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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신화
한진해운 채권단 벌써 '난항'…신보 "빠지겠다"

신용보증기금이 한진해운 채권단 탈퇴를 추진 중이다. 채권단이 한진해운 구조조정을 본격 논의하기도 전에 벌써부터 난항을 겪는 모양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농협,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 등 한진해운 6개 채권금융기관은 이날 오전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채권단 긴급회의를 연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의 협약채권기관 탈퇴에 대한 논의가 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보는 지난달 시작된 현대상선의 자율협약에는 참가했으나, 지난 25일 신청한 한진해운의 자율협약에서는 빠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신보는 회사채 신속인수제를 통해 현재 보유 중인 약 4300억원 규모의 한진해운 채권을 모두 비협약채권으로 분류해달라고 채권단에게 요청했다. 사실상 한진해운 채권단에서 빠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한진해운의 구조조정은 현대상선과 동일한 구조로 진행되므로, 신보가 협약에서 빠지면 향후 진행될 사채권자의 채무 재조정에 참가하게 된다. 신보가 자율협약에서 빠지면 한진해운의 구조조정은 더욱 험난해진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한진해운의 총 차입금은 5조6000억원으로, 이 가운데 금융권 차입금은 7000억원 수준이다. 현대상선의 총 차입금(4조8000억원)이나 협약채권(1조2000억원)보다 상황이 나쁘다. 이같은 상황에서 신보가 채권단에서 빠지면 그만큼 다른 은행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신보가 협약에 합류하면 1조원을 넘기므로 현대상선과의 차이를 줄일 수 있으나, 신보가 탈퇴하면 채권단의 힘이 줄어들 수밖에 없게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다른 채권금융기관들이 자율협약에 쉽게 동의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오늘 회의는 의결 사항 없이 논의만 이뤄지는 긴급회의"라며 "만약 신보가 협약에서 빠지게 되면 은행끼리 협의해 채무유예 등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진해운은 지난 25일 채권단 자율협약을 신청했으나, 용선료 재협상 계획과 운영자금 마련 방안 등 자구안의 구체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 자료 보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진해운은 아직 보완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6-04-29 11:16:3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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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해외경제연구소 "'태양의 후예' 경제효과 1조원 넘는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1조원이 넘는 경제효과를 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29일 '한류 수출의 파급효과-드라마 '태양의 후예' 사례'라는 보고서에 이렇게 분석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이 제작을 지원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중국(400만 달러)·일본(160만 달러) 외에 대만, 홍콩,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과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지역을 포함해 세계 32개국에 수출될 예정이다. 현재 확인된 수출액은 약 70억원이며, 총 직접수출 판매액은 약 1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연구소는 간접 수출과 생산·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광고효과를 포함해 1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관련 소비재와 한류관광 수출액 1480억원, 자동차 수출액 1500억원을 포함해 총 간접수출액이 2980억원이며, 이를 통한 생산유발액 6000억원 외 드라마를 통한 직·간접 광고 효과까지 감안하면 수출 효과는 총 1조원 이상이라고 연구소는 말했다. 한류 관광 수출액의 경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 '대장금'의 사례를 반영해 10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어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014년 외래 관광객 실태조사에 근거해 관광객 1인당 평균 지출액은 1102달러, 한류관광수출효과는 110만2000달러로 예상했다. '태양의 후예'의 직·간접적인 생산유발 효과는 6019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2037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직접수출과 간접수출을 통한 취업유발 효과는 각각 151명, 4369명 등 '태양의 후예'를 통해 총 4520명의 취업유발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소는 "문화콘텐츠 산업은 해당 상품의 수출 외에 소비재 수출, 관광 효과, 광고효과, 국가 브랜드 개선 효과 등 간접유발효과를 통한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이 타 산업에 비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연구소가 지난 2001~2011년 우리나라 문화상품과 소비재 수출액으로 구성된 92개국 패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문화상품 수출이 1% 증가하면 관련 소비재의 수출은 0.03% 증가한다. 지난해 기준 문화상품을 100달러 수출하면 소비재 수출 평균 230달러가 증가하는 효과가 있었다. 연구소는 "특히 중국 엔터테인먼트 시장 확대 등의 영향으로 최근 금융수요가 발생하고 있는 해외 합작 영화 등 신사업 분야에 지원을 확대하는 등 산업 환경 변화를 반영한 신규 수요 창출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6-04-29 09:34:51 채신화 기자
부산은행, 업계 최초 '로보어드바이저 공모펀드' 판매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업계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 공모펀드를 선보인다. 부산은행은 오는 2일부터 국·내외에 상장된 ETF(상장지수펀드)로 구성하는 글로벌 자산배분펀드인 '키움 쿼터백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재간접) 펀드를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펀드는 키움투자자산운용이 로보어드바이저 전문투자자문사인 쿼터백투자자문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구성된 글로벌 자산배분펀드로 업계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공모펀드다. '로보어드바이저'란 로봇을 의미하는 로보(Robo)와 자문 전문가를 의미하는 어드바이저(Advisor)의 합성어다. 이 펀드는 매니저의 의사결정을 최대한 배제하고 쿼터백투자자문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근간으로 최적화된 글로벌 ETF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운용대상자산은 국·내외 상장된 ETF로서 주로 해외에 상장된 ETF 중 최적화된 ETF 8~10개 내외로, 분산투자되며 위험중립적 성향의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채권혼합형펀드다. 이 펀드의 클래스 A1의 경우 선취판매수수료는 0.7%이며 총보수는 1.26%, 중도환매수수료는 없다. 단 환매 시 3영업일 기준가를 적용해 8영업일에 연결계좌로 지급된다. 부산은행 WM사업부 곽경훈 부장은 "앞으로는 저성장, 저금리, 고령화 시대에 기존 운용 방식과 다른 새로운 투자패러다임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공모펀드가 펀드시장에서 새로운 투자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29 09:31:0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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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주요 기업체 우수직원 시상 실시

BNK경남은행은 내달 1일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주요 기업체 우수직원을 시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남ㆍ울산ㆍ부산지역 중소기업으로부터 우수사원 52명을 추천 받아 각 본부별로 '주요 거래처 우수직원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경남은행 본점 14층 회의실에서 열린 주요 기업체 우수직원 시상식에는 ㈜경인테크 최용준 대표ㆍ㈜남광디씨텍 강동명 대표ㆍ범한산업㈜ 정영식 대표ㆍ스타우프코리아(유) 김명성 대표ㆍ㈜에스엘전자 엄기오 대표를 비롯해 우수직원 5명이 참석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경인테크 고정갑 과장ㆍ㈜남광디씨텍 김희정 과장ㆍ범한산업㈜ 황순심 과장ㆍ스타우프코리아(유) 장성민 차장ㆍ㈜에스엘전자 정영아 차장 등 5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손 행장은 "대내외적으로 녹록치 않은 경제여건 속에서도 회사 발전을 위해 남다른 애사심과 열정으로 업무에 임해 우수직원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더 많은 헌신적 노력을 통해 몸 담고 있는 회사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이바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역 기업체 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근로자의 날마다 주요 기업체 우수 직원 시상을 해오고 있다.

2016-04-28 17:30:4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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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우즈벡 정부와 '경제협력 MOU' 체결

한국수출입은행이 우즈베키스탄 대외경제관계투자무역부(MFERIT)와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28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엘리요르 가니예프(Elyor Ganiev) 대외경제관계투자무역부 장관을 만나 '한-우즈벡 경제협력 후보사업'에 대한 두 기관간의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최근 우즈벡 정부는 에너지(3건), 정보통신(4건), 자동차(1건), 공항인프라(1건), 제철(1건) 등 한국기업의 참여가 유력한 10개 사업을 선정하고, 이들 사업에 대한 금융조달을 추진 중이다. 중앙아시아 거점지역이자 세계 10대 천연가스 생산국인 우즈벡은 최근 에너지, 건설?플랜트, 인프라 부문 개발이 확대되고 있어 한국 기업의 진출과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우즈벡 정부는 대대적인 국영기업 민영화 프로그램 도입과 국영기업의 정부 지분 매각, 국제투자포럼 개최 등 해외기업 투자유치 정책도 펼치고 있다. 이 행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한국 기업이 우즈벡 에너지 및 인프라, 정보통신 부문에 활발히 진출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수은은 지난 2012년 '우즈벡 수르길 가스전 개발 및 가스화학 플랜트 건설사업(총사업비 41억 달러)'에 총 10억 달러의 PF(프로젝트파이낸싱) 금융을 지원한 바 있다.

2016-04-28 15:52:3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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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구 SBI저축은행 대표, 경영전략회서 ‘안정·소통·투명경영' 강조

"2016년은 SBI저축은행이 국민들의 신뢰를 받는 서민금융기관이 되기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이 될 것이다." 임진구 SBI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지난 20일 종로구 율곡로 소재 서머셋팰리스호텔에서 열린 '2016년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임 대표는 "본부장 중심의 책임운영을 통한 안정경영, 부문별 효율적 시너지 창출을 위한 소통경영, 철저한 준법과 내부통제 활동을 통한 투명경영 등 3가지 경영 키워드를 중심으로 1등 저축은행으로서 제대로 된 모범을 보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 SBI저축은행은 국내 1등 서민금융기관이 되기 위한 중장기 경영전략을 선포하고, 개인과 기업금융 등 부문별 주요사업 계획을 발표함으로써 경영전략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공유했다. 세부적인 사업계획으로는 ▲서민을 위한 중저금리 사업 확대 ▲중소기업을 위한 기업금융 경쟁력 강화 ▲시중은행과의 연계영업 활성화 ▲경영개선 활동을 통한 재무안정성 확보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통한 건전성 유지 등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또 지난 3월말 총자산 4조5000억원 달성, 1분기 당기순이익 시현 등 올해 초의 재무적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올해 주요 재무적 목표인 '견고한 흑자 기조 유지'와 '고정이하여신비율 지속 축소' 등 달성을 위해 노력해 이번 회계연도에 완전한 의미에서의 경영정상화를 이룩하기로 했다.

2016-04-28 15:52:1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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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2016 귀어귀촌 박람회'로 어촌 유치 나서

수협중앙회가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6 귀어귀촌박람회'를 열고 귀어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며 도시민의 어촌 유치에 나섰다. 수협이 주관하고 해양수산부과 주최한 이 박람회는 '돈 되는 어촌'이라는 주제로 오는 30일까지 사흘간 열리며, 귀어귀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공공기관·지역수협 등 55개 기관에서 175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이날 열린 박람회 개장식에는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 등 정부 관계자와 수산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김임권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귀어귀촌 박람회는 어촌과 수산업을 제대로 알리고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자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며 "귀어귀촌 활성화로 대한민국의 어촌과 수산업은 큰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귀어귀촌 박람회는 어업과 어촌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전파하고, 귀어귀촌 희망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어촌 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수협은 박람회 기간 동안 귀어 희망자들이 평소 갖고 있던 고민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선 귀어경험자들은 박람회 기간 일대일 밀착상담으로 현장 노하우를 전하고, 동서남해 지역 지자체와 어촌계장도 나서 귀어귀촌프로그램·인프라·양식방법 등의 정보를 쏟아낼 예정이다. 이밖에도 수협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바다그림 그리기 대회 ▲바다요리경연대회 ▲사랑해 뮤직콘서트 ▲지역별 특산수산물 시식·판매 등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한다.

2016-04-28 15:50:39 채신화 기자
산업은행의 항변…"방만경영? 억울하다"

최근 부실대출 논란의 중심에 선 산업은행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조선·해운업종이 불황을 맞으면서 부실기업에 대한 수조원의 손실을 앞두고 있기 때문. 일각에서는 위험을 파악하고 발을 뺀 시중은행과 달리 대규모 손실을 본 산업은행을 두고 '방만경영'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부실채권이 7조3000억원에 달한다. 조선·해운 등 한계 대기업에 대한 대출 비중이 매년 높아진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나 정부가 올해 기업 구조조정을 본격화하면 부실실여신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산은은 올해 금융권에서 빚이 많은 39개 기업집단 중 12개(30.7%) 기업 집단의 주채권은행이다. 대부분 조선·해운·철강 등 취약 업종에 속한 기업인데다 이 중 절반(6곳)은 본사 또는 계열사가 자율협약 중이거나 자율협약 신청을 추진 중이다. 산은의 부실채권 규모도 지난해 말 기준 7조3269억원으로 전년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전체 여신에서 부실채권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전체 은행 평균 1.71%의 세 배 이상인 5.68%다. 부실 여신이 눈덩이처럼 늘어난 산업은행에 대해 '부실경영', '방만경영' 등 다양한 질책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산업은행은 국책은행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는 입장이다. 산업은행 정책기획부문장인 이대현 부행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산업은행이 방만경영을 했다는 지적은 억울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 부행장은 "비가 올 때 우산이 돼 주는 것이 국책은행, 산업은행의 역할"이라며 "경기가 나빠지고 기업이 정상과 부실의 경계에 있을때 시중은행과 마찬가지로 자금을 바로 회수하면 그 기업은 더욱 취약해질 수밖에 없어 쉽게 돈을 뺄 수 없다"고 말했다. 국책은행은 정부가 국가정책에 활용할 목적으로 특별법에 의해 설립·운영되는 은행이다. 때문에 단순 이익 창출 보다는 기업 살리기 등을 목적으로 자금을 운용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시중은행은 리스크를 고려해 대기업 대출에 신중한 편이며, 기업의 상황이 좋지 않으면 미리 발을 빼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 같은 특성상 '비 올 때 우산' 역할을 한다는 국책은행으로서는 이익만 챙기기는 힘들다는 것.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태(부실 대출, 대규모 구조조정 등)에 관련해서는 국책은행의 특성을 고려해달라"며 "산업은행이 사태의 당사자로서 내부적으로 반성도 많이 하고 향후 관리 방안에 대한 고민을 통해 시스템도 많이 고쳤다"고 말했다.

2016-04-28 15:49:3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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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상해지점, 본격 위안화 영업 시작

DGB대구은행 상해지점이 본격 위안화 영업에 돌입했다. DGB대구은행은 27일(현지시각) DGB대구은행 상해지점에서 본격 위안화 영업 착수를 기념하기 위해 '위안화 거래 1호 고객 환영식'과 '아이M뱅크 상해M지점'을 개설하는 행사를 열었다. 본 행사는 지난 3월 중국 은행업관리위원회로부터 위안화 영업 본인가 승인을 받은 DGB대구은행 상해지점의 위안화 영업 실시를 기념해 마련됐다. 지난 2012년 개점한 DGB상해지점은 중국 규제법에 의거, 그동안 달러화 중심의 영업만 하다가 위안화 영업 본인가 승인 취득으로 폭넓은 금융지원이 가능해졌다. 위안화영업 1호 고객으로는 삼성화재상해법인, SL상해법인 관계자 등이 초청돼 기념품을 증정 받고 본격적인 현지 영업을 축하했다. 이날 국경을 초월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뱅크 아이M뱅크의 첫 해외지점 상해M지점도 함께 오픈했다. 지난해 연말 지방은행 최초로 밀착형 개인화 모바일은행 전략으로 선보인 아이M뱅크는 브랜치 지점 운영 방식의 모바일 은행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다. 제1호 독도지점을 시작으로 각 지역 대학교·종교 특화 지점에 이어 제1호 해외지점으로 상해M지점을 개점했다. 상해M지점은 상해지역 DGB대구은행 스마트뱅킹을 이용하는 현지 기업인, 유학생 등을 주요 고객으로 하며 외화환율 우대, 중국내 CUP가맹점 이용 시 국제카드 수수료 면제 등의 신용카드 우대혜택, 무서류·무방문 당일 신용대출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DGB대구은행 아이M뱅크는 추가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는 한편, 다양한 학교, 종교, 해외 등 특화된 모바일 지점 개설로 아이M뱅크 조기 정착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박인규 은행장은 "DGB대구은행 상해지점은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해 상해 뿐 아니라 중국 진출 지역기업에 대한 밀착형 영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지 기업인들의 친목과 결속을 위한 노력에도 힘쓰고 있다"며 "현지 사회공헌활동 등 지역 밀착 공헌활동에도 힘 쓰는 바 현지에서 가장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넘버원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28 15:49:19 채신화 기자
산업은행 "자본 확충 규모, 조선업 구조조정에 달렸다"

"문제는 조선업이다. 산업은행의 자본 확충 규모와 시기는 조선업 구조조정에 달렸다." 최근 조선·해운업 부실 대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산업은행이 입을 열었다.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정책기획부분 업무설명회'에서다. 산업은행 정책기획부문장인 이대현 부행장은 "자본확충은 조선업 구조조정을 어느 폭까지 어떤 속도로 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행장은 현재 구조조정의 주요 대상으로 떠오른 해운·조선업 가운데 해운업에 대해서는 산업은행이 가진 '실탄' 여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그는 "현대상선의 부실은 작년에 대부분 흡수했고, 한진해운에 대한 여력도 충분하다"며 "해운업에 대해선 자본확충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이 부행장은 "해운업에는 필요하지 않지만 조선업이 빨리 나빠지고 구조조정이 빠르고 광범위하게 진행된다면 자본확충이 필요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제, 얼마인지 등 아직 방향이 잡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추진 중인 국책은행 자본확충과 관련해 그는 "자본 확충이 당장 필요하지 않더라도 향후 구조조정을 위한 '보약' 차원에서는 좋다"고 말했다. 현재 상황에서는 예방적 차원으로서 작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판 양적완화'를 위해 한국은행에서 취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산업금융채권(산금채) 매입 ▲산은이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등 후순위채 인수 ▲자본금 확충 등 세 가지를 꼽았다. 이 부행장은 "산금채의 경우 자금 조달의 효과는 있으나 자기자본으로 인정되지 않고 시장에서도 충분히 소화되고 있다"며 "후순위채 인수가 산은의 자본확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후순위채 인수나자본금 확충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두 가지를 섞는 것이 좋다"면서도 "다만 법적 검토도 해야되고 구조조정의 폭과 속도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형 양적완화는 한국은행이 발권력을 동원해 산업은행의 채권, 주택금융공사의 주택담보대출증권 등을 매입하고 이를 통해 공급한 자금으로 기업 구조조정과 가계부채 구조 개선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현재 한국은행이 지분을 보유한 수출입은행에 출자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산업은행에 출자하려면 한국은행법 개정이 필요하다.

2016-04-28 14:05:28 채신화 기자
금감원, 증권사 파생상품·불완전판매 등 집중검사

금융감독원이 주가연계증권(ELS) 등 복합금융상과 부동산관련 우발채무 등에 대해 중점 검사에 나선다. 또 고령자 불완전판매와 증권사 직원들의 블록딜 불법행위도 살펴본다. 금감원은 28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금융투자회사 대상 중점 검사사항 5가지 항목을 발표하고 연중 검사를 해나갈 것을 예고했다. 중점 검사 항목으로는 ▲복합금융상품 설계·운용·관리 적절성 ▲내부통제시스템 실질 작동여부 ▲잠재리스크 관리 적절성 ▲고객자산운용 적정성 ▲직무이용 불법행위 등이다. 금감원은 우선 파생결합증권의 헤지거래 실태를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계획이다. 지난해 파생결합증권의 발행규모는 101조원으로 2014년 대비 6조2000억원 증가했다. 하지만 발행 증권사가 헤지 과정에서 시장의 가격변동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는 경우 손실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자체 헤지 비중이 높은 증권사는 기초자산의 급락 등으로 운용손실이 발생하면 건전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금융투자회사 내부통제시스템과 관련해서는 감사와 준법감시인의 독립적 업무수행 여건 등을 살핀다. 지난해 ELS 등의 불완전판매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던 고령투자자보호체계 이행실태도 점검한다. 또 금감원은 ELS 등 불완전판매로 인한 고령 투자자의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금융투자회사들이 고령 투자자 보호대책이 적정한지 점검한다. 회사별 내부통제시스템 인식 수준에 따라 고령 투자자 보호대책을 이행한 수준 등이 미흡해 충분히 투자자를 보호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모펀드 규제 완화, ISA 도입 등 대내외 금융환경 변화에 금융투자회사들이 대응체계를 구축했는지도 점검한다. 최근 신설 자산운용사가 급증하면서 펀드가 난립하고, ISA 도입으로 금융권역 간 투자일임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익률 조작 등 불건전 영업행위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금융투자회사를 대상으로 신설 자산운용사의 인력·조직구성을 비롯해 일임계약과 관련한 적합성 원칙, 설명의무 준수, 불건전행위 방지 등을 위한 내부통제체계를 점검한다. 잠재리스크관리에서는 채무보증 관련 자산건전성 분류와 충당금 적립 적정성, 한도설정과 쏠림방지 등 리스크관리 실태를 검사한다. 자산운용사에 대해서는 단일 자산에 대규모 투자가 이뤄져 위험 분산이 어려운 부동산·특별자산 펀드의 관리 상황을 살핀다. 직무정보를 이용한 금융투자회사 이익 편취 여부 등 불법행위도 점검한다. 금감원은 당국은 증권업계에서 관행으로 인정되던 블록딜 중개료 수수 같은 사익 추구 행위를 엄단할 방침이다.

2016-04-28 13:59:4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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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단비·바람 통장' 수익금 2억5000만원 기부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지난해 4월 공동으로 출시한 공익형 예금상품인 'BNK단비·바람통장'의 판매수익금 총 2억5000만원을 부·울·경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한다. BNK금융그룹은 27일 부산은행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1억원, 경남은행이 경남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총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BNK금융그룹과 부·울·경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BNK행복나눔거래소'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해 후원하게 된다. 이날 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공동으로 출시한 단비·바람통장과 같은 공익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그룹의 슬로건인 '희망을 주는 행복한 금융'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BNK단비통장', 'BNK바람통장'은 개인과 법인 모두 개설이 가능한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으로 '부울경 지역의 단비가 되고 바람(Hope)을 이뤄준다'는 의미로 네이밍됐다. 이 상품은 급여·아파트 관리비·공과금 자동이체·부산은행 BC카드 대금 결제 등 각종 결제성 거래를 1건만 유지하면 타행송금수수료·자동화기기 이체·출금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를 월간 10회까지 면제한다. 또 상품 신규 가입 후 2개월간 조건에 상관없이 각종 수수료가 면제되며, 통장 수익의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 3년간 'BNK행복나눔거래소'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2016-04-27 17:07:18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