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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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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수장들의 쉼표 없는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하는 연휴, 하반기 경영전략 구상은 계속…이순우 회장은 연휴에도 공식일정 소화 올해 다사다난했던 경영 환경 속에 금융권 수장들은 쉴 틈 없이 달려왔다. 주말까지 최대 6일간 이어지는 이번 추석 연휴에는 은행권 최고경영자(CEO) 모두 휴식을 선택했다. 대부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계획으로 알려졌으나, 하반기에도 이어질 국내외 불안한 경영환경을 대비하는 동시에 저마다의 이슈를 마무리하기 위한 사업 구상은 놓지 않을 전망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부분의 은행권 CEO는 이번 추석 연휴를 가족과 함께 보내며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KB금융지주의 윤종규 회장은 공식일정 없이 조용히 추석을 보낼 계획이다. KB금융은 올 상반기 1조1254억원의 호실적을 달성, 윤 회장이 가벼운 마음으로 쉼표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연내 출범을 앞둔 통합증권사의 '화이부동(和而不同)'을 이뤄내기 위한 고민은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KB금융지주는 지난 5월 현대증권을 13번째 계열사로 편입하고 KB투자증권과의 통합작업을 연내 완료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윤 회장은 6월 통합추진단을 발족하고 7월엔 현대증권 직원들과 소통간담회를 갖는 등 'KB증권' 출범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반면 상반기 적자를 기록한 NH농협 수장들은 휴식이 다소 부담스러울 전망이다.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올 추석을 가족과 함께 보낼 예정이지만, '적자 탈출'을 위한 고민이 빠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농협지주는 올 상반기 조선·해운업 부실대출로 적자를 감수하고도 부실을 털어내기 위해 빅배스(대규모 손실반영)를 단행했다. 농협지주의 상반기 순손실은 2000억원 이상으로, 2012년 출범 이후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이자이익이 꾸준히 증가하는 데다 비은행 부문의 성과가 나쁘지 않아 하반기에는 적자 탈출을 위한 재도약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경섭 NH농협은행장은 가족과 함께 보내는 연휴에 앞서 현장경영을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이 행장은 연휴에도 비상근무를 계속하는 IT본부와 고객행복센터 등을 방문해 근무직원을 격려해 왔다. 이번 연휴에도 직원들과 소통할 전망이다. 임기 중 마지막 연휴를 맞은 수장들은 남은 기간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하반기 사업 구상에 몰두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지분 매각 공고를 내면서 민영화에 한발짝 가까워진 상태. 이광구 행장은 집에서 가족과 함께 연휴를 보내면서도 신경 쓸 일이 많다. 내년 3월께 임기가 만료되는 이 행장은 성공적인 민영화를 비롯해 핀테크 플랫폼과 글로벌 전략 구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 행장은 최근 핀테크 사업에 대한 고민으로 아마존 등에서 하는 플랫폼 사업에 관심을 갖고 관련 강연을 들어왔다. 또 24개국 216개 해외 네트워크를 발전시키기 위한 글로벌 진출 전략 등 미래 먹거리 발굴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금융지주 한동우 회장도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마지막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한 회장은 최근 창립기념사에서 6대 중점 전략을 업그레이드한 5대 경영 방침을 선포했다. 이에 따른 경영 구상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조용병 신한은행장도 이번 추석 연휴를 가족과 함께 보낼 계획이다. 차기 회장 후보군으로 유력한 조 행장은 하반기 전략 방향으로 제시했던 디지털 경쟁력 강화, 은행 내 외부 협업, 리스크관리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동시에 하반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영업 전략 구상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말 임기가 끝나는 권선주 IBK기업은행장도 이번 추석을 가족과 함께 보낼 예정이지만, 업무를 손에 놓지 않을 계획이다. 권 행장은 오랜만의 연휴를 이용해 미처 챙기지 못했던 보고서를 검토하고 경영현황 전반에 대해 재구성해보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하나은행 함영주 행장의 추석 연휴 일정은 알려진 바가 없으나, 내년 3월 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하반기 인사에 신경을 쓸 것으로 보인다. 통합 1주년을 맞이한 하나은행은 추석 연휴 이후 통합 2기 신입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 7월 일반직원 1000명을 대규모 승진시킨 바, 12월게 새로운 인사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추석 연휴에도 공식 일정을 소화하는 수장도 있다.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세계저축은행협회(WSBI) 국제하계포럼 참석차 유럽으로 떠난다.

2016-09-08 14:20:10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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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장애인가정에 가족사진 촬영·액자전달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7일 본점 중회의실에서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과 함께 '2016 행복한 추억, 가족사진' 액자전달 축하행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은행 김병용 부행장, 노시형 사회공헌부장,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장현옥 관장, 오준규 사진작가, 정순교 사진작가, 장애인가정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가정의 행복한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가족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문화접근성을 높이고자 지난 4월부터 모집·사진촬영·보정·액자제작 등의 과정을 거쳤다. 가족사진 촬영은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의 이동스튜디오와 네이버 청년작가 10인에 선정된 바 있는 오준규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실시됐다. 이를 통해 도내 14개 시·군 장애인가정 총 80가구에 가족사진액자를 선물했다. 아울러 전북은행은 촬영에 참여한 가족들의 행복한 모습을 도민들에게 전달하고자 본점 1층 로비에 지난 5일부터 가족사진 전시회를 하고 있다. 김제에 살고 있는 지적장애 3급 이순자씨는 "가족 모두가 장애가 있어 경제적 어려움이 많아 가족사진은 꿈도 꿀 수 없었는데, 이번 추석에는 가족들이 함께 가족사진을 보며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2016-09-08 14:15:2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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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추석연휴, 은행 이동점포·보험 특약 확인하세요"

감독 당국이 추석 연휴에 이용할 수 있는 은행 점포를 안내했다. 또 귀성길 차량 운전자를 위한 각종 보험에 대해 소개했다. 금융감독원은 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추석 연휴에 알아두면 유익한 금융정보'를 여섯 번째 금융꿀팁(실용금융정보)으로 선정했다. 우선 추석 연휴에도 은행 업무가 필요한 금융소비자를 위해 탄력점포와 이동점포를 소개했다. 대부분의 은행이 추석연휴 중 주요 역사나 공항, 외국인 근로자 밀집 지역 등에 탄력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 은행들은 탄력점포를 통해 신권교환 뿐만 아니라 간단한 입·출금, 환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차역이나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는 은행별로 운영하는 이동점포를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우리·KEB하나·농협·부산·대구은행 등 6곳은 주요 기차역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신권교환과 입·출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농협은행과 경남은행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중 고객의 귀중품 등을 무료로 대여금고 등에 보관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금감원은 귀성길 차량을 운전하는 금융소비자를 위한 보험 특약도 소개했다. 추석연휴에 교대 운전을 할 경우 '단기운전자확대특약'에 가입하면 형제·자매나 제3?? 운전하다가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도 보상받을 수 있다. 다만 보험회사의 보상책임은 특약에 가입한 시점이 아닌 가입일의 24시부터 시작하므로 출발 전날까지 보험회사 콜센터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입해야 한다. 장기간 운전 시 배터리가 방전되거나 타이어가 펑크나는 등 예상치 못한 사고에 대비해서는 '긴급출동서비스특약'을 이용할 수 있다. 견인차보다는 보험회사의 긴급출동 서비스가 저렴하기 때문에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출발 전에 특약 가입여부 등을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긴급출동서비스 이용이 힘들면 한국도로공사의 무료견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사설 견인차를 이용할 경우 영수장을 받아 국토교통부에서 정한 거리별·차량별 견인요금과 대조·확인할 필요가 있다.

2016-09-08 12: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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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이동점포 이용하세요"…우리은행, 휴게소 '위버스' 운영

우리은행이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강릉 방향, 한국도로공사)와 평택시흥고속도로 송산포도휴게소에서 이동점포인 '위버스(WeBus)'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위버스에서는 신권교환을 비롯해 자동화기기를 통한 신권출금·입금·이체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바쁜 일정으로 놓친 고객들이 편리하게 금융업무를 볼 수 있도록 고향 가는 길목인 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며 "많은 귀성객들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와 평택시흥고속도로 송산포도휴게소에 이동점포를 설치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버스는 대형버스를 개조해 제작한 것으로 자동화기기·자체발전설비·LTE 이동통신망·홍보용 LED전광판 등 최첨단 설비를 탑재했다. 현재 4호차량까지 확대 도입해 운영 중이다. 위버스는 명절과 휴가철 신권교환과 입출금 서비스 외에도, 지방과 같은 영업점 공백지역 등을 대상으로 상시 운영하며 입출금·공과금·제신고·상품상담·신규 등 일반 영업점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6-09-08 09:37:1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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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제주도서 알리페이 결제정산 서비스 나선다

신한은행이 제주도를 시작으로 알리페이의 국내 결제정산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7일 중국 금융 결제서비스 회사인 알리페이와 결제정산 서비스를 위한 협약식을 갖고 알리페이의 국내 결제정산 업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알리페이는 앤트파이낸셜(Ant Financial) 그룹 산하의 온라인 전자결제 회사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앤트파이낸셜 그룹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그룹인 알리바바 그룹의 특별 관계사다. 알리페이 결제정산 서비스는 중국 관광객들이 국내 가맹점에서 알리페이를 통해 달러화로 결제하면 신한은행이 결제 대금을 원화로 환전해 가맹점주에게 지급하는 서비스다. 알리페이 정원식 한국지사장은 "현재 알리페이는 4억5000만명 이상의 액티브 유저를 보유하고 있고, 한국에서 롯데·신라·신세계 3대 면세점과 백화점을 포함해 3만개 이상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번 신한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제주지역에서 알리페이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연간 200만명 이상의 중국 관광객(요우커)이 방문하는 제주도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으로, 원활한 서비스 지원을 위해 제주은행도 이번 업무 협약에 참여했다. 신한은행은 제주도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적으로 결제정산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2016-09-08 09:36:5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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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임권 수협중앙회장, 해외어장 개척 위해 러시아 방문

수협중앙회가 극동지역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러시아와 수산분야의 협력을 논의하고 해외어장 개척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 방안 마련에 나섰다. 수협중앙회는 7일(현지시간)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이 러시아 사할린에 위치한 수산청을 방문해 세르게이 엄 부청장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러시아 사할린을 방문해 ▲한·러시아 수산업 협력 강화 ▲사할린 주정부 방문·수산시설 시찰 ▲양식분야·생태수출입 협력 논의 ▲사할린 수역 직접입어 등을 협의한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한국과 러시아는 1990년 외교관계 수립 이후 수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관계를 발전시켜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블라디보스트크에서 개최된 동방경제포럼 이후 양국 간 협력관계 발전을 위해 인식을 같이했다"며 "수산분야의 경우 러시아 극동지역 내 냉동 창고와 가공공장 건설 등 러시아 극동지역 내 수산클러스터 조성을 비롯한 양국 간 경제협력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상호간에 바다를 인접하고 있는 사할린과 대한민국이 서로의 경험과 자원을 공유 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국내 어선들이 사할린 이서 수역에서 조업할 수 있도록 요청하는 등 해외어장 확보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김 회장은 유즈노사할린스크, 홈스크, 코르사코프 등 사할린의 주요 도시의 각종 양식장과 수산회사 등을 방문했다. 도시마다 현지의 가공?통조림 제조 시설과 양식장 운영·판매시설 등을 살펴봤다. 아울러 사할린섬 남부 오호츠크해의 아니바만에 면한 사할린 최대 항구인 코르사코프 漁港(어항)을 시찰하고 유즈노사할린스크에 위치한 수산시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2016-09-08 08:18:4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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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2분기 순이익 1607억원…전분기比 18.8↑

2분기 자산운용사의 순이익이 2009년 3분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자산운용업계가 굴리는 돈도 전분기 대비 3% 늘었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2분기 중 자산운용사의 순이익은 1607억원으로 전분기(1353억원) 대비 18.8%(254억원) 증가했다. 운용자산규모가 늘면서 수수료 수익이 273억원 늘어난 데다 지분법이익 증가, 투자목적 부동산 처분 등으로 영업외수익이 151억원 증가한 영향이다. 138개 자산운용사 중 82개사는 흑자(1831억원)를 이뤘으나 56개사는 적자(224억원)를 기록하면서 적자회사의 비중이 40.6%로 전분기(37.4%) 대비 증가했다. 이 기간 자산운용사의 ROE(자기자본이익률)는 14.6%로 순이익 증가 등에 따라 전분기(12.7%) 대비 1.9%포인트 상승했다. 부문별로 수수료 수익과 판관비, 증권투자수익도 모두 증가했다. 올 4월~6월 중 자산운용사의 수수료수익은 4916억원으로 운용자산 증가에 따라 전분기(4643억원 대비 6.9%(273억원) 늘었다. 운용사 신설과 인원 증가 등으로 판매비와 관리비도 전분기(2726억원) 보다 4.7%(127억원) 증가했다. 증권투자이익은 고유재산 운용으로 115억원의 이익이 발생하면서 전분기(87억원) 대비 32.0%(28억원) 늘었다. 다만 증권투자손실도 111억원 늘었다. 6월 말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은 871조원으로 전분기(846조원) 대비 3.0%(25조원) 증가했다. 펀드수탁고는 총 462조원으로 3월 말(445조원) 대비 3.8%(17조원) 불어났다. 공모펀드는 234조원으로 3월 말(233조원) 대비 0.4%(1조원) 증가했으며, 채권형펀드(3조7000억원)와 MMF(머니마켓펀드·9000억원)는 자금이 유입된 반면 주식형 펀드는 3조6000억원 유출됐다. 사모펀드는 채권형펀드와 MMF가 늘면서 3월 말(212조원) 대비 7.6%(16조원) 증가한 228조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일임계약고는 409조원으로, 연기금과 보험회사로부터의 투자 일임 증가 등에 따라 3월 말(401조원) 대비 2.0%(8조원)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산운용회사의 운용자산이 사모펀드와 투자일임계약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순이익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면서도 "전문사모운용사의 시장진입 증가 등에 따른 경쟁심화로 신설 회사를 중심으로 적자회사가 증가하고, 펀드수탁고 증가도 채권형 펀드, MMF 등에 집중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수익기반이 취약한 신설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과 손익변동 추이, 특정펀드로의 자금쏠림 등 리스크 요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9-08 06: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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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금고쟁탈전下] 시·도금고를 둘러싼 '출혈경쟁'…왜?

은행권 출연금·협력사업비 등 연간 수천억원대…마진보다 이미지·연계영업 노린 '아이들(Idle)머니' 지자체 금고지기 자리엔 '빛'과 '그림자'가 공존한다. 은행의 이미지 제고와 연계영업의 이점이 있는 반면 거액의 출연금과 협력사업비 지출 부담이 뒤따르기 때문. 저금리 기조에 금고 운용 수익을 따져보면 배보다 배꼽이 큰 셈이지만 금고를 따내기 위한 경쟁은 여전히 치열한 모양새다. 7일 전국은행연합회 이익제공공시에 따르면 우리·농협·국민·신한·기업·하나·대구·부산·경남은행 등이 최근 1년간 지자체 금고의 출연금 또는 협력사업비로 낸 돈은 총 1600억원에 이른다. 금고의 대가로 가장 많은 돈을 쓰고 있는 곳은 우리은행이다. 무려 100년 동안 단독으로 서울시 금고지기 역할을 한 우리은행은 1년새 454억원 가량을 지방행정집행기관 협력사업비 등으로 지출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2014년 시금고 은행으로 재선정됐을 당시, 향후 4년간 1200억원의 출연금을 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후 2년여 동안 출연금으로 360억원 가량을 냈고, 협력사업비 등을 포함하면 2년 만에 800억원이 넘는 돈을 서울시에 지출한 셈이다. 8조원 규모의 인천시 금고를 맡고 있는 신한은행과 농협은행도 적잖은 지출을 했다. 1금고인 신한은행은 7조4400억원, 2금고인 농협은행은 8775억원 가량을 맡고 있다. 지난 2014년 금고지기로 선정된 신한은행과 농협은행은 향후 출연금으로 각각 470억원, 85억원을 출연키로 했다. 총 출연금이 전체 금고액의 약 6%를 차지하는 셈이다. 10년 넘게 부산시 금고를 단독으로 지키던 부산은행은 지난 2013년 2금고를 국민은행에 내줬다. 당시 부산은행과 국민은행은 향후 4년간 각각 233억원, 100억원을 협력사업비로 제공키로 했다. 이렇게 은행들이 담당하는 지자체 금고에 내는 돈을 따져보면, 금고 운용을 통한 실질적인 마진은 미미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특히 협력사업비의 경우 당초 사회공헌, 문화, 복지사업 등 공익목적으로 나왔으나 사용처 집행내역이 공개되지 않았다. 출연금이나 협력사업비가 '리베이트 관행'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하지만 은행들은 출연금이나 협력사업비를 올려서라도 금고지기 자리를 탐낸다. 지자체 금고를 유치하면 재정자금 운용을 통해 마진을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지방세를 예치할 수 있기 때문. 또 담당 시·도·군청으로 영업점이 들어가면 공무원 고객을 유치할 수 있어 연계영업의 효과도 크다. 이미지나 공신력 제고에도 큰 몫을 한다. 이런 이유로 전국 시금고 261곳을 유치하기 위한 은행권의 경쟁은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다. 현재 예금 금리 1%대에 은행별 금리 혜택 편차가 크지 않은 상황으로, 출연금이나 협력비 등을 많이 내면 금고 유치에 유리해진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은행권의 과도한 출연금 경쟁을 막기 위해 2014년 3월 1일부터 은행이 시금고에 10억원 이상 출연 시 구체적인 내역을 은행 홈페이지에 공시하는 내용의 은행업 감독규정 변경안을 예고했다. 그러나 은행들의 '물밑경쟁'은 여전히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엔 일부 지역에서 시금고 선정을 위한 평가항목 등이 개정되면서 금고 텃밭을 차지하기 위한 물밑 작업이 본격화됐다. 금고지기 자리에서 밀려나면 이미지 손실을 비롯해 전산망 운영 비용, 영업점 철회 비용 등이 뒤따르기 때문. 이에 은행권 관계자들은 지자체 금고를 '계륵'이라고 표현했다. 큰 이익은 없으나 그렇다고 다른 은행에 넘어가는 것을 두고 볼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지자체 금고는 눈먼 돈, 놀고 있는 돈이라는 뜻으로 '아이들 머니(Idle Money)'라고 한다"며 "워낙 저금리 시대기 때문에 지자체에 금리를 많이 주지 않아도돼 운용만 잘하면 마진을 남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지자체 금고 재정으로 직접 투자를 할 수 없는 데다 출연금이나 사업협력비 등의 지출 내용을 따져보면 큰 수익을 낼 순 없는 구조"라고 덧붙였다.

2016-09-07 15:01:0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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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銀, 혁신도시지점 이전…"지속적인 지역밀착 사업 추진할 것"

전북은행은 7일 혁신도시지점을 혁신도시 내 건물 2층에서 맞은편 건물 1층으로 이전하는 행사를 가졌다. 전북은행은 이번에 이전한 혁신도시지점이 기존 위치보다 접근성이 좋아 고객 밀착형 영업을 통한 금융 서비스와 고객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혁신도시지점은 지난 2014년 5월 개점한 곳으로, 이날 행사는 임용택 은행장을 비롯해 조봉업 전주시 부시장, 고재욱 전라북도 일자리 경제 정책관 등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북은행은 이날 행사에서 화환과 화분 대신 2014년부터 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 사업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모금했다. 이 사업은 한부모 가정, 장애·불우 가정 등 불가피한 이유로 아침을 굶고 등교하는 아이들에게 아침 도시락을 배달하는 금식지원 사업이다. 임용택 은행장은 "혁신도시가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전략산업의 연계로 지역경제 발전 견인을 위한 행정중심 복합도시인 만큼 전북은행은 새로운 지역발전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 밀착 사업 추진으로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은행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07 14:58:4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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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돈 7020억원 깨웠다…금감원, '20대 금융관행 개혁' 실태점검

'휴면금융재산 찾아주기'를 통해 1년 새 잠자던 돈 7020억원이 환급됐다. 또 은행에서 거래객 33만명이 금리인하요구권으로 금리인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7일 '제1차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 이행실태 점검 결과, 6월 말 현재 232개 중 177개(76%)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해 5월부터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을 추진 중이며 이번 점검에서는 세부이행과제의 이행률이 높고 금융소비자의 체감도가 높은 7대 대과제를 대상으로 점검했다. 우선 '휴면금융재산 찾아주기'를 통해 1년 동안 전 금융권의 휴면금융재산 잔액 1조3680억원 중 7020억원을 환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휴면금융재산 만기전·후 고객통지, 휴면재산 전산 조회시스템 구축, 압류·지급정지 해제 시 인출토록 고객 통지 등 전반적인 이행상황이 양호하다고 판단했다. 올 하반기에는 금융업권별 협회를 중심으로 '휴면금융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보험업권은 보험계약자를 대상으로 계좌사전등록제 관련 안내 강화를 통해 지급계좌 등록률을 높일 방침이다. '금리인하요구권'을 통해 총 33만명의 금융소비자가 금리인하 혜택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부터 올 6월까지 은행에서 금리인하를 받은 고객은 20만명, 지난해 제2금융권에서 금리 인하를 받은 고객은 13만명이다. 은행권은 내규반영 등 제도정비, 설명의무 이행 등이 전반적으로 양호했으나 보험사·카드사는 제도정비 등은 적정한 반면 고객안내 강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금감원은 지적했다. 금감원은 카드사의 경우 카드론 외 잔여대금에 대한 신용대출 성격의 '리볼빙'에 대해서도 금리인하요구권을 확대 운영토록 개선키로 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제공 중인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도 전반적인 이행상황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서비스는 금융소비자가 거래 금융회사 한 곳에서 주소 변경을 신청하면 선택한 다름 금융회사에 등록된 주소도 한꺼번에 변경해 주는 서비스다. 올 1월부터 실시중인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는 6월 말 기준 9만3000건으로, 3월 말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하면서 월평균 2만건 이상으로 정착되는 단계다. 금감원은 앞으로 고객이 개별회사에 등록된 주소변경 요청 시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를 통해 다른 금융사에 등록된 주소도 변경이 되도록 시스템을 보완할 계획이다. 보험금 지급 누락 방지시스템 구축, 부당한 소송제기 억제 등 정당한 보험금 지급관행도 확립됐다. 지난해 6월부터 올 2월 중 자동차보험금 청구자가 청구 누락한 관련 보험금은 20만4292건으로 총 491억원을 찾아 지급 조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보험사의 부당한 소송을 억제하기 위해 소송관련 내부통제기능 강화 방안을 마련·추진해 지난해 중 보험사의 소송제기 건수(4836건)가 전년대비 13%(743건) 감소했다. 이 밖에 은행권은 약관 전수점검 등을 실시해 총 89개 약관에 대해 불합리한 조항을 시정했으며, 1사 1교 금융교육은 6월 말 현재 5232개교(전국 초·중·고교의 45.4%)와 3896개 금융회사 점포와 결연을 체결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이행실태 점검 과정에서 파악된 모범사례 등을 금융회사와 공유하고 현장점검을 통해 수렴한 추가 개선과제는 향후 금융개혁 추진 등에 반영할 것"이라며 "이번 점검에서 제외된 13개 대과제를 중심으로 올 하반기 중 2차 이행실태를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07 12: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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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베트남銀, 외국계은행 최다점포 보유…"차별적 글로벌 전략 펼칠것"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 6일 호안끼엠 지점과 빈푹 지점을 동시 개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진출 외국계 은행 중 최다인 17개 점포를 보유하게 됐다. 호안끼엠 지역은 한국의 명동과 유사한 곳으로 '하노이의 심장(Heart of Hannoi)'이라라고 불리며 Citi, ANZ 등 유수의 글로벌 은행과 총 14개의 현지 은행이 밀집돼 있는 곳이다. 현지 소상공인들의 거래가 많은 지역으로 현지 여성지점장 '도티 흐헝 야이'를 임명해 향후 리테일 특화점포로 운영하면서 현지은행들과 경쟁할 예정이다. 빈푹 지점은 하노이 북서쪽 빈푹省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 8개의 공단을 중심으로 다수의 한국계 기업과 현지 기업이 상주하고 있어 현지 기업 영업의 거점 점포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신한베트남은행은 이번 빈푹 지점 개점으로 하노이를 중심으로 북쪽 타이응웬성(省), 동쪽 박닌성 등 핵심 공단지역을 잇는 기업형 거점 점포망을 완성하게 됐다. 이날 개점식 행사에는 신한은행 윤승욱 부행장과 주(駐) 베트남 이혁 대사를 비롯해 베트남 중앙은행 관계자 등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개점행사는 인근 병원 환자를 위한 기부금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로 대신했다. 신한은행 윤승욱 부행장은 "신한베트남은행은 외국계은행과 현지은행 간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E-Tax, 실시간 타행이체, 모바일 뱅킹 써니클럽 도입 등 편리한 서비스와 고객 관계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글로벌 진출과 현지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글로컬리제이션(Glocalization)을 위해 현지 특성을 반영한 상품개발과 현지 지점장 임명을 확대해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차별적 글로벌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07 10:16:18 채신화 기자