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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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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대한민국 등대사진 공모전… 총 상금 1100만 원

해수부, 대한민국 등대사진 공모전… 총 상금 1100만 원 9월28일~11월8일까지 접수 대한민국 등대사진 공모전 홍보 포스터 /해수부 해양수산부와 한국항로표지기술원(원장 박계각)은 9월 28일 ~ 11월 8일까지 '2020 대한민국 등대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해수부는 우리나라 등대의 수려한 경관을 담은 등대사진을 발굴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랜선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처음으로 기획했다. 공모전은 '등대를 찍다, 추억이라는 공간에 담다'를 주제로, 해수부가 선정한 전국 등대 50개소를 담은 사진을 공모한다. 공모는 섬에 있는 등대(29개소)와 육지에 있는 등대(21개소)로 나뉘어 진행되며, 등대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본인이 직접 디지털 기기로 찍은 사진에 한해 1인당 5점까지 출품할 수 있고, 지원서를 작성하여 사진 작품과 함께 공모전 누리집(www.등대사진공모전.com)에 제출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접수작의 내용전달력, 창의성, 작품성에 대해 사진학 전공자, 항로표지 관련 전문가 등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등 총 72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총 상금 11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선정결과는 11월 중 공모전 누리집에서 발표된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국립등대박물관이 운영하는 '등대와 바다 누리집(www.lighthouse-museum.or.kr/sea)'에서 온라인 전시회를 진행하는 데 활용되고, 향후 등대여권 등 콘텐츠 제작이나 다중이용시설에서의 현장 전시회 등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해수부 김민종 해사안전국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국민들을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으니, 온라인으로나마 아름다운 등대의 모습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27 13:15: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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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자격 제도' 내년부터 시행…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직무역량 한 눈에"

'플러스자격 제도' 내년부터 시행…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직무역량 한 눈에" 플러스자격증 발급 예시 /고용노동부 국가기술자격 취득자가 훈련 등을 통해 직무역량을 추가 습득한 경우, 이를 국가기술자격증에 반영해 정확한 직무 역량 정보를 제공하는 '플러스자격' 제도가 내년부터 시행된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제2차 국가기술자격 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 '플러스자격 제도 도입 계획'과 '2021년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종목 추가 선정'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플러스자격은 국가기술자격 취득자가 기존에 취득한 자격과 연계된 직무역량을 습득한 경우 이를 자격증에 표기하는 제도다. 국가기술자격 취득자는 훈련 등을 통해 습득한 직무역량을 공식 인정받게 되고, 기업에 정확한 직무역량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플러스자격은 '인공지능 응용소프트웨어개발', '가상훈련콘텐츠 개발' 등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해 훈련과정이 편성돼 있는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우선 시범사업을 운영된다. 향후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국가인적자원컨소시엄 훈련' 등으로 대상 훈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2021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대상 종목으로 산업의 인력수급에 미치는 영향, 신산업·뿌리산업 등 기술인력 양성 필요 분야 등을 고려해 '3D프린터개발산업기사', '산업안전산업기사', '가스산업기사', '가구제작산업기사', '가스기능사', '떡제조기능사', '가구제작기능사', '직업상담사 1급' 등 8개 종목이 추가 선정됐다. 김민석 직업능력정책국장은 "플러스자격을 통해 기존 자격취득자분들이 새롭게 취득한 직무역량도 인정받음으로써 취업 등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훈련 이력이 플러스 자격으로 인정되고, 제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27 13:07: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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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근로시간 단축제도 도입률 79.7%… 활용률은 26.6%에 그쳐

대기업 근로시간 단축제도 도입률 79.7%… 활용률은 26.6%에 그쳐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활용하지 않는 이유 /고용노동부·부산대산학협력단 300인 이상 사업장 10곳 중 8곳은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활용률은 4분의 1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의 활용 사유도 가족돌봄 사유 등에 편중됐다. 고용노동부는 부산대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5인 이상 사업장 550개소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근로시간 단축 제도의 올해 7월 활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근로시간 단축 제도는 근로자가 가족돌봄, 본인건강, 은퇴준비, 학업의 사유로 소정 근로시간의 단축을 사업주에게 신청할 수 있는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제도다. 지난해 8월27일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사업주는 근로자의 신청에 대해 허용 예외 사유가 없는 한 이를 허용해야 할 의무가 주어진다. 허용 예외 사유는 '계속근로기간 6개월 미만인 근로자가 신청한 경우', '대체 인력 채용이 곤란한 경우', '업무성격상 근로시간 분할 수행이 곤란한 경우', '정상적인 사업운영에 중대한 지장이 있는 경우', '근로시간 단축 후 2년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 등이다. 시행시기는 올해 1월 공공기관과 300인 이상 사업장을 시작으로, 30인 이상 사업장(2021년 1월), 1인 이상 사업장(2022년 1월)으로 기업규모별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 근로시간 단축제도의 올해 법 적용 대상인 300인 이상 사업장의 제도 도입률은 79.7%였고, 내년에 법 시행을 앞둔 3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은 48.8%가 제도를 도입했다. 30인 미만 사업장은 22.9%가 도입했다. 300인 이상 사업장의 제도 활용률은 26.6%에 그쳤다. 특히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활용한 연령대는 30대(58.8%)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여성(72.3%), 가족돌봄 사유(86.8%)에 편중돼 다양하게 활용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인 미만 사업장의 28.8%는 '제도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답했고, 제도 도입률도 22.9%에 그쳤다. 제도를 이용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임금 감소'(49.2%), '업무 공백에 대한 부담'(20.0%) 등이 가장 많이 꼽혔다. 고용노동부는 "기업규모가 작은 사업장에 정책적 지원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면서 "근로시간 단축 시 임금감소보전금과 간접노무비, 대체인력채용지원금을 지원하는 '워라밸일자리장려금'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워라밸일자리장려금은 주당 소정근로시간을 15~35시간으로 단축하는 경우 사업주에게 임금감소 보전금, 간접노무비, 대체인력 인건비를 최대 1년(대체인력은 1년2개월) 간 지원하는 제도다. 예컨대 주당 25시간으로 단축하는 경우 사업주가 임금감소액 중 월 1인당 60만원을 근로자에게 지급했다고 할 때, 사업주는 임금감소보전금 60만원과 간접노무비 40만원 등 총 1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대체인력을 채용하는 경우엔 인건비 80만원(대규모기업은 30만원, 인건비 80% 한도)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 황보국 고용지원정책관은 "근로시간 단축 청구권 제도는 근로자가 근로시간을 자기 주도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제도의 활용실태를 면밀히 살펴서, 근로시간 단축제도가 전 사업장에 안착될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근로시간 단축제도와 워라밸일자리장려금 제도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일·생활균형 누리집(www.worklif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27 12:53: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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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입주기관 모집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입주기관 모집 9월28일~11월25일까지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내 연구개발 테스트베드 10개 구역, 연구사무실 10개 구역의 입주기관 모집 대상 구역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9월 28일~11월 25일까지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에 입주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해수부는 신항만 개발 등으로 유휴화된 항만에 해양산업과 연관 산업이 모여 융·복합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난 2016년 '해양산업클러스터의 지정 및 육성 등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해양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이다. 해양산업클러스터는 유휴항만시설을 중심으로 하는 10만㎡ 이상의 지역을 대상으로, 해양산업 등의 집적 및 융복합 효과, 지역 경제 및 도시개발 등과의 연관성 등을 고려해 해수부장관이 지정한다.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는 '제1차 해양산업클러스터 기본계획'에 따라 조성된 국내 최초 해양산업클러스터로, 올해 11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해운·항만 물류 연구개발 산업을 핵심산업으로 하며, 해수부가 스마트항만 구축을 위해 중점 추진 중인 '스마트자동화 항만 시험장(테스트베드)'도 입주한다. 향후 해운·항만 물류 연구개발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들어서기 시작하면, 일자리가 늘고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수부는 생산유발효과 309억 원, 취업유발효과 200여 명, 부가가치 유발효과 102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입주기관 모집의 대상 시설은 연구개발 시험장 10개 구역(15만6000㎡)과 연구사무실 10개 구역(연면적 8469㎡)이다. 기본 입주기간은 5년이며, 공사와 협의를 통해 최대 10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관은 신청 자격을 갖춘 후, 여수광양항만공사 누리집(www.ygpa.or.kr)에 안내된 신청안내서를 참고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오는 11월 25일 10시~17시까지 공사에 제출하면 된다. 공사는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평가한 후 협상 대상자를 선정, 11월 30일 공사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며, 협상을 거쳐 12월 중 최종적으로 입주기관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입주기관은 임대료 감면 등 금전적인 혜택 뿐만 아니라, 전문인력 양성, 네트워크 구축, 해외진출 컨설팅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또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집중 지원하여 경쟁력 향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수부 박영호 항만물류기획과장은 "국내 해운·항만 물류 연구개발의 중심지가 될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에 유망기업, 기관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인력 양성 지원, 관련 기술의 사업화와 연구개발 지원 등 입주기관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선정기준, 임대료,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여수광양항만공사 물류단지부(☎061-797-4451/4452/4453, Fax 061-797-4449)로 문의하면 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27 11:55:5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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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추석명절 맞아 다양한 모금·위문 활동 전개

농식품부, 추석명절 맞아 다양한 모금·위문 활동 전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오른쪽)이 지난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명절을 계기로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다양한 모금·위문 활동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올해 여름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어 실의에 빠진 농업인 돕기를 위해 농식품부 본부와 소속기관 직원 2000여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약 1500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8일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 등 산하 공공기관에서도 약 2억 원을 모금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자체적으로 기부했거나 할 예정이다. 또 농축산물 생산자단체 등으로부터 농축산물을 직접 공급 받아 직원에게 판매하는 '바자(bazar)'를 9~10월경 비대면으로 개최, 수익금은 모두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기로 했다. 장·차관을 비롯한 실·국장 이상 전체 간부공무원의 사회복지시설 위문도 추석 전 실시한다. 위문 대상 시설은 지자체 추천 등을 받아 18개소를 선정했고, 직원 성금 등으로 조성한 그린하트 후원금으로 마련한 1000만 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기탁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김수일 운영지원과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농식품부가 되기 위해 각종 모금활동과 바자 개최 등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민간에서도 자발적이고 다양한 기부 활동이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27 11:31:4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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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 G20 에너지장관회의 참석… "코로나19 극복 과정서 그린회복 정책·경험 공유해야"

산업부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 G20 에너지장관회의 참석… "코로나19 극복 과정서 그린회복 정책·경험 공유해야"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이 27일~28일 영상회의로 진행되는 G20 에너지장관회의에 참석해 탄소순환경제, 에너지안보 및 시장안전성, 에너지접근성에 대해 G20 회원국들과 의견을 나눈다고 밝혔다. 주 실장은 회의에서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그린회복 정책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G20 회원국들이 그린회복 노력을 같이 하며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도 최근 그린뉴딜을 발표해 친환경·저탄소 분야에 향후 5년간 73조4000억원을 투자, 에너지전환을 더욱 가속화하고 에너지 인프라 투자를 선제적으로 확대할 예정임을 밝혔다. 주 실장은 탄소순환경제와 관련해서는 "탄소포집·활용·저장(CCUS)과 수소를 2개의 핵심 요소로 보고 있다"며 "관련 기술 개발과 경제성 확보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바, G20 회원국들과 정보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G20 회원국들은 이틀간 회의를 통해 코로나19에 대응한 에너지안보 및 시장안정성 강화, 청정에너지 미래를 위한 탄소순환경제, 에너지 빈곤퇴치를 위한 에너지접근성 향상 등의 의제를 논의하고, 회원국 간의 공동인식과 목표를 담은 'G20 에너지장관 공동선언문'에 합의할 예정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27 11:00: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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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10월부터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추진

농식품부, 10월부터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추진 가을 진객 도요새와 물떼새 무리가 지난 21일 충남 서천군 장항읍 유부도 갯벌에 몰려오고 있다. 러시아,몽골에서 번식한 도요,물떼새들은 우리나라 서남해안을 거쳐 멀리 호주, 뉴질랜드까지 이동해 겨울을 보낸다.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 동안을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해 전국 소·염소를 대상으로 올해 10월과 내년 4월에 두 차례 백신 접종을 하고 사육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돼지는 과거 발생 등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9월 중 보강 접종을 실시한다. 특히 최근 잦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해 오염원 유입 위험이 높은 접경지역 소·돼지·염소에 대해서는 9월중 백신접종을 완료한다. 백신 미흡농장, 돼지 위탁·임대농장 등 취약농가에 대해서는 검역본부에서 직접 방역실태를 점검한다. 구제역 감염항체(NSP)가 검출되면 1차로 해당 농장 반경 500m 이내 위치한 모든 농가를 검사하고, 이 과정에서 추가로 NSP항체가 검출되면 관리범위를 반경 2Km 또는 시·군 전체로 확대한다. 가축분뇨의 장거리 이동에 따른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위험시기 소, 돼지 생분뇨(퇴비화·액비화 등 처리된 분뇨는 제외)의 권역별 이동제한 기간은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으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철새도래지에 대한 예찰 강화와 축산차량 출입통제 확대, 소독을 강화하고 가금 밀집단지 등 방역 취약지역 관리 강화와 농장·시설 간 교차오염 방지 등 취약요소를 집중관리한다. 전국의 11개 가금 밀집사육단지에 대해서는 지역별 맞춤형 특별관리를 실시하고 전국 소규모 농가(1000수 이하 6만5000호)에 대해 소독시설, 방조망 등 차단시설 운영을 강화토록 조치한다. 발생위험이 높은 철새도래지, 반복 발생 및 밀집사육지역 등 중점방역관리지구내 가금농장에 대해서는 축산차량은 원칙적 진입을 금지한다. 또 과거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철새도래지 인근 등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험농가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사육제한(휴지기)을 실시할 계획이다. 철새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면, 해당 철새도래지에 대해 사람·차량 출입을 금지하고 방사사육 금지, 소규모 농가 가금 거래 금지, 항원 검출 시군 전통시장(가금판매소) 운영 중단, 전통시장의 초생추·중추 및 오리 유통금지 등 강력한 방역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축산농가와 방역 관계자 모두 철저한 방역관리를 해 달라"며 "가축전염병 의심사례 확인 즉시 가축방역기관(☎ 1588-9060, 4060)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27 11:00: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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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현대오일뱅크, '어르신 배려 교통문화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도로교통공단-현대오일뱅크, '어르신 배려 교통문화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고령운전자 차량 부착용 스티커 강원지역서 시범 무상 배포 차량 앞 부착 스마일 실버 마크(왼쪽)와 차량 뒤 부착 스마일 실버 캐릭터 /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현대오일뱅크(대표 강달호)와 25일 어르신 배려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령운전자 차량에 부착하는 '스마일 실버 스티커'를 강원지역에서 시범 무상 배포한다고 밝혔다. 스티커는 강원지역 내 21개 현대오일뱅크 직영 주유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주유소당 200세트씩 총 4200세트를 25일부터 소진시까지 선착순 증정한다. 부모나 조부모 등을 위한 대리 수령을 고려해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해당 주유소에 방문하면 스티커를 받을 수 있으며 스티커 부착 권유 대상은 70세 이상 고령운전자다. 스티커가 붙은 고령운전자 차량에게 양보와 배려를 권하는 의미로 차량 앞쪽 유리창에 부착하는 마크형 스티커와 차량 뒤쪽 유리창에 부착하는 캐릭터형 스티커 두 종류로 구성됐다. 스마일 실버 마크는 고령운전자와 비고령운전자, 안전한 운전문화를 선도하는 교통 관련 기관이 서로 손을 맞잡고 있는 모습을 삼각형 모양으로 형상화했다. 서로 균형을 잡아 배려와 양보를 통해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운전문화를 만들어나가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도로 위 배려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공동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온·오프라인 교통안전 행사 등 추진 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고령운전자의 차량이 보이면 양보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도로 위 교통안전을 위해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25 17:30:4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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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특별구직지원금' 오늘(25일) 자정까지 신청 가능

'청년특별구직지원금' 오늘(25일) 자정까지 신청 가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시장 충격으로 지난달 구직단념자가 68만여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가운데 그중 절반은 20·30대 청년 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 14일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연합뉴스 고용노동부는 '청년특별구직지원금' 1차 신청을 24일~25일 접수 중이며, 25일 13시30분 현재 총 3만4275명이 신청했다고 이날 밝혔다. 1차 신청대상자는 총 5만9842명으로 신청률 57.3%다. 신청 대상자 10명 중 4명이 미신청 상태다. 신청자격을 충족하지만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청년은 25일 자정까지 온라인청년센터(www.youthcenter.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14시부터 주민등록번호 충생년도 기준으로 실시하던 홀·짝제를 해제하므로 24일 신청하지 못 한 짝수년도 출생 청년도 신청 가능하다. 1차 신청자들에 대해서 관계부처와 기관이 취·창업 여부를 확인한 뒤, 지급 요건을 충족할 경우 추석 전인 9월29일 본인명의 신청계좌로 일괄 입금한다. 처리 결과는 문자메시지와 알림톡으로 통보 예정이며, 처리 결과에 이의가 있으면 2차 신청기간 중 이의신청 가능하다. 2차 신청기간은 10월 12일~ 24일까지이며, 1차와 마찬가지로 온라인청년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를 진행한다. 2차 신청기간에도 서버 과부하 방지 등을 위해 주민등록번호상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운영하며, 1차 신청기간 신청하지 못한 1,2순위 대상자도 2차 신청기간 중 신청할 수 있다. 장근섭 청년고용정책관은 "10월 1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2차 신청기간에도 '청년특별구직지원금'을 신청하는 청년들이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지원금을 신속히 지급받도록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25 17:06: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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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희, 'WTO 사무총장 선거 2라운드' 지지 교섭 위해 추석 연휴 중 유럽 방문

유명희, 'WTO 사무총장 선거 2라운드' 지지 교섭 위해 추석 연휴 중 유럽 방문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에서 1차 라운드를 통과해 2차 라운드에 진출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18일 오후 미국 방문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WTO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해 1라운드를 통과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라운드 지지 교섭 활동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중 유럽을 방문한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유 본부장이 9월27일~10월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와 스웨덴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9월24일~10월6일까지 진행되는 WTO 사무총장 선거 2차 라운드 회원국 협의 절차(Consultation)를 대비한 것으로, 유 본부장은 각국 장관급 인사, 제네바 주재 회원국 WTO 대사와 면담을 통해 지지를 요청하고, WTO 개혁에 관한 방향을 논의한다. 앞서 유 본부장은 2차례 유럽 방문과 미국 방문을 통해 제네바 주재 WTO 회원국 대사 및 회원국 장관급 인사 면담 등 지지 교섭 활동을 전개했었다. WTO 사무총장 선출 선거는 총 3라운드의 회원국 협의를 통해 컨센서스 가능성이 낮은 후보자부터 배제해 최종 단일 후보로 압축한 뒤 WTO 일반이사회에서 의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라운드에서는 후보자 8명 중 3명이 탈락했으며, 유 본부장과 응고지 오콘조-이웰라(나이지리아, 전 재무장관), 아미나 모하메드(케냐, 전 WTO 총회 의장), 모하마드 알 투와이즈리(사우디, 전 경제기획부 장관), 리암 폭스(영국, 전 국제통상장관) 등 5명이 살아남아 이번 2라운드에 진출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25 16:52: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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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돌봄 위기… 미취학·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은 15만원 지급

코로나19 돌봄 위기… 미취학·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은 15만원 지급 수도권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등교수업이 재개된 21일 서울 강동구 한산초등학교 학생들이 1교시 수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돌봄과 비대면 학습 지원을 위해 각각 미취학·초등학생에겐 20만원, 중학생에겐 15만원을 지급한다.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여성가족부는 지난 22일 국회에서 의결된 '아동 특별돌봄·비대면 학습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가중된 미취학·초등학생 부모의 돌봄 부담 경감과 의무교육인 중학교 휴업 등에 따른 가정 내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자는 지난 1차 추경시 만 7세 미만 아동(약 263만명)에 초등학생(280만명)과 중학생(138만명)이 추가돼 약 670만명으로 약 1.5배 증가했다. 아동 특별돌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미취학 아동은 2014년1월~2020년9월 출생아(단, 초등학생은 제외) 중 2020년 9월분 아동수당을 수급 중이거나 수급 예정 아동이다. 지자체에서 기존 아동수당 수급계좌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직권으로 9월28일 아동 1인당 20만 원을 일괄 지급한다. 지급대상 보호자에게는 지급 전과 후 안내문자를 발송한다. 올해 9월 기준 초등 재학생과 중학생은 개별 학교에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아동의 스쿨뱅킹 계좌 등으로 초등학생은 1인당 20만원, 중학생은 1인당 15만원 씩 지급한다. 초등학생은 9월29일까지 학교별 순차적으로 지급되고, 중학생은 추석 이후 빠른 시일 내에 지급할 예정이다.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에 다니거나 홈스쿨링 등으로 학교를 다니지 않는 '학교 밖 아동'(초등 10만명, 중등 6만명)의 경우는 재학생과 같은 금액이 지급되지만, 아동의 주민등록 주소지 교육지원청에 현장신청·접수를 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보호자가 신분증,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 등을 소지해 교육지원청을 방문, 아동 양육 한시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대리신청도 가능하다. 신청과 접수는 9월28일~10월16일까지고, 10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24 17:15:5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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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수산물 유통이력관리 업무' 10월부터 해수부로 이관

'수입수산물 유통이력관리 업무' 10월부터 해수부로 이관 수입수산물 유통이력제도 홍보 포스터 /해수부 해양수산부는 수입수산물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유통단계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관세청에서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제도' 관련 업무를 이관 받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제도란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정해 고시하는 수산물을 수입하는 경우와 그 수산물을 국내에서 거래하는 경우 유통단계별 거래명세를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하는 제도다. 이를 신고하지 않을 경우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수입물품에 대한 유통이력 관리 업무는 관세법에 따라 관세청이 담당하고 있으나, 그 중 수입수산물은 10일 1일자로 해수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수품원)으로 이관된다. 이를 위해 해수부와 수품원은 관련 고시를 제정하고, 수입통관부터 소매단계까지 유통과정을 추적·관리하기 위한 '수입수산물 유통이력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신고대상 품목은 뱀장어, 냉동조기, 향어 등 17개 수입수산물이며, 수입자나 유통업자 등 신고의무자는 양도일로부터 5일 이내에 유통이력관리시스템에 양수자별 판매내역을 신고해야 한다. 시스템을 통한 전자신고가 곤란한 경우는 수품원 관할 지원에 서면 신고도 가능하다. 신고의무자는 유통이력 수입수산물 신고대상품목을 양수한 후, 이를 다시 양도할 때는 신고의무가 있다는 사실을 양수자에게 알려야 하며, 양도내역과 관련 증명자료는 거래일로부터 1년간 보관해야 한다. 해수부는 관련 전문가, 소비자 단체 등을 중심으로 유통이력심의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17개 품목의 지정기간이 종료되는 2021년 7월 말 이전에 수입수산물별 원산지 위반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해 품목별 지정기간을 연장하거나 지정품목을 추가할 예정이다. 해수부 이경규 수산정책관은 "관리주체를 일원화해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산물 안전관리 업무 수행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투명한 수산물 유통정보를 통해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시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24 16:23: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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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안심식당 정보제공 서비스 개시

네이버, 안심식당 정보제공 서비스 개시 네이버 안심식당 검색 서비스 화면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네이버(주)와 손잡고 23일부터 네이버 사이트와 지도 등에서 전국 안심식당 검색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 위생적 수저관리 ▲ 종사자마스크 착용을 이행하는 음식점으로 지자체가 지정한다. 23일 현재 전국 1만2536개 안심식당이 지정돼 공공데이터로 개방되는 등 지속적인 홍보와 관리로 지정 음식점이 확대되고 있다. 네이버 안심식당 검색 서비스는 네이버나 네이버 지도 검색 창에서 '안심식당' 또는 '지역명'과 '안심식당'을 검색하면 표시되는 방식이다. 네이버 플레이스에 노출되는 해당 음식점을 선택하면 리뷰나 메뉴, 가격 등 다양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식진흥원(이사장 이용자)은 현재까지 누적된 안심식당 정보를 지역별로 분류하고 위치 등 정보를 제공하는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식사문화 개선 맞춤형 식기 상품·아이디어 공모와 캠페인 참여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식품부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안심식당은 외식업소 관계자와 소비자의 방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외식업계의 어려움을 덜어주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안심식당에서도 종사자와 소비자 모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24 16:10:4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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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일주일 전, 성수품 구입비 24만4000원선

추석 일주일 전, 성수품 구입비 24만4000원선 지난주 대비 전통시장 구입비 소폭 상승, 대형유통업체는 보합 추석 일주일 전, 성수품 구입비용이 평균 24만 4000원선으로 조사됐다.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추석을 약 일주일 앞두고 추석차례상 차림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24만 4000원, 대형유통업체는 34만 2000원으로 전주대비 각각 2.1%, 0.2%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aT가 지난 9월 9일과 9월 16일에 이어 9월 23일 전국 19개 지역의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올해 차례상 차림비용은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 모두 각각 8.2%, 9.1% 상승했다. 전통시장을 기준으로 지난 주와 비교하면, 작황부진으로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추와 원황에서 신고로 주력품종이 교체된 배 가격이 상승했고, 밤·대추 등 임산물은 햇품 및 정부 보유물량의 집중출하로 가격이 하락, 쇠고기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한편 정부는 명절수요가 몰리는 과일과 축산물을 중심으로 가격대를 다양화한 선물세트를 구성해 농협, 축협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또한, 긴 장마와 태풍 등의 피해로 상심이 큰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해 추석에 한해 청탁금지법상 농축산물 선물상한액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우리 농축산물로 명절선물 보내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aT 이기우 수급이사는 "올해는 날씨 탓에 농산물 작황이 부진하여 추석성수품 수급에 대한 우려가 많다"며, "민·관합동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 운영을 통해 주요 성수품 수급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통 차례상과 간소화 차례상의 차림비용 관련정보는 aT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에 직거래장터 등 오프라인장터 정보는 바로정보 홈페이지(www.baroinfo.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24 15:33:4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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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근로자 가족돌봄비용 5일분 추가 지원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돌봄비용 5일분 추가 지원 9월28일부터 신청 접수 수도권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등교수업이 재개된 21일 서울 강동구 한산초등학교 학생들이 1교시 수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로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노동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가족돌봄비용 5일분(25만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8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원격수업 등으로 자녀 돌봄 필요성이 높아졌으나, 맞벌이 부부 등은 이미 연차·가족돌봄휴가를 대부분 사용해 돌봄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컸다. 이에 가족돌봄휴가 기간을 10일 범위(한부모 노동자는 15일)에서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정 지난 8일 시행됐고, 이를 위한 제4차 추가경정예산(563억원)이 2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 확정됐다. 이에 따라 기존 코로나19 관련 사유로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노동자에게 최대 10일간 하루 5만원씩 지원하던 것에 더해, 연장된 휴가를 사용한 우선지원 대상기업 소속 노동자에게 최대 5일분을 추가로 지원하고, 우선지원 대상기업 소속 한부모 노동자에게는 10일분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등교·원격수업 장기화를 고려해 등교하지 않는 날에 대한 가족돌봄비용지원도 올해 12월31일까지 연장했다. 가족돌봄비용은 고용노동부 누리집(www.moel.go.kr)에서 신청할 수 있고, 가족돌봄휴가 사용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한편 코로나19 관련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은 9월22일까지 총 12만2516명에게 지원됐다. 특히, 지난 8월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주간 접수 건수가 한 달 사이에 5배 이상 증가했다. 송홍석 통합고용정책국장은 "가족돌봄휴가만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노동자의 자녀 돌봄 어려움을 모두 해결할 수 없는 만큼, 육아휴직 분할 사용 횟수를 확대하는 등 자녀 돌봄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를 더욱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24 15:21:27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