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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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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지고 은 뜬다…은행권에선 '은수저'가 대세

골드바·골드뱅킹 잔액 감소세, 신한은행 '실버리슈' 가입계좌 급증…전문가 "은도 변동성 크긴 마찬가지" 최근 금융권에선 '금수저'보다 '은수저'가 인기다. 은값이 올라 투자 수익이 기대되는데다 금에 비해 저렴해 '은테크'를 노리는 고객이 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금값 상승으로 금테크가 반짝 유행했으나, 가격이 워낙 비싸고 시세차익을 얻기 어려워 관심이 사그라들었다. 은 관련 투자 상품의 수익률에 관심이 모이면서 은행권에서도 실버바와 계좌를 판매하는 등 수요에 발맞추는 분위기다. ◆요즘도 금테크? 17일 은행권에 따르면 금테크 관련 업무를 하는 우리·국민·신한은행 등 시중은행의 골드바·골드뱅킹 수요가 감소하는 추세다. 골드바와 골드뱅킹 모두 수수료와 배당소득세 등이 높아 실익을 얻기 힘들고, 변동성이 크기 때문이다. 우리은행의 골드바 거래는 지난해 12월 20억(43㎏), 지난 1월 12억원(24㎏), 2월 7억8000만원(14.3㎏)으로 감소하다가 지난 3월 13억1000만원(23.4kg)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지난 4월에는 1억6000만원(3.04kg) 규모로 급락했다. 이와 반대로 골드뱅킹은 같은 기간 잔액 249억원, 255억원, 258억원으로 소폭 증가하다가 3월 231억원으로 감소했다. 지난 4월에는 234억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거래량은 각각 622.7㎏, 589.4㎏(1월), 529.2㎏(2월), 502.8kg(3월), 505.6kg(4월)으로 감소세다. 국민은행의 골드바는 같은 기간 27억8100만원(65.7㎏), 16억2900만원(36.9㎏), 23억9800만원(48.3㎏), 10억920만원(21.78kg), 7억6300만원으로 하락세다. 골드뱅킹은 같은 기간 잔액 695억원, 732억원, 755억원으로 소폭 상승하다가 3월 675억원, 4월 694억원으로 감소했다. 거래량은 지난해 12월 1727kg에서 지난달 1499kg까지 줄곧 하락했다. 같은 기간 신한은행의 골드뱅킹 거래량도 1만1293㎏, 1만1081㎏(1월), 1만337㎏(2월), 1만58kg(3월), 1만91kg(4월)으로 나타났다. ◆'실버스푼(Silver Spoon)' 국내서도 통한다 최근에는 산업용 수요 뿐만 아니라 순수 투자수요가 증가하면서 은 값이 치솟고 있다. 이에 은 통장의 인기와 수익률이 동반 상승하는 추세다. 국내 시중은행 중 유일한 은 통장 상품인 신한은행의 '실버리슈(Silver riche)'는 가입 계좌수가 지난해 8월 313계좌에서 지난 4월 말 1387계좌로 4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 판매 잔액도 1159㎏에서 4848㎏으로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실버리슈의 최근 6개 월 수익률은 2%, 3개월 5.6%, 1개월 3.66%에 달한다. 은 통장도 금 통장과 같은 원리가 적용된다. 국제 은 시세를 원·달러 환율을 적용한 뒤 원화로 환산한 은 무게(g)를 매겨 매입, 매도하는 방식이다. 현재 은 가격은 금 가격 대비 1/72 수준으로 소액 투자가 가능하지만 가격 환율에 따른 변동성과 시세차익에 15.4%의 배당소득세를 내는 점 등을 고려해야 한다. 이같은 추세에 KB국민은행 한승우 PB팀장은 '실버스푼'을 떠올렸다. 한 팀장은 "서양에서는 부의 상징으로 '실버스푼(은수저)'를 구매한다"며 "국내 금은방에서도 은반지는 안 하면서도 은수저는 금수저보다 잘 팔린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은은 금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실물 자산으로 보유하기도 쉽고, 실버바나 실버뱅킹 등으로 투자하기도 좋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은 시세라는게 주식처럼 트렌드나 지속성이 없고 유동적이 크지 않고, 단독 시세 뿐만 아니라 환율변동성도 고려해야 한다"며 "투자 보다는 자산축적 및 분산 개념으로 사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2016-05-17 16:19:27 채신화 기자
위기의 외국계 은행, 실속도 잃고 민심도 잃고…

'소탐대실(小貪大失)'. 작은 것을 탐하다가 큰 손실을 입는다는 뜻이다. 국내 외국계 은행의 현재 모습이다. 최근 국내 대표적 외국계 은행인 SC제일은행과 한국씨티은행은 고금리인 가계대출에만 몰두하다가 실적과 평판이 흔들리는 모양새다. 가뜩이나 수익성 저하로 먹구름이 낀 두 은행은 대규모 구조조정과 배당 논란 등에서 자유롭지 않다. ◆SC제일은행, 대대적 구조조정 6개월 그 후…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지난해 말 당기순손실 2858억원을 기록하며 급추락한 데 이어, 올 1·4분기 순이익도 2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61%나 감소했다. 지난해 임직원 961명의 특별퇴직을 단행하며 1회성 비용으로 4943억원이 소요된 부분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제일은행은 지난해 12월 희망퇴직을 통해 전체 임직원(5300명)의 18%에 달하는 961명의 직원을 희망퇴직을 통해 내보냈다. 이 가운데 우수인력이 상당수 포함됐다. SC제일은행은 직원 퇴직으로 전반적인 사기가 떨어졌다. 또한 퇴직 직원에게 법정퇴직금과 특별퇴직금 등으로 5000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져 재무제표도 악화됐다. 구조조정 직전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이번 특별퇴직은 어려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인 영업 우선 조직이 되고자 하는 배경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제일은행의 선제적 구조조정은 비단 올해만의 일이 아니다. 작년에도 제일은행은 '특별퇴직'이라는 명목으로 200여명의 직원이 나갔고, 2011년에도 800명이 퇴사했다. 지난해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 후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말 신용등급도 'AA-'에서 'A+'조정됐다. 본사의 구조조정 방침이 알려지고 최근 저금리 여파로 소매금융이 위축되면서 실적부진 등이 겹친 것. 나이스신용평가사가 조사한 지난해 6월 말 총여신 기준 가계대출 현황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총여신 기준 가계여신의 비중이 59.1%로 높게 나타났다. 나이스신용평가 김성진 책임연구원은 "SC제일은행은 모기지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신규 가계신용대출을 크게 높였다"며 "2012년도 넘어가면서 주력상품인 중금리 가계대출의 여신건전성이 대폭 하락하면서 발생한 대손비용으로 수익성이 저하됐다"고 말했다. 이에 제일은행은 '한국SC은행'에서 'SC제일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소매 금융 강화를 통한 '턴어라운드'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김 책임위원은 "제일은행은 리테일 영업을 확대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고, 은행권의 최대 이슈인 조선·해운 위험 노출액도 적은 편이라서 안정적"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그러면서도 "제일은행의 영업점이 상당부문 축소된 상태에서 은행 간 경쟁이 심화됐기 때문에, 향후 수익성 개선 등은 두고봐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씨티은행, 실적 부진 속 '배당 파티'는 계속 실적이 부진하기는 한국씨티은행도 마찬가지다. 씨티은행의 1·4분기 순이익은 36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나 급감했다. 지난해 1분기 삼성자동차 소송 관련 이익 등으로 발생한 일회성 비용 효과가 사라지면서 기타영업수익이 크게 감소한 영향이다. 씨티은행의 1분기 이자수익은 26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했으며, 기타영업수익은 70억원으로 83% 줄었다. 순이자마진(NIM)은 전년도 2.73%에서 2.41%로 떨어졌고, 이자 부문과 비이자 부문의 수익이 전년도에 대비 각각 11.8%, 39.4% 줄었다. 하지만 이런 실적 부진 속에서도 '배당 잔치'는 여전했다. 씨티은행은 최근 1162억원의 배당금을 확정했다. 이는 지난 2011년 1299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씨티은행이 최근 5년간 배당한 금액은 총 3690억원으로, 미국 씨티그룹이 지분 99.98%를 가지고 있는 만큼 배당금 전액이 해외로 유출된 셈이다. 지난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진회 씨티은행장은 "씨티그룹이 한국에 투자한 돈이 4조7000억원 가량으로 그 비율로 보면 1.2% 가량의 배당이 나간 것"이라며 "감독당국과 협의를 했고 배당 여력 안에서 배당을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간 씨티은행과 함께 본사로의 국부유출 논란에 휘말렸던 SC제일은행은 씨티은행과 같은 날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2년 만에 올해 아예 배당을 하지 않기로 했다. 씨티은행을 바라보는 시선이 더욱 따가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최근 추진하고 있는 인력과 점포 축소 또한 걸림돌이다. 씨티은행은 전국 134개 개인고객 지점을 세 그룹으로 분류해 자산 규모에 따라 취급할 수 있는 점포를 달리 하고 있다. 이에 노조는 특정군에 속한 직원들에게 실적이 나오지 않는 환경을 조성해 구조조정의 수단으로 삼는 것 아니냐는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2016-05-17 16:18:20 채신화 기자
4차 산업혁명, 은행권 뒤흔든다

핀테크·사물인터넷(IOT)·로보어드바이저 등 '금융의 지능화' 시대…"활성화 위해 금융규제 변화해야" 4차 산업혁명(정보기술·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분야 육성)이 금융 시장도 바꿔놓고 있다. 이젠 로봇이 추천하는 금융 상품을 선택하고, 공인인증서 대신 지문인증으로 금융 거래를 하는 시대다. 금융 환경이 한층 진화하면서 각종 신기술은 범람했으나, 점포와 인력은 줄었다. 4차 산업혁명이 금융권을 세차게 뒤흔드는 모양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금융사 직원 수는 37만3580명으로 전년 대비 1822명 줄었다. 점포 수도 1년 만에 165곳이나 자취를 감췄다. 4차 산업혁명으로 불어온 '핀테크 바람'에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이, 사람보다 사물인터넷(IoT)이 강세를 보인 것이다. 금융과 기술의 접목인 '핀테크'의 혁신은 금융 시장에 새로운 국면을 가져왔다. 지능화된 금융 서비스 뿐만 아니라 지급결제에서 시작해 자산관리, 신용평가, IoT 등 타 산업과의 융합을 가속화했다. 특히 비대면 거래는 올 초부터 금융권의 최대 화두다. 지난해 말 금융위원회가 금융개혁의 일환으로 '금융실명제' 도입 22년 만에 비대면 실명확인을 허용하면서 금융환경은 급변하기 시작했다. 은행 방문 없이도 할 수 있는 금융 거래가 우후죽순 늘면서 보안성과 편의성을 접목한 핀테크 기술이 은행의 변신을 이끌어냈다. 신한은행의 무인점포 '디지털 키오스크', 우리은행의 '홍채인증 자동화기기', KB국민은행의 로보어드바이저 '쿼터백 R-1' 등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은행권의 핀테크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에 더해 인터넷전문은행까지 출범을 앞두면서 은행권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실제로 2014년 글로벌 핀테크 투자규모는 137억 달러로 전년 대비 3배 급증했으며 P2P(개인 간)대출, 데이터분석, 자산관리 분야 비중이 확대됐다. 정부도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연구·개발(R&D)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기 위해 대통령 주재 과학기술전략회의를 신설키로 했다.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다. 한편,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핀테크 활성화를 위해서는 '혁신 친화형 규제체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지난 12일 국가미래연구원이 주최한 '4차 산업혁명과 금융규제 개혁 방안' 세미나에서 하나금융경연구소 정중호 연구분석실장은 "핀테크 활성화를 위해선 규제 균형의 발전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더 유연한 정책으로 다양한 시도를 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혁신 친화형 규제체계는 다양한 정책딜레마와 불확실성을 극복할 수 있어야 하며, 소비자 후생과 규제 균형의 관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국내에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이 27개나 있다"며 "테스트 해보고 부작용과 안전 영향 등 해보고 어느 정도 괜찮으면 시도해볼 수 있는 유연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16-05-17 11:15:27 채신화 기자
금감원-은행연합회, '중국 칭다오 금융 감독기관 초청 세미나' 개최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는 17일 금감원 9층 중회의실에서 '중국 칭다오 금융 감독기관 초청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 칭다오시는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우면서 가장 많은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어 다수의 국내 금융회사들이 진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내 금융회사의 해외사업 담당자와 은행연합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칭다오시 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 리지밍(李?明) 부국장 등 인허가 담당자를 초했다. 참석자들은 현지 인허가 절차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진출에 관심이 있는 국내 금융회사들의 질의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답변을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칭다오 금융 감독자들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금감원과 한·중 감독 당국 간 교류·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현지에 진출해 있거나 진출에 관심이 많은 국내 금융회사와도 현지영업과 진출 관련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해외 감독기관 초청 세미나 등을 통해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특히 국내 금융회사들의 진출수요가 많은 지역의 감독기관 인허가 담당자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국내 금융회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17 10:27:4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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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부부 결혼식 신청접수…이광구 행장이 주례 예정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오는 25일까지 다문화부부의 결혼식을 지원하는 '제5회 우리웨딩데이'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우리웨딩데이'는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부부를 지원하는 사회공익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해 왔다. 우리은행은 오는 2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고, 신청사연·출신국가·소득수준·부양가족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10쌍의 다문화부부를 최종 선정한 뒤, 오는 7월 3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웨딩촬영, 결혼식, 피로연, 신혼여행 상품권, 여행경비 등을 지원하며, 이광구 우리은행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결혼식 당일 직접 주례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광구 우리은행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2011년 다문화장학재단을 설립한 이래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한 편견과 차별이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익사업을 꾸준히 추진 중"이라며 "우리웨딩데이를 통해 다문화부부가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소속감을 증대하고 건강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웨딩데이' 신청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나 서울시 한울타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를 준비해 가까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나 서울시청 외국인다문화담당관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2016-05-17 10:27:2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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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인도네시아 은행 출범…"'빤자실라' 바탕으로 성공신화 만들 것"

"다양성 속에 통일된 가치를 중시하는 인도네시아의 국가이념인 '빤자실라(Pancasila)'를 바탕으로 성공신화를 만들겠다"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지난 16일 신한인도네시아은행(PT Bank Shinhan Indonesia) 출범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지난해 인수한 뱅크메트로익스프레스(BME)의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이날 공식 출범식을 통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지난 4월 전산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자카르타에 위치한 인터내셔널파이낸셜 제2센터에 본점을 새로 마련하는 등 현지영업 준비를 마무리했다. 올해 말에는 또 다른 인수은행인 센트라타마내셔널뱅크(CNB)와의 합병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는 국내 은행이 해외에서 2개의 은행을 인수해 합병을 추진하는 첫 사례다. 신한은행 측은 신한인도네시아은행 출범으로 동남아 주요금융시장에 신한의 글로벌 전략인 일본, 중국, 베트남, 인도 등을 잇는 '아시아 금융벨트'를 한층 공고히 다지게 됐다고 전했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자카르타를 중심으로 19개의 채널을 갖추고 있으며, 센트라타마내셔널뱅크(CNB)는 제2의 도시인 수라바야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자바섬 전역에 걸쳐 41개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조 행장은 "신한인도네시아가 지금은 작은 은행에 불과하지만, BME와 CNB가 쌓아온 영업기반과 신한의 경험과 시스템이 더해진다면 인도네시아에서 새로운 성공신화를 만들고 인도네시아 금융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한은행은 인도네시아에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3단계에 걸친 중장기 전략 방안을 수립했다. 중장기 전략 방안 1단계로는 연내 기존 현지고객과 국내 진출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내부 인프라 구축에 집중해 장기성장 기반 구축한다. 2단계는 오는 2018년까지 현지 우량 대기업 및 중소기업시장을 집중 공략해 시장지위 확보 및 프라이빗뱅킹(PB) 시장에 선별적 진출과 조직·인력 등의 현지화 전략을 추진한다. 3단계는 오는 2020년까지 차별적 경쟁력 강화로 현지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인도네시아 내 외국계 선도은행의 지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2016-05-17 10:25:3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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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은행고객용 전자무역서비스(PTB)' 제공

BNK경남은행은 16일부터 별도의 프로그램 구축 없이 인터넷뱅킹 로그인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은행고객용 전자무역서비스(PTB)'를 제공한다. 기존 전자무역서비스(EDI)는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유트레이드허브(uTradehub) 포탈에서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했다. 경남은행은 이 같은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은행고객용 전자무역서비스를 통해 인터넷뱅킹에서 일반 은행업무와 함께 원스톱(One-Stop)으로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주요 서비스는 내국신용장ㆍ구매확인서ㆍ수출업무ㆍ수입업무ㆍ대금결제ㆍ각종통지ㆍ송수신문서조회ㆍ정보관리 관련 페이퍼리스(Paperless) 무역송금서비스다. 이 밖에 로컬업무 전면 전자화 서비스, 수출입신용장 전자적 처리 등을 비롯해 추가로 무역 관련 부가서비스도 제공된다. 가입은 경남은행 기업인터넷뱅킹 내 외환 코너에서 은행고객용 전자무역서비스(PTB) 클릭 후 신청서를 작성ㆍ송부(한국무역정보통신)한 뒤, 영업점을 방문해 전자무역서비스(EDI) 약정을 체결하면 된다. 외환사업부 여창현 부장은 "은행고객용 전자무역서비스는 별도 프로그램 구축이나 설치 없이 BNK경남은행 인터넷뱅킹 로그인만으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금번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한국무역정보와 공동으로 '은행고객용 전자무역서비스 신규 가입 이벤트'를 오는 8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은행고객용 전자무역서비스에 신규 가입하면 전자무역서비스 이용 시 납부해야 하는 수수료(이용료)를 신규 가입 월부터 3개월간 전액 면제한다.

2016-05-16 16:09:2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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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구 행장, 두 번째 '주가 올리기' 나선다

우리은행, '조선·해운 쓰나미' 여파로 주식 9000원대로 떨어져…미국 동부 4개 도시서 IR '강행군'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또 해외로 나섰다. 최근 '조선·해운 쓰나미' 여파로 하락한 주가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다. 이광구 행장의 해외 IR(투자설명회) 행보는 올 들어 두 번째다. 첫 번째 유럽 IR 이후 주가가 20% 이상 반등한 만큼, 이번 미국 IR이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다. 16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광구 행장은 오는 20일까지 뉴욕, 보스턴, 워싱턴, 필라델피아 등 미 동부 4개 도시에서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10곳 이상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IR에 나선다. 최근 미국 경기가 회복세에 접어들었고, 주식·국채 등 한국물에 투자하는 외국인 가운데 미국의 비중이 약 40%를 차지하는 만큼 미국 투자자를 끌어 들여 민영화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IR은 닷새 동안 10곳 이상을 다녀야 하는 강행군으로, 대외협력단 권광석 상무와 IR부장만 동행해 해외출장인원을 최소화했다. 이 행장은 IR에서 1·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집중 설명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52.4%, 전분기 대비 102.4% 급증한 4433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이는 당초 시장의 예상치인 2797억원대를 훨씬 뛰어넘는 수치다. 하지만 국내 조선ㆍ해운사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우리은행도 리스크 관리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이를 진화하려는 노력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구조조정 대상인 신용등급이 BB+급 안팎의 5개 조선ㆍ해운사의 여신 중 우리은행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저)은 8034억원이며, 그 외 A급 신용등급의 8개 조선사를 합치면 5조2185억원이다. 여파는 주가에서 나타났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우리은행 주가는 99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19일 1만원대로 올라 한동안 유지하다가 지난 13일 이후 이틀 연속 1만원 아래로 떨어진 상태다. 이번 IR이 기대되는 이유다. 다시 한 번 우리은행의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이 행장은 지난 2월 열흘 동안 싱가포르와 영국, 독일, 스웨덴, 네덜란드 등을 잇달아 방문해 민영화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IR 시작 하루 전날인 15일 기준 8810원이던 우리은행 주가는 지난달 27일 1만800원까지 상승했다. 외국인 중심의 순매수가 이어지며 외국인 보유비중도 20%대에서 24%대까지 올랐다. 이 행장이 숨 돌릴 틈 없이 해외 IR에 나서는 이유이기도 하다. 주가가 올라야 우리은행 민영화 작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 이미 4차례나 민영화 시도가 무산된 만큼, 직접 IR행사에 나서 민영화의 발목을 잡고 있는 주가 부양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현재 정부는 주당 1만2900원을 매각적정가로 제시하고 있으나 우리은행의 주가는 지난해 9000원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지난달 1만원대로 진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현재 우리은행의 주식은 내부적으로도 투자의 개념으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지난번 IR도 주가 반등에 영향을 미쳤듯이 이번에도 주가 반등세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05-16 15:18:5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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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 부원장보에 천경미 전 하나銀 전무 임명

금융감독원은 16일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신임 부원장보에 천경미 전(前) KEB하나은행 전무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 부원장보는 소비자보호 관련 제도 기획과 관행 개선, 금융교육, 분쟁조정 업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천경미 신임 부원장보는 지난 1980년 구(舊)충청은행에 입사한 이후 충청은행 원동지점 과장, 충청은행 전산부 과장, 하나은행 황실지점 지점장, 하나은행 대전중앙영업본부 본부장, 하나은행 대전영업본부 전무, KEB하나은행 고객보호본부 전무 등을 역임했다. 금감원 측은 "천경미 신임 부원장보는 35년간 일선 영업현장 업무에서부터 고객보호본부 임원에 이르기까지 금융업무 전반을 두루 섭렵했다"며 "특히 여성으로서 최초의 영업추진 부서장을 역임하는 등 대 고객 업무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은 전문금융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금감원은 천 신임 부원장보가 여성 특유의 친화력과 섬세함으로 그간 쌓아 온 현장 경험과 금융업무에 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앞으로 금융소비자의 불편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금융소비자보호 업무를 추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천 신임 부원장보의 임기는 오는 17일부터 2019년 5월 16일까지 총 3년이다.

2016-05-16 15:18:35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