를 해결해 나가야 할 때라 믿는다. 프랑스 관광청 한국 사무소는 여러분 곁에서 함께 마음을 나누고, 어려움이 있으실 시 최선을 다해 돕고자 한다"고 전했다. 코린 지사장은 "프랑스 관광청 한국 사무소는 현재 정상 운영하고 있으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실 경우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란다. 모두가 합심하여 슬기롭게 이 위기를 극복해 속히 여행업이 정상화되어 여러분과 다시 함께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코로나19와 관련된 프랑스 상황은 지속해서 업데이트되는 프랑스 정부 홈페이지 및 프랑스 관광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4-26 10:47:32 이민희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 트래블] 제주 더 갤러리 펜션, "사부작 사부작…피톤치드 힐링"

#사려니 숲길, #에코랜드, #제주스몰웨딩, #카페갤러리 등의 키워드를 만족시키는 제주 더 갤러리 펜션이 '#인스타에 글 올리고 무료 숙박권 받자!'란 이벤트를 4월부터 계속 진행중이다. 한라산 국립공원 우측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더 갤러리 펜션(대표 배은정)은 최근 코로나19 로 거리두기에 적합한 말그대로 '쉴 수 있는 펜션'이다. 삼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제주 더 갤러리 펜션은 4월, '#인스타에 글올리고 좋아요 1000개 이상을 받으면 모던 A동 1박 무료 숙박권'을 주는 이벤트를 실시중이다.더 갤러리 펜션은 제주도 숙박업체들 중 유일하게 삼나무 숲길을 보유하고 있다. 아침마다 삼나무숲길에서 뿜어나오는 피톤치드를 마시면서 걷는 시간은 공간과 시간을 초월한 나만의 시간을 갖기에 최고다. 펜션앞에는 스코리아(제주도 화산분출물 중 검정, 갈색, 빨강 암색)가 깔려있어 사부작 사부작 걷기 그만이다.총 19개의 룸 타입은 클래식타입과 모던타입으로 나눠져 있다. 2인부터 6인 이상까지 가족 및 모임 등 다양한 방들이 준비돼있다. 다가오는 5월에는 청정한 자연 속 바비큐 파티를 열어도 좋다. 또한 잘 가꿔진 정원과 곳곳에 놓인 조각상으로 스몰 웨딩 등 이벤트가 가능하고 카페 더 갤러리는 펜션을 더욱 예술 작품처럼 돋보이게 한다. 카페 더갤러리에서는 커피, 브런치맥주와 아기자기한 소품 등을 판매중이다. 더 갤러리 펜션 배은정 대표는 "제주시, 성산일출봉이 40분 정도 걸리고 에코랜드, 산굼부리, 돌문화공원, 한라산이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다"며 "삼나무숲 피톤치드를 맡으며 자연에서 안정된 휴식을 더 갤러리에서 가져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펜션 예약은 숙박 IT 전문 기업 티포트 'ONDA'를 통해 가능하다.

2020-04-20 09:44:24 이민희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 트래블] 15만 여행업 종사자들 '생계 어쩌나…'

코로나19가 국내 여행시장을 초토화시킨 지 어느새 3개월째가 지나가고 있다. 전례가 없었던 이번 사태로 전 세계 182개국에 한국발 입국이 금지되거나 제한조치가 시행중이다. 이로 인해 국제선 여객은 96%이상 급감했으며, 국적항공사 10대 중 9대가 발이 묶이는 긴박한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 그 여파로 항공·여행업계는 코로나19로 현재 패닉상태에 빠져 있다. 항공·여행 관련 종사자 15만여 명의 일자리가 위협받고 있다. 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그 가족들까지 합치면 실제 60여만 명(4인 가족 기준)에 달하는 직·간접 인원이 생계의 위협을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관광숙박업이나 MICE업, 관광객 이용시설업, 회의업, 유원시설업, 관광편의시설업 등 관광유관업종과 주한외국관광청 및 항공사 GSA업체, 지상조업 등 관련업 종사자 및 그 가족까지 합치면 100만여 명을 훌쩍 넘길 것으로 보인다. 여행업계지 '세계여행신문'이 최근 여행·관광·항공업종 등 고용 조사를 발표했다. ◆여행사 9만여 명 이상 실직 관광·항공업종 중 고용인원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여행업종은 지난해 말 등록한 여행사업체는 총 2만2283곳(일반·국외·국내여행업)이다. 이중 하나투어(2500명), 모두투어(1158명) 등 12개 대형 패키지 여행사에 종사자는 6000여 명 이다. 이들 종사자 중 현재 유급휴직이나 근무일수 단축으로 집에서 휴직 중인 자는 약 4000명에 달한다. 나머지 전국 중·소여행사 종사자들의 경우 대부분 특별고용유지금 지원으로 유급휴직 중이거나 아예 회사 휴업으로 출근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여행업계지 세계여행신문은 최근 조사 자료를 발표했다. 따라서 전체 여행업 종사자 9만9077명(2018년 기준)중 9만 여 명 이상이 휴직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9만9000여 명의 여행업 종사자 중 5만2000여 명이 서울소재 여행사에 근무하는 직원들로, 서울지역의 경우 4만7000여 명이 일손을 놓고 있는 현실이다. ◆항공사 종사자 2만여 명 휴직 항공업계의 경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종사자는 2만8125명으로, 이중 감원 및 휴직자 수는 1만7859명에 달한다. 대한항공은 전 직원 6개월 순환유급휴직을, 아시아나항공은 전 직원 15일 무급휴직 중이다. 제주항공을 비롯한 6개 국적 LCC 종사자들은 총 1만969명이며 이중 감원 및 휴직자는 5815명에 달한다. 국적 FSC와 LCC 전체 종사자는 3만9094명으로 이 가운데 2만3674명이 현재 휴직상태다. 전체 국적항공사 종사자의 61%다. 항공진흥협회는 호소문을 통해 "항공사뿐 아니라 지상조업, 관광업 등 직·간접적 고용인원 84만 명의 종사자가 고용불안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항공산업은 국가 기간산업으로 일자리창출을 견인하는 핵심산업인 만큼 대규모 정책자금 지원 확대 등 절실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여행 랜드사도 휴직 2000여 명 전국에서 활동하는 랜드사들도 중·소여행사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이 휴직상태다. 여행업계지 세계여행신문이 파악한 랜드사들의 경우 동남아 150여 군데, 일본과 중국, 대양주 각각 30·40여 군데, 미주 35군데, 유럽 50~60군데, 중동·아프리카·특수 등 50여 군데 이상 등 500여 업체들이 전국에서 여행사의 현지지상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들 500여 랜드사들을 4인 종사자 기준으로 집계해도 약 2000명이 휴직 중인 실정이다. ◆해외 로컬여행사 1만여 명 해외여행 수요가 제로인 상황에서 전 세계 한인 여행업 종사자들도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 해외에서 활동하는 가이드들은 서둘러 귀국길에 오르는가 하면, 현지 여행사 및 식당, 리조트 등 관련업 종사자들도 살 길이 막막하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되고 있는 유럽지역의 경우 3000여 명 정도의 여행관련 종사자들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외에도 동남아 2000여 명 등 전 세계적으로 1만여 명 이상의 한인 교포들이 직접적으로 현지 여행 관련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세계여행신문은 밝혔다. ※ 자료제공 : 세계여행신문

2020-04-19 11:06:26 이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