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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독일서 온 폭스바겐 직원 검찰 소환조사 받는다

본사 직원 외국 검찰 소환 한국이 첫 사례

폭스바겐 독일 본사 직원이 21일 오전 9시 30분께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에 출석한다. 본사 직원이 소환조사에 응한 나라는 한국이 처음이다.

이날 출석하는 데틀레프 슈텐델 폭스바겐 배출가스 인증 그룹장은 현재 입국한 상태로 알려졌다.

슈텐델은 지난 2011년 환경부 자문회의 당시 대표로 방한한 엔지니어 3명 중 하나다.

검찰 관계자는 "미국과 프랑스, 이태리 등 각국이 배출가스 관련 수사를 벌이고 있는데 본사 직원을 소환조사하는 건 한국이 처음"이라며 "한국에 이해관계 없는 사람이 순순히 비행기에 올랐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조사"라고 말했다. 한국 사법제도에 대한 신뢰 없이는 그의 입국이 불가능했다는 설명이다.

검찰은 슈텐델에게 폭스바겐이 배출가스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이유와 조사 결과 조작 여부 등을 물을 예정이다.

검찰은 슈텐델을 포함해 폭스바겐 관계자 4명을 소환했지만, 이들이 슈텐델의 조사 내용 등을 토대로 조사에 응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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