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범종
기사사진
[생애주기별 은행 상품 ⑤] <끝> 은퇴 준비로 넉넉한 노후를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상대적 빈곤율은 48.6%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위다. 이에 주요 은행들은 넉넉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각종 상품을 내놓고 있다. 이들 은행은 상조 보험 서비스에 무료 가입시키거나, 예금액을 구간별로 나눠 우대금리를 주기도 한다. ◆우리은행 "무료 상조 가입" 우리은행은 은퇴 후 인생 2막을 시작하려는 고객에게 '우리 웰리치100 연금통장'을 추천하고 있다. 이 상품은 4대연금 또는 보훈연금을 수령하는 개인고객에게 수수료 우대 등 부가혜택을 제공한다.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고, 기본금리는 지난 2월 1일 기준으로 연 0.1%다. 수수료 면제 혜택은 ▲연금(국민·공무원·사학·군인·보훈) 입금 실적 보유 ▲우리은행 주택연금대출 가입 ▲우리은행 연금신탁 가입 가운데 한 가지만 충족해도 받을 수 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우리 웰리치100 연금통장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연 2.0% 금리를 적용한다. 전월 이 통장으로 4대연금 또는 보훈연금을 수령해야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같은 조건을 충족한 상태에서 우대 금리 대신 무료 상조보험 가입 서비스를 선택할 수도 있다. 본인이 사망하면 동부화재가 200만원 상당의 상조서비스 또는 위로금 200만원을 지급한다. 보험 효력발생시점 기준으로 만 70세까지만 선택할 수 있다. ◆연금수령 통장 우대하는 국민은행 KB국민은행에는 'KB골든 라이프 연금 우대 예금'이 있다. 이 상품은 은퇴 후 공적연금을 수령하기 전의 소득공백기를 메워주는 정기예금이다.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다. 기본 이율은 1.20%다. 우대이율을 적용할 경우 최고 연 1.40% 이율을 받는다. 상품 유형은 두 가지로 구분된다. 원금일시 지급식은 원금은 만기시에 지급하고 매년 신규가입일 해당일에 이자를 월복리로 지급한다. 원금균등 분할지급식은 매월 1만원 이상 지정원금을 지급하고, 매년 신규가입일 해당일에 이자를 월복리로 준다. 두 유형 모두 계약기간은 연 단위로 1년~10년이다. 우대이율은 최대 0.2%포인트까지 얻을 수 있다. 조건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연금실적 우대이율은 신규가입일부터 3개월이 지난 날이 속한 달까지 KB★스토리통장·KB연금우대통장·KB국민연금안심통장·KB골든라이프연금우대통장으로 연금수령실적이 있는 경우 0.1%포인트가 주어진다. 한가족사랑 우대이율도 0.1%포인트다. 신규 가입일부터 3개월이 경과한 날이 속한 달까지 국민은행에 가족고객으로 등록된 가족이 2명 이상이어야 한다. 가족고객은 본인을 제외한 배우자와 본인의 직계존비속만 인정한다. 가족고객을 등록할 때는 반드시 가족 본인 동의를 받아야 한다. ◆농협은행 우대 금리 최대 2.0% 여유자금이 많을수록 이자가 늘어나는 상품도 있다. 한국씨티은행의 '참 착한 플러스 통장'이다. 이 예금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롭다. 투자자금 예치와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가입금액에 제한은 없다. 5단계로 구분되는 이율구간(지난 7월 1일 기준)에 따라 ▲0원 이상 1억원 미만 0.01% ▲1억원 이상 2억원 미만 0.80% ▲2억원 이상 5억원 미만 0.85%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0.90% ▲10억원 이상이면 1.10%를 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의 대표 은퇴 상품은 'All100플랜 패키지'다. 이 상품은 카드·통장·적금·예금·대출 등 5종으로 구성된다. All100플랜 통장은 다양한 경로로 들어오는 은퇴생활비를 모아 관리하는 은퇴자금 기본통장이다. 특히 연금이체실적이 소액이어도 우대금리를 포함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최고 우대금리는 2.0%포인트다. 금리 우대 조건은 두 가지다. 이 통장으로 공적연금과 농협은행연금상품 등 연금 입금실적 있는 경우 적용 금리는 1.5%다. 이 조건을 만족한 상태에서 NH채움카드로 30만원 이상 이 통장으로 결제실적이 있다면 0.5 금리를 적용한다. NH올원 All100카드는 40~60대 고객을 위한 생활 서비스 특화 카드이다. 의료비와 백화점·대형마트·대중교통·통신요금·문화생활 등 생활 전 분야에 걸쳐 10% 적립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All100플랜 적금·연금예금·연금대출 역시 은퇴 했거나 은퇴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6-09-22 15:41:48 이범종 기자
기사사진
[생애주기별 은행 상품 ④] 4050 자산관리, 우대이율로 탄탄하게

우리나라의 40대는 어깨가 무겁다. 자녀 교육과 재산증식은 물론 은퇴준비를 50대까지 마쳐야 하기 때문이다. 중년의 재무설계에 초점을 맞춘 은행상품은 잔액 구간별로 약정금리를 주는 방식으로 '저축 또 저축'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40대 고객이 보다 안정적으로 재산을 모으고 가족 중심의 재무설계를 할 수 있도록 '참 착한 통장'을 선보였다. 참 착한 통장은 잔액구간별로 약정 금리를 제공하는 입출금 통장이다. 가입 금액에는 제한이 없다. 잔액 구간별 연이율은 5가지로 나뉜다. 지난 7월 1일 기준으로 ▲0원 이상 500만원 미만은 0.01% ▲5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은 0.1%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은 0.5% ▲3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은 0.7% ▲5000만원이 넘으면 0.8%를 받는다. 이율 적용 방법은 매일의 최종 잔액을 따른다. 예를 들어 A씨가 신규일에 6000만원을 입금하고 다음날 5600만원을 인출했다. 이런 경우 신규일 최종잔액인 6000만원에 대해선 연 0.8%가 이자로 지급된다. 신규일 다음날 최종잔액인 400만원에는 연 0.01%가 적용된다. ◆씨티은행, 재무설계 상품 선보여 입출금이 자유로운 '씨티 자산 관리 통장'도 거래실적이 높을수록 금리혜택이 커진다. 가입금액에는 제한이 없다. 적용되는 이율은 거래실적에 따라 4개 구간으로 구분된다. 은행거래 실적이 5000만원 미만이면 연이율이 0.1%로, 이율 적용 금액은 1원 이상이다. 5000만원 이상 2억원 미만 실적에는 1.2%가 붙는다. 이율 적용액은 1원 이상 5000만원 이하다. 2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인 경우, 1.3% 이율을 적용한다. 적용 금액은 1원 이상 2억원 이하다. 거래 실적이 10억원을 넘었을 때 이율은 1.5%가 된다. 이율 적용액은 1원 이상 10억원 이하다. 신규가입 우대금리도 있다. 1원 이상 10억원 이하 금액에 1.5%의 이율을 붙여준다. 이율 적용은 한국씨티은행에서 판매하는 다른 상품들의 거래 실적을 포함한다. 예를 들어 B씨가 씨티 자산 관리 통장 500만원과 정기예금 500만원, 신탁상품 500만원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B씨의 은행 거래 실적은 세 상품의 총잔액인 1500만원이다. 단, 씨티 자산 관리 통장 잔액 500만원에 대해서는 은행거래실적 5000만원 미만에 해당하는 세전 금리로 연 0.1%를 적용한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씨티 자산 관리 통장은 은퇴준비와 자녀의 목적자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50대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직장인 최고 연금리 2.3%" 한창 일하는 중년에게는 KB국민은행의 '직장인 우대 적금'도 매력적이다. 이 상품은 정액적립식에 추가적립이 가능한 정기적금이다. 계약기간은 1·2·3년제로 나뉜다. 적용 연이율은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1년제 1.3% ▲2년제가 1.5% ▲3년제는 1.8%다. 우대이율은 만기해지하는 경우에만 해당 계약기간동안 적용한다. 정액적립은 직장인 우대이율과 제휴통신사 우대이율로 구분된다. 직장인 우대이율은 연 0.3%다. 조건은 두 가지다. 첫째, 신규일이 포함된 달부터 3개월이 경과한 달까지 50만원 이상 급여이체 실적이 있어야 한다. 둘째, 30만원 이상 KB국민카드 매입실적이 발생한 월수가 1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제휴통신사 우대이율은 최고 0.2%포인트다. KT가 발급한 'KB국민은행 금리우대 쿠폰'을 영업점에 가져가면 받을 수 있다. 단, 전월에 KB국민신용카드 결제 실적이 있어야 한다. 기업·가족·선불·체크카드 결제실적은 제외된다. Qook 집전화 또는 인터넷을 장기이용하면 연 0.1%포인트 금리를 우대받는다. 두 서비스를 모두 장기사용한다면 우대 이율 0.2%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추가적립에 대한 우대이율은 해당 금액의 최종이율에 연 0.2%포인트를 추가해 만기해지시에 지급한다. 이렇게 각종 혜택을 담아 모은 최종 이율은 3년제 계약 기준으로 최고 연 2.3%까지 받을 수 있다. 펀드와 연계한 정기예금 상품도 있다. 목돈을 예치하고 매월 원리금을 수령해 적립식 펀드에 재투자할 수 있는 'KB 펀드와 만나는 예금'이다. 6개월 이상 36개월 이하 월단위로 계약할 수 있다. 기본 저축액은 300만원 이상이다. 저축액은 '만기유지금액'과 '분할지급금액'으로 나뉜다. 만기유지금액은 비율에 따라 월이자 지급식인 이자만 펀드로, 펀드로 10·30·50으로 구분한다. 펀드로 100은 원리금 균등 분할 지급식이다. 이자 지급 방법도 다양하다. 이자만 펀드로의 경우, 월 이자는 매월 신규가입일 해당일에 고객이 정한 펀드 또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지급한다. 원금은 약정한 만기일에 준다. 만기일시지급과 원리금 균등 분할지급을 합친 펀드로 10·30·50은 만기유지와 분할유지로 나뉜다. 만기유지금액은 약정한 만기일에 원금과 이자를 함께 준다. 분할지급금액은 매월 신규가입일 해당일에 고객이 지정한 펀드 또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해당 원금과 이자를 균등분할로 지급한다. 펀드로 100은 원리금 전액을 균등분할한다. 이를 매월 신규가입일 해당일에 고객이 지정한 펀드 또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지급한다. 만기 연이율은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36개월을 채우면 ▲이자만 펀드로와 펀드로 10이 1.30% ▲펀드로 30과 50은 1.25% ▲펀드로 100은 1.10%다.

2016-09-21 16:13:19 이범종 기자
기사사진
NH농협은행 '올원뱅크' 출시 한 달만에 10만명 가입

NH농협은행은 지난 13일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의 가입자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10일 출시 후 한 달만의 성과다. 특히 올원뱅크의 간편송금 서비스는 한 달 만에 이용건수 4만5000건, 이용금액 36억원을 기록하는 등 인기가 높다. '더치페이' 서비스 이용도 늘어나는 추세다. 더치페이 사용 실적은 1200여 건 2000만원에 달한다. 올원뱅크는 농협은행이 금융기관 최초로 만든 '지주공동플랫폼'이다. 이에따른 금융 계열사 상품 간 시너지도 일고 있다. NH캐피탈의 오토론 신청 실적은 68억원을 넘어섰다. NH농협손해보험의 여행자보험 가입건수는 227건에 달한다. 해당 건수는 NH농협손해보험 자체 사이트를 통한 가입실적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젊은 고객 사이에서는 핀테크기업과의 제휴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KG모빌리언스의 '엠틱' 결제 가입자 수는 1만명을 돌파했다. SKT와 제휴해 만든 일정관리 서비스 '섬데이', 더불어플랫폼의 기부·모금·동호회 관리 서비스인 '더불어', '모아' 등도 이용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에는 어르신 고객들을 위한 기능도 넣었다. 금융권 최초로 '큰글송금' 서비스를 탑재해, 노인들도 모바일 환경에서 편하게 송금할 수 있게 됐다. 주재승 NH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장은 "올원뱅크는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 수수료 없이 휴대폰 번호만 알면 바로 송금 가능하며, 통장이나 카드 없이 현금출금이나 간편결제를 하는 등의 편리함이 인기의 원동력"이라며 "내년에는 확장성이 특징인 플랫폼의 특성의 살려 '공공핀테크 플랫폼'을 구축해 지방세 등 스마트고지와 납부를 강화하고, 핀테크를 연계한 다양한 생활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휴대폰만 있으면 모든 금융활동이 가능한 생활플랫폼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20 17:50:21 이범종 기자
기사사진
[생애주기별 은행 상품 ③] 2030 금리우대 상품

살림살이가 팍팍한 청년 세대를 위해 은행들이 준비한 혜택은 어떤 것이 있을까. 주요 은행들은 재테크를 시작하는 고객을 위해 우대이율을 제공하거나, 사회에 첫 발을 딛는 신입사원에게 저금리로 대출하기도 한다. 또 대학교 졸업 선물로 추가 이율을 주는 금융상품도 있다. ◆졸업 축하 금리 주는 씨티은행 씨티은행은 졸업과 취업할 때 우대금리를 선물한다. 씨티은행의 '원더풀 라이프 적금'은 개인고객이 졸업과 취업, 결혼과 주택 구입 등 인생에서 중요한 일이 일어날 때 약정금리에 추가 금리를 보탠다. 원더풀 라이프 가입금액은 1만원 이상 1000만원 이내다. 가입기간은 1년 이상 3년 이하 월 단위다. 기본 연이율은 예치기간에 따라 셋으로 나뉜다. 지난 7월 1일 기준으로 12개월 이상이면 1.0%, 24개월 이상은 1.2%, 36개월이 넘으면 1.4%다. 이 상품의 진가는 인생에 중요한 순간이 올때마다 드러난다. 씨티은행이 정한 경사가 발생한 날부터 추가 연이율이 기본 연이율에 붙는다. 해당되는 날은 생일·졸업·취업·결혼·출산·주택구입·회갑·고희다. 추가이율은 각각 0.1%포인트가 적용된다. 졸업은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각 1번에 한한다. 결혼과 취업, 주택구입 역시 각 1회씩 추가이율을 준다. 추가이율에 해당하는 경사를 증명하려면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취업 후 안정자금은 하나은행에서 KEB하나은행은 취업에 성공 이후 급히 돈이 필요한 경우 도움을 준다. 하나은행이 20일 내놓은 '코스모스 새내기 우대론'은 올 하반기 신규 채용하는 기업의 신입사원 등에게 낮은 금리로 생활안정자금을 빌려준다. 판매기간은 12월 말까지다. 대출대상자는 전문직·공무원 합격자, 기업 신입사원이다. 대출한도는 전문직 합격자와 공무원 합격자, 신입사원 순으로 각각 1억원, 5000만원, 3000만원 순이다. 대출금리는 급여이체 등 부수거래를 통해 최고 0.5%포인트 감면 적용 시, 지난 12일 기준으로 대출자격과 신용등급에 따라 최저 2.692%까지 우대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담당자는 "상반기에 실시했던 '새내기 직장인 주거래 우대론' 실적이 1000억원 이상을 돌파하는 등 호응이 좋아서 하반기에도 비슷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손님이 선택하기 쉽고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첫 재테크에 우대이율" 신입사원이 된 청년이 재테크를 시작할 때는 복리 혜택을 눈여겨봐야 한다. KB국민은행은 월복리 정기예금 'KB국민 첫 재테크 예금'을 운용하고 있다. 가입 대상은 만 18세 이상~만 38세 이하 개인고객이다.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다. 계약기간은 6개월과 12개월로 나뉜다. 자동재예치는 최초 계약일부터 3년까지 할 수 있다. 기본 연이율은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6개월짜리가 1.05%, 12개월은 1.15%다. 이자는 만기에 일시지급한다. 우대이율은 주어진 4가지 조건에 따라 연 0.1%포인트씩, 최대 연 0.2%포인트까지 적용한다. 첫번째 조건은 '첫 예금 우대이율'이다. 국민은행 적립식예금을 만기해지하고 1개월 안으로 이 예금에 가입하면 된다. 이 경우, 최초 계약기간인 6개월 또는 1년 동안만 적용한다. 둘째는 '패키지 우대이율'이다. 신규 또는 재예치할 때 KB국민은행 입출금통장과 KB국민 첫 재테크 적금, KB국민카드를 모두 보유한 경우다. 여기서 가족·기업카드는 제외된다. KB락스타 통장이나 적금, KB락스타 체크카드를 모두 가지고 있어도 우대이율을 받는다. 셋째는 '급여이체 우대비율'이다. 신규 또는 재예치일이 속한 달의 초일부터 3개월이 지난 날이 속한 달 말일까지 KB국민은행으로 급여이체 실적이 1회 이상 있는 경우다. 마지막으로 '재예치 우대이율'은 이 예금이 자동재예치 되는 경우를 뜻한다. 이때 우대이율은 재예치 계좌부터 적용된다. 이렇게 기본이율에 우대이율을 더하면 6개월짜리는 최고 연 1.25%, 12개월은 1.35%까지 받을 수 있다.

2016-09-20 17:49:04 이범종 기자
檢 김형준 부장검사 '동창 스폰서' 김씨 이번주 구속 기소

김형준(46) 부장검사의 스폰서인 고교동창 김모(46·구속)씨를 검찰이 사기·횡령 혐의로 이번 주 기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횡령 등의 혐의를 적용해 김씨를 재판에 넘길 예정이다. 김씨의 범죄 사실에서 김 부장검사의 혐의도 일부 드러날 가능성도 있다. 김씨의 횡령액 중 일부가 김 부장검사에게 흘러간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전자기기 유통업자인 김씨는 지난해 4월께부터 중국 샤오미 제품을 저렴하게 수입해 공급한다며 거래업체 10여 곳에서 130여억원을 먼저 받았다. 그러나 그는 해당 액수의 절반가량에 해당하는 제품만 납품했다. 김씨는 나머지 약 70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올해 4월 거래업체 등으로부터 고소당했다. 김씨는 고소 전후 김 부장검사에게 수백만원 대 유흥을 수차례 접대했다. 김 검사의 요구에 따라 1500만원을 보낸 뒤에는 수사를 무마해달라고 청탁했다. 하지만 거래업체들의 고소장에 김씨가 김 부장검사에게 보낸 회삿돈 1500만원이 횡령액으로 적혀있어 김 부장검사 역시 사건에 연루된 상태였다. 김 부장검사는 사건을 맡은 서부지검 검사들을 접촉했지만 구속영장 청구를 막지 못했다. 배신감을 느낀 김씨는 언론에 김 부장의 비위를 폭로했다. 그의 폭로로 김 부장검사는 대검찰청의 수사를 받는 피의자가 됐다. 김씨의 사기·횡령 사건도 수사부서 재배당을 거쳐 재판에 이르렀다. 김 부장검사의 '스폰서·사건청탁' 의혹을 파헤치는 대검 특별감찰팀은 이번 주 김 부장을 소환 조사한다. 특별감찰팀은 막바지 계좌추적을 통해 김씨와 김 부장검사 사이에 추가적인 뇌물성 금품거래가 없었는지 확인하고 있다. 규명 대상은 두 가지 더 남았다. 첫째는 서부지검 수사 검사가 '김 부장검사와의 문자메시지를 지우라'고 했다는 김씨의 주장이다. 둘째는 김 부장검사가 KB금융 임원에게 향응을 받았다는 의혹이다. 검찰은 김 부장검사 의혹의 사실관계가 확정되는 대로 김 부장과 함께 김씨도 추가 기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6-09-20 11:04:50 이범종 기자
"지금 때가 어는 땐데"...금융가 파업 논란

전국금융노조의 총파업일(23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성과연봉제 도입을 둘러싼 은행 노사 간 대립이 총파업으로 치달으면서 은행들이 비상 근무체제를 준비하고 있다. 북한 핵실험과 역대 최고의 강진, 한진해운 사태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돌입하는 금융노조의 총파업을 놓고 일각에선 "고임금 금융인의 파업 자제가 요구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사측은 지난달 금융노조와의 단체협약 대상인 금융사용자협의회를 탈퇴하는 강수를 뒀다. 노조는 사측이 대화 의지가 있다면 다시 모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지섭 금융노조 홍보부장은 19일 "법적으로 지부에는 개별 교섭권이 없다"며 "진심으로 대화하고 싶다면 협상 테이블에 회사들이 모이라"고 맞섰다. 금융노조는 2, 3차 총파업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어 양측의 대립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사측이 사용자협의회를 실질적으로 해체하면서까지 성과연봉제를 도입하려는 이유가 있다. 저성장과 예대마진 축소로 경영환경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고임금 저효율 임금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판단 때문이다. 실제로 은행의 대표적인 수익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지난 2005년 2.82%에서 지난해 말 역대 최저 수준인 1.60%까지 떨어졌다. 반면 총이익 대비 임금비중은 같은 기간 6.3%에서 10.6%로 뛰었다. 은행의 성과가 낮아도 인건비는 계속 오른다는 뜻이다. 일각에서는 한진해운 사태 등이 이어지는 때에 고연봉 금융권이 파업하는 걸 두고 차가운 시선을 보내기도 한다. 이에 대해 금융노조 측은 "낙하산 관치금융 인사들의 잘못된 경영에 대한 책임을 왜 직원에게 전가하느냐"며 "총파업 목적에는 이런 경제문제를 만드는 관치금융 철폐도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금융노조에 몸 담았던 한 인사는 이들의 투쟁이 모순적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정보 비대칭성으로 고객에 불필요한 상품까지 팔아 얻은 수익으로 고임금을 받는 게 현재 호봉제 구조"라며 "그런 사람들이 성과연봉제를 반대하면서 고객 불편을 내세우는 건 모순"이라고 꼬집었다. 은행들은 총파업에 대비해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매뉴얼을 만들어 고객에 피해가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별 인력 교류를 통해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직원 가운데 노조와 비노조원이 섞여 있어 영업점 창구에서 불편을 최소화할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4년 당시 금융노조의 총파업 참가율은 전체 조합원의 30% 수준인 3만여명이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당시 영업에 지장은 없었다"고 말했다.

2016-09-20 09:23:23 이범종 기자
대법원 "동의 없이 재물 옮겨도 손괴죄는 아니다" 판결

타인의 재물을 동의 없이 옮겼어도 형태 변경이나 멸실, 감소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손괴(損壞·망가뜨림)가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단순히 위치만 바뀌었다고 물건의 효용과 가치를 본래 용도로 못 쓸 정도로 훼손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대법원 3부는 19일 소유자의 허락 없이 컨테이너를 옮겨 효용을 해친 혐의(재물손괴)로 재판에 넘겨진 A철강회사의 장모(40) 대표와 주모(54) 이사의 상고심에서 각각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컨테이너와 그 안의 물건에 물질적인 형태의 변경이나 멸실, 감손을 초래하지 않은 채 컨테이너를 보관 창고로 옮겼다면 컨테이너의 효용을 침해해 본래의 사용 목적에 제공할 수 없는 상태로 만들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어 "컨테이너의 효용을 해하였다는 이유로 유죄로 판단한 원심판결에는 재물손괴죄의 '효용을 해하는 행위'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있다"고 봤다. 형법상 재물손괴란 타인의 재물, 문서 또는 전자기록 등 특수매체기록을 손괴나 은닉 기타 방법으로 효용을 해치는 행위다. 장씨 등은 2014년 A사 소유인 인천시 소재 건물 앞에 설치된 김모씨의 컨테이너를 시흥시 컨테이너 보관창고에 무단으로 옮겼다가 기소됐다. 컨테이너는 시가 120만원이었다. 그 안에는 970만원 상당의 침대와 텐트, 287만원 상당의 폐쇄회로(CC)TV 녹화장치가 설치돼 있었다. 1, 2심은 "컨테이너와 그 안의 물건에 물질적인 파괴가 없더라도 컨테이너의 역할을 형해화(가치 없게 만들어 결국 있으나 마나 하게 되는 것)시킨 경우에 해당해 손괴"라며 유죄로 판단했다. 1심은 두 사람에게 각각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그러나 2심은 검찰이 컨테이너 가격을 50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낮춘 점을 고려해 벌금 150만원으로 감형했다.

2016-09-19 17:13:52 이범종 기자
기사사진
[생애주기별 은행 상품 ②] 현역 병사를 위한 '나라사랑카드'

20대 남성 대부분이 군대에서 알게 되는 카드가 있다. 바로 '나라사랑카드'다. 나라사랑카드는 현역과 보충역, 예비군 임무를 수행할 때까지 각종 여비와 급여지급에 쓰이는 전자통장이다. 또한 병역증과 전역증 기능을 가진 다기능 체크카드이기도 하다. KB국민은행과 IBK기업은행은 적은 월급으로 생활하는 현역 병사들을 위해 '나라사랑카드'로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 은행은 군대 매점 할인과 무료 보험 서비스 등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 국민은행, 전월 실적 조건 없어 올해 병장 월급은 19만 7100원, 이등병은 14만8700원을 받는다. KB국민은행은 병사들을 위해 군대 매점과 공중전화, 편의점 등 할인 조건인 '전월실적'을 없앴다. 특히 군대 매점에서 건당 3만원 이상 결제하면 금액에 따라 5~20% 할인해 준다. 월 최대 할인액은 할인 횟수는 제한이 없다. 외박과 휴가 등으로 밖에 나가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이때 유용한 것이 대중교통 할인이다. KB나라사랑카드를 이용하면 매달 20%, 최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편의점인 GS25 할인 서비스도 전월 실적 제한이 없다. 편의점 할인은 통신사 멤버십에 1+1 할인까지 중복할 수 있다. 이를 모두 합치면 최대 할인율이 75%에 이른다. 중복할인은 이 외에도 영화관과 놀이공원 등 다양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 CGV 35%, 주요 놀이공원 50%, 스타벅스 20%를 할인해준다. 중복할인이 가능한 이유는 KB의 '환급할인' 방식 때문이다. 환급할인은 제휴할인 처럼 현장에서 할인을 제공하는 방식이 아니다. 대신 결제 후 1~2일 후에 할인금액을 계좌로 다시 입금해 준다. 이 때문에 환급할인을 제공하는 카드는 다른 제휴할인에 중복할인을 받을 수 있다. 통신사 할인인 KT 더블할인멤버십과 KB국민나라사랑카드로 같이 결제할 경우, CGV에서 1인당 39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다. 롯데월드·에버랜드는 1인당 1만8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군대 내 사고가 불안한 장병과 부모의 마음도 나라사랑카드에 반영됐다. KB국민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영내사고 보장' 혜택을 무료 제공한다. 영내외 화재와 폭발, 붕괴 사고 시 최대 5000만원을 보장한다. 군부대 외 일반사고에도 최대 5000만원을 지급한다. 부대 밖에서 대중교통 상해를 입으면 최대 1억원을 보장해 준다. 월급이 적은 병사들을 위한 금리혜택도 있다. 현역병의 군 급여계좌에는 연 2.0% 금리를 적용한다. 2년 만기 군 적금 항목에서도 최고 연 5.8% 적금금리를 준다. 모든 은행의 ATM 수수료도 무제한 면제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병사들에게 진짜 필요한 게 무엇인지 알기 위해 상품 출시 전 군부대만 300번 이상 방문했다"며 "10년간 함께 하는 사업자로 선정된 만큼 부모님의 심정으로 카드를 설계해 장병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고 말했다. ◆ 기업은행은 국군의 날 편의점 할인 IBK기업은행의 나라사랑카드 역시 할인 혜택이 다양하다. 기업은행이 제공하는 할인혜택 범주는 나라·사랑·멤버십·병사특화 등 4가지로 나뉜다. 이 가운데 나라서비스는 전월 이용실적 8만원을, 사랑서비스는 20만원을 적용한다. 나머지 멤버십과 병사특화서비스에는 전월 이용실적 조건이 없다. 전월 실적과 관계없는 할인 혜택은 그린카드와 시럽(Syrup) 통합 멤버십, KT 공중전화 할인과 상해보험 등이다. 시럽의 경우 OK캐시백과 GS&포인트, CU, 아모레퍼시픽, 메가박스 등 총 12개 멤버십을 적용한다. 전화 한 통이 귀한 장병들은 KT 군 공중전화 요금을 자동이체해 10% 환급할인을 받을 수 있다. 월 1회,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된다. 단, 복무 중 KT 통화서비스에 가입해야 한다. 휴가를 나와 제주도 등 주요 관광지에 무료입장 하거나 최대 50% 현장할인을 받을수도 있다. 한강유람선에는 30% 할인된 가격에 오를 수 있다. 서울N타워에 가면 10% 현장 할인받고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도 받게 된다. 복무 중 군 급여 수령 시, 모든 은행의 ATM 출금수수료를 횟수 제한 없이 면제해 준다. 혜택은 제대 후에도 이어진다. 기업은행 나라사랑카드를 이용하면 군 복무 관계 없이 모든 은행 ATM 출금수수료가 월 5회 면제된다. 전월 사용실적이 8만원이라면 군대 매점 10%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편의점과 합쳐 월 2회까지 적용된다. 건당 이용액은 1만원이 한도다. KTX와 고속버스도 청구할인 해준다. 할인율은 5%로, 월 2회에 연 4회까지 적용한다. 건당 4만원 한도로 이용할 수 있다. 영화관 현장할인도 된다. CGV에 가면 두 사람이 최대 3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한 달에 한 번, 일 년에 여섯 번까지 이용할 수 있다. 전국 6대 놀이공원은 반값에 즐길 수 있다. 해당 공원은 롯데월드·에버랜드·서울랜드·이월드·경주월드·동도환타지아다. 이들 공원에 방문하면 현장에서 자유이용권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월 1회, 연 2회까지 적용된다. 기업은행은 오는 국군의 날을 맞아 이벤트를 시작할 계획이다. 19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다음달 1일 편의점 CU의 주요 품목을 한도 제한없이 30% 현장 할인받을 수 있다. 주류를 제외한 음료와 아이스크림, 도시락 등 신선식품이 적용 대상이다. 부산 아쿠아리움 현장 할인도 이어진다. 지난달부터 2017년 12월까지 본인 50%, 동반 1인은 1만원을 현장 할인해 주고 있다.

2016-09-19 15:38:34 이범종 기자
기사사진
SC제일은행, 중소기업 전용 '다모아비즈통장'에 특별금리

SC제일은행은 중소기업 전용 자유입출금통장 '다모아비즈통장'에 특별금리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첫 거래하는 중소기업 법인고객이 대상이다. 이 기간에 중소기업 법인이 추가금리를 받으려면 두 가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 첫째, 다모아비즈통장을 개설해야 한다. 둘째, 개설일로부터 3개월간 일별 1000만원 이상 잔액을 유지해야 한다. SC제일은행은 해당 기업 법인에 연 0.7%(이하 세전)의 추가금리를 제공한다. 추가금리 적용에 따라 일별 1000만원 이상 예치액에 대해 연 1.0%를, 1000만원 미만 예치액에 연 0.3%의 금리를 제공하는 셈이다. 다만 12월 12일 이전에 해지할 경우 특별금리를 적용하지 않는다. 다모아비즈통장은 각종 수수료도 면제한다. 별도 조건 없이 자기앞수표 발행·SC제일은행 내 송금·기업인터넷뱅킹 이체·영업시간 외 자동화기기(CD/ATM) 현금인출과 이체(SC제일은행 내) 수수료 등을 받지 않는다. 김용남 SC제일은행 수신상품부 이사는 "중소기업 법인고객들의 보다 효과적인 여유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고객을 위해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6-09-19 11:26:29 이범종 기자
기사사진
KB국민은행, 펀드 추천·관리 상품 출시

KB국민은행은 고객 수요 계량분석으로 최적상품을 찾아주는 '펀드 스마트 검색 서비스'를 19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8일부터는 고객이 가입한 펀드를 진단하는 '펀드 건강진단 서비스'도 시작한다. 펀드 스마트 검색 서비스는 상담을 통해 고객 수요를 5가지 평가항목으로 나눠 고객 성향에 가중치를 준다. 항목은 수익성과 안정성 외부평가사 펀드평가등급 등이다. 본인의 투자성향에 적합한 상품을 찾으려는 고객은 이 서비스로 최적화된 상품을 찾을 수 있다. 펀드 건강진단 서비스는 고객이 가입한 펀드를 진단해 계속 투자와 환매 여부 등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6개 평가항목으로 평가등급을 5개로 책정한다. 평가항목은 ▲수익률 ▲변동성(표준편차) ▲펀드규모증감 ▲외부평가사 펀드평가등급 등이다. 평가등급 책정이 끝나면 건강진단 보고서를 제공해 펀드사후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두 서비스는 KB국민은행 전 영업점에서 복잡한 절차 없이 모든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다양하고 복잡한 금융상품 가운데 자신에게 딱 맞는 상품을 일일이 찾아야 하는 불편함 해소와, 이미 가입한 펀드상품의 관리 때문에 항상 고민해야 하는 투자자 입장에서 두 가지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늘 고객 입장에서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통해 고객 수익률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6-09-18 17:52:51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