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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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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인근 영업점 묶는 ‘커뮤니티 협업체계’ 도입

신한은행이 국내 은행권 최초로 영업점 간 협업을 유도하는 '커뮤니티(Community) 협업체계'를 도입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4일부터 리테일 영업점과 금융센터를 포함한 인근 6~7개 내외의 영업점을 그룹화해 협업하는 커뮤니티 협업체계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커뮤니티 협업체계는 국내 은행 중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영업체계로, 영업점간 협업을 통해 고객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시행하는 제도다. 신한은행은 고객가치 제고의 핵심 요소인 직원 역량 향상을 위해 커뮤니티 소속 영업점에서 기업·SOHO·외환·자산관리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선발해 다른 직원을 교육하고, 전문성을 갖춘 직원들의 교차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휴가나 연수 등으로 창구직원 중 2명 이상 결원이 발생하는 영업점에는 커뮤니티 소속 영업점간 상호 인력지원을 실시해 내점 고객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08년부터 지역장 제도를 운영하면서 축적된 노하우와 지난해 시행한 커뮤니티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며 "커뮤니티 협업체계 운영으로 고객 서비스 품질의 향상과 영업점 생산성 개선, 업무 효율성 제고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6-01-08 07:48:2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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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4·13총선 맞아 ‘당선통장·당선체크카드’ 판매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인 4·13총선을 맞아 '당선통장'과 '당선체크카드'를 7일부터 판매한다. 연계상품인 '당선통장'과 '당선체크카드'는 신규 가입일로부터 투표일 이후 1개월간 각종 관리 기능과 우대혜택이 제공된다. 당선통장은 선거관리위원회 제출용 제증명서 발급수수료 외에 제사고신고수수료 등이 면제된다. 또한 창구거래 ▲당타행 송금수수료 ▲경남은행 자동화기기(CD/ATM) 현금인출수수료 ▲경남은행 자동화기기 당행간 송금수수료 ▲텔레·인터넷·모바일·스마트뱅킹 당타행 송금수수료도 없다. 당선체크카드는 발급수수료가 면제되고 가맹점 이용대금 0.5% TOP포인트가 적립된다. 알림서비스(SMS)도 무료로 제공된다. 이 두 상품은 4·13총선 예비후보자와 회계책임자를 대상으로 개설·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당선통장은 정치자금 수입용 예금 계좌의 경우 제한 없이 복수 개설할 수 있으나 지출용 예금 계좌는 1개 계좌로 개설이 제한된다. 당선체크카드는 제한 없이 복수 발급 받을 수 있다. 마케팅기획부 김세준 부장은 "당선통장과 당선체크카드가 선거자금 운영 파트너로서 4ㆍ13총선 당선에 일조할 것"이라며 "4ㆍ13총선 예비후보자와 회계책임자들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2016-01-08 07:47:54 채신화 기자
은행 송금 수수료 ‘줄줄이’ 인상…기존보다 2배나?

은행들이 줄줄이 수수료를 올리고 있다. 신한은행은 송금 수수료를 기존의 2배로 인상하고, 부산은행은 신용위험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화 하는 등 은행권 전반에서 수수료 인상 조짐이 일고 있다. 7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다음달부터 영업점 창구에서 타은행으로 100만원 이하의 금액을 송금할 때 부과하던 수수료를 기존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송금액 10만원 이하 600원, 100만원 초과 3000원의 수수료는 기존을 유지한다. 자동화기기(ATM) 이체 수수료도 오른다. ATM을 이용해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을 이체할 경우 수수료를 기존 800원에서 1000원으로 인상한다. 이는 마감 후 수수료와 동일한 금액이다. 부산은행은 지난 4일부터 '수입신용장' 개설 수수료를 기존 0.6~1.4%에서 0.5~1.6%로 올렸다. 수입신용장이란 수입업자 수입물품 결제에 대한 거래은행의 보증으로, 신용위험에 따라 수수료에 차등화를 둔 것이다. 아울러 수출신용장을 확보한 수출업자의 자재 구입에 대한 거래은행 보증인 '내국신용장' 개설 수수료 등 무역관련 수수료 5가지를 현실화했다. 앞서 한국씨티은행은 지난해 5월과 8월, 11월 세 번의 수수료 인상을 단행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은행 창구에서 타은행으로 송금할 때 금액이 10만원 이하면 1000원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사전 신청 없이 영업점에서 국제 현금카드를 만들 때도 3만원의 발급 수수료를 받기 시작했다. KB국민·우리·하나·IBK기업은행 등도 수수료 합리화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은행들의 수수료 인상은 저금리에 따른 예대마진 축소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비이자마진 부문의 영업을 강화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은행 수수료수익은 6조6723억원으로 지난 2011년(7조3290억원) 대비 6000억원 이상 감소했다.

2016-01-07 17:03:2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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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銀 전국 부점장회의…"진정한 금융명가 될 것"

DGB대구은행은 7일 본점 지하강당에서 연초 영업 조기 활성화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2016 전국 부점장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는 DGB대구은행 임원과 부점장 300여명이 참석해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기획·마케팅 등 본부별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공유했다. DGB대구은행은 DGB금융그룹의 신년 경영목표인 '실천·실속·실력있는 금융'의 조기달성을 위해 전국부점장회의를 예년에 비해 2주 앞당겨 진행했다. 앞서 DGB금융은 지난 4일 시무식과 전략회의에서 2016년 경영목표의 효과적 실행을 위해 자회사 금융3사의 획기적 경쟁력 확충과 신(新)금융사업 라인확대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주력 자회사인 DGB대구은행은 '반세기를 향한 내실성장'을 경영목표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DGB대구은행은 ▲고객기반 및 시너지 강화를 통한 미래기반 확보 ▲특화성장 전략및 선제적 리스크관리를 통한 견실성장 추구 ▲경영효율화 및 영업경쟁력 제고를 통한 경영체질 개선의 3대 전략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다가오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내실성장 경영목표를 위해 계좌이동제·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대응한 고객메인화 ▲비대면채널 비중확대에 따른 핀테크 확대 ▲우량자산 중심의 특화성장 전략 ▲복합·신상품 개발 강화를 통한 영업경쟁력 제고 등의 세분화된 전략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박인규 은행장은 "2016년은 세계경제의 저성장 기조 및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성장회복 모멘텀 약세가 전망된다"면서도 "DGB대구은행은 핵심역량을 적극 실천해 미래성장 동력화보를 통한 진정한 금융명가로 창립 50주년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1-07 16:57:3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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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강추 연령대별 금융상품] <2>KB국민은행, ‘요람에서 무덤까지’

'KB주니어라이프통장'부터 'KB골든라이프연금 우대통장까지…금융소비자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금융상품 라인업 제공 새해부터 저축을 할 계획이라면 내게 맞는 금융상품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금융상품에 따라 수수료 면제·우대 금리 등의 혜택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에 적합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KB국민은행은 금융 소비자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금융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어린이·청소년(Youth) ▲사회초년생 ▲직장인 ▲은퇴·노후기로 나눠 해당 연령대가 이용하기 적합한 상품을 판매 중이다. ◆주니어라이프통장 'KB주니어라이프통장'은 만 18세 미만의 어린이·청소년 전용 상품이다. 수업료·급식비 등 교육비 자동이체나 KB체크카드 결제 실적이 있으면 결산기 잔액 50만원까지 연 2.0%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또한 이 통장에서 스윙(Swing) 서비스를 신청하면 고객 지정 일자에 통장 잔액 중 3만원 이상 1000원 단위로 최대 100만원까지 'KB주니어라이프적금'으로 자동이체를 할 수 있어 성장기부터 저축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KB주니어라이프적금' 역시 만 18세 미만을 대상으로 한 상품이다. '주니어라이프통장'을 보유 시 연 0.1%포인트 우대 금리가 제공되며, (주)리틀팍스의 인터넷 영어 교육 서비스의 회비를 20% 할인해 준다. ◆사회초년생 'KB Star*t 통장' 'KB Star*t통장'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35세까지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한 상품이다. 이 통장은 결산기 잔액 100만원까지 연 2.0%포인트 우대이율을 제공하고 전자금융 이체,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 시간외출금 등 2개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가입 나이에 제한이 없는 'KB드림톡적금'은 금융목표를 이뤄가는 과정을 드림톡 블로그에 기록해 공유하는 상품이다. 금융상품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접목한 인터넷·스마트폰 자유적립식 예금으로 최고 연 0.4%포인트의 이율을 제공한다. 신규 시 설정한 목표금액을 달성한 경우 연 0.1%포인트, 만기 시점에 잔액이 1000만원 이상인 경우 연 0.1%포인트, 신규 시 생성되는 추천번호를 다른 고객이 신규 시 입력하면 추천인과 피추천인 각각 연 0.1%포인트의 우대이율을 받을 수 있다. ◆직장인 '직장인우대종합통장' '직장인우대종합통장'은 매월 급여이체 실적이 있는 직장인이 이용하면 각종 수수료 면제를 받을 수 있다. 수수료 면제 항목으로는 ▲전자금융 이체 ▲자동화기기 시간외출금수수료 무제한 면제 ▲타행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 월 5회 면제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 타행이체 수수료 월 10회 면제다. '직장인우대적금'은 적립식 에금으로, 급여이체를 하거나 보너스 등의 부정기적인 자금을 추가로 적립하는 경우 우대이율을 제공하고 결혼·출산·이사 등을 위한 중도해지시 기본이율을 제공한다. 이 밖에 'KB국민첫재테크예금'도 있다. 만 18세 이상부터 만 38세 이하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첫종자돈을 월복리로 불릴 수 있는 상품이다. 국민은행의 Youth 고객대상 상품패키지에 가입하거나 국민은행으로 급여이체를 하는 경우 최대 연 0.2%포인트의 우대이율을 받을 수 있다. 최종 이율은 12개월 기준 최고 연 1.75%다. ◆은퇴·노후기 'KB골든라이프연금 우대통장' 'KB골든라이프연금 우대통장'은 은퇴·노후 고객 맞춤 통장으로, 연금수령 건수에 따라 우대 이율을 제공한다. 3개월 간 연금 건수에 따라 결산기 잔액 100만원까지 최대 연 2.5%까지 우대이율을 제공하고 일부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KB골든라이프연금우대적금'은 연금이체 실적이나 재예치 실적에 따라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자유적립식 예금이다. 1년 기준 연 최고 1.9%의 금리를 제공한다. 'KB주니어라이프증여예금'은 손·자녀에게 증여할 때 절세효과를 볼 수 있는 상품이다. 손·자녀가 어릴 때 손·자녀의 명의로 만들 수 있으며, 비과세종합저축으로 가입 가능하다. 신규금액 2000만원 이상 가입고객에게는 증여세 신고대행 수수료 면제서비스를 제공한다. 연령대 상관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는 'KB국민ONE통장'이 있다. 이 통장은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해주는 것이 특징으로, 공과금 또는 KB카드 결제실적이 1원이라도 발생되면 3개 수수료 항목을 무제한 면제한다. 또한 공과금이나 KB카드결제가 있는 고객이 급여·연금·가맹점 대금 중 하나 이상 이체 실적이 있을 경우 3개 수수료를 추가 면제해 최고 6개 항목까지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2016-01-07 11:09:46 채신화 기자
BNK금융 부산·경남銀, 중기에 ‘설 특별자금 1조원’ 공동 지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설 특별 경영안정자금으로 총 1조원을 공동 지원한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오는 8일부터 3월 8일까지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은행별 5000억원씩 'BNK 2016 새해맞이 나눔대출'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BNK 2016 새해맞이 나눔대출'을 통해 양 은행은 부·울·경 지역의 모든 중소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설정하고, 양 은행이 각각 신규 자금으로 2000억원과 기한연기 자금으로 30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 은행은 ▲기술력 우수 (창업)중소기업 ▲영세 소매 중소기업 ▲전통시장 상인 등 생계형 자영업자 ▲일자리 창출 우수 중소기업 ▲환율 급변으로 여러움을 겪고 있는 부·울·경 수출 중소기업 ▲동남경제권 신성장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부·울·경 지역 향토 중소기업에 대한 관계형 금융'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양 은행은 적용금리를 업체에 따라 산출금리 대비 최대 1.1%까지 우대하고,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영업점 전결권을 확대했다. 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은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동시에 출시한 1조원 규모의 특별 경영안정자금을 통해 설날 부·울·경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자금 수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1-07 11:06:5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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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행복한 금융, 건강한 한국>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따뜻한 금융론’

고객과의 따뜻한 유대감 형성·적극적인 글로벌 진출…'리딩뱅크' 입지 탄탄 '신한사태' 직후 취임했으나 '따뜻한 금융'으로 상생 이뤄…2016년 경영 목표는 디지털·글로벌 금융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5년차에 접어 들었다. 한 회장은 취임 직후 그룹 미션으로 '따뜻한 금융'을 선포했다. 소비자는 물론 사회와의 상생을 이루지 못하면 성장과 생존을 담보 받을 수 없다는 시대적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 회장의 판단은 신한금융이 상반기 6년 연속 수익 1조원을 달성하고 8년 연속 금융그룹 실적 1위 달성의 중심으로 이끌었다. 신한금융이 꾸준히 국내 리딩금융그룹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만큼 한 회장의 경영철학도 날개를 펴는 분위기다. 한 회장은 지난 4일 신년사를 통해 "신한의 미션은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디지털 금융과 글로벌 비즈니스를 통한 신성장 기회 확보 등을 올해 경영 목표로 내세웠다. ◆미션파서블! 한동우의 '따뜻한 금융' 신한은행 창립 멤버로 1982년부터 30여년간 일한 '신한맨' 한동우 회장은 안팎으로 냉정하지만 따뜻한 경영을 시도했다. 지주 내에서는 지배구조와 후계시스템 개선을 위해 지주사 최고경영자(CEO) 자격요건부터 강화했다. 내규 상 회장 연임 나이를 만 70세 이하로 제한한 것. 이에 따라 1948년생인 한 회장은 오는 2017년 3월 임기가 만료되면 회장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지주 밖으로는 따뜻한 경영이었다. 한 회장이 취임한 2010년은 '신한사태'로 한창 대내외적 갈등을 겪을 때였다. 이에 한 회장은 금융을 통해 고객과의 따뜻한 유대감을 만들기 위해 '따뜻한 금융'을 미션으로 내세웠다. 지난해부터는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으로 미션을 발전시켰고, 이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신한은행은 '따뜻한 금융 추진단'을 발족해 은행장 직속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 최다지원 (1조6000억원, 2015년 11월 말 누적) ▲서민 자활지원을 위한 새희망적금 8만8450건·2043억 지원 (11월 잔액) ▲고객 맞춤형 채무조정지원 'SHB가계부채힐링프로그램' 운영 ▲신한저축은행 연계 중금리대출 활성화 ▲은행권 최초 서민 거점점포 및 전담창구 67개 운영 ▲서민전용 콜센터 운영 등 폭 넓은 서민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서민금융 전담창구인 '희망금융플라자' 40개를 개설하고 서민금융 전문가 조직 '희망금융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도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성장단계별로 지원하기 위해 창업·성장·글로벌화 등 단계별 상품을 제공하고 기업회생을 돕기 위한 중소기업 힐링프로그램과 중소기업 무료컨설팅도 확대 실시 중이다. 이와 같이 고객밀착형의 다양한 사업을 펼친 신한금융은 저금리·저성장·저물가 '3저 시대'를 맞은 금융 환경에서도 견고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3분기 누적 순익 1조9631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이상 성장한 것. 상반기 수익 1조원 달성은 지난 2010년 이후 6년 연속이다. 기준 금리 인하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축소에도 3분기 누적 이자이익은 4조9637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감소하는데 그쳤다. 자산성장 정책과 유동성 핵심예금 및 예대율 관리를 통해 2·4분기와 3·4분기에는 오히려 각각 1.2%, 1.4% 증가했다. 비은행 그룹사의 3분기 당기순이익 합은 8743억원으로 19.6% 늘었다.금융투자의 경우 개인자산관리(PWM)와 기업투자금융(CIB) 부문에서 수수료 수익이 증가한 데다 운용자산 확대에 따른 자기매매 이익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12.6% 증가했다. ◆"2016년 '디지털 금융'과 '글로벌 비즈니스' 주력" 신한금융의 호실적은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신한금융은 다보스 포럼에서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국내 금융기업으로는 최초로 3년 연속 편입됐다. 또한 금융전문지 더 뱅커가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금융브랜드'에서 국내 1위, 글로벌 36위로 선정됐다. 이에 더해 신한금융은 적극적인 해외진출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1993년 1개 점포, 자본금 1000만달러로 시작한 신한베트남은행은 10개 지점, 자기자본 3억5200만달러 규모로 성장했다. 이익의 10%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창출하겠다는 목표에 가까워지고 있는 셈이다. 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6년에도 '글로벌 금융'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외국인 지분이 60%를 넘는 신한금융으로서 더욱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이 필요하다는 것. 한 회장은 "성장성이 높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상시적으로 해외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비대면 채널을 활용한 진출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진출 방식을 다양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 회장은 올해 경영 전략으로 '디지털 금융'도 내세웠다. 한 회장은 "창조적 혁신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야 한다"며 "고객의 관점에서 가장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 금융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올해 경영 전략에 대해 "신한금융은 경영의 연속성과 지배구조의 안정화를 토대로 기존의 미션들을 발전시킬 예정"이라며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며 고객과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6-01-06 18:05:0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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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강추 연령대별 금융상품] <1>우리銀, 꿈 적금부터 연금통장까지 ‘생애주기별 상품’ 선보여

우리은행 유아부터 은퇴 이후까지 생애주기별 금융상품 판매…모바일 '위비뱅크'에서 적금 가입하면 최대 2.0% 금리 혜택 새해를 맞으면서 결심하는 것 중에 하나가 '저축'이다. 하지만 일정 금액을 꾸준히 모으기가 쉽지 않아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같은 금액과 기간이라도 금융상품에 따라 혜택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과 연령에 맞는 금융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메트로신문은 주요 은행이 제시하는 연령대별 적합한 금융상품을 알아본다. 저축이라고 다 같은 저축이 아니다. 금융상품에 따라 수수료 면제 및 우대 금리 등의 부가적인 혜택이 각양각색이기 때문. 우리은행은 유아 시기부터 은퇴 이후까지 생애주기별 금융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생애주기를 ▲영유아~중학생 ▲고등학생~20대 중반 ▲사회초년생 ▲결혼·가정형성기 ▲재산형성기 ▲은퇴준비기 ▲노후생활 등으로 나눠 해당 연령대가 이용하기 적합한 상품을 판매 중이다. ◆청소년·대학생, 금리 우대 받기 '우리드림하이 통장'은 만 20세 이하 전용 입출식 통장으로 청소년이나 대학생이 이용하기 적합한 상품이다. 매월 부모님으로부터 용돈을 이체 받거나 우리체크카드를 연결해 사용할 경우 금리와 수수료를 우대해 준다. 요건 충족 시 100만원 이하의 잔액에 대해 연 0.2%포인트의 금리와 인터넷뱅킹·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월 10회 면제혜택을 제공한다. '우리드림하이 적금'은 대학등록금·사회진출자금 마련을 돕기 위해 출시됐다. 계약기간은 최소 2년에서 최대 18년으로 매월 10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적립이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2일 현재 1.65%로 1년마다 변동되며 우리 체크카드 보유시 최고 연 0.2%포인트 금리를 우대해 준다. 봉사활동증명서·헌혈증·공인자격증을 제출해도 연 0.2%포인트 금리를 더해준다. 또한 본인이 사전에 지정한 대학이나 회사에 합격해 만기 시 영업점에 합격증명서나 재직(학)증명서를 제출하면 만기직전 1년간 납입한 금액에 대해 최고 연 2.5%포인트의 특별 우대이율도 제공한다. ◆사회초년생, '우리꿈적금' '우리꿈적금'은 나의 꿈을 위한 맞춤설계가 가능한 목돈 모으기 적금이다. 월 300만원 한도에서 정기적립식·자유적립식으로 가입할 수 있고, 가입기간은 6개월 이상 3년 이하다. 1년 짜리 정기적립식의 경우 현재 기본금이 연 1.75%이며 최고 0.6%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가 가능하다. 또한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와 카카오톡 등 인스턴트메신저와 연동해 친구와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적금을 키우는 재미를 공유할 수 있는 상품으로 친구와 함께 가입하면 최고 연 0.3%포인트의 우대금리도 제공된다. '위비 꿀 적금'은 우리은행의 모바일 뱅크인 '위비뱅크'에서 내놓은 첫 번째 적금 상품으로, 월 50만원 범위 내에서 가입하는 6개월제 정기적금이다. 기본금리 연 1.5%에 금리우대 쿠폰·신용카드 가입·결제계좌 보유에 따라 최대 연 2.0%까지 적용된다. ◆결혼·가정 형성기, 임산부 대상 '우리톡톡미즈적금' '우리직장인재테크 통장'은 월 50만원 이상 급여이체 실적이 있는 직장인에게 수수료 면제와 다양한 부가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환전과 송금 환율도 최대 60%까지 우대받을 수 있다. 임산부와 출산모를 대상으로 하는 '우리톡톡미즈적금'도 있다. 이 적금은 월 100만원 한도에서 1년 이상 최장 5년 이내 이용 가능하다. 임신과 출산 시 금리 우대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일부 육아용품을 최대 4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우리웰리치 주거래 예금'은 한 계좌로 예금과 적금 통합관리가 가능하다. 정기예금을 적금 처럼 자유롭게 추가입금이 가능하며 만기에는 자동 재예치돼 최장 10년간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은퇴기, '우리웰리치100카드' 은퇴 후 연금수급권자를 위한 상품으로는 '웰리치100 연금통장'이 있다. 국민·공무원·사학·군인 등 4대 연금을 수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상품이다. 이 통장으로 매달 연금 30만원 이상 수령하면 50만원 이하 잔액에 대해 연 2%의 금리를 적용하고 수수료 우대 등 부가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이 통장으로 30만원 이상 연금 입금 실적을 보유할 경우 주요통화(USD·JPY·EUR)의 환율우대 60%의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웰리치100 카드'는 자주 이용하는 병원, 약국, 마트, 대중교통 등 생활밀착형 업종에서 사용 시 5~10%를 할인해 준다. 전국 600여개의 문화·레저 시설할인권과 무료 이용권도 제공하고 있다.

2016-01-06 15:17:0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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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금융권 최초 모바일 메신저 ‘위비톡’ 출시

우리은행은 6일 모바일메신저 서비스 제공업체인 브라이니클과 제휴해 금융권 최초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인 '위비톡'을 출시했다. 위비톡은 모바일전문은행 위비뱅크와 연계해 지난해 위비게임·음악서비스·위비캐릭터 이모티콘을 잇달아 출시한데 이어 이용자들의 위비뱅크 플랫폼 이용 빈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특히 일반 모바일메신저에는 없는 '펑메시지'(일정 시간 지난 후 메시지 삭제), '캡슐메시지'(일정 시간 지난 후 메시지 전송), '귓속말', '메시지회수' 등 차별화된 기능을 탑재했다. 이번 서비스 오픈기념으로 3월말까지 다양한 대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위비톡 앱을 설치한 신규고객, 친구에게 추천한 고객, 앱 리뷰 작성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상품권·나인봇미니·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한 2016년 원숭이해를 기념해 2016명을 대상으로 바나나우유 교환권도 추첨을 통해 선물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스마트금융부 고정현 본부장은 "향후 위비톡을 통해 금융신상품, 이벤트 등 고객에게 유용한 금융정보를 제공하고 개발 진행 중인 쇼핑몰 '위비장터'와 연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은행을 거래하는 영세상인들이 자사 상품을 홍보하고 실시간으로 판매자와 구매자간 상담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위비톡은 안드로이드OS 버전으로 개발돼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에는 1월 중순 출시 예정이다.

2016-01-06 15:16:4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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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서울·강원본부 ‘진종오 신임 본부장’ 취임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지난 4일 진종오 신임 본부장을 선임하고 취임식과 시무식을 진행했다. 진종오 본부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2016년은 2025 뉴비전 실천의 원년으로 지속가능한 건강보장의 새로운 10년을 향한 미래전략의 실행기반을 확립하는데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 본부장은 현장에서 국민들에게 품격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역본부 본래의 기능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진 본부장은 ▲포괄간호서비스 확대 등 정부 정책결정 사항에 대한 현장 지원 강화▲본부 원주 이전에 따른 지역본부 역할 확대 ▲현장 업무의 효율화·집중화 등에 중점을 두고 지역본부를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진 본부장은 "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스스로 결정하고 집행하는 '셀프리더십'과 계층간·세대간 공감하는 '수평적 리더십'이 중요하다"며 "자율과 책임이 조화된 새로운 조직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진 본부장은 1989년 포항시 의료보험조합에 입사해 공단 본부 정보관리실, 기획조정실(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맡아왔으며, 올해 1월 1일부로 서울·강원지역본부장으로 부임했다.

2016-01-05 18:44:2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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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응원하면 우대 금리 받는다…‘신한 S-birds 스피드업’ 출시

신한은행은 5일 신한 S-birds 여자농구단의 우승을 기원하는 '신한 S-birds 스피드업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오는 2월 4일까지 판매하는 '신한 S-birds 스피드업 정기예금'은 1년제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 1억원 이하다. 다만 비대면 채널 신규 시에는 50만원부터 가입 가능하다. 기본이자율은 5일 기준 연 1.64%이며 조건에 따라 '파이팅 우대이자율'과 '스피드업 우대이자율'을 통해 최고 연 0.20%p의 우대이자율이 제공된다. '파이팅 우대이자율'은 최고 연 0.10%p로 신한 S-birds 여자농구단이 정규리그 1위를 하거나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해 우승할 경우 연 0.10%p, 여자농구단 플레이오프전 진출 시 연 0.05%p를 제공하는 우대금리다. '스피드업 이자율'은 영업점 예금 신규 시 신한 S-birds 응원 메시지를 수신하거나 비대면 채널 신규 시 최고 연 0.10%p를 제공하는 우대금리다. 또한 신한은행은 '신한 S-birds 스피드업 정기예금' 가입고객에게 2015-2016시즌 정규리그 신한 S-birds 인천 홈 경기장 무료입장 모바일 티켓 1매를 발송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10년까지 판매했던 '신한 S-birds 파이팅 정기예금'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하여 출시한 만큼 고객님들의 응원을 받고 이번 시즌에 우승하기를 기원한다"며 "하계 올림픽이 열리는 해를 맞이하여 연초에 판매되는 스포츠연계 정기예금인 만큼 많은 고객들이 우대이자율의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한 S-birds 여자농구단은 대한민국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6연패를 달성한 농구 명가(名家)로 최윤아, 김단비, 하은주, 신정자 등 국가 대표급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2016-01-05 16:56:3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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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비씨카드 이용객에 ‘새해맞이 경품 이벤트’

DGB대구은행은 5일부터 대구은행 비씨카드 이용금액의 총합이 5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2016 새해맞이 카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1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두 달의 기간 동안 이용건수가 20건 이상이면서, DGB 대구은행 BC(신용·체크카드) 5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이면 자동응모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등 50명에게는 기프트카드 5만원권(이용건수 50건 이상 해당) ▲2등 30명에게는 모바일 주유 3만원 상품권(이용건수 30건 이상 해당) ▲3등 200명에게는 모바일 파리바게뜨 1만원 교환권(이용건수 20건 이상 해당) 등 총 280명에게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방학 기간 스키 시즌을 맞이해 '2016 BC WINTER SEASON SURPRISE' 스키장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DGB대구은행 BC카드를 이용해 보광 휘닉스파크·대명 리조트·하이원 리조트·에덴밸리 리조트 등 전국의 10개 스키장에서 리프트권과 장비렌탈 등의 부대시설, 레저시설, 숙박시설 등을 결제하면 최대 60%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DGB대구은행 카드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새해를 기념해 고객 여러분들께 행운과 복을 드리기 위해 기획했다"며 "신년에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카드 이벤트를 기획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1-05 16:55:40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