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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신화
산업은행-미래에셋, 대우증권·산은자산운용 매각 완료

산업은행은 미래에셋컨소시엄과 대우증권·산은자산운용 주식 매각 거래를 마쳤다. 산은은 7일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미래에셋컨소시엄과 대우증권, 산은자산운용 주식매각과 관련한 절차를 완료하고 거래종결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은 지난해 8월 24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매각가치 극대화 ▲조속 매각 ▲국내 자본시장 발전기여 등 3개 기본원칙 하에 국가계약법에 따라 추진됐다. 산은은 크레디트스위스증권·삼일회계법인·법무법인 광장을 자문사로 선정하고, 산은 내 금융전문가로 구성된 '금융자회사 매각추진위원회'를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거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산은은 금융회사 대형 M&A인 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 패키지 매각을 6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산은은 매각을 통해 확보된 재원을 예비중견·중견기업 성장 지원, 미래 성장동력산업 육성, 산업·기업 구조개선 지원 등 정책금융 역할 수행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산은 관계자는 "자산관리 분야의 선두주자인 미래에셋증권과 증권업 정통 사관학교인 대우증권의 만남을 통해 아시아 대표 투자은행으로 도약 가능한 초대형 증권사가 출현하게 됐다"며 "국내 자본시장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4-07 16:38:00 채신화 기자
신한銀, '베트남 박지성' 쯔엉과 공식후원 체결

신한은행은 7일 인천 유나이티드 FC 소속 '르엉 쑤언 쯔엉'(Luong Xuan Truong)'과 2016년 프로축구시즌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베트남의 박지성'이라 불리는 쯔엉은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아스널FC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으로 베트남 K리그 진출 1호 선수다. 쯔엉은 베트남리그 호앙 안 지아라이팀에서 활약하다 지난해 12월 2년 임대계약을 통해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 FC로 입단했다. 그는 21세의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성인국가대표팀에 발탁돼 지난달 24일 대만과의 A매치 데뷔 경기에서 어시스트 2개를 기록하고 경기 최고 평점을 받았다. 신한은행은 이번 쯔엉과의 공식후원계약을 통해 베트남 진출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12월 한국과 베트남에 동시 선보인 모바일 전문은행 '써니뱅크'는 출시 4개월 만에 베트남 현지에서 약 2만 명의 회원수를 달성했다. 신한은행은 '베트남 써니뱅크'에 '쯔엉의 한국이야기'라는 콘텐츠를 연재하는 등 축구열기가 높은 베트남 현지에서 쯔엉과 함께 신한은행의 핀테크 경쟁력을 알리고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국내 거주 베트남 고객들에게 써니뱅크의 간편해외송금 등 외국 고객을 위한 특화서비스를 홍보하고, 베트남 다문화가정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도 함께 추진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최고 축구스타인 쯔엉 선수와 함께 Sunny Bank를 비롯한베트남 신한은행의 홍보를 강화하고 베트남 고객들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며 "향후에도 글로벌 현지 국가의 스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글로벌 영업 및 아시아 핀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07 15:39:5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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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베트남 박지성' 쯔엉과 공식후원 체결

신한은행은 7일 인천 유나이티드 FC 소속 '르엉 쑤언 쯔엉'(Luong Xuan Truong)'과 2016년 프로축구시즌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베트남의 박지성'이라 불리는 쯔엉은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아스널FC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으로 베트남 K리그 진출 1호 선수다. 쯔엉은 베트남리그 호앙 안 지아라이팀에서 활약하다 지난해 12월 2년 임대계약을 통해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 FC로 입단했다. 그는 21세의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성인국가대표팀에 발탁돼 지난달 24일 대만과의 A매치 데뷔 경기에서 어시스트 2개를 기록하고 경기 최고 평점을 받았다. 신한은행은 이번 쯔엉과의 공식후원계약을 통해 베트남 진출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12월 한국과 베트남에 동시 선보인 모바일 전문은행 '써니뱅크'는 출시 4개월 만에 베트남 현지에서 약 2만 명의 회원수를 달성했다. 신한은행은 '베트남 써니뱅크'에 '쯔엉의 한국이야기'라는 콘텐츠를 연재하는 등 축구열기가 높은 베트남 현지에서 쯔엉과 함께 신한은행의 핀테크 경쟁력을 알리고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국내 거주 베트남 고객들에게 써니뱅크의 간편해외송금 등 외국 고객을 위한 특화서비스를 홍보하고, 베트남 다문화가정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도 함께 추진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최고 축구스타인 쯔엉 선수와 함께 Sunny Bank를 비롯한베트남 신한은행의 홍보를 강화하고 베트남 고객들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며 "향후에도 글로벌 현지 국가의 스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글로벌 영업 및 아시아 핀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07 15:39:25 채신화 기자
응답하라 '제일은행'…SC은행→SC제일로 사명변경

한국SC은행이 전신인 '제일은행'의 이름으로 돌아가 브랜드 이름을 'SC제일은행'으로 변경한다. SC제일은행은 6일부터 은행 등기와 관련된 법적 명칭을 제외한 모든 대내외 업무에 사용하는 브랜드 이름을 'SC제일은행'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앞서 SC제일은행은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사태 당시 어려움을 겪은 제일은행을 지난 2005년 SC그룹이 인수하면서 탄생했다. 하지만 6년 뒤인 2011년 말 '스탠다드차타드'라는 글로벌 금융 그룹사의 이름을 내세워 '한국스탠다드차타드 은행'으로 다시 회사명을 바꿨다. 이어 지난해 8월 빌 윈터스 SC그룹 회장이 방문한 이후 간편한 이름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한국SC은행'이라는 이름을 주로 사용해 왔다. 이번 명칭 변경은 '제일은행' 명칭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와 친밀도가 압도적으로 높은 내부 조사 결과에 따라 '제일'이라는 이름을 부활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SC제일은행은 앞으로 영업점 간판과 홍보물을 비롯해 온라인 콘텐츠와 고객 응대 자료·물품에도 브랜드 변경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출시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가입 이벤트에도 '응답하라! 제일은행! 1994년 그때 그 시절의 8%'라는 제목을 붙이는 등 제일은행 브랜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과거 근무한 전·현직 직원들과 오랜 거래고객들이 '제일은행'에 대한 향수와 자긍심이 깊다는 점과 더불어 젊은층과 기업들은 글로벌 은행인 'SC'라는 명칭에 더 끌리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예전에 최고의 시중은행을 일군 저력과 글로벌 네트워크의 강점을 결집해 '한국 최고의 국제적 은행'으로 발돋움할 발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06 17:11:19 채신화 기자
전북은행, 저소득 장애인 12쌍 합동결혼식 지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6일 전주 노블레스 웨딩컨벤션에서 '전북은행과 함께하는 제17회 전라북도신체장애인 합동 결혼식'을 개최했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사)전라북도신체장애인협회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함께 살고 있던 도내 저소득 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라북도신체장애인협회 시·군 지부에서 신청접수를 받아 선정된 12쌍의 장애인가정은 이날 생애 처음으로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고 400여명의 하객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 필요한 예복(양복·한복·드레스 등), 예물, 신혼여행 비용은 전북은행과 전라북도신체장애인협회에서 전액 지원했으며, 결혼식을 마친 12쌍의 장애인가정은 중국 북경으로 2박 3일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오병진 전북은행 부행장은 "결혼식을 통해 가족 구성원이 행복하고 결속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에서는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행복한 추억, 가족사진', 'JB희망의 공부방' 등의 장애인관련 사업을 전개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이 지난 17년 동안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한 합동결혼식을 통해 총 215쌍의 장애인이 결혼식을 올렸다.

2016-04-06 15:28:57 채신화 기자
BNK금융, 총 6조원 규모 '행복한 금융' 사업 추진

BNK금융그룹은 총 6조원 규모의 '제5기 행복한 금융' 사업으로 5대 지원사업과 48개 세부추진과제를 6일 발표했다. '행복한 금융' 사업은 BNK금융이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 발전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형 사업이다. 올해 발표한 '제5기 행복한 금융' 사업은 ▲창조금융 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서민 상생 지원 ▲청년창업·일자리 창출 지원 ▲행복 나눔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지원 금액은 대출 지원 5조200억원, 펀드 조성 1조원, 기부 지원 45억원, 전통시장 이용 17억원 등 총 6조 262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BNK금융의 올해 '행복한 금융' 사업은 그동안 실시했던 사업 가운데 성공적이거나 지속성이 필요한 사업을 확대한 것으로, 지역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 등이 강화됐다. 성세환 BNK금융 회장은 "국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금융의 사회적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BNK금융그룹은 지역 중소기업과 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행복한 금융'을 계속 지원해 나갈 것이며, 그룹 차원 지역밀착경영을 비롯해 지역사회를 더욱 풍요롭고 따뜻하게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06 15:28:0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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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진로 체험교육 '신한은행이 간다! 꿈길 원정대' 출정

신한은행은 6일 교육부와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산어촌 중학교를 찾아가는 진로 체험교육 '신한은행이 간다! 꿈길 원정대' 출정식을 실시했다. 이날 출정식은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렸으며, 조용병 은행장과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비롯한 전국 7개 도교육청 부교육감이 참석했다. 금번 업무협약은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체결됐으며, 신한은행은 전국 영업점을 활용한 금융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해 진로 체험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은행을 접하기 힘든 농산어촌 지역의 학생을 대상으로 이동점포 '뱅버드'를 활용해 찾아가는 진로체험교육 '신한은행이 간다! 꿈길 원정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9일 전라남도 거금도를 시작으로 전국 농산어촌 학교를 방문해 연간 60회의 금융체험과 진로직업체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용병 행장은 "신한은행이 가지고 있는 금융 교육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게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따뜻한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06 15:07:4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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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銀, 한국에너지공단과 포괄적 업무협약

KDB산업은행은 6일 한국에너지공단과 에너지효율화·신재생에너지·기후변화대응 관련 프로젝트 개발 등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은은 지난해 12월 파리협정 체결로 신기후변화체제가 출범한 가운데, 에너지효율과 기후변화 대응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약을 체결해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산은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프로젝트의 발굴·추진을 원활히 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함으로써 국내 에너지 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산은은 지난해 7월 녹색기후기금(GCF) 이행기구 인가 신청을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프로젝트 발굴·금융서비스 제공·업무체제 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산은은 친환경 온실가스 감축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주)GS영양풍력발전과 연계해 세계최대 규모의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사업에 대한 국내 최초 PF금융주선을 마무리하기도 했다. 류희경 산은 수석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에너지 신산업 관련 프로젝트 개발·추진이 더욱 활성화되기 바란다"며 "기업들의 에너지효율과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4-06 15:05:5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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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금융권 최초 '비대면 보증서담보대출' 선보여

우리은행은 6일 신용보증재단이나 은행 방문이 어려운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모바일로 보증서 발급과 대출신청이 가능한 '우리소호스마트보증서대출'을 출시했다.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우리소호스마트보증서대출'은 우리은행 스마트뱅킹인 '원터치개인 앱'에서 비대면으로 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발급과 대출신청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한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개발해 왔으며, 비대면 보증서담보대출을 서울·경기지역을 제외한 14개의 지역 신용보증재단에서 우선 시행한다. 대출대상은 사업기간 3개월 이상이며 외부신용등급(CB) 6등급 이상인 개인사업자로, 대출한도는 최대 2000만원이다. 대출금리는 상품출시일 현재 코리보(KORIBOR) 금리 기준 최저 3.36%, 최고 4.56%이며, 중도상환수수료 전액 면제와 전자금융이체수수료 월 5회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 추가로 대출이 필요한 고객에게 '위비소호(SOHO)모바일신용대출'을 연계해 신용등급별 최대 3000만원 범위 내 신용대출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개인사업자의 영업실적과 사업자정보를 자동으로 반영하는 '스크래핑' 기술과 전국 카드가맹점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사업자 대상 무방문·무서류·무담보 대출인 '모바일소호신용대출'도 지난해 9월 금융권 최초로 출시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핀테크 기술과 이종업종간의 제휴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고객이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16-04-06 13:08:4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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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칼부림' 노량진수산시장 상인…갈등 '도 넘었다'

수협과 노량진수산시장 일부 상인들의 갈등이 칼부림으로 번졌다. 현대화시장으로의 입주를 거부하는 노량진수산시장 상인이 수협 직원에게 칼을 휘둘러 상해를 입힌 것.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시 30분경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상인대책위 부위원장 김 모(49)씨는 수협노량진시장주식회사 최 모(58) 경영본부장과 현대화 T/F팀 김 모(51) 팀장을 생선회 칼로 찔러 중상을 입혔다. 비대위 부위원장 김씨는 이날 오전 수협 김 팀장에게 전화해 "현대화시장 입주와 관련해 긴요하게 협의할 것이 있으니 최 본부장과 함께 점심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자"고 말했다. 김 팀장과 최 본부장이 찾아간 예약 장소는 다름 아닌 노래방. 이를 의아하게 여기자 김씨는 '돈까스를 시켜놨다'고 안심시킨 뒤 음식이 나오자 흉기를 꺼내들고 최 본부장의 허벅지 7cm 가량을 찔렀다. 당시 김씨는 기존에 주장하던 공간 확장 등의 안건을 또 다시 요구했고, 김씨의 주장이 발전된 사안이 아닌 점에 대해 지적하자 곧바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흉기를 휘두르던 김씨를 제지하던 김 팀장 역시 어깨를 찔렸으며, 이후 계속되는 위협에 김씨가 장소를 벗어날 때까지 경찰에 신고하지 못했다고 수협 측은 전했다. 김씨의 범행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노래방을 빠져 나온 김씨는 택시를 타고 노량진수산시장으로 이동해 옛 시장 시설안전관리를 맡고 있는 경비업체 직원 나 모(35)씨의 허벅지 좌우측을 찔러 중상을 입혔다. 김씨는 옛 시장 내 주차빌딩 부근에서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경찰에게도 흉기를 휘드르며 위협하다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현재 경찰 조사 중에 있다. 중상을 입은 피해자들은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남성심병원, 중앙대병원 등으로 후송돼 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수협노량진수산(주)는 "비대위와 외부세력에 의해 파행이 지속될 경우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공영도매시장의 공공기능 수행에도 막대한 차질이 불가피하다"며 "시민과 고객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하여 법과 원칙에 따라 비대위와 이전 반대 상인들에 대해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05 16:32:4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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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리 봄바람 타고 회생하는 저축은행…관건은 '신뢰회복'

저축은행 업계, 중금리대출 등으로 서민금융 강화…2011년 저축은행 사태 이후 신뢰회복 '잰걸음' 저축은행이 중금리대출 열풍에 힘입어 고객 신뢰 회복에 나서고 있다. 저축은행 업계는 지난해 말부터 중금리대출을 본격 선보이면서 사회공헌 활동과 금융교육 등 서민금융 활성화에 적극적이다. 이 같은 노력 때문일까. 저축은행은 여·수신이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2011년 '저축은행 사태 악몽'을 벗어나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저축은행의 굴기를 위해선 '고객과의 신뢰회복'이 관건이라고 지적한다. ◆ 중금리대출, 저축은행 '신의 한 수' 고금리 등의 부정적 이미지가 강했던 저축은행은 연 10% 안팎의 중금리 신용대출을 선보이며 서민금융 강화와 함께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5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전체 저축은행 79곳 중 30곳이 연 10%대 중금리 신용대출을 취급하고 있다. 앞서 KB저축은행이 지난 2014년 중금리대출 신호탄으로 'KB착한대출'(금리 6.5~19.9%)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해 8월에는 웰컴저축은행이 '척척대출'(금리 14.9~19.9%) 등을 내놨다. 올해는 금융권 전체에서 중금리대출 경쟁이 벌어지면서 저축은행의 행보가 더욱 적극적이다. 그중에서도 SBI저축은행은 지난해 12월 모바일 중저금리 대출 '사이다' 출시 후 최근 누적 400억원의 판매 실적을 돌파하며 눈에 띄는 약진세를 보이고 있다. '사이다'는 신용등급에 따라 연 6~13%대의 금리로 최대 3000만원의 대출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무서류·무방문으로 신청할 수 있다. JT친애저축은행도 지난해 말 금리 12~19.9%, 대출한도 5000만원의 '원더풀와우론'을 출시해 지난달 25일 기준 누적 200억원의 실적을 냈다. OK저축은행도 이달 중순부터 연 9.5%~19% 수준의 중금리대출 상품 'OK스파이크론'을 출시한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중금리대출을 통해 저축은행의 이미지가 많이 개선되는 분위기"라며 "신용카드 보다도 낮은 금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저축은행을 찾는 고객도 늘고, 인식도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적도 상승세인데…최종 관건은 '신뢰회복' 저축은행 업계는 실적에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저축은행의 여신금액은 35조5837억원, 수신금액은 37조6467억원으로 2014년부터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앞서 저축은행은 지난 2011년 부실대출과 비리 등으로 대규모 영업정지를 당한 '저축은행 사태'가 발생하며 거래규모가 급감한 바 있다. 2010년 3월 기준 수신 76조8625억원, 여신 65조3546억원으로 최고점을 찍은 이후 감소세를 이어오다가 지난해 2014년 회계연도(2014년 7월~2015년 6월) 들어 흑자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영업실적 또한 늘어났다. 금융감독원이 지난달 공개한 지난해 하반기(7~12월) 영업실적을 보면 국내 저축은행 79곳이 벌어들인 순이익은 총 3781억원으로, 전년 동기1805억원)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3개월 이상 연체된 고정이하여신 비율도 저축은행 사태 전 수준인 10%선으로 떨어졌다. 대형 저축은행 뿐만 아니라 소형 저축은행이 적자에서 벗어난 데 따른 것이다. 업계에서는 저축은행의 암흑기를 완벽히 벗어나기 위해선 고객과의 신뢰 회복을 관건으로 들고 있다. 지난해 취임한 이순우 저축은행 회장이 연초부터 고객 신뢰 회복에 나선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 사태 이후 어려웠던 저축은행들이 서서히 이익을 내기 시작하면서 고객 인식도 개선되고 있다"며 "실적 개선 등 지금 처럼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한다면 고객과의 관계도 곧 회복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그는 "중금리대출에 이어 법정 최고금리 인하 등 '고금리'에 대한 인식은 어느 정도 개선이 됐기 때문에,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고객과의 관계 회복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04-05 15:52:43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