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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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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DB손보·악사손보·DB생명

DB손해보험이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에 나섰다. ◆ AI명함으로 경쟁력 확보 DB손해보험은 플루닛과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기반 서비스를 보험 업무에 적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솔트룩스는 데이터과학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설계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AI명함'을 도입해 제작 및 배포한다. AI명함에는 설계사들의 실제 영상 및 음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한 가상인간을 탑재한다. AI명함은 보험 홍보에 활용할 수 있다.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설명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신기술 기반의 인슈어테크 서비스를 지속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악사손보가 파독 60주년을 맞이해 제작한 다큐멘터리를 후원했다. ◆ 기욤 미라보 대표이사 응원의 메시지 전달 악사손보는 파독 광부·간호사들의 공로를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제작한 '베를린 아리랑'을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 베를린 아리랑은 파독 근로자들의 이야기 재조명하기 위해 제작했다. 이번 다큐에서는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의 응원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비영리 사회복지 사단법인 해로와 함께 고령의 파독 근로자들을 위한 정서지원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난 5월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단행한다. 도창국 악사손보 고객세일즈본부장은 "파독 60주년을 맞이해 전후 독일 경제 재건과 한국 산업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 파독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그들의 노고를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후원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DB생명잉 계약전환제도를 활용해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 ◆ 유형별 전환 통해 보험료 '다이어트' DB생명은 '(무)백년친구 간편N 내가고른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 검사필요 소견 ▲1·3·5년 입원 이력 ▲5년 이내 6대 질병으로 이력만 없으면 유병력자 및 고령자도 가입이 가능하다. 계약전환제도를 적용하는 상품이다. 계약 전환 신청을 통해 2년마다 할인한 보험료의 간편보험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기본으로 사망을 보장하며, 필요한 보장을 특약으로 선택 부가할 수 있다. 특히 암 보장의 경우 기존에 유사암으로 분류되던 대장점막내암을 일반암으로 분류해 일반암과 동일한 진단자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DB생명 상품개발담당자는 "유병자 및 고령자 증가로 간편심사보험의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보험 가입자 유병력에 맞는 간편보험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7-05 11:24:0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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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알뜰교통카드' 경쟁…생활패턴에 꼭 맞는 카드는?

국토교통부의 알뜰교통카드 사업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이달 모든 카드사들이 사업에 동참했다. 각 사별로 연회비, 생활영역 할인 등 혜택에 차이를 보이면서 소비자들은 소비패턴에 꼭 맞는 카드선택이 중요해진 시점이다. 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달 국내 카드사 8곳(신한·삼성·KB국민·현대·우리·하나·비씨·NH농협)이 알뜰교통 카드를 두고 경쟁에 돌입했다. 신한·우리·하나카드에 이어 삼성·KB국민·NH농협·비씨·현대카드가 추가로 진입했다. 알뜰교통카드 앱을 스마트폰에 받고 회원가입 하면 사용 준비가 끝난다.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움직인 이동 거리를 측정해 마일리지로 전환한다. 카드사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적용하면 매달 대중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아낄 수 있다. 알뜰교통 카드로 높아지는 교통요금 부달을 덜 수 있다. 이달 서울시내 버스 기본요금이 300원 인상됐다. 지하철의 요금 인상 또한 논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 기준 한 달 교통비가 1만2000원 늘어난 셈이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비용 절감을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알뜰교통가드 추천 문의 및 사용 후기가 확산하고 있다.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챙기려는 의도다. 카드사들 또한 한 번 이용하면 쉽게 변경하지 않는 교통카드의 특성이 충성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연회비가 가장 저렴한 곳은 삼성, KB국민 비씨카드다. 8000원으로 똑같다. 현대카드 1만원, 우리카드 1만3000원, NH농협 1만3000원(국내), 1만5000원(해외), 신한 1만2000원(유니온페이), 1만5000원(마스터) 하나카드(마스터) 17000원 순이다. 오로지 교통카드 기능에만 초점을 둔다면 연회비가 연회비가 저렴한 카드가 바람직하다. 알뜰교통카드에는 생활영역 할인도 제공한다. 이동통신 요금,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편의점 등에서 캐시백 및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교통비와 생활비를 함께 절약할 수 있는 것이다. 가장 환급률이 높은 곳은 현대카드다. 월 최대 4만5000원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커피전문점을 제외하면 각 부문별로 이용금액의 7~15%를 할인 적용한다. 이어 우리(4만원), NH농협(3만5000원), 비씨(3만원), 하나(3만원), 신한(3만원), KB국민(2만5000원), 삼성(2만5000원) 순이다. 전월 실적 또한 고려해야 한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신용카드와 병행한다면 전월 실적이 낮은 것이 바람직하다. 반면 발급하는 알뜰교통카드의 할인 혜택이 생활방식과 꼭 맞다면 전월 실적이 높은 것 또한 고려할 수 있다. 전월 실적이 가장 낮은 곳은 삼성·KB국민카드다. 30만원으로 책정했다. 이어 하나카드는 50만원이다. 이외 카드사들은 구간별 전월 실적을 책정했다. ▲신한(30~100만원) ▲현대(40~80만원) ▲우리(20~100만원) ▲비씨(30~100만원) ▲NH농협(40~80만원) 순이다.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매달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출퇴근 및 등하교 기준 7~8일에 해당한다. 주 2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실적 달성이 가능하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알뜰교통카드는 친환경 정책을 지원하는 만큼 ESG경영에도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2023-07-05 06:00:0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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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한화생명·한화손보·현대해상

한화생명이 치매 대비를 위한 특화 상품을 출시했다. ◆ 매년 치매 통원자금 최대 150만원 지원 한화생명은 치매 치료 과정 전반을 보장하는 '한화생명 The걱정없는 치매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가장 큰 특징은 하나의 보험상품으로 치매진단 및 간병자금, 재가급여, 시설급여 등 치매치료의 전 과정을 준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치매통원을 보장하는 특약 3종을 탑재했다. 치매통원자금으로 연간 30회 한도로 최대 15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중등도(CDR2) 이상의 치매에 걸릴 경우 매월 간병자금 100만원을 사망 시까지 종신토록 지급한다. 경증치매나 인지지원등급 판정 시에도 생존 시 최대 5년간 매월 10만원을 받는다. 지연치료나 주기적인 검사비용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구창희 한화생명 일반보장팀장은 "주계약과 특약으로 넓은 보장을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어 치매보험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이 여성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 출산지원·난임 케어 패키지 탑재 한화손해보험은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판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여성의 특화 위험에 초점을 맞췄다. 생리, 임신, 출산, 갱년기, 폐경 등의 여성 고유의 생리현상과 유방암, 갑상선암, 난소·자궁암 등 고위험 질병군에 노출되어 있는 여성을 연구해 보장을 담았다. '여성특화통합진단비'를 신설했다. 암진단비와 함께 갑상선기능 항진증 등의 암 전조증상 진단까지 하나의 특약으로 폭넓게 보장한다. 종합보험 기준 업계 최대범위의 납입면제 제도도 탑재했다. 50%이상후유장해 및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을 납입지원 특약의 요건에 추가했다. 가입 연령은 만15세에서 70세까지다. 가입 이후 무사고인 경우에는 계약전환제도를 통해 매 1년마다 보험료를 할인해 5년 후에는 최대 약 30%를 할인해 준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출시 전부터 금융감독원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1호 우수사례에 선정 된 출산·육아 휴직 등 1년간 보험료 납입유예 및 출산 후 5년 중대질환 확대보장 특약을 포함한 이 상품은 손해보험 권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이 펫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 동물등록증, 입양증명서 제출하면 보험료 할인 현대해상은 보호자와 반려견 모두를 보장하는 '현대해상굿앤굿우리펫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동물병원 의료비 1일 보상한도를 15만원 또는 30만원으로 선택할 수 있다. 수술을 받은 경우 하루 최대 250만원까지 보상한다. 의료비 보상 비율은 50%~90% 내로 결정 가능하다. 보험료 할인 혜택도 있다. 반려견 관련 특약은 '동물등록증'을 제출하면 5%, 가입 전 3년 이내에 입양했다는 '유기견 입양증명서'를 제출하면 3%를 적용해 최대 8%까지 받을 수 있다. 생후 91일부터 만 10세까지의 반려견만 가입 가능하다. 3년· 5년 갱신형으로 최대 2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0세 기준 월 4만5000원 수준이다. 가입자들에게 고급 사료, 영양제, 배변시트 등 양육에 필요한 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고객 니즈에 맞는 맞춤형 보장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보험료와 보장 범위 다양화로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2023-07-04 10:04:2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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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비씨카드·하나카드

신한카드가 여행수요 확보를 위한 맞춤 행사를 준비했다. ◆ 브랜드카드별 최대 5% 추가 캐시백 신한카드는 '트래블플레이'에서 최대 6%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9월 말까지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비자(Visa), 마스터(Master), JCB, 아멕스(Amex), UPI 브랜드의 신용카드로 총 2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이용금액의 1%를 최대 10만원까지 캐시백한다. '트래블 파티팩'에서 행사에서 응모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응모 후 이용한 금액에 대해서만 혜택이 제공한다. 원화결제 서비스 이용금액과 일부 카드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트래블플레이는 해외 이용 혜택을 모은 플랫폼이다. 해외여행 관련 혜택과 함께 원화결제 차단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트래블플레이'는 글로벌플러스의 새 이름이다 이벤트 응모 및 자세한 사항 확인은 신한플레이 내 트래블플레이에서 가능하다. 비씨카드의 주력 봉사 활동인 빨간밥차 봉사단이 새 얼굴을 맞이한다. ◆ 자원봉사 인증서, 우수봉사자 활동비 지급 비씨카드는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함께 '빨간밥차 봉사단' 12기 단원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봉사단은 대학생, 주부, 직장인이 참여해 왔다. 오는 9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8개월간 무료 배식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코로나로 잠시 중단했다가 3년만에 모집을 재개한다.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인천 부평 ▲인천 주안 ▲대구 ▲김해 ▲광주 ▲여수 등 전국 6곳 지역에서 총 100명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KT그룹의 봉사포털인 '기브스퀘어(givesq.org)'에서 접수 받는다. 우상현 BC카드 부사장은 "빨간밥차는 결식 계층 지원 외에도 강원도 산불 피해 현장 등 구호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에도 빠짐없이 달려갔다"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여름을 맞이해 맞춤 행사를 마련했다. ◆ 캐리비안 베이 입장권 50% 할인 하나카드는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위해 '쿨썸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캐리비안베이, 롯데월드 어드벤처 및 아쿠아리움, 휘닉스평창 블루캐니언, 웨이브파크 등 대형 물놀이장 및 테마파크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국 8대 물놀이장 및 테마파크에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캐리비안 베이 종일권 최대(50%)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장권 최대(47%)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입장권(40%) ▲웨이브 파크 입장권(40%) 등을 할인한다. 이벤트 기간은 제휴처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하나카드 신용 및 체크카드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순곤 하나카드 마케팅본부 본부장은 "어느때 보다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올여름 손님들의 뜨거운 더위를 식혀 드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7-04 10:03:1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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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타는 카드업계…애플페이 확산에 수수료인상 기대

신용카드사의 적정수수료 재산정 논의에 관심이 쏠린다. 근거리 무선 통신(NFC) 단말기 확산에 가속도가 붙었기 때문이다. 삼성페이 유료화와 공공기관 애플페이 결제 활성화 등도 수수료 인상 논의를 부추기는 모양새다. 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KB국민·우리(비씨)카드가 애플페이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 올해 초 '카드사들의 동맹'으로 시작한 오픈페이가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데다 삼성전자가 삼성페이에 수수료를 부과할 것이 기정사실화됐기 때문이다. 카드사 입장에서는 수수료 인상이 절실하다. 애플페이 진출을 뒤로하더라도 삼성페이 유료화 행보에 수수료 부담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애플과 마찬가지로 페이 사용료로 결제금액의 0.15% 수준의 수수료를 부과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카드사가 가맹점으로부터 받는 수수료의 30%에 해당한다. 금융위원회는 3분기 중 카드수수료 개편 방안을 확정지을 전망이다. 지난 2021년 12월 관련 테스크포스(TF) 출범 후 1년 6개월이 지나 구체적인 계획이 등장했다. 업계에서는 3년 주기로 이뤄지는 수수료 재산정 논의를 5년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수수료 재산정 주기 확대를 두고 카드업계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수수료 재산정 논의 기간 확대가 안정성을 키우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규제 산업인 금융업의 특성상 완화 방안이 등장한 한데 이어 추가 요구사항을 언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카드수수료 인상과 관련한 목소리를 지속해서 높여왔다. 여전히 3분기 안건이 구체적으로 등장하지 않은 상황인 만큼 카드수수료 인상에도 기대감을 갖고 있다. 애플페이 진출과 관련해서는 삼성페이의 수수료 부과 결정안이 카드사들의 고민을 덜어냈다. 그간 카드업계는 애플페이 서비스 진출을 두고 수수료와 수익성 사이에서 저울질을 지속했다. 현대카드를 제외한 카드사들의 애플페이 진입은 시간문제라는 해석이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애플이 국내에서 지갑(페이) 서비스를 활성화한 지 100일이 지났다. 결제 건수는 총 2580만건으로 오프라인 결제 비율은 93%에 달한다. 통상 하루 232만건 결제가 편의점, 카페 등에서 이뤄진 것이다. 결제 빈도가 가장 높은 곳은 오프라인 가맹점인 편의점과 카페, 대형마트 등이다. 당초 업계에서 애플페이 성패 여부를 두고 내놓은 예측이 적중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NFC단말기 확산속도가 늦어질 것을 예고하며 국내 상륙 후 '편의점페이', '마트페이' 수준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페이 사용자와 이용금액 등이 확대되고 있는 부분은 카드사들의 진입 트리거로 작용한다. 애플페이 이용자 중 나이가 가장 많은 소비자는 90세로 확인됐으며 가장 높은 1회 결제 금액은 4000만원의 백화점 결제 건이었기 때문이다. 연령대와 결제 금액이 확대되고 있는 것. 이어 10~20대의 선호 스마트폰 1위가 아이폰인 만큼 애플페이 진입은 장기적으로 필수라는 지적이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카드사의 애플페이 진입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카드사들의 편의를 높여줄 필요가 있다"며 "다만 카드수수료 인상의 경우 다수의 소상공인과 마찰을 예고하는 만큼 조심스럽게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7-04 07:20:3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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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신한카드, '미래 함께하는 따듯한 금융'

국내 신용카드 사용자 5명 가운데 1명이 선택한 회사가 있다. 바로 신한카드다. 신한카드는 10년 넘게 시장점유율 20%선을 유지 중이다. 상품경쟁력 강화에 이어 매년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이 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평가다. 올해 신한카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 보고서를 발간한 데 이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을 예고했다. 신한금융그룹의 미션(Mission)은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다. 자회사인 신한카드 또한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금융지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금융 본업을 기반으로 ESG 경영을 전개하고 있다. 신한카드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이다. 지난 2010년부터 뿌리를 내린 아름인 도서관은 지역사회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종합복지관 및 복지시설 등을 개방형으로 고도화시켜 지원대상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아름인 도서관을 통해 취약계층 및 아동·청소년이 대한민국의 미래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취지다. 현재까지 국내외 총 535곳(국내 528곳 ,해외 7곳)의 도서관을 개관해 교육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2020년 11월에는 서울시 및 LG유플러스와 함께 서울 은평구 소재 복합문화공간인 '서울혁신파크'에 디지털 도서관을 최초로 선보였다. '신한카드 아름인 디지털 도서관'은 친환경 학습공간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종이책과 전자북을 함께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린이 디지털 공간'을 별도로 설계했다. 태블릿 PC를 활용해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디지털 소외 계층과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디지털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어린이 디지털 공간은 청소년기를 시작으로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발판이다. 디지털 역량을 키워나가 교육 격차를 줄이고, 관련 사업 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초석이다. 앞으로도 '신한카드 디지털 아름인 도서관' 개관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2022년 10월에는 경기도 안양 육군수도군단에 MZ세대 군 장병을 위한 디지털 도서관을 개관했다. 편안함을 방점에 두고 개방적인 디자인으로 구축했다. 전자도서를 포함해 4000여권의 도서와 독서 플랫폼이 탑재된 디지털 기기를 지원했다. 신한카드는 국군 장병들을 위한 교육에 힘써온 바 있다. 군 복무를 진행하는 동안 쌓기 어려운 지식과 자기 계발을 지원하려는 취지다. 군부대 내 아름인 도서관 개관의 경우 지난 2019년 육군 제1군단을 시작으로 육군 제701특공연대 등에 도서관을 열었다. 안양 육군수도군단에는 세 번째 도서관이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신한카드의 군장병 지원 프로그램은 정부의 국방정책 기조와도 맞아떨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방부 또한 '병영독서 활성화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헌신하는 기간동안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목표다. 지난해 육군 대위로 군 복무를 마친 A씨는 "중대장 임무를 수행할 때 병사들이 원하는 도서 구매를 위해 상급부대에 건의한 적이 있었다" 며 "다만 군대 특성상 심의 기간 등이 오래 걸려 사비로 책을 구매하는 병사도 많았다. 앞으로도 군장병을 위한 도서관 사업이 확대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포용적 금융 프로그램을 실천하고자 '아름인 금융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남녀노소 관계없이 시민들의 금융이해력 증대가 목적이다. 아동, 청소년, 청년, 고령층,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금융 지식 전달과 디지털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을 단행했다. '아름人(인) 금융탐험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 소비, 신용, 새로운 금융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2018년 시작한 '아름인 금융 프렌드'는 특수학급·학교를 대상으로 생활경제와 금융범죄예방 교육까지 담았다. 지난 2월에는 서울50플러스센터 5개 지역(노원·성동·동작·영등포·서대문구) 및 사단법인 피치마켓(PEACH MARKET)과 '디지털금융 취약계층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디지털 금융 강사 양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 취약계층으로 대표되는 중장년 및 고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장기적으로 상생의 선순환을 위해 교육 역량을 갖춘 중장년층을 선발한다. 디지털 금융 강사를 1000여명까지 양성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소비자와 함께 기부문화를 뿌리내리고자 업계 최초 기부 전용 포털 사이트 '아름人(아름인)'을 운영하고 있다. '아름인 고객봉사단'은 소비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한다. 지난 2007년 출범해 임직원과 함께 사회취약계층을 지원 사업을 펼쳤다. 임직원 급여모금액을 통한 환아치료비 지원 등 기업과 사회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 시민으로서 책임을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지속해 전파할 계획이다.

2023-07-03 11:41:3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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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삼성카드·KB국민카드·하나카드

삼성카드가 국토교통부와 함께 교통비 할인에 초점을 둔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 신용·체크카드 2종, 연회비 무료 삼성카드는 국토부가 주관하는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에 참여해 '알뜰교통플러스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신용·체크카드 2종으로 출시한다. 이용자의 대중교통 이용실적에 따라 알뜰교통 마일리지를 기본으로 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 추가 할인과 일상 영역에서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중교통, 택시 이용 금액의 10%를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 5000원까지 할인한다. 이어 이동통신, 넷플릭스 등 디지털콘텐츠 정기 결제 이용금액은 5%, 커피전문점은 15%의 할인을 각각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은 30만원 이상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알뜰교통플러스 삼성카드'에 고객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혜택을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카드 상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지속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모임 통장서비스와 연계한 신상품을 출시했다. ◆ 국내외 모임관련 업종 할인혜택 KB국민카드는 'KB국민 총무서비스'와 연계한 'KB국민 위시 투게더(WE:SH Together) 카드' 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위시'시리즈의 모임 특화형 상품이다. 음식점, 카페 같은 모임 관련 업종에서 별도의 전월 이용실적 조건 없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월 최대 5만원까지 ▲음식점, 커피, 스포츠 등 모임 관련 업종 이용 시 0.4% ▲국내외 가맹점 이용시에 0.2%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연간 결제실적이 300만원 이상이면 연간 보상 포인트 7000점을 발급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상품은 저렴한 연회비로 언제 어디서나 전월 이용실적 없이 쉽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임 업종 특화 카드다"라고 말했다. 하나카드의 프로당구단이 새 시즌을 맞이 출정식을 단행했다. ◆ 프로당구단 출정식 하나카드는 하나페이 프로당구단의 선수단 협약 및 출정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새 시즌을 맞이해 팀 이름을 원큐페이에서 하나페이로 변경했다.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현빈 단장, 이완근 그룹장과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주장을 맡았던 김병호 선수와 함께 응우옌 꾸억 응우옌, 신정주, 김가영, 김진아 선수 등 핵심 구성원을 유지한다. 이어 튀르키예 출신의 무랏 나시 초클루와 사카이 아야코가 새롭게 합류해 전력을 강화했다. 이호성 대표이사는 "올 시즌 우리 하나페이 당구단이 서로 더 많이 사랑하고, 서로를 더 많이 배려하며, 의리로 똘똘 뭉치는 그런 '원팀'의 모습으로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7-03 11:08:2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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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신한라이프·동양생명·KB손해보험

신한라이프가 온 가족을 보장하는 신상품을 마련했다. ◆ 성별 보장 세분화 신한라이프는 '패밀리케어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적립형전환 ▲치매보험전환 ▲종신전환 등 3가지 전환 옵션을 제공한다. 하나의 상품으로 보장 범위를 확대했으며 환급률을 개선해 계약 유지 부담을 덜었다는 설명이다. 배우자의 사망과 함께 성별 특화 보장도 가능하다. 특약 가입을 통해 유방암, 자궁내막증, 전립선비대증진단 등을 담보한다. 특히 보험료 납입기간 중 중증치매 진단 시 가입금액의 최대 120%를, 중증치매 진단 전 사망 시에는 150%를 선지급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종신보험 본연의 가치에 집중해 가족의 삶을 돌보는 종신보험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동양생명이 유병자 맞춤 보험을 출시했다. ◆ 유병자 보장 공백 없애기 '초점' 동양생명이 '(무)수호천사 뉴 간편내가만드는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특약을 세분화 가입자가 보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간편보험인 만큼 가입 시 2개월 내 입원 필요 소견, 수술 필요 소견, 추가 검사필요 소견 및 입원 여부 등을 고지하면 된다. 사망 보장을 주계약으로, 1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이어 암, 질병, 재해, 입원, 수술 등 73개의 특약 가입을 통해 담보를 추가할 수 있다. '간편급여암MRI검사지원특약' 및 '간편암다빈치로봇수술특약' 등은 암을 미리 대비하는 데 무게를 뒀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본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보험료를 낮출 수 있는 계약전환제도를 운영하는 만큼 합리성을 챙겼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이 이륜차 운전자의 보장을 확대한 신상품을 선보인다. ◆ 교통사고처리 및 상해 보장 강화 KB손해보험은 'KB플러스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오토바이 운전 중 피해자와 합의가 필요한 경우 형사합의금을 실손 보상하는 교통사고처리보장이다. 상해로 인한 골절, 수술이나 입원또한 특약으로 담보한다. 운행 목적에 따라 ▲유상운송 배달용 ▲비유상운송 배달용 ▲가정용 및 기타용도로 구분한다. 보험료도 차등 적용한다. 가입은 만 18세부터 70세까지 가능하다. 보장 기간은 3년부터 20년까지 선택할 수 있다. 신덕만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이번에 출시한 'KB 플러스 오토바이 운전자보험' 가입을 통해 안전한 일상을 설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7-03 11:06:1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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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마지노선' 잇달아 붕괴…불법 사금융 내몰리나

지난해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으로 대부업권을 찾는 발걸음이 줄어 들고 있다. 저신용차주의 대출 창구가 점차 좁아지고 있어서다. 반면 불법 사금융 적발 건수는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전국 8188곳 대부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부업권을 찾는 이용자가 지난해 상반기 대비 7만5000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6개월 사이 대부업체마저 이용할 수 없는 차주가 증가했다는 방증이다. 반면 취급한 대출규모는 0.1% 감소하는 데 그쳤다. 소수가 빌리는 대출액이 더 커진 것이다. 지난해 대부업체를 찾은 취약차주는 총 98만9000명으로 추산한다. 집계를 시작한 이후 100만명 미만으로 나타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지난해 경찰의 불법사금융 적발 건수는 1177건으로 2021년(1017건) 대비 16% 상승했다. 업계에서는 사각지대를 감안하면 더 큰 폭으로 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저축은행, 상호금융권에서는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해 대책을 내놓고 있다. 햇살론, 사잇돌 대출 등 정책 금융 상품을 통해 취약차주에게 목돈을 빌려주는 방식이다. 저축은행권에서는 중앙회를 필두로 금융재기지원 상담반 구성을 완료했다. 이달을 시작으로 전국 79곳 저축은행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다만 대부업권에서는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법정최고금리(연 20%) 인상이 우선이라는 의견이다. 기준금리와 함께 조달비용이 상승했는데 취급할 수 있는 법정 상한은 제자리라는 것. 한 대부업계 관계자는 "대부업권은 저신용차주가 법 테두리 내에서 보호받고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마지노선'이다. 변화가 늦어지면 불법 사금융에 손대는 취약차주는 무조건 늘어난다"고 했다. 대부업권에서는 대부업체의 유지·확대가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불법사금융이 늘수록 예방 및 단속, 처벌 등에 따른 행정비용이 증가해서다. 또한 정책금융 상품에 정부 예산을 사용하는 만큼 대부업체의 존속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문제는 하반기 기준금리 추가 인상이 예고되어 있다는 점이다. 금융권에서는 규모를 예상할 수 없지만 최소 1~2회 추가 상승을 대비해야 할 것으로 예측했다. 대부업권의 축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여전히 법정최고금리 인상안에 관해서는 결정된 내용이 없다. 국내 법정 최고금리는 지난 2007년 66%에서 49%로 내려앉은 뒤 연일 하락세를 나타냈다. 문재인정부 때 연 20%까지 떨어졌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법정최고금리 인상은 대부업권뿐 아니라 2금융권에서도 필요한 내용이다. 업권별 차등 적용 등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금융당국과 연구기관 등이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3-07-03 10:25:0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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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교보생명·한화손보·삼성화재

교보생명이 간병비 부담 완화에 초점을 둔 특화보험을 출시했다. ◆ 장기요양상태 단계별 보장 교보생명은 경도부터 중증 장기요양상태까지 세심하게 보장하는 '교보돌봄·간병보험(무배당)'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고연령 1~2인 가구를 위한 간병 특화 보장보험이다. 장기요양상태 단계별 보장은 물론 재가급여·시설급여와 간병인 비용까지 보장한다. 우선 주계약에서 경도 이상 장기요양상태 발생 시 진단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이어 특약을 통해 중등도 이상이나 중증 장기요양상태까지 단계별로 보장한다. 11종의 특약을 통해 재가·시설급여, 간병인 비용, 노인성질환 등 특화 보장을 강화했다. 재가급여의 경우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주·야간보호 ▲단기보호 등 5개 항목별로 각각 1일 1회 보장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 최두호 상품개발2팀장은 "장기요양상태를 단계별로 보장하고 신규 보장을 강화해 고령층이 더욱 든든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이 사회공헌 및 ESG활동 보고서를 공개했다. ◆ 글로벌 이니셔티비 적용해 객관성 높여 한화손해보험은 전략 목표와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정리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라이프 플러스(LIFEPLUS) 펨테크연구소 설립 및 자문단 위촉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선정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정책 로드맵 공개 ▲인권경영 실천을 위한 인권영향평가 실시 등의 핵심 성과를 담았다. 통합 ESG 인덱스를 활용해 투명한데이터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올해 세 번째로 발간한 보고서는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형 문장을 최대한 없애 가독성을 높였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발전을 이루어 가며 실행력 있는 ESG활동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삼성화재가 '애니핏 플러스'의 출시 1주년을 맞아 신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 핵심은 '가독성'…재미를 최우선으로 삼성화재는 총 세 편으로 구성한 애니핏 플러스 앱의 다양한 기능을 6초짜리 영상으로 만들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광고의 핵심 슬로건은 '뭐든지 가능한 애니핏 플러스(anything possible, Anyfit PLUS)'다. 건강관리를 위해 무엇이든 시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각의 광고에서는 애니핏 플러스의 핵심 기능인 ▲발병 위험 예측 분석 ▲팀 걷기 챌린지 ▲영양제 추천 서비스 등을 소개한다. 도사편, 걷기편, 영양제 편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유도했다는 설명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애니핏 플러스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확장해 가면서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고 필요한 서비스로 인식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7-02 11:19:20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