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관광부는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 업계 종사자들이 '커뮤니티 격리'기간을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한 방안으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필리핀 관광부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장관은 "코로나가 종식된 후, 관광 업계 종사자들이 '뉴 노멀 트렌드(새로운 표준)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필리핀 관광 기업들이 코로나 상황을 겪으며 얻은 교훈을 통해 대비하는 미래와 필리핀 식 환대의 7가지(창의적, 인간적, 환경, 애국, 행복한, 협조적, 희망적) 가치를 주제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필리핀 관광부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은 화상 회의 플랫폼인 줌에서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푸얏 장관은 "빠른 시일 내 침체된 관광 산업을 회복하고 관광 업계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더 많은 온라인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번 커뮤니티 격리 기간이 필리핀의 관광 서비스를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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