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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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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새원동력 '외국인 관광객' 될까?

카드업계의 새로운 마케팅 대상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떠오르고 있다. 해외로 나가는 내국인 수요가 한계에 도달했다는 판단에서다. 엔데믹 이후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난 것도 하나의 이유다. 1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3분기 운수업 카드승인금액은 4조7300억원이다. 지난해 동기 대비 30.9% 상승했다. 지난해 하반기 엔데믹 이후 하늘길이 열리면서 해외여행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영향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관련 수요 증가세가 꺾일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지난 2분기(4조7200억원) 운수업 카드승인금액은 1분기(4조4400억원) 대비 2800억원 증가했지만 3분기에는 100억원 오르는 데 그쳤다. 카드업계는 외국인 관광객 확보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올해 관련 시장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어서다. 청소, 여행사, 여행보조 서비스 등을 포함하고 있는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의 카드승인금액이 매 분기 1000억원 가까이 증가했다. 3분기 사업지원 서비스업의 카드승인금액은 1조3500억원이다. 지난 2분기(1조2700억원) 대비 800억원 증가했으며 1분기(1조1000억원)와 비교하면 2500억원 늘었다. 새 고객맞이와 함께 국내 시장의 마케팅 방식을 변경할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린다. 카드업계는 지난해를 시작으로 항공 관련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및 환전 특화 카드를 출시하는 아웃바운드마케팅을 단행했다. 한동안 신상품을 대거 출시한 만큼 기존 상품에 계절 특수를 적용하는 제휴마케팅에 중점을 둘 전망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신상품 출시에 최소 6~12개월이 걸린다. 카드업계의 특성상 소비자들에게 매번 새 상품을 권할 수는 없다"면서 "기존 상품에 최신 소비 유행을 적용해 혜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관광객 공략을 두고 회의적인 반응도 나온다. 관광객의 소비 데이터 확보 이외에 마땅한 수익창구가 없어서다. 신용판매를 확대하는 방안만 놓고 보면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 빈도가 높은 가맹점과의 제휴를 통해 결제 수수료를 받는 것이 유일하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패턴 변화 또한 악재다. 전체 여행객의 32.4%를 차지하는 중국과 대만발 관광객이 모바일 페이 사용에 익숙해진 만큼 카드 수수료마저 기대할 수 없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109만8034명이다. 국적별로 살펴보면 ▲중국(26만3940명) ▲일본(25만102명) ▲미국(9만6925명) ▲대만(9만2411명) 순이다. 또 다른 카드업계 관계자는 "데이터 사업은 단기간에 수익을 내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닌 디지털전환 및 수익 창구 다변화의 일환이다"라며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늘고 있지만 뾰족한 공략 방안이 없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1-14 06:00:1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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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비씨카드·NH농협카드

신한카드가 해외 법인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업무역량 강화 및 한국 여행 선봬 신한카드는 해외법인 역량 강화를 위해 현지법인 직원들을 초청하는 '벤치마크 트립 투 서울(Benchmark Trip to Seoul)'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신한카드 해외법인의 관리자급 직원을 한국으로 불렀다.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의 나라에서 총 18명이 참가했다.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경영현황과 조직문화 이해 ▲리더십 특강 ▲업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청취했다. 향후 글로벌 리더 연수를 강화할 방침이다. 'K-금융'의 노하우와 조직문화를 전파해 해외 성장 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해외 금융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신한카드는 관계자는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제고하고 현지법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의 공연을 할인하고 추첨을 통해 초대권을 제공한다. ◆ 합창단 공연 15% 할인 비씨카드는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공연 티켓 할인 행사를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내달 1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한다. 표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판매한다. 비씨카드로 결제하면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20일까지 페이북 내 마이태그 이벤트를 통해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5명에게 R석 초대권을 지급한다. 당첨 고객에게는 11월 말 문자메시지를 통해 초대권을 선물할 예정이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공연은 지난 1907년 조직된 세계 유일 아카펠라 소년합창단이다. '평화의 사도'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김용일 비씨카드 상무는 "연말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사용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NH페이 새 단장에 나섰다. ◆ 사용자 동작 줄이기 '초점' NH농협카드는 NH페이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편의성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가입프로세스 단축 ▲불필요한 화면 제거·통합 ▲신규 서비스 오픈 ▲메뉴 구성 및 스크롤 방식 변경 ▲디자인 톤앤매너 변경 등을 추진했다. 가입 절차를 기존 대비 25% 수준으로 단축했다. 가입에 필수가 아닌 단계들을 제거했으며 토스(Toss) 인증을 추가해 고객별 맞춤 인증방식을 확장했다. ▲NH터치결제 ▲바코드결제 ▲QR코드결제를 한 화면으로 통합했다. 현장 결제 방식을 간소화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더치페이 ▲NH메이커스 등의 신규 서비스를 탑재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사용자의 동작을 단축하고 더 쉽고 편리하게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1-13 10:02:2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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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11월 13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최근 국회를 통과한 노조법(노란봉투법)에 대해 우리 경제에 끼칠 막대한 영향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오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고3 학생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높아지고 반대로 N수생은 결시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수능 결시율이 높을 경우 수능 최저등급을 맞춰야 하는 수시 전형이 불리해지는 등 대입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관심이 쏠린다. ▲규제자유구역특구 사업을 통해 지난 5년간 4조원 이상의 투자 유치가 일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기업의 지역 이전을 유도하는 효과도 컸다. ▲세계 주요 도시들이 취약계층 쉼터, 디지털 도우미, 고령자 맞춤형 대응책 등 약자와 동행하는 정책을 추진해 그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오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을 위해 교통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환경부가 13일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겨울철 중점 관리대책'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절기를 맞아 포획, 폐사체 수색, 차단울타리 관리 등 강화된 대응태세를 중점 추진한다. <산업>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번주 부당합병 관련 1심 결심 공판을 앞두고 있다. 빠르면 올해 말, 내년에서야 판결이 나올 전망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혼인관계가 일찌감치 파탄에 이른 상황이었다며, '언론플레이'에 유감을 표했다 ▲KG모빌리티 신형 전기차 토레스 EVX가 거리에 나온다. 전기차이면서도 넓은 공간과 성능 등 SUV 정체성을 그대로 지키고 회생 제동 이질감도 없앴다. ▲SK온이 넷제로를 목표로 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WE POWER FOR GREEN이라는 이름으로 친환경 미래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금융·부동산> ▲ 금융당국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제도를 손보기로 했다. DSR 적용 예외 항목을 취약층을 중심으로 제한하고, 변동금리로 대출받을 경우 금리상승 가능성을 고려해 가산금리를 적용하는 스트레스 DSR 규제를 도입한다. ▲ 은행연합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0일 2차 회의를 열고 6명의 잠정 후보군(롱리스트)을 확정했다. 민간 후보가 4명 포함되면서, 은행권을 대변해줄 수 있는 민간 출신이 회장 자리에 오를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금융위원회가 4000만 보험 가입자의 정보를 처리할 전송대행기관을 연내 선정할 방침이다. 당국이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고 밝힌만큼,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시행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연말까지 중금리대출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당국 규제로 주택담보대출 확대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중금리 대출만 늘릴 경우 건전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어, 올해 목표 달성은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최근 고금리 여파로 서울에선 외곽 지역 매수세 위축과 매물 적체 현상이 심화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매매가격이 25주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시장> ▲글로벌 마이너스(-) 금리 채권 시대가 완전히 끝날 것으로 예고됐다. 한때 4000여개에 달했던 마이너스 금리 채권은 이제 전 세계에 열 개도 남지 않았다.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대어로 꼽혔던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 파두가 상장 3개월만에 추락했다. 지난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180억원에 그치며 상장 당시 기업이 제시한 예상 매출액의 15%도 달성하지 못한 이유가 컸다. 특히 상장 절차가 진행되던 지난 2분기 국내 매출이 '0원'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투자자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기업 가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상장 주관사와 한국거래소 역시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공매도 한시적 중단 결정으로 '반짝' 상승했던 2차전지주들이 하루만에 급등락을 반복하며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차 수요 둔화 등 불확실한 업황과 실적 부진 등으로 인해 증권가에서도 기대감을 낮추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고조되는 모습이다. ▲3만원대로 추락하는 등 부진했던 카카오의 주가가 최근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과도한 주가 하락에 따른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 데다 3분기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다만 경영진 사법 리스크 등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주가 반등세가 유지될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통&라이프>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이 소비자 600명을 대상으로 '김장철 채소류 소비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김장 배추를 구매하겠다는 소비자가 줄었다. ▲국내 제약사들이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대웅제약은 미국에서 6개월 장기 지속 효과를 증명하고 다양한 시술법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3-11-13 06:00:0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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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NH농협카드·신한카드

KB국민카드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유통 채널 확대를 지원한다. ◆ KB페이 쇼핑 ESG 특별관 선봬 KB국민카드는 충청남도 서천군과 업무 협약을 맺고 지자체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KB페이 쇼핑 ESG 특별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이호준 KB국민카드 상무와 서천군 김기웅 군수가 참석했다. 특별관을 통해 서천군 지역 소상공인 대상 온라인 판매를 지원한다. 서천군의 지역 특산품인 김 등의 특화 상품 발굴 및 착한 소비 정착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서천군과 KB국민카드 간 협업을 통해 ESG 관련 비즈니스 발굴 및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해외현장결제 서비스 시행 기념으로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 개인별 최대 10만원 캐시백 NH농협카드는 오는 30일까지 해외현장결제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대상자는 NH페이에 유니온페이 카드를 등록한 고객이다. 해외 유니온페이 현지 가맹점에서 실물카드 없이 QR코드 스캔을 통해 모바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유니온페이 신용·체크카드로 '해외현장결제 서비스' 이용 후 이벤트 응모 시 결제금액의 30%를 캐시백해준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해외현장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중국, 일본, 홍콩, 동남아 지역 등에서 현금과 실물카드 없이 NH페이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상생금융 플랫폼을 개방형으로 변경한 뒤 고객 유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 상권분석, 사업지원 콘텐츠 등 제공 신한카드는 '마이샵 파트너'의 가입 소상공인이 지난해 10월(13만명) 대비 2배 증가한 26만명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마이샵 파트너는 모든 소상공인이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업자별 금융 상품 추천 ▲매출 관리 서비스 ▲빅데이터 기반 매장 경영 상태와 상권 분석 서비스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법률상담 서비스를 새로 구축했다. 할인쿠폰 제공을 통해 전문적인 상담을 지원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마이샵 파트너가 금번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상생금융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 같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1-12 11:50:3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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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빼고 다 오르네"…매달 11만원 아끼는 신용카드는?

생활비를 절감할 수 있는 신용카드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갱신하는 등 가계 부담이 확대하면서다. 캐시백, 할인율이 높은 가성비 카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3.8% 상승했다. 지난 8월과 9월 각각 3.4%, 3.7%를 기록한 데 이어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농산물 물가가 13.5% 오르면서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소비자 입장에선 이른바 '장바구니 부담'이 커진 셈이다. 이에 따라 가성비 카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4인 가구의 1개월 식비 평균이 109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매달 최대 11만원까지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카드는 '아이디 올(iD ALL)' 카드를 활용해 오프라인 물건 구매 고객을 정조준했다. 백화점, 할인점, 슈퍼마켓 중 가장 많이 소비한 영역에서 월 5%를 최대 1만원까지 할인한다. 이어 주유, 이동통신 아파트 관리비 등을 월 최대 1만원 할인한다. 연간 최대 24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톡톡 마이 리빙카드'를 선보였다. 전월 실적 30만원으로 온·오프라인 쇼핑 영역에서 결제금액의 15%를 포인트로 제공한다. 이어 대여서비스, 통신, 교육, 서점 등에서도 10~15%를 적립할 수 있다. 우리카드는 '카드의정석 오하체크'의 혜택을 강화해 새롭게 출시했다. 전월실적은 간편 결제를 통해 이용하면 20만원으로 업계에서 가장 낮다. ▲무신사 ▲지그재그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마켓컬리 등에서 5% 캐시백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이용자라면 '플리 카드'를 눈여겨볼 만 하다. 신한플레이를 이용하면 전월실적, 할인 한도 없이 무제한으로 사용금액의 0.9%를 할인한다.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3000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생활권에 롯데마트가 있다면 롯데카드의 '롯데마트 앤 맥스 카드'를 활용할 수 있다. 롯데마트 및 롯데마트 맥스 이용 시 월 최대 10%를 할인한다. 월 최대 3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은 50만원과 100만원으로 구성했으며 할인율을 차등 적용한다. 카드업계는 생활비 절약 카드의 경우 소비패턴과 주변 인프라 등에 따라 신중하게 결정하라고 조언한다. 아울러 월 할인한도가 1만~3만원으로 책정되어 있는 만큼 고정지출에 따라 2장 이상의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9일 "생활비 절약 카드는 전통적인 인기상품 중 하나다"라며 "과소비하지 않는다면 최근 높아진 물가 부담을 덜어낼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안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1-10 06:00:2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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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NH농협카드·신한카드·현대카드

NH농협카드가 농협상호금융 캐릭터 '무럭이'를 적용한 무제한 적립 카드를 공개했다. ◆ 이용액 1위 영역은 기본적립의 3배 적용 NH농협카드는 'NH무럭이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무럭이(쌀알)를 카드플레이트에 적용한 캐릭터 연계상품이다. 전월 실적 및 적립 한도 제한없이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2%를 NH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전월 실적 충족 시 ▲온라인쇼핑·배달앱 ▲오프라인쇼핑·잡화 ▲이동통신·구독 ▲대중교통·택시 ▲커피·편의점 ▲해외 등 6개 스마트적립 영역 중 이용액 1위 영역을 자동 선정해 기본적립의 3배를 적립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캐릭터 카드에 대한 MZ세대의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농협상호금융 캐릭터 무럭이를 적용한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싱가포르항공과 함께 '크리스플라이어 팝업스토어'를 개점했다. ◆ 2주간 성수동 메타그라운드에 운영 신한카드는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의 공동마케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싱가포르항공을 타고 전 세계를 여행한다는 콘셉트로 구성했다. 싱가포르항공 체험공간 및 멤버십 혜택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방문 고객 중 싱가포르항공 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싱가포르항공 왕복 항공권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숙박권 ▲로얄캐리비안크루즈 승선권 ▲빈탄·몰디브·호주 호텔 및 리조트 숙박권 등을 선물한다. 모든 방문 고객에게는 웰컴기프트로 에코과 비첸향을 제공한다. 이어 ▲펜할리곤스 핸드크림 ▲복순도가 마스크팩 ▲싱가포르항공 키링&러기지 스트랩 등은 행사를 통해 받을 수 있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신한카드와 싱가포르항공만의 특별한 제휴 혜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가을맞이 문화 공연을 마련했다. ◆ 음악, 연극, 앨범 등 다채로운 기획 선봬 현대카드는 이달 전시회, 음악 공연, 연극 등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김수로 큐레이트(Curated) 16 갈매기'를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김아론, 최가은 등 실력파 배우들이 탄탄한 연기 내공을 선보인다. 23일에는 손민수 피아니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Sergei Rachmaninoff) 탄생 150주년 및 서거 80주년을 기념해 '회화적 연습곡(Etudes-Tableaux)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술 라이브러리에서는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세계를 담은 다큐멘터리 필름 '안도 타다오'를 오는 25일까지 방영한다. 이어 '아티스트 포트레이트(Artist Portrait)'프로그램은 30일까지 진행한다.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인디펜던트 레이블스(Independent Labels)' 컬렉션을 소개한다. 영국 밴드 오아시스(Oasis)의 희귀 레이블을 경험할 수 있다. 11월 문화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다이브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1-09 11:03:08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